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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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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노숙인 등에 독감 예방 백신 무료접종

부산시는 부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동절기 노숙인 및 쪽방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노숙인 및 쪽방주민 대상 무료 독감예방접종 사업인 '헬핑핸즈(Helping Hands)'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헬핑핸즈'는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사노피(Sanofi)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의 독감 백신 후원으로 예방접종 사각지대에 있는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시에서는 2018년 시범사업을 진행, 지난해까지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600여 명이 독감예방 백신을 접종했다. 후원기관인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10년 동안 서울시를 비롯해 경기·인천 등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하며 올해까지 총 4만 6100명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19일 동구 쪽방상담소, 21일 부산진구 쪽방상담소 등 2곳에서 의료진이 직접 접종을 진행하고 접종 후 남은 백신은 노숙인 무료진료소에 지원해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접종과 함께 대한결핵협회 부산시지부에서 결핵검진도 진행하며 접종자에게는 부산 대학생재능기부연합봉사단 및 HF대학생봉사단이 먹거리, 마스크 등을 담아 제작한 '행복상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다양한 기관의 재능기부와 협업으로 이루어진다. 그린닥터스의 의사인력 지원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부산시지부에서는 결핵검진, 백신 보관장소, 폐기물 처리 등 △부산시는 제반 행정사항 지원 △부산시간호사회는 간호봉사단 파견 △부산시노숙인시설협회는 노숙인 등 대상자 관리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사업 주관 △사노피 파스퇴르는 독감 백신을 후원하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바쁜 와중에도 2018년부터 함께한 기관에 감사드리며 동절기 노숙인 및 쪽방 주민 등 주거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꾸준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0-19 09:39:2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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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혼부부 주거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사업 재정비

부산시는 오는 26일부터 신혼부부들을 위한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변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해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시는 지난 5월부터 혼인 5년 이내 신혼부부에게 전세자금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하지만 그간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100% 이하' 가구로 돼 있는 지원 가능 소득인정기준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과 최대 1억원의 전세자금 지원 금액을 평균 전세가의 50% 정도로 높여 실효성 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9월에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이를 반영해 신혼부부 인정 기간과 최대 대출금액을 확대하고 소득 기준을 완화했다. 이로써 변경된 지원자격은 부산에 거주하는 혼인예정일 3개월 이내~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부부합산 소득 연간 8000만원 이하인 가구다. 또, 전세보증금 대출은 기존 최대 1억원에서 확대돼 최대 1억5000만원(단, 임차보증금의 90% 이내)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은 부산은행 전 지점(영업소 제외)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뤄지며 대출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콜센터(1588-6200)로 문의하면 된다.

2020-10-19 09:39:1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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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기업의 '혁신조달'을 위한 밑그림 착수

