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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KT 스튜디오지니와 손잡고 콘텐츠 확대 나선다

CJ CGV는 KT 스튜디오지니와 콘텐츠 공동 투자 및 수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극장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이 스크린에서 관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극장 상영부터 부가판권 유통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수급 구조 구축을 목표로, 수급 초기 단계부터 협력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서 CJ CGV는 극장 플랫폼과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극장 단독 개봉을 담당하고, KT 스튜디오지니는 IPTV와 OTT를 통한 부가판권 유통을 맡는다. 양사는 연간 4편 이상의 협력작 확보를 목표로 하며, 보유 콘텐츠를 포함해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CJ CGV 정종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극장과 플랫폼 간 상생 가능한 협력 구조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보다 다양한 콘텐츠가 관객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콘텐츠 산업 전반의 선순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T 스튜디오지니 정근욱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극장 개봉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작품들이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통로가 열리게 됐다"며 "KT 스튜디오지니의 독보적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양사가 함께 콘텐츠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7 11:31: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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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일, 첫 정규앨범 'Your Light' 발매

정홍일이 첫 정규앨범 'Your Light'가 오는 9일 발매한다. 헤비메탈 밴드 바크하우스 시절 정규 3장의 앨범과 솔로 EP '숨 쉴 수만 있다면' '고백' 두 장의 앨범 이후 2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이다.이번 앨범은 한 사람의 내면이 어둠을 지나 '빛'에 닿기까지의 과정을 서사적으로 담아냈다. 출발점은 정홍일 작사·작곡의 '숨 쉴 수만 있다면'이다. 삶에 대한 거창한 선언 대신 노래 제목처럼 가장 본질적인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곡은으로 첫 EP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이 곡은 음악을 시작하고 지금까지의 삶에서 무너지지 않겠다는 최소한의 의지를 담아내고 있다. 록으로 재탄생 하면서 더 굳은 결의를 느끼게 한다. 이어 '소용돌이'와 'The Days', '다시 여기에'에서는 반복되는 밤과 상실, 흩어지는 기억 속에서 흔들리는 자아를 밀도 있게 그려낸다. 감정은 가라앉고, 시간은 멈춘 듯 머물러 있지만, 노래는 그 순간들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들꽃'은 상처 입은 자리에서도 꺾이지 않는 존재의 존엄을 노래하며 앨범의 중심을 단단히 세운다. 그리고 'Tumbleweed'에서는 반복되는 시선과 시간 속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이 직선적인 록 사운드로 분출된다. 'Your Light'는 그 전환의 순간이다. 더 이상 막연한 희망이 아닌, '너'라는 분명한 존재를 빛으로 호명한다. 어둠을 통과해온 목소리는 여기서 처음으로 외부를 향한다. 이어지는 '빛의 길'과 '기억'은 함께 걷는 길과 다시 달릴 수 있는 청춘의 에너지를 노래하며, 빛이 개인의 구원을 넘어 관계의 힘으로 확장됨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 트랙은 팬을 향한 솔직한 고백으로 마무리된다. 두 번째 EP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팬들과 함께 영원히 불리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과 부끄럽지만 숨기지 않는 마음을 표현하며 하드락 느낌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로써 무대 위에서 직접 건네는 사랑의 언어 'Your Light'가 지향하는 메시지를 선명하게 완성한다.이 앨범에서 '빛'은 추상적인 희망이 아니라, 서로를 비추는 존재의 이름이다. 록을 중심으로 재편곡된 사운드는 감정의 진폭을 더욱 극적으로 확장시킨다. 멤버 개개인의 역량에서 비롯한 록 밴드 사운드의 절제된 서정이 교차하며, 정홍일의 보컬은 한층 깊어진 밀도와 설득력으로 중심을 잡는다. 정홍일은 "'Your Light'는 절망을 겪으며 어둠을 지나온 사람이, 빛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모든 곡의 뮤직비디오가 제작됐다. 오는 25일 '정홍일 첫 정규 앨범 쇼케이스'에서 전곡의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한다. 쇼케이스는 홍대 '듈스튜디오'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6-04-07 11:10: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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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임효준, 판결 이후의 시간…누구도 웃지 못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과거 선수촌 논란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면서, 이미 끝난 줄 알았던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번 논란이 남긴 것은 새로운 진실이라기보다, 여전히 정리되지 않은 감정의 잔상에 가깝다. 해당 사건은 2019년 진천 선수촌에서 발생했다. 당시 린샤오쥔(임효준)이 장난으로 황대헌의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했고, 이를 두고 성적 수치심 여부가 쟁점이 됐다. 1심에서는 유죄가 인정됐지만, 2심과 대법원에서는 이를 뒤집고 무죄가 확정됐다. 법적으로는 이미 결론이 난 사건이다. 하지만 황대헌의 이번 입장문은 그 결론과는 다른 기억을 꺼냈다. 노출 정도, 당시 상황의 분위기, 사과 과정까지. 판결문과 충돌하는 내용이 곳곳에서 등장했다. 그렇다고 해서 논란이 단순히 '누가 맞느냐'의 문제로 정리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이 사건이 남긴 것은 두 선수 모두에게 깊은 흔적이었다는 점이다. 임효준은 이 사건 이후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귀화했다. 국가대표 자격과 선수 생명을 걸고 선택한 길이었다. 이제 그는 더 이상 한국 선수로 뛰지 않는다. 황대헌 역시 자유롭지 않다. 사건 이후 대중의 시선은 갈렸고, 시간이 지나도 '논란의 중심'이라는 이미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이번 입장문 역시 해명이라기보다 또 다른 논쟁을 불러왔다. 결국 이 사건은 누구의 완전한 승리로도 남지 않았다. 법원은 결론을 내렸지만, 감정은 남았다. 한 사람은 국적을 바꿨고 한 사람은 논란 속에 남았다. 시간이 흘렀지만 두 선수 모두 그날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결국 남은 건 결론이 아니라 상처였다.

