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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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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성 띠는 와인…대기업 외 맥주·막걸리집도 와인 판매 나서

'와인은 여름철이 비수기'라는 말은 옛말이다. 국내에서 와인이 철을 가리지 않고 잘 팔리는 주종이 되면서 대기업은 물론, 맥주와 막걸리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기업까지 와인 유통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적용이 홈술족이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와인 판매 호조로 이어졌다. 최근 공개된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를 보면 올해 1분기 와인(2리터 이하 제품) 수입액은 1억966만달러(122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15.4% 증가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와인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한화는 갤러리아 백화점을 통해 와인 유통에 본격적으로 나설 준비를 한다. 기존에 식품관 등에서 와인을 판매했다면, 이번에는 와인 단독 매장을 열 계획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주류수입면허를 신청하고 현재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롯데는 계열사 롯데칠성음료를 통해 와인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주류사업부가 와인 전문점 브랜드 '와인온'을 내세우며 직영 유통점 출점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부터 시작한 와인 직영샵 와인온의 매장을 얼마 전 세 개로 늘렸다. 홈술, 혼술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와인온 출점을 더욱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롯데쇼핑은 올 하반기 중 서울 잠실 롯데마트 1층에 초대형 와인매장(가칭 메가와인샵)을 열 예정이다. 대기업이 와인 유통을 활성화하고 있는 가운데, 타 주종을 전문으로 하던 기업들도 와인 수입 및 판매에 뛰어드는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프랑스 와인, 호주 와인에 이어 여름에 잘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 '발비 소프라니(Balbi Soprani)' 2종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이달 밝혔다. 발비 소프라니는 국내에 처음 들어온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하루 평균 300병 이상 판매 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얻어온 와인 브랜드다. 하이트진로는 "이외에도 여름에 어울리는 다양한 와인들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와인 사업에 착수한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칠레, 미국,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등 10여 개국에서 국가별, 지역별 대표 와인 500여종을 국내에 들여오고 있다. 2015년 대비 2020년 와인 매출액이 325.9% 성장한 까닭이다. 막걸리로 유명한 국순당도 새롭게 와인을 론칭,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한다. 국순당은 '실패가 없는 호주 가성비 와인'이라 불리는 파머스 립 와이너리와의 협업을 통해 6종의 와인을 국내에 론칭할 예정이혔다. 국순당은 파머스 립 와이너리와 협업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하지 않았던 프리미엄 플래그십 와인 '포츈'과 와인 초보자들이 호주 와인을 처음 접하며 마시기 좋은 '필러박스 레드' 등 여러 제품을 선보인다. 2003년 해태앤컴퍼니(구 해태산업)를 인수하며 와인 사업을 시작한 국순당은 와인 사업을 통해 글로벌 주류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술과 음식의 어울림을 응용해 우리 술의 세계 시장 진출에도 활용하고 있다. 밸류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한 300종 이상의 와인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2021-07-22 10:07:5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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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 CI 개편 및 기업문화 강화…"'커머스 플랫폼 빌더' 도약 위해"

