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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13일자 한 줄 뉴스

메트로신문 1월13일자 한 줄 뉴스 ▲ 앞으로는 여러 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을 한 번에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시 지점을 방문해 제출해야 했던 증빙서류도 앱, 우편, 팩스 등으로 확대된다. ▲ 지난 9일 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담은 '데이터 3법'이 통과돼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 주식시장에서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반도체 붐'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두 회사를 합친 시가총액은 421조원을 넘어서며 코스피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30% 돌파도 눈앞에 뒀다. ▲이마트 청계천점이 국내 최초로 SSG닷컴의 주문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크레인 로봇이 고객에게 직접 전달해주는 로봇 픽업 서비스를 선보여 온·오프라인 통합 하이테크 매장으로 변신했다. 문제가 있을 경우 도와주는 직원은 상주하지만, 전체 픽업 과정은 무인으로 자동화돼 운영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에서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방송그룹과 구글 등과 손잡으며 글로벌 협력을 가속화해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특히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를 맞아 전통적인 무선 사업에서 벗어나 가상·증강현실(VR·AR), 미디어 등 탈통신 행보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 판매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0대 중 1대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19년 내수 시장에서 팔린 국산 SUV는 57만5754대 가운데 8.5%(4만8769대)가 친환경차가 차지했다. 친환경 SUV 판매는 전년(3만6494대)보다 33.6% 증가하며 판매량과 판매 비중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마트 청계천점이 국내 최초로 SSG닷컴의 주문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크레인 로봇이 고객에게 직접 전달해주는 로봇 픽업 서비스를 선보여 온·오프라인 통합 하이테크 매장으로 변신했다. 문제가 있을 경우 도와주는 직원은 상주하지만, 전체 픽업 과정은 무인으로 자동화돼 운영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에서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방송그룹과 구글 등과 손잡으며 글로벌 협력을 가속화해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특히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를 맞아 전통적인 무선 사업에서 벗어나 가상·증강현실(VR·AR), 미디어 등 탈통신 행보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 판매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0대 중 1대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19년 내수 시장에서 팔린 국산 SUV는 57만5754대 가운데 8.5%(4만8769대)가 친환경차가 차지했다. 친환경 SUV 판매는 전년(3만6494대)보다 33.6% 증가하며 판매량과 판매 비중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백화점업계가 앞다투어 설 선물세트를 내놓고 있다. 올해는 맛집과 협업한 선물세트, 모바일 선물하기, 친환경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이대목동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초극단파 열치료술'이 간세포암이나 간전이암 환자에게 좋은 효과를 나타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지만 여전히 창업시장은 밝지 못하다. 이유는 지속되는 불경기와 소비심리 하락이다. 반면 올해는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과 12일 주말을 반납한 채 '신년 기자회견' 준비에 매진하는 모양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4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새해 국정운영 방향 및 민생경제·정치사회·외교안보 등 국정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 세법에서 조세지출 항목 72건 중 61건이 국가세금(국세) 감면을 확대하는 방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안 2건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강행 처리할 예정이다. 여야가 총선정국에 돌입하면서 패스트 트랙 정국은 사실상 이번주를 기점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정계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기성 정당 심판론을 내세운 신당창당이냐, 반(反) 문재인 연대 구성을 위한 중도·보수 정당으로의 전격 합류이냐 등 여러 수가 나오면서 정치권은 안 전 대표 행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2020-01-13 05: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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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10일자 한줄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9일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한국군 파병과 관련해 "국민과 선박 항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금 여러 가지 상황 옵션을 계속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권을 수사하던 검찰 지휘부가 대거 좌천된 것에 대한 여야 지도부의 평가는 극과 극을 달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인사 과정에서의 검찰 태도를 훈계하며 "공정하고 균형잡힌 인사 기용"이라고 밝혔지만, 자유한국당은 "사화에 가까운 숙청"이라며 맹비난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9일 군사시설 가운데 7709만6121㎡를 해제하기로 했다. 총 14개 지역에 해당되며 여의도 면적 26.6배에 달한다. ▲보수·중도진영에 속한 정당·시민단체가 9일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참여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교육부의 감사 결과에 따른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5% 입학정원 감축 처분을 받은 상지대가 불복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승소했다. 