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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조추첨 북한 대신 한국 전산오류에 북한 항의

인천 아시안게임의 단체종목 조추첨이 21일 인천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인천 아시안게임 조추첨에는 축구, 농구, 배구, 핸드볼, 럭비, 세팍타크로, 수구, 카바디, 배드민턴, 체조 등 10개 종목의 추첨이 진행됐다. 한국을 대표해 축구 최순호, 농구 박찬숙, 배구 장윤창, 체조 여홍철, 핸드볼 임오경, 배드민턴 라경민 등 추억의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오전에는 체조, 배드민턴, 세팍타크로, 카바디 등의 추첨이 진행됐다. 인기 종목 중 하나인 남녀 기계체조는 나란히 마지막 C조를 배정받았다.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기술위원은 "첫 조를 피하고 마지막 조에 편성돼 우리에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기계체조에서는 심판이 첫 조 선수들을 까다롭게 평가하다가 막판에는 지쳐서 후한 점수를 준다는 속설이 있다. 이날 오전에 진행된 인천 아시안게임 조추첨에는 북한 김세만 선수단장과 체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 아시안게임 조 추첨 과정에서 대형 화면에 북한 대신 한국이 올라가는 전산입력 실수가 불거지자 이를 수정하라고 북한 대표단이 지적하는 촌극도 벌어졌다. 북한 대표단은 취재진이 인천 아시안게임 조추첨 결과에 대한 의견을 물었지만 침묵으로 일관한 채 행사장을 떠났다.

2014-08-21 11:33:24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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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 신지애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박세리·김규리·김형찬 대표 지목

신지애(26)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신지애는 20일 자신의 SNS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 저를 지목해주신 배우 박한별 언니에게 감사드리며 박세리 선수와 배우 김규리 언니와 메릴린치 코리아의 김형찬 대표님과 함께 하길 원합니다"는 글과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신지애는 양동이를 들고 소감을 전한 뒤 스스로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신지애는 비명을 지르며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한 번 더 했고 주위에서 신지애에게 아예 얼음을 쏟아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박한별 지목을 받고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수행한 신지애는 SNS에 "차갑긴 정말 차갑더라고요. 저를 추천해주신 박한별 언니에게 감사를.. 그리고 박세리 언니와 배우 김규리 언니, 메릴린치 코리아 김형찬 대표팀! 24시간 안에 저처럼 하시거나 100달러(한화 약 10만원)를 ALS에 기부하시면 됩니다!"고 전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한 모금 운동이다. 얼음물을 뒤집어 쓴 사람이 캠페인에 동참할 3명을 지명하면 그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ALS 재단에 기부금 100달러(한화 약 10만원)을 내면 된다. 19일 타이거 우즈(38 미국)와 로리 맥길로이(25 아일랜드)도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신지애는 지난 8월 10일 JLPGA 메이지컵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JLPGA 상금순위 5위까지 올라서며 세계최초 KLPGA, LPGA JLPGA 3대투어 상금왕의 목표를 향해 한발짝 성큼 다가서고 있다.

2014-08-21 09:35: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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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31세이브 동영상보니 "속이 후련하네 "… 주니치상대 3-1 승리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수호신' 오승환(32)이 9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31세이브째를 올렸다. 빠른 직구와 섬세한 제구력으로 뜬공을 유도해 위기를 모면하는 오승환 31세이브 동영상도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승환은 2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계속된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홈경기에서 한신이 3-1로 앞선 9회초 등판, 볼넷 1개와 안타 1개를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팀 승리를 끝까지 지켜냈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31세이브(1승 2패)째를 거두며 스콧 매티슨(요미우리·21세이브)과 격차를 더 벌리고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아울러 오승환은 지난달 25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전부터 시작된 연속 무실점 행진을 9경기로 늘리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1.75에서 1.71로 낮아졌다. 오승환은 이날 30개의 공을 던졌다. 가장 빠른 공은 시속 149㎞가 찍혔다. 오승환은 5타자를 상대로 세 차례나 풀카운트 접전을 벌일 정도로 고전했다. 첫 타자이자 1번 교타자인 오시마 요헤이를 상대로 9구까지 가는 끈질긴 접전 끝에 볼넷을 내준뒤 2번 아라키 마사히로에게 2구째 145㎞ 몸쪽 높은 직구를 찔러넣어 유격수 뜬공을 유도했다. 3번 헥터 루나를 상대로는 풀카운트에서 시속 138㎞짜리 변화구를 던져 좌익수 뜬공으로 요리했다. 그러나 오승환은 4번 히라타 료스케에게 3구째 바깥쪽 146㎞ 직구를 공략당해 중전 안타를 내주며 2사 1, 3루의 위기에 몰렸다. 타석에는 주니치를 대표하는 타자인 5번 모리노 마사히코가 들어섰다. 오승환은 모리노를 상대로 시속 149㎞ 직구를 연거푸 던졌다. 9구째 직구는 오른쪽 폴대를 빗겨나가는 파울 홈런이 됐다. 마침내 10구째를 137㎞짜리 변화구를 몸쪽에 붙였고 타이밍을 놓친 모리노의 타구는 힘없는 2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고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 승리를 거뒀다. 오승환 31세이브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승환 31세이브 동영상, 대박" "오승환 31세이브 동영상, 역시 돌부처" "오승환 31세이브 동영상, 뒤늦게 봤는데 내 속이 후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4-08-21 07:53:17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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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이대호 멀티히트, 오승환 31세이브 일본서 맹활약