개편된 브랜드 CI 로고 이미지. /브랜디 브랜디가 '커머스 플랫폼 빌더'의 비전을 담아 CI를 새롭게 개편하고 기업문화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커머스 플랫폼 빌더'는 타깃 특화형 버티컬 커머스를 발굴해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뜻이다. 브랜디는 2016년 여성앱 브랜디, 2018년 남성앱 하이버, 2021년 6월 육아앱 마미를 론칭했으며, 세분화된 타깃에 최적화된 모바일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4000여 평 규모 동대문 풀필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판매자 마켓 오픈·운영 플랫폼 '헬피'를 론칭, 동대문 생태계 활성화와 K-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랜디 새 CI에는 역동적 도전, 유연한 사고, 커머스 선도라는 세 가지 의미가 담겨 있으며, 이를 위해 블랙 컬러를 베이스로 산세리프 서체의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구조화했다. 브랜디는 CI 개편과 더불어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고 성장을 위한 '컬처데크'를 구축해 기업문화 강화에 나선다. 브랜디 '컬처데크'는 창업가 정신으로 혁신적인 것을 만드는 인재 철학을 '빌더십'으로 정의하며 일하는 방식, 사업전략, 인재상, 복지 등 브랜디 기업 문화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한다. 브랜디는 컬쳐데크를 외부에 전면 공개해 내부 구성원은 물론, 입사 지원을 고려 중인 누구나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디는 특히 인재들의 성장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직급제를 폐지하고 단계별 리더십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장기적으로는 이커머스 창업가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드머니 투자, 기술개발,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하는 '인재육성' 제도를 도입한다고 전했다. 또한, 구성원들이 본인이 원하는 성장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인성장, 가족지원, 건강 등 전 분야에 걸쳐 복지를 강화했다. 최신 장비, 점심 식대 및 사외 수강비 지원, 남여 휴게실 등 최적의 근무 환경이 갖춰져 있으며, 최근에는 임직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와 안마 서비스를 시작했다. 본인 생일에는 반차 휴가가, 가족 기념일에는 선물 배송과 반반차 휴가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브랜디가 개발한 다양한 버티컬 플랫폼, 데이터와 기술 축적, 동대문 풀필먼트 시스템간 시너지를 통해 '넥스트 커머스'를 만드는 플랫폼 빌더로 도약할 것이다. 수퍼 인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 역시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1 16:15: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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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K-소주 이끄는 하이트진로…"수출 작년 대비 3배 성장"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에 위치한 식당 오버서울에서 진로데이를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코로나19에도 태국 시장에서 소주 세계화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상반기 수출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3배 성장한 155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소주 세계화를 선포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연평균 30%씩 꾸준히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현지 유통망 개척 및 과일리큐르 품목 확대를 통한 가정 시장 공략 ▲'진로데이' 등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소비자 체험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부터 현지 대형마트인 빅씨(BigC), 마크로(Makro) 일부 점포에 참이슬과 과일리큐르를 입점하고, 마트 전용 기획상품 및 단독 매대 설치,딸기에이슬 출시를 통한 품목 확대 등으로 가정 시장을 공략해왔다. 올해는 태국 최대 규모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5000여 개 점포에 입점했다. 앞으로도 현지 유통망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 하이트진로는 방콕 주요 식당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진로데이'를 진행하며 태국 현지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음회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소주음용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쌓으려는 전략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 총괄상무는 "2016년 소주 세계화를 선포하고 경제성장, 인구기반, 주류시장 현황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집중 공략하며 K-소주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태국 내에서 소주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소주세계화 전략을 통해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6년 소주세계화 선포 이후 해외 현지인 구매 확대 등 현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주요 수출국 대상으로 분석한 해외 현지인 음용 비율이 2016년 37.1%에서 2020년 77.0%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1 14:44: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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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더닷컴, '개인 맞춤 종합몰' 리뉴얼 오픈…회원 혜택 늘려

