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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가격이 싼 이유

기획부동산이 성행하던 때가 있었다. 헐값인 땅을 몇 배나 수익이 생길 것처럼 수십 명에게 쪼개서 팔았다. 건축은 불가능하고 팔려고 해도 사는 사람이 없으니 속아서 산 사람은 이만저만 마음고생이 아니다. 지방 두메산골의 땅이 아니라도 용도도 없고 가격이 오르지도 않아 결국 어렵게 모아서 투자한 돈만 묶여버리고 만다. 최근 부동산에 투자했다가 돈이 묶여버린 몇 사람과 상담을 했다. 대부분 부동산 지식도 없이 투자한 사람들인데 시골 맹지에 관한 질문이 많았다. 맹지는 간단히 말하면 진입하는 도로가 없는 땅이다. 공용도로와 아예 접하지 않거나 땅 주변이 모두 다른 사람 땅이어서 진입할 방법이 없는 땅을 말한다. 자칫 되팔 수도 없고 돈만 묶일 수 있다. 맹지를 전이나 답처럼 지목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 부동산의 가치는 어느 도로를 접하고 있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초보 투자자들이 맹지를 사는 이유는 철저하게 현장 확인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알선하는 사람의 말만 듣다가 실수를 한다. 특히 지방의 땅을 사려면 반드시 현장을 가보는 게 좋다. 지적도는 당연히 확인해야 하고 지적도를 볼 줄 모르면 전문가 도움을 받아야 실수하지 않는다. 맹지에 건축이 안 되는 것은 건축법을 보면 알 수 있다. 도로에 2미터 이상 접해 있어야 건축이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다. 자동차가 필요한 건축물이면 주차장법에 따라서 도로에 4미터 이상 접해야 건물을 지을 수 있다. 맹지에 건물을 짓는 게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다. 그러나 무척 번거롭고 복잡한 절차가 필요하다. 맹지는 대부분 가격이 싸게 나오는데 가격에 혹하면 안 된다. 가격이 싼 물건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면서 모르거나 큰 욕심으로 고통 받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2023-09-08 04: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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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8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8일 금요일 [쥐띠] 36년 종일 밥을 사면 만사가 편하다. 48년 사업이든 직장이든 성실하면 좋은 결과. 60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72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84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을. [소띠] 37년 하나를 뿌리고 열 개를 얻는 날. 49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해야 한다. 61년 한발 물러서는 것도 앞으로 나가는 방법. 73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85년 폭풍우가 치니 잠시만 쉬도록. [호랑이띠] 38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50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말조심. 62년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난다. 74년 부드럽게 하루를 보내자. 86년 못 먹는감 찔러나 보니 자랑하지 말도록. [토끼띠] 39년 물이 들어오는 것이 보이니 힘껏 노를 저어라. 51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고 행동하자. 63년 힘든 길이라도 가다 보면 결과가 좋다. 75년 고대하던 것일수록 잘 살펴라. 87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안 된다. [용띠] 40년 진인사대천명이니 최선을 다해 마무리. 52년 좋은 일은 많으니 조금은 베풀자. 64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을 준다. 76년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88년 미운사람 떡 하나 더 주는 마음으로 양보. [뱀띠] 41년 생각지 못한 일로 심신이 고달픈 하루. 53년 운이 활짝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65년 과대포장보다 겸손. 77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재물도 들어온다. 89년 미구라지 한 마리가 웅덩이를 흐려 놓는다. [말띠] 42년 먹을 복이 많은 날. 54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나타내다 피싱 걸릴라. 66년 선봉에 나서게 되나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받는다. 78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음주조심. 90년 현실이 힘들어도 내일을 생각하면 만족스럽다. [양띠] 43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55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달성. 67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속이 상한다. 79년 베풀 능력이 있을 때 최대한 베풀어라. 91년 삼각관계는 불필요이니 행동자제. [원숭이띠] 44년 배우자가 내게 가장 큰 조력자임을 잊지 말자. 56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68년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을 항상 명심. 80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92년 건강한 삶을 위해 운동을 열심히. [닭띠] 45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베풀자. 57년 아는 길도 물어가야 실수가 없다. 69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81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는다. 93년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개띠] 46년 일의 시작은 신용에서 비롯되니 약속을 소중히. 58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좁은 공간을 빙빙 도는 하루. 70년 종일 행운의 날. 82년 바늘 가는데 실가니 부모님을 공경. 94년 믿는 도끼에 꼭 발등 찍히니 연인 자랑 말라. [돼지띠] 47년 알아도 모른 척 상대의 실수를 덮어라. 59년 격한 말은 모두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71년 발 없는 말이 철리를 가니 나도 말조심. 83년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95년 부창부수(夫唱婦隨)이니 다투지 마라.