2026-04-07 11:00:46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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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억강부약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혹은 미래가 막막할 때 사주팔자를 찾곤 한다. 그러다 자기 사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한탄하는데 사주에 살이 있다거나 재물운이 약하다는 식의 풀이를 듣고는 낙담하는 것이다. 너무 걱정할 것은 없다. 명리학의 본질을 깊이 들여다보면 그저 기뻐할 사주도 낙담할 사주도 없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좋고 나쁨이 아니라 서로 타고난 기운이 다를 뿐이다. 사람의 얼굴이 서로 다르듯 사주의 기운도 서로 다르다. 사주팔자는 여덟 글자로 이루어진 에너지의 배치도다. 명리학에서 말하는 운명이란 모든 것이 결정된 결말이 아니라는 사실을 먼저 알아야 한다. 어떤 기운이 넘치고 어떤 기운이 부족한지를 보여주는 균형의 상태를 의미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균형이 맞지 않는 사주가 결함 있는 사주는 아니라는 점이다.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와 취약한 분야가 서로 다르다는 걸 보여줄 뿐이다. 명리학의 핵심은 억강부약이다. 넘치는 것은 덜어내고 부족한 것은 채우는 조화에 있다. 사주에 불이 너무 많다면 차분한 물의 기운을 가진 취미를 갖거나 냉철한 조언자를 곁에 두어 열기를 식히면 된다. 반대로 기운이 너무 약하다면 꾸준한 공부나 운동으로 내면의 근육을 길러서 보완하면 된다. 날카로운 칼의 기운을 연마해 수술칼로 쓰는 것과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말의 칼로 쓰는 것은 천지 차이다. 운명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주되는 멜로디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팔자가 사납다는 말로 운명의 흐름을 안 좋은 쪽으로 스스로 끌고 갈 이유가 없다. 나에게 좋은 기운을 잘 활용하면 어떤 사주가 됐든 인생을 잘 풀리는 쪽으로 끌어갈 수 있다. 억강부약 넘치는 것을 덜어내고 부족한 것을 채우면 조화를 이루기 마련이다.

