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의 휴가 이것 준비하셨어요?
한 명의 아이를 위해 부모, 친조부모, 외조부모, 삼촌, 이모 등 8명의 지갑이 열린다는 의미로 '에잇포켓'이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아이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불황에도 불구 유아용품 시장의 성장세가 꺾이지 않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특히 나들이를 많이 떠나는 요즘,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날 때 꼭 챙겨야 하는 필수 아이템의 출시가 활발하다. ◆아이 전용 침구과 유모차도 휴대성 간편해야 아이와 함께 가는 여행이라면 챙겨야 할 짐이 더 많다. 기저귀, 간식, 여벌 옷 등 부족하지 않게 챙겨가야 하기 때문이다. 꼭 챙겨가야 하지만, 큰 부피와 무게로 고생했던 유아용품 대신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다. 태평양물산 소프라움이 선보인 베온트레의 '다라 낮잠이불'은 부드러운 면 소재를 사용했으며, 두께감을 위해 솜을 덧대어 아이의 몸을 더욱 포근하게 감싸준다. 패드 위에 차렵이불과 베개를 접어 올린 후 패드에 달린 끈으로 묶으면 가방처럼 들 수 있다. 부피가 커 많은 자리를 차지하던 유모차도 쉽게 접어 부피를 줄일 수 있다. 해피랜드의 '루이휴대용유모차'와 '라이휴대용유모차'는 간편하게 접고 펼 수 있으며, 접었을 때 부피가 적어 휴대와 이동에 용이하다. 휴대용 유모차이지만 등받이가 1단 조절할 수 있고, 3점심 벨트와 가드가 안정성이 높다. 또한, 원터치 버튼으로 아이들이 타고 내리기 편하다. ◆안전을 위한 카시트도 신중히 골라야 나들이를 떠나다 보면 오랜 시간에 차안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경우도 있다. 장시간 차로 이동을 할 때도 아이가 칭얼대지 않고 편안하고 즐거운 나들이 길을 만들어주는 아이템이 필요하다. 특히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많이 떠나는 요즘에는 차량 이용 시, 아이 안전을 위한 카시트 사용이 필수다. 다이치의 '퍼스트세븐'과 '퍼스트세븐 터치픽스'는 신생아부터 7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카시트로 베이비, 토들러, 주니어 3가지 모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 성장 단계에 맞게 패드와 이너시트를 탈부착해 공간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뿐만 아니라, 2중 고정 장치를 부착해 안전성을 높였다. 아이배냇의 '베베핑거치즈'는 상온 보관이 가능한 영양 치즈 간식이다. 자연 치즈에 요구르트만을 더해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유통기한이 길어 섭취 및 보관도 편리하다. 아이가 쉽게 집어 먹을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끈적임 없이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먹일 수 있다. ◆유아 자외선차단제 따로 있다 여린 아이의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심각한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자외선 차단제도 반드시 챙겨야할 필수푸미다. 이지듀 베이비 케어 선크림아이 피부는 성인에 비해 각질층이 얇아 자외선을 비롯한 외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쉽게 손상될 수 있다. 특히 햇빛이 강한 여름철 물놀이 갈 때는 아이의 피부 보호를 위해서 유아용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수영복을 입히는 것이 좋다. 안전성과 피부 보습막을 강화한 디앤컴퍼니의 '이지듀 데일리 베이비 케어 선 크림(SPF50+/PA+++)'은 연약한 아이 피부를 위한 안전하고 순한 자외선 차단제다. 천연유래 미네랄 필터 함유로 피부 자극과 알러지 유발 물질이 없는 아이 피부에 최적화되었다. 피부 2중 보호 효과가 있고, 수분막으로 감싼 듯한 촉촉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여름철 직사광선으로부터 아이의 피부를 보호해주는 모이몰른의 자외선 차단 수영복도 도움이 된다. 자외선 UV-A와 UV-B 모두 99% 이상 차단하는 UPF50+/UV 가공원단으로 제작했다. 또한 세탁 후에도 제품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보다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원사를 직접 가공하고 편직하는 방식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