교육부는 항소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 ▲올해 공공기관의 정규직 신규 채용계획 규모는 2만577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2만3260명) 대비 10.8% 증가한 수준이다. ▲국회대로가 서울광장 8배 규모의 대규모 선형 공원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국회대로 상부 공원화'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적구창신'(씨토포스 외 4개사)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2020년 목표를 '고객신뢰'와 '혁신'으로 잡았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9일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단순히 반대하기 보다는 국민경제와 투자자 보호 차원을 고려한 '부동산 금융의 건전한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9일 "정부 규제에도 주택 업계가 어려움을 이겨내야 한다"며 "올해는 수도권 등 전국에 주택 300여가구 공급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삼성그룹 준법감시위원회 설립이 공식화됐다. 다음달부터 주요 계열사 7개에서 운영을 시작해 전 계열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의지와 자율성 등에 우려가 크지만, 이재용 부회장 등 최고 경영자들도 보장을 약속했다고 알려졌다. ▲'남매의 난'을 넘어 '모자의 난'까지 불거지고 있는 한진칼의 주주총회가 2개월 여 앞으로 다가왔다.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재선임 안건이 표결에 부쳐지는 만큼 경영권 분쟁의 '캐스팅보트'는 누가 쥐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올해도 '리니지'로 탄탄한 매출 굳히기에 나선다. 새로 업데이트 될 모바일 게임 '리니지2M'에는 스트리밍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과 PC 연동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정부가 올해 부터 '난임부부 시술비'로 1회 최대 110만원을 지원한다. 부부 2인의 월소득이 538만원 이하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국내 처음으로 중국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 증상자가 나오면서 보건당국이 원인을 밝히는데 집중하고 있다. 9일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뒤 폐렴이 나타난 36세 중국 여성을 대상으로 폐렴을 일으킨 바이러스, 미생물 등 병원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에 접어들었지만, 유명 브랜드 상품은 여전히 소비자들 사이에서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이에 백화점 3사 롯데, 신세계, 현대는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Off Price Store)' 운영 강화에 나섰다. 유명 브랜드의 상품을 기존 가격에서 대폭 할인해 판매하는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를 불황을 이겨낼 신사업모델로 적극 키워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식음료업계는 겨울철 소비자들을 유혹하기 위해 다양한 겨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0-01-10 07:00:0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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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9일자 한줄뉴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2차전에 돌입한 여야는 후보자 정책능력과 비위의혹을 두고 치열하게 공방했다. ▲정치권이 9일 민생·경제 법안 처리에 나선다.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해제하기로 결정하면서 본회의 개최에 청신호가 들어왔지만, '신속처리안건(패스트 트랙)'을 둘러싼 쟁점은 여전히 파행 변수로 남아있다.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가 8일 꽃제비 출신 북한인권활동가 지성호씨와 체육계 미투 1호 김은희씨를 영입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8일 국방컨벤션에서열린 '방산업체 CEO 간담회'에 참석해 방산업체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수백억원대 뇌물수수·횡령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명박(79) 전 대통령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23년을 구형했다. ▲올해 고3이 치르는 2021학년도 서울 소재 대학 입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위주 정시모집 비중이 소폭 증가하지만, 여전히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 대세다. 수능은 2015개정교육과정이 적용돼 다소 변화가 있고, 정시모집 선발 인원 증가 등 변수가 적지 않아 앞서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또 대학마다 모집단위마다 소폭 변화하는 선발방식도 미리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서울 한강대교 남단 수변길이 걷기 편한 여가 공간으로 변신한다. 비좁고 낙후된 보행길이 넓어지고 녹지 공간도 생긴다.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8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각 정당 대표와 교육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0년 대한민국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지난해 우리 교육의 방향성이 이념의 웅덩이에 빠져 표류했다"고 지적하고 "이념이나 수월성·평등성 어느 쪽으로도 기울지 않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에 가입했다 손해를 본 기업 4곳에 대한 은행의 배상여부가 이달 말 판가름 난다 ▲중국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증권사들은 올해 추천 펀드에 중국주식펀드를 다수 넣었다.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아파트가 재건축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전면전으로 치닫자 국내 산업계에는 그에 따른 악영향이 확산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4분기 연결기준 매출 59조원에 영업이익 7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발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0.46%, 영업이익은 34.26% 감소한 수치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4.84%, 영업이익 8.74% 줄었다. ▲정부가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한류 마케팅 고도화하고 해외에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를 설치하는 등 2000억원을 투입해 해외 마케팅 사업을 실시한다. ▲유통업계가 경자년 쥐띠 해를 맞아 쥐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쥐' 캐릭터 하면 빠질 수 없는 미키와 미니 마우스가 대표적이다. ▲롯데가 설 명절을 맞아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 약 820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8일 서울강원지역본부를 시작으로 21일 까지 전국 지역본부를 순회하며 연두업무보고회 및 일선 현장 직원들과 사랑방 정담회를 갖는다.

