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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회장,'하나통일원정대'와 올림픽 현장서 평화통일 기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은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남북한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하나통일원정대 2기'의 첫 합창공연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KTX 강릉역 광장에서 선보인 이번 합창공연은 올림픽 대표단을 응원하는 '버터플라이(Butterfly)',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힐더월드(Heal the world)', 남북한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홀로 아리랑' 등의 노래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장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대한민국 올림픽 루지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에일린 프리쉐 선수도 함께했다. 평화통일을 이뤄낸 독일 출신 귀화 선수인 에일린 프리쉐는 대한민국 루지 국가대표와 평창 동계올림픽을 후원하는 하나금융그룹과의 인연으로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하나통일원정대 2기'는 하나금융그룹과 남북하나재단의 후원으로 하나된 대한민국을 기원하기 위한 남북한 청년들의 모임이다. 남한 청년 20여명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우리온 소속 탈북 청년 20명으로 구성되어 하나된 노래로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지난 1월 출범했다. 또한 '하나통일원정대'는 2017년 12월 26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평화올림픽 실현에 기여한다는 취지를 높이 평가 받아 '평창 지속가능성파트너' 사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 여정윤 교수의 지도하에 23일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하나통일원정대 2기'는 오는 3월 10일 평창 패럴림픽 선수 응원 공연과 3월 29일 서울 최종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태 회장은 "평화올림픽 현장에서 남한 청년들과 탈북 청년들이 한 마음으로 조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한 뜻 깊은 순간을 간직하고 대한민국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다가올 통일시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달라"고 격려했다.

2018-02-25 11:37:2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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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선우석호·최명희·정구환 추천

KB금융지주는 23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선우석호, 최명희, 정구환 등 3인을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기존 사외이사인 유석렬, 박재하, 한종수 등 3인을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선우석호 후보는 현재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객원교수로서 홍익대학교 경영대학원 원장, 한국재무학회와 한국금융학회 회장을 역임한 재무와 지배구조 분야의 전문가다. 최명희 후보는 내부통제평가원 부원장을 맡고 있으며, 외환은행 감사, 금융감독원 국제협력실장, 씨티은행 영업부 총지배인을 거친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전문가로 평가된다. 정구환 후보는 법무법인 남부제일의 대표 변호사로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장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상임조정위원을 맡은 바 있는 법률과 소비자보호 분야의 전문가이다. KB금융지주 사추위는 지난해 12월 후임 인선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주주와 서치펌(Search Firm)으로부터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받아 후보군을 확정하고 외부 인선자문위원 평가와 사추위원의 투표, 자격검증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확정했다. 한편 지난 5일 개최된 사추위에서 윤종규 회장이 향후 사추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관련 규정이 개정되면서 이번 사외이사 후보 추천 과정은 3인의 사외이사(유석렬, 최영휘, 이병남)로 진행됐다. KB금융지주는 사외이사 후보의 주주 대표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후보군을 확보하기 위해 의결권 있는 주식을 1주라도 보유한 주주라면 누구나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할 수 있는 제도(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천된 3인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 가운데 최명희 후보가 주주(APG Asset Management Asia)의 추천을 받았다. 선우석호 후보와 정구환 후보는 서치펌(Search Firm)의 추천으로 후보군에 포함됐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다양한 전문분야의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통해 균형잡힌 이사회의 연속성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과 중임 사외이사 후보 6인은 3월 23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2018-02-23 10:21:4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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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BNK경남은행장 오늘 윤곽 나온다…1차 면접 실시

