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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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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줄여라" 식약처 특명에 식품업계 긴장

정부와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는 나트륨에 이어 설탕 함량까지 조정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제1차 당류저감 종합계획(2016~2020)'을 발표하고 2020년까지 우유를 제외한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하루 열량의 10% 이내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하루 열량의 10%는 2천㎉를 섭취하는 성인 기준 200㎉가 된다. 이를 당으로 환산하면 50g으로 무게가 3g인 각설탕 16.7개와 맞먹는다. 정부는 식습관 개선을 위해 당류와 관련한 영양표시를 강화하고 당류를 줄이는 레시피를 개발할 계획이다. 식약처가 당류 섭취를 10%로 규정한 것은 가공식품에서 당류 섭취량이 하루 열량의 10%를 초과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만 위험이 39%, 고혈압은 66%, 당뇨병은 41% 각각 높은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지난 2013년 기준 가공식품을 통한 한국인의 당류 섭취량은 하루 44.7g으로 총열량의 8.9% 수준이다. 아직 기준치 이내를 유지하고 있지만 당류 섭취량은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총열량 대비 가공식품 당류 섭취량 비율은 2010년 7.6%에서 2013년 8.9%까지 높아졌다. 식약처는 음료류, 과자류 등 100개 품목에 당류 성분 함유량을 표기하도록 의무화할 방침이다. 외식업체도 예외가 아니다. 커피전문점의 메뉴에도 자율적으로 당류 표시를 유도할 계획이다.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는 학교 내 커피 자판기 설치를 금지하고 학교 매점에서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판매를 제한할 수 있도록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을 비롯한 관련법률 개정도 추진한다. 그러나 당류에 대한 엄격한 관리지침을 밝힌 식약처는 설탕세 도입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식약처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설탕세 도입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국민의 섭취 수준을 조사한 결과 WHO나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하고 있는 가이드라인에 아직 못 미치는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당류 관리에 나서자 식품업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식품업계는 국민의 건강을 위해 당류저감에 나서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소비가 위축될 것을 우려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같은 제품에서 당을 줄이면 제품 본연의 맛이 달라지게 마련"이라며 "이 경우 기존 맛에 익숙한 고객들이 등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류 비중을 표시할 경우 비중이 높은 제품이 '나쁜 식품'으로 낙인찍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식품업계에서는 알룰로스 등 당함량이 적으면서도 당도가 높은 원료로의 대체가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 경우 제조원가의 상승이 불가피해 제품 가격인상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당저감화애 동참하기 위해 당류 저감을 위한 태스프코스(TF)를 가동하면서 업계의 기술적인 대응 방안 등을 연구하고 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별로 당류 저감 목표와 연도별 저감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제시할 계획이다. 복지부, 농림축산부와 함께 당류 저감을 위한 '국민 공통 식생활 지침'도 마련할 계획이다.

2016-04-07 16:33:3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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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업계도 온라인전용상품 '불티'

그동안 패션뷰티 업계는 온라인 전용 상품 비중이 식품과 생활용품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직접 입어보고 사용해본 후 써야한다는 편견 때문이다. 이런 패션뷰티 업계가 달라졌다. 합리적인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패션뷰티업계에도 온라인 전용상품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7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출시한 킨록앤더슨의 '트리텍스(Tri-Tex)' 신발이 출시한지 6개월 만에 9000켤레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PC나 모바일을 통한 금강제화 전체 온라인몰 판매량의 17%에 달하는 수치다. 트리텍스(Tri-Tex)는 금강제화가 자체개발한 방수 소재다. 기능성 신발이지만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10만원 미만에 판매한 것이 높은 판매율의 원인이다. 금강제화는 온라인 전용상품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여름철 트리텍스 소재를 사용한 신발의 수를 지난해 대비 30% 정도 늘릴 계획이다. 판매목표도 1만 4000 켤레로 확대했다. 온라인 전용상품의 인기는 사이즈 선택에 있어 민감한 이너웨어도 예외가 아니다. 비비안은 지난 1월부터 온라인에서만 판매되는 여성 브래지어·팬티 세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달 전체 판매량이 1월 론칭 당시보다 196%나 증가했다. 현재 옥션, AK플라자 등 주요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비비안 온라인 전용상품은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가슴의 볼륨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여성들을 위해 도톰한 두께의 '에어포켓' 패드를 적용한 노와이어브라로 기능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담았다. 가격 역시 3만7000원으로 저렴하다. 온라인 전용상품을 기획한 비비안의 박성대 과장은 "좋은 반응에 힘입어 처음에는 2가지 스타일에서 시작했던 온라인 전용상품의 가짓수를 현재는 5가지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전용상품의 운영을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장품 업계도 온라인 전용상품이 높은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숍의 원조인 에이블씨엔씨는 2014년부터 온라인 전용 브랜드 '스위스퓨어' 제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최근 출시한 '어린왕자 에디션'의 '글로우 웨어 HD 쿠션' 기획세트는 지난달 스위스퓨어 브랜드 판매량 중 상위 1~3위를 모두 차지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2016-04-07 16:02:2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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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기업이 어린이 교육에 나선 사연은?