2020-01-09 06:00:00 석대성 기자
메트로신문 1월 8일자 한줄뉴스

정치·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경자년(庚子年) 신년사를 발표하며 임기 후반기 국정운영의 '큰 그림'을 국민들에게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사에서 혁신·포용·공정을 통한 '상생도약', 남북관계 개선을 통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국정 전반을 관통하는 양대 지향점으로 제시했다. 이를 목적지로 삼아 집권 4년차인 올해에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이뤄내겠다는 것이 문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내놓은 새해의 첫 약속이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21대 총선이 끝난 뒤 제(諸) 정당이 참여할 수 있는 '협치 내각' 구성을 대통령께 적극 건의 드릴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무엇보다 우리 정치가 대결과 적대의 갈등 구도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자는 "정치 발전을 위해 의회와의 소통을 넘어 실질적인 협치 모델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이렇게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의 이란 군부 실세 제거 이후 당분간 두문불출할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을 깨고 공개 행보에 나섰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안남도 순천인비료공장 건설현장을 찾아 새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7일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순천인비료공장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새해 외부 활동은 지난 2일 북한 매체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소식을 전한 뒤 닷새만이자, 사진 노출 행보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의 상용화 시점을 2028년으로 전망했다. ▲국민연금공단은 보유한 대한항공 주식 지분이 종전 9.90%에서 11.36%로 늘었다고 공시했다.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은 캐나다 인공지능 솔루션업체인 엘레멘트 AI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발전 단계'를 발표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증권사의 투자은행(IB) 신용공여(대출)대상으로 규정된 중소기업의 범위에서 특수목적법인(SPC)과 부동산 관련 법인을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금융투자업 주요현안 논의를 위한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고 "증권사의 기업금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초대형 IB 제도가 당초 도입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실태조사에 나서겠다"고 이렇게 밝혔다. ▲미국과 이란 사이에 전운이 감돌면서 전날 급락했던 한국 증시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새벽에 끝낸 뉴욕 증시가 상승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났기 때문이다. 코스피는 217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은 1% 넘게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5.7원 내렸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0.47p(0.95%) 오른 2175.54에 마감했다. ▲고용노동부가 위탁 운영 중인 고용보험기금이 지난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에 투자해 대규모 손실을 본 것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금융당국이 감사 대상에 오를 가능성도 있는 만큼 금융권에서도 이번 감사에 관심이 모인다. 7일 고용노동부와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6일 고용노동부의 파생상품 투자에 대한 관리·감독 실태 파악을 위해 실지감사에 착수했다. 이번 실지감사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실지감사는 감사 대상의 현장을 방문해 감사를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유통·라이프 ▲국내 가전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이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가전 체험형 매장인 '메가스토어'로 탈바꿈했다. ▲호텔업계가 2020년 설을 앞두고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부터 간소화 및 소포장 선물세트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성인 10명 중 9명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실제로 건강관리 노력을 하는 사람은 10명 중 6명에 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회 ▲1월 중 올해 대학 등록금 납부 통지서 발송 시한을 남겨두고 등록금 동결 정책을 고수하는 교육부와 최소한의 인상을 요구하는 대학들 간 기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다수 대학들은 올해도 12년째 등록금 동결·인하에 동참할 전망이다. 일부 대학은 정부 재정지원금과 등록금 인상분을 저울질해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학가 등록금 갈등이 불거질지 우려된다.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이 자신을 위한 선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7박 10일간의 미국 3개 도시 순방길에 오른다. 이번 순방은 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0'의 서울시 첫 참가와 연계해 기획됐다.