바바더닷컴이 자사 온라인몰을 '개인 맞춤 종합몰'에 맞게 리뉴얼 오픈했다. /바바더닷컴 바바더닷컴이 '개인 맞춤 종합몰'로 거듭나기 위해 리뉴얼 오픈하고 이벤트 및 막강한 회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바바더닷컴은 온라인쇼핑의 확산과 초개인화 서비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서비스를 보충, 종합몰로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지난해 초부터 인공지능(AI) 등 관련 기술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완성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 '토탈케어'를 중심으로 하며, VVIP회원의 진입장벽을 낮춰 프리미엄 혜택을 상시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먼저 '토탈케어'는 바바더닷컴 전 회원에게 제공하는 신개념 서비스로, 고객 행동 패턴을 분석해 의류에서부터 액세서리, 뷰티, 건강기능식품 등 개인별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 스마트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고객들을 위한 회원 혜택도 대폭 늘린다. 리뉴얼 오픈 기간 2주 동안 구매 금액별 회원 등급을 상향 조정하고 할인혜택을 강화한다. 행사 기간 70만원 이상 구매하면 기존 연간 300만원 이상 누적 구매 고객에게 주어지는 'VIP' 등급을 부여한다. 200만원 이상 구매 시 연간 1000만원 이상 누적 구매 고객에게 주어지는 '플래티넘' 등급으로 초고속 승급한다. 리뉴얼 오픈을 맞아 기념 이벤트도 선보인다. 신규 고객들을 위한 회원가입 이벤트 '첫만남 소확행'은 회원가입 후 간단한 질문으로 취향을 기록하는 '케어프렌드'를 설정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선물로 증정한다. 토탈케어 서비스를 체험하고 직접 구매한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 '랜덤득템각'도 있다.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으로 응모되며 'BHC 뿌링클 치킨+콜라 1.5L 세트', '투썸플레이스 밀크바 팥빙수', '파리바게뜨 청포도비타 스무디'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외에 '친구초대' 이벤트는 링크를 친구에게 전송해 함께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각각 4000원 상당의 e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바바더닷컴 기획마케팅사업부의 김태은 이사는 "지난해부터 리뉴얼 오픈을 준비해온 만큼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가득한 '종합 온라인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쇼핑에 IT기술을 접목하고 커스텀마이징 상품을 제공해 종합 온라인몰로서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1 13:26:0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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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청년농부 지원 프로젝트 성료…"이들이 수확한 감자로 수미칩 생산"

농심이 '청년수미' 프로그램 1기를 최근 마치고, 이들이 수확한 감자 230t을 구매했다. /농심 농심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시작한 '청년수미' 프로그램 1기를 마치고, 이들이 수확한 수미감자 230t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농심은 구매한 수미감자를 수미칩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청년수미는 농심이 국산 농산물을 구매하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파종에서 수확,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농심은 올해 총 10명의 청년농부를 선정하고 재정적 지원은 물론 수확관리, 판로확보, 교육 등 농사의 모든 과정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파종 전 사전 계약으로 선급금을 지급해 청년농부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했으며, 씨감자 보관과 관리법뿐만 아니라 파종 때 현장 점검을 하는 등 전반적인 영농 관리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수확기에는 담당자가 현지에 상주해 감자의 품질을 관리했다. 이와 같은 농심의 지원에 힘입어 10명의 청년농부는 성공적으로 수미감자 수확을 마쳤다. 청년수미 프로그램으로 농가의 생산성이 높아진 덕에 농심은 연초 계약했던 150t을 초과한 230t의 감자를 구매했다. 청년수미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오세곤씨(37세)는 "판로가 안정적으로 확보되니 마음 놓고 농사에만 집중할 수 있고, 교육을 통해 농사 노하우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청년수미를 통해 청년농부의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지원하고 농심 제품에 사용하는 농산물의 품질도 향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매년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농가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1 13:25:3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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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집중호우 피해 전남 지역에 생활용품 10억원 어치 전달

LG생활건강은 지난 20일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을 돕기위해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김동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경식 LG생활건강 대외업무부문장.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이달 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에 약 10억원(권장소비자가격 기준)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일 오후 전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집중호우 피해지역 사랑나눔 생활용품 지원' 행사에 참석해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LG생활건강은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칫솔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11t 트럭 10대 분량, 약 10억원 상당의 물품을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고흥, 장흥, 강진, 해남, 진도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도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생필품을 보내준 LG생활건강과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면서 "코로나19 감염 확산까지 더해져 어려운 시기에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의 정경식 대외업무부문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전남도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그룹 차원에서 지원하게 됐다"면서 "전남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1 13:25:3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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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개인별 화장품 맞춤 추천 ‘인생템 찾기’ 베타 서비스 론칭

