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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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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통 캐릭터 등장! "부산시민과 소통하러 왔습니다"

부산시의 시민 소통 캐릭터인 '부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부기는 '부산 갈매기'의 줄임말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대한민국에 첫 승을 안겨준 폴란드전에서 황선홍 선수의 첫 골과 동시에 터진 함성에 놀라 알에서 깨어났고 현재는 부산시 뉴미디어담당관실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캐릭터의 디자인과 이름을 정하고 캐릭터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가장 먼저 부기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고정적인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다. '소통 캐릭터'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부산의 주요 장소에서 특정 키워드에 대해 시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 콘텐츠와 비대면으로 부산 여행지를 소개하는 '부기's Pick-부산랜선여행' 각 10편을 준비했다. 모든 영상은 부산시 유튜브 채널인 'B공식채널'에서 공개된다. 쌍방향 소통을 위한 인스타그램 계정(@boogi_in_busan)도 운영한다. 부산시 인턴으로 활동하는 부기의 소소한 일상과 부기를 활용한 콘텐츠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는 17일에는 총 5만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배포한다. 부기 이모티콘은 움직이는 이모티콘 총 16종으로,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감정표현 위주의 디자인으로 이뤄졌다. 부산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하면 받을 수 있다. 부기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다. 하반기에는 높아진 인지도를 바탕으로 부산 소재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부기를 활용한 기념품을 제작해 판매할 수 있도록 부기 이미지를 무료로 공개할 계획이다. 현재도 SNS 등을 통해 부기 관련 상품을 구입하고 싶다는 문의가 이어져 본격적으로 기념품을 제작해 판매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기를 만나고 싶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다"며 "부산시민과 소통할 귀여운 부기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2021-05-03 11:21:0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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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디지털성범죄 대응 사이버감시단' 확대 운영

부산시가 불법·유해 사이트 모니터링을 통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2021년 디지털성범죄 대응 사이버감시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3년간 추진했던 사이버감시단 활동을 본예산 사업으로 편성해 추진된다. 특히 올 초 부산시가 발표한 디지털성범죄 대응계획에 맞춰 지역사회 디지털성범죄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사업 확대에 따라 사이버감시단 활동 인원을 2배로 늘려 모니터링 및 신고 활동을 강화해 음란물 유통을 예방하고 주기적으로 음란성 정보를 감시하는 사이버감시단을 대상으로 소진방지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해 감시단 활동의 장기적인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이달 초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불법 촬영물 등에 대한 신고 및 삭제요청 기관으로 지정·고시 된 부산여성지원센터 '꿈아리'가 운영하게 돼 사이버감시단 활동 중 불법 영상물 피해 동영상을 발견할 경우 해당 인터넷사업자에게 직접 삭제요청을 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 측은 "그동안 중앙 기관을 통해 이뤄지던 불법 촬영물 삭제요청을 지역내 지정기관에서 직접 수행함으로써 삭제 절차 및 시간이 단축돼 신속하게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이버감시단 모집대상은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20세 이상의 성인 30명이며 감시단으로 채용된 인원은 교육 및 발대식을 거쳐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사이버감시단으로서 활동한다. 참가신청은 부산여성지원센터 '꿈아리'의 홈페이지(http://www.bjwb.co.kr)에서 지원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hamwomen9@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디지털성범죄는 N번방을 넘어 청소년을 직접 위협하고 성매매로 이어지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더 복잡한 방식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의 관심이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앞당길 수 있는 만큼 본 사업에도 뜻있는 시민들의 많이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꿈아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1-816-1366)로 문의하면 된다.

