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기사사진
하나금융,'휴매니티(Humanity)' 실천...'함께 성장하는 금융'

하나금융그룹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이동 편의 차량 및 휠체어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평창 동계 패럴림픽 국가대표와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경기장을 찾는 장애인 관람객들의 이동 차량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차량 및 휠체어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에 기증한 장애인 이동 편의 차량은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승하차를 할 수 있도록 특수 장치가 설치된 프리미엄 차량으로, 패럴림픽 기간 동안 장애인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운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 날 함께 전달된 휠체어는 초경량으로 제작되어 경기장 현장에서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 수단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이동 서비스 개선 뿐 만 아니라 국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 대회를 후원하고,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훈련에 매진하기 어려운 스포츠 꿈나무를 찾아 육성, 지원 하겠다"며 "장애인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조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 스포츠 발전기금으로 10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휴매니티(Humanity)'에 입각한 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그룹의 중점 추진 과제인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역경을 딛고 도전하는 장애인,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스포츠 시설 보강 및 지원을 통해 '사람과 사랑, 사람을 중시하는 휴매니티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2018-03-08 14:54:57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리브(Liiv)'가입자 300만명 돌파

KB국민은행은 8일 간편금융 앱 '리브(Liiv)'가 20여 개월 만에 가입자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6년 6월에 출시된 '리브(Liiv)'는 일상생활 속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KB국민은행의 대표 비대면 플랫폼이다. 지난해 7월에는'지갑 없는 생활의 시작'이란 슬로건으로 리브를 전편 개편했다.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공인인증서 없이 핀(PIN) 번호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송금·대출등의 간편금융 서비스 뿐만 아니라 영업점과 연계된 '모바일 번호표 발행','환전','뱅크페이'등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현재까지 리브를 통한 간편송금은 5500억원, 창구출금 8조원, 환전 10억 달러에 이른다. 모바일 번호표 발행도 월 평균 5만건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KB리브 간편대출'은 KB등급을 보유한 고객이면 번거로운 절차 없이 빠른 대출이 가능해 이용건수 및 금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인 '리브뱅크페이'는 30% 소득공제 혜택과 더불어 환전 고객의 면세점 결제가 늘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간편금융 앱 서비스 20여 개월 만에 가입자 300만명을 달성한 것이 매우 뜻깊다"며 "리브전담 애자일조직인 '리브혁신 에이스(ACE)'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발굴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8-03-08 14:52:5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예비출마자 잡아라"…지방선거 '당선통장' 쏟아진다

-은행,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앞두고 선거비용 관리 전용 통장 출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은행들이 예비 출마자 잡기 경쟁에 나섰다. 공직선거법상 입후보자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된 계좌를 통해서만 선거비용을 관리할 수 있는데, 이를 겨냥해 은행들이 선거자금 관리 전용 통장을 속속 내놓고 있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지방은행들은 각종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입후보자의 선거비용 관리 전용 통장·카드를 판매 중이다. 광주은행은 선거 입후보자 또는 입후보자가 지정한 회계책임자를 대상으로 '당선기원통장'을 내놨다. 이 통장은 신규 가입일로부터 선거비용 보전 청구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 제출용 제증명서 발급수수료, 전자금융이체수수료, 광주은행 자동화기기(CD/ATM)이용수수료, 창구송금수수료, 제사고신고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BNK부산은행도 공직선거 입후보자 및 후보자 지정 회계책임자, 각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선거비용관리통장'을 출시했다. 신규 가입 시 선거비용 보전 청구일까지 인터넷뱅킹·폰뱅킹·스마트뱅킹 등 전자금융수수료, 부산은행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한 현금 인출 및 타행 이체수수료, 창구를 통한 타행 송금수수료, 사고신고 및 증서재발급수수료, 제증명서 발급수수료, 체크카드 발급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없애준다. 이밖에 모바일 통지서비스와 통장 내 '당선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는 당선 기원 문구 인자서비스도 제공한다. BNK경남은행도 신규 가입일로부터 투표일 이후 1개월간 각종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BNK당선통장'과 'BNK당선체크카드'를 출시했다. BNK당선통장은 선거관리위원회 제출용 제증명서 발급수수료, 제사고신고수수료, 창구거래 당타행 송금수수료, BNK경남은행·BNK부산은행 자동화기기(CD/ATM) 현금인출수수료, BNK경남은행·BNK부산은행 자동화기기 당행 간 송금수수료, 텔레·인터넷·모바일·스마트뱅킹 당타행 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BNK당선체크카드는 발급수수료 면제와 함께 가맹점 이용대금 0.5% 톱포인트 적립 그리고 알림서비스(SMS)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들 상품은 예비후보자 또는 입후보자가 지정한 회계책임자면 신청 가능하며, BNK당선체크카드는 제한 없이 복수 발급 받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도 지난달부터 당선기원 메시지를 새긴 'DGB 당선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예금신규일부터 투표일에서 1개월 후까지 각종 수수료를 면제한다. 시중은행 중에선 KB국민은행이 최근 '당선 통장'을 출시했다. 이 통장은 가입 후 전자금융 이체수수료와 잔액증명서 발급수수료 등을 없앴다. 납부자동이체 및 타행자동이체 수수료는 면제되지 않는다. 이밖에 신한은행은 '한마음 당선기원 통장', NH농협은행은 '오필승통장'을 판매중이며,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은행들이 선거비용관리 통장을 내놓는 이유는 홍보효과 및 우량고객 확보 때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유력 입후보자를 고객으로 유치하거나 후원금 모금 전용 계좌로 사용되면 은행명과 계좌번호가 각종 선거책자를 통해 배포돼 홍보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며 "또 입후보자들이 선거가 끝난 뒤 일반계좌로 전환해 사용하면 우량고객 유치도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2018-03-08 13:29:27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외국계 은행은 채용비리 무풍지대?

