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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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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가격 인상의 명과 암(하)] 글로벌 명품 업체 ‘횡포’…명보다 암이 더 커

"가격을 인상할 수 있는 여지가 아직 충분하다고 믿는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가 실적 발표 때 내놓은 입장이다. 해마다 수차례씩 가격을 인상했음에도 소비자들, 특히 한국 소비자들의 '명품사랑'으로 더 값을 올려도 된다는 자신감이 묻어난 발언이라는 해석이다. 루이뷔통모에헤네시의 루이비통을 비롯한 주요 명품 브랜드는 고가의 가격 정책으로 브랜드 가치를 키우고 상품에 대한 진입 장벽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루이비통 측은 최근 자신들의 명품이 중고 거래, 리셀 등을 통해 제테크의 수단이 되고 있는 시장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샤넬도 고객의 구매 성향을 분석해 리셀러 등의 매장 이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판매 유보 고객으로 분류되면, 어떤 방식으로도 해당 브랜드 제품을 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매장 방문도 금지된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명품업체들의 터무니 없는 가격 상승이 부추긴 시장의 변화를 무시한 채 브랜드 가치만 지켜내려는 전략이라고 비판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명품사가 지속 추구해온 '베블런 효과(가격이 오르는 데도 일부 계층의 과시욕이나 허영심 등으로 인해 수요가 줄어들지 않는 현상)' '스놉 효과(특정 상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면 그에 대한 수요가 줄어드는 소비현상)'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해온 탓에 가격 상승과 충성 고객을 향한 집중 판매로 이어졌고, 시장 내 명품을 취급하는 새 경로가 생겼다는 것이다. 온라인 명품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인기 품목인 명품들의 가격이 일제히 오르면서 매장 앞에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이 발생하고 명품 플랫폼이나 해외 직구 등을 통해 명품을 구입하는 경향이 커졌다"면서 "그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 명품의 가격을 더 올린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력 명품 브랜드들의 콧대에 백화점 측의 브랜드 유치 전쟁이 더욱 치열해지며 입점을 위해 경쟁이 과열되는 상황도 만들어지고 있다. 명품 판매액의 수수료 등은 비밀에 부쳐지고 있지만, 명품 브랜드는 10%대 초반 정도를 판매수수료로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에 입점한 일반 브랜드는 일반적으로 판매액의 25~30%를 백화점에 수수료로 지급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품 판매가 현재 매출 등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백화점 측은 소비자 유입과 업계 내 위상을 위해 브랜드 유치 등에 온 역량을 쏟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에루샤(에르메스·샤넬·루이비통) 등의 유치 성공 경력을 갖고 있는 MD(상품기획) 출신 손영식 대표와 손잡고 정유경 총괄사장이 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해외 패션 관련 전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박철규 전 삼성물산 패션부문 부문장을 영입,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사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백화점들은 인기 명품 브랜드와의 수수료 협상에서 밀리는 것은 물론, 매장 위치부터 규모까지 명품 브랜드들의 요구에 안 맞춰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업계 관계자는 "특히 코로나19로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명품으로 매출이 어느 정도 확보되다보니 협상에서 유통업체들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소비자들도 명품을 통해 '플렉스'를 하거나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당분간 명품 업체들의 콧대는 계속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22 16:27:1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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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피부 색소 침착 관여 유전자 발견…화장품 적용할 것"

유전자 조절성분의 자외선에 의한 멜라닌 색소 생성 세포 성장 억제 효과.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한국 여성의 대표적 피부 고민인 색소침착에 관여하는 피부 유전자 7종을 발견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피부학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2건이 게재되었으며, 4건의 국내 특허와 1건의 국제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이는 고객들의 타고난 피부 특성에 따른 맞춤형 미백 화장품 개발에 커다란 진전을 가져올 수 있는 핵심적인 성과다. 기존 미백 화장품들은 자외선으로 인한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거나 감소시킬 수는 있었지만, 사람의 타고난 유전자로 인한 모든 멜라닌 색소 생성은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동일한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개인의 피부 특성에 따라 색소 침착 개선 효능에 차이와 한계가 있었다. LG생활건강 미래기반연구소 연구진들은 이러한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색소침착과 연관된 고객 개인별 유전자들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다면, 해당 유전자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효능 성분의 개발을 통해 미백 효과가 탁월한 맞춤형 화장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한국인 약 5만명의 피부 특성과 유전자 정보로 구성된 '피부-유전자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피부 색소침착 연관 유전자 발굴을 진행했다. 