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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국제영화제 27일 개막…홍상수·임권택·김기덕 감독 등 참석

세계 3대 국제영화제 중 하나인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가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 개막한다. 올해 영화제에는 홍상수 감독의 '자유의 언덕', 임권택 감독의 '화장', 김기덕 감독의 '일대일'이 초청됐다. '자유의 언덕'은 새로운 경향의 영화를 소개하는 오리종티 장편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문소리, 김의성은 오는 31일 출국해 기자회견, 공식상영 등 영화제 일정들을 소화한 뒤 4일 입국할 예정이다. 올해 초청작 중 유일한 경쟁부문 진출작으로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장편영화 '화장'은 오리종티 장편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임권택 감독과 배우 안성기, 김규리가 영화제를 찾으며 1일 출국해 영화제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일대일'은 이탈리아 영화감독협회와 제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영화제 비공식 섹션인 베니스 데이즈의 개막작으로 선보인다. 영화제 공식 일정에는 김기덕 감독 혼자 참석하며 이번주 초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린다. 개막작으로는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버드 맨'이 선정됐다. 피터 아킨, 아벨 페라라, 라스 폰 트리에, 가브리엘 살바토레 등 거장들의 신작, 그리고 배우 제임스 프랭코의 연출 데뷔작 등이 상영된다.

2014-08-24 10:40:2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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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오랜 연습기간 보낸 전설 "가요계 전설되겠다"

대형 기획사 오랜 연습기간 보낸 전설 음악·외모·언어 다양한 매력…멤버 개인 능력으로 무장 전설(리슨, 로이, 이창선, 리토, 유제혁)은 데뷔전부터 주목받은 그룹이다. 단순히 잘생긴 외모와 평균 신장 184cm의 훤칠한 몸매, 가창력 때문이 아니다. 국내 대형 기획사에서 오랜 연습기간을 지낸 멤버로 구성돼 여타 신인과 달리 우직함과 내공을 갖췄다. '가요계 전설을 만들겠다'는 전설의 매력을 분석해 봤다. ◆ 준비된 신인 전설 전설의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은 결코 기존 가수들에 밀리지 않았다. 음악적 능력(작사·작곡, 가창력)은 물론 영어·중국어 등 어학 능력, 비주얼, 재치있는 입담까지 그야말로 다섯 명의 영웅이 전설을 만들기 위해 뭉쳤다는 느낌을 받았다. "2010년부터 연습을 했어요. 처음부터 모인 멤버는 아니었고 원래 각자의 팀이 있었는데 나중에 뭉치게 됐죠. 리토, 창선, 제가 비투비의 육성재 군과 같이 보컬 그룹으로 연습 중이었지만 육성재 군이 비투비로 먼저 데뷔하고 저희가 팀으로 만들어져 연습을 하기 시작했어요."(유제혁) 하지만 이들과 함께 연습생 시절을 보낸 비투비, 에이핑크, 레이디스코드 등은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쯤되면 이처럼 잘난 연습생들이 데뷔하지 못했을지 궁금증이 생긴다. "처음부터 데뷔에 대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데뷔는 열심히 하다보면 때가 될 때 한다고 생각했어요. 오히려 천천히 보여주자는 생각이 강했죠. 남들이 먼저 한다고 우리가 못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저희는 격려해주면서 '우리도 더 열심히 해서 데뷔하자'는 마음으로 연습했던 것 같아요. 오히려 늦게 데뷔하니깐 비투비, 포미닛 등 그룹들의 응원도 많이 받았어요. 특히 지나 누나가 조언을 많이 해줬어요. 저희 첫 방송을 보고도 개개인에게 전화해서 모니터링을 해줄 정도니까요."(유제혁) ◆ 멤버들 개인 능력? 멤버 전원이 뭉치지 않고 각자 다녀도 개개인이 전설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설명하는 전설에게는 왠지모를 자신감이 묻어났다. 그렇다면 멤버들의 개인 능력이 궁금했다. 스물 한 살의 래퍼 리토는 "랩 메이킹을 하고 있어서 작사·작곡에 욕심이 있다"며 "지드래곤, 지코처럼 곡을 쓰고 싶다. 곡 작업을 하면서 랩 메이킹을 하고 현재 배우는 단계다"고 말했다. 팀내 절대음감을 자랑하는 이창선은 "피아노 연주를 좋아해서 작곡을 하고 싶다"며 "인지도가 쌓이고 기회가 된다면 연기와 예능에 도전해 보고싶다. 사실 욕심이 많은 편이다. 예능쪽은 '정글의 법칙' '런닝맨'이 욕심난다"고 말했다. 서울예대 연기과 출신이자 팀의 맏형(리더)인 메인보컬 리슨은 "대학동기들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친구들이 많다. 뮤지컬 무대는 언제나 오르고 싶다"며 "가수로서 가창력과 음악성을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 OST에 참여하고 싶다. 물론 라디오 DJ는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인 멤버로 중국 명문대 입학을 포기하고 한국행을 선택한 로이는 "중국에서 연기를 했다. 음악 이외에 다른 것을 꼽으라면 당연히 연기다"며 "나와 제혁, 창선이 출연하는 드라마에 리토의 곡을 리슨이 부르는 날이 올까요(?)"라며 재치있게 답했다. 영국에서 8년간 유학 생활을 하며 학창시절 육상선수로 활동한 유제혁은 "연습생 시절부터 연기 트레이닝을 받아서 연기에 대한 자신감은 있다"고 말한 뒤 "운동을 좋아해서 올 추석 '아육대'에 출전하면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설은 그룹 god를 롤모델로 꼽으며 "개개인으로도 돋보이지만 팀으로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하는 그룹이 되겠다"며 "제2의 어떤 그룹보다는 제1의 전설이 되고 싶다. 후배들이 생긴다면 '전설처럼 되고 싶다'고 꼽을 수 있는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김민주(라운드테이블)

2014-08-24 10:10: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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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군 잔혹사 '병사는 소모품인가?'

