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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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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티카, 공병 수거·리필 캠페인 '용기내고 리필해' 실시

아로마티카가 공병 수거 및 리필 캠페인 '용기내고 리필해'를 진행한다. /아로마티카 아로마티카가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해 공병 수거 및 리필 캠페인 '용기내고 리필해'를 진행한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로마티카가 자체적으로 고객이 사용한 용기를 회수해 다시 아로마티카 용기로 만드는 무한 재활용 선순환 프로젝트 '무한 플라스틱 싸이클'(무플싸)의 일환으로, 소비자가 다 쓴 아로마티카 공병과 투명 생수병을 반납하면 아로마티카 제품으로 리필해주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사용한 아로마티카 용기 혹은 투명 생수병을 깨끗이 세척한 후 택배 이용 또는 아로마티카의 플래그십 스토어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에 직접 방문해 반납하면 된다. 아로마티카는 오는 8월 31일까지 공병을 택배로 보내는 고객 대상으로 공병 1개당 아로마티카 공식몰에서 중복 사용 가능한 리필 상품 전용 2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제로 스테이션을 직접 방문해 공병을 반납하는 고객에게는 공병 1개당 아로마티카 제품 50g 리필을, 공병 5개를 모아오면 500g 리필 또는 리필팩 500ml를 증정한다. 수거 대상 품목은 아로마티카 플라스틱 공병 200ml 용량 이상, 유리 공병 30ml 용량 이상의 빈 용기다. 단, 비닐로 분류되는 리필팩과 재활용 선별장에서 선별이 어려운 소형 제품 및 튜브 제품은 수거 대상 품목에서 제외된다. 아로마티카 공병뿐만 아니라 재활용성이 뛰어난 투명 PET 소재의 생수병도 함께 수거한다. 투명 PET 생수병의 경우, 사이즈와 상관없이 10개를 모아 가져오면 아로마티카 제품 500g 리필 혹은 리필팩 500ml로 교환 받을 수 있다. 1인당 참여 한도는 없으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아로마티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로마티카의 김영균 대표는 "잔재쓰레기 제로를 꿈꾸는 기지인 제로 스테이션에서 고객들이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화장품 회사를 통해 회수된 용기가 실제 화장품 용기로 재활용되는 플라스틱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환경 캠페인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13 14:53:5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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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피앤씨, 싱가포르 3대 H&B스토어 가디언에 모레모 제품 공급

세화피앤씨가 동남아 최대 황금어장으로 손꼽히는 싱가포르 뷰티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싱가포르 대표 H&B스토어 가디언(Guardian) 매장에 모레모 베스트셀러 헤어제품 13종을 공급하는 것이다. 가디언은 동남아 최대 유통기업 데어리팜 그룹이 1967년 설립한 싱가포르 대표 H&B브랜드로, 왓슨스, 사사와 함께 3대 대형 H&B스토어 중 하나로 손꼽힌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6개국에 1400여 매장을 운영, 아시아 태평양 브랜드 재단(APBF)의 '브랜드 평가 대회'서 2년 연속 우수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동남아권역 유통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기로 한 모레모 제품은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2X', '리커버리밤B', '카페인바이옴 샴푸 중건성용', '카페인바이옴 샴푸 지성용' 등 헤어케어템 5종과 케라틴 단백질을 함유한 '케라틴 헤어컬러' 7종, 탈색제 '케라틴 헤어블리치' 등 프리미엄 염모 라인 8종이다. 모레모는 이로 인해 동남아권 뷰티시장 양대산맥으로 급부상중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모두 진출하게 되며, 모레모 화장품이 2030 세대 동남아 여성들이 사랑하는 헤어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모레모 마케팅 담당자는 "싱가포르 대표 H&B스토어 가디언을 통해 모레모 베스트셀러 제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싱가포르 고객들의 모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현지 맞춤형 전략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는 '모레모', '모레모 포 맨', '얼스노트', '리체나', '라헨느' 등 국내외 프리미엄 염색약과 헤어케어, 기초화장품을 중심으로 전세계 42개국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13 14:53:2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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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클럽, 타미힐피커·라코스테·폴로 '반팔 티셔츠 기획전' 마련

