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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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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국내 첫 알고리즘 윤리 헌장 발표

카카오는 31일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을 발표했다. 국내 기업 중 인공지능(AI) 기술 개발과 윤리에 관한 알고리즘 규범을 마련해 외부에 발표한 것은 카카오가 처음이다.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에는 인류의 편익과 행복을 추구하는 카카오 AI 기술의 지향점, 결과의 의도적 차별성 방지, 윤리에 근거한 학습 데이터 및 수집 관리 원칙 등이 담겨 있다. 알고리즘 관리의 독립성과 알고리즘에 대한 설명 방침도 포함돼 있다.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은 카카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특히 이날 발행된 AI 지식 매거진 '카카오 AI 리포트' 1월호에는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이 수립된 배경과 각 항목 별 설명 등이 담긴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 해제'가 게재됐다. 임지훈 대표는 "카카오만의 원칙과 철학에 기반한 알고리즘 개발과 운영에 관한 의지의 표명"이라며 "사회가 요구하는 윤리 의식을 갖춘 AI 기업이 되기 위해 전 구성원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이다. 1. (카카오 알고리즘의 기본 원칙) 카카오는 알고리즘과 관련된 모든 노력을 우리 사회 윤리 안에서 다하며, 이를 통해 인류의 편익과 행복을 추구한다. 2. (차별에 대한 경계) 알고리즘 결과에서 의도적인 사회적 차별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계한다. 3. (학습 데이터 운영) 알고리즘에 입력되는 학습 데이터를 사회 윤리에 근거하여 수집·분석·활용한다. 4. (알고리즘의 독립성) 알고리즘이 누군가에 의해 자의적으로 훼손되거나 영향받는 일이 없도록 엄정하게 관리한다. 5. (알고리즘에 대한 설명) 이용자와의 신뢰 관계를 위해 기업 경쟁력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알고리즘에 대해 성실하게 설명한다.

2018-01-31 15:44: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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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 통신 전문가, SKT '티움' 방문

SK텔레콤은 ITU 이동통신 표준화회의(ITU-R WP5D)에 참석하는 세계 각국 ICT 전문가들이 2월 1일부터 3일까지 ICT 체험관 '티움'과 서울 시청광장에 마련된 'ICT 이글루'를 방문해 첨단 5G 기술을 체험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ITU-R WP5D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산하 회의체로 이동통신용 주파수 및 표준화 로드맵 수립 등을 주관한다. 이날부터 2월 7일까지 서울에서 29차 회의를 갖고, 5G 표준화를 위한 기술 세부 내용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하는 ICT 전문가들은 '티움'과 'ICT 이글루'에서 ▲무안경 5G VR 기술 ▲5G 태블릿을 활용한 서울광장-을지로 간 360 라이브 영상통화·스트리밍 ▲5G V2X(차량통신기술) ▲스마트홈 가전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인공지능 기기 등을 직접 체험한다. SK텔레콤은 '티움'과 'ICT 이글루'가 5G가 만들 미래상을 생동감 있게 구현한 대표적인 공간으로 평가 받아 이번 방문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SK텔레콤 을지로 시험망을 따라 주행하는 5G 체험버스를 탑승해 8개의 화면을 동시에 사용하는 5G 기반 VR 서비스를 체험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시연을 위해 LTE 주파수 대역인 2.6기가헤르츠(㎓)와 5G주파수 대역인 3.5㎓·28㎓를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 단말기를 5G 체험버스에 탑재했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글로벌 ICT 관계자들이 체험한 SK텔레콤의 5G 핵심 기술과 융합서비스들이 주요 국가들의 5G 상용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우리나라의 글로벌 5G 리더십을 지속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31 15:43:57 김나인 기자
'불법정치자금' 후원 의혹 압수수색에 KT '당혹'

31일 경찰의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대해 KT는 당혹감을 보이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경찰은 KT 전·현직 임직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본사와 서울 광화문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같은 시간 KT는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협력사 관계자와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5G 홍보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서울발 강릉행 KTX 안에서 압수수색 소식을 전해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황 회장은 개관식 내내 담담한 표정이었으며, 행사를 마친 이후 내빈들과 행사장 밖으로 이동했다. 취재진의 압수수색에 대한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질의·응답 시간에 참석한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사장에게 압수수색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오성목 사장은 "제가 답변할 사항은 아니다"라며 "KT는 평창 시범 서비스 성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한편, 경찰은 KT 임원들이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산 뒤 이를 현금화하는 '상품권깡' 수법으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기부금 형식으로 전달한 것으로 의심하고 압수수색을 했다. 황 회장의 퇴진을 요구해온 KT 새노조는 이날 논평을 내고 "황창규 회장이 자리보전을 위해 몸부림칠수록 국민 기업 KT의 이미지는 실추될 수밖에 없다"며 "황 회장 스스로 사퇴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2018-01-31 15:26: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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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올림픽 준비 완료'…KT, 평창올림픽 공식파트너 최초 홍보관 개관

