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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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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서울산업진흥원과 중소 패션 브랜드 지원하는 MOU 체결

무신사가 서울산업진흥원과 중소 패션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무신사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서울산업진흥원과 중소 패션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승진 무신사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유진영 서울산업진흥원 서울메이드사업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 협약을 시작으로 무신사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중소 패션 브랜드 판매 및 프로모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개성 있는 브랜드 콘셉트를 바탕으로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는 서울 소재의 중소 패션 브랜드를 발굴하고, 1020 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산업진흥원이 국내외 MZ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론칭한 공공 브랜드 '서울메이드'의 무신사 스토어 입점을 추진한다. 무신사는 서울산업진흥원이 중소기업과 협업해 발굴한 서울메이드 상품을 소개하고, 서울의 감성을 담은 브랜드 가치와 패션 스타일을 알리기 위한 콘텐츠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이승진 무신사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무신사는 그동안 패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신진 브랜드 발굴과 중소 브랜드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서울산업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계기로 중소 브랜드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1 12:13:2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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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글래드 제주-제클린, ‘제주 친환경 캠페인’ 협약 체결

메종 글래드 제주는 스타트업 제클린과 제주 친환경 캠페인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차승수 주식회사 제클린 대표, 현용탁 메종 글래드 제주 총지배인. /글래드 호텔 호텔 메종 글래드 제주는 지난 7일 제클린과 함께 베딩 제품을 업사이클링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친환경 ESG 캠페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대림이 운영하는 글래드 호텔 브랜드로, 제주시 연동에 위치해 있다. 이번 협약으로 메종 글래드 제주는 제주의 환경 보호 및 자원 절약과 활용을 위해 호텔 폐린넨을 제공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사업성을 인정받은 친환경 업사이클 스타트업 기업인 주식회사 제클린과의 상생을 통해 이뤄지며 제주 지역사회 발전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ESG 관점에서 국내 숙박 업계에 모범이 되는 친환경 재생 프로세스와 상생 협력을 통한 경영 환경 구축에 힘을 실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협약 체결으로 ▲재활용 가능한 호텔 침구류의 재생 및 수선 ▲친환경 PB 제품의 공동 개발과 시장 활성화 등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주식회사 제클린은 IT를 기반으로 하는 침구 및 리빙 제품 세탁 케어 서비스 스타트업이며, 2016년부터 제주의 중소형 숙박 사업자 대상 세탁 케어 서비스를 이어왔다. 침구류, 타올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제주에서만 연간 약 6000t 이상의 침구류가 소각된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이콜랩, 로컬 사업자인 백일면업사, 바른프린팅, 씨위드, 디앤디파트먼트제주 등 여러 협력업체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필(必)환경을 실천하는 글래드 호텔이 세계자연유산인 제주의 청정 자연을 보호하면서 지역사회 스타트업 기업과 상생하며 지역사회발전에 동참하고자 이번 친환경 ESG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며 "글래드 호텔과 주식회사 제클린이 체결한 업무 협약으로 인해 국내 숙박 업계에 친환경 재생 프로세스를 진전시키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0 19:19:0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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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여행 카테고리 강화…에어서울 정기 항공권 단독 판매