2021-05-03 11:20:4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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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부산브랜드페스타 참여기업 모집

부산시가 오는 7월 9일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브랜드페스타 2021'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 중·소상공인의 우수제품 홍보·판매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지원하고 대기업·공공기관 등과 상생협력 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7월 9일부터 3일동안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린다. 부산브랜드페스타에서는 부산기업제품 판매존을 조성해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기업 및 부산 대표 산업인 신발, 수산물,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기업들이 참여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부산 소재 기업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6월 1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부산브랜드페스타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브랜드페스타 홈페이지(www.bbf.show) 및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로 코로나19 위기 속 제품 홍보·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판매의 장을 마련하며 합동구매상담회 및 비대면 홍보지원 등을 통해 참여기업들을 지원하고 다양한 경품행사, 이벤트, 사전홍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부산 기업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브랜드페스타가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주고 매출를 증대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5-03 11:18:4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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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관박물관, '어린이날 박물관 새싹잔치' 개최

부산 정관박물관, '어린이날 박물관 새싹잔치' 개최 - 즐거운 어린이날, 아기새 소리를 만나보아요! - 부산시 정관박물관(관장 박재혁)은 어린이날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박물관 새싹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는 정관박물관의 대표유물인 새모양 토기를 모티브로 탄생한 '아기새 소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총 2회 운영된다. 참가자는 3층 상설전시실에서 여러 개의 점을 순서대로 연결해 새모양 토기 그림을 완성해오면 '아기새 소리'를 만나볼 수 있다. '아기새 소리'와 함께 즉석사진을 찍고 소리 기념품도 받는 등 흥미로운 시간을 보낸 후 귀가 길에는 1층 안내데스크에서 어린이날 선물로 소리 풍선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상설전시 관람 예약자를 대상으로 현장 접수를 통해 회당 25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상설전시 관람 예약은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정관박물관은 마스크 의무 착용, 건강 기록지 작성, 발열 확인, 손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박재혁 관장은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들이 귀여운 아기새 소리를 만나고 관련 유물을 직접 그려보는 체험과정을 통해 문화재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어린이날 선물까지 받아갈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 자녀를 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관박물관은 11월까지 매월 2·4째 토요일 오후 3시에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상설 교육프로그램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오는 28일 '부산 문화가 있는 날' 오전 10시에는 성인 대상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인 '손끝에서 피어나는 우리 문화-전통매듭편' 수업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을 참조하거나 전화(051-720-6952)로 문의하면 된다.

2021-05-02 14:46:0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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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맞춤형 상담을 위한 '경로효친 상담센터' 개소

부산시는 경로효친 상담센터가 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노인회관 회의실에서 2시부터 열리는 개소식에는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장, 경로효친 상담 요원, 부산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노인 인구가 지속해서 늘어나면서 욕구도 다양화되고 있으나 이를 상담할 창구는 노인보호전문기관과 복지시설 등 분야별로 한정돼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로당, 노인시설 등이 휴관하면서 우울증이나 정서적·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상담창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와 부산지역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부산노인회관 4층에 노인종합상담창구인 경로효친 상담센터를 설치해 다양한 분야에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센터에는 베이비부머 사회적 일자리 참여자로 선발된 전문 상담사가 근무한다. 부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은 ▲전화상담(051-804-6090) ▲온라인상담(gycis6090@naver.com) ▲내방 상담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장기적인 사례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기관에 연계해 어르신 욕구에 맞는 맞춤형 상담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신체적·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고충을 상담하는 창구가 개소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산지역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5-02 14:45:5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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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천박물관 사진전 '부산의 성곽' 개최

부산시 복천박물관(관장 나동욱)은 사진전 '부산의 성곽'을 5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83일간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부산박물관에서 간행한 학술연구총서 '부산 성곽'을 바탕으로 부산지역에서 확인된 30여 곳의 성곽 유적 및 관련 조사성과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부산지역은 조선시대까지 국토방어의 최전선으로 수많은 성곽이 만들어졌다. 문헌자료, 지표조사 등에서 38곳의 성곽 명칭이 확인되며 현재도 시내 전역에 걸쳐 삼국시대의 배산성을 비롯해 고려시대의 동래고읍성, 조선시대의 동래읍성과 경상좌수영성 등 31곳의 성곽이 존재하고 있다. 특히 조선 전기부터 말을 사육하기 위해 쌓은 오해야항 목장성과 조선 후기의 전국 최대 길이를 자랑하는 금정산성은 아직도 옛 모습이 잘 남아있다. 전시는 패널 해설을 통해 한국 성곽의 개념과 구조, 특징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으로 부산지역 성곽들을 축성 목적에 따라 산성과 읍성, 수군영성과 진성 등으로 나눠 각 성곽의 특징에 대해 두루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은 매주 월요일(휴관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원활한 관람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사전 예약은 복천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bokcheon)에서 가능하다. 나동욱 관장은 "이번 전시는 부산에 산재한 많은 성곽 유적들을 한자리에서 둘러볼 좋은 기회"라며 "사진자료들을 살펴보며 한반도의 관문이자 해안방어 요충지인 부산의 역사성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05-02 14:45:3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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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현대미술관, 생태 환경전 '지속 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 개최

