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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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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 미국 의무적 연방 구매 품목 선정

오드리선은 자사 'TCF 더블코어 생리대'가 국내 생리대 최초로 미국 연방의 '의무적 연방 구매 품목(Mandatory Federal Purchase)'에 선정됐다고 27일 전했다. 이로써 미국 연방 기관에서 생리대 구매 시 오드리선의 해당 생리대를 우선 구매 대상으로 고려해야 한다. 미국 연방 구매법은 위생용품, 페인트, 오일 등 총 139개 품목에 한해 미 농무부에서 환경에 부담이 덜한 품목을 지정하고, 미 연방 기관과 산하 기관에서 해당 품목을 구매할 시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의무적 연방 구매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 목록에 없는 제품을 구매할 경우 별도의 소명 절차를 거쳐야 한다. 지금까지 패드형 생리대 품목 중 이 리스트에 지정된 것은 외국계 나트라케어의 일부 제품이었고, 국내 기업에서 개발한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가 한국 생리대로는 이례적으로 해당 목록에 등재됐다. 오드리선은 TCF생리대가 의무적 연방 구매 품목으로 지정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철저하게 제품 안전성을 위해 기획된 생산 공정법과 검증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을 꼽았다. 오드리선 해당 생리대는 올해 초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친환경 인증인 미국 연방 농무부의 'USDA Certified Biobased Product'를 획득한 바 있다. 미국 전문 시험기관이 제품 내 친환경 소재의 비율을 측정해 부여하는 것이며,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는 날개가 있는 생리대 기준 높은 수준인 94%로 인증을 획득했다. 오드리선 관계자는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는 인체와 환경에 부담이 적은 생리대를 목표로 개발한 제품"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를 검증받은 만큼 국내와 글로벌 시장 모두에서 친환경 여성용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7 14:16:2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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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티나인, 유통 채널 다각화…롯데백화점에 레디밀존 오픈

테이스티나인이 롯데백화점 노원점 식품관에서 '레디밀존'을 운영한다. /테이스티나인 가정간편식 기업 테이스티나인이 레디밀 시장 선점을 위해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공격적으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레디밀(Ready-Meal)은 이미 조리되어 있어서 데워 먹기만 하면 되는 식사용 식품이다. 테이스티나인은 지난 26일부터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노원점 식품관에서 레디밀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온라인몰과 홈쇼핑 채널을 위주로 판매해온 레디밀 전문 브랜드 '레디잇'을 비롯해 ▲프리미엄 가정식 '탐나는 밥상' ▲스테이크 전문 '부처스나인' ▲국물요리 전문 '온기원' 등 자사 브랜드별 제품 45개를 소비자들에게 상시 현장 판매하는 것이다. 테이스티나인은 오프라인 현장에서 소비자 접점을 늘려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온라인에서 강세를 보이는 프리미엄 제품군의 오프라인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레디밀을 롯데백화점 노원점 식품관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온·오프라인 채널에 선보여 수익 다각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테이스티나인은 지난 22일부터 전국 미니스톱 매장에서 '부처스나인 안심 스테이크 키트'와 '부처스나인 양갈비 키트'를 판매하며 이른바 '편의점족'을 적극 공략하기 시작했다. 전국 미니스톱 매장은 물론, 국내 5대 편의점에 레디밀 상품을 순차적으로 입점시켜 유통채널을 공격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홍주열 테이스티나인 대표는 "간편하고 건강한 밥상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테이스티나인의 프리미엄 레디밀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오프라인 현장의 프리미엄 레디밀존이 기존의 밀키트존을 대체해나감에 따라 테이스티나인의 레디밀이 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7 13:39:1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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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볼디스트, '냉감 기능성·디자인' 살린 팬츠 제품 판매고↑

