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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11일 화요일

[쥐띠] 36년 충분한 휴식과 따듯한 위로가 필요. 48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한계가 있다. 60년 결과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밀어붙일 때. 72년 이웃사촌이 형제보다 낫다. 84년 계획을 세워나 결과부터 챙기지 마라. [소띠] 37년 위장계통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먹는 것을 조심. 49년 아직은 때가 아니다. 61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감. 73년 동지가 적으로 바뀌니 영원한 것은 없다. 85년 비바람이 세차니 외출자제. [호랑이띠] 38년 숨겨왔던 솜씨를 마음껏 발휘. 50년 신세진 이에게 은혜를 갚는 날. 62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가장 큰 행복. 74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86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갈 수 밖에 없다. [토끼띠] 39년 안목을 넓히고 고집을 피우지 마라. 51년 화려한 무지개를 바라만 본다. 63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이 따르겠다. 75년 기다리던 문서일수록 잘 살펴라. 87년 가장 우선순위는 신용을 우선으로. [용띠] 40년 새로운 도전은 접도록 해야. 52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학수고대. 64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길이 보인다. 76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88년 변동이 있어도 흔들림 없이 나가자. [뱀띠] 41년 일이 미뤄지니 마음이 조급. 53년 자식의 도움을 고맙게 여겨라. 65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은 독이 된다. 77년 온종일 기분 좋은 일이 생긴다. 89년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 중시해서 일들을 그르친다. [말띠] 42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있다. 54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듯하나 자중할 때. 66년 나를 스스로 응원하고 사랑하자. 78년 물이 들어오니 힘껏 노를 저어라. 90년 마음이 혼란할 때는 산책을 하며 생각을 정리. [양띠] 43년 어제를 돌아보고 내일을 준비. 55년 부모님의 태산 같은 은혜를 깨닫는다. 67년 선택은 자유이나 책임은 따른다. 79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설득시켜라. 91년 승진을 친구에게 양보할 일이 생긴다. [원숭이띠] 44년 늦었어도 정말로 그렇게 된다. 56년 인맥을 통한 정보수집이 수월하다. 68년 빛나는 창의력으로 주목을 받는다. 80년 귀인을 만나면 장기투자도 좋다. 92년 상사에게 잘하는 것이 다음 일을 편하게 한다. [닭띠] 45년 우는 아이는 우선 달래야 한다. 57년 어항 속 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69년 새것을 취할 때 좋은 재운이 들어온다. 81년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이는 법. 93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는 법이니 매사 주의. [개띠] 46년 오늘이 시작하기 딱 좋은 때. 58년 소를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쳐라. 70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랴. 82년 새사람보다 옛사람이 낫다. 94년 구름 속에도 태양은 떠 있으니 희망을 갖자. [돼지띠] 47년 초대는 감사하나 지출이 과하다. 59년 자신감은 내면에서 나온다. 71년 걱정이 해소되고 즐거운 날. 83년 장미가 만발하니 향에 취해 실수를 한다. 95년 도와주는 상대에게 아직은 큰 기대는 하지 않도록.

2020-08-11 06:21: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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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생 2막과 탐구력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천연염색을 하는 부부가 있다. 농촌의 여유로움을 즐기면서 예쁜 색깔 천을 만들어 조금씩 내다 판다. 적은 돈을 벌지만 큰 생활비가 들지 않으니 살림이 쪼들리지도 않는다. 은퇴한 이후에 전통주를 만들기 시작해 고수의 수준에 오른 할아버지도 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는 마음에 뛰어든 일이다. 이제는 곳곳에서 배우러 찾아오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인생 2막을 창조했다는 점이다. 노년에 알찬 시간을 보내면서 외롭지 않은 노후를 스스로 일구어냈다. 직장에서 은퇴하고 나이 들어가는 장년층 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늘어났는데 뭘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몸도 정신도 건강한데 할 일이 없어서 자기도 모르게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상담을 오는 분 중에 작은 기업을 경영하던 사장님이 있다. 나이가 들어 편하게 지내고 싶다며 회사를 아들에게 물려줬다. 그런데 편한 게 아니라 지겨운 시간이 되고 말았다. 놀고 놀다보니 매일 매일이 맥없이 흘러갔다. "내 노년 운세가 좋다더니 왜 이럽니까." 상담을 와서는 운세를 탓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 없고 집안은 화목하니 그렇게 좋은 운세도 드물다. 모든 게 갖춰져도 즐거움은 스스로 찾고 만들어야 한다. 즐거운 인생 2막은 경제력보다 탐구력에서 나온다. 천연염색을 하는 부부는 인생 2막의 여유를 찾아 거주지까지 옮겼다. 전통주를 만드는 어르신은 더 늦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선택했다. 운세가 좋으면 나이 들어 평안한 일상을 선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그것과 재미는 또 다른 일이다. 인생 2막을 시작하려면 의미 있는 일이 무엇인가 찾아보는 탐구 정신이 필요하다. 탐구 정신이 인생 2막을 유익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2020-08-11 06:01: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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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10일 월요일

