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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카카오페이손보·롯데손보

삼성화재가 가톨릭중앙의료원·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의료 전문성 기반 건강보험 가치 극대화 삼성화재는 9일 가톨릭중앙의료원 및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중장기 헬스케어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3자간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화재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연구 인프라 연계를 기반으로 환자의 병원 치료 이후 건강관리 및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헬스케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성화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퇴원 이후 일상 복귀까지 이어지는 '회복의 연속성'을 관리하는 선도 모델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회복 서비스를 개발하고, 연구 과정에서 확보되는 의학적 통계지표는 보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자산으로 활용해 건강보험의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고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의료기관과의 파트너십은 보험이 고객의 삶 전반을 돌보는 케어 파트너로 진화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건강보험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에게 '건강에 대한 안심'과 실질적이고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과 협업에 나선다. ◆ 반려인 편의성 강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강형욱과 협업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 환경에서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다루고, 펫보험을 비롯한 다양한 대비 방안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펫보험은 수술 당일 의료비 최대 500만원, 연간 최대 4000만원까지 보장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보장을 제공한다. 치료비와 약값, 검사비, 수술비는 물론 입원 치료까지 포함한 구조로 설계됐으며, 월 7000원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강형욱은 "반려견과의 일상은 보호자의 이해와 준비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며 "반려동물 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대비를 돕는 상품과 서비스가 더 많은 보호자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출시 초기 별도의 마케팅 없이도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사용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보장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상품을 설계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이 토스인슈어런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보험 모집 과정의 건전성·투명성 강화 롯데손해보험은 법인보험대리점(GA) 토스인슈어런스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보험 모집과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영업 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롯데손해보험이 GA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험사와 GA 간 협력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체계화하고 내부통제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보험사와 GA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동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완전판매 및 민원예방과 처리 업무 ▲위·수탁 업무 관련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 체계 구축 업무 ▲위·수탁 업무 관련 내부통제 강화 및 점검 업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건전한 모집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4-09 15:22:5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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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5·6급 신입 262명 채용…16일부터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입사원 262명의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LH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다음달 필기시험과 6월 면접을 거쳐 7월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된다. 채용인원은 총 262명으로, 5급 235명과 6급 27명으로 구성된다. 직군별로는 사무직 107명, 기술직 155명이다. 사무직은 일반행정·법률·회계·전산, 기술직은 토목·건축·전기 등 분야를 모집한다. 학력과 나이, 경력 제한은 없지만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 분야는 기사 수준 자격이 필요하다. 6급의 경우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포함)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LH는 이번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채용 비율을 법정 기준보다 확대해 사회적 약자 채용을 강화했다. 서류전형에서는 어학점수와 자격증 등 정량 평가만 진행하고 자기소개서는 필기 합격자만 제출한다. 향후 인성 면접 때 자기소개서가 참고 자료로 쓰인다. LH는 원서 접수 시작일인 16일부터 이틀간 카카오톡 오픈채팅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5·6급 신입사원 채용에 이어 다음달에는 무기계약직 7급 신입사원 18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채용을 통해 공공주택 공급 확대, 3기신도시 조성 등 주요 정부 정책의 신속한 수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청년층 취업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들이 LH의 일원이 되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09 15:20:47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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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목살 가격 내린다…돼지고기 공급가 인하 시작

정부와 육가공업계가 손을 잡고 돼지고기 공급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봄철 나들이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를 앞두고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육가공업계와 협의를 통해 돼지고기 주요 부위의 공급 가격이 이달 중 인하된다고 밝혔다. 대상은 뒷다리살과 삼겹살, 목살 등으로, 대표적인 소비 부위가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뒷다리살은 3개 업체에서 약 750톤 물량을 대상으로 평균 4~5% 인하된다. 삼겹살과 목살은 5개 업체가 참여해 약 288톤 규모로 공급 가격이 낮아지며, 인하 폭은 평균 5.9%에서 최대 28.6% 수준이다. 이번 가격 인하는 최근 중동 지역 불안 등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공급 비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서도 업계가 자발적으로 가격 인하에 나섰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봄철 야외활동 증가로 돼지고기 소비가 늘어나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그간 돼지고기 수급 상황을 점검하며 적정 재고 수준을 분석하고, 물가 안정 방안을 놓고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이번 조치 역시 이러한 논의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인하는 공급 가격 기준으로, 실제 소비자가 체감하는 소매 가격은 유통 구조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유통 단계의 비용 절감과 가격 투명성 확보에도 함께 나설 방침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계가 가격 인하에 동참한 것은 의미가 있다"며 "축산물 유통 구조를 개선해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돼지고기는 대표적인 서민 먹거리로 꼽히는 만큼, 이번 공급 가격 인하가 실제 장바구니 물가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인다.

