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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19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19일 금요일 [쥐띠] 36년 좋은 차 한 잔을 마시는 여유를 지니자. 48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하면 길하다. 60년 가족은 서로 배려하며 만들어 가는 것. 72년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실망은 금물. 84년 기다리는 것이 보람이 있는 날. [소띠] 37년 돌아갈 수 없는 어제가 자꾸 생각난다. 49년 하찮은 걱정은 버리고 과감하게 나가라. 61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면 움직여라. 73년 휴대폰 분실을 조심. 85년 바다에 갔으니 헤엄을 치거나 가라앉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 [호랑이띠] 38년 힘없는 친구의 의견을 무시하지 마라. 50년 너무 참기만 하니 마음의 병이 온다. 62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74년 자식이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라. 86년 임시방편으로 시도한 일이 뜻밖의 좋은 결과. [토끼띠] 39년 적당히 자신을 사랑하는 것도 중요하다. 51년 자세를 낮추고 일을 추진하면 된다. 63년 뜻대로 되는 자식은 별로 없다. 75년 탐구가 끝났으면 이제 실행해 옮길 때다. 87년 실행하지 않으면 무위도식이 되는 것이 세상 이치. [용띠] 40년 고정관념을 버리고 사람을 상대. 52년 졸작이라도 내 작품이니 괜찮다. 64년 가는 사람은 잡지 마라 그냥 두어라. 76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담겨있다. 88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않아야. [뱀띠] 41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라 거머리가 붙는다. 53년 문제를 먼저 알아야 정답을 찾는다. 65년 소극적 방법으로 투자해야. 77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꾸준히 노력. 89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갖도록. [말띠] 42년 어제 만난 그 사람이 귀인임을 뒤늦게 안다. 54년 멀리 있다 해서 잊어버리지 마라. 66년 돼지를 사기 전에 돼지우리를 먼저 만들어라. 78년 초심으로 돌아가 정성을 다하라. 90년 바른 처신이 오늘 상대의 신뢰를 얻는다. [양띠] 43년 실수가 있으니 겸손한 행동은 복이다. 55년 변명거리를 만들고 잘못을 저지른다. 67년 향기 없는 꽃에 취하지 마라. 79년 잃을 것이 없다면 두려울 필요가 없다. 91년 이직 서류는 듣지도 보지도 말고 앞만 보고 전진해라. [원숭이띠] 44년 세상 용기가 새로운 역사를 만든다. 56년 심신이 고달프니 적당한 휴식이 필요. 68년 이제 변화의 운이 들어오니 망설이지 말자. 80년 넓은 시야로 바라볼 때 새로운 것이 보인다. 92년 시작이 반이니 우선 착수부터 하자. [닭띠] 45년 자식과 대화하다 불화가 생긴다. 57년 공과 사를 구별하여 일을 처리. 69년 과유불급이니 심한 운동을 삼가라. 81년 새로 시작한 일에 기대를 많이 하지만 실리는 없다. 93년 바라는 곳에 서류를 제출을 하면 결과가 따른다. [개띠] 46년 불운은 날아와서 걸어서 떠난다는 격언이 있다. 58년 오늘은 그렇듯이 현재에 슬퍼 말자. 70년 주변과 협동할 것. 82년 오늘은 뭔가를 시작하기에 적절하다. 94년 행복은 각자에게 고유한 것인 만큼 분투의 노력이 필요하다. [돼지띠] 47년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하고 나도 피곤. 59년 꽃이 아름다운 건 열흘을 가지 않는다. 71년 앞만 보고 전진하면 성과가 있다. 83년 힘 있는 자의 말이 옳은 것은 아니다. 95년 조상이 함께 하니 조상제사 반드시 참석할 것.

2021-11-19 06: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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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삶의 '근거 상실(losing ground)'