2023-09-08 04:00: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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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식 주유소운영업조합 이사장 '마주하며 길을 찾아온…' 펴내

40년간 주유소업계 종사하며 소상공인 대변…"소상공인도 국민이다" 중기중앙회 최저임금특별위원회 위원장등 역임…'정의' 질문도 던져 주유소 업계에서 40년을 몸담으면서 소상공인을 대변해온 김문식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 김문식 이사장이 신간 '마주하며 길을 찾아온 40년의 기억들-정의롭고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소고(하움출판사)'(사진)를 펴냈다. 저자는 책에서 "소상공인도 국민이다"라고 외쳤다. 고물가, 나라의 경제 위기 같은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늘 소외받고 정책에서 배려받지 못했다. 얼마 전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만 희생을 강요당했다. 문자 그대로 '우리'는 작고 힘이 없기 때문에 더 크고, 더 힘 있는 기업, 권력들 사이에서 하루하루가 생존을 위한 투쟁이나 다름없다. 하루하루가 힘들다 보니 단체를 조직해서 대응하는 것도 버거운 경우가 다반사다. 그렇기에 누군가는 이들을 대변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알릴 필요가 있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의 저자 김문식이 하는 일들이기도 하다. 저자는 쌍용정유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이 책은 저자가 40년간 기름밥을 먹으면서 겪어온 일들을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돌아보고 제 나름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에세이 형식의 자서전이다. 저자는 연고도 없던 경기 안성에서 주유소 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이후 한국주유소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금은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중소기업중앙회 최저임금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대리점분쟁조정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책 서두에서 '정의'에 대한 질문도 던진다. 그러면서 "정의로운 삶은 영원한 목표가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과 실천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으며 항상 발전하고 성장해야한다. 그러나 우리의 노력과 열정은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힘이 된다. 한 걸음 한 걸음 정의로 가득한 삶을 향해 나아가면서, 작은 변화들이 큰 변화로 이어지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자는 또 책에서 우리 사회의 공정성 회복이라든지, 최저임금, 저출산 문제, 규제 완화 등에 대해 저자가 느낀 개인적인 경험과 주유소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을 통해 경험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 방안, 올바른 최저임금 결정 방안, 저출산에 대한 장기적인 관점의 대응 방안, 공직사회의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완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우리 사회가 상생으로 나아가는 길과 친환경 정책에 대한 보완점,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인식의 변화와 서비스업의 세계화 방안 등 저자가 경험하며 고민해왔던 내용도 알차게 담았다. 김문식 이사장은 책 출간을 기념해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출판기념회도 열었다.

2023-09-07 15:44: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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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당신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모른다 外

◆당신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모른다 메데아 벤자민, 니컬러스 J.S. 데이비스 지음/이준태 옮김/오월의봄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서방 진영은 러시아와 푸틴을 악마화하며 비난했고 우크라이나를 도와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책은 당신이 알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푸틴은 악이고 우크라이나는 선이며 젤렌스키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영웅일까. 나토와 미국의 도발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범해 공격했다는 것은 푸틴의 핑계에 불과할까. 전쟁 승리를 위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는 게 옳은 일일까. 러시아에 경제적 제재를 가하는 것이 종전에 도움이 될까. 세계 질서는 어떻게 재편되며 우리는 이 전쟁으로 어떤 영향을 받는 것일까. 저자는 전쟁을 선악의 구도로 보는 이분법적인 시각은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균형 잡힌 관점에서 종전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는 책. 252쪽. 1만8000원. ◆괘씸한 철학 번역 코디정 지음/이소노미아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은 완독한 사람보다 읽다가 중간에 포기한 이들이 더 많은 악명높은 철학서다. 한국어 번역서라 한글로 쓰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사람이 대다수다. 지식을 구하기 위해 철학서를 편 독자들은 자신의 문해력을 한탄하며 이마를 친다. 어쩌다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 저자는 한국 사람들이 철학서를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철학 용어가 일본어 한자를 음역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한국 철학 용어의 대부분이 일본어 한자와 같다. 책은 우리나라 철학 용어의 상당수가 우리말에 맞지 않다고 지적하며 일본어에 중독된 퍼즐 놀이를 멈추라고 일갈한다. 저자는 일본식 번역이 서양 철학의 정수를 담아낼 만큼의 그릇이 되지 못함을 수치로 보여주며 독자들이 평범한 한국어로 순수이성비판의 주요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232쪽. 1만8000원. ◆평범한 규칙 정도영 지음/우물이있는집 사람들은 법이 공명정대하다고 여길 때 법을 지킨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우리 사회의 법을 공정하다고 느낄까. 법을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악마들로 인해 법의 가치가 의심받고 있다. 개개인의 옳고 그름이 서로 대립하고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의 이해관계가 다층적으로 얽힌 상황에서 공존을 위해 선택한 타협의 결과물이 법이라면, 그건 누굴 위한 타협인 것일까. 저자는 다수 대중의 행복이라는 법의 정신을 계승하는 '사회적 규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규칙을 위한 규칙'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규칙을 위한 규칙은 힘을 가진 사람의 권한을 줄이고 힘없는 자들의 권리를 확대하는 것이다. 소수가 아닌 다수의 편에 서는 규칙을 통해 승자독식과 능력주의라는 구시대 체제에서 탈피하자고 저자는 제안한다. 208쪽. 1만8000원.