2026-04-09 15:19:00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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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칭]이스타 재가동·외형 성장 이끈 조중석…다음 승부는 '수익성'

조중석 대표는 지난 2023년 취임 이후 이스타항공의 재운항 체제를 정립하고 노선과 기재 운영을 재설계해 회사 정상화에 집중해왔다. 조 대표는 사모펀드 VIG파트너스가 이스타항공 인수 이후 선임한 전문경영인이다. VIG파트너스는 지난 2023년 1월 이스타항공 지분 100%를 인수한 직후 아시아나항공 전무 출신인 조 대표를 대표이사로 낙점했다. 1988년 금호그룹에 입사한 조 대표는 에어부산 경영본부장, 금호타이어 전략기획·영업 임원, 아시아나항공 한국지역본부장 등을 거치며 영업·재무·전략 전반을 경험했다. 조 대표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쌓은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아시아나항공 재직 시절에는 약 3년간 매출 8000억원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 취임 이후 이스타항공은 외형과 운영 지표에서 회복 흐름을 보였다. 지난 2023년 항공운항증명(AOC)을 재발급받은 뒤 재운항에 나섰고, 2024년에는 연간 결항 없이 정상 운항을 이어갔다. 지난 2024년 매출은 4612억원으로 전년(1469억원) 대비 약 214%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577억원에서 374억원으로 줄며 손실 폭을 축소했다. 수송 지표도 개선됐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915만5529석을 공급하고 827만5894명을 수송해 연간 탑승률 90.4%를 기록했다. 이는 대한항공(84.4%), 아시아나항공(83.9%)을 비롯한 주요 항공사를 웃도는 수준이다. 최근에도 상승 흐름이 이어지며 지난달 탑승률은 93.5%로 1위를 기록했고, 전년 동월 대비 6.9%포인트 상승했다. 승객 증가율 역시 34.2%로 나타났다. 운영 효율 개선도 이어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조사에서 체크인 소요 시간은 10분 8초로 국적 항공사 가운데 가장 짧게 나타났다. 글로벌 항공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가 주관하는 '세계 항공 어워드 2025'에서 이스타항공은 한국 최고 저비용항공사로 선정됐다. ◆안전 투자 확대…정비·훈련 인프라 강화 조 대표는 안전을 핵심 경쟁력으로 두고 운항·정비·훈련 체계를 전반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객실 승무원 채용 전형에 체력시험과 상황면접을 도입해 비상 대응 역량을 채용 단계부터 검증하도록 했다. 정비와 훈련 인프라도 확충했다. 지난해 10월 김포공항에 약 1700평 규모의 통합정비센터를 구축해 부품·자재 관리, 항공기 점검·수리, 정비 교육 기능을 통합했다. 지난 2024년 5월에는 비행훈련장치(FTD)를 도입해 윈드시어, 버드스트라이크 등 비정상 상황 대응 훈련을 강화했다. 외부 협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24년 8월 국적 항공사 최초로 보잉의 운항·안전 전문 조직과 안전 운항 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보잉 전문가가 주 1회 본사에 상주하며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IOSA 인증을 획득했다. ◆수속 단축·디지털 전환…이용 편의 개선 조 대표는 'Easy Flight'를 내세워 가격 경쟁력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개편해 예매 절차를 간소화했고, AI 챗봇을 도입해 고객 응대 효율을 높였다. 날짜 변경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하는 정책도 시행 중이다. 공항 서비스도 개선했다. 여객동 사용 확대, 탑승구 정보 실시간 제공, 외국어 배지 서비스, 교통약자용 셀프체크인 시스템, 셀프 백드롭 등을 도입하며 이용 편의를 높였다. 기내에서는 베지테리언 사전주문 기내식과 할랄 간편식을 도입했다. ◆기단 늘리고 운영 효율 높이고…중화권·중거리 확장 이스타항공은 운항 재개 이후 기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23년 3월 항공기 3대로 운항을 재개한 뒤 같은 해 10대, 2024년 15대, 2025년 20대로 늘렸으며, 올해는 24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기단 운영 효율화도 병행하고 있다. B737-8 중심 운영을 통해 외형 확대와 효율 개선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현재 기단은 B737-800 10대와 B737-8 10대로 구성돼 있으며, 보유 항공기 20대 가운데 절반을 차세대 기종인 B737-8로 운영하고 있다. 노선도 함께 넓히고 있다. 현재 아시아 중심 27개 정기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정기 노선을 포함하면 약 30개 수준이다. 인천·청주·부산 등 주요 공항에서 운수권과 슬롯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확장 기반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인천-홍콩 노선에 신규 취항했고, 수요가 늘고 있는 중화권 노선을 중심으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부산-알마티 노선 신규 취항도 앞두고 있다. ◆외형 키웠지만 재무 부담 지속…수익성은 과제 이스타항공은 외형 확대에도 불구하고 재무 부담은 여전한 상태다. 지난 2021년 회생절차에 들어간 뒤 2023년 VIG파트너스에 인수되며 정상화 작업이 본격화됐지만, 수익성 확보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회사는 유상증자와 감자를 통해 자본잠식을 해소했으나, 지난 2024년 매출원가율이 97%에 달하고 254억원의 순손실을 내며 다시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진입했다. 