[쥐띠] 36년 가족 간에 공과 사를 다툴 일이 있다. 48년 뜻밖의 선물이 들어온다. 60년 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편안히 휴식. 72년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하루. 84년 시작한 일에 기대를 많이 했지만 소득은 별로. [소띠] 37년 모난 돌이 정 맞으니 오늘은 자중. 49년 어린 사람과 다툼이 생기니 주의. 61년 실패한 거사는 돌아보지 마라. 73년 발로 직접 뛰는 일을 찾아라. 85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기니 과소비를 조심해야. [호랑이띠] 38년 노년이라도 기회가 없음을 탓하지 말고 노력. 50년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62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모든 것은 문서로. 74년 타인의 실수가 내게 득이 된다. 86년 집안에 기쁜 일이 생긴다. [토끼띠] 39년 눈앞의 실속 챙기려다 큰 것을 놓친다. 51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넣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라. 63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마라. 75년 배움은 언제든지 괜찮다. 87년 먹구름 뿐 폭풍은 오지 않는다. [용띠] 40년 불만을 내색하면 서로 불편하다. 52년 자나간 일에 관심두지 마라. 64년 뜻대로 되는 자식은 별로 없다. 76년 지치고 힘든 날이니 배우자의 도움을 받자. 88년 희망이 원한다고 이루어지지 않으니 열심히. [뱀띠] 41년 마음이 상하고 몸도 힘들다. 53년 지치고 힘들 때 가족을 생각하라. 65년 사랑이 찾아오니 경제적 여건이 좋아진다. 77년 투기와 투자를 제대로 구분하여야 한다. 89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을 만들 수 있다. [말띠] 42년 급할수록 돌아서 가라. 54년 흐르는 대로 버려두는 것이 좋다. 66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생긴다. 78년 태양은 항상 떠 있다는 걸 잊지 마라. 90년 병이 왔으나 곧 약도 주어지니 희망을. [양띠] 43년 헛된 꿈이 머리를 어지럽힌다. 55년 기대가 커서 실망도 크다. 67년 후배에게 하는 칭찬은 큰 성과로 돌아온다. 79년 발등을 찍는 것은 다름 아닌 당신 자신. 91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을 이룬다. [원숭이띠] 44년 꼬인 일은 자녀의 도움을 받자. 56년 붉은색 옷이 행운을 준다. 68년 아랫사람을 잘 보살펴야 만사가 편하다. 80년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나는 날. 92년 물이 깊어야 고기도 많이 모이는 법. [닭띠] 45년 시시비비 가리다가 내 실수도 알려진다. 57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모을 수 없다. 69년 목표가 높아 보여도 용기를 내자. 81년 지는 태양을 막을 도리가 없다. 93년 머리만 믿지 말고 최선을 다해 노력. [개띠] 46년 하던 일이 큰 성과를 내서 명예가 높아진다. 58년 헛된 희망이 사람을 지치게 한다. 70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82년 사람을 믿는 것이 가장 큰 자산이다. 94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넓게 보자. [돼지띠] 47년 원숭이띠를 조심. 59년 첫 숟가락에 배부르기를 기대하니 욕심이 과하다. 71년 상큼한 소식이 친구를 통해 온다. 83년 작은 실수가 전체를 망칠 수 있으니 주의. 95년 밤하늘에서 보석비가 쏟아져 내린다.