SSG닷컴이 에어서울과 손잡고 국내선 정기 항공권 '민트패스'를 단독 판매한다. /SSG닷컴 SSG닷컴이 항공사 에어서울과 손잡고 국내선 항공권 기획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백신 접종율이 높아지며 고개를 드는 국내여행 수요를 고려해 준비했으며 항공, 호텔 등 '여행' 카테고리 상품을 강화해 서비스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SSG닷컴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18일까지 주중 정기 항공권 '에어서울 민트패스' 2종을 단독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민트패스' 일반권과 '민트패스 골프'를 함께 준비했으며 탑승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다. 김포~제주, 김포~부산(김해), 부산(김해)~제주 등 에어서울 국내선 노선에 적용 가능하다. '민트패스'는 에어서울이 만든 주중 정기 항공권으로 국내선 항공편을 구매 횟수별로 무료 탑승할 수 있는 티켓이다. 월~목요일에 출발하는 주중 항공편만 해당되며 12월 31일, 2022년 1월 1일을 제외한 모든 날짜에 사용할 수 있다. 민트패스 이용 고객은 탑승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만 별도 지불하면 된다. 일반 여행객을 위한 '민트패스 일반권' 가격은 편도 기준 6회 탑승권 9만9000원, 10회 탑승권 14만9000원이다. 자유이용권처럼 횟수 제한 없이 탑승할 수 있는 무제한 패스는 선착순 300개 한정수량으로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민트패스 골프'는 올해 SSG닷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올해 골프 트렌드를 반영해 에어서울에서 골퍼를 위한 패스를 새롭게 기획했다. 민트패스 일반권 혜택에 골프백(캐디백) 1개 위탁수하물 서비스, 수하물을 가장 빨리 찾을 수 있는 우선 수하물 서비스, 민트존을 포함해 현장 선호 좌석을 지정 가능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추가해 무료로 제공한다. 가격은 편도 기준 6회 탑승권 14만9000원, 10회 탑승권 19만9000원이다. 추가로 SSG닷컴은 민트패스 단독 판매를 기념해 1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2000명에게 3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SSG페이 및 제휴카드를 통해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SSG닷컴은 지난해 3월 여행 서비스와 상품을 모은 전문관을 열고 실시간 항공권 예약 서비스와 국내 항공권 및 호텔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에어서울 민트패스 단독 판매를 시작으로 혜택을 강화한 서비스와 상품을 꾸준히 내놓아 여행 플랫폼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박종규 SSG닷컴 문화서비스팀 바이어는 "올 상반기부터 국내여행 및 국내선 이용 고객이 많아지고 있어 에어서울과 손잡고 하반기 민트패스 판매를 추진한다"면서 "10만원 후반대 민트패스 무제한 탑승권과 올해 최초 판매하는 '민트패스 골프' 상품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0 17:57:2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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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비, 메타버스 방식 '온라인 오픈런' 서비스 론칭

트렌비가 명품 플랫폼 최초로 메타버스 방식을 활용한 '온라인 오픈런' 서비스를 선보인다. /트렌비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가 이달 내 업계 최초로 '온라인 오픈런' 메타버스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오픈런'은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으로 인해 쉽게 품절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오랜 시간 대기해야 구매할 수 있는 불편함을 온라인으로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트렌비는 이번 신규 명품 쇼핑 서비스 도입을 기점으로 앞으로 메타버스를 접목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트렌비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온라인 오픈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 총 9000명에게는 전원 뉴욕 모던 패션 브랜드 코치의 지갑, 북유럽 리빙 편집숍 헤이(HAY)의 에코백 등을 제공한다. 트렌비 '온라인 오픈런' 이벤트는 해당 기간 브랜드 공식 앱을 통해 매주 수~금요일 9회에 걸쳐 진행된다. 트렌비의 박경훈 대표는 이에 관해 "트렌비가 명품 플랫폼 업계에서 후발주자임에도 가장 빠른 속도로 높은 성장률을 보여준 이유는 기술력의 차이 덕분"이라며 "향후 다양한 서비스와 시스템 구축을 위해 개발팀을 40명 규모에서 100명까지 확장 중에 있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08 20:45:0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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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적자 전환…"학생복 사업과 에스콰이아 부진"