[신세철의 쉬운 경제] 삶의 '근거 상실(losing ground)' 1980년대 초반 과잉 사회복지제도가 미국사회의 빈곤을 개선하기는커녕 오히려 빈곤을 고착시키거나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 머레이(Charles Murray)는 저서 '근거 상실(Losing Ground)'에서 과도한 복지 프로그램들이 중장기로는 저소득계층을 빈곤으로부터 탈출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빈곤의 늪에 빠지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과잉복지제도가 빈곤층에게 자립기반을 마련해 주기보다는 무위도식하며 살도록 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이야기다. 빈곤계층의 사회적 적응능력을 저하시켜 삶의 근거를 빼앗아 주저앉게 만들었다는 논리다. 1980년대 중반 워싱톤에 있는 증권관리위원회(SEC)에 갔다가 햄버거로 저녁을 때우는데, 젊잖아 보이는 백인이 "지금 몇 시냐?"고 물어봐서 의아했다. 당시 미국은 부유한 나라라는 편견이 강했었는데, 시계도 없다는 점이 이해가 어려웠다. 얼마 후 미시시피 강 하류 뉴올리언스 시내 길가에 앉아 동냥하는 이들을 보고 6.25 동란, 1.4후퇴 때 기억을 떠올렸다. 미군 헬리콥터가 낮게 떠서 피난민 행렬에 군용양식(c-ration) 상자를 던져 주는 모습을 보고 미국에 대한 외경심이 어린 마음에 솟았다. 여섯 살이던 나는 누군가 떨어트린 일회용 커피를 주워 입에 물었는데, 쓴맛과 함께 묘한 뒷맛을 느꼈다. 90년대 초에는 세인트루이스와 밀워키 흑인 밀집지역을 차로 돌아봤는데, 벤치에 비스듬히 기대 초점 잃은 눈으로 멍하니 쳐다보는 무기력한 모습들이 곳곳에 보였다. 사회보장에 주력했던 미국사회가 고장 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이비 성장론자 중에는 파이를 키워야 한다며, 생산요소시장에 개입하여 시장을 억누르거나 끌어당기는 것이 성장을 위한 대책인 것처럼 착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요소시장이 왜곡되고 기술개발을 등한히 하게 되어 산업구조조정을 해치기 마련이다. 막무가내 분배론자들은 생산성을 초과하는 고임금을 분배의 정의인 것처럼 생각하고 무조건 고임금을 사회정의로 착각하는 모습도 문제다. 기업이 생산성 이상의 임금을 분배하다 보면 결국 계속기업으로서 가치가 불투명해짐으로 중장기 일자리가 없어진다. 오늘날 비정규직이 점점 늘어나는 까닭은 한 마디로 시장을 무시하기 때문이다. 보완관계에 있는 성장과 분배가 균형을 잃고 한쪽으로 치우치다보면 양쪽 모두 그르칠 수밖에 없다. 성장위주 정책이 오히려 성장을 해치고 분배 위주의 투쟁이 오히려 분배의 원천을 갉아먹는다. 모든 것을 다하려고 욕심을 부리다가는 이것저것 다 망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전시효과에 매달리다보면 질적 요인은 무시하고 수치만을 중시한다. 개방경제 체제아래서 시장을 무시하다보면 경쟁력이 점점 떨어질 수밖에 없다. 사회적 약자에게 인간다운 생활, 최저 생계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은 사회 안정을 위해 필요하지만, 인기전술로 무턱대고 나눠주다가는 오히려 사회악으로 변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호모 이코노미쿠스

2021-11-18 09:07:5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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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쥐띠] 36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50년 조직을 위해 혼자 좋은 것은 일단 보류. 60년 오늘은 금전 문제로 이득이 생긴다. 72년 금일 만남에는 약간의 망상이 따름. 84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 [소띠] 37년 지출이 과다하여 지갑이 빈다. 49년 콩을 심고 팥 나기를 기대하지 마라. 61년 괜찮은지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73년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니 흘려보내라. 85년 조심할 것 간발의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호랑이띠] 38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는 법 약간의 험도 필요. 50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다. 62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는 하루. 74년 온전한 새로움을 추구하지 마라. 86년 작은 투자에 기쁨이 따른다. [토끼띠] 39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51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보인다. 63년 오늘은 양보와 겸손이 미덕이다. 75년 뛰다 보면 가슴 벅찬 일이 생긴다. 87년 열심히 하다 보면 운세도 열리는 발전 기세. [용띠] 40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 순서대로 행하라. 52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도장을 내일 찍어라. 64년 진흙탕물이 맑은 물이 되는 날이다. 76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이다. 88년 기대가 너무 크니 서운함도 크다. [뱀띠] 41년 계속되는 호의에 고마움을 표시하라. 53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마라. 65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라. 77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뱉어라. 89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 본다. [말띠] 42년 손재수가 있으니 미리 메모를 해두자. 54년 해오던 일도 싫증이 난다. 66년 후배와 갈등이 생기니 주의. 78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니 꾸준히 노력. 90년 펀하게 생각하면 죽은 나무에 공들여 봤자 일 것. [양띠] 43년 자식이 새 인연을 데려오니 근심이 생긴다. 55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보람 있는 하루. 67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 79년 조심해라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 91년 직장에서 고생을 알아주니 기쁜 일. [원숭이띠] 44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놓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56년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히 대하지 마라. 68년 남들 기준에 맞춰서 살 필요는 없다. 80년 감정절제를 잘해야 일이 성사. 92년 너무 자존감이 지나치니 주변이 불편. [닭띠] 45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우선 의견통일. 57년 가는 곳마다 행운이 따르니 많은 소득이 발생. 69년 익숙해지면 게을러지기 마련. 81년 이직보다는 현상 유지가 최선이다. 93년 금일은 일이 풀리니 스트레스도 풀린다. [개띠] 46년 오늘은 무조건 참는 것이 좋다. 58년 달리지만 말고 주변을 돌아보라 보고 있다. 70년 근거 없는 자신감만 가득해서 실수하게 된다. 82는 우는 아이는 젖을 줘서 달래야 한다. 94년 자신이 부족함을 인정하면 만사가 편하다. [돼지띠] 47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좋다. 59년 지도에도 없는 길을 개척하려고 애쓰지 마라. 71년 오후에 검은 옷 입을 일이 있다. 83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95년 오늘은 이성소개 인연의 경사가 이뤄진다.