부산시 현대미술관(관장 김성연)은 오는 5월 4일부터 9월 22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미술관 전시실 등에서 생태 환경전 '지속 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태 환경전은 인간이 생태 환경의 변화에 명백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해결에는 인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는 인류세적 세계관에서 출발한다.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문제와 관련한 적극적인 방안을 실행해 왔고 예술 분야에서도 관련 전시들이 열리고 있다. 하지만 예술계 내부의 문제를 성찰하는 시도는 부족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미술전시의 특수성에 부합하는 현실적 실천 방안을 고민한 전시다. 이를 위해 작품의 제작, 포장, 운송, 설치, 철거 등 전시 전반에 이르는 모든 활동은 친환경 실천 방안에 따라 진행된다. 전시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석고벽을 사용하지 않고 페인트와 시트지의 사용을 제한하며 홍보 인쇄물에 이면지를 활용하는 등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에 다양한 노력을 시도할 예정이다. 전시에는 국내외 60여 명의 작가 및 관련 기관이 참여해 90여 점의 작품과 생태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전시작품은 ▲1866년 생태학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독일의 생물학자 에른스트 헤켈의 드로잉 ▲산수화의 대가 의재 허백련의 화첩 ▲하늘-땅-사람으로 자신의 작품 세계를 요약한 윤형근의 회화 ▲위드 코로나 시대의 부산물인 폐마스크를 재활용해 가구를 만드는 김하늘의 가구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이불의 아카이브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김실비의 영상 신작 등이다. 부산현대미술관은 1900년대 초반의 작품부터 2021년 신작까지를 넘나드는 풍성한 볼거리 제공함으로써 생태 환경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추적하고 궁극적으로는 미술관의 지속 가능성 그리고 더 나아가 사회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사회 영역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관람 신청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전 예약제로, 방문일 하루 전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 '견학/체험'(https://reserve.busan.go.kr/exprn)에서 하면 된다. 관람에 별도 비용은 없다. 관람 시간은 개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김성연 관장은 "미술계와 미술관의 활동이 생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고 미술관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현실적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도"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busan.go.kr/moca)를 참고하거나 전화(051-220-7400)로 문의하면 된다.

2021-05-02 14:45:0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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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드라이브인(Drive-in) 온라인교육' 확대 실시

부산시가 운수종사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법정 의무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한 '드라이브인(Drive-in) 온라인교육' 대상자를 일반택시 운수종사자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택시 및 버스 운수종사자들은 매년 법정 의무교육으로 신규(16시간)와 보수(4시간)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디지털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와 교육환경 조성이 어려운 종사자는 온라인교육을 수료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부산시는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자가차량에서 스마트 패드를 활용해 교육을 이수하는 드라이브인 온라인교육을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결과, 전체 온라인교육 수료자 가운데 32%에 달하는 2500여 명이 드라이브인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만족도 조사에서는 88.6%가 만족하는 등 교육생들의 반응도 매우 뜨거웠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일반택시 운수종사자로 교육대상을 확대해 5월31일까지 25회에 걸쳐 교육을 시행한다. 신청은 부산시교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www.bstci.or.kr)에서 하면 된다. 신청 후 해당 날짜에 자가차량으로 연수원을 방문하면 온라인교육 접속이 완료된 스마트 패드를 제공받아 즉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의 일상화로 오히려 디지털격차를 겪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추진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4-30 14:13:5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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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8회 부산청소년 열린 축제' 개최