특히 발굴된 유전자 중 2종은 '세계 최초로 발견된 피부 색소침착 연관 유전자'로, 한국인 피부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유전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현재 연구진은 발견된 유전자들의 기능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효능 성분 개발과 함께 고객 유전정보를 통해 미래의 색소침착 정도를 예측하고 자신에게 맞는 피부 관리법을 추천하는 진단 플랫폼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피부 진단부터 그에 적합한 화장품 제공으로 이어지는 토털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의 출시를 계획 중이다. 미래기반연구소의 강내규 소장은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주름, 탄력 등 대표적인 피부 노화를 타깃으로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AI를 활용한 대규모 유전자 기반의 디지털 연구 혁신을 가속화함으로써 고객의 피부 특성을 초세분화하고 이에 맞춘 토털 안티에이징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22 14:11:2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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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가품 논란에 네이버 크림 정면 반박…"감정 결과 100% 정품"

피어 어브 갓 에센셜 티셔츠. /무신사 무신사는 22일 무신사 스토어 공지사항 및 뉴스룸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월 18일 네이버 크림이 제기한 '피어 오브 갓 에센셜(이하 에센셜)' 브랜드와 관련된 가품 취급 주장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앞서 지난달 네이버의 크림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으로 에센셜 제품의 정·가품 기준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가품 예시 사진 속에 무신사 브랜드 씰을 노출했다.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네이버의 리셀 서비스 자회사 크림 측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억측에 불과하며 무신사는 에센셜 브랜드의 100% 정품만을 취급한다"고 이날 입장을 발표했다. 무신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무신사 부티크는 브랜드 본사가 유통하는 글로벌 편집숍에서 직매입한 100% 정품만을 취급한다"면서 "최근 무신사 부티크에서 판매한 에센셜 상품 또한 브랜드의 공식 유통처에서 확보한 100% 정품"이라고 밝혔다. 무신사는 지난 1월 에센셜 상품 판매를 중단한 데 대해서는 "고객들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무신사는 네이버 크림이 공지사항을 게시한 이후로 내부적으로 여러 경로를 통해 에센셜 브랜드 정품 검증 작업을 펼쳤다. 무신사는 에센셜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환불을 진행하며 회수한 제품과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재고까지 합쳐 에센셜 공식 판매처인 팍선(PACSUN) 및 국내외 검증 전문기관에 정품 여부를 의뢰했다. 해당 제품을 공급받고 검수하는 작업이 담긴 CCTV 영상 원본을 재확인하는 등 유통 경로까지 전수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무신사 부티크에 제품을 공급한 팍선 측은 "무신사가 확보한 에센셜 제품은 100% 정품이 맞으며 상품 별로 개체 차이가 존재한다"는 공식 입장을 전해왔다. 또한, 무신사는 한국명품감정원에 다수의 에센셜 브랜드 제품에 대한 감정을 요청했는데, 감정원 측은 "의뢰한 제품에서 일부의 개체 차이가 발견됐으나 이를 가품 여부를 판정하는 기준으로 삼을 수 없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검수를 진행한 상품 중에 가품이라 확정적으로 감정할 수 있는 상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무신사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800만명이 사용하는 명품 감정 서비스 레짓 체크 바이 씨에이치(Legit Check by Ch)는 "무신사 부티크가 의뢰한 에센셜 제품은 100% 정품이 맞다"는 감정 결과를 냈다. 무신사는 생산 지역, 작업자의 역량, 유통 환경 등의 다수 요인에 의해 불가피하게 나타날 수 있는 공산품의 개체 차이 가능성을 배제하고, 자의적이며 일방적으로 타사 제품을 가품으로 단정지은 크림에 지난 18일 영업방해 및 명예훼손에 해당되는 권리침해성 게시물을 삭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크림을 상대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포함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무신사는 "브랜드의 정·가품 진위 여부를 판가름 하는 것은 해당 브랜드의 고유 권한"이라며 "제품 유통 과정에 권리가 없는 중개 업체에서 자의적 기준에 근거해 검수를 진행하는 것은 브랜드의 공식적인 정품 인증 단계와 엄연히 다르며 공신력이 없다"고 말했다. 무신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무신사 스토어를 통해 에센셜 브랜드 판매를 재개하기로 했다. 다만, 에센셜 브랜드의 '남성용 프론트 로고 반팔 티셔츠 화이트/차콜' 제품은 정품 감정 의뢰에 활용하거나 개체 차이 검증을 위한 전수조사 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상품 가치가 일부 떨어졌다고 판단돼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22 14:10:5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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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값 고공행진 명과암(상)] 유통업계 매출 상승에 '효자'

