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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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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3Q19 영업이익 405억원…전년대비 25%↓

SKC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0%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66억원으로 7.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2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8.0% 줄었다. 다만 이더스트리소재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은 매출액 2717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 전분기 대비 약 14%이상 증가하며 3분기째 회복세를 이어갔다. 친환경 제품인 에코라벨과 PLA 필름의 판매량이 늘고 PET 원재료 가격의 안정화가 이어진 영향이 크다. 4분기는 비수기에 접어들지만 지난해 동기보다 실적이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사업부문은 매출액 1880억원, 영업이익 248억원을 기록했다. 경기 회복 지연으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률은 13.2%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 PO(프로필렌옥사이드)는 안정적인 판매량을 유지하고 PG(프로필렌글리콜)은 글로벌 대형 고객사를 발굴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지속해 온 결과다. 불확실성이 이어질 4분기에는 개인위생제품 등 새로운 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장사업부문은 매출액 1769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소재는 대외 환경 악화 영향으로 세라믹 부품 수요가 줄었으나 CMP 소재 매출은 전 분기보다 35% 증가했다. 4분기에는 CMP 슬러리 추가 인증을 추진하고 중국 웨트케미컬 제품을 순차적으로 판매하며 실적을 개선할 계획이다. 뷰티헬스케어 쪽은 신제품 '리바이리' 마스크팩 등 판매를 늘려나간다. SKC 관계자는 "2019년은 사업모델(BM) 혁신을 본격 추진하면서 인더스트리 소재 사업이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바뀌기 시작한 해, 화학사업이 고부가 제품의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을 추진한 해, 성장사업은 각종 제품 인증으로 성장 본격화를 준비한 해로 남을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새롭게 장착한 신성장동력과 함께 고부가 소재 전문회사로 점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01 17:39:4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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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외국인 우수 직원 대상 '본사 방문 프로그램' 실시

진에어가 외국인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본사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에어는 외국인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본사 방문 프로그램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지점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회사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진에어는 미주,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 각 지점에서 근무하는 총 16명의 현지 우수 직원을 초청해 지난달 30일부터 2박 3일 간 본사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본사 주요 시설 견학,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교육, 고객 제언 사례 분석, 그룹사 소개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서로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본사 임직원들과의 간담회 및 한국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필리핀 클락지점의 델라크루즈 알버트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본사에 근무하는 동료들을 직접 만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특히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한국과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에어는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직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유대감을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11-01 17:39:3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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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티웨이, '보잉 리스크' 안고 운항 계속… 美 기술진 11월 방한

-국내 항공사들, 42대 중 21%가 '균열'…반면 전세계 B737NG계열 균열 발견된 비중은 5% -반면 제주항공·티웨이 등 점검 전까지도 정상 운항해…'보잉 리스크' 더 커질까 미국 보잉 항공기 B737NG 계열 기종에서 동체 균열이 발견되면서 국내 항공업계에 '보잉 리스크'가 더 커질 전망이다. 10월 3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연방항공청의 긴급 지시에 따라 보잉의 B737NG 계열을 점검한 결과, 누적 비행 횟수가 3만회를 넘긴 1133대 중 5%인 53대에서 균열이 발견돼 운항이 정지됐다. 국내 항공업계에도 B737NG계열의 비행기 150대가 운항 중인 것으로 파악돼 '보잉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토부가 나서 국내에 도입된 150대 중 비행 횟수 3만회가 넘은 42대를 점검한 결과, 9대에서 균열이 발견됐다. 나머지 108대는 점검 이전까지 정상 운항할 것으로 알려져 불안이 더 커지고 있다. 지난 30일 국토교통부는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에서 국내 9개 항공사 경영진을 비롯한 운항·정비본부장 등과 긴급 안전점검회의를 열고 보잉사 B737NG 계열의 동체 균열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누적 비행횟수가 2만2600회~3만회 미만인 항공기 22대에 대해서는 올해 11월 이내 점검을 마치기로 했다. 또한 2만2600회 미만에 해당하는 항공기 86대도 기준에 도달하기 이전에 조속히 점검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제 기준보다 더 강화해서 점검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반면 아직 점검을 마치지 않은 108대의 항공기가 계속 정상 운항할 것으로 보여 '보잉 리스크'는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보유 중인 항공기가 전부 보잉737NG계열인 제주항공(45대)과 티웨이항공(26대)는 현재 균열이 발견된 항공기를 제외하고 정상 운항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누적 비행횟수가 3만회 이상인 비행기 10대는 모두 점검을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도 "현재 3대가 기준에 도달해 점검을 받았고 나머지 항공기 중 10대만 22600회 초과에 해당한다"며 "점검 전까지는 정상 운항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항공기가 점검을 받기 전까지는 안전에 대한 위험성을 안고 운항한다는 말이다. 보잉사의 기술진은 11월 초 한국을 방문해 결함이 발견된 항공기를 수리하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보잉은 결함 부위의 부품 전체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동체 균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항공업계는 보잉 기술진이 도착한 이후에도 점검과 부품 교체 등에 최소 2∼3주가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일단 제작상의 문제이긴 하나, 어디서부터 문제가 생긴 것인지는 조사해봐야 안다. 설계 혹은 조립 등의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실치는 않으나 보잉사의 기술진이 방한해 2대만 수리하고 나머지는 국내 기술진이 맡아 수리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2019-11-01 08:15:5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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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제2 도약 선언…내달 5개 노선 신규취항, A321네오 LR 도입

