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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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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산업재해 93.8%, 노동환경 취약한 중소기업서 발생

서울시 중소기업의 재해자 및 사망자 점유 실태./ 서울연구원 서울에서 일어난 산업재해 대다수가 노동환경이 취약한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보건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사업장까지 포괄할 수 있는 노동환경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시내 산업재해자 1만4355명 가운데 중소기업 노동자는 1만3471명으로 전체의 93.8%에 달했다. 연구진이 서울시 중소기업의 산업별 위험 환경을 살펴본 결과, 3대 산업(건설·제조·서비스업) 중 건설업은 공사 현장의 진동과 분진에 시달리는 노동자 비중이 높았다. 근무시간의 4분의 1 이상이 진동에 노출된 건설업 노동자 비율은 58.0%, 분진 환경에 놓인 근로자는 45.8%로 다른 산업보다 많았다. 제조업 노동자는 기계 진동(35.7%)과 소음(28.9%), 서비스업 종사자는 실내·외 저온(18.9%) 및 고온(17.0%) 환경으로 고통받았다. 반복적 동작과 같은 육체적 위험에 노출된 비중은 건설·제조·서비스업 모두에서 69% 이상으로 높았다. 특히 서비스업에서는 고객·환자 상대로 인한 정신적 위험에 근무시간의 1/4 이상이 노출된 노동자 비중이 69.5%로, 제조업과 건설업 대비 2.4배 많았다. 서울연구원은 "노동자의 건강 문제와 업무 관련성을 보면 제조업에서는 청력문제, 건설업에서는 피부문제와 요통, 사고로 인한 손상 문제가 발생한 경우 업무와의 관련 비율이 100% 수준이다"면서 "기존에 해당 문제를 갖고 있던 노동자 비율이 매우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노동자들이 질병이나 건강문제를 겪을 때 사측이 배려해 직무 또는 직장환경이 조정된 경우는 사업체 규모와 산업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근로환경조사'(2017년) 자료에 의하면 100인 이상 사업체에서는 응답자의 57.3%가 조정됐다고 답했다. 반면 100인 미만 사업체는 조정된 비율이 10.0%~35.6%로 낮았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에서 조정 비율이 51.9%로 높았고 건설업(21.5%)과 서비스업(20.4%)은 20%대 초반에 그쳤다. 김진하 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서울시는 산하 기관 중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의무를 지지 않는 소규모 사업장도 포함해 서울형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을 지정하고 사업장 점검과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제고해야 한다"면서 "시 산하 기관별 특성에 맞는 서울시 노동환경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제도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의 위험성 평가는 사업주를 주체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안전보건관리담당자, 대상 작업의 노동자가 참여해 각각의 역할을 분담, 실시하도록 한다. 그러나 안전보건관리책임자·담당자를 의무적으로 지정해야 하는 사업장 규모를 산업별로 100인 이상이나 50인 이상으로 정하고 있어 소규모 사업장에는 법적으로 위험성 평가를 강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지난 2018년 서울 지역에서 산업재해로 사망한 사람은 총 216명이었는데 이 중 184명(85.2%)이 중소기업 종사자였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6-23 14:31: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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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뉴노멀 시대 11대 선도사업 발표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구현한 청와대 모습./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Z세대(1997년 이후 출생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네이버제트의 글로벌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를 관광지 소개에 활용하고, 컴퓨터 게임과 연계한 관광지 재현 건축 공모전을 추진한다. 한국관광공사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향후 국제관광 교류 재개에 대비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4대 키워드, 11대 사업을 발표했다. 공사가 정한 4대 키워드는 ▲디지털 캠페인 ▲언택트 마케팅 ▲K-방역 선도 ▲Z세대 타깃 마케팅이다. 우선 디지털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해 '로컬이 소개하는 진짜 한국 여행'을 주제로 전국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해외에 홍보하는 소비자 생산 콘텐츠(UGC) 활용 사업이 실시된다. 또 소비자가 참여하는 한국 대리 여행 온라인 이벤트가 열리고,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캠페인 통합슬로건과 한류스타가 등장하는 응원 영상도 제작된다. 언택트 마케팅 부문에서는 올해 하반기 '한국 관광 온라인 박람회'에서 원격 회의, 홀로그램 등 관광과 IT를 접목한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관광업계를 온라인으로 잇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랜선(온라인) 가이드'와 함께하는 한국 여행이 추진되고, K-서포터즈(가칭)를 이용해 한국 관광 콘텐츠를 전파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은 K-방역을 선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관광 교류를 이끌고, 온라인 여행 예약 대행(OTA) 서비스 및 항공사와 제휴해 대규모 방한 여행 프로모션을 시행할 방침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4일 이들 사업을 담당할 '뉴노멀 시대 K-관광 추진단'을 발족했다. 