'그것이 알고싶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한민국 군대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군 잔혹사, 병사는 소모품인가?'라는 주제로 최근 논란됐던 '故윤일병 사건'과 끊이질 않는 군 내 잔혹행위를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지난 7월 31일, 군 인권센터의 긴급기자회견에서 잔인한 병영 내 구타 사망사건이 폭로되어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전 군대 내 구타, 가혹행위 사고에 비해 그 빈도와 잔혹함이 극도로 심각했기 때문. 피해자인 28사단 소속 포병부대 의무대 병사인 故 윤 모 일병은 자대에 전입한 3월 초부터 사망한 4월6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선임병들의 심한 구타와 폭언, 가혹행위에 시달렸다. 또 6월 21일에는 강원도 고성의 22사단에서 임모 병장이 부대 내 왕따와 계급 열외 등을 이유로 동료병사들을 사살하고 무장 탈영, 자살 기도 후 체포됐다. 그로부터 두 달도 안 된 8월 초에는 같은 부대에 전입한 신병이 목을 매 숨졌고 타 부대에서도 같은 날 신병이 자살했다. 이런 사건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지금도 전 군에서 한해 120명 안팎의 병사들이 사망하고 있는데 그 중 약 70%의 사망원인이 자살로 알려졌다. 2005년에는 연천 육군 28사단 지역 GP에서 김 모 일병이 동료병사 8명을 사살하고 2명에게 부상을 입혔으며 2011년에도 강화도 해병 2사단 해안소초에서 김 모 상병의 총기 난사로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하기도 했다. 불미스런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군 당국이 취하는 고질적인 대응방식은 사실을 은폐, 축소하고 사고의 원인을 군대 내부보다는 병사 개인의 문제로 찾으려 하며, 피해자의 명예 회복에 인색한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 이러한 태도의 배경에는 군대가 사회와 격리된 특수한 구역이라는 인식과, 그렇기 때문에 절대로 민간의 개입을 허용하지 않으려는 심각한 폐쇄성이 자리 잡고 있다. 대형 총기 난사 사건이나 구타 가혹행위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군 당국과 정부가 내놓는일벌백계, 관리강화, 교육강화, 소원수리제도 개선 등의 해묵은 대책이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이유도 군대의 뿌리 깊은 폐쇄성 탓이다. 군이 스스로의 문제를 민간에 과감히 드러내고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문제 해결을 시도하지 않는 한, 병영 내 가혹행위와 그에 따른 자살, 총기 난사 등의 사고는 결코 막을 수 없다는 주장이 최근 여러 기관에서 제기되고 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23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2014-08-23 20:51: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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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 '은방울자매' 바다 '펄 시스터즈' 열기 후끈…괴물 신예 1세대 걸그룹 대결

'손승연 은방울자매-바다 펄 시스터즈'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원조 걸그룹의 명곡이 펼쳐졌다. 23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의 원조 걸그룹 특집에서는 시대를 풍미했던 서울시스터즈의 '첫차', 펄 시스터즈의 '커피 한 잔', 은방울자매의 '마포종점' 희자매의 '실버들', 바니걸스의 '그냥 갈 수 없잖아', 김시스터즈의 '김치깍두기' 숙자매의 '열아홉이예요'까지 총 7곡이 선곡됐다. '불후의 명곡' 첫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국민 로커 김경호, 90년대 대표 걸그룹 바다, 이번 특집을 통해 파격 변신을 예고한 손승연을 비롯, 이세준, 모세, 옴므, 딕펑스까지 총 일곱 팀이 디스코, 힙합, 발라드 등 장르를 총망라하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다섯 번째 무대에 오른 모세는 바니걸스의 '그냥 갈 수 없잖아'를 선곡해 열창했다. 모세는 조용조용한 인사와 함께 노래를 시작했다. 모세는 화려한 퍼포먼스없이 자기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큰 무대를 꽉 채우며 관객들을 무대에 집중시켰다. 특히 이날 손승연과 바다의 대결은 관객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승연은 은방울자매의 '마포종점'을, 바다는 재킷을 벗어던지며 펄 시스터즈의 '커피한잔'을 열창해 관객을 열광케했다. 바다는 "오랜만에 폐가 터질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마지막 최종우승에서는 바다가 손승연을 7표 누르고 우승했다.

2014-08-23 19:40: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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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여자친구 폭행혐의 소속사 공식 입장…"상습적 폭행 없었다"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이 여자친구로부터 폭행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여자 친구 존재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갈비뼈골절과 관련해서는 잘못된 사실이라고 일축했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3일 "한번의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보도에 나온 것처럼 2개월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수차례 걸친 구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12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교제가 이루어진 것은 최근 몇 달간"이라며 "최근 심한 말다툼이 있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주장하는 폭행으로 인한 갈비뼈골절 부분은 서로 장난을 치다 다친 것으로, 그 다음날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활동하는 가운데 이상이 없어 다친 것을 인지하지 못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을 진행 중인 김현중은 24일 태국 방콕에서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할 방침이다. 소속사 측은 "예정된 스케줄은 미리 약속이 되어 있어 기존 일정은 그대로 소화할 계획"이라며 "사실과 달리 확대, 과장된 부분에 대해서는 사건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추후 정확한 조사를 통해 사실을 밝혀낼 것이며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김현중은 여자친구로부터 폭행치상 및 상해혐의로 피소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송파경찰서는 사건을 접수하고 조사 중에 있으며 고소인에 대해서는 심문을 마친 상태다.

2014-08-23 19:10:2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