2021-11-18 06:00:3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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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신선의 불로초

불로초 얘기가 나왔으니 그 시원을 얘기해보지 않을 수 없다. 천하의 진시황도 장생을 꿈꾸며 동방으로 불로초를 찾으려 동남동녀 오백명과 서불(徐市)을 보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중국전설에서 봉래산(蓬萊山)이라 불리는 가상의 영산(靈山)중 하나로서 중국의 동쪽 바다의 가운데에 있다고 했다. 여기에는 신선이 살고 있고 봉래산 불로초와 불사약을 먹고 천 년 이상의 수명을 산다고 믿어졌다. 또는 봉래산이 아니라 삼신산(三神山)으로 보냈다고도 전해지는데 삼신산이 우리나라 남해도의 금산(錦山)이라 말하기도 한다. 서불은 동남동녀 5백여 명에 이르는 대부대를 이끌고 금산 중턱에 이르러 한동안 사냥을 즐기면서 머물렀는데 끝내 불로초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곳을 떠날 때 바위 위에 그들만이 통할 수 있는 어떤 표적을 남겨 놓았다는 것이 전설처럼 전해진다. 실제로 금산에 상형문자 같은 암각무늬가 새겨져 있는데 의미하는 바는 "서불이 이곳을 지나가다."라는 뜻이라는 것이다. 현재 우리가 이름 붙인 불로초라고 불리는 식물은 버섯의 한 종류로서 높이가 약 10cm 정도이고 버섯의 머리 부분은 심장 모양 또는 원형이다. 말려서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불로초란 이름이 붙은 것만 보아도 약효가 우수하리라. 상황버섯 차가버섯이 위중한 병에 걸린 사람들이 약용하여 효험을 보는 것으로 겉이 딱딱한 오래된 버섯류들이 노화방지는 물론 병의 치료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은 과장만은 아닌 듯싶다. 건강히 오래 사는 것은 누구나의 소망이다. 특히 가진 것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불로장생은 두말 할 필요 없는 바램이리라. 몸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겸손과 하심 자애가 수행하는 마음의 불로초가 함께하기를 바래본다.

2021-11-18 06:00:3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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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17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17일 수요일 [쥐띠] 36년 결혼한 자식 문제에 끼어들지 마라 본인들이 해결한다. 48년 매매에 어렵던 문제가 풀린다. 60년 문서가 아름다운 전망으로. 72년 주변 지지와 배려가 힘이 된다. 84년 기다리던 금전 문제가 풀리는데 차량은 조심하도록. [소띠] 37년 하늘에서 꽃비가 내리니 오늘은 행복. 49년 마음 따로 몸 따로 움직인다. 61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리니 조심해라. 73년 흐르는 물처럼 내버려 두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85년 직장인은 특히 끝맺음을 잘해야 한다. [호랑이띠] 38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니 꾸준히 노력해라. 50년 불행을 입 밖으로 내뱉지 마라. 62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더 푸른 법이다. 74년 동분서주해봐야 별 이익은 없다. 86년 즐거운 일 어깨를 으쓱할 일이 생긴다. [토끼띠] 39년 오늘은 길을 나서면 우연한 행운이 온다. 51년 열정과 힘이 넘치는 하루가 될 것 . 63년 참고 기다리는데 고통 받던 구설수가 해결된다. 75년 오늘만큼은 자신을 위한 하루를 보내라. 87년 평소의 준비가 역량을 크게 한다. [용띠] 40년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나갈 운. 52년 남이 차린 밥상에 마음이 쓰인다. 64년 모래 위에 쓴 약속은 바람 불면 지워져 버린다. 76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니 겸손해야 한다. 88년 마음에서 뿌린 대로 거두니 정직하게. [뱀띠] 41년 헛된 희망이 눈을 가린다. 53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다. 65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77년 과거 인맥으로 이익을 얻는다. 89년 동료들과 재물로 인한 경쟁이 생겨도 결과는 서로 좋다. [말띠] 42년 용띠 소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 54년 고집을 피우면 부모도 외면하니 적당히. 66년 직장에서 기다리던 소식이 오니 감사하다. 78년 먹을 복이 많으니 소화제 준비. 90년 버틸 수 있다면 최대한 버티어라 희망은 있다. [양띠] 43년 오늘은 현실에 만족하고 객기를 부리지 마라. 55년 지인을 잘 관리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67년 구설수가 있으니 서명은 신중하게. 81년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마라. 91년 많이 힘들지만 성의를 다하면 행운이 온다. [원숭이띠] 44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금전운이 상승. 56년 개척자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68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다. 80년 운이 상승하고 있으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92년 책임진 일을 주변 도움으로 해결하고 마무리 된다. [닭띠] 45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57년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승진 기회가 온다. 69년 요행을 바라지 말고 정도를 걸어라. 81년 성공한 사람 뒤를 따르면 실수가 적다. 93년 도전해라 도전하지 않으니 기회도 없다. [개띠] 46년 원하는 바가 있으면 자식에게도 표현해라. 58년 삶의 질은 나의 선택으로 결정. 70년 비가 오고 바람 불어대니 비옥한 땅이 되겠다. 82년 시작하지 않으니 변하는 것도 없다. 94년 조심할부분이 생김 백마 타다 자칫 떨어진다. [돼지띠] 47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큰 행복한 날. 59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는 상황. 71년 말은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다. 83년 백만 송이 장미가 발아래 깔려 있다. 95년 기분 나빠 이직을 하려면 소나기 피하려다 우박 맞는 격된다.