유가 변동과 중동 리스크에 따른 노선 감편 등 대외 변수도 부담이다. 조 대표는 지난 1월 신년사에서 향후 3년을 도약의 전환점으로 규정하며 흑자 달성과 구조적 경쟁력 확보를 제시했다. 반복 업무 자동화, 조직 간 협업 구조 재편, AI 기반 운항 예측 및 안전 분석 고도화 등을 통해 수익 구조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약력 생년월일 : 1965년 11월 05일 출 생 지 : 서울 학력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환일고등학교 졸업 ◆ 주요 경력 2023.01 - 현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2017 - 2023 아시아나항공 한국지역 본부장 2016 - 2017 금호타이어 OE 영업 본부장 2014 - 2016 금호타이어 전략기획 본부장 2011 - 2014 금호타이어 전략기획담당 2010 - 2011 금호그룹 전략경영실 재무담당 2008 에어부산 경영본부 본부장

2026-04-09 15:12:41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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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비수도권에 1238억원 투자..."경제 활성화 적극 견인"

CJ올리브영은 2026년 비수도권 지역에 신규 매장 출점 및 리뉴얼, 물류 인프라 강화 등에 1238억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엔데믹 국면에 접어든 2023년과 비교해도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효과가 큰 매장 구축 관련한 투자는 전년 대비 36% 커졌다. 올리브영은 비수도권 상권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올해 신규 출점 혹은 재단장 예정인 100평 이상 대형 매장 78개 중 43개 매장을 비수도권에 전면 배치한다. 지역별 특색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체험형 요소를 결합한 'K뷰티 랜드마크'를 전국에 마련해 지역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제주·경주 등 주요 관광 거점에는 '글로벌 특화 매장'을, 경상·전라·충청권 등에는 구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대형 거점 매장'을 조성한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핵심 점포가 해당 지역 전반의 소비 흐름까지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로 지난해 '타운 매장'이 들어선 대전·서면·강릉 상권의 경우, 개점 후 6개월간 방문객 수가 직전 동기 대비 평균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엔 경산센터 물류 설비에도 투자를 확대했다. 대구·경북 권역의 24시간 이내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 올해 안에 제주도민에 특화된 빠른 배송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지역 고객의 쇼핑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리브영은 올해 비수도권에서만 약 6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타운매장 한 곳의 고용 규모는 평균 55명 수준이다. 특히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채용 방식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2025년 기준, 매장 정규직 전환 인원의 90% 이상이 올리브영 크루(시간제 근로자) 경험을 보유한 인력이다. 올리브영의 채용은 청년들이 뷰티&웰니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한다. 자기주도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원 스스로 직무 실행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다. 올해 1월 신설한 '뷰티 컨설턴트' 직무의 경우, 뷰티 전문가를 꿈꾸는 구성원들의 자발적 지원을 통해 선발했다. 뷰티와 서비스 분야에 관심이 높은 청년들에게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커리어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렇게 육성된 뷰티 컨설턴트를 통해 현재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뷰티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비수도권 매장에서도 지역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와 인재 육성 체제를 설치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비수도권 투자 확대는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청년들이 K뷰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올리브영은 지역·청년·중소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탄탄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4-09 15:11:3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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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광양제철소 찾아 "산재는 미필적 고의 살인… 대통령도 그렇게 