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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박유천·최원영 대결 본격화…장동직의 운명은?

SBS 수목극 '쓰리데이즈'의 한태경(박유천)·김도진(최원영)이 북한군 책임자 리철규(장동직)를 둘러싼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2일 '쓰리데이즈' 9회부턴 과거 양진리 사건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이를 덮으려는 자의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지난 방송에서 대통령 이동휘(손현주)는 검찰의 수사 결과에 반박 기자회견을 준비했고 음모에 가담했던 리철규가 증인으로 등장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태경의 기지로 리철규가 무사히 기자회견장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도진의 또 다른 음모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리철규의 생사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관계자는 "리철규는 이동휘 대통령의 결백을 입증할 수 있는 유일한 증인이다. 지난 회에 등장한 리철규가 9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줄 지 관건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리철규 역의 장동직은 '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의 남편인 장항준 감독과의 인연으로 출연하게 됐다. '쓰리데이즈'는 악의 축 김도진과 대통령 경호관 한태경의 본격적인 대결로 제2막을 열며 이 싸움의 승자가 누가될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4-04-02 21:52:50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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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모비스, 원정 '챔피언 결정전 1차전서' LG 꺾고 1승 거둬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팀 통산 다섯 번째 플레이오프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모비스는 2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7전4승제) 1차전에서 창원 LG를 77-74로 제압했다. 모비스는 3일 오후 7시 다시 한번 창원에서 2차전을 치른다. 역대 챔피언 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팀이 우승을 차지한 사례는 17회 중 12번으로 1차전에서 1승을 획득한 모비스는 순조로운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정규리그 1위팀 LG는 13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1997년 창단 이후 첫 플레이오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모비스의 문태영(20점·9리바운드), 함지운(18점)의 활약에 홈에서 패했다. 모비스는 1쿼터에 함지훈·로드 벤슨·양동근 등 선발 출전 선수들이 무서운 기세로 슛을 쏘며 24-11로 LG를 앞서갔다. 2쿼터 들어서 LG의 반격이 시작됐다. LG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10-6으로 앞선 뒤 데이본 제퍼슨(27점·9리바운드)의 활약으로 33-36까지 따라 잡았다. 제퍼슨의 활약은 3쿼터까지 이어졌다. 제퍼슨은 쿼터 종료 5분18초를 남기고 레이업을 성공시켜 47-46으로 역전한 뒤 연달아 2점슛을 넣어 4점을 추가했다. 3분4초가 남은 상태에서 김종규는 제퍼슨의 패스를 앨리웁 덩크로 연결시켜 56-49까지 격차를 벌렸다. 4쿼터 4분여를 남기고 69-72로 뒤쳐지던 모비스는 막바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종료 3분38초 전 양동근의 슛을 시작으로 문태영·함지운이 잇따라 점수를 추가하며 75-72로 역전했다. LG는 막판 뒤집기에 나섰지만 1분 32초를 남기고 김종규의 덩크가 로드 벤슨에게 가로 막혔고 모비스는 종료 50초 전 문태영이 골밑슛을 추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014-04-02 21:51:54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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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감격시대' 반전 촬영현장 공개…연출력이 시청률 원동력

이번 주 종영을 앞둔 KBS2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이 화기애애한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신정태(김현중)는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긴장감 넘치는 대결 장면을 준비하고 있어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임을 짐작케 한다. 극 중 긴장감을 연출하며 피 튀는 혈전을 보여준 김현중과 김성오는 촬영장에선 즐겁게 대결하는 장면을 준비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여배우들도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임수향은 카리스마있는 가야와 달리 촬영 중간 긴장된 몸을 풀며 귀여운 표정을 하고 있다. 진세연은 정재화(김성오)의 중절모를 쓰고 명랑하게 웃고 있으며 김성오는 직접 모자를 씌워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선후배의 완벽한 호흡이 '감격시대'의 호평을 이끈 원동력인 가운데 김정규 감독의 연출력도 화제다. 무엇보다 주연을 맡은 김현중의 캐스팅에서부터 감독의 선견지명이 돋보인다. 꽃미남 이미지가 강했던 김현중을 거친 남자로 변신시키는 반전 캐스팅은 김현중의 연기력을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 현장에서 배우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감독의 배려가 배우들이 연기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다고 제작진은 입을 모아 말한다. 무엇보다 '감격시대'의 가장 큰 재미는 액션장면이고 섬세하고 박진감 넘치는 장면부터 액션에 감성까지 조화한 연출은 작품이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시청자의 시선도 사로 잡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감격시대'는 지난 27일 방송 분이 시청률 12.3%(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2014-04-02 21:49:50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