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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게스트 없이 레이스…런닝 히어로즈, 초능력 가져올 수 있을까?

SBS '런닝맨' 멤버 7명이 오랜만에 게스트 없이 레이스를 펼친다. 12일 '런닝맨'에서 유재석·지석진·김종국·개리·하하·송지효·이광수는 슈퍼 히어로즈로 변신해 달리는 버스와 정면 대결하며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다. 이들 '런닝 히어로' 7명은 서울을 배경으로 잃어버린 초능력을 되찾기 위해 경쟁한다. 지난달 29일 관악구 봉천동 일대에서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서 런닝 히어로즈 7인방은 릴레이로 버스 한 정거장을 달렸다. "이걸 어떻게 하라는 거냐" "절대 이길 수 없는 미션"이라며 제작진을 원망하며 당황해 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런닝맨' 멤버들의 협동심은 버스 레이스에서 빛났다. 첫 주자 개리는 "카메라가 없다고 생각하고 전력질주 할 것"이라고 승부욕을 불태웠고 송지효도 오직 달리기에만 집중하며 에이스답게 활약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이 외에도 담력 테스트를 치뤘다. 눈을 가리고 건물 옥상에 놓인 다리를 건너 힌트를 얻어야했다. 제작진 측은 "슈퍼 히어로들이 초능력을 되찾는 대결이니 만큼 기상천외한 미션들이 펼쳐진다"고 귀띔했다. 슈퍼맨, 배트맨, 울버린, 손오공, 홍길동, 원더우먼, 아바타로 분한 런닝 히어로즈들이 미션들에 성공해 초능력을 다시 획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4-10-12 17:03:05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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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내 사람' 온몸 표현…장기하와 얼굴들, 정규 3집 발매

3년 4개월 만의 신곡 뮤비서 현대무용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가 신곡 '내 사람'을 위해 현대무용을 배웠다. 장기하는 지난 7일 공개된 장기하와 얼굴들 정규 3집 선공개곡 '내 사람' 뮤직비디오에서 무아지경으로 춤을 췄다. 멍한 표정을 짓고 있다 조금씩 몸을 움직이는가 하면, 제자리에서 가볍게 뛰다가 세트장 곳곳을 돌아다니고 영상 말미에는 소품을 활용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내 사람'은 사람의 마음과 몸에 대한 곡이다. 이에 장기하는 자신의 몸을 100% 활용한 퍼포먼스로 음악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기하는 이 장면을 위해 6월부터 국내 대표 현대 무용단 안은미 컴퍼니의 김기범 안무가에게 춤을 배웠다. 장기하는 현대 무용을 배운 이유에 대해 "새로운 동작을 익히기보다는 내 몸을 더 잘 알기 위해서였다"며 "내 몸을 아는데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춤이 현대무용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2011년 6월 발표한 정규 2집 '장기하와 얼굴들' 이후 3년 4개월 만에 세 번째 정규 앨범 '사람의 마음' 발매를 앞두고 있다. 오는 15일 출시를 목표로 앨범을 작업 중이며 이달 말부터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2014-10-12 15:02:18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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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좁다"…신예 아이돌 위너·갓세븐·아이콘 해외로