볼디스트 '쿨링팬츠 시리즈' 제품 이미지. /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운영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가 이번 여름 시즌을 겨냥해 출시한 쿨링 팬츠 시리즈가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장에서 작업을 하는 워커들에게 여름은 가장 힘든 계절이다. 덥고 습한 환경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볼디스트는 냉감 워크웨어 팬츠인 '쿨링팬츠 시리즈'를 제안하며 그간 디자인이 아쉬웠던 작업복 시장 틈새를 노린 전략으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볼디스트는 이 시리즈 중 일자형으로 내놓은 액티브 쿨링팬츠가 현재 판매율 90%를 육박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쿨링팬츠 시리즈는 '액티브 쿨링 팬츠'와 '워크 쿨링 팬츠' 두 가지로 구성됐다. 액티브 쿨링 팬츠는 일자형과 조거팬츠 두 가지이며, 기능성 냉감 트리코트 원단을 사용해 땀이나 수분을 빠르게 건조시킨다. 4-way 스트레치 소재로 움직이기 편안하며, 다양한 공구를 수납할 수 있도록 8개의 포켓을 넣었다. 워크 쿨링 팬츠도 마찬가지로 두 가지 디자인과 기능성을 적용했으며, 통풍이 잘되는 소재로 시원함을 더했다. 튼튼한 마감을 위해 3중 박음질은 물론, 쉽게 손상되는 무릎, 포켓 등에 코듀라 소재를 덧붙여 강도를 높였다. 또한 앉아서 주로 작업하는 워커들을 고려해 무릎패드를 함께 제공한다. 볼디스트의 박병주 팀장은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심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충분한 냉방이 되지 않는 환경에서 일해야 하는 워커들에게는 시원하면서도 기능이 가미된 작업복이 필수적"이라며 "쿨링 팬츠 시리즈는 이러한 워커들의 니즈에 의해 개발, 제안한 상품이다. 앞으로도 볼디스트는 워커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품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7 12:53: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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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모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 일 간판급 매거진 어워드서 1위

'모레모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이 일 뷰티업계 대표 어워드에서 '히어로 프로덕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세화피앤씨 물미역 트리트먼트로 알려진 '모레모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이 일본의 WWD 어워드에서 최고 영예인 '영웅 제품 1위'를 차지했다. 세화피앤씨는 모레모 베스트셀러 제품이 일 대표 뷰티&패션 매거진 WWD가 발표한 'WWD JAPAN 2021 상반기 베스트 코스메(상반기)' 어워드에서 샴푸·컨디셔너 '히어로 프로덕트'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WWD JAPAN은 각 부문 신제품과 베스트 셀러, 스테디 셀러 가운데 소비자 평판과 시장 영향력을 두루 갖춘 제품을 엄선, 일본 화장품 시장의 진정한 영웅이란 의미로 '영웅 제품(히어로 프로덕트)'을 선정하고 있다. 일본 패션계에서 영향력 있는 매체로 평가받고 있는 매거진으로, 매년 판매량과 리뷰, 평점, 입소문을 분석해 최고의 제품을 시상하는 'WWD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베스트 코스메는 2021년 1월부터 4월까지 백화점, 버라이어티 스토어, 약국에서 판매된 기존 제품과 신제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도 평가에 반영했다. WWD JAPAN은 자체 매거진을 통해 'WWD JAPAN 2021 상반기 베스트 코스메' 특집기사에서 '모레모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 10'이 1위, 일 브랜드 하루의 쿠로카미 스칼프 샴푸가 2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모레모 해당 제품은 2017년 GS홈쇼핑 론칭 이후 SNS에서 '물미역 트리트먼트'란 애칭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만5000세트를 기록했고, 미국 홈쇼핑에 진출해 완판 기록을 세운 스테디 셀러다. 이외의 일본 수상기록도 화려하다. 이번 WWD JAPAN 1위를 비롯해 WWD 베스트 코스메 2020 '컨디셔너 신제품 부문 1위', '컨디셔너 스테디셀러 부문 2위', 립스 베스트 코스메 2020 '헤어팩·트리트먼트 부문 3위'를 수상하는 등 일본의 대표적 뷰티 어워드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2월엔 일본 큐텐재팬 '트리트먼트부문 1위'를 수상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7 12:53:2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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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팀코리아 파이팅' 프로모션 본격 진행…"6종 세트에 할인까지"

