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주학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 염병은 장티푸스를 고뿔은 감기를 이르는 말이다. 남이 아무리 중병에 힘들어한다고 해도 내가 감기에 걸린 게 더 힘들다는 의미이다. 너무 매정한 소리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제 자신일 것이다. 그러나 남은 홀대해도 되고 나만 귀하다는 뜻은 아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게 자기 자신이라는 건 누구도 부인하기 힘들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한다. 진짜 내 성격은 어떤지, 어떤 일이 적성에 잘 맞을지,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배우자로 어떤 사람이 좋을지, 돈은 얼마나 벌 수 있을지 궁금해 한다. 숱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게 예전에는 사주 학이었다. 사람들의 인생을 짚어주고 풀어주는 대표주자였다. 그런데 요즘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이 등장했다. 성격검사 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대중화되면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표적으로 에니어그램이나 MBTI가 있고 혈액형으로 보는 성격 유형 검사도 있다. 다양한 방법, 다양한 각도에서 자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은 방법이라고 본다. 그러나 필자 생각에 절대강자는 역시 명리학이다. 역학은 시간을 알 수 없이 내려온 역사를 지닌다. 사람들에게 쌓아온 시간이 인류의 역사가 이어져 온 시간과 비슷하다. 그렇게 오랜 세월을 함께한 건 현실적인 삶을 함께 했다는 말과도 같다. 태초로부터 이어지는 일원성신(日月星辰; 해와 달과 별), 다양한 자연 생태를 통해 팔자(八字)를 해석하는 신비롭고 독특한 기법을 선보이는 명리학은 일반적 담론 수준을 넘어 기기묘묘한 예측 술법, 학의 새로운 경지를 여는 학문이다.

2020-07-20 05:47:4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 책] 색의 역사 外

◆색의 역사 알렉산드라 로스케 지음/조원호, 조한혁 옮김/미술문화 '빨주노초파남보'는 어떻게 탄생한 걸까. 1704년 뉴턴이 백색광을 분해해 눈으로 볼 수 있는 색의 범위인 무지개 스펙트럼을 밝혀냈고 이는 색채 혁명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독일의 사상가 괴테는 색상환의 일종인 '기질을 나타내는 장미'를 만들어 색과 사람의 성향을 연결했다. 심지어는 색에 특정한 직업군을 지정하기까지 했다. 컬러 차트를 고안했던 윌슨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혼란 속에서도 일터에서 색이 미치는 심리적 효과에 주목했다. 그는 색을 적절하게 활용해 수백만 근로자의 노동 조건을 개선하고 질병 퇴치에도 도움이 되고자 했다. 색의 발자취를 따라 당대의 사회상을 훑는다. 240쪽. 3만2000원. ◆이란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유달승 지음/한겨레출판 전 세계 석유 매장량 4위 천연가스 매장량 2위의 자원 부국, 10여개 이상의 민족이 살고 5개 이상의 언어가 쓰이는 다민족 국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리는 무력 충돌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나라. 이란은 1979년 혁명으로 왕정을 타도하고 공화국을 수립한 민주주의 국가이면서, 선출된 종교 지도자가 군 통수권을 가진 종교 국가이기도 하다. 실크로드의 한복판에 위치한 까닭에 오래전부터 상인 문화가 발달했지만, 식당 직원이 초대받은 손님의 돈을 거절하는 독특한 문화를 함께 가지고 있다. 책은 이란의 역사와 정치체제, 문화 등을 통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란의 진짜 얼굴을 보여준다. 244쪽. 1만4000원. ◆인간을 다시 묻는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지음/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인간이 무엇인가 하는 물음은 어느 시대에나 가장 중요한 질문이었지만, 21세기에는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됐다.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인공지능이 탄생했고, 유전공학은 인간의 독특한 요소로 여겨졌던 영혼, 감정, 자유의지가 물질적 알고리즘의 결과임을 보여줬다. 책은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를 인간의 정체성, 인간의 영혼과 의식, 인간의 욕망과 좌절, 인간의 본성과 자격 등 네 영역으로 나누어 성찰한다. 304쪽. 1만98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7-19 15:03:42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 책] 보이지 않는 여자들

