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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 1일자 한줄뉴스

정치·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대해 검찰은 물론 법무부와 대통령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부족했던 점을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내 유승민·오신환 원내대표·유승민 의원을 주축으로 한 비(非)당권파 의원들이 30일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비상행동)을 출범했다. 바른정당계 의원 8명과 안철수계 의원 7명으로 구성된 비상행동은 안철수 전 의원과 바른미래당 창당을 주도한 유 의원이 대표를 맡기로 했다. 사실상 당내 손학규 대표의 지도력을 실패로 규정하고 제3신당 창당을 구상 중인 유 의원이 본격적인 행동에 들어간 것이다.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은 30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국회의원 자녀 입시 문제의 전수조사 방안을 논의했으나 조사 시기에 이견을 보였다. 결국 여야는 관련 내용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산업 ▲정보통신기술(ICT) 국감이 '조국 이슈'를 중점으로 정치 공방에 휩싸일 전망이다. ▲심한 '난기류'에 흔들리고 있는 항공업계에 재편의 바람이 불어올 지 관심이 쏠린다. ▲국내 철강업계가 안전과 환경을 책임지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금융·마켓·부동산 ▲올해 상반기 금융지주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우리금융지주 설립을 제외하더라도 자산과 이익이 모두 늘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전체 금융지주회사의 연결당기순이익은 8조56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순이익 1조1797억원이 새로 포함됐으며, 이를 제외해도 3164억원, 4.5%가 늘었다. ▲3분기 기업공개(IPO) 시장 성적표가 나왔다. 올해도 투자은행(IB) 최강자를 두고 정영채 사장이 이끄는 NH투자증권과 정일문 사장의 한국투자증권 간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규모에서는 NH투자증권이 앞섰고, 상장 주관 건 수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이 선두를 기록했다. 올해 IPO 선두를 향한 경쟁은 4분기에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유통·라이프 ▲86세 고령의 뇌사 환자가 자신의 장기를 다른 사람에게 기증하고 영면에 들어갔다. 국내 장기기증 사례 중 최고령 사례다. ▲최근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의 불확실성 탓에 위기론에 휘말린 쿠팡이 신주 발행으로 38억 달러를 조달해 에쿼티 파이낸스(Equity finance, 신주 발행을 동반하는 자금 조달)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롯데는 627억원 규모의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롯데-KDB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조합은 롯데의 스타트업 투자법인인 롯데액셀러레이터 설립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이른 찬바람에 편의점에서 동절기 상품을 찾는 고객이 부쩍 늘고있다. 사회 ▲공공부문의 '고용세습' 의혹이 상당부분 사실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 2018년 12월3일부터 지난 2월1일까지 서울교통공사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비정규직의 채용 및 정규직 전환 등 관리실태' 감사를 실시해 총 31건을 감사해 채용 업무를 부당하게 한 관련자 등 72명에 대해 신분상의 조치를 요구했다. 그 중 29명을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감사원은 서울시장에게 인사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해임하라고 통보했다. ▲서울시가 30일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된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친인척 채용 비리는 없었다"고 밝혔다. 감사원의 일반직 전환 업무 처리가 부적정했다는 지적은 "동의할 수 없다"며 재심의를 청구하기로 했다.