명품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코로나19로 온 나라가 힘들다고 아우성이지만 제품 하나에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명품을 사기 위해 줄을 서는 '명품런'이 등장하는가 하면, 아예 온라인으로 명품을 판매하겠다는 플랫폼 업체들도 등장해 수많은 회원들을 확보했다고 자랑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보복소비', 젊은층의 '플렉스', 더 심해진 '빈부격차' 등 원인분석은 다양하지만 명품시장의 성장이 국내 경제에 긍정적인 기여만 하는 것은 아니다. <메트로경제신문>은 명품시장을 둘러싼 명과 암을 2회에 걸쳐 짚어본다. <편집자주> 샤넬의 클래식 플랩백. /샤넬코리아 국내 시장에서 명품 가격이 합당한 기준과 이유 없이 꾸준히 오르면서 이에 대한 연쇄 작용으로 유통업계의 매출까지 상승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는 이날 오전 공식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대규모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핸드백 종류를 중심으로 최대 17.1% 가격을 올린 것. 지난달에는 롤렉스, 티파니와 같은 명품 잡화류를 주로 취급하는 브랜드가 가격 인상을 행했고, 이달 들어서는 프라다가 인기 제품 중심으로 최대 11% 가격을 올렸다. 명품업계의 정통 하이엔드 브랜드라 불리는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세 브랜드는 연초부터 이미 가격 인상 조치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에르메스는 최근 핸드백, 잡화 등의 가격을 5~10% 가량 올려 조정했다. 루이비통은 가격대가 높은 예물백 등 위주로 비교적 높은 인상 폭을 적용해 가격을 변동한 바 있다. 샤넬은 지난해 대표 제품이자 기본 명품 아이템으로 꼽히는 클래식백의 가격을 1000만원 이상으로 올려버렸다. 이 가운데 루이비통은 지난해에도 무려 다섯 차례나 가격을 인상해 왔다. 이들 명품 브랜드가 상징적인 숫자에 해당하는 1000만원대를 향해 갑작스럽게 가격 인상 정책을 펼치거나 잦은 가격 변동을 행하면서 많게는 약 26% 가격을 올린 것에 관해 업계를 비롯한 소비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가격을 올린 것과 더불어 보복소비 및 과시소비 현상으로 명품이 많이 팔리면서 관련 브랜드들은 한국 시장에서 매출도 늘어났다. 굵직한 명품 브랜드 여러 가지를 소유한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는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루이뷔통코리아와 에르메스코리아의 매출 신장률은 각각 33.4%, 15.8%이며, 영업이익은 각각 177.2%, 15.9% 상승했다. 샤넬코리아 매출은 면세사업부로 인해 12.6% 감소했지만 백화점, 부티크 등 일반 매출은 30% 가까이 뛰었다. 샤넬코리아의 전체 영업이익은 34.4% 증가했다. 상황이 이러하자 주요 백화점 매출 역시 럭셔리 카테고리가 견인하며 매출이 전년에 비해 큰폭으로 증가하며, 연매출이 1조원을 넘는 점포가 속출했다. '에류샤' 3대 명품 매장을 갖고 있는 백화점들이 모두 1조 클럽에 가입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연매출이 2조5000억 원을 넘어서면서 일본 이세탄 신주쿠점과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등을 제치고 매출 세계 1위 백화점으로 오르기도 했다. 이밖에 명품을 사고 파는 경향이 강해지며 20조원 규모의 리셀 시장이 형성되고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의 업체도 성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명품 같은 경우 예전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갖고 있으면 제테크를 할 수 있다는 심리가 자극되며 제품을 구해 소비자들끼리 거래하는 중고 시장이 크게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명품 온라인 플랫폼 시장도 활성화되며 관련 업체, 종사자가 대거 발생했다. 2021년 1분기 기준 온라인 명품 플랫폼에서 MZ세대가 결제한 비중이 73%에 달하면서 유력 업체 머스트잇, 트렌비, 발란 등의 거래액 규모가 점점 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21 16:20:1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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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크, '2022 대한민국 브랜드 평가' 1위…신체 균형 위한 제품 호평

리비크 제품 라인업. /브이앤코 종합 밸런스 케어 브랜드 리비크가 뷰티 브랜드(바디케어) 부문 '2022 대한민국 브랜드 평가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리비크는 일상의 활력과 생기를 위해 신체의 균형을 찾아주는 브랜드로, 국내에 내로라하는 피부 전문가와 연구진 10명 이상이 모여 탄생했다. 빠른 효과와 지속 가능한 케어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올바른 신체 균형을 이루도록 효과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제공해 인정 받았다. 리비크는 기술 및 디자인 특허를 받아 턱과 목라인을 한번에 관리해주는 리프팅 밴드 '브이 듀얼핏 밴드'를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채워주고 순환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는 제품 '뷰티밸런스'와 예민한 피부, 자극받은 피부를 위한 3세대 시카크림 '브루시카 크림'을 최근 출시해 성분에 까다로운 뷰티앱 화해에서도 4.37점을 기록한 바 있다. 리비크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관해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진보된 제품 경험을 공유할 계획으로 피부와 신체 밸런스를 위한 제품들을 엄선해 선보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21 16:17:4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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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산행 플랫폼 알파인 클럽(BAC) 도전자 30만명 돌파"