2026-04-07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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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상, 3년 만 정규 2집 'New Boat' 발매! 전곡 작업 진두지휘…음악 여정의 새로운 이정표!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은 지난 3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아카이브 라이브 '2026 HA HYUN SANG Archive Live <New Boat>'(이하 'New Boat')를 개최하면서 본격 활동에 나선다. 'New Boat'는 하현상이 약 3년 만에 내놓는 정규 2집과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된 단독 공연이다. 봄의 계절감을 살린 다양한 세트리스트 속 하현상의 음악과 시간을 하나의 기록처럼 되짚으며 깊은 감동과 여운을 안겼다. 특히, 타이틀곡 '오디세이'를 포함한 수록곡 9곡 무대를 최초 공개해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바리톤과의 협업을 비롯해 영어 가창곡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엿볼 수 있는 무대의 향연으로 하현상의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도 돋보였다. 하현상은 'RADIO RADIO'에서는 플로어 중앙을, '소년의 방'에서는 2층 객석을 찾아 팬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다정히 인사를 건네며 공간 전체를 무대로 활용했다. 중독성 강한 음악인 'RADIO RADIO'는 신곡임에도 팬들이 바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화답했다. 공연장에 은은한 향기를 더한 연출로 감성을 끌어올린 데 이어 베이스, 기타, 드럼, 키보드, 신시사이저로 구성된 밴드 라이브로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하현상은 "'New Boat'의 첫 번째 청취자가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의 이 느낌과 김정을 오래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 저의 새로운 여정에 기꺼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는 앞으로도 즐겁게 음악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현상은 신보에 수록된 전곡 작업을 진두지휘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문법을 보다 다각적이고 새롭게 구현했다. 단순한 장르 확장을 넘어 각 트랙의 개별적 색채를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낸 가운데, 모든 곡은 각기 다른 문법을 지니면서도 결국 '하현상'이라는 하나의 목소리로 수렴된다. 정규 2집 'New Boat'는 하현상이 앞으로 펼쳐갈 음악적 여정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한편, 하현상의 정규 2집 'New Boat'는 6일 오후 6시 발매하며,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2026-04-06 16:55:2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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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앞 아카데미하우스, 무료 공연 선사..."봄바람 타고 온 '그 시절'의 설렘"

대전역 앞 복합문화예술공간 아카데미하우스가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시민들을 위한 공연의 문을 먼저 연다. 아카데미하우스는 전체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2층 10관 공연장을 정비해 우선 시니어를 위한 무료 초대 공연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주 4일(화·수·목·금) 일정으로 운영되며, 매일 오후 1시 30분 마술 공연, 오후 3시 대한민국 1세대 원조스타 가수들의 리사이틀 공연이 이어지는 2부 구성으로 진행된다. 특히 요일별로 다양한 원로가수들이 출연하여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윤항기를 시작으로 이명주, 이호, 차도균, 차승민 등에 이어 김상진과 감기 기운이 나아지면 대머리총각의 명가수 김상희씨가 합류한다. 각 공연은 대한민국 가요 전성기를 이끌었던 아티스트들의 대표곡과 라이브 무대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향수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술 공연 등이 더해져 공연의 다양성과 몰입도를 높인다. 아카데미하우스는 향후 지속적으로 원로가수 극장쇼와 마술 공연 및 웃음 콘서트, 치매웃음공연을 비롯해 한국가수협회 및 대한예능인협회와 공동으로 여성 노래경연대회 형식의 '리얼우먼 서바이벌'과 신인가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카데미하우스 측은 "대규모 리모델링으로 인해 전체 개관이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기다려주신 시민들을 위해 일부 공연장을 먼저 개방해 공사가 완성되기 전이라도 문화는 멈추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시니어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4-06 14:22:1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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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빛났다!…트리플에스, 'My Secret New Zone' 서울 공연 눈길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가 24인 완전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4일과 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4인 완전체 콘서트 'My Secret New Zone'을 개최하고 팬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24명의 'S'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공연장에 모인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콘서트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현장감은 물론 색다른 편곡까지 더해져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콘서트는 트리플에스의 히트곡들과 수록곡들로 무대를 꾸몄다. 트리플에스의 세계와 서사를 만난는 순간이다.또한 디멘션들의 넘버를 완전체로 선보이는 최초 공개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트리플에스의 유니크함을 더욱 특별하게 드러내는 디멘션들의 무대 역시 벅참을 더한 것. 지난해 선보였던 미소녀즈 네 유닛 moon, sun, neptune, zenith 각각의 퍼포먼스는 물론 moon과 sun, neptune과 zenith의 12인 무대까지 선보였다.특히 총 24곡에 달하는 압도적인 세트리스트는 물론 지금까지 자신들과 함께 걸어온 팬덤 웨이브를 위한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트리플에스 멤버들은 "이렇게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 정말 좋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웨이브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저희가 오히려 힘을 얻게 되는 것 같다"면서 "봄 날씨처럼 따뜻하고 예쁜 추억 만들어줘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만들어갈 나날들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My Secret New Zone'은 트리플에스의 새로운 완전체 콘서트다. 트리플에스 스물네 명의 'S'가 펼쳐내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탄생부터 변화와 진화를 거쳐 지금의 트리플에스가 완성되기까지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트리플에스의 특별한 2026년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로 ASSEMBLE26 'LOVE&POP'으로 두 번의 완전체 활동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상반기는 LOVE Side가, 하반기에는 POP Side가 찾아온다. 각 디멘션의 이름처럼, LOVE Side로 사랑스러움을 품을 예정이며 POP Side를 통해 유니크한 스타일을 보여줄 전망이다.

