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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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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티코, '퍼퓸드 핸드 앤 바디 워시' 4종 출시..."니치 퍼퓸 향 구현"

프랑스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셀바티코가 니치 퍼퓸의 향을 그대로 담아낸 '퍼퓸드 핸드 앤 바디 워시' 4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셀바티코에 따르면, '퍼퓸드 핸드 앤 바디 워시'는 170년 전통의 프랑스 조향기업 로베르테와 협업해 니치 퍼퓸 4종의 향을 액체 형태의 비누로 구현한 제품이다. 특히 해당 제품들은 17세기 프랑스 마르세유 전통 비누 제조 방식을 계승하고 있는 프로벤디에서 생산됐다. 프로벤디는 프랑스 국가공인 문화유산기업 인증을 획득한 제조사다. 셀바티코 '퍼퓸드 핸드 앤 바디 워시'는 프랑스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명작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영감을 받은 네 가지 향기로 구성됐다. '살롱 드 파리'는 레몬과 블러드 오렌지의 산뜻한 첫 향이 바닐라와 머스크로 이어지며 시프레 계열의 우아한 향을 완성한다는 것이 셀바티코 측의 설명이다. 또 '포레 드 퐁텐블로'는 비 내린 숲속을 걷는 듯한 청량함을 선사한다. '수 보아 드 생제르망'은 아이리스, 제비꽃 등에서 비롯한 섬세한 잔향이 특징이다. '꼼뜨와 드 떼'는 바질, 민트, 마테, 레몬 등의 향이 어우러졌다. 셀바티코 측은 "최근 니치 퍼퓸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선호를 반영해 이번 핸드 앤 바디 워시 제품군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프랑스 장인 정신을 기반으로 감각적이고 특별한 향을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셀바티코 '퍼퓸드 핸드 앤 바디 워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킨텍스점·중동점·천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인천점, 셀바티코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01-14 16:37:1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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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제약바이오, 올해도 글로벌 훈풍 불까...성장세 이어져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글로벌 사업 확장, 신약 기술수출 등으로 K제약·바이오 산업에 불어오기 시작한 훈풍이 해가 바뀌어도 이어지고 있다. 14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5년 첫 수주 성과로 유럽 소재 제약사와 초대형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2조747억원이고 계약 기간은 오는 2030년 12월 31일까지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 체결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립 이래 역대 최대 수주 기록을 세우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2024년 누적한 연간 수주 금액과 비교하면, 이 계약은 지난해 총 수주액 5조4035억원의 4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건수별로 살펴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하반기에만 1조원 규모의 '빅딜'을 세 건 성사시켜 기업 입지를 확대했다. 지난 2024년 7월에는 미국 소재 제약사와 1조4600억원 규모의 계약을, 같은해 10월과 11월 각각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조7000억원 계약, 유럽 소재 제약사와 9304억원 계약 등을 맺었다. 그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간 수주 금액 측면에서 전년 대비 약 1.5배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수주경쟁력을 강화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에는 창립 후 처음으로 연간 누적 수주 3조원을 달성했고, 2024년에는 5조원을 돌파하는 등 전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K-위탁개발생산(CDMO)사업을 견인해 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도 압도적 생산능력 확보, 신규 플랫폼 개발, 품질 경영 등을 성장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부터 지난해 말 인천 송도에 완공한 ADC 의약품 전용 생산시설을 본격 가동한다. 해당 생산시설은 4층 구조로 설계됐고, 500ℓ 접합 반응기 및 정제 1개 라인 등을 갖췄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4월 5공장 완공도 앞두고 있다. 5공장은 기존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의 생산공장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생산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국내 대표 제약회사인 유한양행은 '렉라자' 성과를 이어가며 K신약 상업화 가치를 높인다.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의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은 최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 미국과 유럽에 이은 세 번째 허가인데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이다.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은 앞서 지난 2024년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한 후 같은 해 12월 유럽에서도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확보해 유럽 진출 길을 열었다. 또 해당 요법은 현재 일본, 중국 등 아시아 핵심 국가에서도 품목허가 신청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은 미국, 유럽, 한국 등에서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엑손19 결실 또는 엑손21(L858R) 치환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쓰이게 된 가운데, 경쟁 약물보다 우수한 약물 유효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렉라자의 글로벌 판권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은 최근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타그리소'보다 전체 생존 기간(OS)을 1년 더 유지하게 해 우위에 있다는 '마리포사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제약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빅파마와 견줄 땐 외형적인 측면에서 여전히 한계가 많은 것이 현실이므로 회의적인 시각으로 볼 이유는 없고 외형 성장을 위해서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 전략적 기술수출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과 협력을 도모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5-01-14 14:29:1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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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재단, '임성기연구자상' 수상자 3명 선정..."신약개발 위해 학계 연구자 지원"

