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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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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숯불닭갈비 생활의 달인도 '아기코끼리 10만프로젝트' 동참

참나무숯불닭갈비 생활의 달인도 '아기코끼리 10만프로젝트' 동참 아기코끼리10만프로젝트 (대표 김경은)는 28일 춘천시 참나무숯불닭갈비 소양강댐 본점 (대표 천명동)이 BABY ON BOARD 캠페인에 가입했다고 전했다. 춘천에서 닭갈비의 달인으로 알려지면서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적있는 천명동 대표는 "앞으로는 나눔의 달인이 되고 싶다"고 전하면서 캠페인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춘천숯불닭갈비전문점 '참나무숯불닭갈비'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BABY ON BOARD'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자동차 안전사고 및 올바른 스티커사용으로 아이를 구하자는 뜻에서 진행된다. '베이비 온 보드'는 자극적인 문구의 차량스티커를 잘못된 위치에 부착함으로써 생기는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특히 베이비 온 보드 무료스티커를 차량의 올바른 위치에 부착하고 아기코끼리 홈페이지에서 인증을 하면 부착한 차량 수만큼 1000원씩 기부되고 모인 기부금은 무연고 아이들의 후원금으로 쓰인다. 한편, 춘천숯불닭갈비전문점 '참나무숯불닭갈비'가 차별화되는 이유는 바로 맥반석을 이용해 닭갈비를 굽는 다는 점이다. 맥반석을 참나무 숯불에 달구어 그 위에 닭갈비를 구워주는데 참나무 향과 맥반석의 온기가 따뜻한 상태를 유지시켜 부드럽고 쫄깃한 닭갈비를 맛볼수 있다.

2016-08-01 11:47:18 최규춘 기자
중기청, 중소기업의 중국수출 지원위한 지원 사업 실시

중기청, 중소기업의 중국수출 지원위한 지원 사업 실시 중소기업청은 제품기술력을 갖추고도 중국 현지정보 및 법률대응 부족으로 중국 진출에 애로사항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인 중국인증집중지원사업 2차 모집을 8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15년도 수출액 5,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중국인증획득에 필요한 시험·인증비, 기술컨설팅비, 책임회사 등록대행비 등 총 사업비의 70%(기업당 1억원까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2차 신청기간은 9월 9일까지이며 사업신청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신청서를 출력하여 대표자 날인 후 구비서류와 함께 접수일까지 본점이 위치한 관할 지방 중소기업청으로 우편 송부하면 접수가 완료 된다. 해당 사업은 중국인증획득 과정을 지정된 수행기관이 one-stop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온라인 신청 전 수행기관 1개를 선택하여 견적서를 발행 받아야 하며, 사업계획서 작성 후 견적서와 함께 온라인 신청 시 업로드하여야 한다. 참고로, 1차 사업 신청 후 탈락한 창업초기기업(2013년 1월 1일이후 창업)의 경우, 별도의 기술평가를 실시해 인증획득에 문제가 없다면 2차 사업에서 우선선정 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 중국인증집중지원사업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6-08-01 11:46: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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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와 함께 하는 요리] 중국냉면, 차가운 쫄깃함에 고소함을 더했다~!

[b][셰프와 함께 하는 요리] 중국냉면 차이나플레인 전경련점 / 박정권 셰프[/b] 폭염이다. 30도를 훌쩍 넘는 날이 연일 계속된다. 이처럼 더운 여름에 중식당을 강타하는 계절 메뉴가 있다. 중국식 냉면이다. 중국냉면은 정확히 말하면 신장 위구르의 대표적 음식인 판미엔(伴麵)의 변형이라 할 수 있다. 판미엔은 '섞어 먹는 면'이라는 뜻으로 면을 차갑게 씻어 소스에 버무리고 잣가루를 뿌려 먹는 요리다. 중국과 한국에서 여름날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는 냉면이 계절 대표메뉴인 것처럼 일본에도 중국냉면과 비슷한 면요리가 있다. 히야시추카(冷やし中華)라고 부르는 중화냉면이다. 히야시추카는 우리나라의 중국식 냉면과 비교하면 국물이 면을 살짝 적실 정도로만 나온다는 점이 다르다. 한국에서 중국냉면은 우리식 냉면과 결합하면서 국물이 흥건한 요리로 변형되었다. 잣가루 대신 땅콩소스를 넣는 것도 다르다. 해산물과 계란지단 등 다양한 고명이 올라가는 중국냉면은 쫄깃한 식감과 시원한 국물이 여름철 별미로 제격이다. 땅콩소스를 풀면 맑은 국물을 볼 수 없지만 고소한 맛이 어우려져 특유의 풍미가 살아난다. [b]재료[/b] 생면160g, 새우 1개, 오이 약간, 당근 약간, 해파리 30g, 오향장육 30g. 달걀 1개, 오징어채 30g,땅콩소스(땅콩버터 1큰술+물 2큰술), 냉면육수(청주 1T, 간장1T, 치킨파우더 1t, 설탕 1t, 식초 2t, 소금 1t) [b]만드는 법[/b] 1. 냉면 육수는 재료를 미리 섞어서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해 놓는다. 2. 냉면은 끊는 물에 삶아 찬물에 잘 씻어 그릇에 담는다. 3. 해파리는 데쳐서 물에 담가 소금기를 잘 빼고 중새우를 삶아서 반으로 자른다. 4. 오향장육은 편으로 썰고 오징어는 데쳐서 채로 썬다. 오향장육 대신 편육을 사용해도 된다. 5. 달걀 지단을 부치고 오이와 당근은 채로 썰어 다른 재료와 함께 면 위에 올려준다. 6. 냉면 육수를 붓고 땅콩 소스를 곁들인다. * 육수는 닭, 대파, 생강, 마늘을 1개씩을 물에 넣고 끊여낸다. 본 코너는 소중한 아기의 소규모 백일·첫돌을 빛내는 프리미엄 중식당 차이나플레인(www.chinaplane.co.kr)과 함께 합니다.

