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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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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최소절개 V라인 리프팅

/세민성형외과 원장 최근 동안열풍에 힘입어 작고 갸름한 얼굴형을 만들어주는 'V라인 성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V라인 성형'하면 대부분 광대뼈축소술이나 사각턱축소술과 같은 안면윤곽수술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뼈수술 자체가 부담스럽거나 골격 자체가 크지 않다면 안면거상술만으로도 얼마든지 갸름한 얼굴형을 만들어줄 수 있다. 이른바 '페이스 리프팅'이라고도 불리는 '안면거상술(face lift)'은 한 번의 수술로 얼굴 주름과 피부탄력, 얼굴라인 축소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어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층 사이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은 수술이다. 특히 윤곽3종성형 후 볼과 눈 밑, 턱 밑이 처져 지쳐 보이는 인상을 풍기거나 골격은 작은데 얼굴에 살이 많아 커 보이는 경우 안면거상술을 시행하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안면거상술의 성공 여부는 스마스층 피판을 얼마나 고르게 박리해 당겨주느냐에 달려있는데, 스마스층 바로 밑에는 안면신경이 자리하고 있어 기술적으로 안면신경을 손상하지 않고 스마스층만 박리하기란 매우 어렵다. 피하지방층 아래에는 표정근육과 결체조직, 근막, 혈관 같은 구조물이 위치한 스마스 층이 존재하기 때문에 피부의 겉면만 당기는 것이 아니라 처진 피부와 연부조직(스마스 층의 피판)을 함께 까지 박리해 당겨줘야 수술 후 리프팅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이때 피부 처짐이나 주름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미니안면거상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미니안면거상술은 절개 범위를 최소화해 부기와 회복기간, 흉터를 절반으로 줄인 수술법으로 비교적 피부 탄력이 좋고 피부 처짐이 심하지 않은 젊은층 및 중년층에게 적합한 수술이다. 미니안면거상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절개방향과 박리 범위인데, 측두부의 헤어라인과 구레나룻의 헤어라인을 따라 피부를 절개한 뒤 눈꼬리에서 입가, 하악골 하단까지 박리해야 하며, 피부를 박리한 상태에서 스마스층에 있는 안륜근(눈감는 근육)을 부채꼴 모양으로 외측부를 제거해주면 눈가 주름을 영구적으로 없앨 수 있다. 이때 구레나룻 하단부위를 최대 리프팅 포인트로 하여 피부피판을 당겨주고 남는 피부피판을 절개선을 따라 제거한 후 봉합해주어야 칼귀 현상이나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으며, 볼 살이 없어 노안으로 보인다면 자가지방이식술을 병행하여 보다 젊고 탄력 있는 얼굴을 만들어줄 수 있다. 단, 얼굴에는 수많은 신경과 혈관이 얽히고설켜있어 자칫 잘못하면 안면비대칭, 안면신경손상, 출혈, 염증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풍부한 임상경험과 해부학적 지식을 갖춘 성형전문의에게 수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 안면거상술은 전신마취가 필요한 수술인 만큼 반드시 마취전문의와 성형전문의가 동시 입회하에 수술이 진행되어야 하며,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의료상황에 대비해 수술실에 응급의료장비 등이 구비되어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봐야 한다. /세민성형외과 원장

2020-06-04 14:13:47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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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수석부원장에 김근익 FIU 원장 내정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에 김근익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일 금감원 전 부원장보는 은행·중소금융 담당 부원장에, 김도인 금감원 전 부원장보는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으로 내정됐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임시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부원장 인사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감원장이 제청하면 금융위원회가 임명하는 자리다. 이 과정에서 청와대의 인사 검증도 거친다. 김근익 수석부원장 내정자는 행시 34회로 광주 금호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금융위 기획재정담당관·은행과장·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장과 국무총리 소속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부단장 등을 지냈다. 은행감독원 출신인 최 부원장 내정자는 금감원에서 은행감독국장, 감독총괄국장, IT·금융정보보호단장 겸 선임국장, 전략감독담당 부원장보 등을 맡았었다. 김도인 부원장 내정자는 광주 인성고,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다. 증권감독원 출신으로 금감원 자산운용감독실장, 자산운용검사국장, 기업공시국장, 금융투자담당 부원장보 등을 거쳤다. 유광열 수석부원장, 권인원 은행·중소금융 담당 부원장, 원승연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은 이날 퇴임할 예정이다.

