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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100년 전 외침이 100년 후 대한민국에게' 캠페인

KB국민은행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100년 전 외침이 100년 후 대한민국에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이 살았다'로 명명된 '다시 부르는 여옥사 8호실의 노래'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투옥돼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김향화, 권애라, 신관빈, 심명철, 임명애, 어윤희, 유관순)이 서로를 위로하고 독립에 대한 열망을 드높이고자 지어 부른 노래를 재현한 것이다. 올해 초 이들의 후손들에 의해 선율없이 가사만 100년만에 발굴됐다는 소식을 접한 KB국민은행은 새롭게 곡을 붙여 음원을 제작했다. 이번 노래는 정재일 음악감독이 작곡했으며, 노래는 가수 박정현이 불렀다. 나레이션은 KB금융의 모델인 김연아가 맡았다. 정 감독은 "어떠한 선율도 역사라는 진정성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겸손함을 바탕으로 오늘의 고통을 내일의 희망으로 승화시키고자 했던 여성독립운동가 7명의 마음을 짙은 밤을 뚫어야 비로서 맞이할 수 있는 동틀녘을 떠올리며 곡에 담아 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음원은 오는 26일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리브똑똑 앱, 글러브엔터테인먼트 SNS채널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역사를 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준 선조들의 희생과 기상을 다시금 떠올렸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2019-02-21 14:38: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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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회장선거 22일… 판세 안갯속 후보자 총력전

제25대 수협중앙회장 선거가 22일 치러진다. 지난해 회장연임과 관련한 수협법 개정안이 무산되며 뒤늦게 나선 3명의 후보자들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갯속에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투표자수의 과반을 얻어야 차기 회장에 당선된다. 만약 1차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 2위 득표자를 놓고 2차투표를 해서 다득표한 후보가 차기 회장에 선출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중앙회장 선거 투표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진행된다. 투표가 끝나면 같은 장소에서 곧바로 개표할 예정이다. 전국 단위 선거인 만큼 선거관리위원회가 위탁 받아 주관한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투표 당일 개표가 진행되기 때문에 당선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며 "차기 수협중앙회장선거에 대해 지구별·업종별·지역별 구도 등에 따라 선거판도가 바뀔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오히려 조합장들은 공약사항을 주의 깊게 보고 투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 중앙회장 후보는 김진태 부안수협 조합장(62), 임준택 대형선망수협 조합장(62), 임추성 후포수협 조합장(61) 등 3명이다. 김진태 후보(현 중앙수산조정위원, 15·16·17대 부안수협장)는 공약사항으로 ▲소통과 혁신을 통해 성장하는 수협 조성 ▲무분별한 바다생태계 파괴에 적극 대처 ▲복지 회원조합의 기틀 마련 ▲중앙회 역할 강화 ▲중앙회 혁신을 내걸었다. 임준택 후보(현 대진수산 대표, 부산농구협회 회장, 서구장학회 상임이사)의 공약은 ▲탁월한 경제사업 리더십 ▲공적자금 임기 내 완전 해소에 필수적인 정관계 네트워크 ▲초일류 협동조합으로 도약 위한 최고의 인적자원 육성 역량이다. 임추성 후보(현 해수부 어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는 ▲조합을 지원하기 위한 중앙회 조직개혁 ▲정부와의 협력 강화 ▲노량진수산시장 등 자회사 경영 정상화를 약속했다. 한편 이번 수협중앙회장 선거는 역대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수협중앙회 회장이 연임할 수 있도록한 수협법 개정안이 막판에 무산되면서 지난달이 돼서야 선거여부가 확정됐기 때문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수협회장이 연임할 수 있는 수협법 개정안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무산됐다"며 "김임권 현 회장이 연임할 것으로 예상해 후보자 3명이 표밭을 다져놓지 못한 측면도 있어 결과를 더욱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 동안 연임제한이 없었던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24대 김인권 회장부터 비상임 4년 단임 명예직으로 바뀌었다. 중앙회장은 수협을 대표하고 총회·이사회 의장역할을 맡지만 업무 진행 권한이나 인사권은 행사할 수 없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3명 모두 쟁쟁해 누가 당선될지는 개표결과를 봐야 알 것 같다"며 "투표로 선출된 차기 수협중앙회장은 내달 말쯤 취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협중앙회장 선거는 대의원인 조합장이 선거권을 갖는다. 선거권자는 수협중앙회장 1명과 회원명부에 올라있는 전국의 업종 지구별 수협 조합장 91명이다. 당선인은 수협임원선거규정 제25조 규정에 따라 선거권자의 과반수 투표와 투표자수의 과반수 득표자로 결정된다.