【강릉(강원도)=김나인기자】 내달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네트워크, 서비스, 단말 등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가 드디어 끝났다. 5G를 지원하는 단말기도 태블릿 형태로 제공된다. 이날 KT는 다가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 중 최초로 홍보관 개관식을 갖고 5세대(5G) 이동통신 시범서비스 준비를 끝냈다고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이 참석했으며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사장은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5G 상용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2년 당겨 평창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기존에는 아웃사이더 트랙으로 경기를 즐겼다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기존 방식과 달리 실제 경기 속으로 들어가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싱크뷰, 타임슬라이스, 360VR(가상현실), 옴니뷰 등의 기술을 평창올림픽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관한 올림픽파크는 아이스아레나 등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빙상 경기장들이 밀접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올림픽파크에는 일반 시민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5G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5G 홍보관이 있다. 강릉 올림픽파크에 조성된 '5G 커넥티드'는 2월 8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다. 5G 커넥티드는 5G를 상징하는 오각형 형태로 구성됐다. 1세대(1G)부터 5G까지 이동통신의 역사와 5G 네트워크가 만들어내는 미래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영화 '매트릭스'의 한 장면과 같이 데이터가 흐르는 듯한 게이트웨이를 통과하면 스키점프대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영상 체험관이 자리 잡고 있다. 5G 네트워크 기반으로 변화하게 될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5G 시티'와 5G 네트워크를 통한 대용량 영상 데이터의 실시간 전송을 게임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아이스하키 챌린지'도 만날 수 있다. '토치 릴레이 챌린지'에서는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실제 성화봉송 주자가 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강릉뿐 아니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도 'KT 라이브사이트'가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다. 직접 경기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도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방문객이 직접 봅슬레이 선수가 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봅슬레이 챌린지', 5G의 특징인 초저지연성을 활용해 모션 인식으로 봅슬레이와 드론, 자동차를 조정해 볼 수 있는 '커넥티드 스피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준비도 끝마쳤다. KT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적용할 5G 기지국을 비롯해 5G 네트워크 장비 구축과 함께 서비스를 위한 최적화도 마무리했다. 지난해 10월 말에는 실제 5G망에서 '5G 네트워크-단말-서비스'간 연동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준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2년 전부터 KT와 협력해 2016년 5G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고 지난해 필요한 모든 기술 확보하고 평창 올림픽 5G 단말 개발을 완료했다"며 "평창 시범서비스에서는 28기가헤르츠(㎓)대역 800메가헤르츠(㎒)폭을 지원하는 단말을 처음 선보인다.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도 롱텀에볼루션(LTE)보다 4배 빠르다"고 설명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간 KT가 운영하는 '5G 홍보관'은 5G가 만들어낼 놀라운 미래를 미리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T는 파트너들과 함께 평창에서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에 이어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18-01-31 15:24: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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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SM·JYP·빅히트 손잡고 음악 사업 진출