캐럴라인 크리아도 페레스 지음/황가한 옮김/웅진지식하우스 세상의 표준은 남성을 중심으로 정해졌다. 구글의 음성인식시스템이 여성의 목소리보다 남성의 목소리를 정확히 인식할 가능성은 70%나 높고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중상을 입을 확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47% 더 높다. 남성 우월주의에 심취한 누군가 꾸며낸 음모라고 단정하기엔 이러한 사례가 주변에 넘쳐난다. 책은 남성에게 편향된 데이터로 만들어진 세계가 인구의 반인 여성을 어떻게 배제하는지 증명해낸다. 저자는 남성을 인간의 디폴트값으로 여기는 사고방식 때문에 여성 관련 정보와 지식이 제대로 수집되지 않아 '젠더 데이터 공백'이 발생한다고 지적한다. 남자가 표준인 세상에서 여자는 투명 인간이 된다. 생명과 직결되는 의약 분야에서 여성에 대한 임상시험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증거도 많다. 2014년 FDA는 여성에게 두 번째로 흔한 약물 부작용이 '약효 없음'이라고 발표했다. 심지어 매년 200만명의 여성이 불안증과 뇌전증 등의 질병 때문에 복용하는 '바리움'은 단 한 번도 여성 피험자를 상대로 무작위 임상시험을 진행한 적이 없다. 심장마비 진단과 치료가 남성에게 맞춰져 있는 탓에 여성 심장마비 환자들이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기업과 대학에서 시행하는 성과 중심의 업무평가제는 '돌봄 대상이 없는 직원'에 유리하게 설계돼 자녀가 있는 맞벌이 여성은 한참 뒤처진 상태에서 경쟁에 뛰어들게 된다. 책은 여러 국제기구와 NGO, 정부에서 발표한 공식 자료와 논문에서 여성을 향한 보이지 않는 차별을 증명할 사실 근거들을 한데 모았다. 저자는 기술, 노동, 의료, 도시계획, 경제, 정치, 재난 상황 등 16개 영역에 걸쳐 여성을 위협하는 '기울어진 운동장'의 실체를 밝혀낸다. 464쪽. 1만8500원.

2020-07-19 14:30:04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0년 7월 17 일 금요일

[쥐띠] 36년 마음이 편안하니 복이 절로 굴러온다. 48년 과유불급이라 약간 부족한 것이 이롭다. 60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는데 길을 비켜준다. 72년 걱정이 해소되고 행복한 날. 84년 작은 먼지가 신경을 거슬린다. [소띠] 37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상쾌하다. 49년 체면치레하다가 손실이 커진다. 61년 무관심이 화를 부르니 작은 일에도 신경 써라. 73년 밤을 이겨내면 찬란한 새벽을 본다. 85년 길 떠나는데 폭풍이 오니 우산은 필수. [호랑이띠] 38년 오늘만 같다면 천국이 따로 없겠다. 50년 거울은 결코 혼자 웃지 않는 법이다. 62년 머리만 믿지 말고 노력을 해야 한다. 74년 소문난 잔치에 나만 초대받지 못한다. 86년 가까운 곳에 행운이 오니 기대가 크다. [토끼띠] 39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51년 여행을 떠나면 상비약을 챙겨라. 63년 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풀어라. 75년 유쾌 상쾌 통쾌한 하루. 87년 변화의 운이 들어왔으나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용띠] 40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52년 매사에 정성을 다하라. 64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자제해야. 76년 작은 것은 포기하고 큰 것을 노려라. 88년 가족을 위해 일하고 나를 위해 열심히 살자. [뱀띠] 41년 가고자 하나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53년 소원성취는 시기상조이니 인내심이 필요. 65년 위대한 것을 위해 좋아하는 것은 과감히 포기. 77년 동상에 걸린 발을 얼음물에 넣는 격. 89년 부적절한 만남을 경계 . [말띠] 42년 순환기계통의 질환이 걱정된다. 54년 친구는 소중한 존재이니 잘 챙겨라. 66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것은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 78년 어려운 일은 배우자의 도움으로 해결. 90년 마음이 상해도 상사 뜻을 존중. [양띠] 43년 쾌청한 날이니 새로운 일에 도전. 55년 흰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몸에 지녀라. 67년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오늘의 승패를 좌우. 79년 옛 은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다. 91년 적당한 경쟁이 발전의 밑거름. [원숭이띠] 44년 아랫사람이 길을 터주니 일이 수월. 56년 산들바람이 불어오니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68년 자손이 상을 받아 오니 경사가 겹친다. 80년 모심으로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한다. 92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격. [닭띠] 45년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을 달래다 보면 길도 보인다. 57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라. 69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보지 말고 세탁. 81년 비단옷을 입고 걸어도 봐 주는 사람이 없다. 93년 의견이 맞지 않으나 양보. [개띠] 46년 무엇을 해도 기분 좋은 날. 58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70년 달빛이 밤하늘을 빛나게 하니 좋은 일이 있다. 82년 성공을 위해 오늘을 알차게 보내자. 94년 자주 만나야 친구간의 정도 있다. [돼지띠] 47년 놓친 고기가 커 보이나 내 것이 더 소중. 59년 검은색 옷 입을 일이 생긴다. 71년 진퇴양난의 경우라도 조심하면 길이 열린다. 83년 상사의 조언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된다. 95년 가까운 사람을 소홀히 하지 마라.