2020-06-04 07:41:57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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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기업 해외사업 타당성조사 비용 지원

해외사업 초기발굴비용 지원으로 수주 확대 기대 한국수출입은행이 해외진출을 타진하는 국내기업의 사업타당성조사 때 소요되는 용역비용을 직접 지원한다. 사업타당성조사(Feasibility Study·F/S)란 해외사업 추진시 필요한 기술, 재무, 법률 등에 대한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1일 '사업타당성조사 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은은 우리 기업의 초기 사업타당성 검토 비용을 지원해 유망 해외사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경우 해외시장 정보와 인력 부족 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은이 이와 관련한 조사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시 충분한 사전검토와 시장조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앞서 수은은 지난 3월 업무방법서를 개정한데 이어 지난달 관련 내규 제정을 마무리한 바 있다. 수은은 이날 1차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오는 19일 접수를 마감하고, 다음달 초까지 사업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제도의 주요 내용은 ▲해외 대형 투자개발형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조사 비용 지원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시장조사 및 입찰 사전준비에 필요한 외부용역비용 지원 등 크게 두 가지다. 사업공모에는 인프라 분야를 포함해 병원, ICT, 제약·바이오, 문화컨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스타트업 기업도 지원이 가능하다. 수은의 이번 신규 제도 도입으로 국내기업의 해외 사업개발 활성화와 잠재사업군(pool) 확충, 특히 사업개발 초기 단계부터 수은이 참여하는 만큼 해외사업 수주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지원제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수요자인 기업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제 수은은 사업 초기 타당성조사 지원부터 사업자문·금융자문, 대출· 보증, 지분투자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프로젝트 전과정에 대한 지원체계를 갖췄다"고 말했다.

2020-06-01 14:42: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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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e편한세상 무등산' 주택전시관 오픈

6월12일 1순위 청약 접수…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고려개발은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 459의 1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무등산' 주택전시관을 29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e편한세상 무등산은 지하 3층~지상 13~16층 6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28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10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분양가구수는 ▲84㎡A 85가구 ▲84㎡B 7가구 ▲113㎡ 12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6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동구는 비(非)규제지역으로 청약 예치금 및 광주, 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9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2~4일 3일간 진행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안심전매 프로그램이 적용돼 1차 중도금 납입 전에 전매가 가능하다. e편한세상 무등산은 광주도시철도 1호선 소태역이 도보거리에 있다.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광주도시철도 2호선 남광주역(가칭)도 주변에 있다. 또한 제2순환도로와 호남고속도로 등의 진입도 수월해 시내 및 인근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무등산 등산로가 있으며, 광주천, 용산생활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광주남초와 무등중, 숭의과학고, 동일과학고, 조선대학교 등 우수한 교육 인프라도 갖췄으며, 전남대병원, 남광주시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최대 중심상권인 충장로 등도 인근에 있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 설계도 도입했다. 평면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우수한 채광을 확보했으며, 통풍이 우수한 4베이(Bay) 설계를 적용했다. 전 가구에는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도 높였다. 단지 내부와 외부에는 e편한세상만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무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입주민의 야외 활동을 위해 단지내 중앙광장과 어린이놀이터와 맘스스테이션이 들어서며, 입주민들의 취미와 건강을 고려한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광역시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브랜드 분양이며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주거선호도가 높다"며 "8월부터는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강화돼 e편한세상 무등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주택전시관 방문은 사전방문 예약제로 운영하며, 사전 예약은 6월 1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e편한세상 무등산의 주택전시관은 북구 신안동 131의 8 일대에 있다.

2020-05-29 08:55:18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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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임플란트 부작용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최근 임플란트가 보편화되고,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 임플란트 보급률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임플란트'하면 고가의 치료비용과 긴 치료 기간, 부작용 위험 때문에 시술을 꺼리는 환자들이 많았지만 최근 들어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과 치의학 기술의 발달로 임플란트의 성공률이 높아지면서 대표적인 치과 보철치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그러나 늘어나는 수요만큼 임플란트 시술 부작용과 관련된 소비자 불만도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임플란트 관련 소비자 불만이 2018년에는 전년 대비 65% 증가한 데 이어 작년에는 6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1.5% 증가했다. 사유별로 살펴보면 '부작용 발생'이 84건(53.8%)으로 가장 많았으며, 진료 단계 중에서는 '진단 및 치료계획 설정(1단계)', '고정체 식립(2단계)' 등 초기 단계에서 가장 불만이 많았다. 임플란트 후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작용으로는 ▲임플란트 식립 과정에서 신경손상으로 인한 감각이상 ▲보철물의 탈락·파손 ▲상악동의 천공·누공 ▲상부 보철물과 매식체를 연결하는 연결 기둥 부위가 파손되거나 느슨해지는 현상 등이 있다. 또 환자의 부주의로 인해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하는 사례도 상당수를 차지한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 기둥 주변의 잇몸뼈 조직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잇몸이 붓거나 심한 통증, 악취 등이 동반된다. 임플란트는 치아와 잇몸뼈 사이에 치주인대라는 조직이 존재하지 않아 세균 감염 억제력이 떨어지고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실제로 치석, 치태, 세균 등이 임플란트 주위염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주범으로 치료방법은 염증의 정도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초기에는 임플란트 주위 잇몸에만 염증이 국한돼 있어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지만, 장기간 방치하면 가만히 있어도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게 되고, 잇몸뼈가 녹아내려 식립해놓은 인공치근이 빠질 수도 있으므로 가급적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잇몸뼈가 손상돼 어쩔 수 없이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한다면 기존의 임플란트를 제거한 후 잇몸뼈이식술을 시행해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이후 첨단 장비를 통한 정밀진단으로 환자의 잇몸 상태와 잇몸뼈, 각도, 골밀도, 기울기 등을 정확하게 측정한 뒤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미리 예측해 수술해야 수술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임플란트의 성공 여부는 수술집도의의 실력과 환자의 치조골 상태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데, 임플란트를 지지해야 할 잇몸뼈가 튼튼해야 임플란트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고, 치조골이 손상되어 임플란트가 어려운 경우라면 잇몸뼈이식술을 시행한 뒤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한다. 또 치과 치료의 궁극적인 목적은 저작능력을 원활하게 하는 데 있으므로 임플란트 치료 후 윗니와 아랫니의 교합이 잘 맞는지, 주변 치아와의 교합이 제대로 이뤄지는지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믿을신치과 원장