SK텔레콤이 엑소·트와이스·방탄소년단 등 강력한 콘텐츠 파워를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3사와 손잡고 연내 신규 음악 플랫폼을 론칭한다. 인공지능(AI), 5세대(5G) 이동통신, 블록체인 등 미래기술을 도입해 음악 산업에 큰 획을 긋겠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SM엔터테인먼트·JYP엔터테인먼트·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등 3개사와 31일 서울 을지로 2가 SK텔레콤 본사에서 음악사업 협약식을 열고, 연내 음악 플랫폼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2월 1일부터는 SK텔레콤의 자회사인 아이리버가 엔터테인먼트3사 음원의 B2B 유통 운영을 맡는 계약도 함께 체결했다. SK텔레콤과 제휴를 맺은 엔터테인먼트 3사의 국내 디지털 음원시장 점유율은 약 15%이며, CD 등 음반시장 점유율은 약 50%를 상회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연내 음악 플랫폼 서비스를 신규 론칭한다. AI · 5G · 블록체인 등 미래 기술을 도입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SK텔레콤은 개인 맞춤형 콘텐츠 소비가 가능하도록 AI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할 계획이다. 신규 음악 플랫폼은 자사 AI 플랫폼 '누구'와 연동해 음성 인식 스피커 및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의 핵심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5G와 함께 활성화될 AR·VR 등 미래 영상 기술을 활용해 '보는 음악 콘텐츠' 개발도 추진한다. SK텔레콤은 음악서비스와 함께 자사 및 관계사의 상품을 통합한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예를 들어 통신, 스마트홈, 영상(옥수수), 커머스(11번가) 등 생활 서비스들을 하나로 묶어 아마존 프라임과 같은 차별적 고객 혜택 패키지 개발을 하는 식이다. SK텔레콤과 엔터테인먼트3사는 K-POP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도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 아티스트들이 비디오 콘텐츠를 활용해 해외 팬 층을 넓혀갈 수 있도록 4사가 힘을 합칠 계획이며, 아시아 시장에 우선적으로 집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음악 플랫폼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음원 저작권 보호와 거래 기록 투명화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블록체인이 도입되면 거래 비용을 절감해 창작자의 권리를 확대할 수 있다. 블록 체인 기술은 음악 유통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개념적으로만 논의된 바 있어 주요 음악 플랫폼 사업자가 전면적으로 도입할 경우 음악 산업에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데이터 기반 음악 콘텐츠 사업도 추진한다. 데이터 기반 음악 콘텐츠 사업은 이용자들의 아티스트 선호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수요가 있지만 공급이 부족한 공연·굿즈 등 콘텐츠 파생 상품을 기획·제작해 아티스트와 사업자 모두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이다. 재능 있는 신예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기 위해 창작 활동이 가능한 공유 인프라 구축, 크라우드 펀딩 형태의 공연 기획 등도 검토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아이리버는 엔터테인먼트3사의 콘텐츠를 멜론, 지니 등 음악 플랫폼 사업자 및 신나라, 핫트랙스 등 음반 도소매업체에 공급한다. 노종원 SK텔레콤 유니콘랩스장은 "열린 마음으로 국내·외 다양한 음악 및 기술 관련 업체들과 협력할 것"이라며, "국내에서의 소모적 경쟁은 지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음악 컨텐츠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1-31 15:24: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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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로밍 데이터 제공량 5배 늘린 '맘편한 데이터팩' 출시

LG유플러스는 2월 1일부터 해외 여행과 출장 고객들을 위해 데이터로밍 시 기존보다 가격은 낮추고 데이터 제공량은 최대 5배까지 늘린 '맘편한 데이터팩'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맘편한 데이터팩은 고객이 정액요금을 지불하면 일정 기간 동안 정해진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간정액 요금제다. 요금제는 ▲3일 데이터 1.5GB 2만4200원 ▲5일 데이터 2.5GB 3만6300원 ▲10일 데이터 3GB 4만9500원 ▲20일 데이터 4GB 6만500원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맘편한 데이터팩의 데이터 제공량을 1일 단위로 환산하면 기존 '하루 데이터로밍 요금제'보다 로밍 데이터를 2배에서 최대 5배까지 넉넉하게 제공하고, 가격도 27~73%까지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맘편한 데이터팩 가입 고객은 본인의 해외 체류 일정에 맞춰 3, 5, 10, 20일 중 원하는 이용기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맘편한 데이터팩은 아시아는 물론 북미와 유럽 등 총 50개국에서 데이터로밍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요금제 이용 기간 내에 고객이 50개 국가 중 어느 국가를 방문해도 국경 없이 동일한 데이터로밍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직원 서비스, 매장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인천국제공항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로밍 서비스 부문 7회 연속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2018-01-31 09:41: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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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똑똑하나'…AI 결합한 IPTV 두뇌 경쟁 가속