식품기업들이 어린이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장류, 과자, 육가공업체 등 다양한 식품기업들이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식품기업들의 교육 프로그램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자사의 제품을 알리는 한편 아이의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어 부모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대상은 직접 요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청정원 요리공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상시 운영하는 쿠킹스튜디오 형식으로 운영하는 이 공방은 주말에는 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키즈 쿠킹클래스가 열린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전담 강사들이 매달 새로운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제과가 운영하는 '스위트팩토리'는 과자라는 소재에 놀이와 교육을 접목시킨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공간이다. 껌, 캔디, 초콜릿, 비스킷, 아이스크림 등 유형별로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과자의 제조 과정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료 참여가 가능하지만 매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예약을 할 수 있는데 경쟁이 치열한 편이다. 샘표가 진행하는 '아이장 학교'는 온 가족이 함께 장의 주 원료가 되는 '콩'을 심고 재배하는 과정에서부터 요리까지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이천 샘표 유기농 콩농장 및 서울 충무로 샘표 본사에서 진행된다. 5월 파종식을 시작으로 허수아비 만들기, 우리맛 요리교실, 가을걷이 등 콩 재배에서 담그기 까지의 모든 과정을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국민식품 돼지고기를 테마로 한 체험공간도 있다. 돼지고기 브랜드 도드람에서 운영하는 '도드람테마파크'는 돼지가 태어나서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일생을 테마로 만든 복합 문화공간이다. 놀이와 쿠킹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곳의 가장 인기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직접 건강한 햄을 만들어 보는 쿠킹체험 프로그램이다. 천염 양념과 신선한 야채만을 재료로 하여 햄을 직접 완성해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또 돼지를 테마로 한 키즈랜드에선 돼지의 일생에 대한 전시체험과 돼지기차, 트램플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다. 1층의 바비큐하우스에서는 식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주말 가족단위 내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햄, 쿠키 등 쿠킹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으로 이용 가능하다. 도드람테마파크 홍은숙 부장은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재료를 섞고 반죽하며 좋아하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이색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오감 체험을 통해 정서 발달 면에서도 유익하다"며 쿠킹 체험 프로그램의 인기 요인을 설명했다. 이밖에도 코웨이는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물쉼표 캠페인을 전개중이며 풀무원도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16-04-07 16:01:04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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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세계적 바텐더의 칵테일 맛보세요"

세계적인 바텐더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디아지오코리아는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세계적 명성의 해외 바텐더를 초청해 한국의 대표적인 바에서 직접 소비자와 만나는 '게스트 바텐딩'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디아지오가 2009년부터 진행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바텐더 대회 '월드 클래스 (World Class)'의 2016년도 국내 결선 기간 동안 국내 소비자들 및 바텐더들에게 글로벌 칵테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서울을 찾는 스타 바텐더들은 총 4명이다. 4월 제프 벨(Jeff Bell·미국)을 시작으로 6월 2014년 월드 클래스 세계 대회 우승자인 찰스 졸리(Charles Joly·미국), 7월 국내 결승 심사를 위해 일본 바텐딩의 대표 얼굴인 2011년 챔피언 마나부 오오타케(Manabu Ohtake·일본)와 지난해 세계를 깜작 놀라게 했던 카네코 미치토(Kaneko Michito·일본)가 방한할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 월드 클래스 담당자는 "올해로 세계 최고의 바텐더 대회인 월드 클래스가 8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며 "세계적인 바텐더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는 물론, 바텐더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칵테일의 맛과 선진 바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프벨의 칵테일은 18~19일 청담동 소재 바 르챔버 (Le Chamber)에서 즐길 수 있다.