'이대호 멀티히트 오승환 31세이브' 일본프로야구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32세 동갑내기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오승환(한신 타이거즈)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수호신' 오승환은 9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31세이브째를 수확했으며, 이대호는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2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계속된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홈경기에서 한신이 3-1로 앞선 9회초 등판, 볼넷 1개와 안타 1개를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팀 승리를 끝까지 지켜냈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31세이브(1승 2패)째를 거두며 스콧 매티슨(요미우리·21세이브)과 격차를 더 벌리고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아울러 오승환은 지난달 25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전부터 시작된 연속 무실점 행진을 9경기로 늘리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1.75에서 1.71로 떨어뜨렸다. 반면 팀의 중심 타자 이대호는 3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쳐냈다. 이대호는 2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루타 1개 포함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최근 두 경기에서 5안타와 2타점을 올린 이대호는 이날 득점권 기회를 맞지 못해 비록 타점은 올리지 못했으나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306에서 2리 올라 0.308을 찍었다. 이대호의 활약에도 팀은 패배해 아쉬움을 남겼다.

2014-08-20 21:48: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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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이진영 루게릭병 환자 위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루게릭병 환자를 위해 '국보급 센터' 서장훈(40)과 '국가대표 우익수' 이진영(34) 등 스포츠 스타들이 얼음물 뒤집어쓰기 캠페인에 참석하고 있다. 19일 밤 루게릭병을 앓는 박승일(43)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전 코치가 얼음물 샤워를 하면서 다음 도전자로 서장훈을 지목했고 서장훈이 이에 화답한 것이다.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비영리기관인 ALS 재단이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는 자선 모금 운동이다. 얼음물을 뒤집어쓴 사람이 캠페인에 동참할 세 명을 지목하면 대상자는 24시간 이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루게릭병 관련 기부금을 내야 하는 방식이다. ALS는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근위측성측삭경화증의 의학 용어 약자다. 모비스 코치로 일하다 2002년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지금껏 투병 중인 박 전 코치는 얼음물 대신 인공 눈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으로 '챌린지'를 마쳤고 캠페인에 동참할 세 명으로 대전고 선배인 김용태(새누리당) 의원, 배우 양동근, 농구 선수 출신 서장훈을 지명했다. 서장훈은 20일 오전 이 같은 사실을 전해듣고 직접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순간의 사진을 전해왔다. 그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일절 사용하지 않아 '얼음물 사진'을 따로 올릴 장소를 찾지 못했다. 서장훈은 "루게릭병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루게릭병 환우 여러분, 힘내세요"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서장훈이 유명 연예인 세 사람을 '다음 타자'로 지목해 이 캠페인의 사회적 파급력을 높이는데 신경을 쓴듯했다. 서장훈은 "김구라님, 김제동님, 조세호님에게 동참을 권유합니다"라고 밝혀 이들이 루게릭병 캠페인인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이진영은 2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좋은 뜻에 힘을 보탰다. 얼음물 샤워뿐만 아니라 기부도 하겠다고 밝힌 이진영은 '국민타자' 이승엽(38·삼성), 허구연(63) MBC 야구해설위원, 영화배우 박성웅(41)을 다음 참가자로 지목했다.

2014-08-20 20:26:3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