2016-08-01 11:00:00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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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남은 여름 방학 '해커스 신토익 프리패스' 인강 무제한

한 달 남은 여름 방학 '해커스 신토익 프리패스' 인강 무제한 해커스가 '해커스 신토익 프리패스'로 남은 여름방학 한 달 안에 토익을 끝내고 싶은 수험생 지원에 나선다. 해당 프리패스는 정가 대비 최대 92% 할인된 최저 월 3만 원대로, 입문부터 실전까지 최신 신토익 인강 전 강좌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과정이다. 입문부터 실전까지 총 44개에 달하는 레벨별 신토익 강의 풀라인업을 완성해 수강생의 강의 선택 폭을 넓혔다. 강의는 신토익 핵심 출제포인트가 반영된 베스트셀러 1위 교재를 바탕으로, 해커스 스타강사진의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더불어 학습효율을 높이는 '6단계 학습법'과 매달 업데이트되는 최신강의, 강사와의 1:1 질의응답 등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으로 빠른 신토익 졸업을 돕는다. 수강생 전원은 ▲해커스 토익 보카 MP3 패키지 ▲토익스피킹/오픽 인강 30% 할인쿠폰 ▲해커스 토익 프리미엄 모의고사 ▲모바일/PC/PMP 다운로드 쿠폰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해커스 관계자는 "토익 신유형에 부담을 느낄 수험생을 위해 저렴한 수강료로 빠르게 신토익 고득점을 달성할 수 있는 신토익 인강 패키지를 선보인다"며 "모든 레벨의 강좌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만큼 맞춤 학습도 가능해 더욱 효율적인 토익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6-07-31 18:35: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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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주안 지웰에스테이트' 분양

한국자산신탁이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에 위치한 '주안 지웰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대지면적 3,633.70㎡에 연면적 3만9,987.87㎡, 지하4층~지상35층 규모로 지어지며 아파트 186세대, 오피스텔 270실 2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지하철2호선 시민공원역(예정) 300m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인근 주안역, 인천시청역의 환승역 개통(예정)으로 있어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35층 초고층 건물로 조망이 좋다.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설계로 개방감과 주거효율성을 높였다. 22층에 따로 배치된 피난안전구역과 CCTV 무인경비시스템 등 보안시설도 마련돼 있다. 실내는 음식물 탈수기, 싱크대 절수페달, 각 실별 온도조절, 비데설치, 실내환기 시스템 등 최신 설비로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였다. 친환경 건축물 설계로 태양광발전시설, 빗물이용시설, LED조명, 대기전력차단 일괄소등스위치 등을 통해 단지 내 자원 효율을 높였으며, 녹색인증과 건축물 에너지효율에서 높은 등급을 받은 단지이다. 단지는 바로 앞 뉴타운 내 재개발 사업과 뉴스테이 사업 등 주거환경이 상승기에 접어든 지역이다. 주거 지역으로 선호되는 남구 주안에 해당 건물이 들어설 경우 초고층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공사는 신영건설이며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구 구월남로 129(인천시청 앞)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일은 2019년 10월 예정이다.