BBQ가 2020 도쿄올림픽 올림픽 출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이벤트로 '팀코리아 파이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너시스BBQ 제너시스 비비큐가 2020 도쿄올림픽 올림픽 출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이벤트로 '팀코리아 파이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인 BBQ는 지난 23일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2020 도쿄올림픽 팀코리아 메달 세트'를 카카오톡 BBQ 공식 채널을 통해 선보인 바 있다. 이제 BBQ앱이나 웹을 통해서도 해당 세트 메뉴를 만나볼 수 있으며, 올림픽 경기 진행 결과에 따른 깜짝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BBQ '2020 도쿄올림픽 팀코리아 메달 세트'는 금·은·동메달 각각 A, B세트 2가지로 구성, 총 6종의 각기 다른 조합으로 출시됐다. 황금올리브, 깐풍치킨, 체고치, 핫황금올리브 블랙페퍼 등 인기 메뉴와 함께 치즈볼, 통새우 멘보샤, 케이준 감자 등 사이드 메뉴 및 레몬보이(스파클링 음료)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BBQ는 이번 '2020 도쿄올림픽 팀코리아 메달 세트' 출시를 기념하고, 출전 선수들에게 응원을 전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BBQ앱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먼저 올림픽 기간 동안 BBQ앱에서 '팀코리아 메달 세트'는 4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메달 결정전 진출 시마다 '금·은·동 메달세트'를 3000원 추가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팀코리아 파이팅' 프로모션은 2020 도쿄올림픽이 종료되는 8월 8일까지 진행되며, 각 메달 결정전 중계시간부터 당일 자정 주문 건에 한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금·은·동 메달세트'를 주문하면 최대 7000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각자의 경기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며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추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7 11:07:0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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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시니어세대를 위한 제언⑤ 인터넷쇼핑몰 유형과 등록절차를 구체화 하라

인터넷 창업을 위해서는 자신의 쇼핑몰 유형을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등록절차를 밟는 것이 좋다. 인터넷 쇼핑몰은 취급제품의 종류와 판매방법에 따라 종합쇼핑몰, 전문쇼핑몰, 오픈마켓으로 구분할 수 있다. 종합쇼핑몰은 업체가 상품을 직접 구입한 뒤 온라인상에서 원가에 일정 마진을 붙여 판매하는 형태로 판매제품이 다양하다. 대표적인 예로 인터파크, 롯데닷컴, CJ닷컴 등이 있으며 쿠팡에서는 직접구매방식의 판매방법도 채택하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망을 보유한 백화점 기반의 쇼핑몰, 홈쇼핑을 기반으로 한 방송연계 쇼핑몰, 순수한 온라인 쇼핑몰로도 분류된다. 종합쇼핑몰은 최근 낮은 수익성과 오픈마켓의 위협으로 성장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하는 방법은 전문 제작업체에 의뢰하는 방법과 임대형 솔루션을 이용하는 방법,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전문 제작업체에 의뢰해 쇼핑몰을 제작하게 되면 쇼핑몰 특성에 맞게 홈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신의 스타일을 살릴 수 있고, 별도의 수수료나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며, 독립된 고객 정보 관리가 가능하다. 주로 대기업에서 종합쇼핑몰 구축시 활용하는 방식으로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카페24, 메이크샵, 후이즈몰 등 임대형 솔루션의 기능이 좋아지고 가격도 저렴해 잘 사용되지 않는 방식이다. 한편, 인터넷 창업은 통신판매업 신고를 해야만 상행위를 할 수 있는 업종이기도 하다. 통신판매란 카탈로그, 잡지, 신문, 우편물, 신문전단 등의 인쇄매체와 케이블 텔레비전 등 방송매체 및 PC통신, 인터넷 등 전자매체를 이용해 상품(용역 포함)에 관해 광고하고 전기통신 설비, 우편, 예금 계좌의 이용 등에 의해 소비자의 예약을 받아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인터넷 쇼핑몰은 통신판매업에 포함된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전자상거래 등에서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해 관할 구청 지역경제과에서 통신판매업 신고가 필수적이다. 통신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고 쇼핑몰을 운영할 경우에는 영업정지 15일 이상 및 최고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가되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조치,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에 처해질 가능성이 있다. 신고대상은 전자상거래 쇼핑몰을 설계, 신고서 작성 후 쇼핑몰사업지 소재관할 구청 지역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첨부서류로는 ▲사업자등록증사본 (신고증의 교부일부터 30일 이내에 제출가능) ▲법인등기부등본 (법인의 설립 등기 전에 신고를 하는 때에는 법인설립을 위한 발기인의 주민등록표등본) ▲도장 (신고서 날인 시 필요 없음) ▲신분증 (방문하시는 분)이 필요하다. 신고서 기재사항으로는 ▲상호(법인인 경우에는 대표자의 성명 및 주민등록번호포함), 주소, 전화번호 ▲전자우편주소, 인터넷도메인이름, 호스트서버의소재지 ▲사업자의 성명 및 주민등록번호(개인인 경우에 한함)가 있다. -프랜차이즈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1-07-26 16:11:1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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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아직도 시작 안했니? 골프웨어에 계속 문 두드리는 패션업계