하프클럽이 18일까지 타미힐피거, 라코스테, 폴로 등 인기 해외 브랜드의 반팔 티셔츠를 최대 70% 할인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LF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의 브랜드몰 하프클럽이 오는 18일까지 '당신의 핏' 반팔 티셔츠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무더워진 날씨에도 포기할 수 없는 패션에 대한 고객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타미힐피거, 라코스테, 폴로 등 인기 해외 브랜드가 참여해 베이직한 디자인부터 격식 있는 자리에도 어울릴만한 스타일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타미힐피거, 라코스테, 폴로는 매 시즌 LF 하프클럽에서 전상품 품절 사태를 일으키고 있다. LF 하프클럽은 고객들이 이들 브랜드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해외에서 정식 통관된 100% 병행수입 정품만을 취급한다. 그간 평균 고객 평점이 5점 만점을 기록하며 후기를 통해 품질을 입증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타미힐피거와 폴로는 남녀 여름 티셔츠를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타미힐피거 여성 하트로고 반팔 티셔츠는 64% 할인된 2만10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폴로랄프로렌의 카라 반팔 칼라포니 제품은 67% 할인가인 3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라코스테 미니 피케 슬림핏 원피스는 최대 60% 할인한다. 이밖에도 헤지스, 써스데이아일랜드, 게스, 폴햄 등 총 17개의 유명 캐주얼 브랜드가 여름 제품을 준비했다. 헤지스는 여성 네이비 컬러배색 린넨혼방 반팔카라티셔츠를 최대 84%까지 할인한 2만원대에 선보이며, 써스데이아일랜드 오프숄더 원피스와 린넨 와이드 팬츠는2만9000원대에 판매한다. 하프클럽 사업부의 이화정 상무는 "이번 기획전은 더워지는 날씨만큼이나 여름철 패션에 대한 고민이 깊은 분들을 위해 하프클럽이 특별히 준비한 행사"라며 "유명 해외 브랜드부터 캐쥬얼 브랜드 베스트 상품까지 마련된 행사를 통해 올여름 스타일리쉬한 패션을 완성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13 14:53:2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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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잇, 유럽 현지서만 판매하는 명품 들여온다…'부티크' 서비스

머스트잇이 해외 부티크 매장의 명품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부티크' 서비스를 실시한다. /머스트잇 머스트잇이 해외 부티크 매장의 명품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는 '부티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유럽 명품 부티크 매장를 온라인으로 옮겨온 형태로, 현지에서만 판매하는 명품 아이템을 머스트잇에서 클릭 한 번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머스트잇은 국내 명품 주요 소비층이 원하는 상품뿐만 아니라 한층 다양하고 독특한 아이템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도 동시에 만족시키겠다는 목표다. 머스트잇 부티크 서비스는 기존에 구매 대행 또는 해외 직구를 통한 명품 구매 시 발생하는 해외통관 번호 기재, 국내와 상이한 해외 사이트 내 사이즈 표기법, 관·부가세 납부 등의 불편함 없이 간편한 명품 쇼핑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고도화된 연동 시스템으로 실시간 재고 및 가격 현황 등을 파악해 300여 개 명품 브랜드 상품 약 5만여 개를 유럽 현지와 동일한 컨디션으로 판매한다. 머스트잇은 올해 말까지 부티크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상품 수를 10만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규모가 큰 유럽 현지 부티크들과의 비즈니스 관계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확보할 예정이다. 머스트잇 고객들은 이번 부티크 서비스 도입으로 셀러들이 확보한 인기 명품 아이템과 개성 넘치는 유럽 현지 명품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부티크 서비스를 통해 상품 구색의 양과 질을 동시에 높였다"며 "구매 대행 또는 해외 부티크, 편집숍, 플랫폼 등을 통해 명품을 직구하던 고객들에게 특히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13 14:53:2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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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어린이집 대상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제공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서울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서국연) 소속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친환경 음식물 배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앞으로 CJ프레시웨이는 식약처 인증을 획득한 프리미엄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를 서국연 소속 어린이집에 설치해 어린이집의 친환경적인 음식물 배출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와 서국연은 지난해 9월 상호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원생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분리수거 구분 방법 ▲잔반 발생량을 줄이는 방법 등 음식물 줄이기와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집에 식자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안전한 식(食) 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의 