말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광양제철소를 찾아 "산재사고가 나서 노동자 두 분이 목숨을 잃었다"며 "대통령도 말씀하셨듯 관리를 잘 못해 산재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미필적 고의에 인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제철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엔 김원이 전남도당위원장, 박지혜·권향엽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포스코에 고마운 건 7000명을 직접 고용한 것"이라며 "정부에서 노력한 결과 기업이 호응하는 것 같아 공개칭찬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건 오면서 보니 산재사고로 노동자 두 분이 목숨을 잃은 일이 있었다고 한다"며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면 안 되지 않나"고 덧붙였다. 그는 "관리를 잘 못하고, 환경을 잘 조성하지 못해서 결과적으로 산재사고가 나는 것은 미필적 고의에 인한 살인"이라며 "경영인과 기업인이 노동자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대표님 말씀에 공감한다"며 "저희들이 미진한 부분, 특히 안전 문제와 관련해선 대부분 안전사고가 하도사에서 발생해 근본적으로 직고용을 하지 않으면 그런 리스크가 있다"고 했다. 정 대표는 "포스코가 국내 기업을 넘어 전 세계에서 각광받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컸으면 좋겠다"며 "그런 과정에서 정부·여당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여러 가지로 도와드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2026-04-09 15:11:37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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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중동상황 언제 정리될지 알기 어려워… 韓 경제체제 근본적 변화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중동전쟁 상황과 관련해 "단기적으로는 중동 전쟁이 우리 경제에 상당히 큰 위협을 가하고 있고, 장기적으로 보면 대한민국 경제 체제가 근본적으로 변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 1차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오늘도 휴전했다고 하면서 폭격이 있었다고 한다"며 "언제 이 상황이 정리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께서는 언제나 위기 국면이 되면 과거 금 모으기처럼 국가 전체, 공동체 전체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정말 위대한 국민들"이라며 "이번 위기 국면도 모두가 변화를 받아들일 마음의 자세를 갖게 되기 때문에 이 국면을 기회로 만들어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 정말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경제 자문기구인 제1기 국민경제자문회의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중동 전쟁 여파 극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단기적·중기적·장기적으로 잘 대비해 국민이 고통을 겪지 않고 희망적인 미래를 누리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집행을 담당하는 우리가 어떤 자세로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에서는 경력을 갖춘 청년을 요구하지만, 청년은 경력을 쌓을 기회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 기회를 국가 공동체가 만들어줘야 한다"면서 청년 취업 정책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중동 상황과 관련 혁신을 통한 '대체 불가한 전략국가'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부의장은 "아시다시피 이 전쟁은 끝나도 끝난 게 아닐 것"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은 안전 통행이 가능한 해협에서 차단기가 있는 톨게이트로 바뀌고 있고, 미국은 전쟁하면서도 계산기를 두들기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규칙이 무너지는 분절적 국제질서 속에서 국가 차원의 대체불가성을 확보해 상대가 쉽게 배제하거나 압박하기 어려운 전략적 위치에 서야 한다"며 "기존의 중견국론이나 선진국론과는 접근이 다르다. 경제적 수익성뿐만 아니라 공급망과 안보를 함께 고려하자는 것으로, 산업 정책에서 경쟁 우위뿐 아니라 대체불가성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구조 전환과 관련해서는 부동산에 묶여있던 돈이 자본시장으로 흘러가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이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재차 지적했다. 