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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잉글랜드]2골 넣어 2-1 승리 주역 수아레스 "내 생애 최고의 승부"

부상을 극복하고 우루과이를 벼랑에서 건진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D조 2차전에서 해결사로 맹활약한 뒤 "내 생애 최고의 승부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는 이날 경기후 최우수선수(MOM·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돼 검은 양복을 깔끔하게 차려입고 기자회견에 참석, 기자와 선수가 자유롭게 대화하는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수아레스는 "이런 경기 장면을 계속 생각해왔다"며 "이런 일이 일어나기를 얼마나 꿈꿔왔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전반에 선제골을 터뜨리고 1-1로 맞선 후반에는 결승골까지 뽑아내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침몰시켰다. 우루과이는 코스타리카와의 1차전에서 1-3으로 완패해 조별리그 탈락의 위기에 몰렸다가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수아레스는 "내가 그간에 많은 비난을 받았기 때문에 이 순간이 더 기쁘다"며 "이런 순간을 위해 그런 비난이 있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해왔기 때문에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했다. 그러나 이날 선발로 나와 거의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그의 선전을 기대하는 축구 팬들을 안심시켰다. 수아레스가 이끄는 우루과이는 오는 25일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2014-06-20 08:26:13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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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잉글랜드]수아레스 2골…우루과이, 잉글랜드 2-1 제압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부상을 털고 돌아와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침몰시키고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을 구해냈다. 우루과이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축구대회에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혼자 2골을 넣은 수아레스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잉글랜드를 2-1로 꺾었다. 우루과이의 승리를 이끈 수아레스는 최고 수훈 선수에게 돌아가는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MOM)에 선정됐다. 우루과이는 벼랑 끝에서 되살아나 16강 진출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죽음의 조'로 꼽히는 D조에서 우루과이는 1차전에서 비교적 약체로 꼽히는 코스라리카에 1-3으로 져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잉글랜드를 꺾고 기사회생한 우루과이는 25일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6강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반면 잉글랜드는 1차전에서 이탈리아에 진 데 이어 2경기 연속 패배, 자력으로 16강 합류가 불가능해졌다. 루니가 월드컵 본선에서 첫 득점을 올린 게 그나마 위안이었다. 잉글랜드 역시 25일 코스타리카와 3차전을 치른다. 잉그랜드는 16강에 오르려면 다른 팀의 '도움'이 필요하다. 일단 이탈리아가 2, 3차전에서 코스타리카, 우루과이를 모두 잡아줘야 한다. 여기에 잉글랜드가 25일 코스타리카와의 최종전에서 큰 점수 차로 이기면 골 득실차로 2위에 올라 16강에 오를 수 있다.

2014-06-20 07:23:40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