블랙야크 광고모델 아이유가 알파인 클럽(BAC) 로고를 들고 있다. /블랙야크 블랙야크가 운영하는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이하 BAC)의 도전자수가 3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로 론칭 10년차를 맞이한 BAC는 2020년 4월 14만명을 돌파한 이후 약 2년 만에 기존 도전자수 보다 많은 16만명의 신규 도전자가 유입되며 2022년 2월 10일 기준으로 3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년간 가입자가 수가 폭발하며 BAC가 국내 최대 규모 산행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는 새로운 산행 경험을 제안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발적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BAC는 8500명이 넘는 완주자를 배출한 대표 프로그램 '명산 100'을 시작으로 산행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클린마운틴', 바다와 만난 섬의 산을 오르는 '섬앤산 100', 우리나라 9정맥을 탐방하는 '백두대간'에서 '한남금북정맥'까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늘려왔다. 또, GPS를 기반으로 산행을 하나의 놀이처럼 생각할 수 있도록 한 인증 제도, 오른 산의 높이 만큼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BAC 코인을 지급하는 등 즐거움이 목표가 되는 산행을 제안하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 중이다. 실제 현재 누적 493만건의 인증 중 절반이 넘는 247만건이 최근 2년간 완료되며, BAC는 자연 친화적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된 코로나 시대에 등산 활성화를 주도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10대부터 90대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고 있는 BAC는 오직 산이라는 매개체로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하며 브랜드와 도전자가 함께 소통하는 선순환 구조의 플랫폼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로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 커넥팅 프로그램도 추가로 선보이며 다양한 경험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21 15:01:1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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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봄 앞두고 이색 향기 마케팅…대형 장미 장식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뷰캉스 스프링 에디션 with 논픽션'.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봄을 앞두고 이색 향기 마케팅을 펼친다고 21일 전했다. 오는 3월부터는 감각적인 브랜딩으로 각광받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 뷰티 브랜드 논픽션(NONFICTION)과 협업해 향수와 핸드크림 등을 선물하는 패키지를 선보이고, 호텔 1층 로비에는 1만송이 장미로 대형 로즈월을 장식한다. 논픽션과 협업한 '뷰캉스 스프링 에디션 with 논픽션'은 시그니처 향을 담은 향수와 핸드크림을 선물로 제공한다. 호텔 시그니처 공간 로비 라운지에서 믹솔로지스트가 이번 향수에서 영감을 받아 제조한 커스터마이징 칵테일 2잔을 즐기며, 장미로 꾸며진 포토스팟 '블루밍 하트' 아래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8만원 상당의 논픽션 젠틀나잇 향수(30ml)와 핸드크림(50ml) 세트는 달콤한 스웨이드와 차분한 시더우드에 바닐라와 머스크가 더해졌다. 포근하지만 중성적인 매력이 돋보여 성별 상관없이 편하게 쓸 수 있다. 또 논픽션의 모든 제품은 설페이트, 파라벤, 프탈레이트 등 17가지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로비의 로즈월은 1만송이 장미로 장식해 은은한 장미향기가 퍼지는 공간으로 연출됐다.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가 있는 2월과 3월 중 호텔에서 향기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3월부터 5월까지 판매 예정인 '뷰캉스 스프링 에디션 with 논픽션'은 공휴일 시즌 및 화이트 데이에도 투숙 가능하며, 클래식 룸 기준 40만원대(세금 및 봉사료 포함)부터 예약할 수 있다. 패키지 예약은 2월 25일부터 가능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21 15:00:4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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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비, 2030 세대 '최애' 명품 리스트 공개…구찌 복조리백 등

트렌비가 최근 3개월 판매량 기준 2030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명품을 밝혔다. /트렌비 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지난 3개월 동안의 판매 매출액 기준 20~30대가 가장 선호하는 명품을 21일 발표했다. 지난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2030 세대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명품 카테고리는 1위 가방, 2위 지갑/클러치류, 3위가 아우터 순이었다. 남성들의 선호 명품 카테고리는 1위 지갑/카드홀더, 2위 스니커즈, 3위 아우터 순으로, 악세서리류와 명품 슈즈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30대 전체 대상 판매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로는 구찌, 프라다, 버버리 순이었는데, 특히 20대 초반 대학생들에게는 마르지엘라, 발렌시아가, 톰브라운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였다. 전통적으로 판매율이 높았던 하이엔드 브랜드 뿐아니라 A.P.C, 알렉산더 맥퀸,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컨템퍼러리 럭셔리 브랜드의 선호도 또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판매가 높은 아이템은 구찌 '오피디아 미니 GG 버킷백'이며 20대 여성들에게 꾸준히 인기있는 아이템이다. 일명 '복조리백', '명품 입문백'으로 불리는데 1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명품백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렌비는 2, 30대를 위한 특별 기획전을 준비했다. 해당 기획전은 최근 2030 구매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명품과 브랜드를 기준으로 구성하였다. 트렌비 관계자는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기획전,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오픈 할 예정이며 특히 연령별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품구성으로 세대별 특화된 명품 아이템을 꾸준히 제공하여 명품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21 15:00:4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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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월 매출 낮은 스토어에 광고비 포인트로 돌려준다