2016-04-07 15:42:3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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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7, 21, 40...페르노리카 강점 알리는 숫자마케팅 스타트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숫자마케팅을 강화한다. 스카치 위스키 '임페리얼'을 알리기 위한 것이 핵심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위스키 원액을 베이스로 하는 저도수 위스키나 기타 주류 등이 쏟아지며서 임페리얼은 정통 위스키의 강점을 40, 12, 17, 21 등 숫자로 손쉽게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40은 스카치 위스키를 대표하는 숫자다. 정통 스카치위스키는 40도라는 도수를 유지해야한다. 스카치 위스키 협회는 40도를 지키는 제품에만 스카치라는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12와 17 19퀀텀, 21은 페르노리카의 스카치 위스키에 연산이다. 스카치 위스키는 연산과 무연산 위스키로 나뉘는데 브랜드에 연산을 표시하는 것은 '최소 숙성 연산 표기 원칙'에 따라 연산과 다른 원액을 블렌딩하면 연산표시를 할 수 있다. 임페리얼 17은 최소 17년 이상 숙성된 위스키 원액들만으로 블렌딩 했다는 의미다. 17년 이하의 원액이 한방울이라도 쓰였다면 17연산이라는 표시를 붙일 수 없는 것. 임페리얼 관계자는 "임페리얼이 프리미엄 로컬 위스키 시장을 개척한 이래로 22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소비자들이 스카치 위스키가 갖는 제품의 특성을 명확히 이해하는 데는 제한적이었다"며 "로컬 위스키 시장의 선구 브랜드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각 제품들이 갖는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자 그에 따른 투명한 마케팅을 전개해 소비자들이 위스키를 즐기는 문화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07 15:41:32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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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오리도시락 들고 나들이 가볼까

