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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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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창업공간100' 개소

부산 청년들의 창업·주거 복합공간인 '창업공간100'이 문을 연다. 부산시는 해운대구 좌동 창업지원주택에 마련된 '창업공간100'의 개소식을 29일 갖는다고 밝혔다. '창업공간100'은 2016년 국토교통부의 '창업지원주택 지방자치단체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부산시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좌동 창업지원주택 2~3층에 조성했다. 창업지원주택은 주거와 창업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들을 위해 주거공간과 업무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일자리 연계형 행복주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지하 2층~지상 15층(1개 동, 100가구) 규모로 건설하고 부산시가 30년간 부지를 무상 제공해 지난해 말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창업공간100'은 전용면적 1380㎡(약 418평 규모)로 2층에는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13개실) 및 스튜디오와 코워킹스페이스 등이, 3층에는 네트워킹 공간, 멀티미디어존이 있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이 정기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며 9개 협력기관이 투자, 미디어, 보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3층에는 업무에 지친 창업인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게임존 등 특별 공간이 있다. 게임존에서는 다양한 오락과 다트게임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멀티존에서는 영화 감상등 문화생활을 즐기며 별도로 마련한 탁구대(당구대)에서 간단한 운동도 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창업공간100은 청년들의 창업공간이자 안정적인 주거에 도움을 주는 지원시설 및 서비스를 결합한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모델로 지역 청년창업 문화를 선도하고 창업성장의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복합타운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부산 스타트업이 청년 일자리창출과 부산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업공간100과 관련해 입주기업에 대한 창업지원 실무는 부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며 입주 신청은 부산창업포털(http://www.busanstartup.kr)에서 가능하다.

2021-04-28 13:49:1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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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 대응 총력전

부산시가 코로나19 대응 총력전에 나선다. 부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방역 긴장도가 이완되고 봄 행락철을 맞아 야외 활동이 잦아짐에 따른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을 우려해 2일까지를 특별방역관리 주간으로 지정하고 강화된 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선별검사소를 중심으로 진단검사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 기간 중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백신을 접종한다. 부산시는 특별점검 동안 위기관리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중점·일반관리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0만1603곳에 대해 운영중단, 방역수칙 의무화 등 행정명령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 및 구·군 합동점검반과 야간기동단속반이 시설별로 현장점검을 펼치고 방역수칙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임시선별검사소와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중심으로 진단검사를 활성화해 코로나19 재유행 차단에 주력키로 했다. 이달 초 운영을 시작한 부산역(유라시아플랫폼)과 15일부터 운영한 부산시청(등대광장) 외에도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 동래역(동래역환승센터 옆)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진단검사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의 코로나19 진단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본인부담금(진료비)을 지원한다. 당초 21곳에서 1곳이 추가돼 현재까지 의료기관 22곳이 참여하고 있는데 부산시는 의료기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박 부산시장은 특별방역관리 기간인 29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연제구 선별진료소(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 방법, 선별검사 등 접종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시 실·국·본부장 등과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의 신뢰도와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솔선하여 백신접종에 참여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백신을 맞을 수 있다면 저부터 접종하겠다"라며 적극적으로 백신접종에 대한 의사를 비쳤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접종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박 시장은 백신접종 후 15분여간 접종 기관에 머무르며 이상 반응 여부 등을 관찰한 후 귀가할 예정이다.

2021-04-28 13:45:1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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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산 내 폐기물 전면 수거… 산림환경 보호 나서

부산시가 우리나라 100대 명산으로 꼽히는 금정산의 깨끗한 산림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산림 내 방치된 폐기물 처리에 나선다. 부산시는 내달 20일까지 차량 진입이 불가하고 행위자를 찾기 어려워 그동안 방치되어 있었던 금정산 내 폐기물들을 모두 수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처음 100대 명산 폐기물 처리사업비로 2200만원(국비 1100만원, 시비 1100만원)을 확보하고 한 달여간 금정산에 대한 쓰레기 실태조사를 거쳐 이번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 실태조사 결과, 현재 금정산 내에 폐기물이 방치된 곳은 10여 곳으로 산재한 쓰레기 규모만 154㎥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시는 관할 구청과 함께 2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쓰레기를 수거해 폐기물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감안해 범시민 금정산 보존회 등 시민단체와 협력, 주기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도 향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폐기물 처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금정산의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폐기물 처리사업과 무단투기 단속 등으로는 환경보호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가지고 온 쓰레기는 도로 가져 가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금정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산림 내 무단투기 등 행위는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2021-04-28 13:45:0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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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수욕장 사계절 내내 즐길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풍성