은행권이 채용비리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외국계 은행이 '무풍지대'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은행에서 특혜채용 등 의혹이 줄줄이 터지고 있는 반면 외국계 은행은 금융 당국의 조사 대상에서도 제외될 정도다. 내부통제 장치가 잘 운영되고 있다는 이유다. 8일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이 SC제일은행·한국씨티은행으로부터 받은 '외국계 은행의 채용관련 내부통제 시스템 등 현황'에 따르면 이들 은행은 채용 과정에 내부통제절차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두 은행은 채용 전 과정에 견제·검증 장치를 두고 비리가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처벌하는 게 특징이다. SC제일은행은 채용 시 '3단 검증'을 한다. 먼저 채용 전 HR(인력개발)에서 채용 후보자에 대한 당행 고객, 정치인, 공직자, 당행 임직원 등과의 이해관계 유무 여부를 확인하는 게 1차 검증이다. 2차 검증에서부터는 '제3의 검증자'가 등장한다. 1차 검증에 따라 주요 불일치가 발생할 경우 HR뿐만 아니라 준법감시부 및 금융사고리스크관리부의 추가 검증을 실시한다. 채용 후 사후검증에서도 제3의 검증자가 채용 후보자 공고부터 최종 선발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무작위 샘플을 선정해 이상유무를 점검·보고한다. 점검결과는 리스크관리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한다. 검증 결과 채용 비리 등이 적발될 경우엔 '무관용원칙' 규정대로 임한다. SC제일은행은 정규직, 비정규직, 인턴 등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청탁과 이해상충을 방지하기 위한 내규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채용 청탁 관련 임직원(청탁자, 청탁전달자, 부정청탁합격자 등)은 면직에까지 이를 수 있다. 만일 사후 검증 절차를 통해 최종 합격자가 신고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부정 청탁에 연루된 합격자가 발견되는 경우엔 채용도 취소된다. 이 밖에 채용 관련 비리를 상시 신고할 수 있는 '스피킹 업(Speaking Up)'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씨티은행도 채용 과정에서 이해상충 여부를 점검해 채용토록 하는 '부패방지 고용 절차'가 마련돼 있다. 또 내부비리 신고제도의 절차 및 전담데스크가 도입·시행되고 있다. 의심사례(red flag) 감지 시 독립적인 준법감시체계를 통한 심층 사전 검토와 추가 승인절차가 이뤄진다. 채용분야를 포함한 인사업무에 대해 대주주 검사(Interneal Audit)가 정기 수시로 진행되고, 당행 리스크관리 프로세스에 따른 사후 검증도 실시한다. 부정청탁 등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윤리강령에 따라 위반한 직원은 징계 조치하고 있다. 외국계 은행은 이 같은 선진화된 채용 시스템을 운영해 금융 당국의 조사도 피해갔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19일 은행권 채용비리 적발을 위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당시 공공기관 채용실태 점검 대상인 산은·기은·수은, 그리고 외국계 은행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외국계 은행의 채용 프로세스가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지만 일각에선 금융 당국의 조치가 형평성에 어긋나고 촘촘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외국계 은행은 CEO도 글로벌 검증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낙하산 인사가 오지 않고 인사 부문에선 비리가 드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은행별로 채용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는데 단지 시스템이 도입됐다고 해서 조사조차 하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2018-03-08 09:56:38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103년 잘 했는데…우리은행, 서울시금고 수성할까?