2020-05-28 13:52:5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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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사이언스 '유기농 새싹보리' 매출 호조…안전성효과?

에이치엘사이언스(대표이사 이해연)가 제조판매하는 '유기농 새싹보리 착즙분말'이 현재까지 8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에이치엘사이언스 관계자는 27일 "미국과 한국의 안전성 검사를 이중으로 통과해 안전하고 차별화된 제품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유기농 새싹보리 착즙분말은 미국에서 원료 생산시 모든 로트별로 미국공인시험기관에서 잔류농약성분검사 등 미국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회사는 원료를 국내로 반입할 때 마다 매번 안전성과 영양성분 검사를 실시한다. 현재 473종의 잔류농약검사 등을 통해 이중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법적 필수검사항목인 금속성 이물(쇳가루), 대장균, 타르색소 검사는 기본이며, 회사의 품질기준에 의거 총아플라톡신(곰팡이 독소), 납, 카드뮴,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방사능(요오드, 세슘)을 추가로 검사하여 불검출된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기농 새싹보리 착즙분말의 원료는 대한민국과 미국 농무부(USDA)에서 인증한 유기농원료이다"면서 "글루텐 프리(Gluten Free) 및 코셔(Koshe) 인증원료이다"라고 설명했다. 공인인증기관 시험결과 유기농 새싹보리 착즙분말 완제품에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등 총 45종의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인체 혈액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식물의 혈액이라고 불리는 엽록소(클로로필)의 함유량은 100g당 약 985㎎이다. 또한, 사포나린 함유량은 약 1085㎎이며, 폴리코사놀 함유량은 약 526㎎이다.

2020-05-27 15:36:58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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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면역력 강화에 좋은 보약?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원장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자녀를 둔 부모들의 걱정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긴 집콕생활로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든 반면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소아비만이나 우울증, 스트레스, 면역력·체력저하 등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성장기에 있는 어린아이나 청소년의 경우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균형 잡힌 식단, 충분한 숙면 및 신체 활동이 동반되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다 보니 생활 리듬 자체가 깨질 수밖에 없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 면역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감기나 천식, 폐렴 등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 충분한 숙면과 휴식,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 등으로 자녀들의 면역력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평소 체력이 약해 조금만 무리해도 쉽게 지치거나 감기, 천식 등과 같은 호흡기질환 및 알레르기 질환에 자주 노출된다면 면역력강화와 체력보강에 도움이 되는 보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한의학적 측면에서 접근했을 때 면역력 증진, 체력강화에 좋은 봄철 대표 보약으로는 '공진단'과 '경옥고'가 대표적이다. 먼저 '황실의 명약'이라 불리는 공진단(拱辰丹)은 예로부터 황실에 바쳐진 처방으로 많은 의가 들에 약효를 인정받아온 한방 3대 명약 중 하나다. 공진단은 주로 면역력 강화, 병중병후, 원기회복, 기혈보충, 체력보강이 필요한 경우 복용하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위역림이 세의득효방에 기재한 자료에 따르면 공진단은 녹용, 당귀, 산수유, 사향을 가루로 만들어 꿀로 반죽한 뒤 환으로 만들어 복용하게 되어 있는데, 공진단이 고가인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공진단의 주원료인 사향은 사향노루의 사향선을 건조시켜 얻는 약재로 강심작용을 하고, 막힌 기혈을 뚫어줘 약의 효능이 전신으로 강하게 퍼지게 하는 작용을 한다. 특히 사향은 의약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반드시 식약처의 수입인증과 관리를 받아야 하지만 멸종위기의 동물에 관한 국제협약(CITIES)에 의해 수입이 제한돼 있어 쉽게 구하기 어렵고, 워낙 고가이다 보니 사향 대신 목향이나 침향을 첨가해 공진단을 제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공진단을 구매할 때에는 반드시 식약처로부터 수입인증을 받은 사향인지, 식품용 녹용이 아닌 의약품용 녹용인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또 구매에 앞서 집중력이나 체력보강, 면역력 강화가 필요한 수험생이나 단기간에 빠른 회복이 필요하다면 원방공진단을, 고가의 비용이 부담된다면 사향 함량을 낮춘 실속공진단을 구매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반면 잠을 자도 피곤하거나 만성피로, 무기력증, 체력저하에 도움이 되는 보약을 원한다면 경옥고가 적합하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이 약을 다섯 제로 나누면 반신불수 환자 다섯 사람을 구할 수 있고, 열 제로 나누면 노채 열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우수한 효능이 있다. 1회의 '고(高)'를 만드는데 상당 분량의 약재가 들고 만드는 과정도 까다로워 여느 보약보다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경옥고는 특히 기와 혈을 고르게 보충시켜줘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복용할 수 있으며, 성장촉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가장 적합하다. 다만 공진단과 경옥고는 의약품이므로 반드시 전문한의사에게 처방받아 복용해야 제대로 된 효능을 발휘할 수 있다.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원장