2026-04-06 10:07: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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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 뮤지션 페스타 두 번째 컴필 'X ARTIST 02.' 발매

글로벌 음원 유통사 '쿼터뮤직(Quarter Music)'이 '쿼터 뮤지션 페스타 with 먼데이프로젝트' 공모전 수상 아티스트들의 곡을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 'X ARTIST 02.'을 발매한다. '쿼터 뮤지션 페스타'는 2023년부터 쿼터뮤직이 운영해 온 인디 아티스트 발굴·지원 프로젝트다. 작년부터 '먼데이 프로젝트(Monday Project)'와 협업하며 공연까지 확장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세상에는 다양한 형태의 뮤지션들과 음악들이 존재하며, 아직은 낯설지만 곧 익숙해질 새로운 목소리들을 세상에 소개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의 취지를 바탕으로 두 번째 컴필레이션 'X ARTIST 02.' 또한, 아직은 우리에게 낯선 아티스트의 매력을 조명하며 새로운 감정과 경험들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쿼터 뮤지션 페스타' 공연은 양일로 진행됐고 무대와 관객의 거리가 가까운 클럽 공연장 특성을 살려 아티스트와의 폭넓은 소통의 장을 만들어냈다. 올해 역시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지난해 공연의 성공과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공모전 결과 1등 BLUHWA(블루화), 2등 키잔(kizan), 3등 아스라이(asraii), 4등 신직선이 수상했다. 1등 BLUHWA(블루화)는 청춘과 희망을 상징하는 팀명처럼 시원한 보컬 톤으로 곡의 흐름을 안정감 있게 이끌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등 키잔(kizan)은 맑은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며 심사 과정에서 꾸준히 주목을 받았고, 3등 아스라이(asraii)는 감성적인 분위기와 몰입도 있는 전개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4등 신직선은 개성 있는 음악적 색채와 메시지 전달력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심사는 각 아티스트의 고유한 색채와 음악적 의도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했는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완성도 높은 음악성이 돋보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다양한 음악을 세상에 소개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의 취지에 따라 공동 5등을 수상한 FLOTTERS, 물결, WOOD(우드) 역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과 완성도 높은 음악성을 인정받아 공식 발매 앨범에 곡이 함께 수록되며 컴필레이션의 폭을 확장했다. 본 공연에는 1등부터 4등까지 수상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르며, 앨범에는 공동 5등 수상자들의 곡까지 포함되어 다양한 뮤지션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 발매와 함께 진행되는 '쿼터 뮤지션 페스타 : Make Waves'는 먼데이 프로젝트(Monday Project)와 공동으로 기획·운영되며, 아티스트들이 실제 관객 앞에서 자신의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더욱 견고하게 마련했다. 공연은 4월 6일 오후 7시 30분 합정 '클럽 온에어(Club On Air)'에서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쿼터뮤직 관계자는 "이번 'X ARTIST 02.' 컴필레이션은 공모전을 통해 발견된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하나의 앨범으로 기록하고 소개하는 프로젝트"라며 "다양한 색을 가진 뮤지션들의 곡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컴필레이션 앨범 'X ARTIST 02.'은 6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2026-04-06 09:35: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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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만 4도움…손흥민, MLS 새 역사 썼다