2021-11-17 06: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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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불로초

태어나면 늙어 가고 병이 들며 결국은 죽음을 맞게 된다. 노화를 막고 장수하고자 하려면 좋은 음식과 효험 있는 불로초 같은 명약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불로초보다 더 훌륭한 명약인 것을 간과한다. 명약은 구하기도 어렵고 값도 비싸다. 마음공부는 따로 돈이 들지 않는다. 꼭 명산 깊은 곳에 들어가 수련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세속과 떨어진 고요한 산속은 공기도 좋고 저절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니 금상첨화의 조건이긴 하다. 그런데 지금 자리에서 내 마음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만 알아차리는 노력만 하여도 마음의 파도가 가라앉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필자는 공부하면서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알게 되니 하심에 노력한다. 심오하다고 여겨지는 주역(周易)은 제왕의 학문이라 불리었다. 나라를 경영하는 자라면 천도(天道)와 인문(人文)을 알아야 한다. 이런 이유로 복희씨와 우왕은 하늘의 계시를 직관하고 통찰하는 지혜로써 역의 팔괘를 만들고 홍범구주를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것이다. 이것이 유명한 하도낙서(河圖洛書)로서 주역의 근간이며 천자들뿐만 아니라 바른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익히고 배워야 했던 것이다. 마음공부를 명상이나 선(禪)에만 국한시키는 것은 너무 소극적이다. 일상을 등지고 하는 마음공부는 숲 속 안에서만 효험을 발휘할 수도 있을 것이다. 오랜 수행을 했다는 사람들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면 쉽게 화를 내거나 자기 고집이 더 강해지는 사람을 종종 보게 되기에 하는 소리다. 원효대사가 촉망 받던 훌륭한 출가자였지만 세속으로 들어와 풀뿌리 불심을 편 이유가 여기 있을 것이다. 마음이 밝아지면 굳이 불로초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2021-11-17 06: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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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16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16일 화요일 [쥐띠] 36년 무리한 산행으로 관절이 올 수 있다. 48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60년 적의 적은 동지와 같으니 잠시 협조. 72년 원하는 것이 없으니 얻을 것도 없다. 84년 썩은 나무에 무엇으로 조각 할 수가 있겠는가. [소띠] 37년 속 시원함 앓던 이가 쑥 빠지는 기분. 49년 불로소득이 발생하지만 글쎄. 61년 추억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 73년 수영을 하러 물가에 왔으니 헤엄을 치거나 가라앉거나 둘 중 하나. 85년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는 것도 중요. [호랑이띠] 38년 보라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50년 돌팔매질을 하면 큰일 난다. 62년 가뭄에 단비 오듯이 일이 잘 해결. 74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 86년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경험으로 삼아라. [토끼띠] 39년 적은 돈이 들어오더라도 주변도 경계해야 한다. 51년 오랜 적선이 내게로 돌아온다. 63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75년 눈에서 멀어져도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87년 망설이는 사이 기회도 날아가니 조심. [용띠] 40년 인생에 휴식이 필요하다 최대한 충전이 필요. 52년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도 크다. 64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가 없다. 76년 운이 막히니 모든 일이 제대로 풀리지는 않는다. 88년 지나가는 바람에서 좋은 향기가 난다. [뱀띠] 41년 변화의 시대에 맞게 바꾸자. 53년 위기를 겪으며 중심 부분을 깨닫는다. 65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77년 갈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으니 잠시 지체. 89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시작이 우선으로 필요. [말띠] 42년 나이는 공으로 먹는 게 아니다. 54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니 당연히 더러워진다. 66년 착한 친구를 만나니 행복한 하루. 78년 자신이 옳다 해도 우기지 말아야 현명. 90년 혼자만 바쁘고 남들은 손 놓고 있으므로 지금이 기회다. [양띠] 43년 꽃이 아름다운 건 잘해야 열흘. 55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발생. 67년 호랑이 무서운 줄 알고 덤벼라. 79년 바쁘게 걸어라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91년 지나간 인연이 다시 찾아오니 마음이 혼란하다. [원숭이띠] 44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56년 구름 속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 68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80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다. 92년 오늘 불길하니 매입은 다음에. [닭띠] 45년 운을 바꾸자면 집 안 청소를 하고 환기도 시켜라. 57년 동료와 항상 말조심. 69년 아랫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81년 획기적인 발상으로 큰일을 한다. 93년 약속은 신뢰 작은 약속도 가벼이 여기지 마라. [개띠] 46년 진실이 늘 최상의 답은 아니니 포용이 중요. 58년 돼지를 사기전에 돼지우리를 먼저 만들어라. 70년 목이 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이다. 82년 행복은 자신이 만들어가기 나름이다. 94년 급하지만 감정절제를 해야 일이 성사. [돼지띠] 47년 아무리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히 대하지 마라. 59년 자식이 자랑거리를 잔뜩 가져온다. 71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오히려 좋은 일. 83년 인생에서 늦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95년 괴로움의 상처는 나아도 흉터는 남는다.