2020-05-26 14:11:2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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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 서울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분양

1차 주거분 전용 40~84㎡ 총 943실 분양 시티건설이 지난 22일 서울 양원지구 역세권 주거단지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위치한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주거단지 총 1438세대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은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1차 주거분으로 주거용 오피스텔 지하 4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40~84㎡ 총 943실 규모다. 세부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40㎡ 23실 ▲41㎡ 69실 ▲42㎡ 46실 ▲46㎡ 46실 ▲59㎡ 46실 ▲84㎡ 713실 등이다. 양원지구는 지하철 6호선과 경춘선, 경의중앙선이 인접해 교통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오랜 기간 그린벨트로 지정돼 있었던 만큼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해 친자연적인 주거환경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초·중·고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자리하며, 대형쇼핑시설과 의료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방문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전문업체인 세스코를 활용한 주기적인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한다. 견본주택 외부 대기공간에 코로나방역 출입 통제소를 설치해 방문객의 체온측정과 손소독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자가문진표도 작성한다. 이어 견본주택 입장 전 2차 체온측정을 실시한 이후 위생장갑을 착용해야 관람이 최종적으로 가능하다. 또한 고객 대기 공간에서는 1미터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 미착용자에게는 마스크도 제공할 계획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26일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6월 3일이다. 정당계약은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진행될 계획이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 교통·생활·교육·개발호재 양원지구는 서울 중랑구 망우동, 신내동 일대 34만5291㎡ 면적에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총 6개 블록에 약 3200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택지지구는 토지공사나 주택공사, 지방자치단체 등에 의해 체계적으로 조성돼 교통·교육 등의 생활 인프라 개발이 빠르게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양원지구는 오랜 기간 동안 그린벨트로 지정됐던 만큼, 서울에서 보기 힘든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이에 따라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주변은 중랑캠핑숲, 봉화산 근린공원, 구릉산 등으로 둘러싸인 숲(林)세권 입지를 확보했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돋보인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지난해 말 개통한 지하철 6호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주거단지다. 왕십리, 청량리, 용산, 홍대입구, 합정, 디지털미디어시티 등 서울 주요 도심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하다. 특히 신내역에서는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연결하는 경전철 면목선 사업(2022년 착공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경전철 면목선 사업이 완료되면,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주변 일대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요충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풍부한 생활 및 교육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인근에는 코스트코,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쇼핑시설과 함께 서울의료원, 삼부그린 스포츠센터 등의 각종 생활편의시설들이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 또 동원초, 송곡여중, 송곡여고, 송곡고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대형개발호재도 주목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중랑구 신내동 일대에서 '신내컴팩트시티' 개발을 추진 중이다. 신내컴팩트시티는 서울 북부간선도로 위에 축구장 4배 크기의 대규모 인공대지를 만든 뒤 이 곳에 990세대 규모의 공공 임대주택과 문화·체육시설, 청년 창업 공간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높은 천정과 넉넉한 수납공간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의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우선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 확보와 환기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서울시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은 입면특화설계는 물론 세대 천정고를 2.4m로 높여 주거공간의 쾌적함을 더했다. 주방은 'ㄷ', 'ㅡ' 자형 구조로 공간 효율성을 더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하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되며, 기존 주차장보다 10cm 더 넓은 확장형 주차공간을 마련하여 보다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게 했다. 주거편의성을 위한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적용된다.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등으로 안전과 보안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여기에 원격검침시스템, 세대 무선 AP 등의 스마트한 주거옵션도 갖췄다. ◆ 단지 내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의 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도 주목된다.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은 약 400호의 대규모로 구성되며, 주변 자연친화적 환경의 이점을 살린 쇼핑 거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또한 주거시설 커뮤니티시설과 별개로 수영장, 대규모 피트니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돼 차별화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은 보도를 따라 일렬로 이어져 있는 개방감이 높은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해 다양한 분야 업종들의 입점이 가능하다. 특히 앞으로 양원지구에 다양한 주거시설을 비롯해 SH본사 이전 등 기업들의 입주가 이뤄질 것을 감안하면,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의 배후수요는 풍부해질 전망이다.

