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허정윤
기사사진
공인회계사회, 다음달 6일 ‘제17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 개최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국제지속가능성공시기준(IFRS S1, S2)의 검증가능성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제17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6일 열리는 이번 포럼은 안혜진 홍익대 교수가 분석 결과와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에서는 전규안 숭실대 교수를 좌장으로 고은해 서스틴베스트 본부장, 선우희연 세종대 교수, 오창택 한영회계법인 파트너, 이승필 유한킴벌리 팀장,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 이정우 BSI Group 위원,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지속가능성 관련 정보가 신뢰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검증가능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포럼이 지속가능성 정보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있어 유익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통해 지속가능성인증 등에 대한 회계업계의 전문지식을 널리 공유할 뿐 아니라 국제 인증기준 번역 및 교육,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아카데미 운영, 책자 발간 등 다양한 지속가능성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27 11:59:1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비과세 배당 ETF로 투자자 공략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비과세 배당투자를 내세워 절세와 안정적 배당을 동시에 원하는 ETF 투자자들에게 투자 대안을 제시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에서 작년 지급된 분배금의 52%가 비과세로 지급되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는 지난해 연 8%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13%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측은 "동기간 코스피200이 11%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24%p의 초과수익을 달성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국내 우량 배당주와 주도주에 동시에 투자하는 액티브 운용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성과를 추구하며,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성장성을 동시에 포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해외 주식형 ETF의 경우 시세 차익과 이자·배당 소득 대해서도 모두 배당소득세가 부과되기에 절세 효과를 바라는 투자자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측은 "이 ETF는 국내주식에 투자하여 매매에 대한 비과세 혜택과 함께 분배금에 대한 50% 이상의 절세 효과를 제공하며 절세효과 및 세후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며 세제 측면에서 거액투자자 및 연금투자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자산 운용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본부 관계자는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은 국내배당금에대해 과세이연 효과가 남아있는 연금계좌 및 일반계좌에서도 절세혜택을 얻을 수 있다"며 "효율적인 세후 수익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27 11:40:0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운용, '美대표지수 커버드콜 ETF' 3종 순자산 1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 대표지수 커버드콜 ETF' 3종의 총 순자산 총합이 1조원을 돌파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와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순자산은 각각 6649억원, 3260억원이다. 이들 ETF 2종은 미국 대표 지수인 나스닥100, S&P 지수를 추종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한 월배당 ETF다. 해당 ETF 2종은 '타겟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한 ETF로, 데일리 옵션을 활용해 옵션 매도 비중을 10% 이하로 줄이고 나머지 90% 내외는 미국 대표지수 상승에 참여한다. 연간 목표 배당 수익률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이 15%,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이 10%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옵션 매도 비중을 줄이고 지수 상승에 최대한 참여하는 구조로, 성장성을 누리면서 동시에 꾸준한 배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의 경우는 지난 26일 기준 순자산 규모는 403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ETF 운용 자회사 '글로벌 엑스(Global X)'의 대표 월배당 ETF인 '글로벌 엑스 나스닥100 커버드콜(QYLD)'의 한국 버전으로, 연 12%의 배당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TIGER 미국 대표지수 커버드콜 ETF는 올 초 외국납부세액 공제방식을 체택하고 있다. ISA 및 연금계좌에서 배당금 재투자 시 이연 효과가 유지돼 장기 투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해외 커버드콜 ETF에서 옵션 프리미엄으로 제공되는 분배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연금계좌에서 과세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다"며 "트럼프발 관세 전쟁,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둔화 등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TIGER 미국 대표지수 커버드콜 ETF'를 통해 매월 분배금을 수취하며 시장 변동성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27 11:20:0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보험사 CEO만난 이복현, "불건전 영업 관행, 무관용 원칙 적용"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판매채널의 불건전 영업행위 근절과 내부통제 강화를 촉구했다. 