황승현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방한 관광 마케팅이 어려워진 시기가 디지털 마케팅 혁신을 획기적으로 추진할 기회"라며 "11대 대책사업을 통해 새로운 인바운드(외국인 방한객) 관광 마케팅을 선도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사태 종료 후 회복될 글로벌 관광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6-22 15:06:4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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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피맛길 돈화문로 등 골목길 6곳 되살린다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종로 '피맛길' 원형을 품고 있는 돈화문로 일대를 비롯해 6개 지역의 골목길을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일정 구역을 정해 '면' 단위로 재생하는 기존의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선' 단위를 대상 구역으로 하는 소규모 방식의 재생사업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각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마포구 어울마당로 일대 ▲종로구 돈화문로11가길 일대 ▲용산구 소월로20길 일대 ▲성북구 장위로 15길·21나길 일대 ▲구로구 구로동로2다길 일대 ▲동대문구 망우로18다길 일대 6곳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시는 사업지에 3년간 10억원씩 총 60억원을 투입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역사·문화가 숨쉬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로 했다. 내년 초까지 실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재생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마포구 어울마당로 일대는 홍대 걷고 싶은 거리와 인접해 있으며 1982년 당인리선 철도가 지났던 곳이지만 지금은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재생사업을 통해 철길을 테마로 한 거리로 조성해 홍익대와 당인리 문화공간, 한강을 연계하는 문화거점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종로구 돈화문로11가길 일대는 옛 피맛길의 역사와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골목길을 보전하는 한편,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역의 역사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방향으로 재생하기로 했다. 용산구 소월로20길 일대는 올해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는 해방촌 일대와 연계해 해방촌 오거리부터 해방촌성당까지 320m 길이의 골목길을 재생한다. 경사가 급하고 보행로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골목길의 보행 환경을 개선한다. 시는 하반기에도 공모를 통해 골목길 재생사업지 1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로써 골목길 재생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은 기존 사업지 25곳과 올 상반기 선정된 6곳을 포함해 총 4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골목길 재생의 핵심은 열악하고 낙후된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 주민공동체를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6-22 14:59: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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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관악 잇는 '서부선 경전철' 민자젹격성 조사 통과··· 8년 후 개통

서울시는 은평구 새절역(지하철 6호선)과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지하철 2호선) 구간을 도시철도로 잇는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부선 경전철은 총 길이 16.15km, 16개 정거장으로 건설되며, 1·2·6·7·9호선과 환승으로 연계되는 지선 노선이다. 총 사업비는 1조6191억원이다. 시는 노선 개통 후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 36분(1회 환승)에서 22분(직통)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또 서울대입구역에서 노량진역으로 이동하는 시간은 23분에서 7분으로, 서울대입구역에서 장승배기역까지는 22분에서 6분으로 단축된다. 서울시는 민간투자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시행사와 운영사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 오는 2023년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착공해 2028년에 개통토록 계획 중이다. 이 계획은 2000년 발표된 '교통정비 중기계획'에 처음 반영됐으며 2008년과 2015년에 수립된 '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이어 국토부 승인 과정을 거치고 있는 '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도 포함됐다. 이 사업은 2017년 3월 두산건설이 서울시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민자적격성 조사는 2017년 3월 서울시가 의뢰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가 해 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부선 경전철은 서울의 대표적인 철도인프라 소외지역인 서북권과 서남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으로, 고질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도심 접근성은 높여 균형발전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서북권과 서남권은 그동안 각종 개발에서도 소외된 지역이기에 서부선 경전철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성을 갖고 있다"며 "20년간 기다려오신 지역 주민들의 삶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견인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2020-06-22 14:52:4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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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 '폭염대비 119구조·구급 상황실' 24시간 가동