한미약품은 지난 8일 임성기재단이 이사회를 열고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유지를 계승하고 있는 임성기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임성기재단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한다. 이번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에는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해부학교실 최형진 교수가 선정됐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의 '젊은연구자상'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임세진 교수와 성균관대 화학과 이원화 교수가 받는다. 대상 수상자 최형진 교수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 치료제가 뇌의 시상하부에 작용해 뇌가 음식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포만감을 유발하고 식욕은 억제한다는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최 교수는 전공 분야인 내분비대사 체계와 뇌 기초과학을 융합하는 연구에 주력하는 등 독창적 연구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젊은연구자상을 받는 임세진 교수는 '이식편대숙주병' 면역치료에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했다. 임 교수는 동종 이식모델을 활용해 종양 미세환경에서, 항종양 면역 기능을 하는 CD8 T세포가 전사조절인자 TCF1을 발현하는 전구세포군과 Tim-3를 발현하는 효과세포군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밝혔다. 또 임 교수는 발현된 Tim-3 단백질이 이식편대숙주병 증상을 유발하는 데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고, 임 교수의 연구결과는 면역억제제 및 면역조절제 개발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이원화 교수는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인 사스-코브-2(SARS-CoV-2)에 감염됐을 때 발현되는 단백질 TOX의 새로운 병리학적 역할을 규명했다. 특히 이 교수는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후 폐 섬유화증 및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법을 제시했다.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시상식은 오는 3월초 열리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억원,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5000만원이 전달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1-14 10:56:3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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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의료원, '원격 의료' 기반 마련...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한림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8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원격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4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원격 의료'를 위한 기반을 다지며 지역사회에서 의료 발전을 이끈 것으로 평가받았다는 것이 한림의료원 측의 설명이다. 한림의료원에 따르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020년부터 총 네 차례 원격 협진 사업에 참여했고, 국내 최다인 500건 이상의 원격 협진을 시행했다. 이 과정에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원격 의료 가이드라인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의료 현장에 접목한 원격 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심장질환 분야에서 초음파와 심전도 검사에 원격 실시간 스트리밍을 적용해 원격 의료 범위를 중증 환자, 의료 취약 지역 환자 등으로 확대했다. 원격협진 추진사업단 총괄책임자인 이성호 비뇨의학과 교수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의료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 취약 지역에서 대면진료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지역 간 의료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3 16:49:0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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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프로 골프 기대주 3인과 후원 협약 맺어

종근당은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골프선수 김민규 프로와 후원 계약을 맺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2024년 남자 국가대표인 박정훈 선수, 한국여자프로골프의 강정현 프로 등을 후원하는 계약도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해당 선수들은 향후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종근당 기업 로고와 종근당건강의 유산균 제품 '락토핏' 및 프리미엄 비타민 '아임비타'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상의를 착용하게 된다. 김민규 프로는 대한민국 최연소 국가대표 출신으로 제64회 및 제66회 한국오픈,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대회에서 통산 3승을 거뒀다. 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제네시스 포인트 및 상금 랭킹 2위를 기록하는 등 실력과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부터는 DP월드투어(DPWT), 코리안투어, 아시안투어 등에서 큰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훈 선수는 2024년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2023~2024년 아마추어 대회에서 총 5회 우승한 유망주다. 강정현 프로는 엄청난 비거리를 자랑하는 장타력으로 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드림투어에서 우승 1회 및 이글 수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KLPGA 정규투어에 진출하게 되어 슈퍼 루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종근당은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세 선수 모두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골프 종목의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25-01-13 16:49:0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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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대형 약품 성장세…"연구개발 지속투자로 성과 이을 것"

