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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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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그리스發 호재에 2060선 '회복'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코스피지수가 그리스의 타협안 도출 소식에 1%대 강세로 마감했다. 시장 안정화 정책에 큰 폭 상승한 중국 증시 역시 호재로 작용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35포인트(1.49%) 오른 2061.52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0.10% 오른 2033.25로 출발한 코스피는 그리스의 타협안 도출 소식과 중국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2060선을 돌파했다. 기관 홀로 104억원어치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5억원, 59억원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강세였다. 비금속광물(5.68%), 증권(4.76%), 종이목재(4.27%), 건설업(4.01%) 등이 크게 올랐다. 통신업, 운수장비, 전기전자, 유통업은 보합권을 형성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거의 모든 업종이 오른 가운데 아모레퍼시픽(4.19%), 신한지주(3.83%), 제일모직(2.53%) 등의 상승폭이 컸다. 한국전력, 현대차, 삼성생명 등도 1%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0.73%), 현대모비스(-0.77), LG화학(-2.32%) 등은 약세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중국과 그리스 호재에 전날보다 18.74포인트(2.56%) 오른 749.46를 기록하며 750선에 바짝 다가섰다. 개인이 671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2억원, 514억원어치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종이목재(7.83%), 기타제조(5.28%), 비금속(4.58%), 금융(4.23%), 건설(4.02%) 등이 크게 올랐다. 방송서비스 만이 0.62%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은 등락이 갈렸다.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동서,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등이 3%대 상승한 반면 코오롱생명과학, 키이스트는 3%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90원(0.08%) 오른 1130.60원을 기록했다.

2015-07-13 16:57:0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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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현장과 하나되는 일촌맺기' 캠페인 진행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10일부터 11일 이틀 동안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농협보험교육원에서 김용복 대표이사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과 하나되는 일촌맺기' 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현장과 하나되는 일촌맺기'는 본부부서와 FC지점이 1대 1 협약을 통해 상호교류를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보다 효과적인 영업지원과 본사직원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본사 직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업현장체험, 가망고객 소개 및 리쿠르팅의 마케팅 활동 지원, 본사와 지점간의 커뮤니케이션 강화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더불어 본부부서에서는 고객과 가장 접점에 있는 영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고, 인적·물적 지원을 통한 상생의 영업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일촌맺기는 경영진과 직원간의 소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현장과 하나되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 5월에는 본부경영진이 약 80여개 지점에 직접 방문해 일상 업무를 참관하고 지점장, 대표 FC와 간담회를 가졌다. 김용복 대표는 "기업 성공의 열쇠는 고객과 함께하는 영업 현장에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재무설계사 여러분이 더욱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5-07-13 16:22:5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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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전사적 혁신 위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한화생명은 세계 초일류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201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략회의에는 김연배 부회장, 차남규 사장 및 임원, 지역본부장, 지역단장, 해외법인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생명은 회의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역량을 구축하고 비용 경쟁력을 확보해 세전이익 7000억원을 달성하는 등의 전략수립을 논의했다. 또한 본사 임원진과 영업현장의 기관장은 하반기 영업 성공전략을 수립하며 늦은 시간까지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화생명은 그동안 지속해 온 체질 개선 노력의 결실로 올해 상반기 전자청약률 40% 달성하며 지난해 말(15%) 대비 2배 넘게 증가하는 등 성과를 이뤘다. 보고·결재 등의 의사결정 구조의 신속 및 간결화해 고정비를 1000억원 이상 절감했고,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프린터 출력량이 150만장 줄어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한화생명은 올해 목표 달성 및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하반기에도 전사적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기로 했다. 신계약가치 중심 규모 성장, 투자다변화를 통한 자산운용수익률 제고, 비용구조 효율화 및 지속적 비용 절감, 해외/신사업 성장 기반 확대를 4대 과제로 추진한다. 우선 영업 부문에서 VIP고객 마케팅 강화, FP 역량별 차별화된 교육, 新 재무설계 컨설팅 TOOL 도입, 모바일 활동 지원 등을 도입해 FP 고능률화를 추진한다. 자산운용 부문에서도 해외 자산 비중과 대체투자 확대를 통한 고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유연한 자산운용전략을 통해 자산운용수익률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비효율 비용요소를 개선하며 기존 해외 진출 법인들의 안정화 및 핀테크,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도 나선다. 