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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모음] '정절의 역사' 등

역사·문화 ◆정절의 역사 이숙인/푸른역사 '정절'을 키워드로 조선시대의 내밀한 역사를 살폈다. 저자는 순결과 신의로써 몸과 마음을 통괄하는 정절이라는 개념은 유교이념의 조선 사회를 지탱하는 이데올로기였다고 설명한다. 이 이데올로기가 국가로부터 발명되고 재생산되며 뿌리내린 과정을 통해 조선시대 여성의 진짜 모습을 담아냈다. 정치·사회 ◆주식회사 빈곤대국 아메리카 츠츠미 미카/윌 컴퍼니 미국의 주 정부는 지금 막대한 채무를 끌어안은 채 파탄의 길로 가고 있다. 소방서·경찰·공원 등의 공공서비스도 모두 폐지되거나 민영화 됐다. 중앙정부 역시 선거와 매스미디어가 매수당하면서 '통치정치'에서 '금권정치'로 바뀌어버렸다. 저자는 미국의 권력구조를 변질시키고 있는 이 거대한 흐름이 미국에서 멈추지 않고 세계를 잠식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통해 미국의 뒤를 쫓고 있는 한국과 같은 나라에게 선택지를 제시한다. 자기계발 ◆거의 모든 것의 정리법 저스틴 클로스키/처음북스 어린 시절 강박장애라는 진단을 받은 저자는 끊임없이 노력해 이 증상을 자신의 장점으로 만들면서 정리정돈의 달인으로 성장한다. 책은 저자의 이런 특징을 소개하며 정리정돈으로 파생되는 일상생활에서의 효과를 담고 있다. 또 정리정돈 전문가가 말하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노하우도 배울 수 있다. ◆연애성취사 코이케 류노스케/이숲 연애 코치 전문 스님이 연애 문제로 고민하는 여성들과 상담한 사례가 책으로 나왔다. 18개의 대표적인 사례를 통해 사랑의 함정과 환상을 분석하고 있으며 진지한 자기성찰을 통해 아름답고 진실한 사랑을 이루는 길을 전달하고 있다. 여행 ◆어떤 날5: 여행 사용법 강윤정 외/북노마드 책은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지금 이 순간의 여행을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식으로, 몸을 직접 써서 기억하는 여행자 14명의 기록이다. 이들은 누구나 자기만의 방식으로 여행을 해야 하며 각자 자신에게 필요한 여행 사용법을 만들어 여행을 당신만의 기억으로 기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014-07-29 18:10:3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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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시장' 성장기 돌입…올해 20만여종 선봬 '작년比 2배↑'

국내 출판업계의 계속된 불황에도 불구하고 전자책 시장은 성장세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스24' 측은 국내 전자책 시장이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열풍의 영향으로 도입기를 지나 성장기에 돌입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전자출판협회의 조사 자료에서도 2012년 3210억원 규모였던 전자책 시장은 올해 5838억원으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국내 전체 도서시장의 2% 수준에 불과하지만 급속도로 늘고 있는 것이다. 전자책 시장 규모의 성장과 함께 전자책 종수도 지난해 10만여 종에서 올해 약 20만여 종으로 급증했으며, 판매량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예스24에서 2014년도 상반기에만 전자책(유료 기준)이 34만권이 판매돼 전년대비 약 63.4% 성장했다. 이런 가운데 '전자책 전용 단말기'도 마니아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전자책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낙관적인 전망으로 관련 업계에서 전자책 전용 단말기를 앞 다퉈 출시하면서 향후 전자책 시장에 대한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현재 관련 업계가 추정하는 국내 전자책 단말기 누적 판매량은 2001년 첫 전자책 단말기가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약 12만여 대 정도다. 이 중 예스24가 지난 5월 선보인 전자책 전용 단말기인 '크래마'는 출시 2개월여 만에 4만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전체 전자책 전용 단말기의 3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 몰이중이다. 크레마 원(crema 1)은 예스24의 전자책 사업 투자의 일환으로 2012년 전자잉크(e-ink) 방식의 '크레마 터치', 2013년 프론트 라이트를 탑재한 '크레마 샤인'에 이어 선보인 컬러 전자책 단말기이다. 이를 통해 예스24 측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전자잉크부터 태블릿 기반까지 전자책 단말기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회사 측은 "컬러 전자책 단말기인 '크레마 원'은 기존의 eBook 이 외에도 ▲영상으로 읽는 그림책인 '움직이는 그림동화' ▲'앨리스 3D Lite' 등 유아대상의 팝업북과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루어진 '애플리케이션 북' ▲인기도서 저자의 직강을 볼 수 있는 '북러닝'등이 '크레마 원'의 콘텐츠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반적으로 국내 도서시장에서 구매자의 비중은 3040 여성이 높은 반면, 크레마 원의 구매자는 IT 기기에 관심이 많은 3040 남성의 비중이 더 높았다. 총 4만여 대 가운데 남성이 65.9%를 차지했으며 여성의 구매 비율은 34.1%이었다.