보육을 위한 위생안전 컨설팅은 물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존에 운영해오던 편식 교육 프로그램 '아이누리 채소학교'와 '아이누리 바다채소학교'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뼈를 99% 제거한 수산물 등 어린이들과 보육교사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한 전용 상품 개발도 이어가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 위생, 친환경 식자재 공급 뿐만 아니라 음식물 처리기 설치를 통해 보다 위생적인 주방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해 올바른 급식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13 11:15:4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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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소비자중심경영 체계 구축…인권경영 선언문도 공표

지난 12일 삼양식품 본사에서 진행된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에서 진종기 삼양식품 대표이사(왼쪽)와 박경철 최고고객책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양식품 삼양식품은 12일 성북구 하월곡동 본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소비자를 중심으로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개선해 나가는지 평가하는 인증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선포식에서는 소비자중심경영 선언문을 공표하고 최고고객책임자(CCO)로 박경철 SCM본부장을 임명했다. 삼양식품은 선언문을 통해 ▲모든 경영활동에 소비자 최우선 고려 ▲소비자를 위한 안전하고 맛있는 제품 공급 ▲소비자 의견 수용 ▲소비자 불만 요인 예방 및 차단 ▲소비자 건강과 행복 우선 등의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제품 기획에서부터 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소비자중심경영의 체계를 구축해 고객 신뢰와 만족도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삼양식품은 이날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에 앞서 김정수 ESG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언식을 가졌다. 선언식에서는 강제노동·아동노동 금지, 차별없는 고용 및 근무환경,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산업안전보장, 책임있는 파트너 보호 및 관리, 지역주민의 인권과 환경 보호, 정직과 신용의 가치 실현 총 7가지의 인권경영 원칙이 공표됐다. 삼양식품은 구성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인권경영위원회 설치, 인권 구제 프로세스 정립, 인권영향평가 실시 등을 통해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소비자중심경영을 도입해 소비자 후생과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인권 보장에 힘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하반기에도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13 10:26:2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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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ABC마트, 소외된 이웃의 신발을 신겨주다

서울 화곡동 한 아동센터 담당자가 ABC마트 '한 점, 한 걸음' 캠페인 선물키트를 확인하고 있다. /ABC마트 ABC마트는 신발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행복을 나누고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래 세대를 후원하고, 소상공인과 협력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할 뿐 아니라 국내외로 제품을 지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구현한다. 나아가 한국 신발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외계층과 발맞춰 걷기 ABC마트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한 점, 한 걸음' 캠페인을 올해부터 진행 중이다. '한 점, 한 걸음' 캠페인은 ABC마트와 밀알복지재단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후원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이다. 지난 1월 1차에 이어 5월 3일 2차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기관의 인근 매장을 지정해 복지기관 아동·청소년에게 정기적으로 신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ABC마트 써코니 슈즈, 호킨스 샌들 등 여러 제품과 응원 메시지를 담은 선물키트를 각 매장과 결연을 맺은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1월 캠페인 참여 매장은 ABC마트 부산서면태화점과 포항중앙점을 비롯해 그랜드스테이지 강릉금학점, 광주중창로점, 대구동성로중앙점, 스탠다드플러스 대전은행점 등으로, 2020년 태풍 피해를 입었거나 코로나19 여파가 컸던 곳 위주였다. 2차에 추가로 선정된 11~20호 매장은 ABC마트 서울대입구역점, 그랜드스테이지 신제주연동점, 창원상남점 등이다. ABC마트는 1, 2차 캠페인을 통해 20개 후원 매장, 총 657명의 아동·청소년과 결연을 맺었으며 수도권을 넘어서 전국으로 정기 지원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해외 지역으로는 올초 국제구호개발기관 글로벌비전과 베트남 빈곤농가의 지역주민 및 아동들에게 5억원 상당의 신발 2만2000족을 기부한 것이 있다. 