2020-01-08 07:00:00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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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7일 한줄뉴스

▲청와대는 6일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무력충돌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이란 사태를 논의했다. ▲북한이 한동안 언급하지 않았던 남측 비난 메시지를 선전매체를 통해 재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4·15총선에 출마할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 주형철 경제보좌관을 교체하는 등 청와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당정청(여당·정부·청와대)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안정을 위해 일자리 사업 재정 지원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통합추진위원회'를 만들어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전 야권 통합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티웨이항공이 10주년을 맞은 올해 다시 한번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 ▲삼성전자가 'CES 2020'에서 소비자들의 일상을 변화시킬 미래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LG전자가 'CES 2020'에서 인공지능과 혁신을 주제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기아자동차가 6일 봉고3 EV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올해부터 산재 노동자를 직장에 복귀시켜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사업주에게 지원되는 '직장 복귀 지원금'이 최대 월 80만원까지 인상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0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지난 학기 2.2%에서 2.0%로 0.2%포인트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가 '서울형 햇빛발전 지원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의 지속적인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올해 실손의료보험료가 가입 시점에 따라 대폭 인상되거나 인하될 전망이다. 기존 실손보험료는 9%가량 인상되는 반면 신(新) 실손보험, 일명 '착한 실손(2017년 4월 이후 판매된 상품)'의 보험료는 그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의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 개막과 함께 IT 상장사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 강남 압구정 재건축 아파트 시장이 강도 높은 대출 규제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합헌 결정으로 직격탄을 맞으며 싸늘하게 식고 있다. ▲반려동물 시장이 커짐에 따라 유통가에서도 관련 멤버십과 상품등 차별화 전략을 내놓고 있다. ▲편리미엄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식품사들이 HMR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국민연금 월 수령액이 10년 사이 1.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의 수급자 연금액 산출 방식 때문이다.

2020-01-07 07:00:0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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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일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1월3일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신년 합동 인사회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국민의 열망으로 반드시 상생 번영의 평화공동체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최우선 목표를 '경제'로 설정했다.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각종 제도·규제를 혁신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복귀를 준비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총선 출마(지역구)를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인 오는 16일 전 총리직에서 물러날 전망이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일 "국민께서 저를 정치의 길로 불러주시고 이끌어주셨다면, 이제는 제가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며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최저임금부터 근로시간 단축 등 올해 노동시장에도 달라지는 것들이 적지 않다. 먼저 올해 최저임금은 전년도 8350원에서 2.87% 오른 8590원이 된다. 한 달 209시간 근무할 경우 월 급여는 174만5150원으로 작년과 비교하면 5만160원 인상된다. ▲올해 서울 초등학교에 인공지능(AI) 영어 말하기 교육이 시범 실시되고,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관련 특성화고가 개교하는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이 본격화된다. ▲서울시 소유의 건축물 가운데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의 위해성 등급을 받은 곳이 500군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사 대상 608곳의 92.76%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은 재계의 화두는 글로벌 경제 위기와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미래'와 '디지털 혁신' 및 '고객 가치'로 정리된다. ▲삼성그룹이 대법관 출신 김지형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준법감시위원회'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 스타트업들이 오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0에 대거 참석한다. ▲새해를 맞았지만 항공업계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업황부진으로 여전히 난기류에 빠져 있다. ▲2020년 새해 금융권 화두로 '금융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하게 떠오르는 가운데, 5대 금융지주(신한·KB·우리·하나·NH농협)가 그룹차원의 혁신기업 투자와 디지털화를 주요 경영전략으로 내세웠다. ▲올해 코스피지수는 최고 2410까지 상승할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해 말 종가(2197.67)를 감안하면 최대 9.7%의 상승률이 예상된다는 것. 기준금리(연 1.25%)를 감안하면 높은 수익률이다. ▲국내 주요 유통업계 대표들이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위기를 발판 삼아 돌파해나가자고 전했다. ▲유통업계의 배송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대규모 물류센터와 AI기술을 통해 차별화를 꾀한다. ▲국내 제약사 최고경영자들이 2020년을 도전과 혁신의 원년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 등 성과를 만들어내자는 당부도 잊지않았다.