지그재그가 소형 스토어의 성장을 지원하는 광고비 페이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스타일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가 소형 스토어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광고 운영비의 최대 50%를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월 매출 500만원 이하 소형 스토어를 대상으로 지출 광고비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새싹 스토어 지원 프로모션'을 이번 달부터 운영한다. 신규 고객 확보 및 스토어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들이 광고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효율적으로 광고를 운영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그재그 자사 통합 결제 시스템 제트(Z) 결제를 통해 발생한 월 매출이 300만원 이하인 스토어에게는 지출 금액의 50%를, 300만원 초과 500만원 이하 스토어에게는 30%를 광고 포인트로 돌려준다. 당월에 지출한 광고비를 기준으로 환급률에 따라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익월 3영업일 이내에 포인트를 지급한다. 페이백 혜택을 받은 파트너사는 포인트를 활용해 고객별 쇼핑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지그재그 개인화 광고 서비스 '파워업 AI 광고'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매출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소형 스토어들이 초기에 맞춤형 광고를 잘 활용해 각 스토어와 취향이 맞는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페이백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해에도 파트너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21 10:43:2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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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벤처 CEO 열전] '프리미엄' 넘어 애슬레저 영역 확대·해외 확장 나서는 뮬라 조현수 대표

국내 최초 '프리미엄'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를 표방하는 뮬라웨어가 올해 사업 영역 확대, 해외 사업 확장에 나선다. 뮬라의 뮬라웨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시국에 '프로가 선택한 브랜드'를 강조하며 직원수 150여 명 매출액 450억원 가량을 달성하며 대표 애슬레저 브랜드로서 자리를 공고히 했다. 메트로신문은 뮬라만의 철학과 가치를 보여줄 수 있도록 마케팅과 영업에 집중하고 있는 조현수 대표를 만나봤다. 조현수 뮬라 공동 대표. /뮬라 뮬라는 현재 조현수, 조현웅 형제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둘의 첫 사업은 2008년 론칭한 운동 콘텐츠 사업 'Sline TV'였다. 트레이너로 회원들의 건강을 관리하던 중 많은 회원들이 시간적 여유가 없어 고민한다는 사실에 착안, 자투리 시간이나 늦은 시간에도 원하는 시간에 운동을 할 수 있는 수강형 운동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사업은 '레전드 하체 스트레칭'으로 불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던 '강하나의 원데이 스트레칭' 비디오를 탄생시켰다. 또한 SK브로드밴드 영상 정식 납품의 성과를 맺는 등 호응을 얻으며 순항했다. 그런데 당시 요가 강사들을 섭외해 영상을 제작하던 중 한 가지 문제점을 발견했다. 출연하는 강사들이 입을 만큼 전문적이면서도 디자인까지 갖춘 적합한 요가용 레깅스, 의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다. 특히 운동 콘텐츠 특성상 유연한 몸의 움직임을 잘 보여줄 수 있으면서도 강사들이 편안하게 최대한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의류가 필요했다. 두 공동 대표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이러한 전문 스포츠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는 뮬라웨어의 론칭으로 이어졌다. 뮬라를 창립한 뒤 현재 조현웅 대표는 신제품의 기획과 디자인,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등 뮬라의 전체적인 상품 생산과 관련된 부분을 전담하고, 조현수 대표가 이렇게 생산된 제품들의 장점이 뮬라 소비자들에게 보다 잘 보여주도록 마케팅과 영업 분야에 치중해 팀워크를 선보이고 있다. 조현수 뮬라 공동 대표. /뮬라 뮬라는 지난해 10주년을 넘어 유니콘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D2C몰 운영 및 사업 확장에 포커싱해 다양한 성과를 낸 점이 발판이 됐다. 작년의 경우 자사몰 회원수를 106만명까지 확보했으며, 새롭게 선보인 짐웨어 브랜드 '뮬라맨즈' 역시 작년 하반기에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매출을 올렸다 뮬라는 이제 내년까지 기업공개를 목표로 하며 관련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조현수 대표는 "IPO를 앞두고 보다 탄탄한 실적을 쌓기 위해 올해는 적극적인 오프라인 매장 확대 및 안정적인 매출채널 확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등 본격적인 수익 모델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뮬라웨어는 본질을 놓치지 않기 위해 경쟁사 브랜드의 장점을 받아들이고 특장점을 내세우기 위해 연구개발을 거듭하고 있다. 룰루레몬과 같은 브랜드와 더불어 '운동과 일상에 모두 적합한' 애슬레저 의류를 추구하며, 소재 및 원단개발에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뮬라는 자체 개발한 시그니처 패브릭과 입체 패턴 등은 독보적인 테크놀로지를 갖춘 바 있다. 