기부 수혜지역은 베트남의 대표 낙후농촌지역인 번째(Ben Tre)성으로, 글로벌비전이 현지 주민들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으로 도움을 주는 곳이다. ABC마트의 해외기부는 단순기부가 아닌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난해 12월 홍대 4개 매장에서 소비자가 구매한 신발 수량만큼 새 신발로 베트남 빈민농가에 일대일 기부되는 '원포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3주간 약 2300족의 신발을 모은 바 있다. ABC마트가 지난해 12월에 부산 지역 소규모 슈즈 브랜드 4곳을 자사 아트닷컴에 입점시켰다. /ABC마트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상생 ABC마트는 소상공인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상생, 신뢰의 가치도 전달하고 있다. 유통채널 및 판매경험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확장해 지역민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2020년 12월에 부산 지역에 기반을 둔 소규모 슈즈 브랜드 4곳을 자사 공식 온라인몰인 아트닷컴에 입점시키며, 입점 수수료 감면 혜택과 다각도의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했다. 이어 4월 27일 '2021 소상공인 지원사업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신발산업과 경기 불황을 겪고 있는 지역 신발 영세업자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다.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한 첫번째 프로젝트는 서울시 성수동 수제화 활성화를 위해 신진 디자이너 발굴, 아카데미 운영 등을 맡은 '성수수제화'와 머리를 맞대는 것이다. 소규모 수제화 브랜드들을 선정해 판로 확대 및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ABC마트는 한국 신발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을 지속 도모하며, 로컬 브랜드들에게 입점과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기도 하다. ABC마트는 지난해 8월, 수재민과 자원봉사자 및 지원 인력을 돕기 위해 약 5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ABC마트 ◆폭염과 호우 피해 지역 살피기 지난해 8월, ABC마트는 밀알복지재단과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폭염에 이중고를 겪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한 지원을 진행했다. 밀알복지재단이 진행하는 '독거노인에 더욱 가혹한 올여름' 캠페인에 포함되는 지원 키트 구성품으로 100족의 제품을 기탁한 것이다. ABC마트가 준비한 제품은 호킨스의 캐주얼 운동화 2종으로 무게가 가볍고 쿠셔닝이 뛰어나 어르신들이 착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준비된 운동화 2종은 밀알복지재단이 이번 캠페인을 위해 제작한 '시원한 마음 한가득' 쿨키트 구성품에 담겨 전국 각지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됐다. 같은달 13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피해 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및 지원 인력을 돕기 위해 약 5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전국 곳곳에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수재민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와 수해지역의 피해 복구에 동참하는 뜻에서 구호물품 지원에 참여했다. ABC마트가 전달한 재해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 수재민과 복구작업 중인 지원 인력이 현장에서 쉽게 착용할 수 있는 슬라이드(슬리퍼)와 양말 등이다. 구호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도움으로 전국 각지 피해 지역과 대상에 따라 필요한 구성품을 달리해 전달했다. 이후 8월 18일에는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복구 현장 지원을 위해 약 2000만원 상당의 장화를 추가로 기부했다. 1차 구호물품을 지원한 데 이어 코로나19 재확산세 여파로 속도를 내지 못했던 피해 현장 복구 작업이 재개됨에 따라 추가적으로 준비해 전달하게 됐다. 한편, ABC마트는 올해 2월 말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으로 인해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된 시기였다. 전달된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자가격리된 시민과 의료진 등 관계자들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 방역 물품을 구매하는 데 쓰였다. ABC마트는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과 지역 사회를 돌보는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12 10:07:3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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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벤처 CEO 열전⑪] 국내를 넘어 세계 대표 애슬레저 브랜드 꿈꾸는 이수연 젝시믹스 대표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실내와 집 근처 1마일(1.6㎞) 반경 내에서 입을 수 있는 옷'을 의미하는 '원마일웨어'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레깅스가 쇼핑몰에서도 지하철에서도, 심지어 출근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옷이 됐다. 