부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건전한 청소년문화 형성을 위한 '제8회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를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이트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의 강점을 살려 ▲5월 청소년의달 유공자 포상 ▲최강 부산 퀴즈왕 ▲온라인 학교·기관 대항전 ▲온라인 경연대회 '끼.Look.끼.Look' ▲스승의날 기념이벤트 '온라인 장기대전' ▲'새삼스럽지만 고마워요' 친구, 선생님, 가족에게 감사메시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담았다. 특히 온라인 학교·기관 대항전은 지역 내 모든 학교와 학교 밖, 다문화, 대안학교 등 청소년기관 대표들이 온라인상에 모여 e스포츠대회, 최강 센스왕 선발대회 등 경기종목에 대해 토너먼트를 펼치는 행사로 상위순위에 선정된 학교나 기관에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또, '끼.Look.끼.Look'은 댄스·노래·창작아트 등 분야를 자유롭게 선정해 공연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의 온라인 경연대회로 수상자는 예선 및 본선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본선 진출 15개 팀의 공연 영상은 5월 15일에 유튜브로 송출되며 이들에게는 부산시장상, 부산교육감상 등 상장이 수여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청소년 열린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청소년 또래 간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건전한 청소년문화 및 참여 활동을 활성화해 청소년들이 도전적으로 자신의 다양한 꿈과 끼를 발산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4-30 11:08:1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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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크리에이티브샵, 5월 2일 리뉴얼 오픈

옛 광복동우체국에 위치한 '부산크리에이티브샵'이 재단장을 마치고 5월 2일에 다시 문을 연다.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비대면 판매 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 개장한 부산크리에이티브샵의 리모델링을 추진해왔다. 1층 판매장은 홍보와 전시기능을 강화해 판매 외에도 창업기업의 신제품과 크라우드 펀딩중인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선보이며 2층은 팝업스토어 공간과 라이브커머스가 가능한 영상 스튜디오를 구축해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재개장하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리뉴얼 오픈 기념 전품목 10% 할인행사가 9일까지 일주일간 이어진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날 선물 판매전이 진행되며 어린이날 당일 2층에서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무료 만들기 체험도 있다. 어버이날에는 방문 고객 중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카네이션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며 건강식품 등 선물용 제품도 판매된다. 특히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오픈마켓(네이버스토어팜)과 몰(busancreativeshop.co.kr)의 재단장도 준비중에 있어 6월부터는 부산크리에이티브샵의 모든 제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크리에이티브샵의 변화는 쇼핑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춘 새로운 도약"이라면서 "시민들에게 창업기업을 더 많이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와 판매를 이어 나가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1-04-30 11:07:5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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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초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구성 마무리

부산시는 초대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7명의 인선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치경찰위원의 임기는 내달 3일부터 2024년 5월 2일까지 3년으로 위원회는 부산형 자치경찰분야 정책수립 및 추진 등을 총괄하고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부산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장에는 정용환 전 부산경찰청 보안과장이 내정됐다. 정용환 위원장은 경찰간부후보 31기로 임용돼 33년간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생활안전,청소년,교통등 자치경찰분야를 비롯한 경찰행정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 특유의 친화력과 과감한 소통능력을 두루 갖춘 외유내강형 인사로 초대 위원장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수사부서 재직 당시 1000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마약 반입 사범을 검거하고 범어사 천왕문 방화사건 범인을 검거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남겼다. 일선서장으로 재직할 때에도 시 민생치안분야 평가 전국 2위를 달성하는 등 주민밀착형 치안행정 분야에도 밝다. 부산시는 지난 2월부터 각계 추천기관에서 추천한 위원들의 자격요건과 결격 사항 및 도덕성·전문성 등에 대해 3단계에 걸친 엄격한 검증절차를 거쳤으며 결격사유는 모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위원 6명에는 인권전문가로 아동인권보호 옴부즈퍼슨으로 활동해온 판사 출신의 전용범 변호사가 선임됐으며 아동·청소년 및 학교안전 분야에서는 36년간 교육행정 일선에서 풍부한 현장경험을 갖춘 강영길 전 교총회장이 선임됐다. 국가경찰위원회는 치안현장 및 경찰사무를 두루 섭렵한 경찰 분야의 전문지식과 노하우가 풍부한 동의과학대 경찰행정학과 박노면 교수를 추천했으며 지역상공계를 대표해서는 오랜기간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를 실천해 부산지역에서 덕망이 높고 현재 부산경찰청 발전위원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수관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이 선임됐다. 그리고 위원추천위원회에서는 3차례의 회의와 심층면접 등 철저한 검증과 심사절차를 통해 백상진 부산외국어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진동열 부산지방변호사회 부회장을 각각 추천했다. 부산시는 내달 3일 위원 임명절차를 거쳐 6일 출범행사를 가진 후 6월 말까지 두 달간 본격적인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위원회 출범에 앞서 위원회 사무국 조직(1국 2과 6팀)을 신설하고 부산시와 부산경찰청, 부산교육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운영인력을 단계적으로 배치하여 위원회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에 선임된 위원들은 각 추천기관에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추천된 전문성과 덕망을 갖춘 분들로 우리 부산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정책들도 충실히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형 자치경찰제가 하루 빨리 정착되도록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9 15:37:4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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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2021년 상반기 시민강좌 개최