차세대 대표 남성 아이돌 그룹들이 경력을 무색케 하는 활발한 해외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위너는 첫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위너 1st 재팬 투어 2014'라는 이름으로 삿포로·후쿠오카·나고야·오사카를 거쳐 11~12일 도쿄의 제프도쿄에서 투어를 마무리했다. 총 5개 도시에서 11회 공연했고 2만5000명을 동원했다. 위너는 데뷔 전부터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선배 그룹인 빅뱅의 일본 돔투어 오프닝 가수로 나서는 등 발빠르게 해외 공략에 나섰다. 이들은 국내 데뷔 한 달 만인 지난달 10일 일본에서 데뷔 앨범 '2014 S/S -재팬 컬렉션'을 발표해 오리콘 앨범 주간차트 2위를 기록했다. 이번 투어의 마지막 공연에서 리더 강승윤은 "위너는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번 투어는 그 힘을 확인할 수 있었던 무대"라며 "아직 모자란 부분도 있지만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위너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앙코르 무대에서 팬들이 '고마워 WINNER'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일제히 들자 멤버들은 눈물을 흘리며 감격하기도 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다음 신인 그룹으로 내정된 아이콘(iKON)은 데뷔도 하기 전에 중국에서 팬미팅을 열고 1400여 명의 현지인들과 만났다. 신인 그룹 아이콘의 멤버를 뽑는 엠넷 서아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에 출연 중인 9명의 YG 연습생들은 11일 베이징 폴리 시어터에서 글로벌 투표를 겸한 팬미팅을 개최했다. 9명 중 7명의 연습생이 아이콘 멤버로 발탁되며, 선정 과정에서 시청자 투표는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YG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에는 약 6만 명이 응모했다. 앞서 지난 5일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한 팬미팅에는 정원의 20배인 약 4만 명이 응모하는 등 아이콘 예비 멤버들은 데뷔 전부터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9명의 연습생들은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고 빼어난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이들은 17일 서울 디큐브시티 디큐브파크에서 팬미팅 및 글로벌 투표를 진행한다. 1월에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의 남성 그룹 갓세븐은 일본 데뷔를 앞두고 현지 음원차트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2일 데뷔 싱글 '어라운드 더 월드'를 발표하는 갓세븐은 수록곡 '소 럭키'로 일본 최대 벨소리 사이트 레코초크의 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갓세븐은 지난달 8일 타이틀곡 '어라운드 더 월드' 공개 당시에도 이 차트 정상에 올랐다. 갓세븐은 7일 오사카에서 첫 번째 일본 전국투어 '갓세븐 1st 재팬 투어 2014 어라운드 더 월드'를 시작했다.

2014-10-12 15:01:40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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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ON] '내일도 칸타빌레'·'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다양한 장르 뮤직드라마

클래식·가요·록 다양한 장르…"눈귀 동시 자극 흥행시 부가가치↑" 음악과 어우러진 로맨스. 뮤직 드라마가 시청자를 사로잡는 이유다. KBS2 새 월화극 '내일도 칸타빌레'와 SBS 수목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베토벤 바이러스'(2008), '드림하이'(2011·2012)에 이어 오랜만에 선보인 지상파 음악드라마다. '내일도…'는 클래식, '내겐…'은 가요를 들려준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극 '모던파머'는 록 음악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내일도…'는 클래식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는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 이야기를 담는다. 작품은 예고 영상부터 클래식을 부각한다.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를 배경으로 멘델스존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의 선율이 내레이션과 어우러진다. 특히 KBS 교향악단 음악감독이자 마에스트로 요엘 레비의 지휘에 맞춰 연주 중인 오케스트라 공연 장면은 고품질 음악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출연 배우들은 연주 연습에 한창이다. 배우 주원은 지난 7일 인터뷰에서 "지휘 연습을 5~6개월 정도 했다"며 "우리나라에는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 지휘자가 있다. 그 이상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에 오랫동안 연습했다"고 말했다. 여주인공 심은경도 오케스트라 단원에게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있다. 드라마의 원작인 일본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가 일본 내 클래식 열풍을 이끈 바 있어 '내일도…'가 국내에도 클래식을 대중화시킬 수 있을 지 주목받고 있다. '내겐…'은 감성 멜로와 가요계 뒷이야기로 수목극 시청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송 8회 만에 이룬 성과다. 음반 제작부터 스타 탄생까지 가수와 소속사의 무대 밖 이야기를 실감나게 그려 젊은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극 중 윤세나(정수정)가 천재 작곡가의 면모를 발휘하며 노래 '울컥' '너 하나만'을 제작해 드라마와 현실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수 김태우는 '내겐…' OST '너 하나만'을 부른 가수로서 드라마에도 특별 출연해 현실성을 높였다. '너 하나만'은 방송 직후 국내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순위가 급상승하며 음악 드라마의 흥행력을 증명했다. '모던파머'는 록 밴드가 귀농하는 내용을 담은 코미디 드라마다. 이홍기·곽동연·이시언·박민우로 구성된 4인조 밴드 엑소(엑설런트 소울스)가 주인공이다. 실제 이홍기는 그룹 FT아일랜드 보컬로 활동 중이어서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엑소는 화려한 패션과 헤어스타일로 록 정신이 충만한 밴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 전문가는 "뮤직 드라마의 매력은 시청자의 눈과 귀를 동시에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흥행할 경우 상당한 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2014-10-12 13:47:44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