형지엘리트는 제20기(2020년 7월~2021년 6월)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액 1353억원, 영업손실 2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최근 공시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전기와 비교해 8.56%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스포츠상품화 사업에 새롭게 진출하면서 B2B(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뤄지는 전자상거래) 사업 부문 매출이 증가했으나 학생복 사업과 자회사인 에스콰이아 등의 부진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B2B 사업 부문은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와 스포츠상품화 사업의 호조 덕분에 매출이 전기에 비해 크게 성장했다"며 "다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복을 비롯한 패션잡화 사업 매출이 감소하고, 재무 안정성을 위해 자회사 에스콰이아의 장기 재고자산을 털어낸 것이 아쉬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반면, 형지엘리트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는 전기 대비 53.8% 상승한 16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적자였던 당기순이익과 총포괄이익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상하이와 베이징 등 중점 지역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교복 수주 영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직영점과 별도로 대리상을 운영하는 '투트랙 전략'을 실시한 것이 매출 성장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형지엘리트 측은 "최근 중국 내 프리미엄 교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상해엘리트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국내외 사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위해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사업 영역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08 20:21:0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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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만에 집단행동 나선 스타벅스 직원들…"파트너는 일회용 소모품 아냐"

스타벅스 매장 직원들이 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 스타벅스 매장 앞에서 인력난 해소 및 근무여건 개선을 촉구하는 트럭시위를 하고 있다. /뉴시스 스타벅스의 일부 파트너(바리스타 등 직원)들이 과도한 굿즈 마케팅 지양, 임금 인상,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7일 트럭시위에 나섰다. 이는 스타벅스가 국내 시장에 진출한 지 22년 만에 직원들이 갖는 첫 집단행동이다. 해당 트럭시위는 강북과 강남에서 각각 트럭 1대가 순회하며 전광판의 메세지를 통해 직원들의 현실과 요구사항을 알리는 것으로 진행하며, 7~8일 이틀간 진행된다. 강북 트럭시위는 상암 언론사 밀집 지역과 홍대입구역, 스타벅스 1호점인 이대R점, 서울 명동 스타벅스 본사 등을, 강남 트럭시위는 강남역과 선릉역, 스타벅스 1000호점인 청담스타R점 앞 등을 순회한다. 트럭 전광판에는 '스타벅스 파트너 일동' 이름으로 "스타벅스파트너는 일회용 소모품이 아닙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창립 22년 만에 처음으로 목소리내는 파트너들을 더이상 묵인하지 마십시오" 등의 문구가 기재됐다. 또 "과도한 판촉비용 감축하고 인사비용 강화해 인력난 개선하라", "리유저블컵 이벤트, 대기음료 650잔에 파트너들은 눈물짓고 고객들은 등을 돌립니다", "스타벅스의 가장 큰 자산은 파트너입니다. 이를 잊지 마십시오" 등의 목소리도 냈다. 앞서 지난 1일 스타벅스에서 개최한 '리유저블컵' 이벤트 후 전국 매장에 이를 받기 위해 몰려든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리유저블컵' 대란으로 이어졌다. 행사가 마무리된 후 일부 스타벅스 직원들을 중심으로 불만이 쏟아져 나오며 트럭시위가 촉발됐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스타벅스 '리유저블컵 데이' 관련 글에는 직원들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다수 올라왔다. 잦은 행사로 인한 업무 강도가 높은데도 이에 비해 월급이 적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스타벅스 파트너들은 "지난 몇 년 간 부족한 현장 인력으로 회사를 운영해오며 파트너들이 소모품 취급당한 직접적 원인을 제공했음을 인정하고, 나아가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실행할 것"을 회사 측에 요구했다. 파트너들의 단체행동은 노동조합이 없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데다 자신들의 열악한 근무 상황을 평화적으로 알리면서 본사 차원의 자발적 개선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집단행동이 예고되자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는 지난 5일 사내 메일을 통해 "미처 예상하지 못한 준비 과정의 소홀함으로 과중함과 큰 부담을 드린 점 신실한 사과의 마음을 전합니다"고 사과 편지를 전한 바 있다. 송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성장의 뒤안길에서 놓친 부분은 없는지 자성하고 다시 한번 파트너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07 15:32:3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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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두번째 사내벤처…그리너리 컬처 브랜드 '스페이드클럽서울' 론칭