2020-08-10 06:20:5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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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역지사지

자기가 살 집을 직접 짓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귀촌해서 한적한 곳에 짓거나 획일적인 아파트가 지겨워서 자기만의 집을 짓기도 한다. 자기 손으로 직접 나서는 사람도 있고 전문가에게 맡기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집짓기는 의외로 쉬운 일이 아니다. 자재나 비용 문제로 싸움이 생기기도 하고 집 모양이 처음에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달라지기도 한다. 어느 쪽이든 집을 완성하려면 속을 꽤 썩여야 한다. 정기적으로 상담을 오는 건축사가 있다. 건축사로 일하면서 남의 집만 지어주다가 최근에 자기 집을 짓기 시작했다. 그는 아파트 생활을 벗어나 교외에 살고 싶었다. 공사가 거의 마무리되는 시점인데 그가 진심이 담긴 말을 했다. "집 공사 의뢰한 사람들의 마음을 알겠더라고요." 자기가 집 짓는 일을 하는 사람인데도 공사하는 측과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고 한다. 직접 겪어보니 의뢰인들이 왜 그렇게 신경질적인 반응을 했는지 잦은 충돌이 생겼는지 이해가 되더라는 것이다. 역지사지가 어떤 뜻인지 온몸으로 깨달았다. 역지사지는 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해본다는 의미이다. 세상살이에서 참 중요하다. 그런데 실천하기는 정말 어렵다. 남들과 충돌이 많은 사주는 고집 세고 남의 말은 듣지 않으며 자기 생각만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 독불장군형인 장성살 사주가 그렇고 오행이 한쪽으로 몰리면서 토가 많을 때도 그렇다. 이런 사람들은 역지사지라는 말을 마음에 담고 살면 많은 도움이 된다. 충돌이 생기려고 하면 역지사지를 한 번씩 생각하면 된다. 잠깐만 남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면 제 생각이 꼭 옳기만 한 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잠깐의 역지사지로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려 살 수 있다면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생활의 지혜란 그런 것이다.

2020-08-10 06: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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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언더랜드 外

◆언더랜드 로버트 맥팔레인 지음/조은영 옮김/소소의책 우리는 아주 오래전부터 두려워 버리고 싶고 사랑해 지키고 싶은 것들을 언더랜드로 가져갔다. 언더랜드는 보관, 생산, 처리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사람들은 죽은 이의 시신을 땅에 묻고, 동굴 벽에 그림을 그려 흔적을 남겼다. 바위를 뚫고 내려가는 광산에서는 광물을 캐고 바다 밑에선 석유와 가스를 뽑아냈다. 또 인간은 스스로 만든 재앙을 막기 위해 지구 곳곳에 핵폐기물 처리 시설을 만들고 있다. 책은 지하 900미터 아래 있는 암흑물질 실험실에서 시작해 향후 10만년간 핵폐기물을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설계된 깊은 저장고에서 끝난다. 심원의 시간에서 보면 인간이 지구를 지배한다는 생각은 탐욕이자 망상이다. 520쪽. 2만8000원. ◆쇼터 알렉스 수정 김 방 지음/안기순 옮김/더퀘스트 더 많이 성취하려면 반드시 더 오래 일해야 하는 걸까? 성과는 시간에 비례하지 않는다. MS 일본지사는 작년 여름 한 달 동안 주 4일 근무제를 시도했다. 직원 1인당 매출 기준으로 생산성은 전년 대비 39.9% 증가했고 직원 만족도는 92%를 기록했다. 책에는 임금을 삭감하지 않고, 생산성이나 수익을 희생시키지 않은 채로 근무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을 터득한 전 세계 리더들과 기업가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저자는 일하는 공간과 시간, 문화를 재설계하면 일의 미래가 지금보다 더 인간적이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392쪽. 1만8000원. ◆남극이 부른다 박숭현 지음/동아시아 남극권 중앙 해령 최초의 열수 분출구부터 열수 생태계를 구성하는 신종 생물, 빙하기-간빙기 순환 증거, 판구조론 30년 역사를 뒤흔드는 새로운 '남극-질란디아 맨틀'까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의 책임연구원인 박숭현 박사가 그의 연구팀과 함께 다년 간 발견해낸 성과들이다. 그의 주된 연구 대상인 중앙 해령은 남극해에서 다시 수천 km 내려가야 비로소 윤곽을 잡을 수 있다. 이 까마득히 먼 곳에서, 빛조차 닿지 않는 심해로 탐사 장비를 내려 시료를 채취하고 분석하는 일련의 과정은 마치 수도승의 고행처럼 보인다. 거친 풍랑과 숱한 고생을 감수하고 다시 남극해로 뱃머리를 향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남극 해저 탐험기. 372쪽. 1만75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8-09 14:24: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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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공유경제는 공유하지 않는다