김연배 부회장은 "한화생명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전사적 변화와 혁신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효율화, 보험과 금융의 융합 등과 같이 앞으로도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저를 포함해 오늘 모인 각 부문의 리더들은 자기희생과 솔선수범의 정신으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2015-07-13 16:22:2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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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야간 상담 이어 '주말 상담'까지 서비스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한화투자증권은 고객들이 상담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8일부터 주말 상담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주말 상담서비스는 지난해 10월27일부터 시행해온 야간 상담서비스(밤10시까지)의 취지를 살려,주중에 상담서비스를 이용하기가 어렵거나 상담을 보다 여유 있게 하기를 원하는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말 상담서비스는 주식과 각종 금융상품에 관한 상담뿐 아니라 연금과 노후대비에 관한 상담도 할 수 있다. 아울러 HTS와 MTS 등의 매체 이용에 관한 상담은 물론 각종 조회와 관련된 상담도 가능하다. 주말에 상담하기를 원하는 고객은 매주 토요일(법정공휴일과 명절은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080 수신자부담 전화로 한화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업무상담 080-851-8282 / 투자상담 080-851-8200) 최덕호 고객지원센터장 상무는 "당사 고객지원센터 고객은 평일에는 밤 10시까지 야간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앞으로는 주말에도 편리하게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더욱 증진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07-13 11:11:4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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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국내 최초 '위안화 기준 펀드' 판매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위안화로 중국 본토 MMF에 투자하는 '신한BNPP중국더단기증권자투자신탁(RMB)[채권-재간접형]'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BNPP중국더단기펀드(RMB)'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홍콩법인의 현지전문가인 펀드매니저가 위탁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 최초 위안화 기준가 펀드로 매입신청, 환매청구 및 환매대금 지급, 기준가격 산정이 중국 위안화(RMB)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 펀드는 우리나라보다 금리가 높은 연 4%수준의 중국 본토 MMF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비슷한 신용등급의 국내 MMF(연 1.5% 수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다. 중국정부의 엄격한 운용 규정(채권신용등급AAA, 기업어음신용등급 A-1이상)에 따라 운용되는 안정적 펀드에만 투자하므로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신한금투는 일정 수준 이상의 위안화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법인이나 투자자라면 연 1%대의 위안화 RP에 비해 높은 수익률로 경쟁력을 갖춘 이 펀드에 많은 관심을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오해영 투자상품부 부장은 "위안화표시 펀드는 환전 절차가 생략돼 비용절감 효과가 있고 투자절차도 간소화 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최소가입금액제한은 없으며 총 보수는 1.1%(Class C1 기준)다. 90일 이상 보유 이후 환매시 환매수수료는 없다.

2015-07-13 11:10:5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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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호 IBK證 사장, '찾아가는 CEO 특강' 진행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신성호 IBK투자증권 사장이 영업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13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신 사장은 WM서초센터를 포함한 수도권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CEO 특강'을 시작했다. 신 사장은 이번 특강에서 환율과 부동산에 대한 지식을 나누고 고객 상담시 주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로 대화 범위를 넓히는 게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신 사장은 "과거 지점장 시절 경험을 돌아볼 때 고객은 손실 자체보다 담당 직원이 최선을 다했는지 여부를 더 중요시 하더라"며 "직원 개개인이 실력을 갖추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실력은 각자의 노력으로 쌓는 것이지만 회사도 '공부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특강이 끝난 후에는 직원들과 저녁식사를 했다. 특히 지난 상반기 WM부문 실적이 흑자를 달성한 것은 모두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신 사장은 이어 "직장 초년 시절 스승과 같은 상사들을 만난 것이 지금까지 큰 자산이 되고 있다"며 "나를 직장 상사가 아니라 같이 많은 것을 나눌 수 있는 선배로 여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WM서초센터 한 PB는 "회사 교육에 대한 기대가 별로 없었는데 교육 수준이 생각보다 높아 솔직히 놀랐다"며 "적당한 긴장감도 생기고 고객 응대에도 한층 더 자신감이 생겼다"고 평했다. 신 대표는 취임 이후 CEO와 함께하는 특강, 직급별 학점이수제, 부서별 자체학습 '러닝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2015-07-13 11:09:54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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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株 '기대이하 실적'에 주춤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국내 대표 항공주가 2분기 실적 악화 예상에 따라 주춤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최근 그리스 사태 등에 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깜짝 반등했으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가 2분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란 전망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한항공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원(0.13%) 오른 3만9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일 이후 2거래일 연속 3%대, 5%대 하락세이던 것이 소폭 반등으로 돌아섰다. 아시아나항공은 10일 종가기준 전일보다 270원(3.87%) 내린 6700원을 기록했다. 역시 7일 이후 주춤세다. 이들 두 기업의 주가는 지난 6월 중 나란히 연저점을 찍었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16일 장중 한때 3만4800원까지 떨어졌고, 아시아나항공도 6월15일 장중 한때 5570원까지 내려갔다. 메르스 공포가 여객 이용객의 발목을 붙잡았기 때문. 메르스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이달 들어서는 이들 주가도 회복세를 보였다. 