2014-07-29 18:09:4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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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고수희 "이경영 선배, 존경 넘어 이상형 됐다"

배우 고수희가 선배 배우인 이경영에 대한 사심을 드러냈다. 29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제작보고회에는 강형철 감독과 출연 배우 최승현, 신세경, 김윤석, 유해진, 곽도원, 이하늬, 김인권,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경영은 "고수희가 자꾸 나에게 진한 눈빛을 보냈다. 그 의미를 알고 싶다"고 깜짝 폭로했다. 이에 고수희는 "이경영 선배님은 어릴 때부터 존경하는 배우였다. 생애 언제 한 번 선배님을 만날 수 있을까 생각했고 '써니'에서는 만날 기회가 없어서 이번에 막 들이댔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선배님을) 정말 좋아한다. 존경의 선을 뛰어넘어버렸다. 남자로서, 이상형으로서 정말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수희의 갑작스런 발언에 이경영은 "남자가 나이가 들면 여성 호르몬이 많아진다. 그래서 요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내가 아까부터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횡설수설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이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06년 개봉한 '타짜'의 속편으로 오는 9월 초 추석 시즌에 개봉 예정이다.

2014-07-29 18:09:1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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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상어가 득실거리는' 월스트리트

◆상어의 도시 넬레 노이하우스/북로드 독일 미스터리의 여왕이자 2011년 우리나라 출판계를 휩쓴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저자 넬레 노이하우스의 데뷔작이 국내에 출간됐다. 이 작품은 작가가 '타우누스 시리즈'로 명성을 얻기 전 낮에는 남편의 공장에서 일하고 밤마다 소설가의 꿈을 키워나가던 주부 시절 수년 동안 매달려 완성한 첫 번째 소설이다. 출판사의 거부로 작가가 자비로 찍어내는 등 이목을 끌지 못했지만, 타우누스 시리즈의 인기에 다시 주목 받으며 2012년 새롭게 출간됐다. 책의 주인공인 독일 투자은행가 알렉스는 성공하겠다는 일념으로 월스트리트에 발을 들인 후 승승장구한다. 막강한 재력가와 가까워지면서 뉴욕 최상류층의 삶을 누리지만 그 이면에 돈과 권력을 향한 무자비한 일들이 벌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부정하고 부패한 조직에서 빠져나오려 하지만 오히려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 그녀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뉴욕 시장 닉 코스티디스와 손을 잡고 조직에 맞서며 파란만장한 사건을 겪는다. 이 책은 1990년대 후반 전 세계적인 외환위기를 배경으로 정재계에 만연한 부정부패, 내부자 거래를 통한 부당 이득, 유령회사, 마피아 조직 등을 담아내며 월스트리트의 냉혹하고 잔인한 면모를 묘사하고 있다. 닉 코스티디스의 '상어가 득실거리는 수조에 뛰어들려면 행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죠'라는 말은 책의 주제를 관통한다. 이 책의 뚜렷한 선악구도와 권선징악의 해피엔딩은 타우누스 시리즈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하지만 치밀한 자료 조사와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뒤엉킨 심리 묘사는 미스터리 여왕의 탄생을 예고하는 듯하다. 특히 평범한 일상을 범죄의 장소로 변모시키며 삶에 무감각해져있는 독자의 내면을 일깨우는 작가만의 필력을 느낄 수 있으므로 작가의 팬이라면 이 데뷔작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2014-07-29 18:06:5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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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김흥수, "난 착하게 생겼는데 강한 캐릭터만 들어온다"