입었을 때 조임없이 편안하면서도 운동할 때에는 몸의 움직임을 보다 유연하게 돕는 이러한 애슬레저 본연의 기능성이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뮬라는 이번년도를 기점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해 보다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 올해 스타일리쉬 애슬레저 브랜드인 뮬라웨어는 오프라인 매장 확대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짐웨어 뮬라맨즈는 국제 보디빌딩대회 프로모션 참가 등 헬스 고관여자들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뮬라웨어 싱가포르 현지 매장 전경. /뮬라 해외 사업 확장도 계획 중에 있다. 특히 싱가포르의 경우 작년에 오프라인 공식 매장을 2군데 오픈했는데, 현지 반응이 긍정적이라 향후 더욱 적극적인 현지 사업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일본 등 추가적인 지점 오픈 계획도 염두에 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국내 레깅스 시장 전망과 사업의 확장에 관해 포부를 밝혔다. 조 대표는 팬데믹 속 건강한 삶을 가꾸고자 노력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애슬레저 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그 중 레깅스는 다양한 운동과 일상 속 활용도가 높은 핵심 제품군으로서 지속적인 시장의 성장이 이루어지리라 판단한다. 레깅스 외에도 조거팬츠 및 플리스 웨어, 집업자켓, 원피스 등 다양한 애슬레저 룩의 시즌 아이템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2022년에는 고객의 니즈에 맞춘 새로운 애슬레저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며 애슬레저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방침이다. 조 대표는 "뮬라는 점점 성장하는 시장 내에서 건강한 경쟁을 이어나가기 위해 애슬레저 의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스타일리시 애슬레저 브랜드 '뮬라웨어', 프리미엄 짐웨어 브랜드 '뮬라맨즈' 두가지 브랜드를 '생활 속 운동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대표적인 애슬레저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20 16:06: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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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옷을 입는 즐거움' 주제 2022 S/S 라이프웨어 매거진 발간

유니클로 2022 S/S 라이프웨어 매거진 'The Joys of Clothing'. /유니클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지난 18일 '옷을 입는 즐거움(Joys of Clothing)'을 테마로 2022 S/S 시즌 라이프웨어 매거진을 발간했다. 라이프웨어 매거진은 옷을 통해 모든 사람들의 일상을 보다 풍요롭고 편안하게 만들고자 하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철학을 담은 매거진으로, 이번 시즌은 주제에 맞춰 옷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전한다. 영화감독 소피아 코폴라(Sofia Coppola)와의 인터뷰, 음악과 수공예, 호주 매거진 프랭키가 포착한 유니클로와 JW앤더슨의 패션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우리의 삶과 옷이 어우러지는 관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키노시타 다카히로(Takahiro Kinoshita) 패스트리테일링 그룹 부사장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시즌 주제가) 1930년대 미국에서 시작되어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요리책 '조이 오브 쿠킹(Joys of Cooking)'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요리를 통해 기쁨을 얻을 수 있듯이, 각자 옷을 고르고 스타일링하는 과정에서도 즐거움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이번 라이프웨어 매거진이 사람들에게 봄의 무드를 담은 프레피 룩(Preppy look)과 화사한 컬러가 주는 즐거움을 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니클로는 오는 25일 문화 플랫폼 종이잡지클럽과 함께 유니클로 라이프웨어 매거진에 대한 토크 세션을 진행한다. 본 세션에는 종이잡지클럽의 김민성 대표와 특별 초대 패널들과 매거진에서 소개하는 라이프웨어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시 합정동에 위치한 종이잡지클럽 오프라인 클럽과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되며, 종이잡지클럽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가 신청 가능하다. 2019 F/W 시즌 처음 출간된 라이프웨어 매거진은 매년 2회씩 발행되며, 이번 시즌에 선보이는 6번째 에디션은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 구매 고객 대상 및 전국 유니클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이프웨어 매거진 콘텐츠는 유니클로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20 12:55:1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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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친환경 어메니티 세트 '그리니티 키트' 선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친환경 어메니티 세트인 그리니티 키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가 현대백화점면세점, 화장품 브랜드 톤28(TOUN28)과 협업하여 친환경 어메니티 그리니티(Greenity) 키트를 선보인다. 그리니티 키트는 그린(Green)과 어메니티(Amenity)의 합성어로,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해 제작된 친환경 어메니티 키트이다. 이번 어메니티는 친환경 원료와 포장재를 사용하여 환경 오염을 감소시키기 위한 취지로 준비되었으며 키트는 씻을거리, 감을거리, 바를거리, 고체 치약, 대나무 칫솔로 구성된다. 각 제품명은 순수 우리말로, 씻을 거리는 얼굴과 몸을 위한 고체 비누, 감을 거리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윤기를 더해주는 고체 샴푸이며, 바를 거리는 톳, 감태등의 성분이 들어간 바디크림 로션이다. 