이 원장은 27일 생명·손해보험협회장을 비롯해 16개 주요 보험사 CEO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험산업의 건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 원장은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 금리 하락 등으로 보험회사 건전성에 대한 하방 압력이 증대될 수 있다"며 "재무영향 분석 등을 통해 리스크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고, 기본자본 확충 등 자본의 질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이 원장은 보험사의 내부통제 강화와 소비자 신뢰 회복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험사가 법인보험대리점(GA) 등 판매채널의 불건전 영업행위를 방치하는 등 단기실적 만능주의가 확산하고 있다"며 "책무구조도와 경영진 보상체계 모범관행 시행 등을 계기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장기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소비자 보호를 담당하는 임원(CCO)의 역할과 조직의 위상을 높여 내부 견제 시스템이 실질적으로 작동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과당 경쟁으로 인해 소비자 피해를 초래하거나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재무건전성 관리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와 금리 하락으로 보험사의 건전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며 "재무영향 분석을 통해 리스크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고, 기본자본 확충 등 자본의 질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감독당국도 자본적정성 관리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원장은 국제회계기준(IFRS17) 안착을 위한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원장은 "금융당국은 '계리감독 선진화 로드맵'을 추진할 예정이며, 보험업계도 실효성 있는 보험 계리가정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보험사 CEO들은 금융당국의 규제 합리화와 IFRS17 안정화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지나친 경쟁과 단기 이익 중심의 경영이 초래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들은 보험사의 책무구조도 연착륙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부수업무·자회사 규제 완화 등을 요청하며, 보험개혁회의에서 발표된 과제들과 실손보험 개혁방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금융당국이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27 10:43:4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사모 채권 시장 5000억 달러 돌파…무디스, “올해도 확장세”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사모 채권(private credit) 시장이 꾸준한 확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26일(현지시간) 무디스는 '사모 신용-글로벌 2025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사모 신용 신규 발행 규모가 500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2021년 이후 최고치며, 2023년과 비교해 두 배가 넘는 규모다. 무디시는 올해도 금리 인하, 채무 불이행 위험 감소, 미국과 유럽 중심의 견조한 경제 여건에 힘입어 글로벌 사모 채권시장의 규모와 범위가 빠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디스 측은 "글로벌 프라이빗 크레딧 시장의 규모와 범위가 빠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하, 채무불이행 위험 감소, 미국과 유럽 중심의 견조한 경제 여건에 힘입어 프라이빗 크레딧 시장이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차입매수와 자산기반금융(ABF) 기회가 가속하면서 올해 사모채권 시장이 확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디스는 "전체 AUM(운용 자산) 중 리테일 투자자 비중은 20%에 불과하지만, 기관 투자자의 AUM 대비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일부 운용사들은 사모 신용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26 17:57:2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건전한 GA 광고질서 정착 캠페인 실시

금융감독원은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보험GA협회와 공동으로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의 건전한 광고질서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생명·손해보험협회의 광고심의 규정 준수 서약서를 제출하고, GA가 자사 또는 소속 보험설계사의 온라인(유튜브·SNS·블로그 등) 광고물을 자체 점검·시정하는 캠페인이다. 서약서와 광고물 점검·시정 사안은 보험GA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캠페인은 다음 달 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금융소비자보호법상 GA와 보험설계사의 상품광고·업무광고 규제체계 마련에도 심의를 받지 않거나 잘못 받은 불법 광고물이 온라인을 통해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다. GA 등은 광고 시 보험사, GA준법감시인, 생명·손해보험협회 광고심의위원회 사전심의를 받아야 한다. 금감원은 광고심의 규정 준수 서약 미참여 GA를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특별관리 대상은 불법 광고물 집중점검, 검사대상 우선 선정 등 페널티를 부여할 방침이다. GA 광고 운영 실태 점검·검사도 실시한다. 생명·손해보험협회가 캠페인 기간 이후에도 온라인상 남아있는 불법 광고물을 직접 점검하고 금감원은 이 중 중대·대규모 위반 의심 건 등에 대해 기동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26 16:31:1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1사 1교 금융교육 점프업’ 도입…금융교육 활성화 박차