뷰티 앱 화해가 '인생템 찾기'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버드뷰 뷰티 앱 화해는 21일 내 피부에 맞는 화장품만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인생템 찾기' 베타 버전을 공개하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인생템 찾기는 화해가 보유한 600만건 이상의 사용자 리뷰를 바탕으로 개인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 추천부터 리뷰, 성분, 쇼핑 정보까지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기 위해 쏟는 시간과 노력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다. 화해는 먼저 '크림' 카테고리에서 인생템 찾기 베타 기능을 선보이고, 추후 스킨케어, 클렌징, 헤어, 바디 카테고리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화해 앱 내 '발견' 탭에서 이용 가능한 인생템 찾기는 개인 피부 타입을 선택하면 나와 비슷한 유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을 추천해준다. 복합성, 건성, 악건성, 지성, 수부지, 중성 6가지 피부 타입에 따른 추천 제품과 함께 피부별 맞춤 리뷰와 좋은 성분 정보도 동시에 확인 가능하다. 특히 화해는 한국 여성들 사이 많이 나타나는 '수부지(수분 부족형 지성)'와 '악건성' 피부 타입까지 검색 필터 카테고리에 추가해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원하는 뷰티 정보를 탐색할 수 있게 했다. 인생템 찾기에서는 피부 타입에 따른 정보 탐색과 함께 사용자가 선호하는 제품 특성 키워드별로 화장품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이를 위해 화해는 600만건 이상의 리뷰에 딥러닝 기반의 토픽 분류 모델을 적용했다. 베타 서비스로 선보인 인생 크림 찾기에는 크림 제품 속성을 23가지로 분류해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우선적으로 보여준다. 이로써 사용자가 화장품 정보 탐색 시 피부 타입과 선호하는 제형에 따라 여러 번 나눠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 줄이고 인생템 찾기 탭에서 직관적으로 원하는 제품을 발견할 수 있다. 화해 관계자는 "피부 컨디션에 따라 매번 새로운 제품을 찾는 소위 '화장품 유목민'들이 늘어나면서 화장품 탐색 시 소비자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인생템 찾기를 선보이게 됐다"며 "화해는 앞으로도 양질의 리뷰 데이터와 사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AI기술로 강력한 개인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1 13:25:3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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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성 속옷 구매기준은 '편안함'…신흥 온라인 브랜드도 부상

편안함 강조한 여성 속옷 브랜드 슬림9 홈페이지 화면 캡처. /커뮤니케이션앤컬쳐 "유명 슈퍼모델들로 이뤄진 볼거리 위주의 화려한 패션쇼를 폐지하고 다양한 인종 및 체형의 여성들을 모델로 기용, 실용적인 제품을 개발해 변화를 꾀할 것입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 미국 속옷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해온 한 속옷 전문 회사의 발표다.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편안하게 사랑하자는 '자기 몸 긍정주의(Body Positive, 보디 포지티브)가 전세계 여성들에게 퍼지면서 편안한 속옷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도 최근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공개한 '한국패션마켓트렌드2021'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속옷 구매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착용감(100점 만점 중 83.4점)'을 꼽았다. 이어 품질(80.5점), 소재(79.8점)가 2, 3위를 차지했다. 또, 여성 속옷 브랜드 슬림9이 20일 밝힌 고객 데이터(올해 4월부터 7월 중순까지 홈페이지 방문 여성 약 8000명 대상) 분석 결과, 여성의 72.9%가 속옷 선택 시 '편안함'을 선택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여성용 트렁크 팬티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여성 사각 트렁크 팬티인 '보이쇼츠'는 올해 처음 삼각팬티 판매량을 넘어섰다. 자주의 보이쇼츠 매출은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전년 대비 72%p 증가했다. 이랜드월드의 란제리 브랜드 에블린이 출시한 '더끌리는 브라' 라인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8만장을 돌파했다. 에블린의 더끌리는 브라는 2500여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브래지어에 대한 불만족 요소를 조사하고, 30번 넘는 피팅 테스트를 거듭한 끝에 작년 5월 출시된 제품이다. 출시 8개월 만인 지난 2월 누적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달까지 4개월 동안 8만장이 더 판매됐다.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애니바디 브랜드의 '편애브라'는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억원을 돌파했으며, 지난달 전체 온라인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슬림9이 재작년 선보이여돌풍을 일으킨 여성 사각팬티 '네모팬티'는 누적 판매량 110만장을 넘어섰다. 슬림9은 네모팬티의 사이즈를 기존 속옷 브랜드보다 다양하게 XS부터 XL까지 5가지로 출시했다. 제품 출시 이후에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품 리뉴얼 및 컬러·디자인 확장에 나서 많은 고객을 끌었다. 이밖에 편한 속옷 기조에 신흥 D2C(소비자 직접판매) 속옷 브랜드들이 선전하고 있다. 온라인 유통에 특화된 D2C 속옷 브랜드들은 소비 트렌드를 반영, 차별화된 마케팅 및 디지털 테크 등을 접목한 편한 속옷으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더잠, 단색, 컴포트랩, 비브비브 등의 브랜드가 섹시한 콘셉트의 속옷이 주도하던 자리를 자기 몸 긍정주의 트렌드로 인해 대체하고 있다. 이처럼 편한 속옷을 선호하는 기조는 미의 기준 변화 흐름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재택근무 확산, 건강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 무더워진 기후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이며 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1 09:32:1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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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최연소 여성 임원 '막말' 논란