2021-11-16 06: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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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의외의 길조

표범은 설명하지 않아도 동물의 왕이라는 사자도 꺼리는 적수이다. 그러니 경쟁에 탁월한 조건을 지닌 것은 따 놓은 당상일 터이며 까마귀는 의외로 매우 영리한 새이다. 우리들이 머리가 둔한 사람을 일러 조두(鳥頭)라고 표현하는데 이 개념에 전혀 맞지 않는 새인 것이다. 경쟁에 능한 것은 힘으로만 싸우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 지혜로 싸우는 것이 상수이기 때문이다. 계의신결을 보면서 까마귀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신 분들도 많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꺼리는 새지만 서양에서는 길조로 여긴다. 특히 현대에 들어 우리나라에서 까마귀는 흉조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까마귀는 역사적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아도 삼국시대 때부터도 환영받는 새였다는 것이 여러 기록에도 있다. 고구려기 중에서 삼족오(三足烏)라는 깃발은 까마귀를 의미하며 신라시대 때도 마립간의 암살기도를 까마귀가 알려줬다 하여 해마다 오곡밥을 지어 까마귀에게 바치는 일까지 있었다. 특히나 연장자를 존중하는 습관이 있어 유학이 만연한 조선시대에 반포(反哺)라는 호칭까지 얻게 된다. 장자와 부모를 중시하는 유교적 관념에 상응하는 새로 간주되었던 것이다. 부패한 동물사체를 먹이로 마다 않는 점 탓에 흉조로 여겨지는 듯하나 오히려 환경청소부로서 그 역할을 인정해줘야 하지 않을까. 계의신결(稽疑神訣)은 역학서 중에 상대적으로 발간 시기는 오래지 않으나 남평 문씨 집안의 가보로 내려오던 책을 한 역학자가 정리하여 발간한 역학서로 알려져 있다. 명리학의 필독서이기도 한 이 책은 체계적인 원칙으로 예측과 통찰의 묘를 보여주고 있다. 십간십이지의 특성과 물상을 통변함에 필자 역시 탐독은 물론 적용도 많이 하고 있다.

2021-11-16 06: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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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15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15일 월요일 [쥐띠] 36년 실수는 금물 서두르지 말고 느긋하게 행동. 48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60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라. 72년 잔꾀로 상대에게 희망 고문을 하지 마라. 84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약간 허전하다. [소띠] 37년 황금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장착. 49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61년 끝없이 나이든 부모에게 의존 말고 길을 개척하라. 73년 비빌 언덕이 있었으면 좋겠다. 85년 시작해라 모든 일은 마음먹기 나름. [호랑이띠] 38년 문서가 발동하니 매매도 생각해볼 것. 50년 친구와 한잔 술이 생각나는 날이다. 62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진다. 74년 세금에 대해 모르는 일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자. 86년 슬픔이 지나가고 뜻밖의 기쁜 일이. [토끼띠] 39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은 있는 것. 51년 오늘은 기다리던 소식이 온다. 63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문제가 일시에 해결. 75년 독단적인 일 처리로 타인의 원망을 듣는다. 87년 레일을 벗어나지 말고 정도를 걷는 것이. [용띠] 40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 52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나타내지 마라. 64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 76년 내가 먼저 믿어야 상대도 설득 할 수 있다. 88년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기다려라. [뱀띠] 41년 두드려도 열리지 않으면 애쓰지 마라. 53년 흥망성쇠가 있으니 평소에 베풀자. 65년 옛사람을 너무 그리워하면 사람 만나기가 어렵다. 77년 오늘은 내일의 결과를 위해 조금 노력. 89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일도 풀린다. [말띠] 42년 좋은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극복하라. 54년 자신의 정확한 의사 표현이 중요하다. 66년 오늘은 불만이 있어도 속으로만 생각. 78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90년 영업목표 달성을 위해 현실에 대처하라. [양띠] 43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무엇보다 그리움이다. 55년 원하던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으나 복병을 조심. 67년 자식 때문에 근심이 많다. 79년 결론은 내 뜻대로 밀고 나간다. 91년 흘러간 세월을 그리워 말고 내일을 준비할 시기. [원숭이띠] 44년 수호신이 보호하니 외로워 말자. 56년 오후에 교통사고 유의. 68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80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92년 전진과 후진은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다 기쁜 마음으로. [닭띠] 45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57년 민망한 일을 당해도 당당하게 맞서라. 69년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온다. 81년 결심을 했으면 행동으로 옮겨라. 93년 돈거래는 늘 초심을 생각하고 노력하자. [개띠] 46년 마음을 굳게 먹고 재산증여는 미루는 게 좋겠다. 58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편안하다. 70년 새로운 인연을 만나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 82년 자신을 등불로 삼아 앞으로 나가라. 94년 어진 친구를 만나 힘찬 지혜를 얻는다. [돼지띠] 47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이익을 놓친다. 59년 하늘에서 돈이 쏟아져도 만족을 모른다. 71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83년 관심 갖지 마라 오히려 독이 된다. 95년 학문을 쌓으면 어떤 역량을 발휘할지모르는 길함이 온다.