금융감독원은 '1사 1교 금융교육'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기존 프로그램의 한계를 보완한 '1사 1교 금융교육 점프업'을 공개하고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금감원 본원 대강당에서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을 열고 학교 금융교육에 적극 참여한 우수학교 및 교사, 결연 금융회사 등을 시상했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전국 금융회사 본·지점이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체험교육·방문교육·동아리 지원 등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출범 10년을 맞았으며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초·중·고교생 369만명이 수업에 참여했다. 2024년 말 기준 1사 1교 결연율은 75.2%, 교육 인원은 48만명, 실시 횟수는 1만2530회로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교육 실시율은 35.4%로 결연율 대비 미흡한 상황이다.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교육이 회복되지 않은 점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 때문에 결연 이후 지속적인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학교현장 금융교육 모범사례와 금융회사의 효과적인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이어 '1사 1교 금융교육 점프업' 프로그램을 소개해 결연 학교 및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은 학교는 대구칠성초등학교를 비롯한 20개교다. 금융회사는 ▲한국씨티은행 ▲신한라이프생명 ▲메리츠화재 ▲DB손해보험 ▲신한카드 ▲현대카드 등이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부설 중학교는 메리츠화재·새마을금고와 1사 1교 결연을 하고 지난해 6월~12월 동안 지속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전문강사 강의를 통해 금융의 기본개념을 숙지하고 체험형 보드게임을 통해 금융지식을 실습했고 금융뮤지컬 공연도 관람하며 금융 지식을 쌓았다. 현대카드는 가상공간 금융퀴즈 대항전인 '리그 오브 파이낸스'(League of Finance)를 통해 금융교육을 한 것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금감원은 '점프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간 금융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결연 학교·금융회사 간 소통을 강화하는 등 보다 효과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앞으로 학생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았던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교육청 및 지역 금융회사와 협업·소통을 강화해 금융교육 실시율 '점프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26 15:46:4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NH투자증권-퍼플렉시티, "AI 활용해 고객의 해외 주식 투자 돕는다"

NH투자증권은 퍼플렉시티(Perplexity)와 함께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투자정보 제공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해당 업무 협약식에는 강민훈 디지털(Digital)사업부 대표와 퍼플렉시티 아시아 태평양 대표 준 모리타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25일 오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반 투자정보 제공 ▲해외주식 투자 지원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를 함께 협업할 에정이다. 특히 해외 주식 투자자들이 더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투자자가 여러 언론사, 금융정보 사이트, 투자 분석 플랫폼, 커뮤니티 등을 일일이 검색해야 했다면, 이제는 퍼플렉시티의 AI 검색 기술을 활용해 산재한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하고 실시간으로 요약된 투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NH투자증권은 퍼플렉시티의 API를 활용해 자사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 AI 기반 투자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그 첫 단계로 지난 20일부터 '종목 이슈 세 줄 요약' 서비스를 출시해 운영 중이다. NH투자증권 관게자는 "해당 서비스는 미국 주식의 주요 뉴스, 실적 발표, 가격 변동 등 핵심 이슈를 AI가 자동으로 분석·정리하여 제공하는 기능으로, 투자자들이 실시간 정보를 더욱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강민훈 대표는 "퍼플렉시티 AI 기술로 맞춤형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주식 투자자들의 시장 이해를 돕겠다"고 밝혔다. 준 모리타 퍼플렉시티 아시아 태평양 대표는 "NH투자증권과의 첫 MOU로 투자 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2-26 10:52:3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역대 최대 매출' 쓴 셀트리온, 주가 반등 열쇠는 ‘짐펜트라·CDMO’ - NH투자증권