또 패션업계에 젠더리스 열풍이 불면서 여성들뿐 아니라 남성들도 레깅스를 입기 시작했다. 이러한 레깅스 일상화의 중심에 레깅스 1위 브랜드 젝시믹스의 이수연 대표가 있다. 이수연 대표가 이끄는 젝시믹스는 지난해 단일 브랜드로 매출 1094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달성하며 론칭 이래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경쟁사인 안다르는 760억원, 뮬라웨어는 453억원의 매출에 그친 해였다. 국내 레깅스 시장 규모는 2016년 6386억원에서 2018년 7142억원, 2020년 7620억원으로 집계(유로모니터)됐는데, 세계에서 3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규모이고 이를 업계 1위 젝시믹스가 이끌었다. 이수연 젝시믹스 대표의 인스타그램 계정 운동 모습. /인스타그램 ◆'디자인' '운동' 특기 십분 발휘해 진두지휘 젝시믹스를 포함해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에 해당하는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서 강민준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를 이루고 있는 이수연 대표는 젝시믹스 브랜드의 상품 R&D와 국내 시장 전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대학에서 그래픽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2016년까지 웹디자이너로 근무하던 중 자신의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의류 쇼핑몰을 창업했다. 그 과정에서 의류 분야에 자연스럽게 진입하게 됐다. 그러다 젝시믹스의 디자인 팀장을 맡을 기회가 생겼고 평소 운동에 관심이 많았기에 기회를 잡았다. 꾸준한 매출 상승에 기여하다가 지난 2017년 젝시믹스코리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옛 이름)의 대표 자리에 올랐다. 젝시믹스의 특징인 뛰어난 품질이 바로 이 대표의 경험에서 온다. 디자인을 전공한 이 대표는 특유의 꼼꼼함을 발휘해 제품을 직접 디자인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수연 대표는 "제품 출시 전 필라테스, 요가, 헬스 등을 하며 직접 제품을 테스트 해보는데 조금이라도 불편한 점이 있으면 전면 재수정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운동 콘텐츠와 젝시믹스에 관한 소식을 주로 업로드하며 8만6000만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기도 하다. 이 대표가 젝시믹스에 입사해 실장, 이사, 대표이사까지 진급하면서도 꾸준히 운동을 놓지 않은 결과다. 이 대표는 퇴근 전후, 사내 운동 시설 등을 틈틈이 이용하며 1차 소비자로서 느낌과 피드백을 제품에 반영하고 이를 기록한다. '나라면 우리 제품을 사용할까' 하는 마인드를 평소 가장 중요시 여기기 때문이다. 젝시믹스가 편의점 GS25에서 제품 판매에 나섰다. /GS리테일 ◆과감한 제품군·라인업 확장 레깅스부터 탑, 수영복, 애슬레저, 애슬레저슈즈, 맨즈라인, 각종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젝시믹스는 올해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380N 라인을 통해 프리미엄 레깅스의 대중화에 앞장선다. D2C(Direct to Customer) 전략 외에도 소비자 접점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망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4월부터 GS리테일과 협업해 GS25 편의점에 애슬레저 의류로 단독 입점, 레깅스 및 홈트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올해 초에는 서울시에서 조사한 '100대 인터넷 쇼핑몰 평가'에서 마켓컬리, 홈플러스 등과 나란히 1위(의류 몰 분야)를 달성하기도 했다. 여성 레깅스 브랜드로 시작해 액티브웨어 브랜드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젝시믹스는 코스메틱 라인까지 출시해 제품 카테고리와 타깃층을 넓혀 나가고 있다. 젝시믹스는 지난 4월, 젝시믹스 브랜드의 새로운 뮤즈로 2PM을 발탁하며 젠더리스 제품군 확장 및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보이그룹 2PM의 두터운 해외 팬층을 겨냥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과열되는 경쟁을 의식하지 않고 국내 대표 애슬레저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는 것이 이 대표의 방향성이다. 이수연 젝시믹스 대표(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각자대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한국을 넘어 해외로…"K-패션 스포츠웨어" 젝시믹스 측은 올해 8월까지 일본 필라테스 요가웨어 체인점 '라이프 크리에이트' 내 점포를 70개 지점으로 확대하는 등 일본 오프라인 애슬레저 시장에서 입지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0월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일본 시장에 진출한 젝시믹스는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8월에는 일본 최대 온라인쇼핑몰 라쿠텐에서 요가웨어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호실적을 거두며 주목 받았다. 