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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채용한파 끝나면 고시 시작?…취준생 '발만 동동'

이달 중순 '은행권 채용 모범규준' 초안 나와…필기시험 의무화 가능성도 이달 중순 은행권 채용 모범규준 초안이 마련되면 하반기엔 은행들이 닫혔던 채용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채용의 공정성·투명성 제고를 위해 난이도 높은 필기시험이 도입돼 입행 문턱이 높아질 전망이다. 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 '채용 모범규준'을 마련하는 태스크포스(TF)는 이달 중 모범규준 초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은행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채용비리 의혹이 줄줄이 터지자 올 2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동 가이드라인 제정에 나섰다. 은행연은 10개 은행과 함께 관련 TF를 구성해 오는 6월 18일 은행연 정기 이사회 의결을 목표로 채용 모범 규준을 만들고 있다. 은행들은 일단 상반기 채용문을 걸어 잠갔다. 아직 각 은행에서 제기된 채용비리 수사가 종결되지 않은 만큼 공동 가이드라인이 나오기 전까지 몸을 사리는 분위기다. 올해 상반기 신입 공채에 나선 은행은 전체 19곳 중 NH농협은행(350명), 우리은행(200명), IBK기업은행(170명), Sh수협은행(70명), 수출입은행(18명) 등 5곳뿐이다. 금융권 채용 가뭄 속 입사 문턱은 더욱 높아졌다. 상반기 채용을 마친 농협은행엔 1만2000명이 몰려 경쟁률은 33대 1을 기록했다. 기업은행의 필기시험, 우리은행의 서류전형, 수출입은행에선 모두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협은행 일반직군에선 150대 1까지 경쟁률이 치솟았다. 결시율도 낮았다. 다양한 공기업의 필기시험이 몰려있던 우리은행의 지난달 29일 필기시험일 결시율은 15%에 그쳤다. NH농협은행 필기시험에서도 결시율은 5%에 불과했다. 채용문이 막히자 일단 문이 열린 곳으로 몰리는 분위기다. 나머지 은행들은 은행연합회의 모범규준이 나오면 하반기 채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TF는 이달 중 초안을 발표해 TF에 참여하지 않은 은행과 추가 협의하고 부서장, 임원 회의를 거쳐 최종 은행장 회의를 한다. 이어 최종안을 만들어 내달 18일 은행연 정기 이사회에서 의결되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은행들은 6~7월께 하반기 채용 일정을 확정해 8~9월 공고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채용문이 열려도 문제다. 채용비리 사태의 후속 조치로서 채용 절차의 공정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은행 고시(필기시험)'가 부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은행연은 모범규준에 필기시험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도입 취지에 따라 난이도가 높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10년 만에 필기시험을 도입한 우리은행은 5시간 동안 경제, 금융, 일반상식을 비롯해 다양한 유형의 난이도 높은 시험을 치렀다. 필기시험을 치룬 A씨는 "수준 높은 전문지식부터 스포츠 문제 등 일반 상식 문제가 아주 폭넓게 나왔다"며 "기존에 봤던 은행 시험 문제보다 훨씬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취업준비생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채용비리 여파로 금융권 채용이 현저히 줄어든 데다, 시험까지 어려워지니 취업 준비가 더 어려워졌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금융권 취업준비생 B씨는 "지난해 은행 취업을 준비했던 구직자로서 채용특혜가 있었다는 것도 서러운데, 이젠 또 난이도를 높인다니 괜히 죄없는 취준생들만 피해를 보는 것 같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은행연 이인균 기획조사부장은 "필기시험은 의무적 도입 보다는 각 은행 사정에 맞춰 진행할 수 있도록 모범규준을 통해 유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2018-05-03 15:18:3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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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2분기 수출 전년동기比 3% 내외 상승할 것"

