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상복
기사사진
포스코, '페로크롬 초도 시범' 방출 실시

포스코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희소금속 비축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초도 시범방출을 실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 포스코는 정부가 비축 중인 희소금속의 방출 절차를 점검하기 위해 군산 광해광업공단 창고에 보관된 희소금속 가운데 '페로크롬'을 포항제철소로 시범방출하기로 하고, 지난 4월 10일부터 이송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범방출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립한 '금속비축 종합계획' 이행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당시 정부는 금속비축 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희소금속 수급 장애 발생 시 방출 기간을 60일에서 30일로 절반 수준으로 단축하고 심각한 공급장애가 발생할 경우에는 최단 8일 이내에 방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지난 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철강, 이차전지, 전기차, 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의 수급 위기 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광해광업공단과 포스코 등 산업별 대표 수요기업 간 민-관 금속비축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부의 희소금속 비축 전담 기관인 광해광업공단과 최대 수요처인 포스코가 함께 방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요인 해소와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절차를 지속 협의해왔으며, 국내 생산이 전무하고 남아공, 인도 등 원거리 공급원에 전량 의존하는 페로크롬을 대상으로 시범 이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포스코 박효욱 원료2실장은 "이번 시범방출이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포스코는 향후 페로크롬 이외에도 타 품목으로의 확대 추진을 고려하는 등 비축제도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더 긴밀히 협업하겠다"라고 밝혔다. 본 시범방출을 바탕으로 정부-공단-민간업계의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향후 타 원료 공급 안정성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정부에서 운영 중인 금속비축 제도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사전 대응하는 데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2023-04-14 11:40:13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휴먼스, 장애인고용촉진유공 '철탑산업훈장' 수상

포스코휴먼스(사장 김규홍)가 지난 4월 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3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가 장애인고용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설립한 국내 제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한 맞춤훈련을 통한 발달장애인 고용확대,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장애를 갖게 된 국가유공자에 대한 채용기회 적극부여, 포스코그룹사의 포스코휴먼스 출자 방식을 통한 장애인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썼다. 그 결과 설립 초창기인 '09년 128명이던 장애직원수가 '22년말 기준 317명으로 2.5배 가량 증가했으며, 특히 2018년 8월 포스코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이후 장애직원수가 100명 이상 크게 증가하였다. 장애직원 중에는 중증장애직원도 46%에 달하며, 지체, 시각, 청각, 지적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휴먼스는 임금이나 복리후생에 있어서 장애/비장애직원 차별없이 동등하게 처우를 하고 있으며, 장애인보장구 구입자금 지원, 장애인 재활상담 등 장애직원의 개별 특수성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휴먼스는 장애직원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20년 8월 연면적 2500㎡(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포항사무동을 증축하면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 BF(barrier free)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20년 12월에는 포항클리닝센터와 '22년 3월에 광양클리닝센터를 각각 리모델링하여 공장동 확장, 세탁설비 자동화 등 업무공정을 개선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장애직원들의 근무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포스코휴먼스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수행가능한 新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장애인 고용을 더욱 확대하고, 고용한 장애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에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3-04-14 08:47:39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

대구 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과제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지난 3월 23일 국토교통위원회 통과에 이어, 4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었다. TK신공항특별법에 군 공항의 기부 대 양여 차액 국비 지원, 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종전부지에 대한 특별구역 지정 등 핵심 내용들이 반영되었다. 이로써 TK신공항 사업이 국가가 보증하는 사업으로 전환되어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동력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법안의 발효시기를 6개월에서 4개월로 앞당김으로써 신공항건설추진단의 구성 등 전체적인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TK신공항은 2030년 개항을 목표로 경북 군위·의성지역에 건설되며, 그 주변 지역은 첨단물류 및 산업단지, 친환경 에어시티로 개발하고, 공항이 빠져나간 종전 부지는 24시간 잠들지 않는 두바이식 개발을 통해 첨단산업·관광·상업 중심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산업구조가 UAM, ABB 등 5대 첨단신산업 중심으로 바뀌고, 철도 등 접근 교통망과 도심항공교통(UAM)을 공항과 연결하는 교통인프라가 구축되는 등 신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초광역 경제권이 형성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TK신공항특별법 통과는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께서 성원해주신 덕분이다"며, "2030년까지 중남부권 첨단물류여객공항을 완공하여 대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3-04-14 08:46:28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포항제철소, 쇳물 예비처리 공정 자동화 시스템 '완성'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 3제강공장이 쇳물 예비처리 공정 자동화에 성공했다. 