우리은행이 최근 전산 오류로 서울시 세금고지서를 잘못 발송하면서 '103년 무(無)사고' 경력에 오점을 남겼다. 다행히 개인정보 유출 등의 고객 피해는 없었으나, 서울시금고 재계약을 앞둔 상황에서 확실시됐던 승기(勝氣)가 꺾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번 세금고지서 '배달 오류' 사태는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로 이어지지 않아 단순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그러나 서울시금고 재계약에는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17개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단수 금고제를 운영하고 있는 32조원 규모의 거물급 금고로, 우리은행이 1915년부터 103년간 단독으로 운영해 왔다. 입찰 때마다 다른 은행들이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오랜 기간 우리은행이 맡아온 데다 이택스 시스템까지 개발·운영하고 있어 번번이 우리은행에 밀렸다. 이에 시중은행들은 2금고라도 차지하기 위해 복수 금고체제를 시행해 달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는 다른 은행의 선정에 대비해 처음으로 이택스 재구축 가능성을 검토하기도 했다. 기관영업에 열을 올리는 은행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국민연금 주거래은행을 우리은행에 뺏긴 만큼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14년 입찰에 도전했던 KB국민은행도 탈환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와중에 서울시 금고지기로서 입지가 굳건한 우리은행에서 세금고지서 전송 오류 사건이 터지자, 은행들의 물밑경쟁이 더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서울시금고는 지자체 금고 중에서 은행권이 가장 탐내는 상징적인 기관"이라며 "1세기 넘도록 우리은행이 단독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은행들의 반발이 높은데 이번 사태까지 터지니 (향후 금고선정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그러나 서울시가 이택스 시스템을 방대하게 사용하는 가운데 복수금고가 도입될 경우 해당은행은 시스템을 재구축해야 하는 비용이 발생하고, 이택스의 경우 회계간 자금이체가 빈번해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분리하기 쉽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금고는 2014년엔 1월 29일 입찰공고가 났으나 시금고 업무 담당자 교체 등으로 일정이 한 달 이상 미뤄지고 있다.

2018-03-08 09:04:20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뱅크, 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보통주 2000억원, 우선주 3000억원 -주금 납입 예정일은 4월25일 카카오뱅크가 선제적으로 자본확충에 나섰다. 영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9월 5000억원의 유상증자에 이어 이번 증자까지 마무리하면 카카오뱅크의 자본금은 1조3000억원 규모로 늘어나게 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5000억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발행 예정주식은 보통주 4000만주(2000억원), 우선주 6000만주(3000억원)이다. 주금 납입 예정일은 다음달 25일이다. 전일 기준 카카오뱅크의 지분율은 ▲한국투자금융지주 58% ▲카카오 10%(의결권 4%) ▲KB국민은행 10% ▲SGI서울보증 4% ▲정사업본부 4% ▲넷마블 4% ▲이베이 4% ▲스카이블루(텐센트) 4% ▲예스24 2% 등이다. 증자 이후 납입자본금은 기존 8000억원에서 1조3000억원으로 증가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7월 대고객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빠른 자산 증가와 신규 상품 및 서비스 출시 등을 위한 자본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유상증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의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3.7%다. 지난달 말 기준 수신은 6조4700억원, 여신은 대출 실행 기준으로 5조5100억원, 고객수는 546만 명이다.

2018-03-08 09:00:5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서울신보와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아카데미' 개최

우리은행은 지난 5~6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업지원제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및 업종전환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아카데미에선 ▲프랜차이즈의 이해 ▲상권 분석 ▲사업계획서 이론 및 작성 ▲창업 세무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아카데미는 연간 6회 진행되며, 이번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2회차(4월 18일~19일)부터 6회차(12월 3일~4일)까지 짝수 달에 개최된다. 이틀간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되며, 우리은행 영업점 및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이며, 수료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 자격이 부여되어 최대 5000만원의 서울시 창업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또 교육 수료 후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대출 이용 고객은 우리은행 이용수수료가 면제되는 '우리CUBE(큐브)통장'을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창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관련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개별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와 단독으로 강좌를 개설하는 등 수강 인원 및 회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3-07 17:03:36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DGB대구은행, 생산적·포용적금융 위해 '4가지 특별대출'

DGB대구은행은 7일부터 생산적 금융, 포용적 금융의 적극적인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New DGB W.I.S.H(희망)' 특별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DGB대구은행의 100년 은행 도약과 DGB 고객들의 희망 모두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뜻을 담았으며 ▲월드클래스 기업(World-Class) ▲혁신성장·창업기업(Innovation) ▲도약 기업(Step-up) ▲가계자금대출(Household)의 총 4가지의 세부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New DGB W.I.S.H(희망) 특별대출의 세부상품별 지원한도는 5000억원, 전체 한도는 2조억원 규모다. 고객군별 특성에 맞는 대출지원 범위확대 및 금융부담을 줄이는 금리우대로 맞춤형 대출상품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DGB경영컨설팅센터와 연계하여 무료 컨설팅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굴함으로써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가고 모두가 희망하는 것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내외적으로 지역내 여러 유관기관들과 협업하여 지역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각종 제도 및 정책 등을 계획 중으로 향후에도 경제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3-07 17:03:09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