대원제약이 매출 확대로 외형 성장을 이뤄내고, 국산 신약부터 후속 파이프라인까지 확보해 연구개발에도 속도를 내는 등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지난 2024년 호실적을 기록하며 연간 최대 매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원제약은 지난 2024년 3분기 별도기준 누적 실적으로 매출액은 4035억원, 영업이익은 3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5%, 영업이익은 91.8% 증가한 규모다. 대원제약은 앞서 지난 2023년 연간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연간 매출액을 새롭게 경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최근 10개년 연간 성장률은 12.7%에 달한다는 것이 대원제약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성장세에 대해 대원제약은 자사 핵심 제품군의 매출 성과가 주효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특히 대원제약은 '펠루비' 제품군을 확장해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대원제약이 최근 새롭게 선보인 '펠루비에스정'은 기존 해열진통소염제 '펠루비정'에 트로메타민염 성분을 추가한 전문의약품이다. 이번 펠루비에스정은 기존 약물 대비 높은 용해도를 갖췄고, 위장장애 부작용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대원제약에 따르면, 펠루비에스정은 약물 흡수가 빨라 유효성분이 최고 혈중 농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약 20분으로 단축되면서 증상 완화 효과가 개선된 제품이다. 대원제약은 일찍이 지난 2007년에 제12호 국산 신약으로 골관절염 진통제 '펠루비정'을 내놓은 후 적응증을 추가하고 복용 편의성을 높이는 등 자체 제품 개발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대원제약은 펠루비정, 펠루비서방정 등 펠루비 시리즈를 구축했다. 펠루비 시리즈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지난 2024년 622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해 국내 1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대원제약은 골관절염 치료제 '신바로정', 투석지연제 '레나메진',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티지페논'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제품 모두 지난 2023년 기준 연간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려 대원제약 매출 성장 기반이 됐다. 지난 2024년 3분기에도 신바로정, 레나메진, 티지페논 등은 이미 각각 누적 매출액 128억원, 126억원, 119억원 등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의약품뿐 아니라 일반의약품인 진해거담제 '콜대원'도 대원제약의 매출을 견인하는 효자다. 2024년 3분기 기준 콜대원의 누적 매출액은 651억원으로 대원제약의 주력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대원제약은 앞으로도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대원제약은 현재 고지혈증 신약 후보물질 DW-4301, 자궁내막증을 위한 DW-4902,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DW-4121 등의 후속 파이프라인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대원제약은 차세대 의약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만 치료제 개발에도 도전장을 냈다. 경구용 신약 후보물질인 DW-4222의 경우 임상 2a상을 종료했다. 또 다른 파이프라인인 DW-1022는 피하주사형 비만 치료제를 패치 제형으로 제형 및 투여경로를 변경한 것이다. 대원제약은 라파스와 함께 글로벌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비만 주사제 '위고비'를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로 전환하기 위한 DW-1022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원제약의 연구개발비용 규모는 매년 전체 매출의 9~10%에 해당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보조금을 제외한 대원제약의 연구개발비용은 2022년 443억원, 2023년 426억원 등으로 유지됐다. 대원제약은 지난해에는 3분기 기준 누적 연구개발비로 326억원을 투입하기도 했다.

2025-01-13 16:19:0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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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배우 조우진과 함께 '광동 경옥고' 새광고 전개