해당 키트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1층 카페&베이커리 더 델리와 스마트 벤딩 머신 플랫폼 서비스 노봇 스토어(Nobot Store)에서 개별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그리니티 키트 론칭을 기념하며,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웨딩 상담 후 현대백화점면세점 앱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에 한하여 현장에서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3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ESG 경영에 적극 참여하기 위하여 객실 내 제공되는 무료 생수를 무라벨 생수로 제공함과 동시에 더 델리의 테이크 아웃 컵을 친환경 소재로 변경했다. 테이크 아웃 컵과 빨대는 옥수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PLA(Poly Lactic Acid) 원료로 만들어졌으며, PLA는 폐기 시 무생물에 의하여 생분해되어 미세 플라스틱을 발생시키지 않아 플라스틱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친환경 소재이다. 뿐만 아니라 호텔 조식의 주 재료 중 하나인 계란은 자연 방목형으로 키운 닭으로부터 얻은 케이지 프리(Cage Free) 달걀을 사용하고 있으며, 육류 대신 식물성 단백질이나 채소를 이용한 비건 메뉴를 내놓아 저탄소 감축을 실천 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20 12:55:1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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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유나이티드, 제이릴라와 전기자전거 슈퍼73 협업제품 래플 진행

DU가 제이릴라와 슈퍼73이 협업한 커스텀 바이크 한정판 제품 두 대를 래플 형식으로 판매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한정판 전문 플랫폼 디자인유나이티드(Design United, 이하 DU)에서 가상현실 캐릭터 제이릴라와 미국 전기자전거 브랜드 슈퍼73이 협업한 커스텀 바이크를 단독 판매한다. 전 세계 단 두 대만 한정 출시됐으며, DU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래플(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판매된다.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28일 오전 당첨자에 한해 개별 안내가 발송될 예정이다. 이번 제이릴라와 슈퍼73의 협업 커스텀 바이크는 DU만의 트렌디하고 독창적인 시각에서 기획된 제품이다. 자전거 마니아들이 사랑하는 브랜드와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행보가 화제가 되는 캐릭터 제이릴라가 만났다. 슈퍼73의 인기 ZG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화성에서 온 제이릴라가 지구상의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기 위해 탈 것을 고민하던 중 환경과 멋을 모두 지킬 수 있는 전기 자전거를 선택했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다. 제이릴라의 캐릭터를 모티브로 삼은 화이트 ZG 바이크와 우주의 오로라를 모티브로 한 멀티 컬러 ZG 바이크 두 가지로 출시되며, 판매가는 각 359만원이다. 제품 공개에 앞서 제이릴라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JRILLA x Super73', '내스타일로 디자인 커스텀 하는 중', '어때 맘에 들어? 실제 제작해 볼까?' 등의 게시물을 올리며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DU는 지난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론칭한 협업 콘텐츠 전문 플랫폼이다. 매주 특별한 협업을 통해 제작한 제품을 래플 형식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발매 하루 만에 전 제품이 완판되기도 했다. 도산공원 맛집 '호족반'과 침낭전문 브랜드 '페더다운'의 협업 구스 담요를 비롯해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 소속된 아티스트 브랜드 '다크룸스튜디오'와 국민 백팩 '이스트팩'의 협업 가방, 현대 미술가 '우 킴(김민우)'과 DU와의 특별 협업 미술품 등 업종과 브랜드를 넘나드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DU 관계자는 "기존 틀과 고정관념을 깨는 협업 한정판 제품들을 선보이며 득템력에 열광하는 2030을 사로잡을 계획"이라면서 "이번 전기자전거는 가상현실의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전 세계 단 두 대뿐인 제품인 만큼 소장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73은 2016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전기 자전거 브랜드다. 자전거의 편리함과 모터사이클의 터프함을 접목시킨 제품으로 레트로 감성의 미니바이크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으며, 론칭 이후 국내외 연예인 및 유명인들이 타고 다니는 모습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대표 모델인 SG1과 ZG 외에도 여러 커스텀 주문이 가능해 젊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18 12:59:0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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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 경력 개발자 채용..."사이닝 보너스 최대 1억"