스페이드클럽서울 엠블럼. /LF LF가 두 번째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그리너리 문화를 제안하는 신규 브랜드 '스페이드클럽서울'을 7일 론칭한다. '스페이드클럽서울'은 자연을 가꾸고 휴식을 즐기는 그리너리(Greenery)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패션·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환경에 대한 의식 있는 소비를 추구하고 자신만의 취향을 과감하게 표현하는 2030 세대를 타깃으로 한다. 가드닝이 MZ 세대의 일상 속 보편적인 취미활동으로 자리매김하는 경향을 반영해 라이프 스타일 아이템을 위트 있는 방식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식물을 비롯한 자연, 건강과 관련된 문화를 주도하는 컬처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 스페이드클럽서울의 BI(Brand Identity)는 '모종삽' 의미를 내포하는 스페이드 문양을 좌우 데칼코마니 방식으로 조합해 시각화한 것으로, 가드닝의 기본이 되는 상징물을 통해 그리너리 문화를 이끌겠다 의지를 담았다. 브랜드명은 대표적인 도시 속 그린 라이프를 지향하는 공동체를 지칭함으로써 공통의 가치관을 공유하고 다양한 커뮤니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뜻을 더했다. 디자인적으로는 로고와 그래픽을 포인트로 삼고, 스페이드클럽서울 커뮤니티를 연상시키는 엠블럼을 통해 명확한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낸다. 자연과 조화로운 뉴트럴 색상을 중점적으로 사용하고, 여유있는 핏을 적용해 편안한 활동성을 강조한다. 의류 라인의 소재에 있어서는 친환경 공정을 거친 오가닉 코튼을 70% 이상 사용하고 한지로 제작한 수용성 택(tag), 재활용 비닐봉투, 접착테이프가 없는 친환경 포장박스를 패키지에 적용, 제품뿐만 아니라 제작과정 전반에 지속가능한 가치를 함축시킬 예정이다. 생활 속 그리너리 문화를 제안한다는 정체성 하에 시즌과 무관하게 착용할 수 있는 티셔츠, 스웻셔츠, 오버롤팬츠, 모자 등의 캐주얼 패션 제품군과 가드닝 및 리빙 용품 등 라이프 스타일 제품군을 5:5 비중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향후 브랜드의 방향성과 부합하는 국내외 브랜드 및 아티스트들과 손잡고 협업 프로젝트도 전개할 계획이다. 스페이드클럽서울은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LF몰, 29CM 등 MZ 세대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에 최적화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매력적인 신제품을 기습적으로 출시 및 판매하는 '드롭(drop)' 방식을 활용해 고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흥미를 높인다. LF 스페이드클럽서울의 민지영 팀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도심 안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연을 즐기는 그리너리 문화에 주목해 차별화된 콘셉트의 브랜드를 론칭했다"며 "패션, 키친, 리빙 등 일상 속 그린 라이프에 활력을 더해줄 아이템을 폭넓게 선보여 그리너리 트렌드를 이끌고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컬처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페이드클럽서울은 LF 사내벤처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두 번째 브랜드로, 젊고 개성 있는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 생산, 영업, 마케팅 전 과정에 걸쳐 자율적인 의사결정 방식으로 운영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07 15:11:2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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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그룹, 2021년 하반기 신입 공개 채용…주요 계열사 포함

코스맥스그룹이 2021년 하반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코스맥스 글로벌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그룹이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코스맥스그룹은 오는 12일 오후 4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와 코스맥스, 코스맥스엔비티, 코스맥스바이오, 코스맥스USA 등 그룹의 주요 계열사도 인재 모집을 실시한다. 이는 코스맥스 R&I센터(판교)를 비롯해 경영관리, 영업마케팅, 생산관리 등 다양한 직무를 모집하며 지원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 및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AI 역량 검사 ▲역량 전형 ▲최종 면접 ▲채용 검진 순이다. AI 역량 검사는 지원자의 역량과 지원 직무와의 적합성을 평가하는 인적성 검사다. 역량 전형은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평가하기 위한 실무진 면접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현황으로 인해 두 전형 모두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코스맥스그룹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지원자들과 실시간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또한, 그룹 내 다양한 직무의 재직자들이 참여해 실시간 상담을 제공하고 채용 만족도를 높였다. 이어 온라인 익명 게시판인 패들렛(Padlet) 애플리케이션에 채용 게시판을 개설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코스맥스는 디지털 역량을 한층 강화해 한국을 비롯 미국, 중국, 태국, 인니 등 글로벌 시장에서 업계 리딩 기업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뷰티&헬스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07 15:10: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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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샌더, 다섯번째 매장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오픈