2020-05-24 09:07:0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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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이갈이와 치아마모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평소 음식물을 씹을 때 힘을 과도하게 주거나 잠을 잘 때 이를 가는 습관이 있는 경우 칫솔질할 때 너무 세게 문지르는 습관이 있다면 치아가 마모될 확률이 높다. 치아마모가 심하면 시린이 증상이나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심하면 턱의 길이가 짧아져 얼굴형이나 인상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치아 윗면이 동일한 모양으로 닳았거나 과거에 비해 턱이 짧아진 느낌이 든다면 자신의 수면습관부터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이갈이에 의한 치아마모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수면 도중 이갈이를 하면 평소보다 몇 배 강한 힘을 가하기 때문에 치아가 쉽게 닳아버릴 수 있는데 평소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을 즐겨 먹는 습관이 있는 경우에도 치아가 마모될 가능성이 크다. 주로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치아마모는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닌 오랜 시간을 두고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젊을 때부터 바른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방법도 원인과 증상에 따라 상이한데, 선천적으로 턱뼈가 짧은 경우라면 보형물삽입술이나 턱뼈교정술 등의 성형수술이 필요하지만, 치아마모가 원인이라면 치아성형을 통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먼저 치아 전체가 짧아졌다면 보철치료와 임플란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앞니만 닳았다면 라미네이트나 올세라믹을 이용한 앞니성형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라미네이트 시술은 긴 치료기간을 요하는 치아교정과 달리 단기간 내에 효과를 볼 수 있어 벌어진 치아나 삐뚤빼뚤한 앞니를 치료할 때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으며, 치아나 잇몸에 문제만 없다면 단 하루 만에도 시술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 치아를 최소량만 삭제하기 때문에 치아 손실이 적고, 삭제한 면은 불소도포와 연마를 통해 충치 발생 우려도 줄여준다. 이때 치아의 모양과 색상, 크기 등을 고려해 디자인해주면 심미적인 목적과 기능적인 목적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 다만 라미네이트는 심미 목적에 더 의미를 두는 시술이므로 ▲치아 위치 이상 ▲심한 충치로 인해 근관치료(신경치료)를 한 치아 ▲색의 부조화가 심한 치아 ▲외상으로 보철수복이 필요한 경우라면 '올세라믹(크라운)'으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올세라믹은 치아의 투명도와 색상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을 지닌다. 치아 삭제량은 라미네이트보다 증가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잇몸 색이 변하는 기존 보철물과 달리 투명도가 높고 자연스러우며, 강도도 단단해 앞니 성형에 가장 적합한 시술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치아배열이나 치아 색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파절이나 충치, 염증 등으로 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 ▲기존 보철물이 변색 돼 재시술이 필요한 경우 올세라믹으로 시술하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믿을신치과 원장

2020-05-21 10:48:0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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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부동산시장, 삼성-현대 미래車 회동에 '반색'?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의 대규모 투자에 이어 삼성SDI 천안사업장에서 삼성-현대 총수의 비즈니스 회동으로 천안·아산 부동산 시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지난 13일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를 개발·생산하는 삼성SDI 천안사업장에서 만나 업무협력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현지에선 부동산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까지 아산사업장에 13조1000억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이후 천안·아산 부동산이 들썩인 학습효과 때문이다. 실제로 천안의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8월 1538여가구에서 올 3월에는 306가구로 크게 줄었다. 삼성디스플레이 인근의 아산 탕정지구에서 지난해 2월 분양한 '지웰시티 푸르지오1차'는 전매제한 1년이 풀리자 분양권에 5000만원 안팎의 웃돈이 붙었다. 아산탕정지구에 대한 건설·시행사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아산탕정지구 공동주택 용지 추첨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모집한 필지 가운데 지원 업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LH가 지난 12일 진행한 아산탕정지구 2-A12블록과 2-A13블록 추첨에 251개 업체가 지원, 수도권 필지보다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후분양 방식을 적용하는 공동주택 필지인데도 경쟁률이 높아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힌 '삼성디스플레이 효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금성백조주택이 내년 아산탕정 2-A3 블록지구에서 후분양 예정인 필지도 무려 1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곳이다. 그동안 중단됐다가 삼성디스플레이 투자계획 발표 이후 재개된 개발사업도 있다. 도시개발사업인 배방월천지구는 최근 충남에서 첫 행복주택 착공과 함께 상업용지에서도 건축 인허가 행위가 활기를 띄고 있다. 아산 탕정2지구는 지난해 12월 도시개발 법령을 근거로 재추진되면서 LH가 향후 1만3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천안·아산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재계 1, 2위 총수 회동 이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부동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큰 건 분명하다"며 "현대자동차 아산공장도 있어 삼성과 현대가 전기자동차 배터리 동맹을 맺는다면 대형 호재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아산시도 최근 탕정지구 등 삼성디스플레이 주변에서 추진되는 11개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와 양해각서를 맺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인구 50만명을 대비한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이 제품 생산을 시작한 2004년 기준 15만이었던 아산시 인구는 올 4월 33만2347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특히 1인 가구수는 2015년 4만4670에서 올해 5만3100가구로 5년 사이에 19% 증가한 것으로 타나났다. 삼성디스플레이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아산 일반산업단지에 삼성 협력업체까지 입주하면 1~2인 가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며 "풍부한 임대수요를 겨냥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2020-05-18 10:24:0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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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랜드마크…'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 분양