부산시가 19일 오후 2시 시청에서 '혁신조달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혁신제품의 초기 구매자는 공공이 맡아야 한다'라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혁신조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지방조달청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혁신조달'이란 공공이 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기술혁신·혁신성장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려는 정책이다. 특히, 혁신 시제품 구매제도를 통해 공공부문이 초기 구매자가 돼 상용화 전 혁신제품을 사용하고 테스트 성과를 토대로 상용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미 혁신 시제품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인 △아이플러스원(레이더비콘 항해장비) △노아전자(차량 갇힘방지 경보시스템) △비전테크(접속단자대) △에코에어시스템(공기청정순환장치) △샤프고트(스마트소화기) △한국환경기계(하수슬러지감량 협잡물처리기) △민영제지(친환경 종이빨대) △더지엘(투수기층블록) △트렉스타(낙상방지 스파이크 내장 동계용 신발) △한국워터테크놀로지(전기침투 탈수건조 고형화기)와 부산테크노파크, 남부발전에서 추천한 예비 혁신조달 기업인 지역 대표 기술기업 12개사가 참여한다. 간담회는 혁신 시제품 시범구매 제도에 대한 부산지방조달청의 설명,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부산시의 혁신조달 활성화 시책 발표 등으로 이어지며 이에 대한 참여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경청, 수렴하고 기업과 기관의 즉문즉답을 통해 지역의 혁신조달기업 지원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현재 '혁신시제품 테스트 신청접수(4차)'가 10월 20일까지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공혁신조달플랫폼 혁신장터 홈페이지(http://ppi.g2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10-19 09:39:0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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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20' 개막!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인디 개발자와 게이머들의 글로벌 문화축제 '부산인디커넥트(BIC) 페스티벌 2020-언택트 라이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은 인디게임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인디게임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는 최종 선정된 16개국 140개 인디게임을 관람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세계적 수준의 안정성과 보안 기술을 자랑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가 도입됐다. 또, 국내외의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하여 게임 및 문화 등을 주제로 진행하는 'BIC 콘퍼런스', 전시참가작 개발자를 위한 'BTB 비즈매칭', 관람객을 위한 각종 이벤트 등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온라인 개최라는 강점을 극대화해 관람객은 전시작을 플레이한 후 온라인 게시판 등을 통해 해당 게임개발자와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BIC 콘퍼런스'의 경우에는 해당 세션의 연사가 온라인 채팅 공간에 직접 접속해 실시간으로 관람객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선보여 행사 기간에 인스타그램 팔로우, 친구소환 챌린지, AR 필터 촬영 등의 'SNS' 이벤트와 자신이 재미있게 즐긴 게임에 대한 리뷰 영상을 촬영하여 외부 URL 또는 유튜브 등에 올리는 '내가 바로 게임 리뷰어' 이벤트, 행사 기간 매일 다른 내용의 이벤트를 실시하는 '데일리미션'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의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판매된다. 20일부터 진행되는 콘퍼런스의 경우 오늘(18일)까지 참가 등록을 완료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오프라인의 현장감을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이를 통해 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분이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함께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부산시는 뉴노멀 시대를 주도해나갈 게임산업의 뿌리인 인디게임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게임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2020-10-18 11:59:3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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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음악창작소 싱글 음반제작 지원사업 추진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국내 유명 프로듀서와 함께 하는 '2020 부산음악창작소 싱글 음반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뮤지션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뮤지션에게 국내 유명 대중음악 프로듀서와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그들의 무한한 음악적 재능을 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실력파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돕플라밍고와 함께 싹쓰리 '그 여름을 틀어줘', 백아연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의 작곡가 심은지, 온앤오프·EXO·태연 등의 곡을 프로듀싱한 모노트리가 심사위원과 프로듀서를 맡는다. 부산음악창작소는 26일 오후 2시까지 접수를 끝마친 뒤 서류 평가와 실연 평가를 거쳐 11월 10일 최종적으로 3팀의 지역 뮤지션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뮤지션은 싱글 음원 1곡의 작사·작곡·편곡·프로듀싱과 음반·뮤직비디오 제작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부산지역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부산음악창작소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음악창작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음악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실력 있는 지역 뮤지션들이 많이 발굴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2020-10-18 11:58:4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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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인공지능(AI) 면접 공략법 및 체험 무료교육

부산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사회에서 변화하는 채용방식에 적응하는데 필요한 '비대면 화상 인공지능(AI) 면접 공략법 및 체험교육'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이 비대면화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부산지역 취업준비생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비대면 면접 및 채용방식의 변화를 이해하고 비대면 면접 단계별 전략 및 스피치 스킬, AI필수 질문 및 유형 분석, 답변 노하우, 개인별 AI 면접 진행 및 피드백까지 비대면 면접에 필요한 내용으로 부산시 디지털배움터의 특별과정으로 교육을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채용 면접 △비대면 면접 대응 전략 △AI 면접 대응 전략 △실전 AI 면접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6일 마감되며 정원은 80명이다. 교육은 사이트(http://eduhelp.ktcs.co.kr/busan)를 참고해 교육생 신청-희망교육과정-디지털특별(AI면접공략법과 실습)을 통하면 된다. 또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디지털 배움터' 검색)와 전화(1800-0096)로 확인할 수 있다. 비대면 화상 교육은 인터넷이 가능한 장소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참여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취업준비생에 언택트 시대 비대면 면접 강화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유연하고 창의적인 디지털배움터 교육과정을 많이 마련해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0-16 15:08:0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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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8회 부산광역시 아름다운 조경상' 공모

부산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현상 완화에 기여한 우수 조경사업장을 발굴하기 위해 '제8회 부산광역시 아름다운 조경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를 쾌적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숲의 도시, 녹색도시 부산 운동'을 확산하고, 조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대상은 부산시 소재 최근 3년간 완료된 조경분야(공동주택포함) 500㎡ 이상인 사업장과 2018년 10월 1일부터 2020년 10월 31일까지 시공 완료(예정)될 조경사업장이다. 부산시는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도시열섬현상 완화 기여도, 주변과의 조화,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1작품)·최우수상(1작품)·우수상(2작품) 등 총 4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가 자격은 제출대상 조경사업장 발주처나 설계자 또는 시공자로 응모신청서와 응모작을 직접 관련 부서(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광역시청 25층 산림생태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간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10월 30일 오후 6시까지다. 수상작은 부산광역시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의 1차 예비심사와 2차 최종심사 등 공정하고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최종 수상작은 12월 중 선정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부산광역시장 상장과 기념판 등이 수여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 살기좋은 녹색도시조성에 기여한 우수 조경사업장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에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0-10-16 15:07:5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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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모빌리티규제자유특구 세미나' 개최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16일 오후 3시 벡스코에서 '부산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부산의 미래를 견인한다'라는 주제로 부산의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불황 탈출과 신성장 동력산업 확보를 위한 대안과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해민중공업 이성범 연구소장이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LPG엔진발전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선기술 개발 △선박용 LPG 선외기 기술개발 △선박으로의 LPG 공급기술 개발 △부산 해양모빌리티산업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부산시는 육상에서는 흔히 쓰이나 선박에 적용되고 있지 않은 LPG 연료를 선박에 적용해 안전성을 검증함으로써 정부의 친환경선박법 시행에 따른 국내 선박시장에서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국내외 LPG 추진선박 건조기준을 마련, 신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부산시는 LPG 선박 관련 기술의 개발 및 실증을 통해 부산의 조선산업을 육성 발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도록 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세미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과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안을 마련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지역 주력산업의 회복으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0-16 09:55:4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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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학술 축제의 장 '2020 한국민속학자대회' 부산 개최