2021-11-15 06: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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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경쟁에 강한 경무(庚戊)

경쟁은 인간만의 산물이 아니다. 동식물 모두에게 해당이 된다. 무릇 생명이 있는 존재라면 끊임없이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숙명처럼 따라 붙는 것이다. 동물들 간의 경쟁이야 당연한 듯이 여기지만 실은 식물들도 치열한 생존경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방송 다큐멘터리를 통해서 봤다. 더 많은 물을 흡수하기 위해 자기 영역을 확보하기 위해 뿌리를 뻗어나가는 그 자체에 엄청난 힘을 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인간들의 경쟁이야 더 말할 것이 없으리라. 십이지(十二支)의 배속에 관한 내용을 간략히 설명한 적이 있는데 여기에 일간에 경 또는 무를 지닌 사람들은 특히 경쟁에 강한 투지를 보인다. 만약 어떤 대회나 시합에 나갔을 때 상대방 선수나 경쟁자 중에 일간(日干)이 경(庚)이나 무(戊)인 사람을 대적하게 될 때는 마음의 각오를 단단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혹시 친구 중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말싸움이 나게 되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주는 것이 친구관계를 훼손하지 않는다. 인정욕구가 강한 편이며 말로서라도 지는 것을 싫어하는 특질이 있음을 알고 이해해 주는 것이 좋다. 대신 이런 친구들은 간사하지 않다. 선이 굵은 편이며 체면을 중시 여기므로 뒤통수치는 성격이 아니다. 나름 의리도 중히 여긴다. 특별히 십간(十干)을 동물과 직접 연관 짓진 않는다 하더라도 계의신결(稽疑神訣)에 십간 마다 동물명을 언급하고 있다는 것은 십간의 물상적 특질을 연결 지어 설명하고자 한 것이리라. 이 책을 보면서 특히 경은 까마귀로 연결 짓고 무는 표범의 동물과 그 외 물상에 배속시키는 책을 보면서 느끼지만 각각의 개성에 뜻을 더하고 그 의미를 상징화 한다는 것은 직관과 신(神)의 통찰 없이는 힘든 일이다.

2021-11-15 06: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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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긴장 해소와 기분 전환에 좋은 '연어'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긴장 해소와 기분 전환에 좋은 '연어' 예전에는 생선 하면 고등어나 꽁치 같은 것들을 가정에서 많이 먹었다면 요즘에는 식문화의 발달로 생선의 종류 또한 다양해졌다. 그중에서도 회를 비롯해서 훈제, 구이, 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연어는 이제는 식탁에 자주 오르는 흔한 생선이 됐다. 연어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늘어나 있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음식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연어에 들어 있는 마그네슘은 트립토판을 기분을 밝게 만드는 세로토닌으로 전환시키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다. 따라서 연어를 충분히 섭취하면 부족한 마그네슘을 보충할 수 있어서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된다. 정신적 스트레스로 신경이 예민해져 있거나 불안, 우울, 짜증 등의 정서적 문제로 잠을 쉽게 이룰 수 없어서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도 연어가 좋다. 연어의 마그네슘이나 비타민 D 성분 등이 긴장을 완화하며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의 경우에는 햇볕을 보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D 부족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은데 이 역시 연어로 보충할 수 있다. 단백질, 비타민, 오메가-3 지방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연어는 체력을 강화하며 에너지와 활력 증진에도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혈전을 제거하며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나이가 들면서 뱃살이 많이 나오는 경우에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고 혈압이나 혈당 관리도 해야 한다. 연어의 오메가-3 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은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늘려서 혈관 노화를 방지하며 혈관계 질환의 예방에 좋다. 특히 포화 지방이 많은 육류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혈관 건강을 위해서라도 이를 줄이고 연어처럼 불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 또한 연어는 피부와 점막의 염증을 개선하며 통증을 진정시켜서 두통 완화 등에도 효과가 있다. 푸석해지기 쉬운 모발의 탄력을 강화하여 윤기 있고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는 데도 좋다.

