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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자동차부품업계, 일터혁신으로 활로"

'2025년 제5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 개최 노사발전재단은 21일 경남 양산상공회의소에서 '자동차부품업종에서의 일터혁신 사례'를 주제로 '2025년 제5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경남 양산지청 관내에는 내연기관 부품 생산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부품업체가 788개소에 달한다. 최근 미국이 철강·알루미늄·자동차부품에 대한 관세를 잇달아 부과하면서 지역 주력산업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기업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수행기관인 ㈜에프엠어소시에이츠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컨설팅을 받은 업체들은 생산성과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성과를 끌어올린 경험을 공유했다. 경북 경산의 ㈜우장과 ㈜무성하네스는 지난 4월 자문형 컨설팅을 받았다. 우장은 고정 연장근로 시간을 줄여 주당 실근로시간을 2시간 단축하고, 고정상여금을 성과 중심 변동급으로 전환했다. 무성하네스는 유연근무제 도입을 위해 취업규칙을 개정하고, 임금 인상 주기를 세분화해 입사 3년 차에는 '경북형 생활임금(시급 1만1670원, 월 243만9030원)' 수준에 도달하도록 설계했다. 두 기업은 단기간의 컨설팅만으로도 근로조건 개선과 인재 확보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는 평가다. ㈜온페이스에스디씨는 지난해 컨설팅 참여 이후 임금체계를 성과·직무 중심으로 개편하고 맞춤형 유연근무제를 도입했다. 이 과정에서 개인별 성과지표를 설계하고 성과급·직무급을 확대 적용했다. 그 결과, 1인당 월평균 연장근무일은 10.8일에서 8.6일로 줄었고 이직률도 2.21%에서 1.24%로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돼 기업 경쟁력 강화의 성과를 입증했다. 박종필 사무총장은 "자동차부품업계와 같은 제조업 기반에서 일터혁신은 생존을 위한 선택이자 전략"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8-21 15:50: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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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산재사망자 287명… 61%가 50인 미만 사업장

고용부, '2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통계' 잠정치 발표 건설업 비중 45%로 최다, 떨어짐 사고 급증… 외국인 근로자 13% 차지 올해 상반기 사업주가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로 근로자 28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96명)보다 9명(3.0%) 줄었으나, 사고 건수는 278건으로 4.5% 증가했다. 특히 전체 사망자의 61.3%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취약성이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2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현황' 잠정 통계를 발표했다. 이 통계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만을 대상으로, 근로복지공단이 발표하는 전체 산업재해 사망자 통계와는 차이가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전체의 48.1%에 해당하는 138명(130건)으로 가장 많았다. 부산 기장군 리조트 신축공사장 화재(6명 사망), 세종~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4명 사망) 등 대형 사고가 영향을 미쳤다. 기타업종은 8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명 늘었으며, 특히 건물종합관리·위생서비스업 등 안전보건 관리 역량이 부족한 업종에서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은 67명으로 1년 전보다 28명(29.5%) 줄었다. 지난해 경기도 화성 아리셀 1차전지 공장 화재(23명 사망) 등 대형 사고가 통계에 반영된 바 있다 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176명(61.3%)이 사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155명) 대비 21명(13.5%) 늘어난 수치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지 않는 5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사망자가 63명으로 전년보다 16명(34%) 증가했다. 5~50인 미만 사업장도 4명 늘어난 88명이었다. 반면 50인 이상 사업장은 111명으로 30명(21.3%) 줄었다. 사고 원인별로는 '떨어짐'이 129명(44.9%)으로 가장 많았다. 전년 동기 대비 20명 늘어 추락사고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기타(46명), 물체에 맞음(39명), 부딪힘(28명), 끼임(27명) 순이었다. 끼임과 깔림·뒤집힘 사고는 줄었지만 화재·폭발(16명), 무너짐(18명) 등 대형사고 유형은 증가세를 보였다. 외국인 근로자는 전체의 13.2%인 38명이 숨졌다. 건설업에서 18명, 제조업에서 12명, 기타업종에서 8명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60명), 경북(33명), 서울(31명), 경남(29명)에서 사망자가 많았다. 특히 경북(+14명), 서울(+9명), 울산(+5명)은 증가한 반면, 경기(-44명), 충북(-6명), 인천(-6명), 부산(-3명)은 감소했다 . 고용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전국 2만6000개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9월 중 관계부처 협의체를 통해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후진국형 사고 예방을 위해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적극 전파해 안전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8-21 15:38: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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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중견련 '중견기업 투자 리더스 포럼' 3기 개강