가입자 포화로 한계에 다다른 유료방송 시장에 이동통신 업체가 자사 인공지능(AI)을 인터넷TV(IPTV)에 도입하며 '똑똑한' 경쟁에 돌입하고 있다. 보고 싶은 프로그램 제목을 몰라도 장르, 배우, 감독 등 프로그램에 대한 키워드를 말하면 검색 결과가 TV 화면에 뜨고, 음량 조절 등을 음성으로 쉽게 할 수 있게 되는 식이다. 30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KT가 IPTV의 셋톱박스 형태의 AI 스피커 '기가지니'를 출시한 데 이어 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의 AI 플랫폼 '누구'를 셋톱박스에 결합했다. 자사 AI 플랫폼이 없는 LG유플러스는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를 셋톱박스에 적용했다. IPTV 셋톱박스의 AI 경쟁이 막을 올린 셈이다. AI 플랫폼이 가미된 IPTV는 리모콘이 필요 없는 음성 검색 기능이 가장 돋보인다. SK브로드밴드는 '누구'를 결합해 IPTV 업체 중 처음으로 인물, 국가, 장르, 연도, 화질, 가격, 최신, 관객 등 8중 복합 조건으로 콘텐츠 음성검색을 할 수 있다. KT의 '기가지니'는 복합 질의 해석이 가능하다. "TV 끄고, 조용한 음악 들려줘"와 같은 두 가지 이상의 복합적인 명령도 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배달 가능한 음식점 정보를 화면으로 보여주고 전화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였다. 가장 먼저 AI IPTV 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성과도 가장 눈에 띈다. 지난해 8월 말 20만 가입자를 돌파한 데 이어 최근에는 가입자 50만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에 네이버의 AI 스피커 '프렌즈 플러스'를 가미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인공지능 플랫폼이 적용되어 있는 U+tv UHD2 셋톱박스 이용 고객 50만여명외 UHD1 셋톱 고객 100만여명도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셋톱을 통해 지난 25일부터 U+우리집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이 IPTV 셋톱박스에 AI를 적용하니 AI에 거부감을 느끼던 이용자들도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동통신사가 AI 플랫폼을 적용한 상품을 기존 기가인터넷 등 자사 통신 상품에 결합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함에 따라 이용자 저변 확대 효과도 생겼다. SK브로드밴드의 경우, 기가인터넷과 B tv 프라임 이상의 서비스를 동시에 신규 가입(3년 약정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B tvx누구' 임대료를 2200원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오는 4월 30일까지 연다. KT는 이달까지 자사 기가인터넷과 '올레tv'에 동시에 가입하면 단말 임대료가 월 6600원인 기가지니를 무료로 제공한다. 올레tv 가입만 해도 기가지니 단말 임대료를 월 1100원부터 최대 월 4400원까지 할인해준다. LG유플러스 또한 지난달 20일부터 U+인터넷(기가슬림 또는 기가인터넷) 가입고객 중 U+tv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과 IoT 패키지 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프렌즈플러스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IPTV가 통신업체의 매출 증가와 이익 호전을 이끄는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특히 통신, AI 스피커 등과의 결합판매로 상품 경쟁력이 우월해 가입자당 매출액(ARPU)도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01-30 16:45: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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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방탄소년단과 손잡고 '기브티콘’ 선봬