질 샌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 전경.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명품 패션 브랜드 질 샌더(JIL SANDER)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3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질 샌더'는 동명의 디자이너가 1968년 자신의 이름을 따 론칭한 브랜드로 모던함과 정교함의 상징으로 불린다. 완벽을 추구하는 장인 정신으로 현대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소재를 조합해 정제되고 우아한 스타일을 보여주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파리, 밀란, 뉴욕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질 샌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현대 본점, 무역센터점 등에 이어 오픈한 다섯번째 매장이다. 86㎡(26평) 규모의 이 신규 매장은 국내 매장 중에서는 처음으로 일본 도쿄, 프랑스 파리 매장과 동일한 콘셉트로 꾸며졌다. 미니멀리즘 현대 건축의 대가 존 파우슨(John Pawson)이 디자인했다. 마치 자연 속에 있는 듯한 정적이고 안정된 느낌을 표현하려 했다. 이를 위해 천연 우드 소재를 매장 벽부터 선반, 장식장 등 공간 전반에 사용했으며 여러 겹으로 섬세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 중앙에는 낮은 높이의 액세서리 테이블을 비치하고 우드 소재 벽면을 따라 의류를 종류별로 배치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매장을 둘러볼 수 있게 했다. 매장에서는 질 샌더의 2021년 가을겨울 시즌 여성복 컬렉션을 중심으로 이번 시즌 주요 남성복과 신제품 액세서리를 만나볼 수 있다. 촘촘한 짜임의 울과 부드러운 캐시미어 소재의 코트부터 불균일한 표면이 특징인 플리셰(plisse) 코튼 드레스와 셔츠, 따뜻한 색감의 니트웨어까지 미니멀하면서 세련된 느낌의 가을겨울 주요 상품들이 이 매장에서 판매된다. 질 샌더 마케팅 담당자는 "질 샌더는 2030 세대에게 사랑 받는 대표 신명품 브랜드 중 하나로,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으로 국내에도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브랜드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서울 핵심 상권에 추가 매장을 열고 브랜드만의 콘셉트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07 15:10:5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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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취향의 발견' 광고 유튜브 조회수 150만 돌파

에이블리 '취향의 발견' 디지털 광고 캡처 이미지.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에이블리 '취향의 발견' 광고가 유튜브와 SNS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이블리는 지난 2일 '취향의 발견' 디지털 광고를 처음 선보인 결과, 공개 3일 만에 영상 조회수 합계 150만을 돌파하고 신규 가입자 수는 36%가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배우 표예진이 엄마 역할인 배우 김미경과 아빠 역할인 배우 김승욱의 취향을 맞춰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부모님의 스타일을 맞추느라 어려워하는 표예진에게 당신의 취향은 에이블리가 맞춰준다라는 메세지를 통해 에이블리의 개인화 취향 추천 서비스를 강조했다. 광고는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댓글로 "엄마한테 대충 대답하는 모습이 나랑 똑같아서 울컥했다", "스킵 안하고 끝까지 본 광고는 처음이다", "나 에이블리 좋아하네", "감동으로 시작해 재미로 끝난다", "연기가 진짜 같아서 부모님 생각난다", "이참에 부모님 취향 맞추러 에이블리 해야겠다"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에이블리는 광고 캠페인 시작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가입자는 영상 속 9번째 '좋아하네' 대사를 쿠폰 코드로 입력하면 구매 금액 제한 없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영상 시청 후 유튜브 댓글로 감상평을 남기면 추첨을 거쳐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롯데 시그니엘 서울 호텔 1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한편 에이블리는 '상품 찜'과 '구매 이력'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과 이용자를 취향 기반으로 연결해주는 'AI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패션, 뷰티, 라이프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마치 스타일 코디처럼 상품을 추천해주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 중이다. 