2020-01-03 07:00:0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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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일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1월2일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신년사를 통해 "국민 모두의 삶이 더 밝고 더 행복한 새해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국회는 민생경제와 남북관계, 국제외교에 이르기까지 백척간두에 서있다는 비장한 각오로 새해 첫 날을 시작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정치권도 오는 4월 치러질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2020년 새해 첫 날을 시작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가 한국전쟁(6.25) 발발 70년인 점을 상기했다. 정 장관은 "과거의 아픈 역사가 두 번 다시 되풀이 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를 갖추고 군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금천·영등포·동작구 3곳이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구역으로 지정됐다. ▲올해 대학 정시모집 경쟁률이 대체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학자원이 감소한 영향이 컸고, 올해 어려웠던 수능에, 내년엔 2015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일부 바뀌는 수능 영향으로 소신지원이나 안정지원 경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국내기업 인사담당자 절반 정도가 올해 국내경제와 채용경기에 대해 '작년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 도심을 순환하는 녹색순환버스가 경자년 새해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노선은 총 4개이며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의 반값인 600원이다. ▲2020년 대한민국 산업의 허리는 지난해 1차로 선정된 소재·부품·장비 분야 강소기업 55곳이 튼튼하게 받쳐나갈 전망이다. ▲국내 주요 경제단체장들이 새해에 위기 극복, 사회적 가치 제고, 미래 지속 성장 기반 구축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국내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이 될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따라잡자'는 위기의식이 확산되면서 기업들도 앞다퉈 AI 서비스 및 제품들을 선보였다. ▲2020년 금융권의 화두는 '리스크 관리'와 '고객 신뢰 회복'이다. 금융권 역시 저성장·저금리·저물가의 3저(低) 현상의 부정적 영향을 피할 수 없는 데다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고객 신뢰 역시 무너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200조원 규모의 퇴직연금 시장을 선점하려는 은행, 증권 등 금융사의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 자본시장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키워드는 '배당'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장사는 배당 확대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고배당 종목인 리츠(REITs) 시장도 확대될 전망이다. ▲고강도 규제책을 담은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서울 아파트 시장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역대 최고 수준의 대출규제와 보유세 강화, 자금출처조사 등으로 매매 진입장벽이 높아지면서 매수자는 관망세로 돌아섰다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세대로 부상함에 따라 유통업계 지형도도 바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월 한 달간 쥐띠해에 태어날 아기들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인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남태평양 미크로네시아 추크 아일랜드 일대에 서식하는 열대 해양생물 전시존을 새롭게 선보였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가 중국 임상에 본격 착수한다.

2020-01-02 07:00:00 나유리 기자
12월31일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기업 10곳 중 7곳은 유연근무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실시 여건 등의 문제로 인해 실제 도입한 기업은 2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무원이 유튜브나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개인방송으로 수익요건을 충족할 경우 소속기관 장에게 겸직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또 인터넷 개인방송을 할 때 품위유지, 비밀누설 금지 등 공무원으로서 준수해야 할 의무를 지켜야 하고, 담당 직무수행에도 지장이 없어야 개인방송이 허용된다. ▲서울시교육청이 주도하는 서울형 혁신학교를 경험한 청소년들의 행복지수가 미참여 학생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인근에 청년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관악창업센터'가 들어선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국무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할 예정이었으나 국회 상황 등을 고려해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애초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위원들과 비공개 만찬을 하며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자리를 가지려 했다"며 "그러나 국회 상황 등을 생각해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여야가 30일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격돌했다. 격돌한 쟁점은 추 후보자의 1억원 도서출판비 지출 문제다. 앞서 추 후보자는 지난 2004년 국회의원 3선에 실패한 후 임기 종료 전 후원금으로 도서출판비 1억원을 썼다고 신고한 바다. 