-수출기업 20% "미국發 수입 규제 현실화시 수출액 감소할 것"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올해 2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내외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은이 3일 발표한 '2018년 1분기 수출 실적 평가 및 2분기 전망'에 따르면, 향후 수출경기 판단의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하는 등 수출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2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내외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수은 관계자는 "수출 대상국 경기회복과 유가 상승세가 유지되는 등 수출 여건 개선이 지속됨에 따라 2분기에도 수출 증가세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다만, 미국 통상압력 등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원화 강세 등으로 일부 품목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고, 지난해 기저효과 영향으로 상승폭은 축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논의되고 있는 미국발 수입 규제 영향에 대해 수출기업 455개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수출 기업 5개사 가운데 1개사가 규제가 현실화될 경우 수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답했다. 21.8%가 향후 수출액이 감소('크게 감소' 2.2%, '약간 감소' 19.6%)할 것이라고 답해 미국발 수입 규제 발생시 우리 수출의 부정적 영향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 수출 지역별로는 미국 수출 기업들이 '크게 감소' 7.1%, '약간 감소' 19.6%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관 중간재 무역 감소 효과 등으로 중남미(33.3%), 인도(28.6%), 유로지역(26.3%), 일본(20.0%), 중국(18.8%) 등 미국외 지역 수출 기업들도 수출액 감소를 전망한다고 응답했다.

2018-05-03 15:18: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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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아이 꿈하나 적금' 출시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자녀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고 키워주는 상품인 '아이 꿈하나 적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 꿈하나 적금'은 자유적립식 1년제 정기 적금으로 가입대상은 만18세이하의 실명의 개인이며,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금액 한도는 분기별 150만원, 연 600만원까지이다. 최초 가입 후, 가입자가 만19세에 도달 시까지 1년 단위로 자동으로 재예치되며, 긴급자금 필요 시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1.5%에 우대금리 최대 연 0.8%, HAPPY YEAR특별금리 연0.3% 를 더해 최대 연2.6%까지 가능하며, 희망대학입학 시 만기 전 1년간 축하금리 연2.0%를 별도로 추가 제공한다. (2018년 5월 2일 기준, 세전) 우대금리 항목은 ▲최초 가입 축하금리 연 0.2% ▲주택청약종합저축계좌 보유 시 연 0.4% ▲자동이체로 6회 이상 납입 시 연 0.2% ▲가입 후 또는 재예치 후 3개월이내 하나(현대)카드 체크카드 결제실적 보유시 연 0.2%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대 0.8%까지 적용 가능하다. HAPPY YEAR 특별금리는▲ 출생 후 1년이내, 만7세, 만13세, 만16세가 되는 해당 계약기간별 1년간 0.3% ▲ 학교, 유치원 등 동일기관 10인 이상 단체가입 시 1년간 최대 연 0.3% ▲ 희망대학 입학 축하금리 연 2.0%(별도)이다. 단, 5월 한 달 간은 상품 가입자 전원에게 HAPPY YEAR 특별금리 연 0.3%를 제공하는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KEB하나은행은 오는 16일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는 만12세 이하 어린이 손님에게 포켓몬통장과 포켓몬 T머니 교통카드를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2018-05-03 14:34:3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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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 27호 발행

KB국민은행은 지난 2일 2018년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개최하고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통권 제 27호)'를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KB창작동화제는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 동화작가 발굴을 위해 KB국민은행이 매년 개최하는 동화작품 공모전이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22 편의 작품이 접수돼 4차에 걸친 심사 끝에 최종 수상작 18편이 선정됐다. 대상 500만원(1명) 외 17명의 수상자가 총 2000만원의 창작장려금을 수상했다. 수상작(장려상 이상 8편)은 KB창작동화집으로 제작해 이달 중 전국 초등학교, 도서관 등 1만3000여 곳에 무상으로 배부된다. 이번에 발행되는 '동화는 내 친구(통권 제 27호)'에는 대상 수상작 '토씨네 백 년 공방' 외 7편이 수록됐다. '동화는 내 친구'는 창작동화를 통해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1992년부터 발행해 오고 있는 KB국민은행의 창작동화집이다. KB국민은행은 27년간 매년 '동화는 내 친구'를 발행해 전국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 1만3000여 곳에 무상으로 배부해 왔다. 2012년부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동화집과 동화구연 CD로도 만들어 전국 맹학교 및 점자도서관 등에 전달해 동화 나눔을 실천해 왔다.