부산시는 해양레포츠 저변확대와 관광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다대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송정, 광안리,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해변 노르딕워킹, 선셋 필라테스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틱을 이용해 해변을 걷는 노르딕워킹은 인체 근육 90% 이상을 사용, 자세 교정과 다이어트 및 치매 예방에 좋은 운동이다. 또, 일몰 시간대 낙조를 보며 즐기는 선셋 필라테스는 긴장된 몸을 이완시켜 몸의 균형과 유연성 강화 및 스트레스 감소와 긴장해소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15명 소규모로 진행하며 참가신청은 부산시홈페이지(www.busan.go.kr)나 신청접수 홈페이지(http://www.cocoisland.club)에서 할 수 있다. 지역주민, 관광객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석이 가능하며 신청 잔여분이 있을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석자에게는 사진 촬영을, 후기 SNS 응모자에게는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부산시는 국제관광도시 '7브리지 7비치 사업'과 연계해 봄, 가을 시즌에 SUP, 제트서프, 카약, 모터보트 등 해양레포츠와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천혜의 관광자원인 해수욕장을 활용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비대면 휴양과 힐링에 가장 좋은 프로그램으로 향후 7개 해수욕장 전체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해양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해양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7 13:42:4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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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청년 인재 선발

부산시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숨은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사업'에 해당하는 청년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에서 전방위적인 인재 투자를 통해 부산을 기회의 도시로 브랜딩함과 동시에 부산 대표 글로벌 혁신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참가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이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 ▲부산 태생이면서 부산 12년 이상 거주 이력이 있는 자 ▲공고일 기준 부산지역에 주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로 이 중 최소 1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6월 11일부터 6월 18일까지로 선발분야는 ▲건축, 조리, 디자인 등 전문가 분야 ▲문학, 음악·무용·미술, 연극·영화, 사진 등 문화·예술 분야 ▲언론, 과학·기술, 경제, 환경전문가, 봉사, 여성 등 이슈리더 분야다. 해당 분야에서 국제 및 전국 단위의 대회 수상실적이나 대외적인 활동 실적이 있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올해 최종 선발인원은 10명 이내로, 서류 및 대면심사(2단계 심사)를 통해 최종선발된 청년을 대상으로 부산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이 참여하는 공개평가를 실시하며 결과에 따라 지원사항이 결정된다. 상위 3명의 청년은 3년간 최대 1억원의 역량개발을 지원받게 되며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www.busan.go.kr/young)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부산지역의 우수 인재 유출 방지 및 외부 인재 유입 활성화로 부산도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1-04-27 13:42:3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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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요 아빠육아, '100인의 부산 아빠단(5기)' 모집

부산시는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와 함께 육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0인의 부산 아빠단(5기)'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육아가 서툰 초보 아빠들로 구성되는 '100인의 부산 아빠단'은 ▲'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5개 분야별 25주간의 온라인 미션 ▲'성교육·아빠육아 기술 등 육아 전문가 초청 특강 ▲자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신체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공식 커뮤니티 등 아빠 네트워크를 활용해 육아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올해 3~7세(2015~2019년생) 자녀를 두고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초보아빠 100명이며 구·군 아빠단(금정구·연제구·수영구·사상구) 활동자는 선발이 제한된다. 최종 선정자는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2주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5월 13일에 발표된다. 신청·접수 및 선정자 확인은 부산시청 다가치키움 홈페이지(https://www.busan.go.kr/childcare)에서 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활동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다양한 아빠단 활동을 가족사진 공모전과 연계해 공유·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아빠단은 내달 29일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활동을 이어나간다. 부산시는 이 기간 주간 온라인 미션 참여 우수 아빠에게 매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며 연말에는 연간 우수활동 아빠를 선정해 별도 시상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00인의 부산 아빠단은 사회적 변화에 따라 가정에서 아빠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부부가 함께 육아를 실천해야 한다는 '함께육아'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발굴·전파함으로써 초보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4-27 13:42:1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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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SFTS 매개 진드기 서식 실태 조사지역 확대 실시

