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선호도↑…'강남역 비엘 오피스텔'
거실과 침실 분리형으로 특화설계 강남 오피스텔 1.5룸 희소가치 높아 입주민 전용 북까페로 문화공간 누려 서울 강남역 일대는 각종 생활편의를 누릴 수 있고, 업무·상업지구가 밀집되어 있는 최대 중심지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오피스텔은 임차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편의시설이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곳을 선호하는 여성, 직장인, 신혼부부 등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이 소형 주택의 대체상품으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일반적인 주거형태로 자리잡고 있지만 오피스텔 특성상 원룸형이 대부분으로 공간효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최근 시장트렌드에 따라 소형 오피스텔의 낮은 공간활용도를 보완한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SK D&D는 서울 역삼동 832-16, 18번지에 들어서는 '강남역 비엘(BIEL) 106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오피스텔 291실과 근린생활시설 8실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 전용면적이 21.39~33.37㎡로 이 가운데 176실이 1.5룸이다. 해당 오피스텔의 경우 1.5룸으로 거실과 침실 분리가 되도록 특화 설계돼 공간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현관에 중문을 설치해 사생활 보호기능을 높였고, 내부공간에 2.6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과 쾌적성을 더했다. 또한, 다목적 일체형가구와 친환경 마감재, 독일 명품주방가구 노빌리아 등 모던한 인테리어로 고급화를 추구했다. 또한 출입구, 로비, 복도 등의 공용공간을 고급호텔식으로 조성해 편안하고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오피스텔 내 입주민 전용 북카페를 마련해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했다는 평가다. 강남 중심권에 위치해 있어 테헤란로, 강남대로 등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양재 코스트코, 세브란스 병원 등 생활편의 시설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강남역(2호선,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78개 이상 버스노선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등 광역교통망으로 지역간 이동이 쉽다. 현재 강남역 유동인구 약 100만명, 삼성타운 상근인원 약 2만5000여명과 강남, 서초 기업체 종사자 약 100만명, 롯데타운(예정) 등 인구 유입이 더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강남권 오피스텔 공급량이 약 4.5%에 불과해 임대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오피스텔은 대지 지분과 전용률이 낮아 매입 시 시세차익보다는 주변 상권을 보고 접근하고, 층고가 높고 조망권이 좋은 호실을 선점하는 것이 임대에 유리하다"며 "상권 발전 가능성, 임차인 선호가 계속 증가할 수 있는 지역을 선택해야 기대 이상의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시공사는 SK건설이며,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이 맡았다. 서울 강남대로 548(논현동 건우빌딩) 1층에 견본타입이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있다. /김승호 기자 b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