야외로 나들이가기 좋은 봄이다. 북적북적한 관광지도 좋지만 정체된 도로를 생각하면 쉽게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도심 인근에서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하거나 가까운 공원에서도 봄을 만끽할 수 있다. 나들이 분위기를 내려면 외식보다 도시락을 준비하는 게 좋다. 이왕이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도시락을 준비해보자. 오리고기는 아미노산과 각종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해 급작스런 신체 활동으로 지친 몸에 충분한 영양분을 보충해주고 원기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트랜스 지방 0%의 불포화지방산 육류로 칼로리 부담이 낮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마음껏 즐기기 좋다. 메트로신문이 나들이족을 위해 한국오리협회와 다향오리에 의뢰해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오리도시락 레시피를 소개한다. ◆ 오리가라아게 재료: 오리다리살 2개, 튀김가루·감자전분가루·물 4큰술씩, 미림 2큰술, 진간장 1큰술, 소금·후추 약간, 식용유·머스터드 소스 적당량 만드는법 1. 오리다리살은 뼈와 껍질을 제거해서 가로와 세로 모두 1.5cm 크기로 잘라 둔다 2. 오리다리살에 미림과 진간장을 분량만큼 넣어 버무린 후 간이 배도록 15분경 상온에 둔다. 3. 튀김가루, 감자전분가루, 물 4큰술, 소금과 후추 약간을 넣어 반죽한 후 2에 튀김옷을 입힌다. 4. 식용유를 넉넉히 넣은 볼에 3을 넣어 연한 갈색이 될 때까지 튀긴 후, 건져내 채 위에서 2분 정도 식힌다. 5. 이후 다시 1분 정도 튀겨 바삭하게 만든다. 6. 종이타월 위에 올려두어 기름을 제거한 후 머스터드 소스를 곁들여 담아낸다. ◆ 오리가슴살화이타 재료:오리가슴살·새송이버섯·달걀 노른자 1개씩, 토르티야 1장, 슬라이스햄·슬라이스치즈 2장씩, 노랑·녹색·홍색 파프리카 1/2개씩, 치커리 2장, 데리야끼 소스·간장·발사믹 소스 1큰술씩, 화이트와인·미림 2큰술씩, 간장 1큰술, 올리브유 적당량 만드는법 1. 오리가슴살은 껍질을 제거해 칼집을 살짝 낸 후, 미림과 간장에 10분 정도 재워둔다 2. 새송이 버섯과 파프리카는 0.5cm, 오리가슴살은 1cm 두께로 길게 썰어둔다. 3. 달궈진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둘러 오리가슴살과 새송이 버섯을 볶다 중간에 화이트와인 2큰술을 넣는다. 4. 기름기 없는 팬에 토르티야를 올려 양면을 굽는다 5. 토르티야 위에 데리야끼 소스를 바른 후 슬라이스치즈, 슬라이스햄, 파프리카, 볶은 새송이버섯 및 오리가슴살을 올린다. 6. 토르티야 가장자리에 붓으로 달걀 노른자를 살짝 바른 후 김밥처럼 돌돌 말아 한 입 크기로 자른다. 7. 접시에 치커리를 깔고 6을 올린 후 발사믹 소스를 뿌려 완성한다. ◆ 오리떡갈비미니버거 재료:다향오리 오리스테이크 숯불갈비맛 2개, 모닝롤 4개, 양파·토마토 1개씩, 양상추 2장, 겨자 잎·슬라이스 치즈 2장씩, 마요네즈 2큰술, 머스터드·토마토케첩 1큰술씩, 소금 약간 만드는법 1. 오리떡갈비는 팬에 노릇하게 구운 다음 2등분한다. 2. 모닝롤은 반으로 잘라 노릇하게 굽는다. 3. 양파와 토마토는 0.5츠 두께로 썬 다음 소금을 뿌리고 수분이 올라오면 종이타월로 닦는다. 4. 양상추와 겨자 잎은 씻어서 물기를 닦고, 양상추는 반으로 자른다. 5. 모닝롤 한쪽 면에 마요네즈를 고루 바르고 양상추, 겨자 잎, 오리떡갈비, 머스터드, 케첩, 치즈, 토마토, 양파를 얹은 다음 다른 빵 한쪽을 얹어 완성한다.

2016-04-07 15:41:00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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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여성, 청소년 위한 안심귀가 서비스 확대

용산구는 올해도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를 적극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야간에 귀가하는 여성이나 청소년이 전철역 및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응답소(120)나 구청 상황실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2인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가 도보로 집 앞까지 동행해주는 것이다. 월요일은 저녁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에서 금요일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효창공원역(효창동)과 한남역(한남동), 후암시장 부근 SC제일은행(후암동),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앞(청파동), 보광동 사거리 종점 버스정류장(보광동) 등 5곳을 거점지역으로 정해 활동한다. 스카우트 활동 인원은 11명이다. 지난해 이들이 시행한 안심귀가 지원 횟수는 5000여 건이 넘는다. 야간 취약지역 순찰도 2500회 이상 실시했다. 이 서비스는 여성범죄 예방과 여성의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한 안전망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시와 용산구는 오늘 6월 안심귀가서비스 이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 앱'을 개발해 보다 많은 이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고자 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최근 여성이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어나 걱정이 크다"며 "서비스가 전액 무료인 만큼 더욱 많은 이들이 우리구 안심귀가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6-04-07 10:29:29 유현희 기자
내츄럴엔도텍 유럽 제약사 스타다에 에스트로지 공급 계약

