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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중·소마트 대상 현금카드 결제서비스 추진

NH농협은행은 중·소마트를 대상으로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협은행은 지난 13일 투게더스, 베스트티앤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투게더 판매시점정보시스템(POS)'은 투게더스가 개발한 유통매장용 결제시스템으로 전국 3400여 개의 중·소마트가 이용하고 있으며, 거래금액이 연 6조원 이상 되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POS 솔루션이다. 이번 협약으로 투게더스는 투게더POS에서 현금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투게더POS의 설치 및 유지보수 업무를 지원하는 전국 40여개 파트너사들은 관할 중·소마트에 현금카드 결제서비스 소프트웨어 설치를 지원한다.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는 은행 자동화기기에서 입출금이 가능한 모든 IC카드(현금카드 겸용 신용·체크카드 포함)를 직불결제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현금카드로 결제할 경우 가맹점은 기존 1.5~2.3%대의 카드수수료를 1.0% 이하로 낮출 수 있다. 이용고객은 30%의 높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지만 결제 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아직 가맹점과 고객들의 이용이 미미한 상황이다. 농협은행은 5만원 이하로 소액을 결제할 때는 비밀번호 입력을 생략하는 '무(無)PIN' 기능과 지난해 농협은행이 출시한 'NH앱캐시'를 이용해 스마트폰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바코드 결제 기능을 '투게더POS'에 적용시켜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NH앱캐시'는 농협은행이 카드사의 '앱카드'를 벤치마킹한 신종 금융 앱 서비스다.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카드에 부여된 현금카드 번호를 추출해 앱에 등록되며, 스마트폰만으로 자동화기기 간편출금 및 인터넷·모바일 쇼핑몰에서 현금카드 간편결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 핀테크사업부 관계자는 "여신전문업법의 개정으로 연매출 3억원 이상의 대형 가맹점들은 신용카드 수수료 인상과 리베이트 금지에 따른 수익축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낮은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를 적극 활용한다면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16 09:24: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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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차기행장 후보분석] <끝> 김병효 전 우리PE 사장

26년간 영업점 근무, 직원들과 소통으로 '행복한 은행' 추구…보험·PE까지 다양한 커리어 갖춰 현장 경험+화려한 경력 '눈길' 오랜 현장 경험과 폭넓은 경력을 갖춘 김병효 전 우리프라이빗에쿼티(PE) 사장이 차기 우리은행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 전 사장은 26년간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근무했다. 일선 현장 파악에 능하고, 후보자 11명 가운데 유일하게 생보사와 PE 커리어를 갖췄다는 점이 눈에 띈다. 김 전 사장은 지난 1981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한일은행에 입행한 뒤 우리은행 종암지점, 청량리지점, 압구정역지점 등에서 지점장을 지내며 무려 26년이나 현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동기들이 본부 부서의 일명 '노른자위' 자리에 배치될 때도 김 전 사장은 영업점을 지켰다. 오랜 야전 경험은 향후 주요 요직을 역임할 때 자양분이 됐다. 김 전 사장은 2008년 본부에 입성해 우리은행 외환서비스센터장, 고객만족센터 수석부장, 주택금융사업단장(상무), 글로벌사업본부장(부행장), HR본부 부행장 등을 거치며 기획·집행·전략 전 부문에서 능력을 발휘했다. 직원과의 소통 방식도 남달랐다. 김 전 사장은 직원들과 격의 없는 술자리를 보내기로 유명하다. 행내 2~3위 직급인 부행장 시절에도 과장·대리 등 젊은 연차의 직원들과 자주 대면해 술자리를 갖곤 했다. 부서 경계 없이 직원들을 모아 술잔을 기울이며 고충을 듣고 조언을 건네는 시간이 김 전 사장에겐 일상이었다. 고객만족센터 영업본부장으로 있을 땐 술 보다는 밥을 이용했다. 콜센터 직원의 대부분이 여성이라는 점을 감안해 10명씩 조를 짜서 두 달에 거쳐 600여명의 직원들과 점심을 먹으며 직원 간의 갈등을 직접 조율하기도 했다. 32년간의 은행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건 2013년이다. 김병효 전 사장은 우리아비바생명보험 사장, 우리PE 사장 등을 거치며 생보사와 PE로 커리어를 넓혔다. 이 같은 커리어는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들과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은행 과점주주 7곳 가운데 동양생명, 한화생명, IMM PE 등 생보사·PE사가 3곳이나 있기 때문. 이들 3곳이 각각 추천한 사외이사가 행장을 뽑는 임원추천위원회에 속해 있는 만큼 향후 사업 추진 등을 고려한다면 김 전 사장의 경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있다. 김 전 사장은 향후 우리은행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행복한 은행'을 강조했다. 김 전 사장은 "1등 은행 보다는 주주, 고객, 직원이 평생 함께할 수 있도록 행복한 은행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공정한 평가와 노력에 따른 보상을 언급했다. 그는 "훌륭한 업적과 성과도 중요하지만 거기엔 직원들의 빛과 어둠이 상존하는데, 어둠 속 직원이 불편함과 소외감을 느끼면 조직을 망가뜨리는 것"이라며 "누구나 도전하고 노력하면 그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충분한 보답이 따르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7-01-15 15:08:47 채신화 기자
농협, 설 연휴 금융거래 일시 중단