지하철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 달구벌대로, 4차외곽순환도로 강창IC(예정) 인접 대구 서부권의 노른자위로 평가받는 다사역 앞에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구광역시 최초의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일대 최고층으로 지어진다. 금호산업은 5월에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다사역 공동주택사업인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분양한다. 대구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521-2 일원에 들어서는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36층, 8개 동, 아파트 869가구, 오피스텔 76실 등 총9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231㎡ ▲오피스텔은 단일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 대구 다사역 '초역세권'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대구 도심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대구 동서를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도 가까워 수성구, 달서구 등 주요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대구 외곽을 연결하는 4차외곽순환도로 강창 IC(예정)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KTX 서대구역도 2021년 개통예정으로 교통망이 좋아질 예정이다. 교육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옆으로 다사초교와 유치원이 인접해 있고, 다사중교, 다사고교 등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죽곡지구 학원가와 계명대학교가 가깝고, 달성군립도서관 이용도 편리하다.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죽곡생활권에 위치해 대실역 주변의 중심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수영장과 휘트니스센터를 갖춘 달성문화센터가 도보거리에 있다. 다사읍 주민자치센터, 다사우체국, 행정복지센터 등이 가깝게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과 이마트 성서점, 홈플러스 성서점 등 대형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단지 내에 2개층 연면적 약 3358㎡(약 1000여평) 규모의 상업시설이 계획되어 있어 입주자들의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 남향 위주…커뮤니티시설 풍부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 다사근린공원과 죽곡어린이공원이 위치해 있고, 금호강 수변공원과 금호강 자전거도로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다양한 체육시설이 있는 다사체육공원과 대구 야경 명소로 유명한 강정보유원지, 디아크문화관도 가깝다. 초고층 대단지에 걸 맞게 고급 주거단지로 꾸며진다. 단지 최상층은 고급 펜트하우스로 꾸며지며, 단지 내에는 입주자들을 위한 다목적 잔디마당과 수공간, 파인가든, 가든루프 등과 감성과 호기심 발달시킬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 2곳, 유아놀이터 1곳이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취미와 건강을 고려한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탁구장과 입주민을 위한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전세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넉넉한 동간 거리를 확보해 각 가구 조망과 일조권 확보,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15일 "대구시에 첫 선을 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금호만의 차별화된 고급 주거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며 "다사역 초역세권 입지에 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는 등 입지가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1258 일대에 마련된다.

2020-05-15 13:47:4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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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전매 규제 강화전 막차 아파트 주목