삼일PwC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손잡고 중견기업의 미래 가능성을 넓히며 지속 성장의 길을 모색한다. 삼일PwC는 중견련과 공동으로 20일 서울 강남구 SC컨벤션센터에서 '중견기업 투자 리더스 포럼' 3기 개강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중견기업 투자 리더스 포럼'은 중견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기술 혁신 투자·인수합병(M&A)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건강한 투자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3기 포럼은 ▲인공지능(AI) ▲바이오 ▲M&A ▲글로벌 비즈니스 등 실제 경영 이슈를 중심으로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주 과정의 전문가 특강과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박재홍 고려대 교수(기업가 정신과 파괴적 혁신), 최현희 산업은행 벤처투자실장(글로벌 스타트업 정책 및 투자 동향),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 진출 전략), 전미영 트렌드코리아컴퍼니 대표(트렌드코리아 2026) 등이 연사로 나선다. 개강식에는 민준선 삼일PwC 딜 부문 대표와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와이씨, 우진산전, 한국야금 등 중견기업 오너 및 임원, 투자·정책금융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로서 중견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창의적 디자인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주제로 개강식 특강에 나선 배상민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발상이 산업의 미래를 바꾸고 새로운 일상을 창조할 수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기업과 투자기업이 신기술을 다각도로 바라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지혜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건강한 투자 생태계의 원활한 순환은 산업 전반의 역동성을 극대화하고나아가 성장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견인한다"며 "중견련은 중견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단순한 학습을 넘어 중견기업과 투자기관이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원우 네트워크가 되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준선 삼일PwC 딜 부문 대표는 이날 환영사에서 "지금 우리가 겪는 시대적 격변은 위기가 아니라 산업 거버넌스를 재편하는 기회의 거대한 물결"이라며 "앞으로 3년이 향후 30년의 판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견기업과 투자기관이 신중하면서도 과감한 혁신과 개방적 협력을 통해 지금 준비하고 실행하지 않으면 미래 시장은 다른 이들의 무대가 된다"며 "중견기업과 투자기관의 새로운 성장 곡선을 설계하는 데 삼일PwC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8-21 15:28:09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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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 순자산 2000억원↑

전 세계 주식 시장에 분산 투자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가 빠르게 운용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종가 기준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 순자산은 2368억원이다. 지난 6월 24일 상장 이후 올해 신규 상장 주식형 ETF 중 순유입액 3위에 올랐다.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는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 번에 분산 투자하는 ETF다. ETF 비교지수는 'FTSE Global All Cap Index'로 전 세계 48개국, 1만여 종목으로 구성된 글로벌 대표 지수다. 미국과 비(非)미국 국가 6:4의 비중으로 과도한 미국 편중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 전반에 균형 있게 분산 투자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해당 ETF는 미국에 상장된 '뱅가드 토탈 월드 스탁'과 과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한국판 VT'다. VT는 미국 ETF 운용사 뱅가드(Vanguard)의 대표 상품으로 현재 순자산 규모는 약 73조원에 달한다. 최근 글로벌 증시는 AI를 중심으로 한 미국 대형주의 강세가 이어지는 동시에 고평가 논란과 변동성 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는 시가총액 가중 방식에 따라 자동으로 투자 비중이 조정되는 구조로 글로벌 증시 변화를 자동 반영할 수 있다. 미국이 강세를 보이면 미국 비중이 확대되고, 새로운 패권 국가나 성장 축이 나타나면 해당 국가의 비중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구조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해당 상품은 전 세계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8-21 15:09:30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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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지역 중소선사 협약보증대출 지원

