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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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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지구촌사랑나눔서 설맞이 떡국 배식 봉사

한국수출입은행은 17일 지구촌사랑나눔 이주민 무료급식소를 찾아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설맞이 배식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등 이날 봉사에 참가한 '수은 희망씨앗 나눔 봉사단'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떡만두국을 함께 만든 뒤 급식소를 찾은 이주민들에게 배식했다. 봉사단은 배식봉사 직후 이주민을 위한 무료병원과 다문화어린이 교육시설인 지구촌학교 등의 운영 지원을 위해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지구촌사랑나눔에 전달했다. 이 행장은 이 자리에서 "설을 앞두고 멀리 고향을 두고 온 이주민들과 따뜻한 밥 한 끼라도 함께 나누고 싶어 무료급식소를 찾았다"며 "수출입은행이 전달한 후원금이 이주민들의 한국 생활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은은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탈북가정과 저소득계층 등 소외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남북협력기금 등 수출입은행의 고유업무 특성에 맞춰 다문화가정과 탈북민 등 우리 사회 새로운 구성원의 사회적응을 돕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2017-01-17 16:46:13 안상미 기자
가산금리가 너무해…슬금슬금 오르는 주담대 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가 상승세로 방향을 틀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은행들의 가산금리가 대출금리의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신규 코픽스가 1.72%를 기록했던 당시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만기 10년 이상) 금리 평균은 3.24%로 집계됐다. 지난달 신규 코픽스는 1.51%로 연초 대비 0.21%포인트 낮지만 주택담보대출 금리 평균은 3.25%로 오히려 높아졌다. 기준금리가 낮아지는 동안 은행들이 자율적으로 정하는 가산금리가 작년 1월 1.21%에서 지난달 1.46%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뒤 시중은행들은 이와 반대로 가산금리를 올리기 시작했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소비자들이 대출금리 하락이 체감되지 않은 것도 그래서다. 작년 7월까지 1.2%대에 머물렀던 은행들의 가산금리는 8월 들어 높아지기 시작해 9월부터는 1.4%대를 유지 중이다. 이달 신규 코픽스가 전달 대비 0.05%포인트 오른 1.56%로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4% 진입도 멀지 않았다는 분위기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기준금리와 은행들이 자율적으로 정하는 가산금리를 더해 정해진다. 고정금리 대출은 통상 금융채 금리와 가산금리, 변동금리 대출은 코픽스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다. 금융채와 코픽스에 연동되는 기준금리와 달리 가산금리는 모범규준이 있다고 해도 은행별로 목표이익률나 업무원가, 위험 프리미엄 등을 반영하도록 했기 때문에 자의적으로 정할 수 있는 여지가 컸다. 이런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감독당국 역시 '대출금리체계 모범규준'을 정비해 불합리한 가산금리 관행을 손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은행별로 보면 지난달 KB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3.18%다. 기준금리와 가산금리가 각각 1.56%, 1.62%로 가산금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높아졌다. KEB하나은행은 기준금리 1.87%에 가산금리 1.34%로 대출금리는 3.21%며, 신한은행이 기준금리 1.81%에 가산금리 1.53%로 대출금리 3.34%를 기록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난해 말 미 금리인상 이후 채권금리 등 시장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주요 은행들도 가산금리를 올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미국의 금리인상이 추가로 단행될 개연성이 높아 주요 은행들이 대비하고 있는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2017-01-17 16:09: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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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현대 여성 위한 '알파레이디 적금' 출시