2023-09-07 13:57:5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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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

애덤 알터 지음/홍지수 옮김/부키 현대인들은 모두 '행위 중독'이라는 만성 질병을 앓고 있다. 과거에는 담배, 알코올, 비싸고 구하기 어려운 마약 정도가 중독될 만한 대상이었다면, 오늘날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메일, 온라인 쇼핑 등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려운 유혹의 덫이 도처에 깔려 있다. 행위 중독의 A to Z를 다룬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은 인문서가 아닌 호러 논픽션 같다. 가장 무서운 점은 책에 나온 이야기가 소설이 아닌 현재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라는 것이다. 테크놀로지 전문가들이 화면 너머에서 사용자의 자제력을 허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마치 마약상이 더 많은 마약을 팔기 위해 약에 중독되지 않은 사람들의 팔에 강제로 헤로인 주삿바늘을 꽂는 것처럼 보인다. 책은 사람들이 행위 중독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한다. 게임 디자이너들은 캐릭터가 특정한 박스 위로 이동할 때 반짝이는 빛을 표출하거나 아이템을 획득하면 신 나는 효과음을 내보내는 등의 자잘한 피드백으로 게이머들이 게임에 꽂히게 만든다. 불이 들어오게 하려고 엘리베이터 버튼을 주르륵 훑는 아이처럼 게이머들도 자신의 행위가 어떤 효과를 낳는다고 느끼면 동기 부여가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초심자의 행운'을 맛본 게이머들도 중독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사람들이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에 몰두하는 이유는 게임에 내장된 병 주고 약 주는 식의 정교한 보상 사이클 때문이다. 게임사는 초반엔 유저에게 신속하게 보상을 제공하고 이후엔 보상을 주는 시간을 늘려 사람들이 온종일 게임을 하게 만든다. 초보 게이머들이 얻는 '운'은 인위적으로 조작된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백화점이나 마트는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연말 대목에 '낚아서 후리기' 기법으로 우리를 쇼핑 중독에 빠뜨린다. 쇼핑몰은 "재고가 바닥날 때까지 1000만원짜리 TV를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는 홍보 문구를 띄우고 실제로는 한대만 가판대에 내놓는다. 오픈런을 하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선 사람들은 4시간 전부터 추위에 덜덜 떨며 기다린 게 허탈해 그다음으로 저렴한 400만원짜리 TV를 손에 쥐고 돌아간다. 자잘한 미결 상태에서 오는 희열은 충동구매를 부추긴다. 2007년 문을 연 온라인 쇼핑 사이트 길트는 깜짝 세일을 하는 방식으로 순식간에 600만명의 회원을 끌어모은다. 예고 없이 할인 행사를 하기 때문에 회원들은 끊임없이 화면을 새로고침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미세한 미결 상태를 겪는다. 이제 사람들은 사이트에 새로운 상품의 할인 판매를 알리는 '딩동'하는 소리가 울릴 때마다 만사를 제쳐 두고 앱에 접속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책은 우리가 왜 행위 중독에 빠지는지, 거기에서 벗어날 방법은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420쪽. 2만2000원.

