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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국 특화 해외송금서비스 출시

우리은행은 중국 특화 해외송금서비스 '우리 은련퀵송금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 은련퀵송금서비스는 간편하고, 빠르고, 안전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중국 내 수취인의 이름과 유니온페이(은련)카드 번호만 있으면 송금할 수 있고, 공상은행·중국은행·교통은행 등 13개 은행 계좌를 가진 중국인은 현지 은행계좌로 실시간으로 송금 받을 수 있다. 송금 전 수취인 조회를 통해 오류 송금을 차단할 수 있으며 송금 후 송금결과를 단문 메시지(SMS)로 안내한다. 우리 은련퀵송금서비스의 송금 통화는 원화(KRW)이고, 수취 통화는 위엔화(CNY)다. 송금 수수료는 200만원 이하를 송금할 경우 1만원, 200만원을 초과할 경우 2만원이고, 별도의 중개수수료와 수취수수료는 없다. 영업점 창구나 자동송금계좌인 '다이렉트 해외송금계좌'를 이용하면 되며 건당 5000불까지 송금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우리 은련퀵송금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송금 수수료를 9000원으로 할인하는 수수료우대 이벤트를 별도 통지시까지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국으로 송금하는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 중국인 근로자의 송금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화 송금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사정에 맞는 다양한 송금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2-25 10:14:5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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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경남청년 구직활동 지원 위한 업무협약

[!{IMG::20190225000032.jpg::C::540::BNK경남은행 김영원 상무(둘째줄 왼쪽 일곱번째)가 경상남도 박성호 도지사권한대행(첫째줄 왼쪽 다섯번째), 18개 시군 부시장과 부군수, (재)경남발전연구원 홍재우 원장과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갖고 포즈를 취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18개시군·(재)경남발전연구원과 '청년구직 활동 수당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경남 청년의 구직활동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청년드림카드(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사용금 정산 처리 지원과 수반 비용 등을 부담하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예산 지원과 전반 모니터링 등 청년 구직활동 수당 지원 사업을 총괄하고 18개 시군은 예산지원과 대상자를 발굴한다. (재)경남발전연구원은 대상자 모집과 자격 심사 그리고 사용내역 모니터링과 승인 등 청년 구직활동 수당 지원 사업 전반을 운영한다. 청년 구직활동수당 대상자는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 18세부터 34세 미혼과 기혼 청년 구직자로서 가구소득(60%)·미취업기간(40%)·부양가족 수(가점) 등에 따른 정량평가로 선정된다. 선정된 청년 구직자는 교육·컨설팅·도서구입·시험응시를 지원하는 직접비와 면접 활동·교통·복장 대여·숙박·미용·식비 등을 지원하는 간접비가 지원된다. 월 50만 원씩 4개월간 경남청년드림카드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은 5월에 시행될 청년 구직활동 수당 지원사업을 앞두고 4월 중 '경남청년드림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김영원 상무는 "경상남도의 미래인 지역 청년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구직활동을 할 수 있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상남도, 18개 시군, (재)경남발전연구원, BNK경남은행의 협력으로 청년들의 구직 실현이 많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2-25 10:07: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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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다 빠른 가계부채 증가세…이자부담 더 는다