이 대표는 "아시아 여성의 체형에 맞춰 디자인된 젝시믹스의 제품들이 일본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온라인 외에도 다양한 현지 피트니스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 고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는 일본 외에도 미국, 중국, 홍콩 등 해외 총판에 주력하는 한편 프리미엄 상품 개발과 상품군 확장으로 이익률 10%를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말에 이미 중국과 미국의 해외 총판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에서는 12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현지 기업 티엔마스포츠와 직접 계약을 맺었고, 미국 시장은 나이키와 아디다스, 리복 등 약 200개 유명 해외 스포츠 브랜드들의 총판 및 수출 계약을 담당, 성공시킨 젝시미스USA 의 존 박 대표가 맡았다. 이 대표는 "젝시믹스는 눈에 띄는 성장세 속에 고무적인 성과를 얻고 있으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 스포츠웨어 전문 브랜드로 발돋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11 10:57:5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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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타일쉐어·29CM 3000억원에 인수 본계약 체결

지분 전량 확보 계약 체결 각 플랫폼별 독립 운영 계획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스타일쉐어와 29CM의 경영권 인수를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무신사는 스타일쉐어의 지분 전량(100%)을 확보하는 주식매매계약(SPA)과 주식의 포괄적 교환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대금은 3000억원이다. 스타일쉐어는 무신사가 지분 100%를 소유한 완전자회사로 편입되고, 29CM를 운영하는 에이플러스비는 무신사의 완전손자회사가 된다. 무신사는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거쳐 스타일쉐어와 29CM를 공식 편입할 예정이다. 스타일쉐어는 780만명 이상의 1020 세대 회원을 보유한 패션 정보 커뮤니티다. 하루 평균 3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콘텐츠를 생산·소비·공유할 정도로 패션 정보 교류가 활발한 플랫폼이다. 지난해에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협업해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채널 '스쉐라이브'를 론칭하는 등 지속해서 성장 동력을 확보해왔다. 29CM는 감도 높은 브랜드와 상품 큐레이션으로 2535 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셀렉트숍이다.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을 넘나드는 브랜드 구성과 감각적인 큐레이션 콘텐츠를 앞세워 차별화된 미디어 커머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정체성이 분명한 신진 브랜드 육성과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상품 제안으로 주목을 받으며 3년 연속 2배 이상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무신사는 인수 이후에도 스타일쉐어와 29CM의 핵심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현재와 같이 플랫폼별로 독립 운영한다. 입점 브랜드 성장 지원 혜택과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 부분에 통합 시너지를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스타일쉐어와 29CM 인수는 무신사가 추구하는 브랜드 패션 시장에서 고객과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진출을 비롯해 국내 브랜드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성장 지원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 측면에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09 12:53:2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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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브랜드평판 1위 또 오른 교촌…'착한 치킨'도 강세

교촌치킨이 치킨 전문점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평판 조사에서 세 달 연속 1위에 올랐다. 교촌에프엔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 의미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세 차례 분석한 조사에서 한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28개 치킨 전문점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치킨 브랜드 평판조사는 소비자 빅데이터를 수집해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됐다. 세 가지 지수를 다 더한 것을 브랜드 평판지수로 삼아 브랜드 평판에 관한 순위를 매겼다. 최근 꾸준히 1위를 기록한 교촌치킨 브랜드 분석에서는 5월 '교촌허니 레이디스 오픈·수제맥주·주문앱'이, 6월에는 '최대실적·위생등급·주문앱', 7월 '주식·장학금·주문앱'이 키워드로 꼽혔다. 교촌치킨은 최근 권원강 교촌치킨 창업주가 전 가맹점주에 1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증여한 점, 보호종료아동지원사업으로 선정된 36명 청년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한 점, 가맹점 교육 앱 '교촌 e-아카데미'를 통해 비대면 시대 QSC(품질, 서비스, 위생) 관리 강화에 나선 점 등이 주효했다. 