2019-10-01 06:00:00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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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서울 소재 사립학교 10곳 중 1곳은 법인이 법에 따라 반드시 부담해야 하는 교직원 4대 보험료 등 법정부담금을 단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납부하지 않은 법정부담금은 결국 세금으로 충당해야 해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수업중 여학생에게 성적으로 부적절한 언행을 하고, 자신이 쓰지도 않은 책을 공저자로 출간한 것으로 드러난 교수를 해임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 청년 10명 중 5명 이상은 이직 경험이 있으며 이들의 이직 횟수는 평균 1.85회로 나타났다. 이직 경험이 3회 이상일 경우 첫 직장을 유지할 때보다 임금수준이 낮아졌다. ▲여야는 29일 20대 의회 마지막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3일차에 돌입했다. 여권은 국면 전환을 꾀하고, 야권은 최근 내세운 '민부론'을 부각하며 문재인 정부 정책 부작용과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을 것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실은 29일 국내 30대 대기업이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보험료 1472억원을 감면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원청업체가 하청업체에 위험 업무 등을 전가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차를 간편하게 빌리고 반납하는 공유 서비스 '카 쉐어링' 시장이 커지면서 사용자의 교통사고 역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은 3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하고, 무면허 운전자도 속출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한항공 승무원 해외 물품 밀반입 사건 이후에도 통관 검사는 여전히 미미하다"며 "관세청의 철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통해 구축한 노하우와 기술력 등을 국내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연내 수출에 나선다. ▲KT가 블록체인 기반 사물인터넷(IoT) 보안 솔루션을 통해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 '초안전' 시대를 개막하겠다고 선언했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기술 유출 여부를 놓고 소송전을 벌이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갈등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내달 2일부터 실시되는 2019년 국정감사에서 천연가스의 개별요금제 도입 계획이 다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2.2% 달성이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경기부양을 위해 빠르면 10월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호금융조합에서 탈퇴 등으로 주지 못한 출자금과 배당금이 1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의 한 주간 코스피지수가 전주 대비 0.28% 하락한 2074.52포인트에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따른 불확실성과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을 위한 공식 조사 개시소식이 영향을 끼쳤다. ▲헬릭스미스의 글로벌 임상 3상 실패가 공개되기 전, 김선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오너 일가는 주식을 미리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전 정보 유출과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에 대한 논란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돼지고기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주요 대형마트에서 돼지고기 판매는 감소한 대신 수입소고기와 닭고기 판매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업계가 환절기 건강을 챙기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환절기에는 면역력 저하, 체온 불균형 등으로 감기나 장염 같은 질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오는 10월 5일 열리는 '2019 여의도 불꽃축제'를 앞두고 호텔업계가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이 행사가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 하면서 보다 여유롭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호텔로 향하는 발길이 늘었기 때문이다.

2019-09-30 07: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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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차 3박5일간 미국 뉴욕 방문을 마치고 26일 귀국한 가운데 산적한 현안에 직면한 모양새다. ▲일본 경제보복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등 대내외 과제에 대한 정치권의 대응이 한 발씩 늦고 있다. 여권은 통솔력·협상력 부재, 야권은 민생 외면이란 비판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실은 26일 "기획재정부가 무분별한 국채 발행과 매입(바이백)으로 최근 5년간 1조원 이상의 이자를 추가 지출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실은 26일 "개인 간 거래(P2P) 금융시장이 6조원 규모로 성장했지만,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금융당국은 정확한 실태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동생과 그의 전 부인을 전격 소환 조사했다. 조 장관 일가가 운영해온 웅동학원 관련 '위장 소송' 의혹 등을 조사하기 위해서다. ▲교육부가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많고, 자율형사립고와 외고·과학고 등 특목고 출신 신입생을 많이 뽑는 전국 13개 대학에 대한 대입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특정감사로 전환된다. ▲내달 4일 서울에서 제100회 전국체전과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이 개최되는 가운데 주요 경기 중 대다수가 송파구에서 열려 자치구간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격차가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독일 선급인 DNV GL로부터 '연료전지 적용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에 대한 기본승인을 획득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연료전지 적용 원유운반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친환경 선박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로부터 미국 소비자 선정 생활가전 최고 평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아마존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본사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인공지능(AI) 스피커 '알렉사' 기반의 이어버드(귓속에 넣는 무선 이어폰)인 '에코 버즈(Echo Buds)'와 스마트 안경·스마트 반지·하이엔드 스피커·스마트 오븐 등 AI 신제품들을 대거 공개했다. ▲ 앞으로 일반투자자도 스타트업 등 혁신기업에 간접투자할 수 있는 '비상장기업 투자전문기구(BDC) 제도'가 도입된다. 