부산시는 '2021년 부산 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민속학 연구자, 민속연희자, 학생, 유관기관의 공공학자 등 전국 민속학 관계자가 참여하는 민속학술 대축제 '2020 한국민속학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문화정책과 민속학'이라는 대주제 아래 총 41개의 소주제로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총 98명의 발표자, 토론자, 사회자만 현장에 모인다. 전국의 민속학 관계자들과 일반 시민들은 ZOOM 온라인 학술회의 시스템으로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일정은 △(10월 22일) 1분과-부산민속의 현장 연구와 해양민속 △(10월 23일) 전체발표-문화정책과 민속학, 2분과-판소리와 교육, 3분과-남도민속의 현장연구 △(10월 24일) 4분과-도시 재생과 민속, 5분과-구비문학의 시선(공동체의 윤리, 욕망, 질병의 문제), 6분과-민요 관련 문화정책과 지역민요의 성격으로 구성됐다. 학술회의 참가 신청은 URL(https://forms.gle/maR5Q6FjccHx9HXD7) 및 한국민속학술단체연합회 이메일(minhakyeon@daum.net)로 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대회의 부산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계로서의 우리 부산'이 다방면과 소통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해 온 역사를 온라인상에서 잘 다루어주시기 바라며 21세기 민속학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도 많이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부산 민속문화의 해' 사업은 지역문화와 관련된 학술조사, 교육, 특별전을 추진하는 3개년(2019~2021년) 사업으로, 2019년에는 부산지역 민속조사보고서 성과물인 책자 10권이 발간됐고 2021년에는 부산 민속문화의 해 선포식과 부산 민속문화 특별전시회가 국립민속박물관과 부산시립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0-10-15 09:21:1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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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 제안 공모전

부산시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일명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재난지원금과 돌봄 쿠폰 등 코로나19 관련 지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이 극성을 부리면서 부산시가 이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교육을 위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자료(UCC)와 피해 예방 홍보 아이디어 등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재미있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제안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시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전에는 부산시민(개인 또는 단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예방을 위한 실현 가능한 모든 제안'으로 기간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는 우편(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광역시청 18층 소비생활센터) 또는 이메일(yeonhong0200@korea.kr)로 하면 된다. 부산시는 1차 예비심사와 2차 외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작 총 6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제안(1편)에는 시상금 150만원이, 우수제안(2편)은 100만원, 장려제안(3편)은 50만원이 각각 부산시 지역화폐인 동백전으로 수여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대범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홍보 공모전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10-15 09:21:0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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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악성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추진