2019-02-21 14:06:24 나유리 기자
신한은행, 기업여신에 점수화 기반 자동심사 도입

신한은행은 기업의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점수화(scoring)해 기업여신을 심사하는 기업 CSS(Credit assessment Scoring System)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기업여신은 개인의 경험과 역량에 기반해 인적 심사 위주로 해왔지만 이번 기업 CSS도입으로 은행 내외의 빅데이터와 통계 모형에 기반한 시스템 심사로 전환하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도입으로 여신 결정을 고도화하고 정확성을 확보 할 수 있게 됐다"며 "여신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리스크 관리를 체계화해 영업점 직원들의 업무량도 경감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 CSS는 신한은행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과제로 작년 개발한 이후 3개월간 테스트를 거쳐 전면 도입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은행 내부 및 외부 신용평가사들이 보유한 과거 10여년 간의 재무 및 비재무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모형을 만들었다. 국내 은행권 최초로 표준화된 점수를 이용한 의사결정시스템을 구축해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신한은행은 2018년 구축한 산업진단 및 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업황 변동 및 전망을 반영했다. 과거 수년 간의 부실 사례를 분석해 다차원적으로 부실을 예측할 수 있는 시나리오 기반의 부실진단모형을 적용해 부실 가능성을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 CSS 도입은 기업 여신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신한은행은 데이터에 기반한 기업 CSS를 이용해 고객에게 신속하면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21 10:14:10 안상미 기자
케이뱅크, 중신용 대출고객 금리↓ 한도 ↑

케이뱅크는 중신용 대출고객의 혜택이 커지도록 대출한도 체계를 개선하고, 가산금리를 인하했다고 21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중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슬림K 신용대출'의 한도 혜택을 확대했다. 대출 최대한도 5000만원까지는 그대로 유지하되 신용평가 시 중신용 고객이 기존보다 더 큰 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도산출 체계를 개선했다. 금리는 체크카드 이용(0.40%), 예·적금가입(0.40%), 원리금정상납부(0.20%) 실적 충족 시 1.00%의 우대금리를 받아 최저 연 4.46%다. 케이뱅크는 앞서 지난 14일부터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 상품인 '직장인K신용대출' 및 '마이너스통장'의 가산금리를 인하해 금리 혜택도 강화했다. 원리금균등이나 만기일시상환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직장인K 신용대출'은 가산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낮췄다.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의 인하폭은 최대 0.35%포인트다. 변경된 가산금리는 '직장인K 신용대출'의 경우 기존 연 1.96~5.86%에서 1.96~5.61%로,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은 연 2.16~6.16%에서 2.16~5.81%로 적용됐다. 중신용 고객일수록 가산금리 인하 폭이 크도록 조정했다. 이와 함께 재직기간 조건도 동일기업 6개월에서 3개월 이상으로 대출신청 가능 대상을 확대했다. 급여 이체 조건의 0.50% 우대금리 적용하면 직장인K 신용대출은 최저 연 3.32%, 마이너스통장 최저 연 3.52%로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직장인K 신용대출'과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의 한도는 최대 1억5000만원까지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는 올해 들어 금융자동화기기(ATM) 수수료 무료를 전 은행권으로 확대한데 이어 중신용 고객일수록 대출상품의 금리와 한도 혜택이 커지도록 조정하는 등 고객혜택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을 통한 편의성 혁신 등으로 고객 혜택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02-21 09:27: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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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국내은행 최초 블록체인 기술세미나 개최

KEB하나은행은 지난 20일 을지로 본점에서 기술 개발자 및 대학생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국내은행 최초 블록체인 기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빅 3 블록체인 컨소시엄에(R3, EEA, Hyperledger) 모두 가입하는 등 블록체인 분야 선도은행인 KEB하나은행이 국내외 유력 컨소시엄의 기술을 소개하고 전파하고자 마련한 열린 세미나다. 기술서적 전문 출판사 '한빛미디어'와 함께 개최했으며 사전등록 신청 하루 만에 200석 전체가 마감되는 등 열띤 관심과 호응 속에 개최됐다. 세미나는 기업용 블록체인을 주제로 ▲KEB하나은행이 바라본 블록체인 기술 ▲R3 Corda 소개 및 적용사례 ▲EEA의 블록체인 기술소개 ▲Hyperledger 활용사례 등의 강의로 구성됐으며 각 빅 3 컨소시엄 소속 전·현직 대표, 이사 등이 직접 강사로 참여했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세미나는 KEB하나은행과 세계적 블록체인 컨소시엄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금융권 블록체인 관련기술과 활용사례를 전해 듣고 공유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금융권 블록체인에 관심이 많은 스타트업 및 대학생들과 꾸준한 관계와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과 KEB하나은행은 올해 초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GLN(Global Loyalty Network)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46개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하는 등 금융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1Q Agile Lab, 하나벤처스 등을 통한 신기술 지원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19-02-21 08:47:08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