그러나 당시 출판사 대표는 책을 출판하지 않고 1억원을 돌려줬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9일(현지시간) ABC 방송의 시사 프로그램 '디스 위크'에 출연해 "(북한이 도발을 할 경우에는) 미국이 매우 실망할 것이고, 그 실망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경우, 대북 응징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커진 한진가가 일단 공동 사과문을 내면서 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30일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공동 명의의 사과문을 내고 "지난 크리스마스에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집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로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웅진코웨이가 웅진그룹을 떠나 게임회사 넷마블 품에 안기게 됐다. 넷마블이 웅진코웨이 최종 인수를 위한 계약금 10%를 30일 치르면서다. 미뤄지는 듯 했던 웅진코웨이 매각 작업이 사실상 연내 마무리되면서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일단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 중소벤처기업부공무원노동조합과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9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중기부의 전신인 중소기업청을 포함해 중기부와 노조가 맺은 최초의 협약이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진행 중인 행정부 교섭 가운데에 첫 타결 사례이기도 하다. ▲금융권에서 연말 인사와 함께 전방위적 조직개편이 이뤄지고 있다. 몇년 전부터 대대적으로 추진해오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더해 금융소비자 보호 영역이 새롭게 강조된 점이 눈에 띈다 ▲결산감사 과정에서 과거 오류를 발견했다면 바로 정정해야 한다. 단순 과실 오류에 대해서는 회계위반 조치가 아니라 계도로 끝난다.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의 경우 2019년 사업연도부터 처음 받게되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경자년(庚子年) 새해 1월에 아파트 분양 물량은 주택청약업무 이관 이슈로 분양일정이 대거 미뤄질 전망이다. ▲ 와인이 대형마트와 편의점의 생존 전략으로 떠올랐다. 주류는 이커머스에서 판매할 수 없는 품목인데다 최근에는 집에서 마시는 '홈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와인 수요가 많아졌다. ▲ CJ그룹은 CJ제일제당 대표이사 겸 식품사업부문 대표에 강신호 총괄부사장을,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겸 그룹 CDO에 차인혁 부사장을 각각 내정했다. ▲ 내년 8월 부터 세포 및 유전자를 활용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신속허가를 지원하는 첨단재생바이오법이 시행된다.

2019-12-31 06:00:44 이세경 기자
메트로신문 12월30일자 한줄뉴스

▲여야는 문재인 대통령의 '1호 공약'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처리를 하루 앞둔 29일 극한의 대치 상황을 벌였다. 공수처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는 이날 0시를 기해 종료된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공조'를 통해 30일 새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고 표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종료된 만큼,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안에 대한 표결을 마무리 짓자고 제안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검사는 죄를 지으면 0.1%만이 기소되고 국민은 40%가 기소되는 이 현실은 정의롭지도 공정하지도 법 앞에 평등하지도 않다"며 "검사도 죄를 지으면 일반 국민과 똑같이 공수처에 의해서 처벌받는 사회를 만들고 또 검찰의 특권은 해체되는 새로운 시대로 진입해야 한다"고 이렇게 제안했다. ▲미국 공군이 29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상황을 가정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북한의 군사력 확충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국이 군사적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부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내국세 교부율을 기존 20.46%에서 20.79%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27일 제373회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민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6년간 위암·간암·폐암·대장암·유방암 진료인원이 모두 늘었고 법정감염병 환자도 70% 넘게 증가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0년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의 신규 사업단으로 공주대, 덕성여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인제대, 한양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30일 오전 6시 율곡로 '창덕궁 앞 교차로~원남동 교차로' 약 690m 구간의 4차선 도로를 6개 차로로 확장해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 중소기업연구원은 '2020년 중소기업 경기 전망 보고서'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이 30% 증가함에 따라 정부의 수출지원 정책 및 일자리 예산 확대 등으로 완만한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했다. ▲ 항공계가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고 있다. 외항사들이 잇따라 한국 시장에 진출하며 국적 항공사들은 각종 협력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국내 이통3사와 내년 2월 폴더블 폰 신제품을 국내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협의하고 있다. ▲최근 체크카드가 선보이는 혜택이 신용카드 못지 않게 좋아지면서, 사회초년생들 사이에서 체크카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이 30일 퇴임식을 갖고, 오는 1월 2일 금융투자협회장에 취임한다. 35년간 '대신맨'이었던 그는 내년부터 금융투자협회장으로 증권사가 아닌 금융투자업계 전체를 대표하게 된다. ▲GS건설이 '개포프레지던스자이'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12·16 대책으로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이 전면 금지된 이후 나온 첫 강남권 분양단지로 정부의 고강도 규제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2016년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 이후 실적 상승세를 타고 있다. ▲롯데호텔이 