부산시는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5월부터 10월까지 시민 이용이 많은 공원과 등산로를 중심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을 매개하는 진드기의 서식 실태를 조사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이 2014년부터 매년 부산시민공원내 12개 지점을 대상으로 SFTS 매개체인 작은소피참진드기의 서식 여부를 조사한 결과, 2019년까지 채집되지 않다가 2020년에 부산시민공원과 백양산 등산로에서 매개 진드기 10마리가 채집됐으나 SFTS 바이러스는 보유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는 기존 부산시민공원과 백양산 등산로를 포함해 어린이대공원까지 조사지역을 확대한다. 조사결과에 따라 채집된 진드기에서 SFTS 매개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지점은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해 제초, 주의 안내문 부착 등의 방역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SFTS는 4~15일의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구토·설사 등)을 주 증상으로 하고 혈소판 감소 및 백혈구 감소를 동반하기도 하며 심할 경우는 사망에 이르게 한다. 2013년 국내에 처음 보고된 이후 매년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는 4월 2일 경북 지역에서 첫 환자(사망)가 발생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SFTS 예방을 위해 야외에서의 작업이나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 위에 직접 앉거나 눕지 않도록 주의하며 귀가 즉시 목욕이나 샤워를 하고 입었던 옷을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1-04-27 13:40:5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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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 부산청년센터 개관

부산시는 중구 자갈치시장 3, 4층 일부를 리모델링해 838.41㎡ 규모의 부산청년센터를 조성하고 27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청년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청년활력 및 자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으로 조성됐다. 이 센터는 바다 전망을 배경으로 아카이빙라운지,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세미나실(60명 규모), 모임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직장인·학생 등 다양한 청년들이 시간 제약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은 물론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문을 연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청년 누구나 모여서 하고 싶은 이야기와 활동을 할 수 있고 지친 일상에서 따뜻한 위로를 받으며 쉴 수 있는 공간이다. 부산청년센터는 올해 ▲정책아카데미 및 포럼 ▲청년연구자 프로젝트 ▲정책실험실 ▲지역탐색 프로그램 ▲청년거버넌스 운영 등 청년이 주도하고 청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청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청년센터는 22일부터 청년들에게 공간을 사전에 개방해 센터 공간과 사업을 소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참여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개관식은 27일 오후 1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부산시의장, 최진봉 중구청장,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 사전에 참여 신청한 지역 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공간 투어를 시작으로 센터 소개, 참석한 주요 내빈과 '지역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 부산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센터는 청년들이 평일 저녁, 주말에도 함께 개관을 기념할 수 있도록 내달 3일부터 16일까지 웰컴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참여자들은 공간을 둘러보고 프로그램 등 센터 운영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고 5월 13일 '부산청년교류회'를 통해 이를 공유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 주거 등 불투명한 미래로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 지역의 청년들을 위해 부산청년센터를 중심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부산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곳,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청년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거나 시설대관 등은 부산청년센터 사무국(051-241-7860)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4-26 12:05:2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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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반도체분야 최고권위자 한양대박재근교수 위촉 및 특강

