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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잠실 마운드 오른다…두산 유니폼 입고 시구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에는 야구장에 뜬다.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의 회동으로 관심을 모았던 황 CEO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 홈경기 시구자로 나서며 한국 팬들과 만난다. 두산은 오는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젠슨 황 CEO가 시구를 맡고,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시타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황 CEO는 이날 엔비디아 창립 연도인 1993년을 의미하는 '93번'이 새겨진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 베어스 구단주인 박정원 회장은 두산 창립 연도인 1896년을 상징하는 '96번' 유니폼을 입고 타석에 들어설 예정이다. AI 업계의 상징적 인물과 국내 대표 기업 총수가 잠실야구장에서 시구와 시타로 만나는 만큼 야구팬은 물론 재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시구는 황 CEO의 방한 일정 중 하나다. 그는 4일 한국에 입국해 숨가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APEC CEO 서밋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이후 약 7개월 만의 재방문이다. 방한 첫 일정으로는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5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만남은 지난해 서울 삼성동 치킨집에서 진행돼 화제를 모았던 이른바 '깐부 회동'의 후속편 성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삼겹살과 소맥을 곁들인 보다 편안한 분위기의 만남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주요 의제로는 AI 반도체 공급망 협력은 물론 로보틱스와 피지컬 AI 등 미래 산업 분야가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의 보스턴다이내믹스, LG의 AI 사업, 네이버의 로봇 및 디지털트윈 기술 등이 엔비디아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황 CEO는 이 밖에도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별도 만남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AI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 수장이 한국 재계 총수들과 만나고, 야구장 마운드까지 오르는 이례적인 일정이 이어지면서 이번 방한에 대한 관심도 한층 커지고 있다. 지난해 치킨집 회동에 이어 올해는 삼겹살 회동, 그리고 잠실 시구까지. 젠슨 황의 한국 일정이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6-06-04 10:08:30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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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만천과해, 큰 그림

사람은 확증편향이 있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그래서 자신이 알고 있거나 익숙한 것에는 의심을 덜 품는다. 이런 심리를 활용한 전략이 중국 병법 36계의 하나인 만천과해瞞天過海다. 하늘을 속여 바다를 건넌다는 뜻의 이 말은 당나라 태종 때 생겨났다. 당 태종이 바다 건너기를 두려워하자, 신하가 배 위에 집을 지어 왕과 술잔을 나누는 사이 배를 움직여 바다를 건넜다는 고사에서 유래했다. 겉으로는 평온한 것처럼 보이게 하지만 실제로는 상대방이 생각지도 못한 큰 그림을 완성하는 전략이다. 명리학의 눈으로 만천과해 전략을 해석하면,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과 운세가 다가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의 시너지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자기의 성정이 어떠한지 객관적으로 들여다보아야 사주에 담겨있는 대운과 조화를 이룰 수 있다. 만천과해 전략은 현대 사회의 직장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직장에서 이직을 준비하면서 요란하게 떠들고 다니는 사람이 가끔 있다. 그런 일을 추진할 때 최선의 언행은 평범함이다. 평소와 전혀 다르지 않은 언행으로 어떤 변화도 눈치채지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 직장 사람들에게 익숙한 모습을 보여주면 발밑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아무도 짐작하지 못한다. 운세를 바꾸어 보려고 갖은 애를 쓸때 평소보다 무리해서 갖은 시도를 하다가 되려 더 큰 손실을 본다. 운이 나쁜 시기에는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는 게 좋다. 그런 시기에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탄탄하게 내실을 다져야 한다. 겉으로는 평소와 다르지 않은 일상을 유지하면서, 안으로는 꼭 필요한 실력을 탄탄하게 쌓는 것이다. 쌓은 실력이 새로운 운이 강하게 들어오는 시기와 어울리면 강한 폭발력을 발휘한다.

2026-06-04 04: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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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씨집에 가면’ 6월 라인업 공개…애니·공연·재개봉작 총출동