증권사,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탈은 BDC를 설립해 비상장기업에 총 재산의 60% 이상을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소액공모 한도도 10억원 미만에서 30억원 이하로 확대하고 전문투자자 전용 사모경로도 신설한다. ▲ 여행주(株)의 3분기 실적은 일본 불매운동 여파가 그대로 반영될 전망이다. 주요 여행주로 꼽히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등 패키지여행업종을 비롯해 제주항공, 대한항공 등 항공주의 7월 이후 주가는 평균 19.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불매운동으로 실적악화가 예상된 탓이다. ▲ 오는 10월 전국에서 아파트 3만5600여가구가 분양된다. 10월 분양예정 아파트는 51곳, 3만5695가구에 이른다. 이는 2017년 대비 4.5배 많고 지난해 10월 대비 2.5배 많은 수준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장약 '잔탁' 등 국내 유통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에 발암 물질이 검출돼 제조·수입 및 판매를 중지하고 전량 회수를 결정했다. 2600억원이 넘는 의약품 시장이 사라지며 해당 업체들과 소비자들에도 피해가 예상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오는 10월 7일 아이코스 스토어 가로수길점에서 유명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0 S/S 밀라노 패션위크(MFW)에 참가해 '휠라 SS 2020 멘즈 앤드 우먼스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면세점이 매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오는 10월 국경절과 11월 광군제를 앞두고 또 한번 매출 기록경신을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2019-09-27 06:00:0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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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9월 25일 한줄뉴스

▲국가 정책의 '싱크탱크'인 국책연구기관들이 다음달 1일 주 52시간 근로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혼란에 빠졌다. 계도기간 종료가 불과 닷새 뒤인데도 이를 뒷받침할 규정 개정은 물론 노사 협상조차 지지부진해서다. ▲이르면 내년부터 국내 대학의 해외 캠퍼스 설립이 가능해진다. 또 대학원의 원격수업 이수학점 허용 범위가 확대되고, 전문대에서 학사학위를 받는 조건도 완화된다.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 모집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대학에 활로가 될지 주목된다. ▲서울시가 불법촬영물 비동의 유포·협박, 성적 명예훼손(단톡방 성희롱), 디지털 그루밍, 몸캠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에 나선다.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유엔 사무국 27층 회의실에서 안토니우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6기 폐기를 약속했다. ▲국가정보원은 24일 "2∼3주 안에 북미 실무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크고, 실무협상에서 합의가 도출될 경우 연내에도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밝혔다.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 양자회담장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수도권 집값은 올라가고, 지방 미분양 물량은 늘어나면서 '깡통주택'을 우려하는 세입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정치권은 방지법을 마련하며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보증료율 인하와 특별예우(특례) 지원 확대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당부했다. ▲ SK네트웍스가 AJ렌터카와 렌터카 사업을 통합한다. ▲ 현대·기아자동차가 '혼라이프'에 이어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감성 마케팅으로 개성과 남다름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 공략에 나선다. ▲ 국내 대형항공사가 난기류에 빠져들고 있다. 이미 매각입찰 절차를 앞둔 아시아나항공은 물론, 연초에 영업이익 '1조'라는 목표를 내걸었던 대한항공마저 흔들리고 있다. ▲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이 금리하락기에 고정금리로 출시된 데다 자격요건을 제한하면서 수요가 많지 않을 것이란 당초 예상은 빗나갔다. 신청기간이 아직 일주일 가까이 남았지만 신청규모가 이미 한도 20조원을 넘어섰다. ▲ 유통시장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재편되면서 유통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을 펀드로 만들어 상장하는 공모형 '리츠(REITs)'가 인기를 끌고 있다. ▲ 전·월세 계약 기간을 현행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에 속도가 붙었지만 이를 두고 반응이 엇갈린다. 2년 마다 전셋값이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의견과 전세가격이 한꺼번에 오르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다. ▲마지막 희망으로 여겨졌던 헬릭스미스의 글로벌 임상3상 발표가 연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회사측은 면밀한 조사를 거쳐 6개월 내 다시 임상3상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마켓컬리가 25일 주문부터 샛별배송의 냉동 제품 포장을 스티로폼 대신 친환경 종이 박스로 변경하고, 오는 2021년까지 모든 포장재를 종이 소재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가 중증 폐질환 등을 유발하는 주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인체 유해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지만 국내 업체들은 원인 물질로 지목된 성분이 국내 제품엔 포함돼 있지 않다며 '무관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몽골에 이어 베트남에 진출한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내년 상반기에 1호점을 선보인다.