구호 2021년 F/W 골프 캡슐 컬렉션 화보 이미지. /삼성물산 패션 골프 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패션업계 내 골프웨어에 뛰어드는 업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밀레니얼 세대 및 여성의 참여로 인해 골프 인구의 저변 확대가 이뤄진 것에 더해, 골프는 해외 시장도 노려볼 수 있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라는 분석을 내놨다. 특히 중국, 태국, 인도 등 아시아 지역에서 경제성장에 따른 골프 인프라 및 골프 콘텐츠 증가로 인해 골프와 연관한 의류 사업도 꾸준히 실익을 거둘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기존 패션 전문 기업들이 카테고리를 확장해 골프 브랜드를 론칭하거나 골프 컬렉션을 내는 등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2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골프 캡슐 컬렉션을 최초로 출시한다. 구호는 2021 F/W 시즌 골프 캡슐 컬렉션을 아우터, 티셔츠, 니트, 팬츠, 스커트, 모자, 가방 등 의류/액세서리 총 28개 상품으로 구성했다. 구호는 해당 골프 컬렉션을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등 전국 주요 매장 및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판매할 예정이고, 선착순 골프공 증정 이벤트도 펼친다. 임옥영 구호 팀장은 "최근 골프를 취미로 즐기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구호의 정체성을 담은 골프웨어를 브랜드를 론칭했다"며 "구호 고유의 모던함에 기능성을 더한 이번 골프 캡슐 컬렉션이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룩을 찾는 여성 골퍼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론칭 의도를 밝혔다. F&F도 테일러메이드 인수에 나서며 골프웨어 시장에 재도전한다. 지난 20일 F&F는 테일러메이드 인수를 위해 센트로이드 프라이빗에쿼티(PE) 펀드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 골프업체 인수로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글로벌 사업자로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자체 브랜드에 대한 리스크도 해소한다는 전략이다. 아쿠쉬네트, 캘러웨이골프와 함께 세계 3대 골프용품 업체로 꼽히는 테일러메이드를 통해 신사업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도 유명 골프웨어 브랜드 중 하나인 타이틀리스트를 비롯해 럭셔리 골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지포어, PXG, 마크앤로나 등의 럭셔리 브랜드를 추가로 입점하며 상품군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트렌비는 지난달 2주간 골프웨어 기획전을 실시한 결과, 기획전 이전 2주 동안과 비교해 매출액이 710%가량 폭증하는 기록을 세웠다. 구매자 중 MZ 세대가 주를 이루는 25~44세가 40%에 육박하는 비중을 차지했으며, 매출액은 기존 골프웨어 주 소비층인 중장년 세대(45~54세)가 온라인으로 빠르게 유입되며 기획전을 통해 소비한 금액이 약 367%까지 상승했다. 트렌비 측은 "골프웨어 기획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골프웨어 카테고리의 신규 개설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6 16:09:1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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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패스트부드점 부문 3년 연속 1위