카카오는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 '기브티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기브티콘은 구매금액의 일부를 카카오가 기부하는 한편, 방탄소년단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실제 촬영한 이번 기브티콘은 'BTS, LOVE MYSELF' 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기브티콘 'BTS, LOVE MYSELF' 를 검색해 구매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선물하기 상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구매와 선물 중복 참여가 가능하고 1개 결제 시마다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 with Kakao' 모금함에 200원이 자동 적립된다. 또 '같이가치 with Kakao' 해당 모금함을 응원하거나 댓글을 작성하거나 SNS로 공유할 때마다 참여 ID당 100원씩 카카오가 추가로 기부한다. 해당 모금함은 내달 26일까지 오픈되며, 기브티콘 캠페인이 종료된 뒤에도 판매되는 'BTS, LOVE MYSELF'의 방탄소년단 수익금이 전액 기부된다. 기부금은 '같이가치 with Kakao'의 유니세프 모금함에 적립돼 방탄소년단이 조성하는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펀드에 기부, 유니세프의 범세계적 아동 및 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 #ENDviolence 에 쓰일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전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폭력 없는 세상에서 안전하게 자라는 것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상세한 기부금 사용 결과는 '같이가치 with Kakao' 모금 후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부에 참여한 사용자에게는 카카오톡 메시지로 후기가 전달된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2016년 9월, 기브티콘을 첫 선보였다.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교육비, 유기동물 지원 사업,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 마련 등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통해 기부 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2018-01-30 16:45:34 김나인 기자
KT스카이라이프, 4분기 영업익 165억…UHD 가입자 증가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709억원, 영업이익 165억원, 당기순이익 10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5년 도입한 ARA 광고 판매가 확대되는 등 플랫폼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ARA는 가입자의 시청 정보를 지역·채널·시간별로 분석하는 광고 시스템이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7%,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85.1% 증가했다. 당기손익은 전 분기 대비 1.5%,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했다. 회사 측은 "프로그램 사용료 계약 체결에 따라 콘텐츠 비용이 일시적으로 증가했고, SLT, 텔레비 등 신규사업 출시에 따른 광고판촉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손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방송가입자는 총 436만명으로 전년 대비 0.4만 명 증가했다. 가입자 증가 추이를 보면 초고화질(UHD) 가입자가 전 분기 대비 10만명 늘어나 전체 가입자의 19%를 차지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출시한 인터넷 상품으로 결합시장에 대응하고, UHD와 안드로이드 중심 가입자 모집을 강화할 계획이다. KT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2018년에는 가입자 외형 성장과 더불어 VOD와 커머스 사업 등 매출 기반을 확대하고, SLT, 텔레비, 인터넷 등 신규 가입자 순증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30 14:07:24 김나인 기자
KISA, 김석환 원장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미래정책연구실' 신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월 1일자로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제5대 원장 취임 이후 처음 진행된다. KISA는 이번 조직개편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기관의 정책기능과 핵심역량은 강화하는 한편, 사업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을 고려해 변화는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고 30일 밝혔다. KISA는 조직개편을 통해 원장 직할 부서로 '미래정책연구실'을 신설했다. 미래정책연구실은 사이버 보안, 개인정보, 인터넷 진흥을 아우르는 미래 지향적인 정책과 제도개선 과제를 수립하고 관련 부서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전자문서 생성, 유통, 확산 등 단계별로 분산화된 기능을 통합해 조직의 시너지를 내도록 했다. 증가하는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점검팀을 2개 팀으로 확대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조직의 경영 효율화도 추진됐다. KISA 본원의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지방이전이 완료됐고, 서울과 나주로 이원화된 기관 정보자원 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청사관리팀과 운영지원팀으로 관리 업무를 통합해 경영기획본부 조직을 슬림화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AI, 빅데이터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는 KISA에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블록체인 기술 확산, 사이버위협 대응강화 등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문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30 13:21: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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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분리공시제 6월 도입…국가별 단말기 출고가도 공개

단말기 지원금을 공시할 때 이동통신사와 제조업자의 재원을 구분토록 하는 분리공시제를 도입하는 방안이 6월께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국회에 계류하고 있는 단말기유통법 개정을 지원하고, 분리공시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 일몰된 제조사의 자료제출 의무 재도입을 추진한다. 방송사-외주사 간 제작비 산정·지급, 저작권과 수익배분 등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공정한 방송통신 경쟁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 도입도 추진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방통위는 방송미래발전위원회를 운영하고, 미래지향적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방안과 '공영방송수신료위원회' 설치로 수신료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또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부여한 부당 해직·징계 방지 등의 조건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방송 제작·편성의 자유 보장을 위한 편성규약 가이드라인을 제정한다. 오보·막말 방송에 대해서는 모니터링과 법정 제재도 강화한다. 인터넷 상 표현의 자유를 신장하고, 역기능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포털 등의 일방적인 임시조치에 대한 이용자의 반론기회를 보장하고, 임시조치 관련 분쟁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온라인명예훼손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한다. 불법·유해정보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차단하기 위해 음란물 유통 사실을 인지한 인터넷방송 사업자 등의 삭제·접속차단을 의무화한다. 피해자 요청 시에는 긴급심의를 실시해 삭제·차단 대응을 현행 약 11일에서 2~3일로 단축한다. 가짜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민간 팩트체크 기능을 지원해 가짜뉴스 신고를 활성화한다. 사실 관계에 논란이 있는 정보에 대해서는 논란(disputed) 표시를 부착하도록 한다. 국민의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도 확대한다. 시청자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방송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제작 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시청자위원회 운영을 내실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동체라디오를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한다. 청소년·노인·주부·장애인 등에게는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확대하고, 경기권에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확대 구축해 중장기적으로 광역권별 1개 센터를 구축한다. 통신서비스 이용과정에서 나타나는 분쟁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분쟁조정제도'를 도입하고, 단말장치 리콜 시 이용자 보호조치의 근거를 마련한다. 인터넷방송의 결제 한도액은 하향 조정한다. 단말기 지원금의 이통사·제조업자 재원을 구분해 공시하는 분리공시제 도입과 프리미엄 단말기의 국내외 출고가 비교 공시로 단말기 출고가 인하를 유도한다. 미국·프랑스·독일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과 우리나라의 프리미엄 단말기 출고가 공시도 5월부터 실시한다. 국제적 가격비교를 통해 단말기 출고가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들의 사용빈도가 높은 네이버 지도, 구글 지도 등 애플리케이션(앱)의 데이터 소모량을 공개해 통신비 부담 경감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갑을관계 해소를 위해서는 방송사-외주사 간 제작비 산정·지급, 저작권과 수익배분 등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외주제작 인력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인권선언문을 제정한다. 또 인터넷 생태계의 상생을 위한 범사회적 논의기구를 운영하고 포털-중소CP, 이통사-알뜰폰사업자 등 통신시장의 불공정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해외 콘텐츠사업자(CP)의 불공정 거래행위 및 이용자 이익 저해행위에 대해 국내기업과 동등한 수준의 조사·제재가 가능하도록 규제 집행력을 강화키로 했다. 방통위는 종편이 매출이나 시청률 등에서 안정적 성장세에 진입했다는 판단에 따라 다른 매체와 종편 간 형평성을 고려해 이른바 '종편 특혜'를 재검토할 방침이다. 방통위는 종편 의무송출 제도를 과기정통부와 협의해 올해 말까지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이 외에도 OTT 등 신유형서비스 제도 정비, 재난방송의 신속성·정확성 제고, 장애인방송 등 소외계층의 미디어 접근권 향상 및 통합시청점유율 도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18-01-30 13:21: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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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앉는 습관 확인…LGU+, IoT 의자 '링고스마트' 출시