내츄럴엔도텍이 유럽 제약사 스타다(STADA ARZNEIMITTEL)사에 에스트로지®(백수오 등 복합추출물)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독일에 본사를 둔 스타다사는 1895년 설립된 제약사로 글로벌 전체 매출 3조원이 이상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세계 시장에 공급할 원료 납품 계약을 맺었다. 유럽에서는 노블푸드(유럽연합의 식품 안전평가를 통과한 신소재 식품 원료)승인이 완료되면 제품화가 가능하다. 내츄럴엔도텍이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에스트로지®(백수오 등 복합추출물)는 백수오, 한속단, 당귀로 이루어진 헬스케어 신소재로, 여성의 삶의 질과 갱년기 증상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인정 받았다. 지난 2010년 5월 대한민국 식약처 허가와 같은해 10월 미국 FDA NDI의 허가를 받았다. 특히, 12가지 갱년기 증상 중 우울증, 질건조, 관절통 및 근육통, 안면홍조, 불면증, 신경질, 어지럼증, 손발저림, 피로감 등 무려 10가지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능으로 2011년 7월 캐나다 식약청으로부터 NPN(Natural Product Number)인증도 받은 바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해 중국 최대 국영 제약사 시노팜, 캐나다 1위 제약사 밸리언트에 이어 지난 2월엔 이란 제니안파마와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6-04-07 10:22:19 유현희 기자
아름다운 당신 시즌2 안면화상 한수연씨에게 새삶 선물

여성들을 위한 힐링뷰티쇼 '아름다운 당신' 시즌 2가 화제다. 특히 지난 2일 방송에서는 안면 화상을 입은 탈북 여성 한수연씨의 사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탈북 이주자 한수연씨는 얼굴에 심각한 화상을 입고도 목숨을 걸고 지킨 꿈을 이루기 위해 주경야독을 해왔다. 그러나 얼굴에 남은 깊은 흉터는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을 동반해 유명 강사가 되고자 하는 그녀의 꿈을 가로 막았다. 아름다운 당신의 힐링 닥터스를 만난 한수연씨는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예전의 당당한 모습을 되찾는 기적의 주인공이 됐다. 지방 줄기세포를 이용한 화상 흉터 완화 치료로 손상된 피부를 개선했으며,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눈매교정술을 통해 한층 환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갖게 됐다. 집도를 맡은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주인공은 화상으로 인한 세포 손상으로 얼룩덜룩한 피부색과 통증을 겪고 있었다. 또한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이 수반되면서 일상 생활에 큰 어려움을 호소했다"며 "외모 콤플렉스로 인해 고통을 겪던 한수연씨가 다시 희망을 찾고 꿈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중년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TV조선 힐링뷰티쇼 '아름다운당신 시즌2'는 매주 토요일 밤 12시 30분 방송된다.

2016-04-07 10:20:5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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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가 가장 많이 구매하는 소형가전은 '블렌더'

블렌더가 밥솥을 누르고 유커 선호 1위 소형가전으로 부상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의 소형가전 특화 사후면세점인 '전자랜드 쿡앤킹' 명동점이 올해 1분기 중국인 대상 판매자료를 분석한 결과, '블렌더'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으로 조사됐다. 블렌더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4% 판매량이 늘었다. 블렌더 품목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은 원액기로 나타났다. 또 초고속 블렌더 제품도 최근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에 오면 유커들이 꼭 구매하는 품목으로 알려진 '밥솥'은 블렌더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쿠쿠 밥솥의 경우 2014년 매장 입점 이후 지난 3월까지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 '공기청정기'는 올해 처음으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공기청정기 판매 증가는 중국인들도 황사, 미세먼지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으로 설명된다. 4~5위는 '주방소형기구', '청소기'가 차지했다. 이들 소형가전 제품들의 평균 판매가는 공기청정기 49만3000원, 밥솥 35만4000원, 블렌더 31만7000원, 청소기 28만7000원 등으로 나타났다. 상위 5개 품목의 인기에 따라 전자랜드 쿡앤킹 명동점의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4% 증가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관계자는 "여행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판매 증가는 중국 내 한류 등으로 중국인들의 한국 전자제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라며 "제품 컬러도 과거 붉은 계열에서 최근에는 골드, 실버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 쿡앤킹'은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 직접 관리하고 운영하는 직영 매장으로 소형가전 중심의 사후면세점이다.

2016-04-06 18:42:49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