LG생활건강에서 성과주의 인사를 내세워 전격 발탁한 30대 최연소 여성 임원이 직원들에게 막말을 일삼았다는 논란이 퍼지며 대기 발령 상태다. 20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데일리뷰티 사업을 총괄하는 심 아무개 상무에게 전날인 19일 대기 발령 조치가 내려졌다. 심 상무는 직장인 익명 애플리케이션으로 유명한 '블라인드'에서 직원들에게 인신 공격성 막말을 해왔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해당 앱에서 LG생활건강 소속인 것으로 추정되는 글 작성자는 심 상무와 다른 전무가 직원에게 대놓고 "후지다" "바보냐" "모자라냐" 등 인신 공격성 발언을 했다고 지난달 밝혔다. 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러 간 직원에게는 "오래 걸리게 왜 보건소로 갔냐" 식의 문제가 될 발언도 했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상황이 정말로 심각하다. 그동안 몇명이 퇴사했는지 보셨냐"면서 한 사업부 인원의 절반이 회사를 나가버린 경우도 있다며 폭로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 논란에 관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해당 임원은 조사 중에 원활한 업무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기 발령된 상태"라고 말했다. 현재 심 상무의 자리는 홈케어사업 총괄을 담당하는 김규완 상무가 대체하고 있다. 1985년생인 심 상무는 지난 2019년 말 단행한 LG생활건강 인사에서 역대 최연소 여성 임원(당시 만 34세)으로 주목 받았다. LG생활건강은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심 상무를 발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심 상무가 진두지휘한 헤어·바디케어 부문이 높은 매출 성장률을 거뒀던 것이다. 2007년 LG생활건강에 입사한 심 상무는 '히말라야 핑크솔트 치약' 등을 성공시켰고 수년간 시장 점유율 2위에 머물렀던 온더바디 브랜드를 1위에 올린 공로로 2019년 말 상무로 승진했다.

2021-07-20 20:13:2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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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이앤씨, 창사 이래 첫 캐릭터 선봬…"젊음과 환경 상징"