-에어부산, 내년부터 신기재 'A321neo LR' 도입 계획…2020년·2021년 각 2대 예정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이사 "인천 노선 진출이 지금 어려움에 돌파구 될 것으로 기대" 에어부산이 인천 노선 진출의 의미에 대해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30일 에어부산은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더플라자호텔에서 인천취항기념 간담회를 열고 인천발 노선 취항의 의미를 밝혔다. 이날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자사의 창립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다며 소개했다. 그는 "지난 2007년 부산국제항공으로서 에어부산이 창립한 이후 2009년부터 서비스·안전 등 부문에서 좋은 결과들을 만들어 냈다"며 "2014년에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부산 고용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에도 국토교통부가 진행한 '2016-2017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얻은 바 있다"고 밝혔다. 한태근 대표는 이날 11월 중으로 신규 취항할 예정인 5개 노선과 함께, 신기재인 'A321네오 LR'의 도입으로 기대되는 효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먼저 내달 12일에는 중국 닝보, 13일에는 중국 선전과 필리핀 세부, 대만 가오슝 노선을 신규 취항할 계획이고 중국 청두 노선은 11월 말부터 운항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닝보 노선의 경우 선박 화물 총 물동량 기준 세계 1위의 항만도시로 출장 수요가 기대되며 이번 취항을 통해 국적항공사 유일의 노선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신기재 도입으로 중거리 단독 노선 개척의 효과도 기대된다. 중·장거리 노선 운항을 통해 항공기 가동률도 증대될 것"이라며 "신기재인 A321네오 LR은 232석으로서 경쟁사에서 도입 예정인 737MAX8 기종이 189석인 사실에 비해, 운항 효율성이 32% 향상될 것으로 보고있다. 기존 에어부산의 항공기와 비교해서도 최대 이륙 중량이 7600㎏ 증가하고 연료가 15% 절감되며 최대 운항 거리가 833㎞ 늘어나는 등 수익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신기재 도입에 따른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한태근 대표이사는 발표 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최근 불황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 전반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항공업계가 올 4분기에도 어렵긴 하겠지만 완만하게 상승 곡선을 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에어부산도 상반기 영업손실이 많이 난 만큼 내부적으로 경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적자가 나는 노선도 많이 감축했다. 이번 인천 노선 진출이 하나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항공업계 전체가 어려운데 일본 노선이 풀리고 중국 문제가 해결돼야 상황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19-10-30 16:56:3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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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니꼬동제련, '역대 최대' 180만톤 동광석 구매계약 체결

LS니꼬동제련이 3조3000억원대의 금속을 생산할 수 있는 동광석을 확보했다. LS니꼬동제련은 지난 29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글로벌 자원개발기업인 FQM과 동광석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거래물량 180만톤, 거래기간 15년으로 역대 최대규모 최장기간 계약이다. 두 회사가 모두 LME 위크 행사에 참여 중인 점을 고려해 체결식은 런던에서 진행됐다. 이날 계약은 도석구 LS니꼬동제련 사장과 구본혁 부사장, 클리브 뉴월 FQM 사장, 코브레 파나마 광산을 운영하는 트리스탄 파스칼 MPSA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계약으로 LS니꼬동제련은 2020년부터 2034년까지 코브레 파나마 광산에서 생산하는 고품질의 동정광을 매년 12만톤씩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다. 이는 전기동, 금, 은 등 약 3조3000억원 가량의 금속을 생산해낼 수 있는 규모다. '코브레 파나마 광산'은 구리 매장량이 21억4000만톤인 세계 10위의 동광산으로 동정광 평균품위는 일반광산보다 26% 높다. LS니꼬동제련은 올해 2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해 매년 전기동 32만톤을 만들 수 있는 동광석을 생산할 예정이다. 도석구 LS니꼬동제련 사장은 "신뢰하는 파트너 FQM과 함께할 수 있어 글로벌 넘버원 제련기업 도약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QM의 클리브 뉴월 사장도 "최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LS니꼬동제련의 미래를 기대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S니꼬동제련은 발상을 전환해 대형 광물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바로 '오프테이크(Off-take: 생산물 우선확보권) 유지계약'이다. 2000년대 중반부터 해외자원개발에 지분투자를 했고 2010년대 중반부터 핵심 역량인 제련사업에 집중하며 기존에 투자했던 광산 지분을 매각했다. 일반적으로 광산 프로젝트 지분을 보유하면 지분에 비례해 생산물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는 권한을 갖는데 LS니꼬동제련은 투자했던 광산의 지분을 매각해도 생산물 우선확보권은 유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19-10-30 16:56:2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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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직원 자기계발'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눈길'