2018-05-03 13:52: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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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진정한 원 뱅크 실현을 위한 '노사 공동 TFT'출범

KEB하나은행 노사는 지난 2일 대립과 갈등을 해소하고 진정한 원 뱅크(One Bank)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고 '노사 공동 TFT'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조직 경쟁력 강화 및 생산적 노사 문화 구축을 위한 노사 특별합의를 체결하고 2017년 임금 및 단체협상도 마무리했다. 이 날 출범한 태스크포스를 통해 ▲금년 9월말까지 제도 통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근무시간 정상화 정착과 ▲건전하고 바람직한 영업문화 확립으로 진정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Work & Life Balance) 실현 기반 마련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그동안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9월 옛 하나은행과 옛 외환은행이 통합한 통합은행이 출범하고 2017년 1월 통합 노조도 출범했으나, 인사·급여·복지제도가 통합되지 않아 직원들의 출신은행에 따라 제도를 각각 달리 적용해 왔다. 이번 합의로 KEB하나은행 노사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열린 대화를 통해 노사문제를 해결하고 협력적이고 생산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로써 KEB하나은행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과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손님의 신뢰를 회복하고 「손님 중심 은행」으로 도약해, 금융 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노사합의를 계기로 노사 간 오해와 불신을 없애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통해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정립 하겠다"며 "향후 인사제도가 통합되면 통합시너지가 더욱 극대화되어 명실상부한 최고은행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휴매니티(Humanity) 경영의 일환으로 실질 근로시간 단축 및 일과 삶의 양립을 위한 '좋은 일터 행복한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효율적인 장시간 근로관행과 필요 없는 야근을 과감히 탈피하고 일과 삶에서 작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찾을 수 있도록 혁신적인 근무환경의 구축과 직원행복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직원의 행복이 곧 금융소비자인 손님의 행복으로 이어져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05-03 11:21:1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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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내아이 준비된 미래 만들기' 이벤트

KB국민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어린이 펀드나 어린이 보험을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는 '내아이 준비된 미래 만들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어린이 펀드 4종 또는 KB내아이 연금저축펀드를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1등(10명)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100만원, 2등(20명)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50만원, 3등(100명) 빕스 외식상품권, 행운상(300명)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케익 등 총 43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보장성보험 또는 연금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 해당 상품들은 국민은행 각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이벤트 응모는 자동으로 신청된다. 한편, 어린이 펀드는 5만원 이상 소액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일반펀드에 비해 보수가 저렴하다. 펀드별로 다양한 어린이 경제교육프로그램, 해외탐방행사 등 부가서비스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어린이 펀드 가입을 통해 자녀의 경제교육은 물론 학자금, 결혼비용, 주택마련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목적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어린이 보장성 보험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고 보험료 인상부담 없는 비갱신형으로 암진단, 어린이 청소년 질환, 가종 수술비, 입원비 등을 폭넓게 보장하고 있다. 연금보험은 자녀 목적자금 형성에 유리하며 조기 가입 시 가입시점의 경험생명표를 적용받을 수 있다.

2018-05-03 11:20: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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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새 브랜드 캠페인

SC제일은행은 '지금에 만족해선 세상을 바꿀 수 없으니까(Good enough will never change the world)'라는 새로운 슬로건의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적당함'에 안주하지 않았기에 특별한 성과를 이룬 사람들의 감동 스토리를 1분 내외의 짧은 영상 시리즈로 선보인다. 첫 번째 영상에서는 자메이카 출신의 올림픽 챔피언인 우사인 볼트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지금에 만족해선 세상을 바꿀 수 없으니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앞으로 선보일 후속 영상에서는 기업 및 고객들이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의 신흥 시장에서 더 나은 성과를 달성하거나 차별화를 이루어내기 위해 각기 다른 장벽을 극복해온 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모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이하 SC)가 기존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히어 포 굿)'을 뒷받침하는 가치들에 대해 지난 18개월 동안 고민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SC그룹은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경제 활동을 통해 SC가 진출해 있는 지역사회에 선의(善意)의 힘이 되겠다'는 의지를 소개하기 위해 2011년 'Here for good'이라는 브랜드 약속을 발표한 바 있다. 2016년부터 그룹 임직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전세계의 비즈니스와 번영을 가로막는 장벽을 해소하는데 은행들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사전조사를 진행했다. 고객과 수 백번의 인터뷰를 하고, 3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워크숍도 개최했다.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전세계 86,00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SC그룹 본사가 있는 영국은 물론 한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에서 먼저 시작되며, 나머지 그룹 진출 국가에서는 올해 내에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SC제일은행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 해당 캠페인 동영상을 선보인다. 최기훈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전무)은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금융 그룹인 SC가 진출한 지역이나 국가와 함께 동반성장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브랜드 약속을 더욱 구체화된 의지로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은 SC그룹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서 이번 캠페인에 첫 번째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8-05-03 11:18:18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