교촌에프엔비는 사회적 책임 강화로 ESG 경영 기틀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SG 경영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올해 대외협력지원부문을 신설한 바 있으며, 대외 커뮤니케이션 확대를 통한 기업 신뢰도 제고가 주요 골자다. 이밖에 건강한 치킨 이미지를 내세운 '착한 치킨' 브랜드도 대세로 떠올랐다. 팬데믹 사태로 인해 건강한 음식에 관한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이달 소비자평판 3위 브랜드는 기름을 쏙뺀 오븐구이 치킨 브랜드 굽네치킨이 차지했다. 푸라닭의 경우 치킨업계 매출 2, 3위인 BHC, BBQ에 이어 오븐에 굽고 튀기는 오븐-후라이드 조리법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으며 6위에 올랐다. 굽네치킨과 푸라닭 모두 앞서 5월, 6월에 비해 브랜드 순위가 상승했다. 또 18L 기름 한 통에 58마리만 튀기며 현미 파우더를 사용한다는 바른치킨, 매일 새 기름으로 60마리만 튀긴다는 60계치킨도 각각 7, 8위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웰빙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름에 튀기지 않은 구운 치킨, 건강에 좋은 재료와 조리방식을 이용한 치킨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7-08 15:52:3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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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제주 관련 섬유유연제 브랜드 ‘허브마리 1848’ 론칭

허브마리 1848 브랜드 로고. /애경산업 애경산업은 제주산 허브에서 추출한 에센스를 담은 초고농축 섬유유연제 브랜드 '허브마리 1848(HERBMARY 1848)'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허브마리 1848은 자연스러운 허브향과 안심 성분 섬유유연제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기획된 초고농축 섬유유연제 브랜드다. 제주 지역의 따뜻한 햇살과 건강한 토양이 만든 제주산 허브의 에센스를 함유해 향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명 허브마리 1848은 신선하고 향기로운 제주의 허브를 찾아 날아다니는 나비라는 뜻의 '허브마리'와 제주도의 면적 '1848'km2를 의미한다. 허브마리 1848은 제주 허브에센스와 레몬그라스, 일랑일랑, 티트리 등 허브블렌딩 오일을 함유해 섬유를 부드럽게 유지시키는 유연 기능은 물론, 은은한 향을 내는 허브마리 1848 섬유유연제 3종을 먼저 출시했다. 허브마리 1848 섬유유연제는 애경산업 비농축 섬유유연제 대비 3배 더 농축한 제품으로, 기존에 쓰던 양의 1/3만 사용해도 부드러움과 향기가 오래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걱정되는 성분인 미세플라스틱 향기캡슐, 색소, 파라벤 6종 등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해 온 가족 의류에 사용 가능하다. 허브마리 1848 섬유유연제는 ▲동백꽃 향을 담은 '카멜리아 힐' ▲버베나 향의 '버베나 힐 퓨어' ▲제주한란의 향인 '제주 오키드 힐' 등 총 3종을 출시해 취향에 따라 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허브마리 1848 섬유유연제는 네이버 애경산업 직영몰, 쿠팡 등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08 13:49:2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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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패션 플랫폼 중 사용자 수·사용 시간 1위"

지그재그가 6월 사용자 수 360만명으로 패션 플랫폼 중 가장 높은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 /카카오스타일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6월 한 달 동안 패션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를 기록하고, 론칭 이래 최다 월거래액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HD(안드로이드+iOS)에 따르면, 지그재그의 6월 MAU는 360만명으로 패션 플랫폼 중 1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1인당 앱 사용 시간도 지그재그가 약 52분으로 패션 플랫폼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는 등 단순 사용자 유입을 넘어 실제 앱을 즐겨 쓰는 유의미한 사용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거래액 7500억원을 기록한 지그재그는 올해 여성 패션 플랫폼 최초로 연간 거래액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그재그의 6월 한 달 거래액은 론칭 이래 최초로 900억원을 넘어섰으며, 자체 개발한 통합 결제 서비스 '제트(Z) 결제'를 통한 상반기 결제액도 전년 대비 110% 급증했다. 올해 3월 오픈한 브랜드관을 통해 상품군을 패션 브랜드까지 확장하고, 오늘 주문하면 다음 날 도착하는 '직진배송' 서비스 등 신규 비즈니스가 빠르게 자리를 잡은 점이 거래액과 MAU 증가에 주효했다. 