2019-09-25 07:00:00 김재웅 기자
9월 24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9월 24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당정(여당·정부)이 '가맹점 폐업 막기'에 나섰다. 앞으로 가맹본부가 광고·판촉 행사를 할 때는 점주 동의를 받아야 할 전망이다. 또 점주 잘못이 없지만, 매출이 저조해 가게를 중도 폐점할 때는 위약금 부담도 줄어들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이 경제 정책 기조를 총 정리한 '민부론(民富論)'을 발간하며 2030년 국민소득 5만달러와 가구 소득 1억원, 중산층 비율 70% 달성을 목표로 당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 최근 이색적인 '기업 스킨십'이 발생해 여론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유럽 순방 때 '대기업 위상'을 대한민국 자체로 부각시켰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당 정책발표 때 '스티브 잡스(미국 기업가, 애플 창업자)'를 연상시키는 의상·언변을 선보이기도 했다. ▲KDB생명이 최대 14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 발행을 추진하는 등 매각 작업에 만반의 준비를 가하고 있다. KDB생명 매각 추진은 이번이 네 번째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이 공동으로 AI 기반의 주식형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Exchange Traded Fund)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여전하다.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가격상승률, 매매거래건수 등 각종 지표에서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를 웃도는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5G 상용화 시대가 열리면서 퀄컴·삼성·화웨이 간 모바일 프로세서와 5G 모뎀칩을 통합한 원칩 기술력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서비스 진출, LG유플러스의 CJ헬로 알뜰폰 사업 부문 인수 등으로 인해 중소 알뜰폰(MVNO) 업체들은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눈치를 보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올해 출시한 K7 프리미어와 셀토스·모하비 더 마스터의 '신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국내외 석유시장에서 유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국내 정유업계가 미국산 셰일오일의 수입량을 늘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조 장관 자택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이 조 장관과 관련된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조 장관의 주거지까지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0학년도 대학별 논술고사가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 논술전형을 치르는 대다수 대학이 11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논술을 치르지만, 일부 대학은 수능 전인 9월~10월 논술고사를 치른다. 수능 점수 없이 치르는 논술이라는 점과 대학별 일정과 출제 경향 등을 파악해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올해 채용시장의 이슈 중 하나는 '스펙타파'다. 기업들이 능력중심 인재선발을 위해 출신학교, 학점, 어학점수 등 스펙을 보고 뽑던 관행에서 벗어나 구직자의 열정과 잠재력을 평가하는 채용 방식을 속속 도입하는 추세다. 올해 구직자 10명 중 3~4명은 '블라인드 채용' 기업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저상버스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비 지원이 불충분해 시비 보조사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최초 인플락시맙 피하주사 제제, 램시마SC의 유럽 판매가 가시화 됐다.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일정액을 내면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받는 이른바 '구독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롯데지주가 보유하고 있던 롯데캐피탈의 지분을 일본 롯데파이낸셜코퍼레이션에 매각키로 했다. 이는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 제한 요건 해소를 위한 조치 인 것으로 보인다. ▲'무인 편의점'이 늘고 있다. 편의점이 인건비를 낮추고,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무인 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어서다.

2019-09-24 07:00: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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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3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22일 오후 미국 뉴욕 순방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 비핵화 방안도 논의한다. ▲미래 기술의 집합체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주요 선진국이 추진 중인 보험 체계에도 관심이 쏠린다. 눈앞으로 다가온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대비한 입법적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할 때라는 지적이다.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은 "정부가 지원한 연구·개발(R&D) 비용을 기업이 부정하게 사용해 환수 조치한 금액이 지난 10년간 100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실은 "음주운전으로 징계 받은 공무원이 최근 5년간 4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이 출시된 지 1주일이 다 됐지만 여전히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온라인) 대기인원은 줄지 않는 상태다. 22일 오전 8시 주금공 홈페이지에 접속했을 때 2만3899번째 대기자라는 안내메시지가 떴다. ▲ 미국과 중국의 관세율 인상 시점 연기 등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와 유럽은행(EBC)와 중국인민은행의 양적완화 및 유동성 공급 확대 소식에 국내 주식시장은 2주 간 3%가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인 '삼성 래미안 라클래시(상아 2차 재건축)' 아파트가 지난 20일 견본 주택을 열었다. 