손흥민이 또 한 번 자신의 축구를 증명했다. 이번에는 골이 아니라 '도움'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소속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올랜도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4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6-0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45분 만에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은 셈이다. 이날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역할은 단순한 '득점자'가 아니었다. 경기 전반을 조율하는 플레이메이커에 가까웠다. 전반 20분부터 시작됐다.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의 선제골을 도왔고, 이어 23분과 28분에도 연속으로 도움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완성시켰다. 전반 39분에는 세르지 팔렌시아의 골까지 연결하며 도움 숫자를 4개로 늘렸다. 결과는 완벽했다. LAFC는 전반에만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고, 최종 스코어 6-0으로 올랜도를 완파했다. 팀은 리그 6경기 무패(5승 1무)와 함께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유지했다. 이번 기록은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크다. 손흥민 커리어 최초의 한 경기 4도움이다. 동시에 MLS 역사상 '전반에만 4도움'을 기록한 첫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비교 대상도 화려하다. MLS 한 경기 최다 도움 기록은 2024년 인터 마이애미 소속 리오넬 메시가 세운 5도움이다. 다만 메시는 풀타임을 뛰었고, 손흥민은 후반 12분 교체됐다는 점에서 이날 활약의 밀도는 더욱 높게 평가된다. 경기 후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평가도 명확했다. "손흥민은 팀을 위해 뛰는 선수다. 매번 골을 넣을 필요는 없다. 오늘은 완벽하게 팀을 도왔다." 실제로 손흥민은 이날 전반 5골 모두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단순한 공격수가 아니라 팀 전체를 움직이는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눈에 띄는 점은 변화다. 손흥민은 더 이상 '골을 넣는 선수'에만 머물지 않는다. 경기를 읽고, 흐름을 만들고, 동료를 살리는 방향으로 역할이 확장되고 있다. 득점이 없어도 경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 이번 경기는 그걸 가장 명확하게 보여준 장면이었다. 이제 손흥민은 오는 8일 크루스 아술과의 챔피언스컵 8강전을 준비한다. 그리고 다음 목표는 다시 골이다. 하지만 분명한 건 하나다. 지금 손흥민은, 골이 없어도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선수라는 점이다.

2026-04-06 09:31:17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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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로또 대박

로또는 인생역전의 대명사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복권사업이 인기지만 요즘처럼 로또복권 당첨을 열망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경제가 어려워진다는 것의 방증이다. 종종 듣지만, 돼지 꿈을 꾸었거나, 꿈에 조상님이 나타나서 점지해 준 번호를 기억하여 복권이 당첨된 예도 있고, 꿈에 큰불이나 물을 보고서 복권을 샀더니 당첨되는 일도 있었다. 즉, 좋은 일이 생기려면 일단 꿈에서 몽중가피나 예시를 받는다. 몇 년 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로또 1등 당첨자 중 좋은 꿈을 꿔서 당첨되었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답한 사람들의 통계를 내보니 소나 돼지와 같은 동물 꿈이 27%로 가장 많았으며 2위는 조상님 꿈이었다. 그다음은 물, 불 관련 꿈이었다. 기운이 그렇게 흘러가니 꿈으로 선몽되는 것이리라. 사주팔자 차원에서 로또와 같은 복권에 당첨되는 것은 일단 행운이기도 하지만, 원래 갑자기 생기는 재물은 횡재(橫財)라 하여 조심스럽다. 전통적 의미로서도 횡재는'가로누운 재물'이라 하여 걸려서 넘어지는 형국으로 보기도 했고, 복권 당첨과 같은 횡재를 얻은 사람들의 말로가 좋지 못했다는 것 때문이기도 하여 일확천금도 받을 그릇이 되어야 함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조상의 음덕으로 인해 생긴 큰 재물은 횡재라 보지 않는다. 더 예전에는 복권 당첨은 그야말로 인생역전의 행운이라 말할 수 있지만, 요즘은 세금도 최고 세율에다가 1등 당첨금액도 그리 크지가 않다. 물가가 올라간 탓도 있고 무엇보다 부동산 가격이 엄청나게 올랐기에 복권 1등이 당첨되어도 강남의 보통 평수 아파트 마련도 어려울 정도의 금액이다. 복권 당첨 후에 흥청망청 쓰다가 가족도 잃고 다시 빈털터리가 되는 횡재의 징크스에서 벗어날 수 있길 바란다.

2026-04-06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