2021-11-15 05:37: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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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쥐띠] 36년 과해질 때 잠시 숨을 고를 필요가 있다. 48년 게으름은 익숙한 일도 망친다. 60년 결혼은 둘이 했으나 인생은 어차피 혼자 가는 여행이다. 72년 조심해라 침묵이 구설수를 예방. 84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 행복하다. [소띠] 37년 집안 경사에 기쁨이 두 배가 된다. 49년 시작해라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61년 사방이 깜깜하니 곧 새벽이 온다. 73년 재물은 들어오지만 바로 나가야 할 돈. 85년 돈을 빌려주면 반드시 차용증을 받자. [호랑이띠] 38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 50년 한번 마음먹은 일을 위해 열심히 일하자 . 62년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이니 더 노력. 74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 86년 이기적인 마음으로 거짓말을 하게 된다. [토끼띠] 39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 51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63년 오늘은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잠시 지체. 75년 빚내서 빚을 갚는다. 87년 레일을 벗어난 기차는 폭주하기 마련이다. [용띠] 40년 쏟아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 52년 괴로운 일인 듯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 64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76년 가족의 행복은 화목에서 시작한다. 88년 부지런하면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뱀띠] 41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겸손의 미덕으로. 53년 작은 구멍이 큰일을 만든다. 65년 유쾌 통쾌 상쾌한 하루. 77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스스로 만들어 써라. 89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말띠] 42년 변화의 날이니 외모에도 신경 쓰자. 54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 하도록. 66년 서로 존중하는 마음이 중요. 78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반드시 메모. 90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해야 한다. [양띠] 43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55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내게는 유리. 67년 많은 사람에게 자랑할 일이 있다. 79년 오늘의 적당한 경쟁은 서로에게 득. 91년 오늘 힘들어도 내일을 생각하며 견뎌 보자. [원숭이띠] 44년 자존심은 나를 지켜주는 힘. 56년 말에는 각인 효과가 있으니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68년 마음에 내키지 않아도 웃는 게 좋다. 80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금물이다. 92년 상대에게 지나친 기대는 하지 마라. [닭띠] 45년 어려운 일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라. 57년 오직 한 가지 일에만 전념하도록. 69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문서로 남겨두자. 81년 다정도 병이니 지나친 간섭은 삼가야. 93년 멀리서 온 친구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준다. [개띠] 46년 가진 것이 없으니 가족도 부담된다. 58년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70년 희망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 82년 남의 말은 잘해야 사흘을 넘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94년 조합을 이루려니 생각의 충전이 필요할 것. [돼지띠] 47년 이미 해결된 것처럼 행동하면 견제를 받게 된다. 59년 뱀띠의 도움으로 계약을 무사히 체결. 71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83년 사람이 하는 일이라 실수도 따른다. 95년 검은 것과 흰 것이 섞이는 것도 삶이다.

2021-11-12 06: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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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너무나 쉬운 이혼

상담을 온 C씨는 결혼한 지 3년이 넘도록 처와 다툼이 잦은데다 기다리는 아이도 생기지 않아 고민이 깊었다. 차라리 좋은 부부인연이 아니라면 아예 아이가 없을 때 이혼을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의 방향을 묻는다. C씨와 부인의 사주를 보니 나이는 경오년 동갑인데 태어난 날 역시 서로 금국(金局)으로 부딪히면 쨍!하고 소리가 난다. 한쪽이 귀를 막고 입을 다물면 그런대로 조용히 넘어갈 수 있는데 서로 성정이 비슷하니 마음을 다치지 않을 재간이 없다. 이럴 때 부부사이를 중재해주는 기운을 지닌 아기가 있다면 그런대로 넘어갈 수가 있다. 특히나 C씨 부부는 아이가 없어서 서로 날카롭게 부딪히는 것이다. 조금만 노력하면 아이를 가질 수 있으니 당연 이혼을 반대했다. C씨 부부는 팔자에 자식운도 분명히 들어와 있을 뿐만 아니라 게다가 총명한 자식을 두어 알콩달콩이 펼쳐진다. 서로 성향이 비슷한 부부의 경우 부딪힐 확률도 높지만 좋은 운기가 함께 할 때는 마치 불길이 바람을 받아 활활 일어나듯 발전운도 커진다. 이에 아내의 잔소리를 음악소리로 듣는 연습을 하라 했다. 예전과 달리 임신을 위한 좋은 의술들도 많이 수월해졌으니 아이 낳도록 신경 쓴다면 분명 웃을 일이 더 많은 날들이라고. 서로 극함이 크다면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 것도 방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악연이라는 것은 서로의 성정이나 균형이 맞지 않을 때를 뜻한다. 절대적으로 못된 성정과 기질을 가진 사람도 있지만 그러한 사람 역시 누군가에게는 좋은 인연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부인의 잔소리만 참으면 되는데 젊어서인지 그게 잘 안 되는 것이다. 사실 잔소리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데도 없을 것이지마는.