신한은행은 현대 여성을 위한 '신한 알파레이디 적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알파레이디'는 그리스어 자모의 첫 번째 글자인 '알파'에서 유래된 것으로 '첫째가는 여성'을 의미하며 개성과 활기 넘치는 자기주도적인 여성을 뜻한다. 신한 알파레이디 적금은 디지털 시대 여성의 트렌드에 맞는 '참여·재미·공유'를 키워드로 하는 새로운 방식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지인·친구 상품 추천 성공 시 최고 연 0.4% ▲신한은행이 지정한 월 2회의 기념일에 입금 시 연 0.2% ▲신한은행 Mint(민트)레이디클럽 게시판에 본인의 사연을 등록할 경우 연 0.1% 등 최고 연 0.7%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적금에 가입해 10만원 이상의 잔액을 유지하는 여성 고객은 신한은행의 여성 전용 문화서비스 플랫폼인 민트레이디클럽에서 다양한 프리미엄 문화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가입은 만 19세 이상 개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입금한도는 월 50만원이다. 적금의 기간은 6개월부터 3년까지 일 단위로 정할 수 있고 고객이 희망하는 특정 날짜(기념일)를 만기일로 지정할 수도 있다. 이날 기준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6개월 이상 1년 미만 1.8% ▲1년 이상 2년 미만 연 2.0% ▲2년 이상 3년 미만 연 2.2% ▲3년 연 2.3%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참여, 재미, 공유라는 재미있는 방식을 통해 여성 고객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은행 상품들의 틀을 깨는 방식으로 고객들의 공감과 참여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상품들을 계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2017-01-17 15:58:2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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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차기회장 후보분석]<中>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2015년 이어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2차 격돌'…신한카드의 안정적 실적, 디지털 금융 선방 '눈길'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자리를 놓고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조용병 신한은행장의 뒤를 맹추격하고 있다.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차기 회장 후보 평가 시 경력과 성과를 고려하겠다고 밝혀, 안정적인 실적으로 2연임에 성공한 위 사장이 '승기(勝旗)'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위 사장은 지난 2013년 8월 취임 후 신한카드의 압도적인 실적을 내놓으며 '업계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위 사장의 취임 후 첫 성적표였던 2013년 말 신한카드의 당기순이익은 6984억원으로 경쟁사인 KB국민카드(3532억원)에 비해 두 배 가까운 실적을 냈다. 이후에도 꾸준히 실적 상위권을 차지했던 신한카드는 카드 수수료 인하 악재가 있던 2016년 상반기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한카드의 2016년 상반기 순이익은 35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줄었으나, KB국민(-11.6%), 삼성(-13.9%), 현대(-34.1%), 우리(-35.8%)에 비하며 타격을 가장 적게 받은 셈이다. 위 사장의 능력이 검증된 대목이다. 카드업계가 가맹점 수수료 인하, 대출 시장 경쟁 심화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자 위 사장은 '디지털 금융'으로 눈길을 돌렸다. 금융 채널이 비대면으로 옮겨가고 있는 시대에 발맞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취지다. 위 사장은 신한금융의 모바일 플랫폼 '신한FAN(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앱카드 신한FAN은 지난해 1월~11월까지 고객 수 700만명, 이용금액 5조60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간편결제 시장의 약 25%를 차지했다. 삼성페이·카카오페이 등의 '거대 공룡' 사이에서 선방한 셈이다. 빅데이터도 놓치지 않았다. 위 사장은 지난 2014년 카드사 최초로 빅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고객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인사이트 체계 '코드나인(Code9)' 시리즈는 위 사장의 히트작으로 불린다. 이 밖에도 위 사장은 금융·유통 등 타업권과의 제휴를 통해 해외로 카드 빅데이터 컨설팅을 추천하거나 영업 채널을 다변화하는 등 과감한 도전을 이어나갔다. 이에 신한금융그룹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는 지난해 8월 위 사장이 빅데이터 경영을 통해 금융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점을 인정해 연임을 결정했다. 이번 회추위도 같은 맥락에서 위 사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5년 신한은행장 자리를 두고 조용병 행장에게 아쉽게 패했으나, 이번 '2차전'에선 기대를 걸어볼 만 하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이미 연임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앞서 자경위는 "위 사장은 전략적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합리적 리더십을 발휘해 신한카드의 위상을 살리고 우수한 경영성과를 창출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2017-01-17 15:10:1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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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새해맞이 다짐하는 '위비 꾹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위비뱅크를 통해 새해맞이 다짐을 등록하고 실천 시 '꾹' 버튼 한번으로 즉시 입금 가능한 '위비 꾹 적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위비뱅크에서 가입 가능한 자유적금으로 금액은 월 최대 30만원 이내, 기간은 6개월 또는 12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금리는 상품출시일 현재 최고 연 2.2%(1년제 기준, 우대금리 포함)이다. 우대금리는 ▲스마트 간편 신규서비스로 가입 ▲위비톡알림 서비스 1회 이상 수신 ▲나의 목표 달성(6개월제 기준 12회 이상 꾹 자동이체 적립) ▲친구초대번호로 친구 가입 등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0.6%포인트까지 제공한다. 특히 금연, 운동, 다이어트 등 나의다짐을 선택한 고객들이 꾹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위비뱅크 '꾹 입금' 버튼 터치 한 번으로 로그인이나 인증서·비밀번호 입력 없이 바로 적립이 가능하다. 나의다짐은 푸쉬(Push)알림으로도 전송되며 다짐성공을 터치하면 1만원, 실패를 터치하면 5000원이 적금으로 이체돼 다짐실천을 독려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누구나 새해에는 계획을 세우고 다짐을 결심하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며 "이 상품으로 연초부터 다짐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는 많은 고객들이 '꾹 입금'과 '푸쉬알림'을 통해 손쉽게 적립하고 새해 다짐도 실천하여 올 한해는 '다짐 실천'이라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1-17 11:23:4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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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6' 참가 신청자 1만명 돌파