2020-07-17 06:00:55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북캉스로 떠나보자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졌다. 땅의 열기로 지치고 무더위가 뜨겁게 머무르니 이시기에 떠오르는 게 바캉스이다. 바캉스는 프랑스에서 시작한 말인데 여름에 무더위를 피해 휴양지로 가는 것을 뜻한다. 여름휴가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해외여행을 떠올린다. 피곤한 일상과 무더위를 벗어나 다른 나라의 풍경을 즐기며 쉬는 건 색다른 즐거움이다. 올해는 바캉스를 가로막는 복병이 있다. 세계적으로 번진 감염병 때문에 해외로 바캉스를 떠나기는 힘들어졌다. 국내로 여행을 떠나면 되지만 그것도 완전히 안심하기는 힘들다. 이럴 때 새로운 휴가를 한 가지 제안한다면 바캉스 아닌 북캉스가 그것이다. 책을 뜻하는 북과 바캉스를 조합해서 만든 게 북캉스이다. 휴가를 맞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는 걸 말한다. 해외로 가는 건 길이 막혔고 경제까지 나빠지면서 직장인들의 주머니가 갈수록 얇아지는 지경이다. 무리하면서 바캉스를 가는 건 좀 부담스러운 일이다. 북캉스는 돈이 많이 들지도 않고 몸이 힘들지도 않다. 사람으로 북적대는 관광지가 아니라 에어컨 바람을 맞지만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으면 된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맛있는 음료도 한 잔 시켜 놓으면 더 즐거운 북캉스가 된다. 우리나라 성인 독서량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열 명 중에서 네 명은 아예 책을 읽지 않는다는데 책을 읽는다는 건 말 그대로 마음을 살찌우는 일이다. 좋은 독서를 외면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요즘엔 역학과 인문학이 융합된 책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문제를 다루고 있는 역학은 사실상 진정한 인문학이다. 직업적으로 할 수 없다면 이야 할 수 없겠으나 북캉스를 떠나보시라. 독서로 마음을 가득 채우는 것도 진정한 휴가가 될 것이다.

2020-07-17 05:47:21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0년 7월 16 일 목요일

[쥐띠] 36년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 48년 다툼이 있으나 조력자가 옆에 있어서 안심. 60년 성과가 좋고 원하던 것을 이룬다. 72년 보라색이 행운을 부른다. 84년 진취적인 행동이 다른 사람의 본보기가 된다. [소띠] 37년 걱정이 해결되니 고생한 보람이 있다. 49년 의외의 큰 이득을 보게 된다. 61년 개나리를 보고도 봄을 느끼지 못함. 73년 발전이 없어도 오늘은 현상유지가 최선. 85년 건강이 우선이니 먹는 것에 유의하자. [호랑이띠] 38년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다. 50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다. 62년 가족의 협조로 어려운 일을 잘 마무리. 74년 인맥을 이용하여 좋은 정보를 얻는다. 86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이다. [토끼띠] 39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있을 수 있다. 51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63년 다른 사람의 실수가 내게는 이익. 75년 친구와 여행계획이 생긴다. 87년 천상천하 유아독존 나를 위한 날. [용띠] 40년 일이 잘 풀리는듯하다 꼬인다. 52년 예민한 날이나 큰 이익을 얻고 존경을 받게 된다. 64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심난. 76년 옳은 일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88년 부모님께 경제적 지원을 받는다. [뱀띠] 41년 태양은 떠 있는데 느끼지 못한다. 53년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축복이다. 65년 정확한 일처리를 위해 항상 문서로 작성. 77년 재활용으로 경제적 손실을 만회하라. 89년 언제나 베풀 능력이 있는 것에 감사하도록. [말띠] 42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을 얻기 좋은 날. 54년 심신이 고달프나 재물은 얻는다. 66년 하던 일이 큰 성과를 내서 명예를 높인다. 78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조심. 90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마음이 편하다. [양띠] 43년 말은 마음을 담는 것이니 신중하게. 55년 격한 감정이 체면을 구길 수 있다. 67년 아랫사람과의 관계를 잘 맺어라. 79년 어제의 친구가 나를 곤경에 빠지게 한다. 91년 오늘은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해도 편안. [원숭이띠] 44년 행운이 찾아오니 자손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56년 남에게 해를 끼치면 두 배로 돌아온다. 68년 손해를 본 듯해도 결과는 좋다. 80년 지나친 욕심만 버리면 기분 좋은 하루. 92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닭띠] 45년 병도 약도 내 손안에 있다. 57년 어제 먹은 음식이 상한 것임을 오늘 비로소 알게 된다. 69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81년 바쁘더라도 우편물은 꼭 확인. 93년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하루. [개띠] 46년 머리는 좀 아프나 결과는 좋다. 58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하지마라. 70년 오늘을 열심히 살아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 82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94년 당장 성과가 없어도 노력하라. [돼지띠] 47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는 당연하다. 59년 말실수로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71년 숨겨뒀던 재능을 발견하여 유용하게 사용. 83년 아랫사람과 상부상조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 95년 운이 힘드니 일을 자제.