부산시는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성이 높은 시기인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을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경기 파주 양돈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경기·강원 접경 지역의 야생멧돼지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8일에는 강원 화천 돼지농장에서 발생하는 등 추가확산의 위험도가 높다. 또,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도 중국 등 주변국에서 지속 발생하는 등 겨울철 대비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구·군, 관계기관과 함께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축산농가에 대해 매일 소독을 진행하는 등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소·염소에 일제 구제역 접종을 하고 항체검사를 확대해 항체 기준치 미만 농가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을 시행하며 AI 방역을 위해 철새도래지의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이밖에 입식 전 사전신고제 강화, 전통시장·계류장 일제휴업 및 정밀검사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차단을 위해서는 양돈농장을 매일 예찰하고 관내 소독차량을 동원해 소독을 진행하며 양돈농장의 방역실태에 대해 10월 중 일제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적극적인 구제역 백신접종 및 농장 소독 등 자발적인 방역조치를 잘 이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축산농가, 방역관계자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2020-10-15 09:04:4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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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 도서관이 문을 엽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도서관이 오는 11월 4일 문을 연다. 부산시는 부산의 대표 도서관인 부산도서관이 11월 4일을 개관일로 정하고 성공적인 개관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상구 덕포동 지하철역 2번 출구 인근에 들어서는 부산도서관은 국비 173억원, 시비 266억원 등 총 439억원을 들여 건립된다. 연면적 1만6305.44㎡,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 건물로 지난 5월 말 준공됐다. 4개 자료실과 11개 특화공간으로 조성되며 10만9865권의 도서와 7589점의 비도서 자료를 비치해 시민들에게 대출과 열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도서관은 지난 3월 부산광역시도서관포털, 부산광역시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시행해 왔으며 6월 말 사무실을 부산도서관으로 이전해 서가 제작, 자료실 도서 배가, 정보서비스 운영장비 구축 등 개관 막바지 준비에 힘써왔다. 11월 4일 부산도서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개관식은 '너나들이'라는 주제로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 부산시 공공도서관 관장, 도서 관련 협회 등을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개최 시기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개최방식 및 축하공연 등을 조정하거나 도서관 개방 규모 및 형식도 변경될 수 있다. 개관식과 함께 북 토크콘서트, 작가 초청강의, 달빛영화상영 등 부대행사를 계획 중이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제한된 인원만 사전 신청을 받으며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참여인원을 확대해 접수 인원 중 선착순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는 유홍준 작가와 강민구 웹툰작가의 강연, 부산지역 작가의 북 토크콘서트 3회, 별들은 속삭인다 등 10개의 영화상영으로 구성돼 있으며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부산도서관 인트로(https://library.busan.go.kr/)에서 자세한 내용 소개와 함께 15일부터 28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당초 9월로 예정된 개관식을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한차례 미룬 만큼 남은 기간 방역을 한층 더 철저히 해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담는 부산도서관의 힘찬 출발을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10-15 09:04:2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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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실패박람회 인 부산' … 실패 극복과 재도전을 응원합니다!

부산시가 실패의 경험을 딛고 재도전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2020 부산 실패박람회'를 22~23일 이틀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박람회는 부산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개최하며 개인·기업·공공부문 등 모든 부문의 다양한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자산화해 재도전을 응원하고 실패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취지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실천을 위해 이번 행사를 비대면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해 선도적인 온라인 박람회 개최의 롤모델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실패했다! 마! 개안타'라는 주제로 개인·기업·공공기관 등 모든 분야에서 실패경험 공유와 재도전의 해법을 찾기 위해 시민들로부터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8N-weI41wbA)와 행사 홈페이지(http://failexpobusan.org),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프로그램별로 16~19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모두 6개 분야(경제·청년·여성·공동체·문화·시민참여)이며 개막식 때 펼쳐질 '마스크 패션쇼', '부산 출신 개그맨 김원효의 특강'을 비롯해 '전화위복, Let's live on 부산경제 정책 콘퍼런스', '보이는 라디오', '청년 실패 살롱 On Air', '부산여성 모두의 경험', '재도전 끝장 난상토론', '쇼미더F&C' 등 다양한 행사가 온라인상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실패를 주제로 한 랩 창작곡을 선보이는 '쇼미더F&C'의 접수기간은 10월 16일까지다. 특히 온라인예선을 거친 18명의 본선 진출자들 간 결승전에서는 부산 출신 랩퍼 치타가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에 최종 결승전 심사위원으로 나와 심도 있는 현장심사평을 포함, 출연자 모두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학생부와 일반부 2개 부문에 각각 대상·금상·은상·동상 1명씩, 장려상 5명씩 총상금 60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부산시민 모두에게 위로와 격려, 그리고 재도전 의지를 다지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온라인 비대면 행사의 특성상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10-14 10:24:2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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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회관, 다문화가족 위한 비대면 핼러윈 행사 마련

부산시 여성회관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2020년 다문화가족 온라인 어울한마당 '해피 홈 핼러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의 세계적 문화 핼러윈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150여 명이 △핼러윈 모자·소품 만들기 △핼러윈 컵케이크 만들기 △가정 내 라이브 핼러윈 분장 체험 △핼러윈 가족사진 △코로나19 극복 응원 활동 등을 온라인에 공유하는 것으로 꾸며진다. 여성회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다문화가족이 가정에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꾸러미를 드라이브 및 워킹 스루 방식으로 전달한다. 또, 행사 전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네이버 밴드 '해피 홈 핼러윈'를 통해 참여자와 인증사진과 댓글로 상호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극복 응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사회를 향해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 에너지를 확산하고 다문화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다문화가족이 각자의 모국어로 작성한 글로벌 메시지를 SNS 사진 댓글로 전달하는 활동이다. 김혜윤 부산시 여성회관 관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10월의 세계적인 문화 '핼러윈'을 집에서 즐기고 SNS로 공유하는 비대면형 온라인행사로 진행된다"며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가족애를 고취하면서도 코로나19 극복 응원을 사회에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여성회관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051-610-2026)로 문의하면 된다.

2020-10-14 10:24:14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