이앤씨가 적용한 첫 캐릭터 '아스터 베어' 이미지. /이앤씨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이앤씨가 젊은 브랜드로 진화하기 위해 새 캐릭터를 선보인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캐릭터 론칭은 급변하는 시장과 소비자의 트렌드에 따른 선제적 브랜드 전략으로, 브랜드의 노후화에 대비하는 한편 2, 30대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영역을 넓히고자 함이다.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담긴 상징적 변화이기도 하다. 이앤씨의 첫 캐릭터가 되는 '아스터 베어(Aster-Bear)'는 2030 세대의 자유분방한 감성을 상징하며, 멸종 위기종인 반달곰과 미래를 상징하는 별(아스터)을 모티브로 해 자연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겠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우선 아스터 베어 캐릭터를 와펜, 패턴, 자수 등에 적극 적용키로 했으며, 앞으로 캐릭터를 응용한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을 MZ 세대의 감각에 맞게 출시할 계획이다. 이앤씨는 캐릭터 제품 출시를 계기로 기존 전통적 고객층에서 새롭게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젊은 고객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우상배 이앤씨 대표는 "오랫동안 이앤씨의 아이덴티티로 자리했던 미니멀 무드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개성 있는 캐릭터를 통해 고객과의 교감의 폭을 넓히겠다"며 "오랜 집콕 생활로 답답함을 해소하지 못한 20~30대에게 캐릭터 제품을 통해 자유와 감성의 모티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0 18:02:2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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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HMR 브랜드 '올반' 5주년 기념 '여름 브랜드 위크' 개최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에 마련된 '올반 여름 브랜드 위크' 행사 부스 모습.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의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올반이 론칭 5주년을 기념해 '올반 여름 브랜드 위크'를 개최한다고 20일 전했다. 2016년 9월 첫선을 보인 신세계푸드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올반은 육즙가득 왕교자, 육즙가득 새우왕교자 등을 첫 제품으로 내세우며 출시 3개월 만에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후 업계 최초로 에어프라이어 전용 간편식 '올반 에어쿡', 안주류 간편식 '올반 한잔할래' 등을 선보이며 서브 브랜드를 확장하고, 제품 라인업도 200여 종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올반 가정간편식은 론칭 5주년을 맞는 올해 매출액이 2016년 대비 10배 증가한 1000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기념해 신세계푸드는 다음달 1일까지 2주간 전국 20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진행되는 '올반 여름 브랜드 위크'를 통해 찰핫도그, 옛날통닭, 꿔바로우, 인생왕교자, 치킨텐더, 함박스테이크 등 냉동식품 6종과 베트남쌀국수, 열무김치 등 냉장식품 2종 등 8종의 올반 대표 가정간편식을 평균 15%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트레이더스 매장 내에 올반 가정간편식 제품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대형 행사 부스를 만들어 구매의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지난 2016년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론칭한 올반 가정간편식은 트렌디한 메뉴와 혁신적인 조리방법 등을 접목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가정간편식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국내 대표 가정간편식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0 14:39:1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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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캔햄, 올해 10개 넘는 국가에서 100억원 이상 판매 목표"

롯데푸드 캔햄 제품의 싱가포르 NTUC마트 진열 모습. /롯데푸드 롯데푸드는 올해 로스팜, 롯데 런천미트 등의 캔햄 수출액 1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2배 수준이다. 국내 캔햄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롯데푸드가 수출을 확대하면서 올해 캔햄 무역수지 흑자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푸드는 2019년 말부터 국산 캔햄 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식약처, 농림부와 협력을 통해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 국산 캔햄 수출길을 개척했고, 올해 3월에는 한돈으로 만든 로스팜을 추가로 수출했다. 6월 말부터 대만 내 주요 하이퍼 마켓(RT마트, PX마트, SOGO백화점) 2000여 점포에 캔햄 제품을 입점시키기도 했다. 현재 롯데푸드 캔햄은 싱가포르,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호주, 칠레, 멕시코 등에 수출되며 추후 인도네시아, 태국, 몽골, 일본, 러시아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푸드의 캔햄 수출 중량은 2018년까지 100t 이하였다가 2019년 347t, 2020년 1111t으로 빠르게 늘었다. 올해 상반기 921t을 기록해 캔햄 전체 수출 중량(1790t)의 절반 이상(51%)을 차지하며, 한국 캔햄 수출 확대를 이끌고 있다. 수출이 확대되면서 캔햄 무역수지도 264.7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관세청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가 캔햄 무역 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은 이번(2021년 상반기)이 처음이다. 특히 21년 2월부터 6월까지 연속 5개월 흑자를 이어가 향후 전망도 밝다. 롯데푸드의 캔햄 수출 확대 자신감은 우수한 품질에 기인한다. 해외에서 주로 판매되던 제품과 비교해 롯데푸드 캔햄이 육함량이 높고, 빈 공간 없이 햄이 캔을 꽉 채우고 있는 점도 중국 등에서 생산한 저가품과 비교가 된다. 한국 생산 제품이라 믿을 수 있다는 의견도 많아 가격이 상대적으로 고가임에도 해외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사각 캔햄을 만든 기술력으로 한국 캔햄의 수출길을 적극 개척하고 있다"며 "각 국가별 맞춤 제품으로 수출을 더욱 확대해 한국이 육가공 강국으로 자리 매김하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0 14:39:1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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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케어푸드 구독 서비스 '헬씨누리 건강식단' 선보인다