지난달 월간 사용자 수(MAU) 520만명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에이블리 '취향의 발견' 광고 영상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에이블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07 15:10: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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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어워드 발표…우리나라 최고의 호텔은 'ㅇㅇㅇ'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순위 상세. /롯데호텔 호텔롯데가 운영하는 시그니엘 서울도 호텔 아시아 부문에서 5위로 선정됐다. 아시아 30개 호텔 순위 가운데 유일한 국내 토종 브랜드다.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의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가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됐다. 국내에 위치한 호텔은 세곳이 아시아권 등 순위에 랭크되며 위상을 높였다. 우선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호텔 중 국내에서는 1위, 아시아에서는 4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단, 해당 아시아 부문은 중국과 일본, 인도, 방콕, 싱가포르를 제외한 전체 아시아 국가에 한한다. 올해 개관 6주년을 맞이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43개 스위트 객실을 포함한 총 317개 객실, 8개의 레스토랑과 바, 3층 규모의 피트니스 센터, 최대 8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연회장 등 시설을 갖췄다. 약 60년간 축적된 포시즌스 브랜드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수상에 주효했다. 특히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코로나 19 이후 글로벌 건강 및 안전 프로그램 '리드 위드 케어'를 도입해 엄격한 방역 소독과 청결에 힘쓰고 있다. 알레한드로 베르나베 포시즌스 호텔 서울 총지배인은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어려운 환경이 좀 더 지속되겠지만, 국내외 여행객들이 안심하고 호텔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위생과 방역 소독에 심혈을 기울이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텔롯데가 운영하는 시그니엘 서울도 호텔 아시아 부문에서 5위로 선정돼 전 세계 유수의 특급호텔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선정된 아시아 30개 호텔 중 국내 토종 브랜드로는 유일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세계적인 관광도시에 위치한 해외 브랜드 호텔인 파크 하얏트 사이공, 포시즌스 콸라룸프르 등을 제치고 이룬 쾌거다. 시그니엘 서울은 지난해에도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호텔로 공인 받은 바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도 아시아권 부문 호텔 30곳 중 7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인터컨티넨탈 측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호텔 업계가 침체된 가운데서도 약 11개월간 대대적인 전 객실 및 외관 리모델링 등을 진행하며 한 단계 높은 럭셔리 호텔로 진화한 영향을 받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07 14:48:1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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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업계, 해외 매출이 국내 넘어서자 수출 경쟁 활발

신라면 국내외 매출액 현황. /농심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인 라면이 국내에서 보다 해외에서 더 잘 팔리면서 국제 무대에서 한국 라면 업체들 간의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농심은 대표 제품 신라면의 올해 3분기까지의 해외 매출액이 국내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신라면의 올 3분기 누적 국내외 매출액은 총 6900억원이며, 이중 해외 매출이 3700억원으로 53.6% 비중에 이른다. 농심에 따르면 지금의 추세를 이어갈 경우 신라면은 올해 해외 매출 5000억원 가량을 달성해 총 9300억원의 국내외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라면의 국내외 매출액은 최근 들어 꾸준히 성장해왔는데, 이 가운데 해외 매출액은 2018년 3100억원에서 2019년 3300억원, 지난해인 2020년 4200억원, 그리고 올해는 5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삼양식품도 불닭볶음면 시리즈의 인기로 수출이 증가하기 시작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4년간 해외 부문의 연평균 성장률 4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26%에서 무려 57%로 증가했다. 현재 중국과 미국이 삼양식품 해외 매출에서 각각 45%, 15%를 차지하는 주력 시장이다. 