CGV가 6월 극장 단독 상영 콘텐츠를 공개했다. 호러, 애니메이션, 음악영화, 공연 실황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씨집에 가면' 시리즈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CGV는 월간 단독 콘텐츠 브랜드 '씨집에 가면'의 6월 라인업을 2일 발표했다. 6월 3일에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의 공연 실황 영화 '플레이브 아시아 투어 -대쉬: 퀀텀 리프 앙코르 인 시네마'가 개봉한다. 지난해 고척스카이돔 공연을 담은 작품으로, SCREENX와 4DX 등 특별관에서도 상영된다. 같은 날 개봉하는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는 김초엽 작가의 동명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SF 애니메이션이다. 김향기, 박지후, 이주영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으며, 황소윤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김초엽 작가와 천문학자 심채경, 배우 박정민이 참여하는 GV도 진행된다. 6월 10일에는 음악영화 '싱 스트리트'가 개봉 10주년을 맞아 재개봉한다. 존 카니 감독의 작품으로, 관객 참여형 리액션 상영회도 마련된다. 같은 날 '극장판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창해의 눈물편'도 개봉한다. 2D와 4DX 포맷으로 상영되며,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신작 극장판이다. 밴드 쏜애플의 공연 콘텐츠 '쏜애플 '나의 세기' 익스텐디드 플레이 필름'도 관객을 만난다. 신규 앨범 수록곡 전곡을 음반 발매에 앞서 극장에서 선공개하는 형태로 선보인다. 17일에는 김재중 주연의 샤머니즘 오컬트 호러 '신사: 악귀의 속삭임'이 개봉한다. 일본 고베에서 전편 촬영됐으며,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다. 18일에는 로맨스 영화 '비포 선라이즈'가 국내 개봉 30주년을 기념해 재개봉한다. 26일에는 정동원의 입대 전 마지막 무대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공연 실황 영화 '정동원 팬콘서트 필름 : 다시 만나는 길'이 개봉한다. 장지연 CGV 콘텐츠운영팀장은 "CGV 단독 콘텐츠를 찾는 관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6-02 23:44: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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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중계권 1887억 썼는데…한국은 4K 못 본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예상치 못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한국은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 등이 출전하는 월드컵 경기를 4K UHD 화질이 아닌 FHD 화질로 시청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일 방송 업계에 따르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4K HDR 화질로 중계하는 국가 명단에 대한민국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미 오래전부터 월드컵 4K 중계를 확대해 왔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일부 경기에서 처음 4K 라이브 중계를 선보였고, 2018 러시아 월드컵부터는 전 경기를 4K HDR 기반으로 제작했다. 한국 역시 과거 지상파 방송사들이 월드컵을 중계할 당시에는 UHD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상황이 다르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국내 중계권을 보유한 JTBC가 FIFA로부터 4K가 아닌 FHD(1920×1080) 화질 신호를 받기로 계약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JTBC가 자체 UHD 송출 채널을 보유하지 않은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KBS 역시 같은 상황에 놓였다는 점이다. KBS는 UHD 송출 인프라를 갖추고 있지만, 원본 화면을 JTBC로부터 받아야 하기 때문에 결국 FHD 화질로 중계할 수밖에 없게 됐다. 반면 해외 주요 국가들은 4K 중계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미국은 폭스스포츠와 텔레문도가 주요 경기를 4K로 송출할 예정이며, 영국 BBC도 4K 중계를 지원한다. 일본 NHK는 이번 월드컵 104경기 전 경기를 4K로 중계할 계획이다. 스페인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홍콩은 물론 니카라과와 과테말라 같은 중남미 국가들까지 4K HDR 중계에 나선다. 특히 일본의 경우 한국 축구팬들이 가장 자주 비교하는 국가다. 같은 아시아 국가임에도 일본은 전 경기 4K 중계를 제공하는 반면 한국은 FHD로 시청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기술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 아니냐"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논란이 더 커지는 이유는 중계권료 규모 때문이다. JTBC는 2026 북중미 월드컵뿐 아니라 2028 LA 올림픽, 2030 월드컵, 2032 하계 올림픽 등 주요 국제 스포츠 대회의 장기 중계권 확보를 위해 약 1억2500만 달러(약 1887억원)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 중계권을 확보했지만 정작 시청자들은 최고 화질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게 된 셈이다. 물론 FHD 역시 일반적인 TV 시청에는 큰 문제가 없는 화질이다. 다만 최근 대형 TV 보급이 확대되고 4K 콘텐츠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세계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월드컵만큼은 최고 화질로 보고 싶다는 팬들의 기대도 적지 않다. 손흥민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정작 한국 팬들은 일본과 미국, 유럽 시청자들보다 한 단계 낮은 화질로 경기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2026-06-02 09:37:15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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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물극필반物極必反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무척이나 익숙한 속담이다. 뜻은 단순하다. 도저히 끝날 것 같지 않은 현재의 고통을 견디고 이겨내면 반드시 달콤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는 뜻이다. 이는 그저 듣기 좋은 표현이 아니라 삶에 희망을 주는 말이다. 삶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꿰뚫어 보는 말이기도 하다. 사람의 인생살이는 괴로움과 기쁨의 순환이다. 괴롭기만 한 인생이 없고 기쁘기만 한 인생도 없다. 어느 인생살이든 괴로움과 기쁨을 모두 맛보면서 살아간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에서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은 변화이다. 괴로움과 기쁨이 어떻게 변화하고 찾아오는지 알아야 하는 것이다. 이런 변화는 물극필반物極必反으로 명리학에서 자주 쓰이는 말이다. 모든 것이 극에 달하면 반전이 일어난다는 뜻으로 흥망성쇠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세상의 어떤 것이든 흥하는 때가 있으면 그와 정반대로 망하는 때도 있고, 번영을 이루었다가 쇠락하기도 한다. 사업을 벌여서 잘 나가던 사람이 갑자기 상황이 나빠지면 운이 다했다고 여긴다. 이제는 끝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끝이 있어야 시작이 있다. 하나의 운이 다했다면 또 다른 운이 다가오는 시작이기도 하다. 세상의 모든 것은 흐름을 타고 변화한다. 변하지 않는 것은 완전히 쇠락할 뿐이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속담은 삶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누구나 괴로운 일을 겪는다. 돈 문제나 직장에서의 괴로움이 평생 끝나지 않을 것처럼 보인다. 또는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 지 앞길이 전혀 보이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런 상황에 있다면 지금이 괴로움의 끝에 달한 시기일 수도 있다. 해야 할 일은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운의 흐름을 따라 꾸준히 걷다 보면 부지불식간에 꽃길이 열린다.