용광로의 쇳물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AI와 영상인식기술을 이용해 전면 자동화 시킨 것이다. 이로써 포항제철소는 스마트팩토리 완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되었다. 용광로에서 만든 쇳물의 성분을 조정하는 제강 공정은 철강 제품의 품질을 결정하는 주요 공정 중 하나다. 예비처리 공정은 제강 공정의 시작으로, 용광로에서 만든 쇳물의 불순물인 슬래그를 1차적으로 제거하고, 철강을 깨지기 쉽게 하는 황 성분을 조정한다. 예비처리 공정의 핵심은 쇳물 위를 거품처럼 떠다니는 슬래그를 제거하는 데 있다. 슬래그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불순물이 쇳물에 가라앉아 품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슬래그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거대한 삽처럼 생긴 '스키머'라는 설비를 사용한다. 현장 직원들이 모니터 화면을 통해 쇳물을 확인하고, 설비를 직접 운전해 슬래그를 긁어내는 것이다. 해당 작업은 오로지 작업자의 눈과 손, 감각에 의존하기 때문에, 작업자 간 편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에 개발한 예비처리 자동화 시스템으로 이런 문제를 해소했다. 예비처리 자동화 시스템은 슬래그를 긁어내는 작업자의 감각을 인공지능이 학습해 자동으로 설비를 운전하는 시스템으로, 포항제철소 제강부가 EIC기술부, 포스코DX와 함께 공동 개발을 추진했다. 영상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인공지능이 직접 쇳물 상태를 분석하고, 슬래그 양과 위치를 파악한다. 현장 작업자들의 작업 방식을 학습해 목표량까지 최적의 경로를 짜서 슬래그를 제거해낸다. 모니터 앞에 앉아서 스틱을 잡고 설비를 조종해야 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석회 투입부터 슬래그 제거까지 예비처리 공정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스키머 설비를 운전하는 포항제철소 3제강공장 안영익 주임은 "직접 설비를 운전할 때는 감과 노하우에 의존해 작업을 진행했으나, 자동화 모델이 도입되면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며 "AI가 최적의 제거 루트와 실시간 제거량 등을 표기해줘 공정관리가 수월해졌다"라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자동화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이용해 제강공정 관리를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기존에는 고온의 쇳물에 떠 있는 슬래그 양을 사람의 눈으로 계측할 수밖에 없었으나 이제는 열화상카메라와 영상인식시스템을 이용해 슬래그 양과 위치를 정확하게 계측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불순물 제거과정에서 발생하는 쇳물 손실률을 줄이고, 쇳물을 통해 생산하는 완제품에 따라 불순물 제거량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술 개발을 추진한 포항제철소 제강부 이승헌 부장은 "숙련된 작업자들의 감과 노하우를 학습한 AI가 실제 현장에 투입되면서 운전자별 작업 편차를 줄이고 슬래그 제거율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정량화할 수 있었다"며, "현장 여건과 작업자들의 요구에 따라 모델을 더 개선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해 AI 기술이 현장에 더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제철소 내 업무 효율과 안전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무인이동 설비의 가동범위 안에 움직이는 대상이 접근하면 설비가 자동으로 멈추도록 해 작업자들의 안전을 챙겼으며, 완성된 쇳물을 분출하는 '출강 과정'을 AI가 대신하는 '자동출강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등 AI 기술 등을 활용한 스마트 제철소 구현을 위해 관련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2023-04-13 08:37:33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의회 독도특위, '일본의 역사왜곡 및 독도침탈 행위' 규탄성명 발표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허복)는 지난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울릉도에서 독도특위 위원들과 함께 규탄대회를 가졌다. 현장 방문 첫 일정으로 독도박물관을 방문 후, 독도교육원 건설부지를 답사하고, 의용수비대기념관을 찾아 '일본 교과서 역사왜곡 및 독도침탈 행위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김중권 본부장은 "적극적인 도정 정책 방안을 만들어 환동해 본부로 보내주시면 우선 실무책임자인 남건(독도정책과) 과장과 함께 검토 후, 독도특위 허복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위원들께 건의할 것이며, 좋은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유수호 독도재단 총장에게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정한석 위원(칠곡)은 "도교육청의 독도교육원과 앞으로 연계해 독도 교육 체험을 많은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의용수비대기념관이 되었으면 한다"며, 교육위원으로서 최대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현재 의용수비대원 33인 중 몇 분이 생존해 있는지, 국가가 이런 분들께 어떤 혜택을 을 주고 있는지" 질문했다. "생존자 5분과 미망인 또는 관계자를 초청해 도의회에서 뭔가 예우할 수 있는 행사라도 했으면 좋겠다"며 즉석에서 위원장께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도의회 교육위원이자 독도특위 부위원장인 조용진 부위원장(김천)은 "이번 행사에서 독도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느낀 생동감을 그대로 가지고 특위 활동과 학술포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었지만 이번에도 역시 독도를 가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방문객 명예 주민증 발급과 경북의 적극적인 홍보가 해외까지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의 역할과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기념관의 실태 관련해 내실을 기할 것과 독도수호원정대 및 독도 민간단체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허복 독도수호특별위원장'(구미)은 "독도교육원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이 독도를 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전 국민이 독도수호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역시 독도수호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마무리했다.