2016-07-29 13:31: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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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휴가기간 '휴식'과 '레포츠' 60% 이상 꼽아

직장인들 휴가기간 '휴식'과 '레포츠' 60% 이상 꼽아 지난 21일 ㈜동일토건(대표이사 고동현)이 임직원 및 협력사 2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번 여름 휴가기간 직장인들이 하고 싶은 것은 '휴식'과 '레포츠'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기간 하고 싶은 것은 '휴식'이 31.7%로 가장 많았고 '모험 및 레포츠' 29.4%, '맛집 탐험' 28.1% 순으로 높았다. 휴가지로는 국내가 63.3%로 많았고 동해안, 단양 등 내륙 여행지, 부산 순으로 언급됐다. 해외여행은 응답자 중 24.4%가 답했다. 그 외 집에 있거나 시내 호텔에 머물예정이라고 밝힌 응답자도 9.1%이었다. 여름 휴가를 떠나는 시기는 7월말부터 8월중순 이전이라고 한 응답자가 대부분이었다. 7월 25일부터 8월 7일 사이가 59.7%로 가장 많았고 8월 1일부터 15일 사이가 24%로 그 다음 높았다. 9월 이후라고 응답한 비율은 6.3%에 불과했다. 누구와 함께 갈 계획이냐는 질문에 79.6%가 가족과 함께 간다고 답했다. 그 외 친구들과 여럿이 함께 간다는 응답이 11.3%였다. 친구와 단둘이 간다는 응답도 8.1%로 비슷했다. 휴가비용은 5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44.3%로 가장 많았고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24%였다. 동일토건 관계자는 "요즘 직장인들은 휴가 때 재충전을 위한 휴식과 생활에 활력을 주는 레포츠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예전처럼 관광지를 찍고 오는 여행보다는 휴가기간 가족과 함께 여행을 즐기며 쉬는 휴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회사에서도 적극 지원할 방침"라고 전했다. 동일토건은 아파트 브랜드 '동일하이빌'로 알려진 중견건설사로 하반기에는 송도신도시와 마주보는 인천 연수구 연수둘레길 일원에 1180가구 규모 자연친화형 아파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2016-07-29 13:29:1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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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중소형아파트 '서산 양우내안애' 분양 중

양우건설이 충남 서산시 중소형아파트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을 막바지 분양 중이다.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상 19층~23층 15개동 규모의 총 943세대 대단지로 전용면적 59㎡ 278세대, 72㎡ 326세대, 84A㎡ 220세대, 84B㎡ 119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산단 및 서산테크노밸리에서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출퇴근이 수월하다. 또한 29번, 32번 국도와 649번 지방도를 통해 대산항, 태안, 당진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또한 단지에서 학돌초, 부춘중이 도보 10분내에 위치해 가까우며 단지 내 어린이집이 마련돼 있다. 단지 내부는 84㎡B의 경우(일부 세대 제외) 남향위주 4Bay에 3면 개방형으로 채광과 통풍이 좋다.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부춘산과 서산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도시자연공원, 성암서원 등 풍부한 녹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서산시청, 문화회관, 시립도서관, 롯데마트 등 관공서와 편의시설이 이미 갖춰진 서산도심에 자리한다. 양우앞마당 광장과 아름드리센터 커뮤니티 센터 등 어른과 아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을 마련했으며 입주민의 가족, 친구, 친지 방문 등 각종 행사 및 손님맞이에 유용한 시설로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서나 가능했었던 게스트하우스 공간이 조성된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대부터 책정됐다"고 밝혔다.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석남동 111-2번지에서 만날 수 있다.

2016-07-29 13:28:42 최규춘 기자
미림미디어랩, '교실에서 창의력을 키우는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 연수' 프로그램 한국교원연수원에 개설

원격 교육 전문기업 메가넥스트㈜와 교원연수 콘텐츠 전문 기업 미림미디어랩㈜이 공동으로 '교실에서 창의력을 키우는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 연수' 프로그램을 한국교원연수원에 개설하였다고 28일 전했다. 신규 교원연수프로그램은 미래부의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추진계획'에 따라 2018년도 초중고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 되는 상황에서 교사들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사전에 준비하기위한 목적으로 커리큘럼을 기획 구성하였다. 미림미디어랩㈜은 전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 연수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여 왔으며 그간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경험이 없는 교사들을 위한 과정을 개발해오고 있다. 프로그램 공동개발팀 관계자는"소프트웨어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교사들을 위하여 소프트웨어 교육의 개념부터 프로그램 사용방법, 적용에 이르기까지 학교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개발과정에는 프로그램은 수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제주대학교 초등 컴퓨터 교육전공 김종훈 교수 및 현직 교사 김용민, 김태훈, 서영호, 양영훈 선생이 참여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원연수원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2016-07-28 16:00:2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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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온주완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연기 보여줄 것"