버거킹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1 프리미엄브랜드지수' 패스트푸드점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버거킹 버거킹이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1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패스트푸드점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8년 시작해 올해 14회째를 맞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Korea Standard Premium Brand Index)'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로, 약 10만 표본의 대규모 국내 소비자 조사를 통해 산업별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버거킹은 패스트푸드 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다양한 식문화와 빠르게 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 꾸준한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버거킹은 문영주 대표이사의 차별화된 비즈니스 전략과 메뉴 개발 경쟁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특히 올해 초 수십 차례의 샘플 테스트와 원재료 수급 등 5년간의 철저한 준비를 거쳐 '리얼 와퍼' 프로젝트를 국내 도입하는 등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시도를 펼치고 있다. 문 대표가 "지속가능성은 기업이 반드시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목표 중 하나"라고 강조할 만큼 믿고 먹을 수 있는 와퍼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리얼 와퍼' 프로젝트로 번, 마요네즈, 케첩, 피클 등 와퍼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에 대해 향료, 색소, 보존제 및 첨가제의 성분을 개선했다. 또한, 버거킹은 고객 만족도 측면에서 재치 있는 광고 기획과 가성비를 높인 프로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레트로'와 '밈' 등 대중들의 흥미 요소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배우 김영철의 '올데이킹' 사딸라 캠페인은 첫선을 보인 지 2년 이상 지난 지금까지도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 올해 4월 '올데이킹' 리뉴얼을 맞아 다시 한번 김영철을 모델로 발탁하고 공개한 광고 또한 누적 조회수 240만회를 넘겼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6 14:46:0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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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식품 전문점 부문 11회째 1위

초록마을은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1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시상식'에서 '식품 전문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초록마을은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Korean Standard-Premium Brand Index)'에 총 11회 선정됐다. 프리미엄 브랜드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기업경영에 있어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제도다. 프리미엄 브랜드지수는 약 150개 부문, 약 500개 브랜드에 대해 20~59세 성인남녀 대상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산출한다. 총 6개 항목의 브랜드 에쿼티를 기준으로 브랜드의 현재가치는 물론 미래가치까지 반영한다. 심사결과, 초록마을은 6개 항목 중 브랜드 인지,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리더쉽, 브랜드 애호도 차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식품 전문점 부문 1위에 뽑혔다. 지난 21년간 꾸준히 성장한 초록마을은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와 안전한 생활용품으로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며, 대한민국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였다. 김준규 초록마을 대표이사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선정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에 11회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초록마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우리 가족과 환경을 위한 건강한 식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7-26 14:20:2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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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소방본부와 손잡고 ‘수상안전캠페인’ 펼쳐

지난 22일 하이트진로의 김인규 대표(왼쪽)와 김종근 경북소방본부 본부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수상안전캠페인 전달식이 열렸다.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본부와 함께 '수상안전 캠페인'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충남, 부산, 강원도에 이어 올해는 충남, 경북 소방본부와 함께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수난 구조활동에 매진하는 충남, 경북 소방본부 소속 119시민수상구조대에 도움을 주고자 구명조끼, 투척용 구명환, 순찰망원경 등 수상구조 용품 350여 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2일,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와 경북소방본부 김종근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 휴양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칙이 인쇄된 부채 및 비치볼을 태안 만리포해수욕장과 포항 월포해수욕장에 비치해 물놀이 안전수칙에 관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의 김인규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국민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6 13:18: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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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아이에프, 결식아동 예방 위해 본죽 HMR '본드림키트' 지원

본아이에프가 서울서부 지역사회 아동 200명에 본죽 가정간편식 제품으로 구성된 '본드림키트'를 지원했다. (오른쪽부터)함진경 본아이에프 브랜드가치관리실 실장, 유혜선 굿네이버스 서울본부 본부장. /본아이에프 본아이에프가 서울서부 지역사회 아동 200명에 본죽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구성된 '본드림키트'를 지원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지원은 굿네이버스 희망홈스쿨아동 중 본아이에프 본사 소재지인 서울시 영등포구를 포함한 서부 5개 자치구 거주 아동이 대상이다. 굿네이버스 희망홈스쿨은 아동의 방학 중 결식 및 방임을 예방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소외 아동의 방학 중 결식률은 지난 2018년 28%이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격상 등을 고려하면 올해 더 높아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본아이에프는 지난 21일 아동권리 전문 시민단체(NGO) 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지역사회 아동의 영양 결핍 예방 및 건강한 방학 지원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은 본아이에프 브랜드가치관리실의 함진경 실장과 유혜선 굿네이버스 서울본부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각각 마련한 본드림키트, 놀이키트 세트를 200명의 아동 각각에 제공했다. 본드림키트는 본죽 HMR 제품 쇠고기죽 및 전복죽 5개, 쇠고기 장조림 5팩, 밑반찬류 5종 구성이며, 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가 마련한 놀이키트 200개를 더해 전달했다. 함진경 브랜드가치관리실 실장은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격상 상황 속 역대급 무더위까지 더해진 이번 여름방학 동안 지역사회 아동의 결식 및 방임을 예방하고자 본죽 HMR 제품으로 구성된 '본드림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굿네이버스의 방학 지원 프로그램 희망홈스쿨과 연계한 이번 지원을 비롯해 자사의 브랜드를 통해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6 13:01:4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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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7월 30일 제주에 상륙…첫 지방 카페