알렉산드리아 J. 래브넬 지음/김고명 옮김/롤러코스터 공유경제 옹호론자들은 "언제까지 남 밑에서 이래라저래라 하는 소리를 들으며 돈을 벌거냐"며 사람들을 유혹했다. 이들은 '공동체성'으로 자본주의를 초월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노조를 만들 수 있나? 산업재해 대비책이 있는가? 차별과 성희롱을 막을 수 있나? 일상적인 실직의 위험에 노출돼 있진 않은가? 공유경제는 이 질문에 어떤 대답을 내놓을 수 있을까. 책은 숙박, 교통수단, 단기 아르바이트 서비스, 출장 요리 등 각기 다른 플랫폼에 종사하는 80여명의 노동자들의 입으로 공유경제의 민낯을 까발린다. 공유경제의 야심 찬 약속이 노동자의 실제 삶과 얼마나 다른지, 앱이 만든 최첨단 알고리즘의 이면에서 노동자들이 어떻게 갈려나가는지를 생생히 보여준다. 저자는 임시 노동, 적시 일정 관리(필요한 시점에만 노동자를 호출하는 방식), 대량 정리해고를 모두 채택한 공유경제는 노동자를 착취하는 수법을 기술적으로 혁신한 결과물에 지나지 않는다고 통렬히 비판한다. 이로 인해 노동자들은 온갖 차별과 성희롱, 언어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고, 노조를 결성할 권리가 사라졌으며, 업무상 재해에 대한 보상조차 요구할 수 없게 됐다고 지적한다. 공유경제 시스템을 이용하는 기업들은 아무런 책임과 의무 없이 1만명을 10~15분간 고용하고 일이 끝나면 노동자들은 증발한다. 이처럼 공유경제는 혁신이라는 미명하에 지난 수세대 동안 쌓아올린 노동자 보호장치를 파괴하고 근로자 착취가 만연했던 과거로 시간을 되돌리고 있다. 이게 진정한 '공유'의 경제라면 왜 그들은 아무것도 공유하지 않는 거냐고 저자는 묻는다. 392쪽. 1만8000원.

2020-08-09 13:42: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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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7일 금요일