쪽방촌 더위 식히는 살수작업./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비 긴급구조·구급대응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 소방재난본부와 서울시내 각 소방서는 '폭염대책 119구조·구급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관련 정보를 민·관에 공유하고 주요 상황을 전파한다. 현장밀착형 폭염대비 '119순회 구급대'도 운영한다. 구급차 151대와 구급 오토바이 22대가 출동 임무 종료 후 돌아오는 길에 노숙인 밀집지역, 쪽방지역과 같은 취약계층 주거지역을 순찰하고, 현장에서 온열 질환자 발견 시 즉시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한다. 119순회 구급대는 2017년에 26명, 2018년에 315명, 2019년에 37명의 온열질환자를 각각 이송했다. 2017∼2019년의 최고 기온은 각각 35.4도, 39.6도, 36.8도로, 이 중 최고기온이 가장 높았던 2018년에 온열질환자 이송 사례가 가장 많았다. 작년에 이송된 온열질환자 37명 중 열사병이 6명, 열경련이 4명, 열탈진이 24명, 열실신이 3명이었다. 이송된 환자 중 50대 이상이 27명으로 거의 4분의 3이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전력사용량 급증에 따른 정전 시 승강기 갇힘 사고 등 긴급대응을 위해 발전차 4대(소방 소속 2대, 한전 소속 2대)를 비상 대기시킨다. 강남권에는 강남소방서에 전력량 500㎾급 1대, 강북권에는 도봉소방서에 전력량 300㎾급 1대가 대기하며, 한국전력 소속 500㎾급 2대가 나머지 서울시 전역을 담당할 수 있다. 발전차는 일시적인 정전으로 동시다발 승강기 갇힘 사고 발생 시 임시전력을 가동해 긴급 인명구조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서울안전누리, 안전디딤돌 앱을 활용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증상별 응급처치 요령을 숙지하고 메스꺼움이나 현기증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11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6-22 14:44: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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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평창동에 중소형 전기 시내버스 투입

서울시는 중소형 전기버스를 투입해 종로구 평창동 일대를 오가는 8003번 시내버스 노선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좁은 골목길 형태의 경사로가 많은 지형 특성을 고려해 중소형 전기 시내버스 2대를 투입해 8003번을 운행하기로 했다. 짧은 배차간격(최소 13분)으로 주민의 이동편의를 증진시킨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음·친환경 전기버스를 투입·운행함으로써 평창동 일대 경유차량 운행에 따른 소음·매연 문제 등 일상생활 불편 사항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평창동은 그간 마을버스가 30분 단위로 운행돼 온 구간으로, 배차간격 단축을 목표로 서울시가 운수회사·종로구와 협의해 왔으나 실현되지 않았다. 시내버스 운행 개시 이후 운수업체는 마을버스의 지속 운행 여부를 서울시·종로구와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평창동·홍지동 일대 주민들의 도심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주말 집회가 있을 때 상명대와 경복궁사거리를 오가는 8002번 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집회가 열리면 대부분의 시내버스가 자하문터널 인근에서 회차하는 바람에 평창동·홍지동 주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불편을 겪는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주말이나 도로통제시에만 운행하는 중소형버스 노선인 8002번을 신설하고, 평창동 주민들과 합의해 승객이 감소하는 주말에 8003번 차량 2대 중 1대를 분리해 8002번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8002번은 집회·도로통제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노선 단절 없이 도심으로 진입해 시민들이 지하철·시내버스와 같은 기타 대중교통과 연계·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협의를 마쳤다고 시는 전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 최초로 도입·운영되는 친환경 중소형 전기 시내버스로 광화문광장 일대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체제를 기반으로 친환경적인 교통정책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06-22 14:37:3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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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켓컬리 1.5억달러 투자유치 지원

인베스트서울센터 BI./ 서울시 서울시는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지난달 초에 발표한 1.5억달러(2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도왔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의 외국인 투자 유치 촉진기구인 '인베스트서울센터'는 마켓컬리의 투자 유치를 위해 외국인투자기업 변경등록 등의 법무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마켓컬리는 투자유치 금액의 대부분을 디에스티 글로벌, 힐하우스캐피털, 세콰이어캐피털차이나, 퓨즈벤처파트너스, 트랜스링크 캐피탈, 에스펙스매니지먼트와 같은 글로벌 투자기관으로부터 직접 투자받았다고 시는 덧붙였다. 인베스트서울센터는 ▲ICT(정보통신기술)·바이오 분야 외국인 투자자 발굴 ▲외국인투자 신고 및 사업자등록 지원 ▲서울 기업 대상 투자유치 기회 창출 지원 등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에 본사나 사업장이 있는 창업·중소·벤처기업은 마켓컬리의 사례처럼 인베스트서울센터의 맞춤형 외국인투자 유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해외 유수 산업 박람회 참가, 잠재 외국투자가와 비즈니스 미팅 등 센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종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코로나19 위기로 글로벌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마켓컬리의 외국인투자 유치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서울의 더욱 많은 창업·중소·벤처기업들이 외국인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기업 밀착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6-22 14:29:0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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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부업·다단계·온라인 쇼핑몰 사기 등 민생침해 근절 나선다