2026-06-02 04: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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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우승 2번, 결승 출전 0분…이강인 거취 주목 [스포PICK]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 정상에 다시 올랐다. 하지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강인의 표정에는 기쁨과 아쉬움이 동시에 담겼다. PSG는 3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아스널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2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경기는 쉽지 않았다. PSG는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20분 우스만 뎀벨레의 페널티킥 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연장전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아스널을 4-3으로 제압하며 유럽 챔피언 자리를 지켜냈다. 하지만 한국 팬들의 시선은 우승보다 이강인에게 향했다. 이번 결승전에서도 이강인은 끝내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지난 시즌 인터 밀란과의 결승전에서도 벤치를 지켰던 그는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이강인은 토너먼트 무대에서 사실상 전력 외 자원에 가까웠다. 16강부터 결승까지 진행된 토너먼트 7경기 가운데 출전한 경기는 단 2경기뿐이었다. 리버풀과의 16강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약 19분을 소화했고, 8강 1차전에서도 경기 막판 약 10분 정도를 뛰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과의 준결승 1·2차전, 그리고 이번 결승전까지 사실상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토너먼트 전체 출전 시간도 약 30분 안팎에 불과하다. PSG가 유럽 최강팀으로 올라서는 과정에서 이강인의 존재감은 점점 희미해졌다. 정규 시즌 기록은 나쁘지 않았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1 27경기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했고, 컵 대회와 유럽대항전을 포함해 공식전 39경기 4골 5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중요한 경기에서 이강인 대신 뎀벨레, 바르콜라, 두에, 크바라츠헬리아 등을 선택했다. 결국 우승 트로피는 얻었지만 선수 입장에서는 마냥 만족하기 어려운 시즌이 됐다. 이 때문에 현지에서는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PSG 소식에 정통한 현지 기자들 역시 최근 이강인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취지의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고,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들과 프리미어리그 일부 팀들도 상황을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자원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을 높게 평가하는 팀으로 꼽힌다. 결국 이강인에게 남은 과제는 출전 시간이다. PSG에 남아 경쟁을 이어갈지,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한편 이강인은 이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 나선다. PSG에서는 조연에 머물렀지만 한국 대표팀에서는 여전히 핵심 자원이다. 유럽 정상에 오른 경험을 안고 돌아온 이강인이 월드컵 무대에서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6-06-01 09:58:47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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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BL 웹드라마 '거짓말이 사는 집', 웨이브·라쿠텐 비키에서 전 세계 동시 공개

국내외 주요 OTT 플랫폼이 참신한 소재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며 글로벌 시청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웹드라마 제작사 블루바이블루와 투재이는 공동 제작한 신작 BL(Boys Love) 웹드라마 '거짓말이 사는 집'을 오는 5일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와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본 작품은 총 8부작으로 구성되었다. '거짓말이 사는 집'은 작전 수행 중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표적의 집에 발이 묶인 킬러 서이도(김승범 분)와 그를 표적의 형으로 오해한 강력반 형사 추태정(김경민 분)이 일주일 동안 같은 공간에 머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비밀을 숨기려는 자와 진실을 쫓는 자의 위험한 동거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의 변화를 서스펜스 로맨스 형식으로 풀어냈다. 이번 작품은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을 연출한 손태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김승범과 김경민이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이정호, 이승노, 백동현, 이재준, 임정규, 타쿠야, 주정현 등 신예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손태겸 감독은 "빛과 어둠처럼 상반된 두 남자가 한 공간에서 만들어내는 긴장감, 그 안에서 피어나는 감정의 결을 BL이라는 장르의 감성으로 새롭게 풀어내고자 했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2026-06-01 09:58: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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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후 재난