부산시는 27일 오전 9시 부산시청에서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반도체분야 최고 권위자인 한양대학교 박재근 교수<사진>를 경제혁신분야 정책고문으로 위촉하고 '부산의 미래, 이노베이션(innovation)과 인벤션(invention)'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민선 9기 제1호 정책고문으로 위촉되는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석학교수는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보호 위원을 역임한 경제산업 전문가다. 부산시 직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직원, 유관 출자·출연기관장은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참여하고 그 외 직원은 사무실에서 영상시스템으로 시청할 예정이다. 특강내용은 4차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인공지능·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AR·VR, 로봇·드론 등 신산업의 성장동향 ▲4차산업혁명 신산업과 연계한 관광, 기계·자동차, 조선·항만 등 지역 전통산업 고도화 ▲지역대학과 기업 간 산학 협력 필요성등이다. 박 교수는 최근 최근 글로벌 IT, 차량용반도체 품귀에 따른 공장 가동중단과 관련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부산이 전기차용 반도체 설계 및 생산 허브 구축을 위한 중장기적 전략과 방안을 제시한다.

2021-04-26 12:04:2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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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분별해체 의무화로 건설폐기물 재활용 강화한다!

부산시는 건설폐기물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재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철거공사를 발주할 경우 분별해체를 의무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분별해체란 건축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재활용이 어려운 폐합성수지, 폐보드류 등을 사전에 제거해 재활용이 가능한 폐콘크리트 등과 혼합되지 않도록 분리 배출하는 방법이다. 건설폐기물은 재활용 및 소각 가능성, 매립 필요성 여부 등에 따라 종류별로 분리 배출해야 하지만 그동안 혼합배출되면서 분리·선별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고 순환골재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구조물을 철거하는 경우에는 분별해체를 의무화하도록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지난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적용대상은 국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연면적 500㎡ 이상 건축물 철거공사로 건설폐기물을 종류별로 분리 해체한 후 배출해야 한다. 부산시는 향후 민간건축물에도 확대 시행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대상사업 협의 시 폐기물처리대책에 분별해체 계획을 포함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폐기물 재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재생아스콘 사용을 활성화하도록 지난 1월 '건설공사 설계지침서'를 개정한 바 있다. 절삭 아스콘 500t 이상 발생 사업장은 폐아스콘과 폐콘크리트를 분리발주하고 재생아스콘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부산시는 오는 2025년까지 분리발주 및 의무사용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분별해체가 의무화되면서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을 저해하는 혼합배출을 차단해 소각과 매립을 최소화하고 순환골재의 품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건설폐기물 재활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1-04-26 12:03:2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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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세먼지 발생원 8곳에 차단숲 조성… 100억원 투입

부산시는 미세먼지 증가에 따른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생활권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해 쾌적한 녹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도심속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으로 꼽히는 도로변, 산업단지 등과 생활권 주변에 조성돼 도심내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다. 미세먼지 흡착과 흡수 기능이 높은 느티나무, 가시나무 등 수목으로 조성되며 미세먼지 차단 외에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당 흡수하는 미세먼지는 연간 35.7g으로 에스프레소 한 잔 양과 같다. 일반적으로 경유차 1대가 연간 내뿜는 미세먼지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약 47그루의 나무가 필요하다. 도시숲을 조성할 경우 미세먼지(PM10) 농도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평균 40.9%까지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2019년부터 75억원을 투입해 사상공단, 녹산공단, 금사공단, 화력발전소 등 8곳에 7.7ha(20만 그루 식재) 규모의 차단숲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는 ▲강서구 명지 교통광장 ▲명지 국제신도시 완충녹지 ▲경부선 철로변 ▲감천항 ▲화력발전소 주변 ▲정관산업단지 주변 ▲명례산업단지 주변 ▲감만부두 등 8곳에 100억원을 들여 10.5ha에 25만 그루의 수목을 식재해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도시림 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4~5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도심속 미세먼지 차단숲은 미세먼지 차단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숲 조성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1-04-25 14:58:0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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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자문위원단' 공개 모집