서울시가 대부업, 다단계, 온라인 쇼핑몰 사기와 같은 민생침해 행위를 뿌리뽑기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민생침해 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과 단속, 실질적 피해구제 확대를 골자로 하는 종합적인 근절 대책을 추진한다. 사업비로 총 5억2100만원을 투입한다. 민생침해 10대 분야는 ▲대부업(채무조정상담, 불법사금융) ▲다단계·특수판매 ▲수·위탁거래 불공정 ▲전자상거래 ▲상조업 등 할부거래 ▲프랜차이즈 불공정 ▲취업사기 ▲상가임대차 분쟁 ▲전자금융사기 ▲공산품 안전관리다. 시는 지난해 대부업·다단계·상조업·취업사기 피해를 줄이고자 관련 업체 3772개소를 단속해 1266건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 눈물그만 상담센터에서는 시정·배상·합의 및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분야별 상담 건수는 상가임대차 관련 1만7097건, 대부업 관련 506건, 프랜차이즈 관련 208건이었다. 우선 시는 대부업체와 대부중개업체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법정 최고금리가 2013년 39%에서 2018년 24%로 15%포인트 하향 조정되고 대부중개수수료가 낮아지는 등 영업환경 변화에 따른 법 위반 소지가 상존한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자치구 모니터링 결과와 민원인 제보를 바탕으로 불법 대부업 전화번호 이용정지를 추진하는 한편 구청과 수시로 합동점검을 진행해 단속의 효용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다단계·후원·방문판매업체 중 화장품이나 건강 기능식품 구매를 유도하면서 질병,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하거나 부작용을 명현 현상으로 홍보하는 곳에는 행정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7~2019년 다단계 등 특수판매 관련 403건의 민원 상담을 통해 10억2200만원 규모의 피해를 구제했다. 아울러 시는 모바일 상품권 거래 관행에 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스마트폰 보편화로 모바일 상품권 시장 규모가 2017년 1조2016억원에서 2019년 3조3239억원으로 약 2.77배 증가했지만 상품권 발행자와 입점업체간 수수료 관련 규정이 없어 분쟁 소지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맹본부와 가맹점간 수수료 균등 부담을 지도·권고할 방침이다. 또 시는 코로나19가 촉발한 언택트 소비열풍으로 SNS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청약철회를 방해하거나 대금을 환급하지 않는 피해 다발 업체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 전자상거래법을 집행키로 했다. 시가 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 쇼핑 피해 비중은 2016년 45.5%에서 작년 76.6%로 31.1%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SNS 이용 쇼핑 피해 비율은 8.4%에서 29.1%로 3.46배 늘었다. 시는 "변화하는 생활 양식에 맞춘 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사업자를 상대로 법을 준수하도록 계도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해사이트를 단속하고 법 집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0-06-22 14:14: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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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정책사회> ▲코로나19로 지난달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 폭은 올해 1월부터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고3이 치르는 2021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재학생이 재수생에 견줘 불리해졌다는 문제 제기가 이어지면서, 주요 대학들이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내놓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 내 외교·안보 라인을 재편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이 '남북관계 악화'에 책임지고 사의를 표명했고, 문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면서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외교부 수장 교체가 없는 점도 외교·안보 라인 재편 가능성의 이유로 꼽힌다. ▲서울시는 2023년까지 사진·한식·로봇 등 다양한 주제의 '테마형 뮤지엄' 9개를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교육청 사업 긴급정비'를 추진한다. 