8월 이전에 수도권·광역시에서 분양하는 6개월 전매 가능 분양아파트에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정부의 수도권·지방광역시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발표로 단타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시행 전 전매기간이 짧은 단지에 수요가 몰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된다고 밝혔다. 이르면 8월부터 전매제한이 강화된다. 수도권과 광역시의 비규제지역에서 발생하는 '풍선효과'의 원인을 단타 투자 수요로 보고 이를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국토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작년까지 수도권과 광역시 민간택지에서 20대 1을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분양 단지를 살펴본 결과 당첨자 4명 중 1명꼴로 전매제한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분양권을 매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올 상반기 분양시장에서도 단타가 가능한 곳에 수요자가 대거 몰렸다.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인 평균 252대 1을 기록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의 분양권 전매기간은 6개월로 짧았다. 지난 2월 수원 팔달구 매교동에서 분양해 145.72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한 '매교역 푸르지오SK뷰' 역시 수원 역대 최다 청약자 신기록을 썼다. 이 단지 역시 전매제한이 6개월로 짧았다. 특히 정부가 전매제한을 발표한 이후 분양한 '신동탄포레자이'에는 분양권 6개월 전매 막차를 타려는 수요로 5만1878명이 청약에 나서며 평균 경쟁률 70.2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 역시 전매제한이 6개월로 짧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정부의 이번 전매제한 규제 카드는 단타 투자 수요를 막아 수도권과 규제지역과 맞닿은 비규제지역에서 발생하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겠다는 의도"라며 "'이번이 막차다'라는 인식으로 8월 시행 전 분양하는 6개월 전매 가능 단지에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전매제한 강화 전 분양 아파트 금호건설은 오는 6월 경기도 여주시 교동2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를 분양한다. 금호건설이 여주시에 처음 선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다. 여주시 교동2지구(교동 114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60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청약 당첨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세대당 청약횟수, 재당첨 제한 등이 없다. 성남 판교~여주를 이어주는 경강선 여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판교까지 40분대로 오갈 수 있다. 이마트 여주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옆에 세종초(병설유치원)·세종중학교가 있는 등 다세권을 갖췄다. 금호건설은 대구 달성군 다사읍 다사역 공동주택사업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이달에 분양한다. 대구시에 첫 선을 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8개동, 아파트 869가구, 오피스텔 76실 등 총 9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231㎡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계약 후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대구 동서를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도 가깝다. 현대건설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97-5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를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8개동, 전용면적 84~156㎡, 총 1,100세대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세대주와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이 지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단지 주변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인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이 개통 예정돼 있다. 신영은 울산 동구 서부동 257, 248-37번지일대에 공급하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 모델하우스를 15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울산에서 30년여 만에 최대 규모로 공급되는 단지다. 모두 2개 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3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2,687가구 규모다. 주택수에 상관없이 6개월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 조건이 충족된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다. 현대건설은 5월 중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240-130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 등 총 232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1호선 의정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하나로마트 가능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등 쇼핑시설도 가깝다.

2020-05-15 10:15:17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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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큰 얼굴 콤플렉스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사람마다 얼굴의 생김새가 다르듯 근육의 발달 정도나 연조직의 비례, 턱뼈 크기·형태, 지방의 양이 모두 다르다. 선천적으로 얼굴 골격이 크거나 특정 부위만 도드라지게 발달한 경우 얼굴이 커 보이거나 강한 인상을 풍길 확률이 높은데, 이때 '안면윤곽수술(facial bone contouring surgery)'을 통해 페이스라인을 보다 작고 갸름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 이른바 '윤곽성형'이라 불리는 안면윤곽수술은 얼굴의 뼈를 깎거나 절골하여 얼굴형 자체를 변형시키는 수술로 사각턱축소술, 광대뼈축소술, 턱끝성형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 수술은 얼굴의 골격 자체를 줄여주기 때문에 드라마틱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뼈를 깎고 피부를 박리해야 하는 고난이도의 수술인 만큼 부작용 위험도 크다. 안면윤곽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볼처짐 ▲안면신경마비 ▲안면비대칭 ▲불유합 ▲부정유합 ▲개구장애 ▲과다출혈 등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볼처짐은 광대뼈축소술을 받은 환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심하면 노안으로 보이는 등 또 다른 외모 콤플렉스로 작용할 확률이 높다. 또 안면윤곽수술을 통해 갸름한 얼굴형을 만들 수 있지만 무조건 윤곽성형을 감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선천적으로 골격 자체가 크지 않다면 뼈수술 없이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술방법은 부위나 목적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예를 들어 얼굴형에 비해 턱끝이 짧은 편이라면 필러나 자가지방을 주입해 볼륨을 채우고, 사각턱이 발달한 경우에는 음식을 씹을 때 사용하는 근육인 저작근 부위에 보톡스를 주입해주면 서서히 턱 라인이 갸름해지는 것에 도움을 준다. 양 볼에 살이 없어 고민이라면 자신의 허벅지 안쪽이나 아랫배, 엉덩이 아래 부위에서 채취한 자가지방을 이식하는 자가지방이식술을 시행할 수 있다. 양 볼이나 이마처럼 넓은 부위를 필러만으로 채우는 데에는 한계가 있고 지속기간도 최소 6개월∼1년밖에 되지 않아 필러보다 긴 지속력과 생착력을 원한다면 처음부터 자가지방이식술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반면 얼굴 골격 자체는 크지 않은데 살이 많아 얼굴이 커 보이는 경우, 노화로 인해 피부가 처지면서 하관이 넓어진 경우 등은 안면거상술을 통해 갸름하고 탄력 있는 얼굴라인을 만들어줄 수 있다. 안면거상술은 헤어라인을 따라 피부를 절개한 뒤 뺨 부위까지 박리해 양쪽으로 당겨 남은 피부를 제거한 뒤 봉합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수술은 한 번의 수술로 얼굴 곳곳에 자리 잡은 표정주름과 탄력을 잃고 처진 피부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피부를 박리한 상태에서 피부가 꺼진 부위에 자가지방을 이식하면 동안효과를 유도할 수 있고, 눈가주름의 원인이 되는 안륜근을 제거하면 눈가주름도 완화할 수 있다. 다만 과거 불법약물을 피부에 주입하거나 불법성형시술로 인해 피부괴사, 염증, 딤플 등이 발생했다면 수술에 앞서 이물질제거술을 먼저 시행해 피부 속에 남아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2020-05-14 10:54:5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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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투자 노하우 담은 '시크릿' 1·2권 출간

