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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박해일의 첫 만남, '나의 독재자' 크랭크업

설경구, 김일성 대역 연기 끝 영화 '나의 독재자' 크랭크업…박해일 아들 호흡 배우 설경구, 박해일이 처음으로 만난 영화 '나의 독재자'가 지난 8일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나의 독재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1970년대, 회담 리허설을 위해 독재자 김일성의 대역으로 선택된 무명 연극배우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김일성의 대역이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가미한 새롭고 신선한 설정을 다룬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설경구는 김일성의 대역을 연기하게 되는 무명 배우 성근 역을 맡아 실존 인물의 대역을 위한 외모 변신부터 아버지이자 소시민으로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깊은 연기력과 페이소스로 그려냈다. 또한 박해일은 어린 시절 우상과도 같았으나 어느 순간 속수무책으로 변해버린 아버지를 인생의 짐처럼 느끼는 속물근성으로 가득한 아들 태식 역으로 전작들과는 또 다른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지난 8일 서울 창신동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태식이 자신이 짝사랑하는 여정과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하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여정 역을 연기한 배우 류혜영과 박해일의 완벽한 호흡으로 마지막 촬영이 무사히 끝나자 3개월이 넘는 촬영기간 동안 열정을 함께 나눈 배우와 스태프들은 아쉬움의 인사를 전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나의 독재자'는 '천하장사 마돈나'를 공동연출하고 '김씨표류기'를 연출한 이해준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쓴 작품으로 설경구, 박해일 외에도 윤제문, 이병준, 배성우, 류혜영, 이규형 등이 출연한다. 후반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2014-07-16 12:36: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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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진이한·남궁민·이영은 캐스팅 완료

로맨틱+스릴러 이색 장르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에 배우 유인나·진이한·남궁민·이영은이 출연한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7년 전에 이혼한 부부가 한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다시 만나 살인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와 미스터리가 섞인 혼합 장르 드라마다. 유인나는 전 남편의 결혼식을 준비해야하는 얄궂은 운명의 여주인공 남상효를 연기한다. 남상효는 극중 대한민국 최고 호텔 예식사업부의 총 책임자로 매사에 긍정적이고 유쾌한 성격으로 호텔 총 지배인을 목표로 노력하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남상효의 전 남편 구해영 역은 진이한이 맡았다. 구해영은 잘 나가는 건축가로 뛰어난 외모와 두뇌까지 고루 갖춘 완벽한 남자다. 하지만 성격은 까칠하고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쉽게 생각하는 탓에 결혼생활 100일 만에 종지부를 찍은 철없는 남자다. 남궁민과 이영은은 각각 호텔 전문 경영이사 조성겸 역과 호텔 홍보실장 여은주 역에 낙점됐다. 조성겸은 좋은 매너와 훌륭한 외모로 호텔 최고 인기남으로 군림하며 남상효와 여은주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또 그는 호텔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에 개인사가 얽히며 미스터리의 중심인물로 떠오른다. 여은주는 욕망에 충실한 화끈한 성격의 인물로 일도 잘하고 놀기도 잘하는 당당한 커리어 우먼이다. 여은주는 살인 사건을 이용해 호텔 내 주도권 전쟁을 이끌어 나간다. 황준혁 CJ E&M PD는 "아슬아슬하면서도 달콤한 로맨스뿐 아니라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교처세왕' 후속작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다음달 1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2014-07-16 12:02:5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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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 '군도' 쫑파티, 인생에서 가장 두근거렸던 순간"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로 4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배우 강동원이 스페인에서 촬영한 화보와 함께 영화에 얽힌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16일 발간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강동원은 패셔니스타로 변함없는 면모를 과시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동원은 오는 23일 개봉을 앞둔 영화 '군도'의 촬영 에피소드와 배우로서의 각오 등을 솔직하게 전했다. '군도'에서 악역 조윤을 연기한 강동원은 "이 영화에서 내 역할은 액션이다. 액션 상업영화에서 배우가 잘하면 잘할수록 찍을 수 있는 게 많아진다"며 "그렇다면 대가 액션 팀보다 잘하면 되는 거다. 그게 내 목표였다"고 밝혔다. 정두홍 무술감독이 한국에서 칼을 제일 잘 쓰는 배우라고 칭한 것에 대해서는 "그건 아마 아닐 것이다. 최민수 선배님이 계시기 때문이다"라며 "물론 연습을 많이 했다. 마지막에 액션 팀에 함께 연습을 도와줬던 친구가 그랬다. '이제는 진검으로 볏단을 한 번 잘라볼 때가 된 것 같다. 형이라면 자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고 전했다. 인생에서 가장 두근두근한 순간에 대한 질문에는 '군도'의 쫑파티를 꼽았다. 강동원은 "촬영이 다 끝났다고 해서 눈물난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군도'가 처음이었다. 쫑파티 할 때 감독님이 영상과 사진을 틀어줬는데 그걸 보면서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그때가 제일 두근두근한 순간이 아니었나 싶다"고 회상했다. 한편 강동원은 올 가을 개봉 예정인 '두근두근 내 인생'에 대해 "당시 (송혜교는) 이미 캐스팅 돼있는 상태였고 사석에더 다음 작품으로 이 영화를 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재미있을 것 같아 시나리오를 달라고 해서 받아봤고 결국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영화를 할 수 있게 도와준 여배우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2014-07-16 11:43:05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