부산시립미술관은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제약받는 시민들을 위해 5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2021년 상반기 시민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민강좌는 '기혜경 부산시립박물관장과 함께하는 한국현대미술사' 시리즈로 ▲1회 '추상을 넘어서' ▲2회 '지금, 여기 우리의 이야기' ▲3회 '그래봤자 여자, 그래도 여자' ▲4회 '변화하는 매체 확장하는 감각' 순으로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한국현대미술사의 맥락에서 1980년대 형상미술을 입체적으로 바라보며 전시의 기획 의도와 형상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980년대를 전후한 우리 미술계를 두루 살펴볼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여신청은 각 강좌 시작 2주 전부터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 교육/행사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1회 강좌 '추상을 넘어서'는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회당 신청자 100명에 한하며 강좌는 온라인 프로그램 줌(신청 시 기재한 휴대전화 번호로 입장 코드 및 비밀번호 전송)을 통해 진행된다. 한국미술사 박사이자 '이미지시대, 매체 Vs 미디어' 저자인 기혜경 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동시대 미술의 시원으로서의 1980년대를 다시 바라볼 수 있도록 1980년대 형상미술의 학술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직접 알리고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1-04-29 11:00:2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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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 브랜드 및 지식서비스 품질 개선 지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브랜드 및 지식서비스 품질 개선사업'을 통한 브랜드 품질과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 29일 부산시는 '함, 바까보까'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문가그룹을 매칭해 디자인과 세무회계, 지식재산권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함, 바까보까'는 소상공인과 디자이너를 연계한 시스템으로 소상공인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절차를 단순화해 수요자와 공급자가 서로 쉽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다. 소상공인이 플랫폼에 의뢰 게시물을 작성하면 전문가그룹이 그 내용을 확인해 포트폴리오 등을 게시하고 소상공인이 이를 직접 보고 선택하는 방식으로 매칭이 이뤄진다. 지원대상은 부산에 소재한 소상공인 사업자로, 휴·폐업 신고를 했거나 사실상 휴·폐업 중이라고 인정한 업체와 2019~2020년 동일한 사업을 지원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부산시는 올해 총 46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내달 14일까지 부산광역시 소상공인희망센터(www.busanhopecenter.or.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요자는 지원신청서를, 공급자(기업, 프리랜서)는 '함, 바까보까(www.bsbs.or.kr)'에 사업자등록증, 포트폴리오 등 증빙서를 제출하면 요건을 검토해 최종 선정된다. 지원되는 서비스는 ▲시각디자인 ▲편집디자인 ▲산업디자인 ▲영상·사진 ▲지식서비스 등 5개 분야, 11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필요한 항목을 신청하면 1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식서비스 분야에 지식재산권 분야를 신설해 부산지식센터 소속 전문 컨설턴트가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 상표권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아울러 부산시는 품질 개선 우수사례를 선정해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시는 전문위원회를 통해 결과물 우수업체 3곳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상위 5개 업체에 대해서는 플랫폼 내 우수디자이너로 선정해 결과를 게시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는 브랜드와 제품에 가치를 더해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지식서비스업계와 인재들에게는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051-600-1773)으로 하면 된다.