중국 내 '광군제' 등 쇼핑 행사에서 라면 판매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1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미국에서는 한국 라면에 대한 인지도 상승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진라면, 진짬뽕 등을 판매하는 오뚜기도 중국, 대만 등 중화권 국가에서 지난해 전년 대비 60% 이상, 동남아시아 지역은 2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작년에는 중화권 국가에서만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국 라면이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K-팝이 큰 역할을 했으며, '오징어 게임' 등 한류 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시청되며 라면 등의 식품 노출로 인한 홍보 효과가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간편식 수요 증가의 영향도 있다. 이에 따라 라면 회사들은 해외를 잠재적인 성장 동력으로 삼고 온라인 마케팅과 현지 법인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심 캐나다 버스 광고 이미지. /농심 농심은 여세를 몰아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광고와 홍보활동을 펼치며 성장에 속도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 마케팅 활동의 제한이 있어 온라인을 중심으로 신라면을 알린다. 미국에서는 '신라면의 맛있는 본능(Instinct of Delicious-Shin Ramyun)'이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 광고를 선보여 유튜브 조회수 1400만건을 넘어섰으며, 캐나다에서는 버스와 노면전차 광고를 진행했다. 또 아시아 국가에서는 인플루언서, 셰프와 함께 신라면을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SNS에서 알리는 등 각국의 코로나19 확산세와 유통 상황에 발맞춰 마케팅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삼양식품은 지난 8월 미국에 현지법인(삼양아메리카)을 설립한 데 이어 오는 12월 중국 상하이에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를 설립한다.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는 향후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현지 시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삼양아메리카도 주요 도시 번화가에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는 이미 입점을 완료해 북미지역 공식 스토어를 론칭했다 심양식품은 오는 2025년까지 해외 매출에서 일본, 미국, 중국 현지법인의 비중을 70%까지 늘린다는 전략이다. 오뚜기도 내수 시장에서 눈을 돌려 베트남을 중심으로 대만, 홍콩 등의 시장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서구권 국가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뚜기의 함영준 회장은 MZ세대 취향을 겨냥한 다양한 시도로 브랜드에 젊은 감성을 불어넣는 한편, 취약했던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남은 하반기에 유럽과 오세아니아, 중앙아시아를 대상으로 판로 개척과 마케팅을 강화해 해외매출 비중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06 16:07:2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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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줄이고 허리는 굵게…스파오, '평균 체형 마네킹' 비치

이랜드 스파오 기존 마네킹과 평균 체형 마네킹 비교 이미지. / 샌드박스 이랜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가 국내 패션 브랜드 최초로 '사이즈 차별없는 마네킹'을 매장에 비치한다. 지난 4월 국내 1호 내츄럴사이즈 모델 치도와 함께 샌드박스네트워크의 바디 포지티브 캠페인 '에브리, 바디'의 일환으로 펀딩을 통해 제작됐다. 사회가 만든 미적 기준을 흔들어보자는 'Shake the frame. Every, Body'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한 펀딩에는 목표 대비 227%에 달하는 금액이 모이며 펀딩 프로젝트 오픈 5시간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 제작한 마네킹은 대한민국 25~34세 남녀의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사이즈 데이터를 기반으로 익숙한 체형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기존에 패션 매장에서 사용하는 마네킹은 남성의 키가 190㎝, 여성의 키가 184㎝에 달하지만 이번에 스파오 매장에 비치되는 마네킹의 키는 남성이 172.8㎝, 여성은 160.9㎝다. 허리둘레는 기존 마네킹보다 남성은 2.3인치, 여성은 5.9인치 더 크게 제작됐다. 마네킹은 스파오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스파오 코엑스점과 스파오 스타필드 안성점에 비치되며 오늘부터 인증샷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평균 체형 마네킹과 사진을 찍은 뒤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스파오 상품 결제 시 '에브리, 바디 그립톡'을 증정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06 15:34:4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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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생물 다양성 보존·유전자원 활용 MOU