학교 현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며 수업·생활지도와 같은 본질적인 교육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민의 절반은 한양도성 순성길을 걸어본 적이 있으며, 이들이 가장 애용하는 코스는 낙산 구간이었다. <산업> ▲유동성 위기에 빠진 쌍용자동차가 새로운 투자자 확보를 통한 경영 정상화 작업에 속도를 높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의 새로운 투자자가 마힌드라그룹 지분 인수 대신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지원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제품 체험, 대리점 방문 등 대면 접촉이 줄어들면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신제품을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SNS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하는 등 언택트(비대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제조업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시간이 흐를수록 경영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정점에 달했던 지난 3월~4월보다 현재 기업 상황이 더 어렵다는 기업들이 절반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삼성전자 반도체 진출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기억에 남는 업적으로 꼽혔다. 국민건강보험제도 실시는 세대를 넘어서 최고의 역사로 등극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한국전쟁 70년, 대한민국을 만든 이슈 대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21일 밝혔다. 이는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정부와 지방자치제는 AI와 드론을 접목해 화재·침입자 탐지 등 안전 진단, 시설물 하자 등 점검을 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나서 관련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니어스랩·아크릴·포미트 등 AI 기업들은 AI+드론 융합 기술을 개발해 고객사에 공급하거나 최근 정부 지원으로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사모펀드의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규제가 거의 없는 사모펀드의 이점이 불투명한 운용으로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판매사는 자산운용사 서류의 위·변조까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 있어 사모펀드 판매가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사모펀드에도 적절한 감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의 실물지표 개선은 경기 부양책에 따른 일시적인 회복에 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부가 주식 공매도 금지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당장 공매도를 재개할 경우 여론 역풍이 만만치 않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공매도를 폐지하자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어 이에 맞는 개선안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 우선주의 '폭탄 돌리기'가 멈췄다. 계속된 저금리 기조 속에 코로나19로 인한 급락에서 예상보다 장이 빠르게 회복하며 삼성중공 우선주로 시선이 쏠렸지만 이젠 진정을 찾은 분위기다. 단기적 급등만 보고 수익률을 좇아 폭탄 돌리기에 뛰어든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유통&라이프> ▲해외패션 브랜드 면세 재고 상품이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20~60% 저렴한 가격에 풀린다. 이번에 풀리는 면세품 규모는 약 400억원. 발렌시아가, 몽클레어 등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명품 브랜드를 내세워 고객 잡기에 나선다. ▲바이오 기대주 '신라젠'이 결국 상장폐지(상폐) 기로에 섰다. 신라젠은 혁신 면역 항암제 '펙사벡'의 기대감으로 한때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2위 까지 올랐던 대장주였다. 펙사벡에 걸었던 17만명 개인 투자자들의 희망도 함께 휴짓조각이 될 위기에 처했다. ▲맥주와 소주, 와인에 비해 외면받던 양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코로나19로 면세점에서 주류 구매가 어려워지면서 고급 양주를 마트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롯데칠성음료가 힙합 아티스트 '빈지노'와 함께 글로벌 탄산음료 브랜드 '마운틴듀'의 한정판 아티스트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2020-06-22 09:39: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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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혐오와 한국교회 外

◆혐오와 한국교회 권지성 외 지음/삼인 한국 사회는 겉보기엔 평화로운 것 같지만 모든 부면과 층위에서 서로에 대한 증오와 혐오, 조롱과 멸시가 들끓는다. 교회가 대변하는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를 표방해왔다. 그러나 혐오는 역설적이게도 한국 개신교를 성장시킨 동력으로 작용했다. 누군가를 악과 이단으로 낙인찍고 공격함으로써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스스로를 정당화하는 '증오의 신학'이 해방 이후부터 한국 개신교 신앙의 바탕에 있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개신교 교회가 혐오하는 대상은 공산주의·사회주의, 북한, 국내의 좌파에서부터 성소수자, 여성, 장애인, 이슬람교도, 난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책은 한국 개신교 교회가 어떻게 이들에 대한 혐오의 생산기지이자 첨병 역할을 하게 됐는지 낱낱이 까발린다. 312쪽. 1만6000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마사 스타우트 지음/이원천 옮김/사계절 평범한 사람들은 모두 '감정적인 애착에서 오는 의무감'인 양심을 가지고 있다. 남에게 피해를 주면 미안하고, 남은 케이크 한 조각을 혼자 덥석 먹어 치우면 왠지 뒤통수가 따갑다. 그런데 그 양심이 없다면? 문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소시오패스는 정신병이 아니라 병원에 격리시킬 수도 없고 모두가 범죄자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법의 심판을 받게 할 수도 없다. 이 사회에 나와 함께 존재하며 이웃이거나 가족일 수도 있다. 우리 주변의 25명 중 1명은 소시오패스라는 무시무시한 통계도 있다. 하버드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인 저자가 양심이 없는 그들로부터 양심 있는 우리를 지키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356쪽. 1만6800원. ◆코로노믹스 다니엘 슈텔터 지음/도지영 옮김/오태현 감수/더숲 독일의 거시경제학자인 저자는 코로나 위기 이전의 경제와 금융 시스템 상황을 되짚어보고, 감염병 사태가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다. 책은 반세계화, 새로운 인플레이션의 도래, 정부와 중앙은행의 정책 방향, 폭발적 부채 증가 문제, 급변하는 노동시장 전망, 기업의 생존 전략 등 코로나19 위기 이후 개인과 기업, 국가가 직면할 변화와 실현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268쪽. 1만50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6-21 15:31: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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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슬픈 경계선