가계부채가 지속적으로 늘어 사상 최대 규모다. 부채 증가 속도는 둔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소득 증가 속도보다 빠른 상황이다. 여기에 금리까지 오르면서 가계의 이자부담이 소득보다 약 7배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의 '2018년 4분기 가계신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가계신용(가계대출+판매신용)은 1년 전보다 5.8% 늘어난 1534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가계대출은 1444조5000억원, 판매신용은 90조2000억원이었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 보험,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대부업체 등에서 빌린 돈에 아직 갚지 않은 신용카드 값(판매신용)까지 고려한 총괄적인 가계부채 지표다. 한은이 2002년 가계신용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구당 부채는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가계신용은 2015년부터 연간 100조원 넘게 불어났다. 가구당 부채는 2015년 6328만원으로 6000만원을 처음 돌파했고 2016년에는 6962만원까지 올랐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계속 상승세를 보였다. 정부의 명목성장률 전망치(3.3%)를 바탕으로 추정했을 때 작년 GDP 대비 가계신용은 전년 대비 2.1%포인트 오른 85.9%로 사상 최대였다. 경제 성장보다 가계 빚이 불어나는 속도가 더 빨랐다는 뜻이다. 다만 가계부채 증가율은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가계부채 증가율(전년 동기 대비)은 5.8%로 2014년 2분기(5.7%) 이후 4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었다. 한은 관계자는 "그러나 가계부채 증가율은 가계소득증가율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가계부채 규모가 지난 3~4년 동안 급등하면서 절대 수준 자체가 굉장히 높아져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가계대출이 늘고 금리가 오르면서 가계의 이자부담이 소득보다 더 빠르게 증가한다는 것.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가계 소득은 1년 전보다 3.6% 증가했는데 이자비용은 24.1% 뛰었다. 또 물가를 감안한 실질 증가율은 소득 1.8%, 이자비용 22.0%다. 지난 2017년 4분기부터 소득의 개선에 비해 이자비용의 확대가 더 큰 폭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을 기준으로 이자비용는 지난 2017년 4분기 7.7%에서 지난해 1분기 23.1%, 2분기 26.5%, 3분기 30.9%로 크게 올랐다. 반면 이 기간 소득 증가율은 3.1%, 3.7%, 4.2%, 4.6%로 완만한 수준을 기록했다.

2019-02-24 15:04:1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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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최근 국제유가 완만한 오름세…변동폭 제한적"

국제유가의 변동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에 따르면 최근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배럴당 60달러대 중반까지 상승했으나 소폭의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완만한 상승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지난해 말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49.3달러에서 반등한 후 지난달 11일 61.2달러까지 급상승하다가 지난 18일 기준 65.8달러까지 올랐다. 한은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는 주요 산유국의 감산, 선물시장의 투자심리 개선 등의 요인이 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들어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이행률이 80%를 넘어선 가운데 사우디가 추가 감산 계획을 발표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일정 부분 해소됐다는 설명이다. 이달 13일 기준 감산 합의에 참가한 OPEC 11개국의 1월 이행률은 86%에 달했다. 원유선물시장에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도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주요국 주식시장이 회복되고 미·중 무역갈등 우려가 완화하면서 이달 12일 기준 영국 런던 ICE거래소(브렌트유 선물)에서 비상업 부문(투기적 거래) 순매수포지션은 지난해 말 저점 대비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관계자는 "향후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 감산 등의 상승 압력을 받겠지만 글로벌 성장률 하락 등에 따른 수요 둔화 등으로 변동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02-24 14:01:5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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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포스트차이나' 될 베트남..."시장공략 중요"

베트남이 중국을 대체할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오는 2030년 베트남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지난해 중국과 유사한 수준까지 성장하며, 민간신용 규모도 대폭 확대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국내 금융사의 적극적인 베트남 시장 공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24일 '포스트차이나로 부상하는 베트남 2030'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진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은 "베트남이 중국을 대신할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하면서 포스트차이나로 주목받고 있다"며 "오는 2030년에는 각국 물가수준을 반영한 구매력 평가 기준 국내총생산 규모가 지난해 중국이 기록한 1만8120달러와 비슷한 1만7988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지난 2017년 2881억달러에 불과했던 베트남의 민간신용 규모도 2030년까지 1조1000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 30.8% 수준에 불과한 계좌보유율도 최소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베트남이 중국을 대체할 생산기지로 부상하는 원인에는 ▲낮은 임금의 풍부한 청년층 노동인구 ▲중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 ▲동남아 자유무역협정(FTA) 허브국의 위상 등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HSBC는 베트남의 수출규모가 연평균 10%씩 증가해 2030년에는 아세안 국가 중 최대 수출대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30년 베트남 수출 예상규모는 7500억달러로, 지난 2017년 전 세계 수출 4위인 일본의 수출규모 6981억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이같은 베트남의 경제 성장과 더불어 ▲소득 증대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 ▲부동산 등 내수시장 확대 ▲정부의 금융시스템 개선 등으로 금융시장 규모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베트남의 경제성장을 기반으로 중산층 인구가 증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소비패턴이 변화하면서 결제, 자산관리 등 금융수요가 다변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1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인구규모, 2020년까지 45% 달성을 목표로 하는 도시화의 진전 등으로 내수시장이 늘어나면서 부동산 시장이 성장하게 된다면 대출 등 금융서비스에 대한 필요성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특히 베트남 정부가 주도하는 현금 없는 사회로의 전환 추진 등 디지털 금융이 리테일 금융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금융회사들은 현재 베트남의 성장잠재력을 기회요인으로 삼아 현지화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영업 확대 전략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주요 금융사들은 연초부터 동남아 진출에 속도를 내며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발맞추는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해외 수익의 원동력으로 꼽히는 동남아 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19-02-24 13:54:0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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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인터넷은행, 혁신성에 추가 자금조달이 관건