2020-07-16 06:29:5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마음 다스리기 (2)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은 무엇을 말함일까? 달리 표현하자면 '마음 들여다보기'와 동의어라고 말하고 싶다. 물질문명과 소통 부재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정신 건강은 물론이고 마음의 힘을 키우는 효과적인 방법임이 분명함을 특히나 서양인들이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신문화의 전통이 강한 동양인들은 공기처럼 당연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별 새로울 게 없어 보였지만 역으로 미국인들이 유럽인들이 열광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도 전문직에 종사하는 엘리트층에서 말이다. 명상의 전통은 인도가 종주국인 것처럼 보인다. 석가모니가 구도를 위해 유성출가를 한 후, 당대 이름 난 두 수행자에게로 가서 수행을 전수 받는다. 그 중에 알라라 깔라마와 웃타마 라마풋다로부터 고도의 선정 수행을 차례대로 배운다. 그러나 지극한 삼매에서 깨어 나온 다음엔 마음은 바로 일상의 번다함에 노출되는 것이다. 여기서 붓다는 자신만의 길을 향해 나아간다. 두 수승이 체험한 선정을 뛰어넘는, 불교 수행의 최고점이라 할 수 있는 최고의 알아차림을 동반한 열반으로 가는 깨달음의 방법을 증득한 것이다. 이는 지고의 삼매에다가 존재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아는 통찰의 지혜까지 증득함으로써 윤회의 사슬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말함이다. 이러한 고도의 지관수행(止觀修行)을 하는 데는 당연 한계가 있다. 그저 마음을 가라앉히기만 해도 성공이다. 마음의 파도가 가라앉으면 실상을 제대로 볼 줄 아는 내면의 눈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내가 분노했던 일들 나의 어리석음 탓이었다는 자각이 일어난다. 평화가 오며 조금씩 다가가다 보면 마음은 점점 넓어진다. 이해와 배려가 커지면서 무릇 주변의 사람들이나 존재하는 것들에 대해 자애심의 마음이 확장됨을 느낄 것이다. 이러함은 나를 살아있게 만들고 내면의 힘을 증장시킨다.

2020-07-16 05:46:49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0년 7월 15일 수요일