한낮의 햇살이 지나치게 강하고 잠깐만 밖에 서 있어도 피부가 따가웠다. 꽃구경의 설렘이 채 가시며 낮 기온이 벌써 한여름처럼 치솟았다. 이른 더위에 외출하는 게 꺼려지고 조금만 걸어도 쉽게 지친다. 더위에 지치니 해가 갈수록 더위가 빨라진다는 느낌은 이제는 기분 탓이라고 하기 어려워졌다. 반소매 차림으로 부채질하며 지친 표정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기후 재난이 눈앞에 닥친 현실임을 보여주고 있다. 기후 재난은 먼 미래가 아니라 당장 일상을 위협할 만큼 가까워졌다. 기후 재난이 몰고 온 더위는 단순히 사람이 불쾌해지는 수준을 넘어서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위협한다. 노약자나 야외 노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생존의 문제로 이어진다. 예측 불가능한 폭염과 기습적인 가뭄은 농작물 성장에 악영향을 미쳐 식비를 오르게 만든다. 무엇보다 자연의 질서가 무너진다는 것은 인간이 쌓아온 문명의 시스템 자체가 버티기 힘든 환경이 되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명리학의 관점에서 보면 기후 재난은 조후가 깨진 상황이다. 조후는 명리학에서 주요한 이론의 하나로 계절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사주에서 오행의 균형이 깨지면 문제가 생기는 것처럼 자연도 균형이 깨지면 예상치 못한 문제가 돌출한다. 해가 갈수록 더위가 빨리 오는 현재 상황은 火의 기운이 과다한 것으로 본다. 특정한 기운이 강해진 자연은 작은 변수에도 과민 반응을 보이게 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절제이다. 소비를 줄이고 환경 오염을 막아서 자연이 숨 쉴 구멍을 만들어 줘야 한다. 자연이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면 에너지가 강해지고 스스로 균형을 유지하는 힘이 생긴다. 삶을 힘겹게 만드는 기후 재난을 조금이라도 개선하는 방법은 작은 실천에 있다. 자연의 조후는 조속히 회복되어야 한다. 자연이 균형을 되찾아야 우리의 삶이 편해진다.

2026-06-01 04:00: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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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걸그룹 '아이아이아이',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OST 가창 참여…신비로운 판타지 감성 예고

걸그룹 iii(아이아이아이)가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OST로 관객들과 만난다. 소속사 빅오션이엔엠은 29일 "iii(아이아이아이)가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OST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을 가창을 맡았다. OST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OST는 영화 속 몽환적이고 유쾌한 분위기를 음악으로 풀어낸 곡이다. 서정적인 무드로 시작해 점차 밝고 경쾌한 에너지를 더해가며, 후렴에서는 아이아이아이 만의 개성 넘치는 보컬과 생동감 있는 멜로디가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또한 듣는 순간 자연스럽게 따라 부르게 되는 캐치한 훅과 다이내믹한 곡 전개는 작품이 가진 판타지 감성을 더욱 극대화했다.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어두우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의 주인 홍자가 소원을 들어주는 특별한 과자를 판매하는 미스터리한 과자 가게 전천당을 배경으로, 그곳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펼쳐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배우 라미란과 이레를 비롯한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과 독특한 세계관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한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소원을 들어주는 과자 가게 전천당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9일 개봉하며 이후 하반기 시리즈로도 공개된다.

2026-05-29 11:04: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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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럭스미스 함께한 '감성 시너지'…신곡 '멀리' 발매

프로듀서 중심의 음악 IP 브랜드 럭스미스(LUCKSMITH)가 가수 벤(BEN)과 협업한 새로운 프로젝트 음원을 선보이며 콘텐츠 IP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럭스미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플랫폼을 통해 두 번째 프로젝트 음원 'LUCKSMITH vol.2 멀리'를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럭스미스는 음악 프로듀서를 중심으로 한 음악 IP 브랜드로, 첫 번째 주자였던 엘리(ELLY)에 이어 가수 벤을 두 번째 가창자로 발탁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이번에 발매되는 신곡 '멀리'는 외로움과 감정의 정리 과정을 담아낸 어쿠스틱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잔잔한 사운드와 가창자 벤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서정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곡이 가진 쓸쓸한 정서와 거리감을 마주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벤은 "가끔은 아무 이유 없이 혼자 멈춰 있는 것 같은 순간이 있는 것 같다. 주변은 계속 흘러가는데 나만 그 자리에 서 있는 느낌이랄까. 이번에 럭스미스와 함께한 '멀리'는 그런 감정에서 시작된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 "쓸쓸했던 시간들이나, 마음에 남아 있던 감정들이 조금은 가볍게 흘러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불렀다"면서 "조용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라 편하게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 벤과 럭스미스의 '멀리'를 많이 들어 달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벤은 이번 신곡 '멀리' 발매를 비롯해 향후 다양한 음악 활동을 전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예능 프로그램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발라드림' 멤버로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2026-05-29 11:02:2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