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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헨리·케이윌·박건형 일병진급…헨리 귀여운 도발

'헨리·케이윌·박건형 일병진급' 지난 2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신병으로 입대한 박건형과 케이윌, 헨리가 드디어 일병으로 진급한다. 27일 방송되는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일병으로 진급하자마자 전군 최초 4주 유격훈련을 하는 특공대에 전입, 지옥의 유격훈련을 받는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일병이 된 헨리는 아직 진급하지 못한 후임, 이병 천정명에게 "막 시켜도 됩니까?"라고 귀여운 도발(?)을 하는가 하면 유격훈련을 받으러 왔음에도 불구하고 일병으로 진급했다는 기쁨에 입소하는 내내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고. 헨리의 기쁨은 생활관으로도 이어졌다. 바로 입대 후 첫 후임을 받게 된 것. 헨리는 생활관의 막내이자 특공대에 전입 온지 한 달밖에 안된 이병을 마치 친동생처럼 챙기며 후임 앞에서만은 어설픈 이병 헨리가 아닌 "일병 헨리"로서 후임을 챙기는 선임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과연 헨리의 첫 유격훈련도 기쁨과 웃음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해도 좋다. 입대 후 처음으로 유격의 고통을 맛보게 된 박건형과 케이윌, 헨리, 천정명. 지옥의 유격훈련을 두 번째 받게 된 김수로와 서경석, 샘해밍턴, 박형식. 교관부터 훈련까지 극한의 고통으로 업그레이드 된 특공대의 유격훈련기는 27일 오후 6시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7-27 12:10: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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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명탐정 홍길동’ ‘비밀의 문’으로 스크린·브라운관 동시 공략

지난 24일 전역한 배우 이제훈이 영화 '명탐정 홍길동'과 드라마 '비밀의 문'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명탐정 홍길동'은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의 신작이다. 고전 소설의 주인공인 의적 홍길동을 현대를 배경으로 어둠의 세계에서 활동하는 사립탐정 캐릭터로 탈바꿈시킨 작품이다. 이제훈은 비상한 기억력과 독특한 성격을 지닌 사립탐정 홍길동을 연기한다. 조성희 감독은 "차가움과 순수함이 공존하는 홍길동의 복잡한 내면을 표현하기에 이제훈이라는 배우가 지닌 섬세하고 예민한 감수성이 좋았다"고 밝혔다. '명탐정 홍길동'은 오는 11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드라마 '비밀의 문'은 영조와 사도세사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이제훈은 사도세자라는 이름을 얻게 되는 영조의 아들 이선 역을 맡았다. 영화 '파파로티'에서 호흡을 맞췄던 한석규와의 재회로 화제가 됐다. '비밀의 문'은 '유혹' 후속으로 오는 9월 중순 SBS에서 방영된다. 이제훈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제훈이 만기 전역 후 단 이틀 만에 복귀작 두 편을 확정 지었다. 휴식보다는 작품 준비에 집중하며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4-07-27 11:32:1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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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군도' 강동원, 악역이 이렇게 아름다워도 되나요