BNK경남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23일 차기 경남은행장 후보 9명을 대상으로 1차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 후 압축 후보군이 추려지면 차기 행장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BNK금융지주는 지난 21일 경남은행의 차기 행장 후보 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남은행과 지주 소속 임원 4명과 전 경남은행 임원 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현직에서는 이철수 경남은행 수석부행장, 구삼조 부행장, 김형동 부행장, 황윤철 BNK금융지주 부사장 등이 지원서를 냈다. 전직 인사는 허철운 전 수석부행장, 조태구 전 부행장, 경원희 전 부행장, 이경균 전 부행장, 문양호 전 부행장 등이 지원했다. 그동안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경남은행장은 경남은행 출신에서 선임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이들 9명의 후보는 모두 경남은행 출신이다. 금융권에선 마산상고 출신의 이철수 수석부행장과 부산상고 출신의 허철운 전 수석부행장을 유력한 후보로 보고 있다. 황윤철 부사장도 강력한 후보다. 황 부사장은 지난해 초 경남은행에서 지주로 넘어오면서 부행장보에서 전무로 승진했고, 지난해 말 다시 지주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경남은행 임추위는 1차 면접 실시 후 압축후보군을 대상으로 27일 심층 면접을 거쳐 내정자를 정할 방침이다. 내정자는 내달 20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경남은행장에 취임한다. 손교덕 현 경남은행장의 임기는 3월 31일까지다.

2018-02-23 10:15:0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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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의 디지털 리더십…야심작 '신한 쏠' 나왔다