'시크릿' 수도권 알짜 상권 25개 현장 분석 권강수 상가의신 대표가 상가 투자 노하우를 담은 '시크릿' 1·2권을 내놨다. 권 대표는 20여 년간 창업과 투자 컨설팅을 해온 전문가이자 상업용 부동산 정보 제공 앱(상가의신)을 만든 주인공이다. 부동산 시장분석을 통해 자료를 제공하고 동시에 창업 실무 전문가로도 활동 중이다. 1권 '성공률 99% 실전 상가 투자의 정석'은 저자가 상가 투자 초보자를 위해 자신의 노하우를 정리한 상가 투자 가이드다. 재테크 수단으로 왜 상가 투자를 알아야 하는지를 차근차근 설명하며, 상가 투자의 기본과 상가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또한 상가 투자자가 알아두면 좋은 창업과 상권 분석을 다뤘다. 부동산 현장을 아는 사람만이 해줄 수 있는 상가 투자 노하우를 담았다. 매력 있지만 결코 만만하지 않은 상가 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저자의 20여 년간 투자 노하우를 자세하게 풀어놓았다. 2권 '2020~2021년 수도권 알짜 상권 분석'은 서울 주요 지역과 수도권 지역 신도시 일부를 포함한 25개 지역의 상권 분석서이다. 저자는 상가를 포함한 부동산 투자와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이라고 말한다. 발품을 많이 팔아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에 있는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고 객관적으로 판단할 때 비로소 특정 지역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직접 각각의 상권을 일일이 방문해 상인들과 부동산 공인중개사사무소 등 상권 관련자와 인터뷰를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보증금, 월세, 권리금은 해당 지역 현장에서 공인중개사사무소와 주변 상인을 만나 조사한 것을 바탕으로 평균치로 정리했다. 상가를 포함한 부동산 투자 및 점포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전반적인 지역 상권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될 전망이다. 이 책에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상가 투자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상가 투자를 생각하고 준비하는 과정부터 상가 투자에 나서는 과정까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담았다.

2020-05-13 13:32:4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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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정책 자유로운 오피스텔 분양 큰 장 서나

청약통장 필요 없고 LTV 70% 수준 대출 아파트 분양 규제정책으로 오피스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부동산대책을 통해 아파트에 대한 담보대출비율(LTV) 축소, 종합부동산세강화, 분양가상한제 확대 등에 이어 분양권 전매제한 확대조치까지 나오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의 공급이 늘어날 전망이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2분기 중 전국에서 1만500실의 오피스텔이 분양될 예정이다. 그동안 미뤘던 물량이 쏟아지면서 1분기보다 66% 늘어났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재당첨제한이 없다. 청약가점 등 특별한 조건도 두지 않는다.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도 피할 수 있다. 담보대출비율도 분양가의 70%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오피스텔도 늘어나는 추세다. 관심지역의 오피스텔 청약 열기는 아파트에 버금간다. 실제로 대전 유성구 용계동 '힐스테이트 도안' 오피스텔은 지난달 392실 모집에 평균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계약 4일 만에 완판됐다. 이에 앞서 현대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의 평균 경쟁률은 180대1에 달했고 신세계건설이 부산 남구에 분양한 '빌리브 센트로'도 392실 모집에 1만4962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주거형과 수익형으로 구분되는 양상이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 평면 수준으로 설계되면서 면적이 커지는 반면 수익형 오피스텔은 임대수익률을 감안해 소형 면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제이케이파트너스가 내달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2사업장 인근에 분양할 '브라운스톤 갤럭시'는 소형 면적의 오피스텔 844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24.35㎡(7.4평) 270실 ▲21.15㎡(6.4평) 253실 위주에 원룸 또는 1.5룸으로 설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2 사업장 정문에서 500m 거리의 지원시설용지에 들어서는 최초의 오피스텔"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 종사자의 임대수요를 감안해 소형 오피스텔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반면 주거형 오피스텔의 면적은 넓어지면서 중대형 아파트에서 보는 4베이 구조도 나오고 있다. 현대건설이 대구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에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채광에 유리하고 맞통풍 구조로 설계한 것도 아파트 평면과 흡사하다. 부산 '빌리브 센트로' 오피스텔에도 전용 84㎡에 4베이 구조가 적용됐고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을 설치, 주거기능을 강조했다는 평가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담보대출을 활용하면 수익형 오피스텔은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며 "월세 수익을 노리고 투자할 경우 주차장이 넉넉한 오피스텔의 공실이 적어 예상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0-05-13 10:40:06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