[쥐띠] 36년 가진 것이 없으니 가족도 부담된다. 48년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60년 희망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 72년 남의 말은 잘해야 사흘을 넘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84년 몸이 피곤하니 충전이 필요할 것. [소띠] 37년 이미 해결된 것처럼 행동하면 견제를 받게 된다. 49년 뱀띠의 도움으로 계약을 무사히 체결. 61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73년 사람이 하는 일이라 실수도 따른다. 85년 포용하는 것이 일의 관건. [호랑이띠] 38년 헛된 욕심이 화를 부른다. 50년 게으름은 익숙한 일도 망친다. 62년 결혼은 둘이 했으나 인생은 어차피 혼자 가는 여행이다. 74년 올바른 처신이 구설수를 예방. 86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사람. [토끼띠] 39년 집안 경사에 기쁨이 두 배가 된다. 51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63년 사방이 깜깜하니 곧 새벽이 온다. 75년 재물은 들어오지만 바로 나가야 할 돈. 87년 돈을 빌려주면 반드시 차용증을 받자. [용띠] 40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 52년 마음먹은 일을 위해 열심히 일하자. 64년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이니 더 노력. 76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 88년 이기적인 마음으로 거짓말을 하게 된다. [뱀띠] 41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 53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65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잠시 지체. 77년 빚내서 빚을 갚는다. 89년 레일을 벗어난 기차는 폭주하기 마련이다. [말띠] 42년 쏟아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 54년 괴로운 일인 듯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 66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78년 행복은 화목에서 시작한다. 90년 부지런하면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양띠] 43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조심. 55년 작은 구멍이 큰일을 만든다. 67년 유쾌 통쾌 상쾌한 하루. 79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스스로 만들어 써라. 91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원숭이띠] 44년 변화의 날이니 외모에도 신경 쓰자. 56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 68년 서로 존중하는 마음이 중요. 80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반드시 메모. 92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해야 한다. [닭띠] 45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57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내게는 유리. 69년 많은 사람에게 자랑할 일이 있다. 81년 적당한 경쟁은 서로에게 득. 93년 오늘 힘들어도 내일을 생각하며 견뎌 보자. [개띠] 46년 자존심은 나를 지켜주는 힘. 58년 말에는 각인 효과가 있으니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70년 내키지 않아도 웃는 게 좋다. 82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금물. 94년 상대에게 지나친 기대는 하지 마라. [돼지띠] 47년 어려운 일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라. 59년 한 가지 일에만 전념하도록. 71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문서로 남겨라. 83년 다정도 병이니 지나친 간섭은 삼가라. 95년 멀리서 온 친구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준다.

2020-08-07 06:20:3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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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탄과 행복지수

어떤 나라가 얼마나 잘 사는지를 볼 때는 흔히들 국민총생산이라고 부르는 GNP 지표를 사용한다. GNP가 높을수록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나라이며 그에 따라 행복도 더 커질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판단이다. 히말라야산맥에 자리한 부탄이란 나라가 있다. 부탄에는 다른 나라에 없는 지수가 있다. GHP가 그것인데 국민 총행복이라고 부른다. 부탄은 1인당 국민소득이 3000 달러가 안 되는 나라이다. 그러나 정부는 경제성장보다 국민의 행복이 더 중요한 국정의 목표이고 사람들은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않은 부탄이 행복한 이유는 무얼까. 필자는 비교하지 않는 자기만의 삶의 방식이 있어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의 불행은 대부분 비교에서 시작한다. 사주를 볼 때도 여실히 드러나는 게 비교하는 마음이다. 자기 사주는 왜 이렇게 안 좋으냐고 투정하는 사람이 있다. 남들은 사주가 좋은데 자기만 나쁘다는 뜻을 담고도 있다. 맑고 좋은 사주는 의외로 그리 많지 않다. 사주는 대부분 좋고 나쁜 부분이 섞여 있기 마련이다. 남들은 사주팔자가 좋아 편하게 사는 것처럼 보이니 자기 팔자를 더 나쁘다고 짐작한다. 부탄은 그런 비교에서 벗어났기에 행복을 얻었다. 다른 나라들이 더 잘 살아야 한다고 외치면서 서로 경쟁할 때 부탄은 자기의 길을 갔다. 경제보다 행복이 우선이라는 독특한 철학으로 나라를 운영했다. 잘 살아야 행복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남들을 부러워 않고 자기의 장점을 살려서 더 행복해지려고 애쓴 결과였다. 행복해지려면 삶을 보는 자기만의 관점이 필요하다. 불행은 남에게서 오는 게 아니라 자기가 만들어내기도 한다. 스스로 불행해지는 마음에서 벗어나려면 자기의 장점을 찾는 게 우선이다.