SC제일은행은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 6'의 참가 신청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착한도서관프로젝트'는 시즌1부터 시즌5까지 연 인원 27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시즌에선 지난해 12월 28일 론칭한 이후 20일 만에 1만 명 이상이 참가를 신청했다.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꿈 백과사전'을 주제로 진행되는 시즌6에서는 홍보대사인 그룹 신화의 김동완씨가 참여한 목소리 기부 독려 동영상도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해 12월 28일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 이후 35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SC제일은행 사회공헌담당 김미란 팀장은 "2011년 첫 시즌부터 꾸준히 쌓아온 시각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으로서의 높은 인지도와 목소리 재능기부에 대한 일반인들의 참여 열기, 그리고 시각장애 청소년의 진로탐색 지원이라는 주제의 진정성이 꾸준히 많은 기부 희망자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이라 생각한다"며 "시각장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과 바람직한 직업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이번 시즌6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C제일은행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6' 참여 신청은 이달 말까지 웹 또는 모바일 사이트와 서울시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 1층 로비에 마련된 '착한목소리 기부존'에서 할 수 있다.

2017-01-17 11:23:1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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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모바일 플랫폼'Liiv'가입자 100만 돌파

KB국민은행은 모바일 금융플랫폼 '리브(Liiv)'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리브는 지난해 6월 출시했으며, 일상생활 속 금융서비스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 생활과 간편금융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젊은 직장인들의 더치페이 문화를 반영한 '리브더치페이' ▲모임회비 및 일정관리가 가능한 '리브모임' ▲경조사 일정과 비용관리가 가능한 '리브경조사' ▲모바일상품권 구매시 할인 혜택이 있는'리브선물보내기' ▲스마트폰을 교통카드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는'리브교통'등 실물 현금거래가 없는 자금관리를 일상생활 속에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계좌번호 없이도 이름만 알면 송금이 가능한 '리브머니보내기'와 90%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는'리브환전'은 대표 간편금융 서비스로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다. KB국민은행은 가입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중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커피 반값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리뷰·축하 메시지 작성 이벤트 당첨고객에게는 케익 모바일상품권을 선물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생활제휴 서비스를 다양화해 고객접점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고객가치를 차별화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리브가 명실상부한 생활금융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17 09:06:1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