BNK금융그룹은 해양금융 전문성 강화와 국내 중소선사의 원활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을 통해 'BNK 중소선사 협약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선사 협약보증대출'은 국내 내항선사 대상 선박담보부대출 보증 상품이다. 선사가 기존 보유 또는 신규 매입한 선박을 담보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당 대출에 대한 보증서를 제공하는 구조다. 기존의 선박금융의 복잡한 구조와 금융비용을 효율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선박담보대출은 대형 선박 위주로 취급되고, 투자금융(IB) 성격상 본부 단위에서만 취급이 가능해 대출 심사와 한도 산출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협약을 통해 마련된 이번 보증서 대출은 중소·중형 선박까지 신속한 금융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대출 한도와 금리 구조도 한층 개선됐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서 부울경 소재 중소선사의 유동성 공급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BNK금융그룹은 해양금융중심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해양금융상품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8-21 15:02:5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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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해운 3사와 주거래은행 협약

BNK부산은행은 문현동 본점 18층 대회의실에서 에이치엠엠, 에이치라인해운, SM그룹대한해운 등 지역 해운사 3곳과 '임직원 주거래 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성빈 BNK부산은행 은행장과 김대성 BNK부산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전정근 에이치엠엠 해원연합노동조합 위원장, 권기흥 에이치라인해운 해상직원노동조합 위원장, 김수헌 SM그룹대한해운연합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BNK부산은행은 해운 3개사의 근로 특성을 고려한 비대면 소득 인정 방식 적용을 통해 소득 확인절차를 간소화 하고, 대출 및 적금상품에 대한 금리우대도 제공한다. 또한 대출 또는 적금상품 가입자에 한해 비대면 환전 시 미국 달러(USD), 일본 엔화(JPY) 등 주요통화에 대한 환율 우대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각종 수수료 면제와 함께 신용카드 신규 발급 시 연회비 캐시백과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적용한다. 방성빈 BNK부산은행 은행장은 "부산은행은 해양수도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지역 해운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소속 임직원에게도 차별화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8-21 15:01:2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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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생산적 금융으로 사회적 책임 다해야"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최근 정부와 금융당국이 강조하는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따라 '생산적 금융'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금융지주를 비롯해 ▲제도·규제 개선에 따른 농협금융 추가 가용 RWA(Risk Weighted Assets)를 분석하고 ▲계열사별 '생산적 금융' 현황과 활성화·추진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NH농협금융은 기업금융과 모험자본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소공인 전용 보험 상품 공급과 중소 중견기업 매출채권 유동화 방안 등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소상공인 테이블오더 보급을 통해 매출액과 내방고객 행태정보 분석을 통한 데이터를 축적해 대안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한다.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에 대해 은행·증권의 자금지원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을 유도하는 점프 업 프로젝트(Jump-up Project) 상품을 공급하는 등 관련 계획을 구체화해 사업화 한다는 복안이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NH농협금융은 농업·농촌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농협만의 특색을 갖춘 생산적 금융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계열사별 강점을 살려 미래 첨단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나아가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방식을 탈피하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경제주체들이 가진 다양한 부동(不動)자산(매출채권, 미활용데이터 등)을 유동화해 이를 혁신기업과 소상공인 등에게 생산적 활동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물꼬를 터줄 것"을 당부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8-21 14:55:4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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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지정환율설정 연금지급특약' 배타적사용권 6개월

신한라이프 외화보험의 환율변동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개발한 '지정환율설정 연금지급특약'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특약은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외화(달러)연금 상품에서 연금수령 전에 고객이 기준점이 되는 지정환율을 설정하고 연금수령 시점의 환율에 따라 연금수령 또는 거치를 자동으로 결정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연금지급일의 환율이 지정환율 이상일 경우 지급시점 환율에 따라 원화로 연금을 지급하고 지정환율 미만일 경우에는 연금지급 대신 달러로 거치한다. 이후 연금지급일에 지정환율 도달 시 거치기간에 따른 이자와 함께 원화로 연금을 지급한다. 거치연금과 이자는 고객이 원할 경우 거치기간 중 달러로 수령 가능하다. 특히 연금수령 하루 전까지 지정환율 변경이 자유로운 구조로 개발돼 고객 니즈에 따른 맞춤형 연금 전략을 지원한다. 기존의 일률적인 연금수령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직접 설정하는 기준에 따라 연금이 지급되는 혁신적 방식을 도입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안정적인 노후 소득 보장과 자산의 환리스크 분산이라는 달러연금보험의 본연적 가치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금융시장 상황과 환율변동에 따라 '지정환율설정 연금지급특약'을 활용해 고객의 노후 자산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8-21 14:52:41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