이를 위해 소액 투자자들을 위한 배당소득세를 비롯해 장기 보유 세제 혜택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증권거래세와 양도소득세 등의 세제 개편도 거론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 억제 대책과 관련해서는 기업이 보유한 '비(非)업무용 부동산'에 대해 세 부담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부동산 투기를 못 하게, 이익 보는 게 불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해 과거에는 대대적으로 규제한 적이 있는데, 지금은 사라진 거 같다"면서 "별도 항목으로 검토해서 기업들이 당장 필요한 것도 아닌데 쓸데없이 대규모로 갖고 있는 부동산에 대대적 보유 부담을 안기는 방향으로 검토해 보자"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어차피 주택 문제의 다음 단계로 농지, 그 다음 단계는 일반 부동산으로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청와대 정책실에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4-09 15:10:0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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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난곡에 750가구…LH 첫 ‘공공 단독시행’ 정비사업

서울 관악구 난곡 지역에 주택 750가구가 들어선다. 공공기관이 사업 전 과정을 직접 맡는 '공공 단독시행' 방식이 처음 적용되며 오랜 시간 지연된 정비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관악 난곡 A2 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공공시행자로 지정돼 사업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신림동 일대 약 2만9300㎡ 부지에 최고 25층, 총 750가구가 공급된다. 이 지역은 과거 재개발이 추진됐지만 지형과 사업성 문제로 구역 지정이 3년 만에 해제된 바 있다. LH가 사업면적 확대와 설계 개선으로 사업성을 보완했다. 연내 시공사 선정과 내년 사업계획 인가를 거쳐 내후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공이 단독으로 시행하는 첫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사례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저층지역을 1만㎡ 미만으로 신속히 정비하는 사업이다. 기존 소규모 정비사업은 사업성 부족과 조합 전문성 한계로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공공이 참여하면 사업면적 확대와 저리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정부는 동의율 완화, 임대주택 인수가격 기준 상향 등 제도 개선도 병행해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김영국 국토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은 "이번 소규모주택정비 첫 공공 단독시행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제2, 제3의 공공 단독시행이 탄생하길 바란다"며 "도심 내 주택공급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공공역할을 강화해 주민 부담은 낮추고 사업 속도는 높여 도심 내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공급의 새로운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09 15:10:03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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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9세까지 지원

경기 광주시가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에 발맞춰 대상 아동이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강화에 나섰다. 광주시는 9일 최근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아동수당 지급 연령이 기존 8세에서 9세로 확대됐으며, 이에 따른 시민 안내와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지급 대상은 올해부터 매년 1세씩 단계적으로 늘어나 2030년에는 13세 미만 아동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시는 우편 발송과 유선·문자 안내를 병행하는 한편, 통·리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기관·단체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상 가정이 변경된 제도를 놓치지 않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연령 도래로 수당 지급이 중단됐던 2017년 1월생부터 2018년 3월생 아동에 대해서는 별도 신청 없이 직권으로 신청·접수 및 대상자 선정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2026년 1~3월분 아동수당도 4월부터 소급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계좌번호나 보호자 정보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연락해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또한 기존에 수급 이력이 없는 가구는 종전과 동일하게 신규 신청 절차를 거쳐 신청한 달부터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아동수당 지급액은 기존과 동일하게 아동 1명당 월 10만 원이며, 매월 25일 아동 또는 보호자 명의 계좌로 지급된다. 방세환 시장은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가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급이 중단됐던 아동들에게도 수당이 적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9 15:07:42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