LG유플러스는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의자 '링고스마트'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초 출시되는 링고스마트는 시디즈의 학생용 의자 '링고'에 IoT 기술을 결합한 제품이다. 착석 시간, 착석 자세 등 자녀의 앉는 습관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링고스마트는 와이파이 환경이면 어디든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인 'IoT@home'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정자세, 걸터 앉은 자세, 구부린 자세 등의 착석자세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형태로 보여준다. 효과적인 자세 코칭을 돕기 위해 일·주·월·년 단위 누적 데이터와 또래 아이들의 성장 및 자세 습관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링고스마트에는 LG이노텍이 세계 최초로 양산한 '섬유형 플렉시블 압력센서'가 착좌시트에 장착돼 넓은 면적에서 정밀하고 고르게 압력을 측정할 수 있다. 또 LG CNS의 빅데이터 기반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알고리즘을 통해 착석자의 자세를 분석한다. 링고스마트는 오는 2월 중순부터 공식 시디즈 대리점, 시디즈 홈페이지와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 IoT Shop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부문장 전무는 "고객 생활과 밀접한 가구 영역에서 고객의 편리함을 더하는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며 "2018년에도 IoT 상품을 확대해 국내 홈IoT 시장에서 일등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공기질알리미,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 실내 환경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생활가전에 IoT를 더한 홈IoT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상반기에는 가구와 결합된 추가 IoT 상품 등 고객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IoT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8-01-30 09:50: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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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도 함께 뛰는 평창올림픽] 네이버, 다국어 지도앱으로 외국인 방문객 맞이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국내 포털사인 네이버도 외국인 방문객을 맞이할 서비스 출시에 분주하다. 특히 평창에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지도와 영어 내비게이션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 네이버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영어·중국어·일본 버전의 다국어 지도, 영어 내비게이션, 환승 주차장과 셔틀버스 정보, 경기장 실내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4개 언어의 지도와 영문 내비게이션이 지원되는 국내 지도 앱은 네이버 지도가 유일하다. 환승주차장과 셔틀버스 정보를 제공해 경기장을 찾을 방문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신 업데이트된 파노라마 (구 거리뷰·항공뷰) 지도와 실내지도를 통해 경기장 내외부를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할 수도 있다. 아울러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영어사전'도 출시했다. 한국어-중국어사전, 한국어-베트남어 사전에 이어 외국인을 위한 세 번째 한국어 사전이다. 외국인의 한국어 학습에 최적화해 콘텐츠를 구성하고,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한글 입력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은 음성, 사진, 필기 인식을 통해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사용성을 높였다. 스포츠 특집페이지도 오픈해 현재 입장권 예매와 공식 채널 안내,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응원 메시지 댓글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플레이스' 서비스를 통해 평창, 강릉 개최도시들의 식당과 숙박정보를 제공한다.

2018-01-30 06:00:0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