셀트리온이 실적 성장과 밸류에이션 회복을 통한 주가 반등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셀트리온의 주가 박스권 탈출을 위해 신약 짐펜트라와 한국·미국에서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가시성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셀트리온의 4분기 연결 매출은 1조636억원, 영업이익은 196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충족했다. 회사는 2025년 매출 5조원, 영업이익률 30%를 목표로 설정했으며, 바이오시밀러 외에도 신약 및 CDMO 사업 확대를 통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12개월 선행 EV/EBITDA는 21배로 역사적 하단 수준"이라며, "내년 실적이 예상대로 1조7000억원에 도달하면 밸류에이션은 18배까지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주가 상승을 위한 핵심 요소로는 짐펜트라의 실적 반영과 CDMO 사업의 성과가 꼽힌다. 짐펜트라는 기존 램시마SC의 미국 상품명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인플릭시맙을 정맥주사가 아닌 피하주사(SC)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CDMO 사업은 지난해 12월 설립한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반면, 미국 시장에서 출시 예정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의 기대감은 다소 낮아졌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유럽과 기타 국가에서의 실적 성장 여부가 셀트리온 주가 반등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26 09:07:0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니틴 미탈 美딜로이트 리더 “글로벌 대기업 50%, 연내 AI 비즈니스 본격화”

"한국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인공지능(AI)를 핵심 전략으로 수용해야 한다." 26일 한국 딜로이트 그룹에 따르면 니틴 미탈(Nitin Mittal) 미국 딜로이트 컨설팅 AI 리더는 최근 국내 주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글로벌 대기업 절반이 올해 말까지 비즈니스에 AI기술을 적용하고 이에 기반한 비즈니스 운영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에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 PoC)을 통해 AI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검증하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실제 기업 비즈니스 운영에 AI 적용이 빠르게 확장되는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요 기업은 AI가 거의 모든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는 상황에서 이 시장을 선점하는 소수기업이 시장을 독식하는 구도가 짜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천문학적인 금액을 AI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과연 국내 기업들은 투자한 만큼 AI를 실제로 잘 활용하고 있을까. 막대한 비용을 들여 개발한 AI 기술은 투자에 상응하는 경제적 성과를 내고 있을까.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내놓은 '국내 기업의 AI 기술 활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 기업에서 AI의 실제 활용률은 30% 수준으로 드러났다. 국내 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AI 기술 활용 상황을 알아본 결과 응답 기업 중 78.4%가 '기업의 생산성 제고, 비용 절감 등 성과 향상을 위해 AI 기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현재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변한 기업은 30.6%에 불과했다. 국내 기업들이 어떻게 하면 경쟁에서 살아남을까. 미탈 리더는 "AI 기술은 3개월마다 혁신이 이루어질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AI는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활용하는 사람이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I 데이터 센터 및 인프라 구축에 투자하고, 주요 AI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AI 활용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얘기다. 그는 저서 'AI 혁신 바이블(원제·All-in On AI: How Smart Companies Win Big with Artificial Intelligence)'등을 보면 AI에 올인하는 기업들의 공통된 특징이 있다. 이는 ▲다양한 유형의 AI 기술을 활용한다 ▲AI 시스템을 전사에 배포하고 운영한다 ▲AI를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재구상한다 ▲AI에 능통한 조직 구성원 비율이 높다 ▲AI에 장기적으로 투자한다 ▲고유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반영한다 ▲윤리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AI 프레임워크를 구축한다 등이다. 미탈 리더는 "이제는 에이전트 AI가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업무를 실행하는 수준까지 발전하고 있다"며, "AI가 의사결정을 내리고 인간은 이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역할이 변화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기업 비즈니스 AI 적용 사례로는 ▲제품 및 광고 콘텐츠 생성 및 배포 ▲가격을 탄력적으로 책정하는 '다이나믹 프라이싱(dynamic pricing)' 최적화 ▲챗봇 및 음성 AI 기반 고객 서비스 자동화 ▲매출 예측 및 타겟 마케팅 ▲브랜드 모니터링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 등을 제시했다.

2025-02-26 08:54:2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넥스트레이드' 출범 한주 앞으로…복수 증권거래소 시대 열린다