CJ프레시웨이가 재가 노인을 대상으로 케어푸드 구독 서비스 '헬씨누리 건강식단'을 운영한다. /CJ프레시웨이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케어푸드 구독 서비스 '헬씨누리 건강식단'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케어푸드란 상대적으로 저작력이 약한 어르신, 환자 등을 위해 쉽게 씹고 삼킬 수 있도록 가공된 상품을 말한다. CJ프레시웨이의 케어푸드 브랜드 헬씨누리는 노인식, 치료식 등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어르신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를 갖춘 헬씨누리 건강식단을 제공한다. 헬씨누리 건강식단은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비지팅엔젤스의 '엔젤스밀'을 통해 판매된다. 엔젤스밀은 5일치 식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지팅엔젤스의 돌봄을 받고 있는 재가 어르신 가정에 주 1회 배송된다. 엔젤스밀을 시작으로 CJ프레시웨이는 헬씨누리 건강식단의 유통망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헬씨누리 건강식단은 표준 레시피에 따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센트럴키친(중앙 집중식 조리시설)에서 반조리 또는 완조리 상품으로 생산된다. 식자재 전처리부터 조리, 검수, 포장까지 센트럴키친의 일원화된 시스템으로 위생안전과 품질 수준을 높였다. 비지팅엔젤스의 김한수 대표이사는 "어르신들에게 맛과 영양을 갖춘 건강식단을 간편하게 제공함은 물론, 재가 어르신 가정에 방문한 요양보호사의 식사 조리 시간을 줄여 본연의 돌봄 업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전략사업본부장은 "연화식, 저염식 등 고령친화식품을 개발해 헬씨누리 건강식단의 시니어 맞춤형 케어푸드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헬씨누리 전문점을 통한 요양시설 맞춤형 서비스 '급식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실버 시장에 최적화된 푸드서비스 사업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0 14:39:1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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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무더위에 인기 여름 상품 전년 대비 400% 이상 성장"

발란 '핫썸머 기획전' 포스터 이미지. /발란 온라인 명품 부티크 발란은 지난 6월 14일부터 한달간 인기 여름 상품의 판매량이 전년보다 400% 이상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성 여름 상품은 작년보다 450% 판매량이 늘었다. 이중 가장 판매량이 증가한 품목은 야구모자(볼캡)로 905%나 늘었다. 이어 샌들·슬리퍼(574%), 반팔티셔츠(335%), 선글라스(282%)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 여름 상품 판매는 작년보다 508% 늘었다. 선글라스가 10배 이상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반팔 티셔츠(555%), 반바지(487%), 야구모자(373%) 등의 상품에서 판매량 증가가 컸다. 인기 브랜드는 메종키츠네, 오프화이트, 샤넬, 톰브라운, 스톤아일랜드 순으로 잘 나갔다. 여성은 샤넬, 발렌티노, 에르메스, 메종키츠네, 구찌의 여름 상품을 찾았고, 남성에게선 메종키츠네, 오프화이트, 톰브라운, 스톤아일랜드, 아미의 인기가 좋았다. 남승훈 발란 해외영업 MD는 "올 여름 뜨거운 날씨가 예상되면서 '핫썸머 기획전' 아이템의 판매가 뜨겁다"며 "발란은 글로벌 명품 부티크를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어 여름철 개성있는 패션 아이템을 통해 나다움을 표현하고 싶은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배송으로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0 14:39:13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