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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동차매매단지서 큰 불…중고차 570대 불 타 재산피해 35억원 추산(종합)

부산 자동차매매단지 큰 불…중고차 570대 불 타 재산피해 35억 추산 부산에 있는 중고자동차매매단지에서 큰불이 나 차량 570여 대가 불에 타 35억원 가량의 재신피해를 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일 오전 1시 53분께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에 있는 중고자동차매매단지에서 원인모를 큰 불이 났다. 이 불로 3층 규모인 자동차매매단지에 주차돼 있던 값비싼 외제차 등 중고차 570여 대가 탔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당국 추산 35억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길이 거세 중고차들이 주차된 철골구조물 2, 3층 중앙부가 내려앉았다. 불은 철골구조물인 자동차매매단지 2층에서 시작돼 전층으로 번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00여대, 소방관 360명을 동원,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7시께 불길을 잡았지만 검은 연기와 유독가스가 많이 나고 '펑펑'하는 폭발음도 들려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는데 애를 먹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를 우려해 인근 주택가를 돌며 화재사실을 알리고 주민 200여 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불이 난 곳은 철골구조물 형태여서 보험 가입이 안 되고 중고차들도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목격자와 중고차매매단지 관계자 등을 불러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2015-04-03 13:20:16 메트로신문 기자
"일주일에 계란 4개 먹으면 당뇨병 위험 37% 줄인다"…핀란드 동부대학연구팀

"일주일에 계란 4개 먹으면 당뇨병 위험 37% 줄인다"…핀란드 동부대학 연구팀 계란을 1주일에 4개 먹는 사람은 1개 정도 먹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병률이 37%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핀란드 동부대학(University of Eastern Finland)의 지르키 비르타넨 박사는 '쿠오피오 허혈성 심장질환 위험인자 연구'(KIHD)에 참가하고 있는 남성 2천332명(42∼60세)을 대상으로 평균 19.3년에 걸쳐 진행된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미국의 '임상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신호를 통해 발표됐다. 이 저널에 따르면 조사기간에 이들 중 432명이 당뇨병 진단을 받았으나 1주일에 계란을 4개 이상 먹었을 때는 당뇨병 위험이 더 이상 낮아지지 않았다. 참가자들의 체중, 흡연, 운동, 과일-채소 섭취 등 교란변수(confounding factors)들을 고려했지만 이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 비르타넨 박사는 계란에는 콜레스테롤 외에 포도당 대사와 만성 염증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많은 성분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먹을 경우 당뇨병 억제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계란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어 지나치게 먹으면 고지혈증으로 인한 포도당 대사장애로 당뇨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적당히 먹으면 오히려 당뇨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인 셈이다. '

2015-04-03 11:24:39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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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무장테러단체 알샤바브,케냐 대학 캠퍼스서 무차별 총격…사망자 147명

소말리아 무장테러단체 알샤바브,케냐 대학 캠퍼스서 무차별 총격…사망자 147명 소말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 대원들이 케냐 가리사 대학 캠퍼스에 난입해 벌인 무차별 총격으로 인한 희생자는 147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냐 재난관리센터와 내무부는 2일(현지시간) 소말리아 무장단체에 의한 사망자의 대부분은 학생이고 경찰 2명, 군인 1명, 경비원 2명도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5시30분께 복면을 하고 AK-47 소총으로 무장한 알 샤바브 대원 4명이 난입해 이슬람교도가 아닌 학생을 골라낸 뒤 총격을 가했다. 이들은 대학 기숙사에서 인질극을 벌이다가 사건 발생 13∼15시간 만에 모두 사살됐다. 이번 공격은 1998년 나이로비의 미국 대사관에서 발생해 213명이 숨진 알카에다의 차량폭탄 공격 이래 케냐에서 희생자 수가 가장 많은 테러 공격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대학 캠퍼스 테러로 47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소말리아의 청년 무장단체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알샤바브는 2013년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쇼핑몰 테러, 2010년 우간다 수도 캄팔라의 자살폭탄테러를 비롯해 소말리아와 인근국에서 크고 작은 테러를 일으켜왔다. 영국 BBC 방송은 조직원 수를 7천∼9천명 선으로 추정했으며 CNN은 2011년 기준 총 1천명의 대원이 알샤바브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2008년 알샤바브를 테러조직으로 규정했다.

2015-04-03 10:24:33 김숙희 기자
신분당선 광교∼호매실구간 2017년 착공 전망…환승요금제 적용하면 경제성 확보 기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구간 2017년 착공 전망…환승요금제 적용하면 경제성 확보 기대 신분당선 연장선 2단계인 광교∼호매실 구간(11.14㎞)이 오는 2017년 착공돼 2020년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오는 7∼8월 이 구간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타당성 검토작업이 끝나면 이후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 반영, 민간투자 대상사업 지정 등 행정절차를 거치면 2017년 착공될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초 국토교통부는 광교∼호매실 구간 건설을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 타당성 검토용역을 줬으나 철도요금 계산을 수도권통합환승요금제가 아닌 독립요금제를 적용하는 바람에 경제성 분석 B/C(편익대비용) 값이 0.57에 그쳤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지난 1월 KDI에 수도권통합요금제를 적용해 재검토하라고 요청했다. 시는 환승요금제를 적용하면 강남∼호매실 구간 요금이 2천원대 중반으로 책정돼 독립요금제 적용때의 5천원보다 월등히 낮아져 경제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서수원 주민들의 철도교통 편의를 위해 연장선 2단계 구간에 구운역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2단계 구간은 광교, 월드컵경기장, 동수원사거리, 화서역(경부선), 호매실로 연결되는데 화서역과 호매실 사이에 구운역을 설치하자는 안이다. 한편 신분당선(강남∼정자:18.4㎞) 연장선 1단계인 정자∼광교 구간(12.8㎞)은 내년 2월 개통된다.

2015-04-02 14:15:2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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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대선, 야당 부하리 30년만 대통령 당선…조너선 패배인정

나이지리아 대선, 야당 부하리 30년만 대통령 당선…조너선 패배인정 전 군부 통치자 무함마두 부하리(72)가 나이지리아의 새 대통령에 당선됐다. 나이지리아 선거관리위원회(INEC)에 따르면 부하리가 36개 주와 연방수도 특별자치구에서 52.4%를 득표, 43.7%에 그친 굿럭 조너선을 물리쳤다고 AFP 통신 등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군정 종식 이후 16년간 장기집권해온 인민민주당(PDP)이 처음으로 정권을 내놓고 부하리가 이끄는 제1야당 범진보의회당(APC)이 집권하게 됐다. 조너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부하리에게 행운을 빈다는 말을 전했다"며 대선 패배를 공식 인정했다. 라이 무함마드 APC 대변인은 "나이지리아에서 집권여당이 순수하게 민주적 수단에 의해 권력을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나이지리아는 2007년 5월 29일 선거를 통해 우마루 무사 야라두아가 대통령에 당선돼 1960년 독립 이후 처음으로 민주적인 정권교체가 이뤄진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심각한 부정선거 문제가 제기돼 당시 야당 후보들이 선거 무효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북부 출신 이슬람교도이자 군 장성 출신인 부하리는 1980년대 민선 대통령을 축출하고 정권을 장악했다가 2년 뒤 다시 쿠데타로 쫓겨난 전력이 있다.

2015-04-01 10:24:00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