배우 강동원(33)이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로 돌아왔다. '군도'는 개봉 나흘만에 관객 200만을 돌파하며 올 상반기 흥행 기록을 갈아 치웠다. 강동원은 악랄한 방법으로 양민들을 수탈해 나주 대부호로 성장한 조윤을 연기했다. 조윤은 군도가 민란을 일으키게 만드는 악역이지만 나름의 사연과 아픔을 지닌 캐릭터다. ◆ 조윤은 악역인데 강동원이 연기해서 그런지 멋있다. 자칫 캐릭터 간에 균형이 깨질 수도 있었다. 어떤 부분을 주의하며 연기했는가. 조윤은 시나리오 자체에 이미 모든 게 설명된 캐릭터라 내가 무언가를 특별히 더 신경 쓰진 않았다. 아, 물론 더 악랄해 보이도록 신경 썼다. 매 신마다 내 역할에 충실하고자 했다. 조윤은 결핍으로 인해 삐뚤어진 인물이다. 어떻게 보면 그 역시도 시대의 희생양이다. ◆ 윤종빈 감독과 첫 호흡이다. 군 전역 후 첫 복귀작인데 윤 감독과 함께한 이유가 있는가. (작품을 고를 때) 감이 있다. '의형제'때도 그랬고 '초능력자'때도 그랬다. 사람을 봤을 때 감이 온다. 대화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자기만의 세계가 뚜렷한 사람을 좋아하는데 윤 감독이 그러했다.(자기만의 세계가 뚜렷한 사람을 좋아하나.) 그런 사람들이 재밌다. 사실 나도 그렇다. 하정우 형도 자기만의 세계가 확고한 사람이다. 그래서 '우리 조만간 현대극 같이 한 번 해보자'고 했다. ◆ 하정우가 본인 연출작품에 출연 제의하면 받아들일 의향은 있는지. 난 사적으로 친하다고 막 출연하는 타입은 아니다. 만약 하정우 형이 "야, 동원아 형 작품 좀 출연하자"라고 말해도 별로면 안 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형이 출연 제의도 안 했다. 좋은 건 다 자기가 하려고(웃음). ◆ 조윤과 도치(하정우)의 액션신에서 굉장히 여유로워 보이던데. 액션 훈련만 5개월 가까이 했다. 스스로도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렀다고 느꼈을 때 촬영을 시작했다. 액션은 촬영하면서 훈련하는 것이 아니라 다 끝내고 시작해야 한다.(특별히 힘든 점은 없었나.) 힘들기보단 마냥 좋았다. 훈련과정이 워낙 탄탄해서 촬영할 땐 어려움이 없었다. 칼 쓰는 법을 처음 배웠다. 두 달 동안 수평 베기, 목검으로 내려치기 등 기본기만 연습했다. 승마도 산에 올라가서 배웠다. (하정우 씨는 낙마사고로 다시 말을 타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들었는데.) 다들 한 번씩 사고를 겪어서인지 형들이 거의 말을 싫어했다. 말은 날 좋아했다. 내가 가장 가벼워서 그런가(웃음). 실제로 말이 무거운 사람을 태우면 힘들어한다. ◆ 조윤은 아름다운 악역같다. 영화에서 내 역할은 액션이든 무엇이든 볼거리를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었다. 어찌됐든 멋있어 보이는 게 목표였다고 해야 하나. 윤 감독님도 그렇게 생각했다. 군도패가 터프한 '상남자' '짐승'같은 느낌이라면 조윤은 차분하고 냉정한 느낌으로 가고자 했다. (덕분에 아름다운 액션신이 탄생했다.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장면은 신선했다.) 분장 담당자가 굉장히 아름답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난 좀 더 부스스해도 될 것 같다 생각했는데 그 분이 절대 안 된다고 무조건 아름답게 해야 한다면서 가발에 계속 트리트먼트 뿌렸다 (웃음). ◆ 영화 뒤풀이 현장에서 왜 울었는가. 아쉬웠다. 더 찍고 싶었다. 또 조윤 캐릭터로 좀 더 있고 싶었다. 오랜만에 연기해서 촬영 중반까지 컨디션이 안 올라오기도 했다. 이제 조윤이 다 됐다고 생각했을 땐 이미 영화 중반이 넘어선 상태였다. 물론 술 한 잔을 하기도 했었다(웃음). 영화 스틸컷에 잔잔한 음악을 깔아주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그 때 나만 울었다. 김재영(금산 역) 씨가 위로해 줬다. '동원 씨 열심히 한 거 안다. 눈물 나올 만하다. 내가 안다' 이랬다(웃음). ◆ 악역을 연기하는 강동원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염려와 달리 잘 나온 것 같다. 사람들의 시선을 배반할 순 없다. 너무 이상한 걸 하면 배반이니까. 나름 복귀작인데 발가벗고 뛰어다니는 역할 맡으면 놀랄 거 아닌가(웃음). 사실 처음 시나리오 받았을 때 주위에서 만류했다. 하지만 난 시나리오보다 윤 감독님을 먼저 만나서 확신했다. 또 잘 할 자신도 있었다. ◆ 본격적인 활동 시작했다. 혹시 드라마 복귀 계획은 없는가. 아직 없고 또 시나리오도 잘 안 들어온다. (영화든 드라마든) 연기가 정말 재밌다. 하나씩 만들어 나가 완성되는 게 좋다. 현장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 /사진·김민주(라운드테이블)/디자인·박은지

2014-07-27 11:30:4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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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비안·트래비스 한여름 록 파티 펜타포트 내달 1일 개최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쾌적한 공연 환경, 고정무대, 합리적인 티켓가격 등으로 원조 페스티벌의 위용을 과시한다. 올해 펜타포트는 다음달 1~3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해외 팀으로는 카사비안이 6년 만에 내한한다. 카사비안은 2014 년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이자 2000년대 이후 브릿팝계의 최강 밴드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2008년 펜타포트에서 처음 한국 팬과 만났던 브릿팝의 3대 뮤지션인 트래비스가 6 년만에 다시 펜티포트 무대에 선다.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로 국내에 많은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보이즈 라이크 걸즈가 처음 내한한다. 하드코어 펑크 메탈의 원조라 불리는 수이사이덜 텐덴시즈, 2000 년대의 감성 록밴드 스타세일러, 파격적인 사운드로 록 스피릿을 충만하게 해 줄 인스펙터 클루조가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또 영국의 실력파 록 밴드 더 호러스, 일본의 오렌지 렌지도 펜타포트를 찾는다. 국내 가수로는 이승환이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이 외에 국내 뮤지션으로는 크래쉬, 어반자카파, 로맨틱펀치, 디어클라우드, 피아, 솔루션스, 페퍼톤즈, 데이브레이크, 헤리빅버튼, 킹스턴루디스카, 넘버원코리안,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쏜애플, 위아더나잇, 루디스텔로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014-07-27 09:09:27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