국내 최초의 주식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내달 4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약 70년간 한국거래소(KRX)가 독점해온 주식 거래 시장에 경쟁 체제가 도입된다. 투자자들은 거래소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며, 수수료 절감과 거래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기존 KRX 정규시장(오전 9시오후 3시30분)보다 4시간 30분 더 길게 거래할 수 있다. 특히 프리마켓(오전 8시오전 9시)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30분~오후 8시) 등 정규장 외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글로벌 증시 변동성에 빠른 대응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넥스트레이드는 금융투자협회와 증권사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ATS로, 미국·일본 등 해외 주요국에서 정착된 다중 거래소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하는 첫 사례다. 미국의 경우 약 30개 ATS가 전체 주식 거래량의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은 3개 ATS가 시장 점유율 12%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넥스트레이드에 참여 의사를 밝힌 증권사는 32곳이다. 이 중 15곳은 정규장 및 프리·애프터마켓을 포함한 전체 시장에 출범일과 동시에 참여할 예정이다. 13곳은 프리·애프터마켓 거래만 제공하고 오는 9월부터 전체 시장에 합류하기로 했다. 나머지 4곳은 9월 이후 전체 시장에 참가할 예정이다. 거래소 선택권이 도입되면서 투자자들은 KRX와 넥스트레이드 중 유리한 조건의 거래소에서 주식을 사고팔 수 있게 됐다. 별도로 거래소를 지정하지 않으면 증권사의 '최선집행의무'에 따라 매매조건이 가장 유리한 거래소로 주문이 자동 배정된다. 넥스트레이드 출범은 증권사 간 거래 수수료 경쟁을 촉진할 전망이다. 기존 단일 거래소 체제에서는 투자자가 선택할 여지가 없어 증권사 간 수수료 차별화가 어려웠지만, ATS 도입으로 수수료 인하 경쟁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융당국은 ATS 도입이 투자자 편익을 높이고, 자본시장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지난 20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시 인프라 개선을 위한 열린 토론'에서 "대체거래소가 우리 자본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된다면 글로벌 투자자자들에 대한 우리 시장의 매력도가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5 15:09:1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이젠 출퇴근 길에도 주식 사고판다…글로벌 이슈도 신속 대응

주식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내달 4일 출범하면서 국내 주식 시장이 복수 거래소 체제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거래 시간이 확대되고 투자자 선택권이 강화되면서 시장 변화가 기대된다. 특히 최선집행의무(Best Execution) 도입으로 투자자들은 유리한 조건에서 매매할 수 있으며, 증권사들의 수수료 인하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XT는 기존 한국거래소(KRX)의 주식 거래 시간(오전 9시~오후 3시30분)을 대폭 확장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2시간 동안 운영된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기존보다 긴 시간 동안 주식을 거래할 수 있으며, 특히 해외 증시 변동성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에는 한국거래소의 거래 시간이 종료된 오후 4시 이후에 글로벌 증시 영향을 반영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NXT에서는 애프터마켓을 활용해 장 마감 후에도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는 한국거래소의 시간외단일가 시장은 NXT에서 거래되는 800개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만 거래할 수 있으며, NXT의 거래는 프리·애프터마켓을 포함하여 'T+2일'에 결제된다. 또한 기존에는 한국거래소 단일 시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져 증권사의 최선집행의무가 형식적이었지만, 앞으로는 투자자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투자자는 특정 종목 주문 시 직접 거래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별도 지정하지 않으면 '자동주문전송시스템(SOR)'이 가장 유리한 조건의 거래소로 주문을 배정한다. 이 과정에서 증권사는 가격, 비용, 체결 가능성을 고려해 최적의 거래소에서 주문을 체결해야 한다. NXT는 거래 첫날에는 10개 종목만 거래할 수 있으며 거래 종목수는 5주 차(3월 31일 이후)까지 총 800개 종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다만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은 거래 대상에서 제외된다. 출범 첫 주(1~2주 차)에는 롯데쇼핑, 제일기획, 코오롱인더스트리, LG유플러스, S-Oil, 골프존, 동국제약, 에스에프에이, YG엔터테인먼트, 컴투스 등 10개 종목이 거래된다. 3주 차(3월 17일21일)에는 110개 종목, 4주 차(3월 24일28일)에는 350개 종목, 5주 차(3월 31일 이후)에는 총 800개 종목으로 확대된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증시에서 거래량이 많은 대형 종목은 4주 차(3월 24일)부터 ATS 거래가 가능하다. 시장에서는 NXT 출범이 국내 증권 시장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거래소 독점 체제가 깨지면서 거래소 간 경쟁이 본격화될 뿐만 아니라, 거래 시간 확대 및 거래 수수료 인하 등 투자자들의 편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NXT의 거래 수수료는 한국거래소보다 저렴하다. 한국거래소는 거래 대금의 0.0023% 부과하지만, NXT는 메이커(지정가 주문) 거래 0.0013%, 테이커(시장가 주문) 거래 0.0018% 책정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가 증권사에 내야 하는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간 수수료 경쟁은 증권사 수수료 인하 경쟁에도 시동을 걸었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존 거래 금액 구간별로 달랐던 주식 매매 수수료율을 0.146%로 통일했으며, 미래에셋증권은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0.140%에서 0.136%로 조정, 오프라인 거래 수수료를 0.490%에서 0.486%로 낮췄다. 금투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등이 ATS 출범을 앞두고 주식 거래 수수료 조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서 한국증권학회 회장(동국대 경영학 교수)는 ATS 출범을 두고 "주식 거래 시간이 확대와 거래 비용 절감 효과 등을 통해 투자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지면 시장 유동성이 증가할 것"이라며 "자본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5-02-25 15:03:5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외화보험은 '환테크' 상품 아냐"…소비자경보 ‘주의’ 발령