카카오스타일은 윤여정 배우를 모델로 발탁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브랜드 캠페인과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혜택 존' 오픈,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및 이벤트, 입점 판매자를 위한 새로운 기능과 혜택 등이 시너지를 내며 거래액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고객들이 다양한 상품을 좋은 가격에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판매자들의 지속적인 매출 향상을 위한 긴밀한 협업 등으로 인해 상반기 거래액이 크게 상승했다"며 "지그재그 고객과 판매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08 12:58: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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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립스틱으로 크레용 제작한 신세계인터내셔날…"아동기관에 기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자사 브랜드의 립스틱을 업사이클링해 크레용으로 제작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7일 오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내 취약 아동들에게 폐립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크레용 375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012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통기한이 임박한 자사 브랜드 립스틱 3820개를 모아 크레용으로 업사이클링해 소외 계층을 향한 따스한 나눔을 실천한 것이다. 소각 폐기를 앞두고 있던 정상가 총 1억1000만원 상당의 립스틱이 재활용돼 주황, 빨강, 자주 등 붉은 계열의 크레용 375세트(5개입)로 제작됐다. 폐립스틱 2개당 크레용 1개를 만들 수 있어 환경보호는 물론, 저소득층 아동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붉은 색상 외에도 쓰다 남은 몽당 크레용을 모아 블루, 그린, 옐로우 등의 세트를 추가 제작했다. 립스틱 크레용 세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강남드림빌 등 서울 내 지역아동센터 4곳에 보내졌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자원을 재활용하면서 의미 있는 기부까지 진행할 수 있는 활동인 만큼 앞으로 지역사회와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희망프로젝트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15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연간 평균 2~3회씩 국내외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 키트를 제작하는데, 환경을 주제로 한 동화 팝업북을 비롯해 자연 분해 가능한 소재의 옥수수 양말인형 코니돌, 아동 신발 폴짝 등을 직접 만들어 사회복지 단체에 기부 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08 12:37:5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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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작소, 대표 제품 '제습제·고무장갑' 라인업 확장

생활공작소 '습기의 영혼까지 끌어 모으는 제습제' 스탠드형 제품 이미지. /생활공작소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대표 스테디셀러인 '습기의 영혼까지 끌어 모으는 제습제(이하 제습제)'와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게 해 줄게. 라텍스 고무장갑(이하 고무장갑)'의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8일 전했다. 블랙·화이트의 깔끔한 디자인과 뛰어난 제품력으로 생활공작소의 성장을 견인한 일반형 제습제에서 제습력은 한층 강화하고, 사이즈는 압축해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스탠드형과 옷걸이형 두 가지 형태로 새롭게 출시했다. 스탠드형 제습제는 제품 뒷면 전면을 흡습 면적으로 활용해 일반 용기형 제습제 대비 4배 빠른 제습력을 자랑하며, 국내에서 생산된 비드형 고순도 염화칼슘을 내장,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옷걸이형 제습제의 경우 얇은 파우치에 염화칼슘 200g을 담은 제품으로 동봉된 걸이에 제습제 본품을 끼워 옷장이나 행거, 장롱에 걸어 두면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습기 흡수량과 잔여 용량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제품의 패키지 일부를 투명하게 제작했으며,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별도 표시선이 있다. 사용 후 제습된 물은 하수구에 따라 버리고, 포장지는 일반 쓰레기로 배출할 수 있도록 제작돼 분리배출에도 용이하다. 또한, 생활공작소의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고무장갑도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품목에 한해 새 컬러와 빅 사이즈의 제품을 출시한다. 고무장갑 일반형은 기존의 그레이와 베이지에 이어 딥 그린 색상을 내놓으며 집안 분위기나 취향에 맞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다양화했다. 여기에 손이 큰 사람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일반형 딥 그린 및 밴드형 그레이 제품에 기존에는 없던 라지(L) 사이즈를 추가했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제습제와 고무장갑은 생활공작소의 베스트셀러로, 그간 생활공작소에 보내주신 성원에 제품력과 디자인을 강화한 신제품으로 보답하고자 이번 라인업 확장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의견에 귀 기울이며 보다 나은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 내 다양한 옵션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08 12:08:47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