광동제약은 배우 조우진을 모델로 한 '광동 경옥고'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번 신규 광고는 허약체질, 육체피로, 갱년기 장애, 병중병후 등 3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로 흔히 겪는 다양한 증상을 보여주며 '몸의 회복을 위한 선택은 광동 경옥고'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신규 모델로 발탁된 배우 조우진은 해당 광고에서 '일리 있는 회복력'이라는 언어유희를 재치있게 표현해 광동 경옥고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린다. 실제로 광동 경옥고는 국내 경옥고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은 제품이자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광동제약 측의 설명이다. 또 광동 경옥고는 생지황즙, 인삼, 복령가루, 꿀 등 4가지 약재를 최적 비율로 배합한 일반의약품으로 자양강장 효능을 갖췄다. 광동제약은 연구를 통해 광동 경옥고의 효능을 지속 입증해 왔다. '홍삼추출물과 경옥고의 항피로효능 비교 연구' 논문을 비롯해 '미세먼지에 의한 폐 손상 보호효과' '전통적인 한방 처방 경옥고의 면역 증강 효과' '경옥고의 갱년기 증후군 개선 효과' 등 다양한 논문이 과학논문색인(SCI) 등재 및 유수한 과학저널에 게재된 바 있다. 광동제약은 배우 조우진의 진정성과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가 광동 경옥고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우 조우진은 최근 개봉한 영화 하얼빈을 포함해 다양한 흥행작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아 '믿고 보는 배우'로 알려졌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1-13 13:59:3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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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GC녹십자, '파브리병' 치료제 글로벌 임상 진입..."혁신신약 가능성 높여"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파브리병 신약개발이 글로벌 임상에 본격 돌입한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지난 9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파브리병 치료제 'LA-GLA' 임상 1/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파브리병 환자를 대상으로 'LA-GLA'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등을 평가한다. 양사는 앞서 지난 2024년 9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LA-GLA' 임상 1/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아, 이번 국내 식약처 승인으로 다국가 임상연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게 됐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희귀질환으로 '리소좀 축적질환(LSD)'의 일종이다. 현재 파브리병 환자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개발한 효소를 정맥 주사하는 방식인 효소대체요법으로 주로 치료한다. 이러한 1세대 치료제는 2주에 한번씩 병원에 가서 수시간 동안 정맥주사를 맞아야 하는 불편함, 정맥 주입에 따른 치료 부담, 진행성 신장기능 악화에 대한 유효성 부족 등의 한계점이 있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공동 연구 중인 'LA-GLA'는 이러한 1세대 치료제의 한계점을 개선한 '차세대 지속형 효소대체요법 치료제'로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개발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오는 2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리소좀 질환 관련 '월드 심포지엄 2025'에서 'LA-GLA' 비임상 연구 결과 3건도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에서 'LA-GLA'는 기존 치료제 대비 신장기능, 혈관병, 말초신경장애 등을 개선하는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한미약품 측의 설명이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LA-GLA 연구개발을 차세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역량을 갖춘 K제약의 혁신적인 가능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1-13 13:57:3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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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동물용 항암제 '박스루킨-15' 공급...박셀바이오와 업무협약 맺어

유한양행이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유한양행 본사 15층 타운홀미팅룸에서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회사 박셀바이오와 '박스루킨-15' 마케팅과 판매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스루킨-15'는 박셀바이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반려견 전용 유선종양 면역항암제로, 지난 2024년 8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후 박셀바이오는 같은해 12월에는 '박스루킨-15' 적응증을 림프종으로 확대하기 위한 품목허가 확대 신청서도 제출했다. 유한양행은 박스루킨-15을 정식 공급하면서 현재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박스루킨-15는 기존 항암제들과 달리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입증된 차세대 동물의약품이라는 것이 유한양행 측의 설명이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기존에 반려동물 치료 현장에서 쓰이고 있는 반려동물 항암제는 인체용으로 개발된 것이 대부분인 데 비해, 박스루킨-15는 사람의 유전체가 아닌 반려동물의 유전체를 바탕으로 개발된 항암제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췄다. 아울러 유한양행은 반려동물 관절주사 '애니콘주', 인지기능장해 증후군 치료제인 '제다큐어' 등을 출시하는 등 국내 반려동물의약품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1-13 13:06:3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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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CES서 '디지털 헬스케어' 장비 공개 "실시간 관리부터 개인맞춤형까지"

동아에스티와 메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2025'에서 '하이카디'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아에스티와 메쥬는 첨단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환자 관리 플랫폼, 가정용 개인 건강관리 장비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양사는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플러스'와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인증을 획득한 '하이카디플러스 H100'을 비롯해 일상 생활에서 수면의 질을 확인할 수 있는 '하이카디 슬립', 소아 및 청소년, 노년 대상의 건강 모니터링 장비 '하이카디 클립', 일상 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하이카디 코어' 등을 새롭게 공개했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해당 제품들은 생체 신호를 감독하는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 제품군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나 환자의 심전도, 심박수, 체표면 온도, 호흡 등을 관리할 수 있다. 또 동아에스티와 메쥬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 홈스피탈 서비스를 시연하기도 했다. 홈스피탈 서비스는 환자들이 퇴원 후 집에서 병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병원 중심 의료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것이 동아에스티 측의 설명이다. 동아에스티와 메쥬는 이번 행사에서 다수의 해외 기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모색했다. 양사는 환자와 의료진에게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 디지털 의료기기를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1-13 11:41:34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