배우 김흥수가 조선시대의 광기 어린 왕으로 변신한다. 김흥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 주인공 이린(정일우 분)을 밀어내고 왕좌에 앉은 악역 캐릭터 기산군을 연기한다. 김흥수는 지난해 소집해제 이후 KBS2 드라마 스페셜 '18세', OCN '신의 퀴즈4' 등에 출연해 줄곧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김흥수는 29일 여의도 63빌딩 별관에서 열린 '야경꾼일지' 제작발표회에서 열등감에 사로잡혀 미쳐가는 기산군을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전 스스로 굉장히 착하고 선한 얼굴이라고 생각하는데 소집 해제 이후로 거의 정신 이상자 역만 들어온다"고 애교 섞인 불만을 털어놨다. 이어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하고 많이 배우고 있다"며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다. 새 역할을 통해 얼마나 성장할지 저 스스로도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귀신 보는 왕자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룬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드라마는 인간과 귀신이 뒤엉켜 살던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새벽 5시까지 통행금지 시간에 순찰을 돌며 귀신을 잡던 방범 순찰대 야경꾼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첫 방송은 다음달 4일 오후 10시다.

2014-07-29 17:52:5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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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지숙, 나눔의 아이콘 등극…박은영 아나운서와 착한 시계 인증

'지숙 박은영 아나운서 착한시계 인증' 레인보우 지숙이 나눔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지숙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사랑 담긴 커피콩 시계'라는 제목으로 연예가중계 식구들에게 시계를 선물한 내용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숙은 KBS2 '연예가중계' 출연진들을 직접 찾아가 시계를 선물, 커플 시계 인증샷을 찍어 눈길을 끈다. 특히 '연예가중계' MC 박은영 아나운서와 함께 화사한 미소와 발랄한 포즈의 인증샷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지숙이 연예가중계 출연진들에게 선물한 시계는 수익금의 30%를 기부하는 모먼트워치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모먼트워치의 몽골 고아원,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 후원 및 기부 활동에 감동을 받아 지인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시계를 구입, 개념 아이돌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각 시계마다 이야기를 담고 있는 모먼트워치의 커피콩 시계는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편안한 휴식을 공유하는 이야기를 담아내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선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모먼트워치는 이 외에도 총 52개의 다양한 디자인의, 시계를 선보이고 있으며 모먼트워치 홈페이지(http://www.momentwatches.com)와 텐바이텐매장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2014-07-29 17:50: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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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애매한 공식입장…'내꺼인듯 내꺼아닌 내꺼같은 너'

'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손잡는 친구?' 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열애설과 관련해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열애설에 대한 명확한 답변이 아니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열애설은 29일 한 온라인 매체가 걸스데이 민아와 손흥민 선수가 현재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과 민아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늦은 저녁 시간 강남구청역 근처와 한강공원, 삼청동 등에서 약 4시간 정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민아 소속사 측에서 공식입장을 발표했지만 열애 사실을 인정하기보다 애매한 답변을 내놔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29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불거진 민아와 손흥민의 열애설과 관련해 "민아로부터 확인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2회 만났다고 들었다"며 "SNS를 통해 서로 팬의로서의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 복귀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는 현재 좋은 감성으로 만났을 뿐 열애를 시작하지 않았다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소속사는 "민아는 2회 만나고 이제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언론에 공식화 되는 것이 곧 리그가 시작되는 손흥민 선수나 현재 활동 중인 걸스데이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도 당황해 현 상황의 입장정리에 오해를 빚은 부분에 대해 팬들과 언론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2014-07-29 17:20:1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