2023-04-12 10:18:14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케이메디허브, 동남아시아와 의료 분야 국제 교류 시작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태국 지역 의료 분야 국제 협력과 공동 연구를 위한 교류회를 재단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태국 탐마삿대학교(Thammasat University) 및 콘켄대학교(KhonKaen University) 교수와 연구진들 총 13명이 참가해, 양 국가의 의료 연구 현황 교류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발전방향 논의로 구성됐다. 또한 탐마삿대학교와 재단 간 의료분야 공동 연구 및 전문 의료인 배출 등을 위해 업무협약식도 함께 추진돼 ▲의료분야 전문 인력 교류 ▲공동 연구 수행 ▲국제 학술 활동 추진 ▲국제 전시전 참여 등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동남아시아 지역과 국제 협력을 시작하는 첫걸음이다"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2025년 완공 예정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활용을 통한 양국의 의료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해 11월에 재단에서 개최한 '아시아-서태평양 임상연구 및 연구윤리 연합 포럼(2022 WHO SCIDER-FERCAP)'의 후속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재단의 수준 높은 연구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2023-04-12 09:23:22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대구공공시설공단, 창원특례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클레이사격 금메달 싹쓸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사격팀이 제5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클레이사격 금메달 싹쓸이 릴레이를 펼쳤다. 제5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사격 경기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7일간 창원에서 개최됐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은 이번 대회에서 트랩 단체전(정창희, 오태근, 신현우) 금메달을 시작으로, 더블트랩 개인전 금메달(신현우), 스키트 단체전 금메달(황정수, 조민기, 장자용)을 획득하며 클레이사격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16일간 중국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총 4차 선발전 중 1차 선발전을 겸했다. 추후 4월 말까지 2~4차 선발전으로 트랩·스키트 종목 1~3위 선수를 각각 3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조현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 감독은 "혹독한 동절기 훈련을 견뎌내며 높은 기량을 유지하고자 노력해 준 선수들이 대견하고, 좋은 훈련 환경을 조성해 준 대구국제사격장 직원들에게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대구국제사격장의 쾌적한 경기 환경과 우수한 운영 시스템이 기초가 되어 선수들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대구국제사격장이 전국 최고의 사격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3-04-12 09:22:27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 총괄 회장 사이드 아미디 등 플러그앤플레이 대표단 방문 및 협의

세계 최대 규모의 액셀러레이터(초기 창업기업의 선발 및 투자, 전문 보육을 주된 업무로 하는 자로 창업기획자로도 불린다)인 '플러그앤플레이'社(이하 PNP)가 대구지사를 설립하고 대구광역시와 본격적으로 벤처창업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4월 13일 사이드 아미디(Saeed Amidi) 총괄 회장을 비롯한 PNP 대표단(필립 빈센트 동아시아대표(일본대표), 조용준 한국대표 등)이 대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4월 13일 오후에 대구를 방문할 예정인 PNP 대표단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방문, 대구스케일업허브 내 대구지사 설립 이벤트 및 PNP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등 지역 벤처창업 관련 현장 방문 및 업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와 PNP는 CES 2023이 열린 지난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글로벌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 이후 대구광역시는 협약 내용의 구체화를 위해 PNP 한국지사와 수 차례의 업무협의를 거쳐 상반기 대구지사 설립 및 공동 벤처창업 보육프로그램 운영을 최종 확정했다. PNP는 페이팔, 드롭박스, 렌딩클럽 등 35개의 유니콘기업(기업가치가 10억 달러(약1조 원)이 넘는 비상장 벤처창업기업)을 포함해 1600개 이상의 창업기업을 발굴 및 투자한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 액셀러레이터이다. 최근에는 벤츠, 페이스북 등 글로벌 대기업들과 함께 세계 각지에서 60개 이상의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PNP 대표단은 우선 대구광역시 산격청사를 방문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만나 향후 협력 관계에 대해 논의하고,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삼성상회, 제일모직기념관, 삼성 C-Lab 벤처창업기업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후에는 PNP 대구지사 사무실이 위치할 동대구벤처밸리 대구스케일업허브(Dash)를 방문해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에 참석한다.