하나금융투자과 미국계 사모펀드 '스탁브릿지(Stock Bridge)'로부터 시애틀 다운타운에 위치한 호텔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분만병원협회와 유스바이오글로벌은 상호간의 공동연구·기술개발 등 상호협력 및 발전을 위해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2019-12-30 07:00: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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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26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2월 26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세번째 크리스마스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고심 속에서 보낼 전망이다. 1박2일 간 한중 및 한일 연쇄 정상회담과 한중일 정상회의로 숨 가쁘게 보낸 후 지난 24일 늦은 밤 귀국한 문 대통령은 25일 특별한 공개일정 없이 지낸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성탄절에 대한 남다른 의미가 있을 문 대통령은 올해 성탄절에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중대기로'에 서 있는 북미관계의 분수령으로 긴장 속에 보내게 됐다. ▲여야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한목소리로 사랑과 평화를 기원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성탄절을 맞아 국민 여러분 가정에 예수님의 축복과 사랑의 온기가 충만하고, 세상에 평화와 희망이 가득하길 소망한다"며 "미처 온정의 손길이 채 닿지 않는 우리 주변 이웃에게도 예수님의 축복이 내려져 기쁨과 행복을 같이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성탄절을 맞이하여 온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며 "북한의 핵 위협이 사라지고 이 땅의 분열과 갈등이 치유되며 세계인 모두가 자유와 인권을 누리는 진정한 평화의 시대가 열리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5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검찰이 노무현재단 은행 계좌를 들여다봤고 나와 내 아내 것도 봤을 수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유 이사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관련해 고소·고발을 당한 것은 경제범죄가 아닌데 왜 (검찰이) 계좌를 보느냐"고 했다. 그러나 검찰은 지난 24일 유 이사장 주장에 대해 "계좌추적을 한 사실이 없다"고 공개 반박한 바다. ▲대학들이 2020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을 마무리하고 정시 이월인원을 확정했다. 대학들은 26일~31일까지(일반대 기준) 대학별 3일 이상씩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대학가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고등교육 정책이 되레 뒷걸음질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교육당국의 철학 부재를 비롯해 간섭과 통제 강화가 재정난 가중, 혁신 걸림돌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얘기다. ▲서울에서 미니태양광 설치가구수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노원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자립도가 낮고 1인당 지방세 납입액이 적은 자치구일수록 미니태양광 보급 확산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 벤처캐피탈 TBT는 임정욱 현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이 오는 2020년 3월에 공동대표로 합류한다고 25일 밝혔다. 임정욱 공동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 전문가로, 지난 2013년부터 스타트업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센터장으로 6년간 재임했다. ▲국내에서 자율주행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규제 벽에 부딪혀 걸음마 단계를 넘어서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자율주행 전문업체 엠디이는 최근 서울 상암동 일대에서 자율주행 시승 행사를 잇따라 성공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협상의 막판 쟁점으로 떠올랐던 손해배상한도가 9.9%로 최종 합의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매각 협상 주체인 금호아시아나그룹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최근 우발채무 등으로 인한 손해배상한도를 구주 가격의 9.9%(약 317억원)로 명시하는 데 합의했다. ▲ 연말을 맞아 각 은행권에서 고금리 예금 상품을 내놓으며 고객 유치에 돌입한 가운데, 매해 연말 인상해 왔던 저축은행의 예금 금리는 지속적으로 하락해 대조적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파생결합증권 잔액이 2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111조2000억원으로 6월 말 대비 5조3000억원(4.5%) 줄었다. ▲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강북지역에서도 거래 급감 현상이 나타나며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 붙고 있다.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는 강남권과는 달리 강북권에서는 가격 변동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유통&라이프 ▲ 신세계, 롯데, 현대,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들이 연말 직후 설 명절 선물세트 본 판매에 집중한다. 백화점들은 2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공통적으로 늘렸으며, 10만원 미만의 선물세트도 차별화한 구성으로 다양하게 마련했다. ▲ 1000억 규모의 국내 냉동피자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가성비와 조리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외식·배달 피자 대신 간편한 냉동피자를 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다. ▲ 보톨리눔 톡신을 둘러싼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간의 분쟁은 4년 가까이 이어졌지만 여전히 팽팽한 평행선을 걷고 있다. 양측 공방은 내년으로 예정된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결에서 결론이 날 전망이다.

2019-12-26 06:00:46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