일반물량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당첨만 되면 수 억 원대의 차익이 예상되면서 수요자 사이에선 벌써부터 '로또청약'이란 수식어가 붙었다. ▲한 중소기업인이 자체 개발한 핵심 기술 특허를 놓고 초거대기업과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 ▲삼성SDS 홍원표 대표가 올해 초 경영방침으로 강조한 '대외사업을 통한 혁신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국내 자동차 업계가 내수와 수출 판매 감소와 노사갈등 등 잇따른 악재로 시달리고 있다. ▲사기업의 복리후생 포인트는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2일 대법원 3부에 따르면 LG전자 직원 신모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소송 상고심에서 "복리후생 포인트도 임금에 포함된다"는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전국 대다수 시·도교육청의 혁신학교 운영과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등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교육관련 국정과제 수행은 합격점을 받았으나,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 들어 검찰 힘 빼기 일환으로 추진된 인지수사 축소 등으로 형사사건이 큰 폭으로 줄었다. ▲서울 성북구가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을 확대한다. 전력생산량을 늘려 에너지 자립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22일 성북구에 따르면 오는 2023년까지 5억20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주택·베란다형 태양광 발전시설 5536개를 설치한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다문화가족들이 생활속에서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하도록 돕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규사업 아이디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백화점들이 일제히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예년보다 세일 기간을 줄였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를 원한다면 서두를 필요가 있다. ▲최근 식품업계에서 대용량 RTD 음료 바람이 불고 있다. '가용비(가용대비 용량)',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트렌드로 인해 중·대용량 페트(PET)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2019-09-23 07:00: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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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0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전 200만호 특허권자인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와 100만호 디자인권자인 '한형섭 HHS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특허증·디자인등록증에 직접 서명하고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재74차 유엔(UN, 국제연합) 총회 참석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제1·2야당의 조국 법무부 장관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로 정국 경색은 최고조에 달하는 모양새다. 야권이 조 장관에 대한 특별검사팀 설치와 해임건의안 제출 가능성까지 내비쳐 20대 의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유야무야'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세계 34개국 430개 업체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 규모의 '서울 ADEX 2019(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가 내달 15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올해 상반기 부가통신업자(VAN사)의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결제대행(PG)사업은 성장했지만 중계수수료 등이 줄면서 VAN사업 실적이 부진했다. ▲금감원 특사경 1호 타깃으로 증권사 리서치센터를 조준했다.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연구원)들이 사전에 입수한 정보를 바탕으로 주식에 투자, 이른바 '선행매매'를 했다는 의혹이다. ▲이달 중순 이후 서울 지역 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 5200여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1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월 중순~연말까지 서울에서 정비사업을 통해서 528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동기(1916가구) 보다 약 2.7배 많은 수준이다. ▲듀오백이 게이밍 전문 의자에 이어 사운드 기반의 진동 엔터테인먼트 의자 등 혁신적인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의자 명문가'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금산 공장 인근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네이버는 19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간 '파트너스퀘어 종로'를 공식 개관했다. ▲경찰이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특정하고 사건과의 관련성을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건이 일어난지 30여년 만이다. 용의자는 강간 살인 혐의로 복역 중이던 이모씨다. ▲학생들의 건강과 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원 일요휴무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민간 영역인 학원의 밤 10시 이후 교습을 금지하는데 이어 특정 요일 영업을 금지하는데 따른 이해당사자의 반발은 물론, 학교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의 수업권을 오히려 막는 부작용이 클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이 거센 반대여론에 부딪히면서 사실상 백지화됐다. 서울시는 새로운 광화문광장과 관련해 '더 많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강조할 뿐 사업을 무산시키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광화문광장 재조성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는 한이 있더라도 첫 삽은 반드시 뜨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를 둘러싸고 4년째 이어진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다툼에 끝이 보인다. 대웅제약과 메디톡스는 각사가 개발한 보톨리눔 톡신 제제에 대한 첫 조사 결과 보고서를 20일까지 국제 무역위원회(ITC)에 제출한다. ITC는 조사를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께 결론을 낼 전망이다. ▲소비자들이 본인의 취향과 가치관에 부합하는 제품을 찾기 위해 시간과 비용 투자를 아까워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적˛정치적 이슈에 대한 생각도 소비활동을 통해 표출하고 있다. ▲전 세계 파인트 아이스크림 부동의 1위 '벤앤제리스'가 19일 팝업스토어 '벤앤제리스 하우스'를 오픈하고 국내 공식 진출을 선언했다. ▲메이크업 영역이 얼굴뿐만 아니라 머리까지 확장되면서 헤어 색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헤어 전용 색조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5배 높아졌다.