-6개 앱 통합, AI 챗봇 등 신기술 적용 뱅킹 주목…수익·효율은 지켜봐야 위성호 신한은행장의 디지털 야심작 '신한 쏠'이 1년 만에 베일을 벗었다. 쏠은 뱅킹 앱 홍수 속에서 6개의 앱을 한데 모으고 각종 신기술을 탑재해 출시 첫날부터 주목을 받았다. 올해 한층 더 치열해진 금융권 디지털 쟁탈전에서 승부수를 띄운 셈이다. 다만 효율성·수익성 등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깔끔하고, 편하고, 새롭고 신한은행은 22일 통합 모바일 플랫폼 '쏠(SOL)'을 정식 오픈했다. '쏠은 누구에게나 편리, 나에게 맞춤, 새로운 경험'이란 3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존 뱅킹 앱을 전면 재구축해 통합한 앱이다. 신한S뱅크, 써니뱅크 등 6개 앱으로 나뉘었던 금융거래를 쏠에 집중해 '원 앱 전략'으로 구현했다. 우선 구성이 깔끔하고 이용이 편리해졌다. 메인화면에서 대부분의 업무를 해결할 수 있는 '제로패널'을 적용했으며, 기본 색감도 화이트여서 시원하다. 채팅 중에도 키보드에 표시된 신한은행 버튼만 누르면 20여초 만에 송금이 가능한 '키보드 뱅킹'도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뱅킹 방식도 눈길을 끈다. 뱅킹과 상담업무가 동시에 가능한 AI 챗봇 '쏠메이트'는 고객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답변이 어려운 경우엔 톡상담사를 연결해 준다. 톡상담사 연결 시 대기고객수, 대기시간 등 대기현황 정보도 안내한다. 이 밖에 휴대폰을 흔들거나 정해진 패턴을 그려 원하는 메뉴를 바로 실행하는 '모션 뱅킹', '히든제스처' 등의 기능도 탑재됐다. 로그인 절차는 간편비밀번호, 패턴, 바이오인증, 이용자, ID, 공인인증서, 페이스 ID(아이폰x만 가능)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쏠은 위 행장이 취임 후 1년여간 공을 들인 작품이다. 위 행장은 지난해 3월 취임하자마자 디지털전략본부를 신설하고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본부장급으로 영입하는 등 공격적으로 모바일 플랫폼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비대면 거래 급증추세를 읽고, 디지털 분야에서 앞서가기 위해서다. 특히 우리은행에선 '위비 시리즈', 하나은행에선 '하나멤버스' 등으로 치고 나오고 있어 '한 방'이 필요했다. 아울러 위 행장이 카드회사 사장 출신의 '디지털 전략가'로 불리는 만큼 성과물에 대한 기대도 컸다. 위 행장은 신한카드 사장 시절에도 빅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인 카드 '코드나인'과 모바일 플랫폼 '판'을 선보이며 그룹의 디지털 사업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위 행장은 쏠 출시를 앞두고 지난달 상반기 워크숍에서 "슈퍼앱(쏠의 가칭)을 통해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주자"고 독려했다. 이어 이달 2일 열린 디지털 콘퍼런스에선 직접 쏠을 공개하며 "쏠은 신한은행 디지털 영업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 첫날 반응은…호불호 엇갈려 위 행장의 전략은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은행이 제공하는 지나치게 많은 앱에 지쳐있던 고객들이 '통합 앱'에 반응하기 시작한 것. 쏠 출시 이후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앱은 S알리미, 신한S뱅크 미니, 엠폴리오 자산관리, 신한 모바일승앤 앱, 신한S기업뱅크 등 6개로 줄었다. 국민은행이 11개, 우리은행이 13개를 운영하는 것에 비해 절반 가량 간소해진 셈이다. 출시 첫 날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리뷰에는 최고점인 별 다섯 개의 평가가 다수 이어졌고, 유저들은 쏠에 대해 '빠르고 편하다', '앱이 하나로 줄어서 좋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앱을 합친 만큼 무게가 무거워졌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리뷰 작성자 A씨는 "앱이 합쳐져 속도가 너무 느려졌다. 예전보다 살이 찐 느낌이라 다이어트가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또 다른 작성자 B씨는 '차별화'를 지적하기도 했다. B씨는 "디자인만 차별화된 것 같다. 변화를 주고 싶다면 내부를 신경써달라"고 꼬집었다. 실제로 일각에선 쏠의 기술적 차별성이 크지 않다는 얘기가 나온다. AI 챗봇, 키보드 뱅킹 등은 이미 다른 은행에서도 제공하는 서비스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위 행장을 중심으로 1년이나 준비한 야심작이기 때문에 금융권에서도 긴장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워낙 다양한 서비스가 많이 나오고 은행들이 쫓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수익성, 차별성 등에서 실질적 성과를 내는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2018-02-22 15:52:31 채신화 기자
KB금융, 美 LACP 비전 어워즈 대상…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KB금융그룹은 지난 20일 '2016/17 LACP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 지속가능경영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 부문에서 대상(Platinum Award)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는 세계적인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가 주관해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하는 대회다. 매년 세계 유수의 기업, 정부기관, 비영리 단체 등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2016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100점 만점 중 99점이다. 메시지 명확성, 창의성, 재무보고 등 8개 평가항목 중 7개 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해 전체 16위, '지속가능' 부문 1위를 차지했다. KB금융그룹은 과거 '2014/15 비전 어워즈' 및 '2015/16 비전 어워즈'에서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금상(Gold Award)를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KB금융그룹은 2009년부터 국민은행이 발간해 온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011년부터 그룹 차원으로 확대해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아우르는 분야에서 그룹이 펼치는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2018-02-22 13:48: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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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지드래곤과 콜라보레이션 'GD 카드' 출시

IBK기업은행은 지드래곤(GD)이 직접 디자인한 체크카드인 'GD 카드'를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카드 앞면의 'ALL ACCESS'는 GD의 콘서트 현장 입장비표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어디든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는 뜻이다. GD는 이를 통해 팬들과 어디든 함께 가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카드는 멜론, 엠넷, 벅스,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 10%, YG 이샵(e-Shop) 10%, 스타벅스 20%, 주요 온라인 쇼핑몰 8% 청구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26일 오후 4시 기업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리는 카드발급 신청 이벤트에 참석한 선착순 100명과 출시당일 발급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GD 특별한정 패키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 패키지는 GD의 3집 솔로앨범, GD아트워크 디자인 소품, 콜라보레이션 패키지 상자로 구성된다. 카드발급은 27일 8시 18분부터 'IBK 휙 계좌개설'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카드 발급인원은 10만명으로 한정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카드 제작과정에 연예인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금융상품이나 마케팅과의 차별점이 있다"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의 GD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젊은 층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2018-02-22 13:16:54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