아포 지음/김새봄 옮김/추수밭 우리는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금을 밟지 말라'고 경고한다. 경계를 무시하면 '선을 넘었다'며 화를 낸다. 국가부터 종족, 이념, 성, 지역, 계급에 이르기까지 현대인들에게는 무수한 정체성이 있으며, 그 정체성만큼 무수한 경계가 그어져 있다. 경계에서 빚어진 갈등들은 신문이나 SNS 등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다툼에 대처하는 방식은 간단하다. 상대방과 나 사이에 간격을 두고 선을 그은 후 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으면 된다. 코로나 이후 횡행하는 '거리 두기'라는 말은 한편으론 새삼스럽다. 구분 짓기와 경계는 이미 오래전부터 일상 속 현실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경계, 틈과 틈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끼인 존재들이 있다. 책은 문화인류학자이자 저널리스트인 아포가 국경, 세대, 인종과 같은 다양한 경계를 가로지르며 기록한 르포르타주다. 저자는 아시아의 국경과 분쟁 지역처럼 경계선이 깊게 그어진 곳에 찾아가 사람과 사람 사이의 틈을 들여다본다. 아포는 강제로 그어진 한국의 휴전선, 세대 간 소통이 어려워지는 조선족 가정, 미국과 일본 사이에 놓이게 된 오키나와, 전쟁을 잊고 싶어하는 베트남, 톈안먼을 기억하는 홍콩 등을 넘나들며 "당신과 나 사이, 77억개의 선'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돌아보게 한다. 368쪽. 1만70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6-21 14:55:1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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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체·정신건강 증진 서비스 이용할 청년 모집

'서울 청년사회서비스' 이용자 모집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신체·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실시간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 ▲운동 스케줄 관리 상담 프로그램 ▲영양 상담 프로그램 ▲우울·불안·스트레스 예방 프로그램 ▲중독 예방 프로그램(흡연, 음주, 게임, 스마트폰 중독 등) 등 신체·정신건강 서비스 5개를 비대면 형태로 제공한다. 만 19~39세 청년 중 서울시 소재 직장 재직자·학교 재학생·자영업자나 서울시 거주 재외동포·국내 거소 신고자·외국인 등록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용자 모집 기간은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총 144명(신체건강 서비스 80명, 정신건강 서비스 64명)이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해선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을 통해 비대면 형태의 청년 맞춤형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움츠러든 청년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며 "서울시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더 많은 청년들에게 사회서비스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6-21 14:09: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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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노동자 위한 임신·출산·육아지원제도 영문 안내서

서울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는 결혼이주민과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임신·출산·육아기 노동자를 위한 안내서' 영문판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안내서에는 ▲임신기 노동자보호 ▲유산·사산휴가 ▲출산전후휴가 ▲배우자출산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단축 ▲가족돌봄제도 ▲사업주지원제도 총 8가지 분야에 대한 법제도 등이 담겼다. 센터 관계자는 "서남권역(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양천·영등포구)은 약 12만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사는 서울시 제1의 외국인 거주지역"이라며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는 그동안 모성보호 및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에 대해 다양한 언어로 안내받기를 바라는 요청이 많아 영문판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간한 영문판 안내서는 '서울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김문정 서울특별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장은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영문판 안내서 발간은 센터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며 "타국에서의 직장생활로 힘들어하고 있을 외국인 노동자에게 우리나라의 우수한 모성보호 및 일·가정양립을 위한 제도를 적극 소개하고 활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6-21 14:00:52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