브랜디는 경력 개발자 인재영입을 위해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이닝보너스 최대 1억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브랜디 브랜디는 우수 개발 인재 영입을 위한 'NEW:B Festival' 채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신규 버티컬 앱을 지속적으로 론칭하며 이커머스 시장에서 성장세를 만들어 온 브랜디는 최고의 기술조직을 구축하고자 채용 혜택을 마련해 경력 개발자 채용에 나선다. 브랜디는 이번 채용 캠페인을 통해 입사하는 개발 인재를 대상으로 사이닝 보너스 1억과 스톡옵션 1억 등 합산 최대 2억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채용분야는 ▲백엔드 ▲프론트엔드 ▲iOS ▲Android ▲퍼블리셔 ▲QA 엔지니어 ▲데이터베이스 관리 ▲딥러닝/머신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PM 등으로 최소 3~5년 이상 경력 또는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추면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원데이 인터뷰'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브랜디의 기술개발을 담당하는 '브랜디 랩스(Labs)'는 브랜디, 하이버, 마미와 같은 앱 서비스를 개발하는 B2C랩 유닛, B2B 프로덕트를 기술로 만드는 B2B랩 유닛, 데이터드리븐 프로덕트의 기반을 만들고 AI기술 활용을 내재화하는 데이터 그로스랩 유닛으로 구성돼 있다. 브랜디 랩스는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동대문 제조, 도소매, 소비자를 연결하는 체인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로 연결하는 목표에 도전하고 있다. 브랜디는 개발자가 최고의 성과를 내며 성장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위해 총 500만원의 PC 구매 장비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밖에도 연간 300만원 상당의 점심식대 및 카페테리아 포인트와 통신비 지원, 전자도서 이용권 및 사외교육비 지원, 본인 및 가족기념일 휴가 및 선물 지원, 급여일 조기퇴근, 성과자 및 장기근속자 포상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성과 보상 제도를 마련해 임직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브랜디는 지원자들에게 충분한 채용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다음달 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원티드' 유튜브 채널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한시간 동안 라이브로 진행되며, 서류 접수 기간은 3월 21일까지이다. 온라인 채용설명회에서는 브랜디 랩스 소속 임직원들이 패널로 참석해서 생생한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대해 토크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 신청에서 사전 질문을 등록하면 라이브 때 질문에 대한 답변도 들을 수 있다. 조성복 브랜디 인재영입실장은 "비즈니스 확대에 따라 최근 3년간 임직원수가 100명씩 증가하고 있으며, 기술 중심 기업답게 전체 임직원의 약 40%가 개발 인재로 구성됐다"며 "B2C, B2B, 풀필먼트를 모두 다루는 패션 커머스 기업은 브랜디가 유일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과 신규 프로덕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개발 인재를 영입하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18 12:06:4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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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에도 골프 사랑은 여전…유통업계, 골프웨어 비중 키운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골프관 체험형 매장 모습. /롯데백화점 골프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골프 관련 의류를 비롯한 소비재 매출이 올라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 신장한 데 이어 비시즌에 해당하는 올해 1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45%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도 지난해 11월과 12월 골프 상품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7%, 57% 가량 신장했고, 지난달에는 골프백과 기타 용품 신상품이 나오면서 약 66% 상승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골프 매장은 전월에 매출 증가율이 80%에 달했다. 골프 카테고리가 시즌, 비시즌을 가리지 않자 유통업계는 골프 브랜드 및 골프웨어가 차지하는 비중을 점점 키우고 있다. 갤러리아는 명품관에 2030 세대를 겨냥한 트렌디한 골프 브랜드 전용 팝업 공간을 마련했다. 미국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인 발리스틱골프 매장을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고 광교, 타임월드, 센터시티, 진주에서는 '상반기 갤러리아 골프페어'를 진행한다. 여성 전문 골프웨어 브랜드, 강렬한 색감과 다채로운 패턴 등의 개성 있는 패션 제품 등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와 더불어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한다. 다양한 수요에 맞춰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체험형 콘텐츠가 포함된 특화 매장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한차례 의류 및 용품부터 피팅, 레슨까지 원스탑으로 쇼핑하고 체험할 수 있는 매장을 구현한 바 있다. 차별화된 버티컬 커머스로 무장한 골프 온라인몰이나 패션앱 내 골프 전문관도 생기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가 지난 2020년 선보인 더카트골프는 거래액 중 절반 정도를 타사 브랜드로 거둬들이는 행보를 보이며 골프 종합몰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30 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무신사는 올 1분기에 20여 개 골프 브랜드를 추가로 입점시켜 200여 개를 운영할 방침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 역시 올해 주력 카테고리로 골프의 포지션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애슬레저 브랜드들은 가성비 등을 앞세워 골프웨어 시장에 진출 중이다. 애슬레저 업계 1위 젝시믹스의 경우 오는 4월 골프웨어 시장에 나선다. 젝시믹스의 주 타깃층인 MZ세대의 트렌드와 수요에 초점을 맞춰 기존 골프웨어와 차별화한 제품을 내놓는다. 기존 고가의 골프웨어 대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가성비 좋은 제품일 것으로 예상된다. 안다르 또한 고 기능성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골프 아웃도어 활동에도 적합한 레깅스 및 라이프 스타일 제품군을 내놓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17 16:14:31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