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가기 좋은 호텔 뭐가 있을까…크리스마스 기획 '풍성'
반얀트리가 연말을 맞아 '윈터 포레스트' 테마의 포토존과 미니 기차를 운영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을 맞아 호텔업계가 몰려드는 국내 손님들을 맞기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호텔업계는 뻔한 패키지 상품에서 벗어나 높아진 고객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들을 풍부하게 마련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은 호텔 최고층 문 바에서 도심의 야경과 함께 최상급 샴페인을 즐길 수 있는 '골드&크리스탈 문 세트'를 오는 12월 1일부터 선보인다. 모임이 잦은 연말 연시, 문 바에서 샴페인과 함께 페어링 메뉴를 즐기며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품격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명품 샴페인으로 유명한 아르망 드 브리냑 브뤼 골드 샴페인 또는 황제의 샴페인으로 불리는 루이 로드레 크리스탈 샴페인 중 선택 가능하며, 세계 3대 진미이자 샴페인과 궁합이 좋은 오세트라 캐비아, 부드럽고 고소한 생 앙드레 치즈와 마스카포네 치즈, 딸기 등이 준비된다. 뿐만 아니라 반얀트리는 오는 12월 4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기차역을 테마로 한 '윈터 포레스트'를 개장하며 겨울 시즌 볼거리를 선사한다. 해외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연말, 호텔 내 포토 스팟에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여행 감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와 전구 장식이 더해진 기차 플랫폼, 클래식한 가로등과 티켓 오피스, 여행 가방이 담긴 카트, 이탈리안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일리카페의 팝업존 등 다양한 포토존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온 가족이 탑승 가능한 미니 기차 시설이 준비돼 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크리스마스와 겨울 축제'를 의미하는 '메리 켄싱턴' 콘셉트의 패키지를 12월 13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인다. 켄싱턴호텔 5곳(여의도, 설악, 평창,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 남원예촌 바이 켄싱턴)과, 켄싱턴리조트 10곳(가평, 충주, 설악비치, 설악밸리, 경주, 지리산남원, 지리산하동, 서귀포, 제주한림, 제주중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공통 혜택은 ▲객실 1박 ▲다이닝 1회(조식 또는 페스티브 디너) ▲메리 켄싱턴 이벤트(산타가 간다, 켄싱턴 위시 트리) ▲키즈 콘텐츠 프로그램(키즈 클래스 및 연주회, 기념 사진 촬영, 선물 증정 등)으로 구성됐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키즈 콘텐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연말 파티 키트 만들기 등의 키즈 클래스(유료)로 켄싱턴리조트 가평·설악비치,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참여할 수 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와 켄싱턴리조트 경주에서는 크리스마스 연주회를 연말 및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토 이벤트는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경주·지리산남원 등에서 진행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