블루보틀 제주 카페 전경. /블루보틀커피코리아 블루보틀커피코리아(이하 블루보틀)가 오는 7월 30일 블루보틀 제주카페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선보이는 첫번째 카페다. 블루보틀 제주카페는 제주도 동쪽,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한다. 소나무와 신당이 있어 '송당'이라 이름 붙여진 이 마을은 자연과 신화가 어우러진 깊은 역사가 있으며, 골목길 담벼락 사이로 크고 작은 오름들이 보이는 한적한 동네다. 시간을 들여 한 잔의 커피를 제공하는 블루보틀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인 '슬로우 커피(Slow coffee)'를 오롯이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다. 제주카페는 제주의 지역 특색과 블루보틀식 따뜻한 미니멀리즘이 잘 드러난 공간이다. 제주의 문화적 특징인 '퐁낭'과 '정낭'을 인테리어에 적극 반영했다. '퐁낭'은 '팽나무'의 제주 방언으로 마을 사람들의 교류의 장이자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장소를 의미한다. 카페는 방문한 손님들이 편안하게 걸터앉아 커피를 즐기며 쉬어갈 수 있도록 공간과 가구를 디자인했다. '정낭'은 가로로 놓는 나무 기둥으로 집의 대문 역할을 해왔다. 도둑이 없는 제주에서 집에 사람이 있고 없음을 알리며 '누구나 환영한다'는 함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정낭'은 블루보틀의 '웰컴 에브리원 (Welcome Everyone)' 철학과도 맞닿아 있으며 카페로 들어가는 관문인 동시에 전체적인 디자인 모티브로 활용됐다. 블루보틀 제주카페는 제주 지역의 문화는 물론, 제주 로컬 브랜드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 상생 문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와 협업한 메뉴와 상품, 서비스를 선보이며 제주 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주 익스클루시브 커피와 페이스트리들도 준비돼 있다. 한편, 블루보틀은 제주 카페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픈 당일인 7월 30일, 카페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넉동뱅이' 패키지를 증정한다. 잔치 때 빠지지 않는 제주의 전통 윷놀이인 '넉동뱅이'는 '가족 같은 끈끈한 사이'를 아우르는 제주의 '괸당' 문화에서 착안했다. 제주 카페를 방문하는 모든 손님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괸당' 문화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패키지는 넉동뱅이와 놀이 설명서를 블루보틀의 그린빈 백을 재활용한 그린빈 파우치에 담아 제공한다. 단, 블루보틀 제주카페는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매장 내 수용 인원을 제한하고 웨이팅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제주카페의 모든 방문 고객은 체온 체크와 QR 코드 체크인, 마스크 착용 후 입장이 가능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6 13:01:1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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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통,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 연다…"글로벌 컬렉션 실물 확인 기회"

베네통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내에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베네통코리아 글로벌 패션 브랜드 베네통이 오는 10월 30일까지 약 세 달간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베네통 글로벌 컬렉션의 제품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소비자들은 현장에서 전시된 제품을 체험할 수 있고, 상품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베네통 자사몰에 접속,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베네통은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하며 특별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글로벌 컬렉션의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일부 상품 제외). 뿐만 아니라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인증하면 베네통 시그니처 로고가 담긴 에코백과 양말을 증정한다(한정 수량,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음). 베네통 브랜드 담당자는 "글로벌 컬렉션은 온라인 전용 상품이기 때문에 소비자가 실물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베네통 글로벌 컬렉션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베네통은 90년대 헤리티지 감성을 재해석한 글로벌 컬렉션을 선보이며 베네통만의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컬러풀한 베이직 제품군과 시즌별 테마가 있는 패션 제품군으로 티셔츠, 후드 티셔츠, 스웨트셔츠, 니트 풀오버 등의 다양한 캐주얼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인다.