금호석유화학그룹의 남다른 인재양성 시스템이 재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글로벌 시장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를 지닌 인재를 발굴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통해 본인은 물론, 회사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교육 및 관리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 이를 위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직무자격제도와 사내강사양성제도를 비롯해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학습 독려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및 제공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직무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직무자격제도는 임직원의 국가공인자격증·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장려하는 제도로 응시료, 학원비, 도서비 등 부대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공인자격증 취득을 통해 외부는 물론 내부 임직원들로부터 전문성을 인정받는 '사내 강사 양성제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사내강사양성제도는 생산, 품질, 환경 등 14개 핵심 직무에서 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임직원을 사내강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업에서 형성된 노하우를 회사의 지식으로 축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임원들의 경영능력 향상 및 대외 인적 교류 강화를 위해 매년 유수의 경영대학원에서 이뤄지는 최고경영자과정 수강도 지원하고 있다. 전문화학그룹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금호석유화학그룹 인재의 또 다른 중요한 키워드는 '리더십&자기개발'이다. 이를 위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임직원이 폭넓은 사고를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다방면의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문학, 예술, 빅데이터와 같은 최신 경영기법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주요 화두를 다루는 아침 특강인 WINK 특강도 실시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직원들은 연중 64시간의 교육도 달성해야 한다. 교육 내용에 제한이 없고 어학은 물론 직무와 관련된 모든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2011년 독자적으로 개설해 운영해 온 사이버 교육 및 평가 시스템 'WINK-ACADEMY'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욱 풍부한 교육 콘텐츠와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수강 임직원이 학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독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1차 미달성 안내 이후 2차에도 미달성 할 경우에는 일정 수강료를 수강생이 부담토록 해 이를 연말에 해당 직원 명의로 복지시설 등에 기부한다. 금호석유화학은 2015년부터 지식경영의 일환으로 '북릴레이'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북릴레이 프로그램은 자신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상사나 동료들에게 선물하여 지식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는 활동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하는 조직문화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부서별 직원들이 선정한 다양한 활동에 사장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장님 한끼(氣) 줍쇼', 분기마다 한 번 원하는 날 연차소진 없이 조기퇴근 하는 '슈퍼패스 제도',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을 나눠주는 '게릴라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2019-10-30 16:56:0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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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겨울 시즌 맞아 '외투보관 서비스' 나서

제주항공이 올 겨울 여행을 떠나는 고객의 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투보관업체와 제휴해 제주항공 이용객을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외투보관 서비스는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 서울역, 홍대입구역에서 유료로 가능하며 사전에 모바일 또는 온라인 접수 후 출국하는 날 지정한 곳에 맡기면 된다. 1벌당 기본 6일, 보관 비용은 1만4000원으로 제주항공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5000원 할인된 9000원에 보관이 가능하고 이후 추가 1일당 2000원이 부과된다. 제주항공은 바캉스룩 및 유모차 대여업체와도 제휴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바캉스룩 대여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 후 김포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자택 등에서 수령 및 반납이 가능하고, 유모차는 김포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서울역·홍대입구역·충무로역에서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다. 또한 유모차 대여 서비스에서는 기내에 반입이 가능한 휴대용 유모차를 대여해 주기도 하고 제주항공 이용객에게는 상시 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의 여행상품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2019-10-30 13:55:1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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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영국 소재 PET 생산판매 자회사 'LC UK' 매각

롯데케미칼이 영국 소재의 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 생산 및 판매 자회사를 매각한다. 롯데케미칼은 영국 소재 PET 생산 및 판매 자회사인 LC UK(롯데케미칼 유니이티드킹덤)를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멕시코 석유화학 회사 알펙(Alpek)의 폴리에스터 부문 자회사인 'DAK Americas'와 'LC UK'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이 28일(미국 동부 시간 기준) 체결됐다. 이번 해외 자회사 매각은 새로운 전략 방향에 맞춘 사업포트폴리오 조정의 일환으로 매각을 통해 확보된 금액은 LC UK의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수회사인 Alpek은 멕시코, 미국, 캐나다 등 북남미 내 6개국 27개 생산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현재 PET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LC UK 인수는 유럽 내에서 최초로 폴리에스터 설비를 보유하게 된다는 의의가 있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매각이 비전 2030전략에 맞춘 구조조정의 시발점이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질적 성장 중심으로 사업 체질을 변화시키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전했다.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는 "롯데케미칼이 글로벌 화학사로 도약하기 위한 결정으로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포트폴리오 조정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며 이를 통해 회사의 지속성장 및 주주가치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30 13:55:09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