제3의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의 관건은 혁신성과 함께 추가 자금조달 방안이 될 전망이다. 앞서 1기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 등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중금리대출 공급 등 포용성 실천 방안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잡혔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번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평가항목 배점은 지난 2015년과 비교해 '자본금 규모'는 60점에서 40점으로 감소한 반면 추가적인 자본조달방안 등 '자금조달방안의 적정성'은 기존 40점에서 60점으로 배점이 늘었다. 또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주요주주가 자금 등을 투자할 수 있는지 등 '사업계획의 안정성'에 대한 배점은 기존 50점에서 100점으로 2배로 높아졌다. 예비인가를 신청하면서 유동성 공급 확약서를 제출해야 한는 대상은 원칙적으로 은행법상 대주주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자금조달의 실현가능성 및 추가자본조달에 대한 의지 등 평가항목에서 대주주 뿐 아니라 여타 참여주주도 유동성 공급에 동참하도록 하는 계약서나 확약서 등이 있을 경우 평가상 이점을 주기로 했다. 여전히 인터넷은행 인가에 있어 배점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혁신성이다. 1000점 만점 중 350점을 차지했다. 금융당국은 금융상품이 기존 은행상품과 차별화가 되는지 여부를 비롯해 핀테크를 활용해 영업채널·업무프로세스의 효율성이 높아졌는지와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하거나 폭넓게 서비스가 제공됐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로 했다. 혁신성 세부항목 중에서는 이전 심사에서 50점을 줬던 '해외진출'은 30점으로 줄이고, 금융산업 부가가치 제고와 금융소비자 편익제고 등 '금융발전'을 50점에서 70점으로 늘렸다. 또 서민금융 지원, 중금리대출 공급 등 '사업계획의 포용성'에 대해서도 배점을 100점에서 120점으로 높였다.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은 서민금융 지원에 기여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발표된 신규인가 방침에서도 중금리대출 공급 확대 등이 강조됐다. 현재 공식적으로 제3인터넷은행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곳은 토스-신한금융그룹 컨소시엄과 SK텔레콤-하나금융그룹-키움증권 컨소시엄이다. 예비인가 신청 마감이 다음달 27일로 한 달 밖에 남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추가 도전자보다는 이들의 2강 구도가 될 확률이 높다. 토스가 이미 핀테크로 흥행성을 입증한 만큼 토스 컨소시엄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큰 상황이다. 간편송금으로 이름을 알린 토스의 누적 가입자수는 1000만명 안팎으로 카카오뱅크를 앞지른다. 신한금융투자 김수현 연구원은 "토스의 사업 모델은 집적된 개인 신용정보 플랫폼과 이를 바탕으로 한 금융 서비스 중개, 빅데이터 분석 업무까지 연결된다"며 "기존 은행권과 달리 금융권 전 영역에 걸쳐 확보한 데이터로 대출 등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 등의 실험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김 연구원은 SKT컨소시엄에 대해서는 "SKT가 이미 KT가 보여준 금융 영역에서의 통신사업자 한계를 뛰어넘을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보유하고 있는 11번가 플랫폼을 활용한 오픈마켓 셀러론을 포함한 대출시장에서의 확장성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2-24 12:04:14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