최근 환율 상승과 높은 해외 금리 기대감으로 외화보험 가입이 급증하자 금융당국이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하고 가입 시 유의할 점을 강조했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외화보험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요 위험 요소를 안내하며 상품 구조를 충분히 이해한 후 가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외화보험 판매 건수는 778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60건) 대비 7배 증가했다. 초회보험료 기준 판매금액도 1453억원으로 전년 동월(453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가 고금리와 환차익을 기대하고 가입한 뒤 실제 상품이 저축 목적과 맞지 않는 종신보험이거나, 예상보다 적은 환급금을 받게 되는 등 불완전판매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다. 금감원 보험계리상품감독국 보험상품감리 관계자는 "외화보험이 일반적인 금융투자상품과 다르며, 환율 변동 위험이 크다는 점을 명확히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지급이 외화로 이루어지지만, 기본적으로 보험상품이기 때문에 납입한 보험료 전액이 투자되지 않으며, 계약해지 외에는 환율 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방법이 없다. 특히 환율이 상승하면 보험료 부담이 늘어나고, 반대로 보험금 수령 시점에서 환율이 하락하면 환급금의 원화 가치가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입 당시 환율이 1450원이었더라도 만기 시점에 1200원으로 떨어지면 환급률이 원화 보험 대비 21%포인트 낮아질 수 있다. 또한 외화보험 가입 및 보험금 수령 과정에서 환전 수수료 등 추가 비용도 발생하며, 해외 채권 금리를 기반으로 한 금리연동형 상품의 경우 해외 시장금리 하락 시 해약환급금이나 만기보험금이 기대보다 적을 가능성이 높다. 소비자는 상품 내용을 잘못 알고 가입한 경우 청약철회제도를 활용할 수 있으며, 보험증권을 받은 날부터 15일 이내 또는 청약일로부터 30일 이내라면 특별한 사유 없이도 청약을 철회하고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돼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외화보험 가입 전 상품 구조와 환율·금리 변동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해야 하며, 불완전판매 사례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25 12:33:4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이복현, 기준금리 인하에 "가계대출 쏠림 방지·금융시장 안정 최우선 과제"

한국은행이 25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가운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기준금리 인하가 가계·기업 대출금리에 파급된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열린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금리 인하 이후 금융시장과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다. 그는 "지난 1월에 비해 미국 관세 우려와 환율 상승 부담이 완화되면서 금융시장이 다소 안정됐다"고 평가하면서도 "국내 경제 곳곳에 금리 인하 효과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번 금리 인하와 함께 금감원은 은행권의 가산금리 추이 점검에도 나선다. 지난해 10월 이후 세 차례 인하된 기준금리가 실제 대출금리에 반영되는지를 면밀히 살필 방침이다. 이 원장은 "최근 서울 일부 지역 부동산 회복세와 이사철 매매수요 등이 금리 인하 기대감과 맞물려 가계대출 쏠림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정적 관리를 유도해달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금융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금리 인하에 따른 리스크도 경고했다. 그는 "국내 정치상황과 고환율 지속 등으로 경기회복을 위한 정책 대응이 제약될 가능성이 있다"며 "오는 4월 발표될 미국 무역관행 보고서가 지정학적 갈등 및 금융불안을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통상정책 변화로 인해 비우호적 대외 환경에 처할 위험이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리스크 점검 및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특히 금리 인하로 보험사의 자산·부채 듀레이션 갭(Gap)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자산·부채 종합관리(ALM) 실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이 원장은 금융시장 인프라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매도 재개, 대체거래소(ATS) 출범 등 시장 인프라 혁신이 조기에 안정화되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국내 자본시장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추진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소금융회사의 부실자산 정리 및 자본확충 등을 철저히 감독하고, 부진한 회사에 대해서는 경영실태평가 및 현장검사를 통해 밀착 지도하겠다는 방침도 언급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25 12:21:1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