여기에 '국제 유가 급락' 소식이 더해진 지난 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전일 대비 각각 5.70% 오른 4만3550원, 13.95% 오른 719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란 전망과 함께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인천공항의 6워 국제여객 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11.6%나 줄었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이 5.8%, 아시아나항공이 19.6% 감소했다. 교보증권은 우선 대한항공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 오른 2조9000억원, 영업이익 흑자 전환한 410억원으로 예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 줄어든 1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245.6% 오른 100억원으로 전망했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 4~6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여객 이용객, 국제여객 이용객, 국제화물량은 모두 전년보다 증가했다"면서도 "하지만 실적은 메르스 여파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2분기 국제유가는 배럴당 59달러 수준으로 원가 절감을 기대하기 충분했으나 메르스가 지난달 여객 수요를 급감시키면서 실적 개선폭을 낮췄다는 지적이다. 정 연구원은 "현재 메르스 신규 환자 발생 속도가 현저히 줄어 여객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이달 들어 국제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초반 수준까지 하락했고, 3분기가 여객 성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증권가에선 이들 기업의 주가 하락이 기회라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제트유가가 전년동기 대비 37.9% 하락한 점은 긍정적"이라며 "그러나 운임 하락, 메르스 영향, 유류 헤지 손실 비용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에 미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4만9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최근 메르스가 진정세에 접어들었고 그리스 사태로 유가가 하락 반전한데다 국제여객 수송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어 하반기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목표가를 1만1000원으로 유지하고 "여객 수요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저유가 기조가 계속되면 아시아나항공의 현금흐름과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선순환 구조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2015-07-12 11:38:43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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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030선 회복…글로벌증시 반등 업고 이틀째 상승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2030선을 회복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36포인트(0.17%) 오른 2031.1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개인 홀로 2713억원어치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2억원, 1980억원 내다팔았다. 밤사이 미국증시는 중국증시 반등과 그리스 협상 기대감 등에 소폭 상승했다. 유럽증시 역시 그리스 협상 기대감에 큰 폭 올랐다. 글로벌증시 상승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오후 한때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며 장 후반 상승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했다. 비금속광물이 3.28%로 가장 많이 올랐고 비금속광물과 종이목재 등도 2%대 상승했다. 반면 전기전자, 의약품, 증권 등은 약보합권을 형성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갈렸다. 삼성전자(-0.47%), 한국전력(-1.35%), SK하이닉스(-0.24%) 등이 내렸고 제일모직(2.01%), 아모레퍼시픽(0.53%), SK텔레콤(1.79%) 등은 올랐다. 한편 상장 첫날인 토니모리 주가는 공모가(3만2000원)보다 두 배 급등하며 시초가가 형성된 뒤 7만원대까지 치솟다가 결국 21% 급락하며 5만5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닷새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전일 대비 4.71포인트(0.65%) 오른 730.72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9억원, 134억원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15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등이 2% 이상 크게 올랐고 저보기기, 건설 등은 1%대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1.17%), 다음카카오(-0.61%), 메디톡스(-0.64%) 등이 내린 반면 동서(2.99%), 파라다이스(1.68%), 로엔(0.13%) 등은 상승했다.

2015-07-10 16:31:19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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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대구에 11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착공식 개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0일 오후 2시 대구시 북구 산격동 대구북구생명보험어린이집 건립부지에서 11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 정원재 대구시 북구 부구청장, 권은희 국회의원, 하병문 대구시 북구의회 의장과 기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생보재단이 건립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인 대구북구생명보험어린이집(11호점)은 590.75㎡, 지상3층 규모로 74명을 보육할 수 있다. 내년 초 개원이 목표다. 생보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저출산 해소 및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자치단체에서 제공한 토지에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자치단체에 기부채납 하는 '민·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 경기, 인천 및 전남 지역에 10개의 어린이집을 건립, 올해 대구광역시와 경북 칠곡군에 어린이집 2개를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어린이집은 자작나무와 같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아이들이 햇살을 받을 수 있도록 큰 창을 활용해 친자연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더불어 정부가 정한 보육시설면적기준(1인당 4.29 )에 비해 약 2배가량 넓은 공간을 마련하고, 어린이 안전을 위해 벽이나 기둥 모서리를 둥글게 설계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생명존중, 생명사랑이라는 생명보험업의 가치가 담긴 어린이집을 통해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보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생보재단은 2008년부터 삼성, 교보, 한화 등 19개 생보사들이 공동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저출산 해소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 지자체에 기부채납해오고 있다.