NH농협은행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농·축협과 NH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한 모든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7일 0시부터 30일 24시 까지다. 이번 금융거래 일시 중단은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농·축협과 농협은행의 전산시스템을 각각 새롭게 구축한다. 일시중단 기간에는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계좌이체 및 조회 ▲자동화기기(CD/ATM) 입금·출금·계좌이체 및 조회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농협계좌 입금·출금·계좌이체와 조회 업무가 모두 중단된다. 체크카드는 설 연휴 첫날인 1월 27일 이외에는 이용할 수 없다. 신용카드 결제는 가능하지만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은 사용할 수 없다. 또 28일 16시부터 29일 02시까지 약 10시간 동안은 신용카드도 온라인 결제 및 NH농협카드(채움) 모바일 간편결제(올원페이) 등 일부 거래가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통장 또는 현금카드의 분실신고 등 사고신고는 고객행복센터에서 정상적으로 접수한다. 농협은 홈페이지, 자동화기기,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과 영업점 포스터 및 안내장 등을 통해 금융거래 중단을 안내하고 있다. 순차적으로 대고객 문자 및 이메일 발송, 대국민 광고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적극 안내해 금융거래 중단에 따른 고객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7-01-15 09:50: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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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임맹호·김재익 신임부행장 선임

산업은행은 13일 임맹호 창조성장금융부문장과 김재익 리스크관리부문장 등 신임 집행부행장 2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 신임 부문장은 산업은행 입사한 이후 기획·조사, 투자은행(IB), 영업 등을 고루 경험한 금융전문가다. 특히 기업금융1실장으로 있을 때는 LG전자, SK하이닉스 등과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간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했고, 지난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신시장 개척과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전년 대비 60% 성장한 22억달러의 해외 PF 금융주선 실적을 거뒀다. 합리적인 성품으로 따르는 후배들이 많고,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으로 조직 대내외적으로 신망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신임 부문장은 역시 산업은행 입사 이후 자금운용부, 자금기획부, 이익관리실 등 다년간의 재무업무 경험을 통해 리스크관리 노하우가 풍부하다. 이후 발행시장실, 사모펀드실, 뉴욕지점등 IB경험이 더해져 행내외에서 두루 인정받는 금융전문가다. 김 부문장은 뉴욕지점장으로 있을 당시 축적한 IB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금융시장의 흐름을 적시 판단하고, 미주 영업을 강화하는 등 지점의 역량을 한단계 상승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다. 인사부장 재직시에는 직무·성과중심의 인사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공정한 성과평가를 위한 평가제도를 마련했다. 또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전면 실시해 정착시켰으며 특성화고등학교 및 지방인재의 채용을 지속했다. 신속정확한 업무처리와 포용력 있는 리더십, 적극적인 대인관계로 위아래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조승현 창조금융부문장은 글로벌사업부문장으로, 임해진 미래성장금융부문장은 심사평가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7-01-13 11:25:43 안상미 기자
씨티은행, JA코리아와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협약

한국씨티은행은 3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JA 코리아와 '씨티-JA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 3억48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 프로그램은 씨티은행 임직원과 JA 코리아 직장인 봉사단이 특성화고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직장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서는 6교시에 걸친 수업을 통해 이력서 작성, 면접 기술, 관계형성 기술, 직업 윤리 등 사회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사례 위주로 교육한다. 그리고 6교시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이후 진행되는 2박 3일 취업역량강화 캠프를 통해 진로탐색,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 산업군 및 직무컨설팅, 심층면접 연습,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만남 등 취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와 기술을 추가로 교육받게 된다. 2015년에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3개 도시 17개교 3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교육을 받았다. 이번 겨울방학 기간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될 이번 제 3기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캠프에는 지난해 하반기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수료한 서울·대구·부산 소재 특성화고 학생들 약 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씨티은행에 따르면 그동안 이 프로그램은 참여한 학생들뿐 아니라 직장인 멘토로 참여한 봉사자 모두에게 좋은 피드백을 받았다. 실제 프로그램 전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있거나 구체적 준비를 할 수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참여 전 56%에서 참여 후 88%로 증가했다.

2017-01-13 11:01:3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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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첫 거래 中企 '다모아비즈통장' 특별금리 제공

SC제일은행은 첫 거래 중소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전용 자유입출금 '다모아비즈통장'에 최대 연 1.0%(이하 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3월 3일까지 SC제일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중소기업고객이 다모아비즈통장을 개설하고 일별 1000만원 이상의 잔액을 유지하면 금리 혜택을 받게 된다. 개설일로부터 3개월 간 기존 연 0.3% 금리에 연 0.7%의 추가금리를 더해 연 1.0%라는 기업 자유입출금통장으로서는 금융권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받게 된다고 SC제일은행은 전했다. 1000만원 미만의 예금액에 대해서는 연 0.3%의 금리를 적용 받는다. 다만 오는 3월 13일 이전에 통장을 해지할 경우 특별금리를 제공받을 수 없다. 다모아비즈통장은 이 같은 고금리 혜택 외에도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SC제일은행 내 송금수수료, 기업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영업시간 외 자동화기기(CD/ATM) 현금인출 및 이체(SC제일은행 내)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조건 없이 제공한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중소기업고객들의 보다 효과적인 여유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특별금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고객을 위해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13 11:01:13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