2019-09-20 07:00: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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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19일자 한줄 뉴스

메트로신문 9월 19일자 한줄 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통화에서 "사우디 석유시설에 대한 공격은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며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후 여야 공방이 치열해지면서 정기국회 파행은 물론 일본 경제보복에 대한 대응 목소리도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경기 악화가 심화하면서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국토교통부가 국내 국적 항공사에 부과한 과징금이 최근 5년간 35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업계의 법 위반 행위도 2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용호 무소속 의원은 "안전의식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도로공사가 시스템 오류로 최근 5년간 하이패스 요금을 3억5000만원 더 걷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 신협과 농협 등 상호금융조합의 실적이 악화됐다.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는 등 경제사업 부문에서 손실이 확대됐다. ▲주요 증권사의 '스포츠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의 주 소비층이 증권사 타깃과 일치하는 데다 도전적이고 활동적인 성향이 증권사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전자화폐 신용카드 및 스마트카드 전문 제조업체인 아이씨케이가 소비자 주도 결제 시스템을 통해 간편 결제 시장 확대에 나선다. ▲'세기의 재판'이라고 불리던 페이스북과 방송통신위원회의 판결 이후 글로벌 사업자의 망 '무임승차'가 가속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글로벌 사업자와 국내 사업자의 역차별 문제가 수면 위로 불거지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는 26일 4시간 부분파업을 결정했으며 11월 새 노조집행부 선거 전까지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제9차 의무고발요청심의위원회를 열어 하도급법을 위반한 LG전자, 에스에이치글로벌, 에어릭스, 시티건설 등 4개 기업을 공정위에 고발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가 고령화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정년연장 방안을 2022년까지 검토하기로 했다. 생산연령인구 확충방안의 일환으로 정년 후 계속 고용하거나 재고용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아울러 학령인구, 병역자원 감소에 대응해 교원수급체계를 개선하고, 군 인력획득체계도 개선하기로 했다. ▲대기업들의 하반기 신입 공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무 경험을 하고 정규직 전환 기회도 얻을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 공채에 대한 취준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사람인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한국남부발전, 아시아나항공, 현대백화점그룹 한섬,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등에서 이달 말까지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지난 반세기 동안 한강대교 아래 방치돼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간 노들섬이 음악섬으로 다시 태어난다. ▲본격적인 이사ㆍ혼수 시즌을 앞두고, 예비 신혼부부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에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 채널에서는 신혼부부들의 실속있는 혼수 구매를 위해 다양한 웨딩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유통업계와 소비자들은 돼지고기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년 3월 부터 어린이집 보육 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기본보육과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의 연장보육시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립스틱 효과'가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경기 불황이 몇 년째 지속되면서 색조 화장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2019-09-19 07:00: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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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16일자 한줄 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고심이 올해 추석 연휴를 끝으로 더욱 깊어지는 모양새다. 최근 '이산가족'을 거래 대상으로 삼은 북한에 대한 옹호성 발언으로 야당의 반발을 샀고,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여야 정쟁도 아직 봉합되지 않은 상황이다. ▲문재인 대통령 숙원인 사법제도 개편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초읽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국 법무부 장관이 최우선 과제로 '검찰개혁'을 내세우면서 법무부와 검찰, 여당과 야당의 각축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각 조직이 승부수로 띄울 전략에도 관심이 쏠린다. ▲2050년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복지분야 의무지출이 350조원대에 달할 전망이다. 지급해야 할 국민연금 급여액도 연 6.4%씩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민 1인당 짊어질 세금 부담이 내년 750만원에 육박할 것이란 추산이 나왔다. 세 부담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23년 850만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은성수 신임 금융위원장이 추석 연휴 이후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선다. 취임하면서 강조했던 '안정·혁신·포용'의 3대 분야 현장을 모두 방문해 현안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올해 4분기 상장사 실적이 증가세로 돌아선다는 전망이 나왔다. 전년 동기보다 실적이 늘어나는 건 1년 만이다. ▲대형 증권들이 투자은행(IB) 부문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에 중소형사들도 IB사업은 물론 자산관리(WM)등의 사업을 다각화 하면서 체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는 양상이다. ▲장애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한 은행권의 후원 노력도 다양해지고 있다. 