부산시는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를 통한 적정 수준의 기획 및 공공건물의 품질 확보 등을 위해 '부산시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 자문위원단'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산시는 공공건축가 제도를 시작으로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설치, 설계공모 확대 추진 등 공공건축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선도적인 노력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광역시 최초로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를 설치해 기존에 국가 공공건축지원센터에서 수행하던 업무를 이관받아 공공건축의 품질 확보와 공공적 가치구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사업계획 사전검토 업무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역량 있는 건축사로 민간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내부 전문인력과 합동으로 지금까지 시 및 구·군에서 발주하는 설계비 1억원 이상 공공건축사업 등의 사업계획을 대상으로 사전검토를 수행하고 있다. 부산시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는 지난해 사업계획 사전검토 업무결과 등을 분석해 더욱 심도 있는 사전검토 업무를 추진하려고 부산시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 자문위원단을 확대 구성·운영키로 했다. 이번에 선정될 자문위원단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최근 10년간 정부·지방자치단체 또는 외국 정부가 발주한 설계 공모에서 입상한 실적이 있는 등 역량있는 건축사에 한해 응모자격이 주어지며 5월 7일 오후 6시까지 제출서류 등을 준비해 응모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향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자문위원단 추가 구성으로 민간자문 인력풀을 좀 더 보강해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업무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역량 있는 건축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4-25 14:57:4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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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부산공동연구실, '사용자 선택형 입체미디어 서비스 기술' 국제표준으로 채택!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산공동연구실(실장 김성훈)이 개발한 '사용자 선택형 입체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서비스 코드할당'이 최근 지상파 디지털방송 표준위원회(ATSC) 국제표준으로 최종 채택됐다. ETRI 부산공동연구실의 '사용자 선택형 UHD 입체미디어 부호화 방식 원천기술의 서비스방안'이 국제표준으로 선택됨으로써 시청자 입장에서 선택적으로 초고화질 2D 또는 3D 미디어 서비스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기존 방식대비 약 2배의 주파수 절감이 가능해 그동안 입체미디어 서비스 활성화에 장애가 된 기존 서비스와 호환성 및 스트림 송출 시 주파수 대역할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채택된 국제표준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는 '2022년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비욘드 쇼츠 3D 입체영화 섹션'에서 상영된다. 또, 오는 2025년까지 5G·UHD, 영화, 디지털 사이니지 등 다양한 매체별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세계 최초로 사용자 선택형 UHD 입체미디어 스트리밍 시범서비스를 부산 전역에 시험 송출할 예정이다. 나아가 ETRI 부산공동연구실과 부산시는 '차세대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개발 및 인프라 구축사업'을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시비 90억원을 투입해 초고화질 입체 미디어 서비스 개발·실증을 통한 차세대 스마트미디어 창작·유통 등 영상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가 선제적으로 5G 기반의 OTT 플랫폼 환경에 대응해 초고화질 입체미디어 서비스의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고 지역 영상과 영화산업군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ETRI 부산공동연구실과 지역 협력사업을 계속 발굴해 부산지역 R&D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3 16:20:2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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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계 자매도시와 '자원순환 분야 정책공유 화상회의' 추진

부산시가 오는 11월까지 세계 7개 자매도시와 자원순환 분야 우수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자원순환 분야 정책공유 비대면 화상회의'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플라스틱과 1회용품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쓰레기 문제는 개인과 국가를 넘어 전세계적인 문제로 급부상했다. 이에 부산시는 시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마련된 부산시의 정책과 세계의 우수한 쓰레기 정책들을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매도시와 화상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먼저 23일 오후 3시에 인도네시아의 항구도시 수라바야시와 화상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는 ▲도시별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 정책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회의에는 각 도시의 자원순환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해 제안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비대면 회의의 특성상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가 회의를 제안한 도시는 수라바야를 포함해 프놈펜(캄보디아), 카사블랑카(모로코), 빅토리아주(호주),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 뭄바이(인도) 등 7곳이다. 이들 도시는 자국의 수도 또는 주요 해운 항만·항구도시로 지리적으로 부산시와 유사한 특징을 갖고 있어 상호발전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수라바야를 시작으로 4월과 5월에는 리우데자네이루, 빅토리아주와도 비대면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월에도 두바이시와 2차례에 걸쳐 폐기물 처리 전반에 대한 정책을 공유한 바 있으며 3월에는 도시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교류와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화상회의 초청 서한문을 보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걸맞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7개 자매도시와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도시간 자원순환 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더욱 더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자원순환 정책교류의 길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4-22 10:43:43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