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에서는 조용준 한국 대표의 향후 PNP 대구지사 운영계획 발표와 지역의 벤처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한 사이드 아미디 총괄회장의 벤처창업 특강이 이어진다. PNP는 향후 대구지사를 기반으로 대구광역시와 함께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가진 지역 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선정된 기업에게 미국 실리콘밸리 전문가의 멘토링과 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액셀러레이팅 대상은 기존의 창업기업을 넘어 대구광역시 프리스타 및 스타기업, 그리고 ABB기업들로 확대해 기업 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중견기업이 해외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PNP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활용하여 PNP 글로벌 협력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대구광역시와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으로 혁신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지역의 중견기업 2~3개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마지막으로 PNP 한국지사가 국내에서 투자활동을 할 수 있는 지위를 획득할 경우 글로벌 진출 펀드 조성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최근에 개최한 지역VC 간담회, PNP 글로벌 협력방안 등을 포함해 '민선 8기 파워풀 벤처창업 활성화 계획'을 5월 조직개편 이후 상반기 내로 발표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PNP 대구지사 설립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말하면서 "조속히 협력사업을 추진해 지역에서도 유니콘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4-10 16:51:28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의회 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 전통시장 살리기 위한 간담회 개최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대표 배진석 의원)는 지난 4월 6일 경상북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이후 소비형태의 변화와 전통시장의 대응방안 연구'의 완성도를 제고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배진석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희수, 박채아, 이춘우, 최병근, 황두영 의원 등 6명이 「경상북도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를 구성하여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지난 달 22일 중간보고회 이후 지역 현장에서 전통시장 분위기를 체감하기 위해서 비회기임에도 불구하고 도내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꼼꼼하게 챙기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의 열정을 보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춘우 의원은 전국의 전통시장 중 번성하고 있는 시장의 구조와 운영에 대한 분석을 통해 도내 전통시장에도 적용할 수 있는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최병근 의원은 전통시장상인의 고령화에 따른 폐업 시 가업승계나 청년사업가의 유입을 위한 인센티브 정책이 필요함을 피력하고, 전통시장 내 빈 점포에 대한 대응 방안을 요구했다. 김희수 의원은 전통시장과 재래시장에 대한 예산은 지속적으로 지원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시장 내에서도 특정 상품에만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는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음을 우려하면서, 향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상품 구입 이외에 전통시장의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 보급과 개발이 필요하고 상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배진석 의원은 그동안 전통시장의 설비나 시설부분의 지속적인 예산투입으로 하드웨어는 많은 개선을 이루고 있으나, 전통시장의 소프트웨어나 휴먼웨어 강화를 위한 정책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전통시장에 적용 가능한 선택적 솔루션을 제시해 줄 것을 연구진에게 당부했다. 연구책임을 맡은 김준홍 교수(포항대)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의 관심과 제안 의견에 감사를 표하고, 4월말 예정된 최종보고회에서는 FGI(표적집단면접법) 분석과 연구회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을 반영하여 전통시장의 매력과 활성화 요소를 제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0 16:24:38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한 '정책제안 공개' 모집

대구광역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2023년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범죄예방을 위한 우리동네 환경개선 아이디어 ▲대구광역시 청렴도 제고 방안 ▲대구로택시 활성화 방안 등 3건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어느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며,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내 토크대구와 국민신문고, 우편, 방문,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담당부서의 채택여부 검토와 제안실무위원회의 심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투표 등을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우수제안은 대구광역시 및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대구광역시장상과 함께 부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제안자는 명예과장으로 위촉돼 제안의 실행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등 담당공무원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작은 아이디어가 모여 대구를 변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04-10 09:34:43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