단순 지원을 넘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차원으로 활동 영역이 확장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 15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2019년 주요 대기업 대졸 신규채용 계획'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 중 절반 가까운 48.9%가 지난해와 비슷하게 신규 인력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집배원은 최근 5년간 199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이 화웨이 제재와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확대 영향으로 2분기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42.8%로 1위에 올랐다.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출범에 맞춰 대기업들의 촉각이 바짝 곤두섰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정부 부처 장관중 조국 법무부장관을 비롯,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장을 놓고 재계가 긴장하는 모양새다. ▲정부의 자율형사립고 등 특수목적고 폐지 정책에 따라 내년 자사고 신입생 선발인원이 전년 대비 약 9% 감소했다. 올해 재지정평가에서 탈락했으나 법원의 승인취소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받아 본안 소송 결정이 나올때까지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는 자사고 위주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가 하천으로 방류되는 유출지하수에 대한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사당천으로 방류되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의 유출지하수에서 기준치의 100배를 초과한 분원성 대장균군과 총대장균군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백화점들이 포스트 추석 마케팅에 나선다. 명절 증후군 극복을 위해 스스로에게 '셀프 선물'을 하는 트렌드와 함께 날씨까지 선선해져 F/W 상품을 미리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의 구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가구 1에어프라이어' 시대다. 최근 가정에 에어프라이어 보급이 확대되면서 에어프라이어용 간편 조리 상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크게 늘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가사 노동과 손님 맞이, 장시간 운전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음료와 디저트로 해소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롯데호텔양곤이 개관 2년 만에 국빈 및 대규모 행사를 연이어 유치하면서 양곤의 랜드마크 호텔로 부상했다. 특히, 지난 4일 미얀마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이곳을 숙소로 택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9-09-15 17:01:23 채윤정 기자
메트로신문 9월11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열고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강한 경제 만들기' 각오를 부각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우리 군이 오전 06시53분·07시12분께 북한이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 11차 협상이 9월 중순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10일 북한이 발사체 2발을 쏘면서 미국은 방위비 분담금 증액 등을 요구하며 한국 정부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비실명 대리신고제도를 부정부패 신고에 도입한 '부정청탁 금지법' 개정안이 나왔다. ▲ 금융권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중은행과 각 지역은행 등 금융권은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사랑 실천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 증시 거래량만 바라보던 증권사의 '천수답 경영'은 이제 옛말이 됐다. 지난 2분기 사상 처음으로 IB부문 수수료가 수탁수수료를 따라잡는 등 수익다각화로 실적 변동성도 줄어들었다. ▲ 최근 바이오주 폭락에도 불구하고 임상 3상 결과를 목전에 둔 헬릭스미스와 메지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도 '껑충' 뛰어오르고 있다. ▲4대 그룹 총수가 올해 추석 연휴에도 경영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의류 건조기 시장 점유율 1위인 LG전자에 맞서 삼성전자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점유율 확장을 위한 맹추격을 하고 있다. ▲국내 조선3사 중 하나인 삼성중공업이 임금 및 단체 협상을 타결한 가운데 현대중공업 임단협 타결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5번째로 나온 소상공인 대책은 온라인·스마트화로 요약된다.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일학습병행제가 학생들의 잦은 이탈과 다수 사업장 내 노동법 위반, 고용유지율이 절반 이하 수준에 그치는 등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음에도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해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공정한 채용절차에 관한 법률이 시행됐음에도 아직 많은 기업들이 신입 채용 과정에서 비공개 자격조건을 평가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사람인이 기업 557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42.4%는 '신입 채용 시 비공개 자격조건을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서울시가 뇌병변장애인과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 돌봄, 인프라, 권익 등 4대 분야 26개 사업을 추진한다. ▲셀트리온이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유방암·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Herzuma)'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미국 판매 허가에 이어 캐나다 허가 까지 받게 되면서 3조 5000억원 규모 북미 시장 진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유통업계가 명절 직후를 겨냥한 '포스트 추석' 마케팅에 일제히 돌입했다. 명절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지갑을 여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내수 소비가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식품업계가 친환경 패키지로 변신을 앞두고 분주하다. 내년부터 재활용이 어려운 폴리염화비닐(PVC)로 만든 포장재, 유색 페트병, 일반접착제를 쓴 페트병 라벨 사용이 금지되기 때문이다.

2019-09-11 07:00:3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