2021-11-12 06:00: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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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11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11일 목요일 [쥐띠] 36년 유쾌하고 기분 좋은 일이 생긴다. 48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다. 60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최선을 다해 두드려라. 72년 지나친 간섭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84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더욱 분발해야. [소띠] 37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감하다. 49년 벗에게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하는 법. 61년 얼룩진 옷을 바라만 보지 말고 벗어서 세탁. 73년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뜬다. 85년 상대의 마음을 얻는 방법은 신용이 최선. [호랑이띠] 38년 나눠주지 않으려면 돈 자랑하지 마라. 50년 밤을 이겨낸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볼 수 있다. 62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74년 삶의 질은 전적으로 자신의 선택에 달렸다. 86년 사고수이니 종일 운전 주의. [토끼띠] 39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51년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온다. 63년 게으른 사람이 말이 많은 법. 75년 거미줄을 걷어내고 말끔히 청소. 87년 실망 금물 오늘 시작해도 늦지 않다. [용띠] 40년 좋아도 내색하지 마라. 52년 묵은 껍질을 깨뜨리고 밖으로 나가라. 64년 손재수가 있으니 좋은 곳에 기부하는 것도 방법. 76년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지 못한다. 88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평소의 저금자산. [뱀띠] 41년 입이 경솔하여 주변이 시끄럽다 말조심. 53년 늦지 않았으니 기술을 배우자. 65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신용에서 비롯된다. 77년 가까운 사이라도 예의를 지켜야 한다. 89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말띠] 42년 마음 가는 대로 즐겁게 하루를 유유히 보내자. 54년 인간은 시련 없이 성공할 수 없다. 66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이다. 78년 과다한 지출로 곤란한 지경에 처한다. 90년 새로운 물건이 집안에 들어온다. [양띠] 43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즐겁게 지내자. 55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를 잘 살펴라. 67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우선 노력을 해라. 79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안전에 주의. 91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마라. [원숭이띠] 44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질 수 있다. 56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 68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하는 것도 좋겠다. 80년 이웃들과 불편한 관계 신뢰로 해결된다. 92년 친구를 시기하지 말고 체계적으로 공부하라. [닭띠] 45년 피곤한 날이니 자식과도 돈거래는 미루자. 57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다. 69년 새로운 기회로 한 단계 상승하는 계기. 81년 서리가 내리니 얼음이 얼 것을 준비하라. 93년 우정이 깨지니 삼각관계는 애초 만들지 말도록. [개띠] 46년 자녀의 방문으로 지갑이 빈다. 58년 과한 것보다 약간 부족한 것이 낫다. 70년 우는 아이는 달래야 한다. 82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94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이니 아픈 마음이 생긴다. [돼지띠] 47년 오늘은 변화의 운이니 이동도 길하다. 59년 오늘 못하면 내일도 있다. 71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83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95년 솟구치는 감정만으로 사랑할 수가 있겠는가.

2021-11-11 06: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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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받아들임

최근에 얘기를 나눈 지인이 책 이야기를 꺼냈다. 로마황제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쓴 명상록이라는 책이었다. 지인은 무엇보다 어느 한 구절에서 크게 공감했다고 한다. '아침에 눈을 뜨면 자신에게 말하라. 오늘 나는 배은망덕한 자 약자를 괴롭히는 자 거짓말쟁이를 만나게 될 것이다' 라는 구절이었다. 사람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고 직장생활이 힘들었던 지인은 어디에나 그런 사람이 있다는 걸 그게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라는 걸 받아들이니 신기하게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힘이 나더란다. 사람의 운(運) 운이 새로 트이는 개운도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게 있다. 다른 사람은 좋은 운을 누리는데 나는 운이 안 좋아서 힘든 일이 자꾸 생긴다는 것일까. 세상이 왜 이렇게 불공평 하느냐고 넋두리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건 변하지 않는 진실이다. 어떤 일이든 공평할 수는 없다. 운도 마찬가지여서 모든 사람이 좋은 운을 타고 날 수는 없다. 문제는 운에 있는 게 아니다. 그 사실을 알면서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게 문제이다. 사람은 대부분 비슷하게 살아가기 마련인데 나만 운이 나쁘다고 생각하니 마음도 몸도 더 힘들어진다. 누군가는 덜한 운이 분명히 있다. 그런데도 덜한 운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끌고 가는 사람이 있다. 자신의 부족한 운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마음의 불편함이 가벼워진다. 그렇게 평정심을 갖게 된 사람은 다시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 새로운 모색이 상황을 나아지게 만들고 운이 열리는 단초를 불러온다. 개운을 가져오는 건 불평과 분노가 아니라 받아들임이다. 아우렐리우스의 말처럼 받아들이고 나면 새로운 방향으로 운이 열리는 현실을 만날 수 있다.

2021-11-11 06:00:14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