아모레퍼시픽X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CI.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6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생물 다양성 보존과 생물 유전자원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을 위탁 운영·관리하고 있는 전문 기관이다. 양사는 앞으로 ESG 경영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한다. 여러 가지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이를 복원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종자 확보·이용을 위한 라이브러리를 공유하고, 국내 산림 자원을 활용해 상용화 가능 소재도 개발한다. 또, 희귀·특산식물의 증식 및 재배기술을 연구하는 등 대한민국 토종 생물종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We make A MORE beautiful world)'라는 소명 아래 고객 및 사회와 동행하고 대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지속가능 경영 5대 약속을 공개했다. 이번 협약은 '생물 다양성 보존 및 이용을 위해 100억원을 투자하고, 2023년까지 RSPO(지속가능한 팜유 생산을 위한 협의회) 인증 팜유를 90% 이상 사용한다'는 다섯번째 약속을 지키고자 기획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우리나라 자생종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연구를 오랫동안 이어왔다. 제품에 적용하는 고유의 핵심 원료인 인삼, 녹차, 동백, 아시안 시드뿐 아니라 한국 재래종과 고유종을 발굴하고 새 품종을 개발했다. 동의보감 문헌으로만 남아있던 멸종 위기의 흰 감국을 복원해 화장품 소재로 활용하기도 했다. 맛이 좋지 않아 거의 쓸모가 없던 국산 콩 수백 종을 연구해 피부 미용에 효과적인 납작콩을 발굴했다. 멸종 위기 제주 야생화를 복원하고, 피부 효능에 뛰어난 소재인 무궁화와 녹차를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기도 했다. 또 다양한 장미 품종을 개발하는 에버랜드와 협업해 피부 효능과 향을 연구하는 등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활동들을 전개해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06 15:33:4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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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트리 판교, 개관 100일 맞아 한정 패키지와 이벤트 진행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서울 판교 수영장 전경. /파르나스호텔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서울 판교는 개관 100일을 맞아 한정 패키지와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온·오프라인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서울 판교는 개관 100일째인 오는 8일에 맞춰 17일까지 한정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 패키지에는 3층에 위치한 라운지 나인에서 아메리카노 2잔을 무료로 제공하고, 직접 제작한 여행용 파우치 선물, 평일 숙박객(스탠다드룸) 오후 3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 제공 등이 포함돼 있다. 패키지 투숙은 10월 8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선착순 100명에게 자녀동반(초등학교 이하) 시 스탠다드룸에서 패밀리트윈룸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하고, 호텔이 직접 연결된 파미어스몰 내 째깍섬+바운스 매장 20% 이용 할인권을 증정한다. 또 이용 고객에 한해 2인 조식 뷔페를 3만원에 즐길 수 있다. 호텔 최상층인 11층에 위치해 자연채광과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200평 이상의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패키지는 개관 100일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세금 포함 10만100원부터 한정 판매된다. 또한 해당 패키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호텔 무료 숙박권, 2인 조식뷔페 식사권, 와인, 스타벅스 상품권, 파미어스몰 내 거북이카페 입장권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며 나인트리호텔 통합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월 29일에 결과가 발표된다. 여기에 8일 체크인 시 100일 기념 떡을 고객들에게 증정하고, 호텔에 직접 투숙하지 않더라도 나인트리호텔 통합 인스타그램 계정에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나인트리호텔 숙박 기회를 선사한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서울 판교는 고객별 니즈에 맞는 다양한 객실과 최상층의 대형 수영장을 갖췄다. 파미어스몰과 직접 연결돼 영화관, 스타벅스, 째깍섬, 파충류 체험이 가능한 거북이카페 등에 방문이 쉽고, 판교나 분당 외에 강남에서도 접근성이 용이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06 14:21:25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