2020-08-07 06:01: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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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직업군을 찾아서]도슨트 한이준, "블루오션인 내 직업…더 많은 사람이 뛰어들길"

예정 기간을 4개월이나 훌쩍 넘겨 앙코르 하는 전시가 있다.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툴루즈 로트렉전'이다. 그리고 그 전시의 해설을 맡은 이는 미술 도슨트 계의 루키 한이준이다. 도슨트(docent)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을, 큐레이터는 작품을 수집·관리하며 전시회를 기획하는 이를 말한다. 도슨트라는 직업 자체가 아직 블루오션인 상황에서 그가 어떻게 해서 전시 해설을 맡게 됐는지, 그에게 직업은 무슨 의미인지 물었다. - 도슨트라는 이름 옆에 전시해설가를 붙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도슨트라고 하면 잘 모르세요. 오디오 빌리는 데서 '도슨트 하나 주세요'하시는 분도 있고, 설명 끝나고 와서도 '큐레이터님 너무 잘 들었어요'이러기도 해요. 도슨트와 큐레이터 구분을 못 하는 경우도 많아서 더 직관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 어떻게 도슨트가 됐나 "도슨트도 하나의 직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에서 출발했어요. 사실 아직 국내에 도슨트를 위한 전공이나 자격증 이런 것들이 따로 없어요. 저도 도슨트를 하고 싶어 했던 사람은 아니고요. 원래는 화가가 되고 싶었고요. 저는 자기객관화가 빠른 사람이어서 '화가로는 성공 못 하겠다' 했죠. 화가 아닌 미술관에서 일할 수 있는 직업으로 전시 기획자인 큐레이터를 꿈꿨어요. 큐레이터 경력에 도움이 될까 싶어 2013년도에 국립현대 미술관에서 도슨트로서 자원봉사 교육을 받게 됐습니다. 이후로 국립박물관 자원봉사 등과 전시장 스태프를 거쳤고, 스태프 일을 하면서 도슨트를 겸했습니다. 7년 차인 지금은 많진 않지만 기획사 측에서 먼저 찾아주는 전시도 생겼습니다" - 도슨트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가 "카멜레온 같은 사람이 되는 거요. 전시마다 스타일이 달라져야 하거든요. 상황에 따라 대처를 잘해야 하는 것도 있어요. 오디오 가이드가 저희의 경쟁자인데 기계와 사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사람은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진행을 할 수 있다는 거죠. 주말 같은 경우 내부에 사람이 몰리면 최대한 간략하게 포인트만 짚어서 진행한다거나 아이들이 많으면 조금 배려를 해줘야죠. 미술 관련 지식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현재 도슨트로 활동하는 사람 중에도 비전공자가 절반 정도 돼요. 순수하게 좋아하는 마음으로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직업이지만, 대신 전공한 만큼 시간과 노력은 필요해요. 저는 평소에 전시를 정말 많이 보려고 노력합니다. 핫한 전시가 있다고 하면 꼭 가서 만약 여기 도슨트였으면 어떻게 했을까 상상합니다. 유튜브도 많이 참고해요" -수입 구조는 어떻게 되는가 "블루오션인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먹고 살기 쉽지 않습니다. 1~2년 전까지는 최대한 6, 7일은 채워야 수입에 도움이 됐습니다. 보통 3개월 계약이 끝나고 나면 백수가 돼요. 그게 너무 불안한 거예요. 당시의 전시 세 개로 주 6일 한 달 일하고 100만원 조금 넘게 벌었습니다. 그때 그런 상황들을 겪고 난 뒤 크고 작은 강연 또는 미술 모임을 하거나 최근엔 책 집필을 시작했어요. 현장 외에 부수적인 일을 통해서 수입을 메우고 있어요. 현장은 제가 진짜 좋아하는 마음 때문에 갈 수 있는 거죠. 이제는 도슨트 계에도 유명하신 분들이 한두 분씩 생겨나면서 직업 전망도 좋아졌습니다. 인지도 있는 분들이 생겨나면서 1년 사이에 업계가 많이 바뀌었거든요. 이제는 '도슨트가 전시에 필요한 요소구나, 그리고 아무나 쓰면 안 되는구나' 하고 여겨주시는 것 같아요" 한이준 도슨트의 꿈은 명확하다. 도슨트로 잘 나가는 것도 꿈이지만 누군가 도슨트를 하고 싶다고 마음먹었을 때 좀 더 어렵지 않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그렇게 되면 관람객들도 훨씬 더 유의미한 전시를 볼 수 있다고 믿는다.

2020-08-06 11:14:40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