2021-07-26 11:32: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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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지속되는 폭염특보에 집콕 아이템 불티나게 팔려

키엘의 대표적인 쿨링 제품 '칼렌듈라 꽃잎 토너' 이미지. /키엘 열돔 현상(고기압이 반구 형태의 지붕을 만들며 뜨거운 공기를 가둬 폭염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인해 전국 곳곳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외부 활동이 제한 받자 '집콕' 아이템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먼저 집에서 지친 피부를 집중 케어하고, 청량감을 줄 수 있는 쿨링 뷰티 아이템들이 인기다. 키엘은 '칼렌듈라 꽃잎 토너'가 브랜드 내 토너류 제품 중 재구매율 1위(지난해 구매자 기준)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토너는 무더운 여름철 토너팩으로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 후 피부에 올려주면 진정과 더불어 쿨링 케어까지 가능하다고 입소문이 났다. 대용량 구입 시 공병도 제공해 내용물을 화장솜에 적셔 얼굴 여기저기에 토너팩으로 사용할 수 있게 기획했다. 최근 제이준코스메틱에 따르면 이 회사의 슬리핑팩 7월 매출액은 1분기(1~3월) 대비 740% 증가가 예상된다. 슬리핑팩은 1분기 이미 전년 수준의 매출액을 올렸고, 매월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수면 시간 동안 피부 수분 충전이 가능한 '블랙 물광 슬리핑팩'과 '인텐시브 슬리핑 팩'을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제주용암해수, 초정탄산수, 알프스빙하수를 원료로 해 잠을 자면서 피부 피로도와 온도를 낮춰 아침에 산뜻한 느낌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슬리핑 팩이다. 집에서 즐기는 시원하고 촉감 좋은 냉감 의류와 침구류 매출 또한 상승하고 있다. 네파는 본격적으로 폭염이 시작된 7월 2주차(12일~18일)에 대표 냉감 제품인 아이스콜드 시리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 가량 증가했다. 이는 직전 주인 7월 1주차 매출 대비해서 20%나 오른 수치로, 폭염이 극심해지면서 쿨링 소재 의류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음을 의미한다. 네파 아이스콜드 시리즈는 이중 쿨링 기능으로 냉감 효과를 극대화한 기능성 티셔츠 라인이다. 네파 관계자는 "폭염이 본격화된 지난주부터 아이스콜드 시리즈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며 "야외활동 시는 물론 실내에서도 시원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어 요즘 입기 좋은 아이템으로,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인만큼 아이스콜드 제품을 찾는 고객들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웰크론의 침구 브랜드 세사와 세사리빙은 얼마 전 슈퍼 냉감 소재를 사용한 여름 시즌 침구 '세사 아이스쿨링'과 '세사리빙 아이스터치'를 기능을 강화해 새로 내놨는데, 출시 3개월 만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정도 늘었다. 웰크론 측은 "높은 열전도율을 지닌 슈퍼 냉감 소재를 사용해 피부에 닿았을 때 즉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다 보니 열대야에 쾌적한 수면을 돕는 기능성 침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한편, 외출이 어려워지자 집에서 건강관리를 하는 '홈트족'이 늘면서 홈트레이닝 용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헬스케어 브랜드 폭스밸리는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홈트레이닝 용품 매출은 전달 대비 70%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인터파크 역시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최근 2주간 홈트레이닝 용품 매출은 2주 전보다 42% 상승했다고 전했다. 인터파크에서는 요가매트, 폼롤러 등 간단한 운동용품부터 전문적으로 근련 운동을 할 수 있는 헬스기구까지 전반적으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5 15:37:22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