[쥐띠] 36년 어린 사람과 다툼이 생긴다. 48년 모래 위에 쌓은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60년 심신이 고달프니 휴식이 필요. 72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시작. 84년 동료와 협업이 서로에게 이익이 될 것. [소띠] 37년 신세 진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온다. 49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니 미뤄둔 일을 처리. 61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73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85년 사랑타령은 시간낭비이다. [호랑이띠] 38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50년 지인 관리를 잘 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62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만 간다. 74년 가정의 화목이 최고의 행복이다. 86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라 . [토끼띠] 39년 하늘도 파랗고 공기도 맑으니 기분도 상큼. 51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63년 일의 진행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 75년 뒤돌아서서 부러워한다. 87년 가는 사람은 가도록 붙잡지 마라. [용띠] 40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다. 52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지 말자. 64년 장기투자는 심사숙고해서 결정. 76년 망설이는 사이 기회는 날아간다. 88년 결과부터 챙기지 말고 다시 계획을 잘 세워라. [뱀띠] 41년 자식이 마음에 안 들어도 어쩔 수 없다. 53년 변화 속에 기회가 온다. 65년 자꾸 필요이상의 의미부여는 상황을 왜곡시킨다. 77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도록. 89년 거짓의 근거 없는 칭찬에 마음이 붕 뜬다. [말띠] 42년 서운한 마음이 들어도 참아야 한다. 54년 계속 노력하면 하늘이 도와준다. 66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가르쳐야 한다. 78년 최선의 해결책은 서로 타협하는 것. 90년 운이 활짝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해결하자. [양띠] 43년 분수를 지킨다면 실수가 적다. 55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가야 한다. 67년 남의 의견에 휘둘리지 말고 주관을 갖고 행동. 79년 결혼은 이해하고 용서하며 살아가는 것. 91년 행동이 다른 사람은 멀리. [원숭이띠] 44년 새로운 거래가 생기니 이 또한 좋은 일. 56년 즐거운 일이 넘치나 마음이 복잡해진다. 68년 오후 외부활동을 자제하라. 80년 부모님의 경제적 어려움을 살펴보라. 92년 내가 행복한 것이 인류행복의 첫걸음이다. [닭띠] 45년 감정을 절제할 줄 알아야 이득. 57년 상대방의 단점을 건드리면 해가 되어 돌아온다. 69년 나이 드는 것이 서러워진다. 81년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날. 93년 끝까지 참는 것이 불운을 이긴다. [개띠] 46년 강을 건넜어도 배를 소중히 간직. 58년 생각지 않은 초대로 즐거운 하루. 70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라. 82년 약간의 먹구름이 끼였으니 주의. 94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돼지띠] 47년 부분적 결함이 전체를 망칠 수 있다. 59년 투기와 투자를 잘 구분하여야 한다. 71년 사람을 만나는 것이 많이 피곤하다. 83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기니 타격이 크다. 95년 개업은 많은 준비를 하고 시작해야 한다.

2020-07-15 06:29:11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마음 다스리기 (1)

'마음 다스리기'가 화두인 시대다. 물질문명의 극대화를 먼저 경험한 서양에서는 이미 '마인드풀니스'라 불리는 다양한 명상기법의 마음공부가 화두이다. 선불교의 종주국인 우리나라에 역으로 소개되고 있는 현실이다. 인도의 명상문화는 이미 60년대에 미국에 히피문화를 태동하게 했고 당시 6, 70년대 젊은이들의 하나의 문화코드가 되게 했다. 그러던 것이 달라이 라마를 중심으로 한 티벳불교가 서양사회에 소개되면서 불교의 명상코드가 미국을 비롯한 유럽에 소개되면서 전 방위적으로 명상은 현대인들의 문화현상으로까지 전개되고 있다. 지금은 입적하셨지만 우리나라의 선사이신 숭산스님은 미국의 하버드나 예일 등 명문대학의 학생들을 선불교로 인도하여 수많은 푸른 눈 제자들은 배출했다. 한 때 숭산스님으로부터 선불교를 공부하고 체험한 존 카밧진은 현재 미국과 전 세계에 지부를 가진 '마음챙김명상'(MBSR)기법을 펼쳐나가고 있다. 전통적인 불교적 사마타수행 방법에서 종교적 색채만 거두어내어 마음을 쉬고 더 깊은 내면적 세계를 체험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통적 명상방법은 자신의 문제를 외부에서 찾는 게 아니라 자신의 내부로 마음을 돌려 정신의 평온과 안정 충만함을 경험하게 한다. 지친 몸과 마음을 온전하게 쉬는 것이다. 언젠가 말씀 드린 바 있지만 필자에게 있어 명상은 일상이었다. 십 분에서 십오 분을 넘기지 않는 시간이지만 아침 기도 전후 또는 밤에 잠자리 들기 전이 바로 그 시간이다. 특히 작정 기도나 천도재와 같은 중요 행사가 있기 전에는 반드시 명상기도를 하는데 실로 기도의 효험이 예측되며 그 감응의 정도에 따라 기도발원의 성취가 느껴지는 것이다. 한국사회는 물론 전 세계로 확장되고 있는 명상을 보자니 필자가 이런 부문에서는 앞 서 나가고 있었다는 자긍심도 가져보게 된다.

2020-07-15 05:46:06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