2023-09-07 13:56: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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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밍기뉴, 짙은의 '백야' 재해석…목소리로 감동 위로 전한다

싱어송라이터 Mingginyu(밍기뉴)가 리메이크로 새로운 감성을 전한다. (주)문화인은 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밍기뉴의 신곡 '백야' 음원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공개한 신지훈의 '사랑은 봄비처럼...이별은 겨울비처럼...'에 이어 시도하는 리메이크곡이다. '백야'는 지난 2011년 발표된 곡으로 밍기뉴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노래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 혹은 모두가 꿈꾸는 이상으로 향하는 여정을 그리는 등의 특별한 메시지를 담는다. 이와 함께 어쿠스틱 기타 위주의 편곡, 밍기뉴의 신비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원곡과는 색다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식 유튜브 채널 7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밍기뉴는 데뷔 싱글 '나 같은 거랑 함께 하느라 고생했어'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나랑 도망가자', '나의 모든 이들에게,' 등의 노래를 통해 감미로운 가사와 읊조리는 듯한 담백한 창법을 선보였다. 지난 2021년에는 첫 EP 'Dreaming' 전곡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펼쳤다. 또한 Jaw(죠), 알레프(ALEPH), 최엘비 등 여러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기도. 과연 '백야'에서는 어떤 색깔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3-09-07 11:45:3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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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압록' 신인배우 발굴 나선다…공개 오디션 개최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태안사 전투에서 순직했던 경찰관들의 위령제와 영화 '압록' 제작발표회가 전남 곡성군 죽곡면 태안사 경찰 충혼탑에서 지난 8월 4일 개최된 가운데, 본 영화작품의 제작사 메이플러스와 액터빌리지가 공동으로 영화 '압록 신인배우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 '압록'은 한국전쟁에서 일어난 대표적인 경찰전투로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후퇴하라는 당시 상부의 명령에 굴하지 않은 채 '내 조국과 국민은 내가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300여명의 경찰과 의용대 그리고 고등학생들 등 총 520명의 대원으로 물밀 듯 밀려오는 인민군 603 기갑부대와 격렬한 전투 끝에 대승을 이끌었던 한정일 곡성경찰서장과 의용대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영화 '압록'은 김용인 경우회 중앙회장이 기획하고 영화 '여고생 시집가기', '우키시마호', '위선자들' 등의 작품에서 역동적인 스토리 전개와 영상미로 영화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김진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아울러 지난 8월 4일 곡성 태안사 경찰 충혼탑에서 김용인회장은 "우리 대한민국재향경우회에서도 고인들의 빛나는 경찰정신과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기고,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경찰추모사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비롯해, 순국 경찰관들의 넋을 추모하고 명예를 드높이는 일, 그리고 유가족들을 예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 영화 '압록'흥행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용인 회장과 영화 후원사 관계자는 "아직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신인배우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공개 오디션을 개최하는 만큼, 많은 신인배우들이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본 오디션은 인덕대 방연과 교수, 액터빌리지 연기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서정욱 교수가 신인배우들이 오직 캐릭터에만 몰두, 연기 시너지를 최대한 도출 해낼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압록 오디션은 오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액터빌리지 홈페이지 혹은 캐스팅 디렉터를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10월 16일부터 오디션을 실시한다. 오디션 장소는 차후 발표된다.

2023-09-07 11:40:2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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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보이그룹 파우, 데뷔 전 뉴욕패션위크 공식 초청!

다. 신예 보이그룹 파우(POW)가 정식 데뷔 전부터 뉴욕패션위크에 뜬다. 7일 그리드(GRID) 엔터테인먼트는 "파우의 요치, 홍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뉴욕패션위크 헬무트랭(Helmut Lang) 2024 S/S 패션쇼와 애프터 파티에 공식 초청받아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하게 됐다. 또한, 패션쇼에 이어 삼성 갤럭시에서 후원하는 애프터파티(After Party Powered by Samsung Galaxy)에도 함께하며 글로벌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요치, 홍이 속한 파우는 오는 13일 프리 데뷔 싱글 'Favorite (페이버릿)'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론칭 필름을 시작으로 'Favorite' 뮤직비디오 티저와 멤버별 무드 필름 등을 통해 공개된 파우만의 유러피안 유스 컬처가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며 정식 데뷔를 향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실제로 'Favorit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태국 SNS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핫한 현지 반응을 이끌고 있다. 개인 SNS 팔로워만 200만 명을 보유한 멤버 요치는 태국에서 배우로 활동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빅히트뮤직 데뷔조 트레이니에이(Trainee A) 활동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리드엔터테인먼트에서 파우로 정식 데뷔를 앞두고 태국에서 대규모 팬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파우의 프리 데뷔를 알릴 첫 번째 싱글 'Favorite'은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3-09-07 11:37:57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