2015-07-10 16:14:18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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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證, '최대 연9.4% 수익추구' ELS 9종 공모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KDB대우증권은 10일부터 최대 연 9.40% 수익률을 추구하는 ELS를 포함 총 9종을 4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제14324회 HSCEI 원금 95%보장형 넉아웃 부스터(Booster)' ELS 상품 만기는 1년이며 기초자산은 HSCEI이다. 원금의 95%를 보장하면서 기초자산이 120%를 초과상승한 적이 없다면 기초자산의 상승률에 따라 최대 27.50%까지 초과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 또한 기초자산의 가격이 12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다면 만기 전이라도 원금의 102% 수익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오는 13일부터 15일 오후 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제14310회 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첫 번째 조기상환 배리어를 85%로 설정함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2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6.20%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밖에 KOSPI200, HSCEI, EuroStoxx50지수와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ELS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이 중 HSCEI,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에 최대 연 9.40% 수익률의 조기상환형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이번 상품들은 10일부터 14일 오후 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5-07-10 11:16:12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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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손해사정원 출범…"소비자 중심 활동, 보험신뢰 높일 것"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한국손해사정원(이하 코로스(KOLOSS))이 소비자 입장에서의 공정하고 정확한 손해사정을 위해 지난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상임대표, 이병돈 솔로몬 손해사정법인 대표, 민병국 메디컬컨설팅 닥터민 원장, 조정환 법률사무소 힐링 변호사, 정오균 변호사, 유영성 노무법인 한강 대표 노무사와 전국의 독립손해사정사 및 한국손해사정원 임직원,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민병진 코로스 대표는 인사말에서 "보험사고 시 보험금 지급여부를 둘러싸고 많은 분쟁과 민원이 발생해 손해사정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심화되고 있다"며 "한국손해사정원은 전국적인 조직망과 전문자문단을 구성해 공정하고 정확한 소비자 중심의 손해사정 표본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출범식에는 가스폭발사고를 경험한 정성섭씨가 소비자대표로 참석해 "자신과 같은 피해자를 위해 일해 달라"며 '소비자중심 공정, 정확'이란 붓글씨로 쓴 '미션'을 민 대표에게 전달했다. 이어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상임대표는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 보험 시장 8위지만 소비자 만족도는 30개국 중 25위에 불과하고 보험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불공정한 보험사 위주의 손해사정을 버리고 보험사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손해사정이 필요한 때, 한국손해사정원의 출범은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손해사정원은 업계 최초로 온라인 손해사정, 수임료공시, 진행상황 공개 등을 통해 투명하게 운영되며 소비자편익을 증대시켜 공정하고 정확한 손해사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종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015-07-10 10:05:03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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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중국 증시 반등세에 2000선 회복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코스피지수가 전날 중국과 미국증시 급락 영향에 1980선까지 내려갔다 개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2000선을 지켜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1.60(0.58%)포인트 오른 2027.81로 장을 마치며 닷 세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10억원, 2324억원어치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 홀로 3489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코스피는 전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507.19로 전일 대비 5.90% 급락한 영향에 장중 한때 1983.78까지 떨어지며 장중 기준 4개월 만에 2000선 아래로 밀리기도 했다. 다만 중국 정부가 대주주 지분 매각을 금지하고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을 늘리는 등 처방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도 상승 마감했다. 오후 3시47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25.50(6.43%)포인트오른 3732.69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4.26%), 전기전자(1.58%), 전기가스(1.38%), 증권(1.34%) 등이 올랐고 은행, 건설업, 비금속광물 등은 1%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2.10%), 한국전력(1.69%), SK하이닉스(0.12%) 등이 상승한 반면 현대차(-0.78%), 삼성생명(-1.93%), NAVER(-1.45%)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중국 증시 급락 여파로 장중 한때 700선을 반납하며 요동쳤으나 막판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며 낙폭을 줄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21(0.03%)포인트 내린 726.01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8억원, 17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외국인은 79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2.16%), 음식료/담배(2.12%), 섬유/의류(1.57%) 등이 상승한 반면 인터넷(-4.13%), 비금속(-4.08) 등은 낙폭이 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0.39%), 다음카카오(-4.92%), 동서(-2.23%) 등이 내렸고 메디톡스(5.73%), CJ E&M(4.82%), 로엔(2.12%) 등은 올랐다. 한편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80원 떨어진 1133.90원을 기록했다.

2015-07-10 07:26:07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