2021-04-29 10:59:5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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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개별주택가격…전년대비 8.14% 상승

부산시는 2021년 개별주택 16만7199호의 가격을 4월 29일 구·군별로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그 부속토지를 통합 산정한 것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타당성 여부 검증 후 20일간 소유자 등의 의견청취 및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하는 것이다. 올해 부산시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8.14% 상승했는데 수영구가 전년 대비 13.98% 상승, 16개 구·군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영구의 망미2구역, 광안2구역 등 재개발구역과 민락동 주거환경개선지구를 중심으로 한 노후주택지역 지가 상승 요인에 따라 주택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부산시 최고가 단독주택은 서구 암남동에 소재한 주택으로 55억원으로 조사됐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및 구·군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5월 28일까지 주택소재지 구·군 세무부서를 방문하거나 일사편리 부산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5월 31일부터 6월 24일까지 한국부동산원의 재조사·검증 후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5일 재조정·공시한다. 한편,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공시일 이후 취득세의 시가표준액으로 적용되고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재산세의 과세표준이 되며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및 양도세의 부과기준으로 제공되는 등 총 12개 분야에 활용된다.

2021-04-29 10:59:3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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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국비 최대증액 확보

부산시는 29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사업공모에 참여해 작년보다 1억1000만원 증액된 5억4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해운대국제회의복합지구의 마이스(MICE) 분야 경쟁력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사업공모에는 부산을 비롯해 경기 고양, 인천, 광주, 대구 5개 도시가 참여했는데 부산이 5개 지자체 가운데 최고 증액된 예산을 확보했다.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제회의산업법' 제15조의3에 따라 지정된 국제회의 복합지구 소관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국제회의산업 인프라 확충, 도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국제회의 경쟁력 강화 및 산업발전을 위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부산시 측은 코로나 시국이지만 이번 기회를 활용해 해운대국제회의복합지구가 국내외적으로 경쟁력있는 마이스 생태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마이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종합안내 및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중 제공할 수 있는 '마이스 전문 안내소'를 벡스코에 조성, 마이스만을 위한 특화된 비즈니스 서비스 공간을 마련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의 심화로 지역 산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게 되자 벡스코 제1전시장 지하에 화상 상담장 및 스튜디오를 조성해 온라인 행사는 물론이고 지역 업체의 수출 상담을 위한 비대면 상담회를 마련해 지역산업계의 숨통을 트이게 했다. 특히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해운대(Haeundae)와 에비뉴(Avenue)의 합성어로 마이스의 지상낙원을 의미하는 해비뉴(HAEVENUE)라는 독창적인 브랜드를 구축해 CNN과 워싱턴포스트 등 해외언론매체에 홍보하기도 했다. 올해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상황 극복이 가시화돼 가고 있는 것에 맞춰 치열한 국내외 마이스산업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총사업비 10억8000만원(국비, 시비 각 5억4000만원)을 들여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글로벌 마이스 트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대형 하이브리드 행사 유치와 개최를 위해 '2005 APEC 정상회의', '2014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2019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등 다수의 대형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 바 있는 벡스코 컨벤션홀 205호에 '하이브리드 컨퍼런스 허브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시는 대형 하이브리드 행사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라이브 스트리밍 시스템도 함께 구축해 공개 가능한 컨퍼런스에 대해서는 보다 많은 참가자와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특허 등록된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브랜드와 디자인을 이미지화하는 홍보사업을 지역 특화산업과도 연계해 마이스산업을 지역산업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다양하게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마이스산업을 지역을 선도할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점점 대형화되고 있는 전시회 트랜드에 맞춰 벡스코 제3전시장 설립을 서두르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북항, 서부산권 등에도 인프라를 확충하는 비전을 세워나가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세계 어느 도시에 비교해도 손색 없는 마이스하기에 좋은 천혜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에 걸맞는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마이스 기업을 육성하고 부산을 대표하는 마이스 콘텐츠 개발에 모두가 힘을 합쳐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4-29 10:58:37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