[스타인터뷰] 온주완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연기 보여줄 것" 선과 악 넘나드는 마스크 '미녀공심이'로 선한 인상 남겨 뮤지컬 '뉴시즈'까지 성황리 막 영화 '더 파이브'에서 무차별하게 사람들을 살해한 연쇄살인마를 연기한 배우 온주완이 최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에서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키다리 아저씨'로 변신했다. 배우로서 큰 장점인 선과 악 양면성을 지닌 마스크임을 증명하는 계기였다. 온주완 역시 이번 작품에서 보여준 연기에 대해 아쉬움은 없다며 밝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남자주인공인 안단태도 멋졌지만, 솔직히 저는 작가님이 석준수를 더 멋있게 그렸다고 생각하거든요. 짝사랑하는 여자인 공심이를 뒤에서 묵묵히 지켜주고, 한 가족의 아들로서, 그리고 손자로서 끝까지 선한 인물로 남았다는 게 만족스러워요. 솔직히 비현실적인 캐릭터죠. 이런 재벌2세가 어디있나요? 기존의 재벌2세와는 달리 착한 재벌남을 보여줬다고 자부해요(웃음)" '미녀공심이'는 완벽한 스펙과 미모를 갖춘 언니 공미(서효림)와 마음 하나는 예쁜 동생 공심이(민아), 그리고 그 두 자매 앞에 나타난 '옥탑방 볼매남' 안단태(남궁민), '재벌가 댄디남' 석준수(온주완) 총 네 남녀의 로맨스를 코믹하고 따뜻하게 그린 드라마다. "따뜻한 드라마였죠. 종영은 했지만, 아쉬운 마음보다는 'ING'라는 느낌이 들어요. 어딘가에서 단태와 공심이가 살고 있을 것 같고요. 그동안 무겁고 어두운 역할을 해왔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긍정적인 역할을 맡아서 그런지 끝나고도 편한 기분이에요." 온주완은 앞서 드라마 '펀치'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각각 친구를 배신하면서까지 권력을 움켜쥐려는 야망있는 검사와 비밀스러운 미스테리 남자로 등장했다. 착하게 그려지다가도 급격히 어두워지는 역할을 주로해온 그였기에 이번 작품에서도 악한 인물로 변할 줄 알았다고. 하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자신의 엄마가 과거 안단태를 납치한 것에 연류되어있음을 알고도 안단태의 손을 잡은 것. "결말을 알고 드라마를 시작한 게 아니기 때문에 저도 당연히 극 후반부에 가서는 준수가 악해지겠구나 생각했어요. 기존 다른 작품들 속 캐릭터처럼 날카로워지겠구나 했는데 왠걸요? 단태의 손을 잡더라고요? 이게 저에게는 반전이었어요. 시청자분들도 '준수가 이제 나쁘게 변할 때도 됐지' 싶으셨을 텐데 작가님이 오히려 그걸 뒤집은 거니까요.(웃음) 그런데 만약 실제로 저였다면 저는 가족의 편에 섰을 것 같아요. '무조건 내편'이라는 말이 성립되는 게 가족말고 뭐가 있을까요?" 온주완은 바쁜 미니시리즈 일정에도 뮤지컬 '뉴시즈' 무대에 올라 뮤지컬 배우로서 기량을 펼쳤다. 두 가지를 병행할 수 있을까라는 우려가 무색하게 두 작품 모두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지었다. "뮤지컬은 첫 도전이었어요. 가보지 않은 나라에 여행을 떠난 여행자와 같았어요. '그 나라는 너무 멀어' '경비가 많이 들어' 등등 다양한 이유로 여행을 포기하듯 제가 뮤지컬에 도전하기까지 다양한 두려움을 갖고 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공연 중반부부터는 제가느끼기에도 자신있게 무대에 올라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걸 보여준 것 같아요. 처음에는 뮤지컬에만 올인하자고 생각했는데 석준수 역에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어요. 백수찬 감독님이 공연장까지 찾아와주셨고, 조명 감독님, 카메라 감독님이 전화를 주시는 거예요. 인연의 끈이란 이런건가 싶더라고요. 다행히 두 작품 다 잘 끝낸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무대에서 관객들로부터 받은 에너지를 촬영장에서 쏟아냈다는 온주완. 영화, 드라마, 그리고 뮤지컬까지.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분야가 더 넓어진만큼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올해 상반기까지의 성적표를 하반기까지 이어가고 싶어요.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 좋은 연기로 보답하고 싶어요.(웃음) 기존에는 보는 시청자가 행복해지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항상 말씀드렸었는데, 그건 이제 베이스고요. 욕심을 좀 더 내자면, 좀 더 명확해지고 싶어요. '온주완이라는 배우가 나오는 드라마는 안심하고 볼 수 있지'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그런 힘이 있는 배우가 되려고요."

2016-07-28 11:15:0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