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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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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ATM서도 '네이버 체크카드' 출금 가능

신한은행은 12일부터 '네이버페이(N Pay) 체크카드'의 ATM 출금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가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간편 결제 서비스로, 쇼핑몰 회원 가입 등의 절차 없이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상품 결제·환불까지 이용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현금인출 기능이 없는 네이버페이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금융거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와 협업, 금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 시행으로 네이버페이 체크카드 이용 고객은 신한은행 ATM을 통해 네이버페이에 등록한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 할 수 있게 됐다. 1회 및 월 이용한도는 100만원까지다. 신한은행은 '네이버페이 체크카드 ATM 출금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 말 까지 네이버페이 체크카드를 이용해 출금하면 출금 수수료를 면제하며, 타행계좌를 네이버페이에 등록한 고객도 신한은행 ATM을 이용해 출금할 때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체크카드 이용 고객들의 더욱 편한 금융거래를 위해 ATM 출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네이버, 신한카드와 함께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페이 체크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 등 조건 없이 결제금액의 1%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주며, 적립한 네이버 포인트는 9만2000여개의 온라인 쇼핑몰과 네이버뮤직·웹툰·영화 등 디지털 콘텐츠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다.

2016-05-12 11:14:0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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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특허청, 기술금융 투자 위해 '특허가치펀드' 조성

산업은행이 특허청과 손을 잡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우수 특허 보유 기업에 대한 투자에 본격 나선다. KDB산업은행은 11일 여의도 본점에서 이동걸 산은 회장과 최동규 특허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재산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은과 특허청은 금년 상반기 중 '특허가치펀드'를 조성하고 각각 100억원과 340억원을 출연, 총 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허가치펀드'는 산은 자체의 가치평가를 거친 우수 특허 보유 업체를 투자 대상으로 하며, 기존 담보대출에서만 활용되던 특허가치평가를 투자 심사에도 활용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될 펀드는 미래가치가 높은 특허기술을 보유하고서도 담보부족 등으로 금융기관 심사과정에서 소외되었던 중소벤처기업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산은은 본 펀드를 통해 투자를 실시한 업체들 중에서 대출연계지원 필요성이 있는 업체에게는 지식재산권(IP)담보대출을 병행, 투?융자 복합지원에 나선다. 산은은 본 펀드의 수익금 일부를 '특허천사기금(가칭)'으로 출연해 스타트업 기업의 특허출원비용과 각급 학교의 특허관련 교육비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동걸 회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특허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기술금융이 투자로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재무구조는 취약하나 성장잠재력이 높은 신성장산업 관련 기업들의 지원에 큰 역할을 담당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5-11 18:03:4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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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KB굿잡 취업박람회'…구직자 2만5천명 몰려

KB국민은행과 부산시가 함께하는 '2016 KB굿잡 부산광역권 취업박람회'가 11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이틀간 일정으로 문을 열었다.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취업교육과 직업 체험, 진로상담과 채용까지를 아우르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 시작해 이번에 11회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5만1000여개 일자리 정보가 제공돼 600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KB국민은행과 부산시 협력기관이 선정한 우량 중소·중견기업과 동반성장위원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공동 주관기관이 추천한 200여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박람회 기간에 미래 직업을 체험을 체험하고 진로를 상담·설계하는 '직업정보관', 취업 방법 및 정보를 제공하는 '컨설팅관'이 운영된다. 또 직업선호도 및 직무능력 적성검사, 취업 정보제공 세미나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이틀간 선착순 300명에게는 면접지원금 1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1시간 전부터 3000명 이상의 구직자가 몰렸으며, 오후까지 2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지난해 KB굿잡취업박람회를 통해 남강유통에 취업한 김준형(30) 씨는 "KB굿잡 취업박람회에서 제공하는 이미지메이킹, 이력서·면접 컨설팅관과 현장면접이 이뤄지는 채용관 등을 통해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자신의 의지·노력·재능을 제대로 알아야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에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박용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황인무 국방부 차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KB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해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5-11 16:46:16 김보배 기자
우리은행, 한·중 통화스왑자금 활용 무역결제 확대

우리은행은 한·중 통화스왑자금을 활용한 무역결제 지원제도를 기존 수출업체에서 수입업체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중통화스왑자금 무역결제 제도'는 한중간에 체결된 통화스왑자금을 무역결제에 활용해 양국간 무역결제 시 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제도다. 서비스 대상은 중국과 무역거래를 하는 업체이며, 적용범위는 수출과 수입업무로 확대돼 수출환어음 매입과 수입신용장 개설 시 '한중통화스왑 무역결제 지원제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용기업은 위안화 결제 시 국내은행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중국 역외금리(HIBOR, Hokokong Interbank Offered Rate)가 아닌 역내금리(SHIBOR, Shanghai Interbank Offered Rate)를 기준금리로 적용하기 때문에 기업이 시장상황에 따라 유리한 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위안화로 결제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 개념의 환가료, 신용장인수금리 등 무역 관련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외환사업단 김영배 상무는 "우리은행은 지난 4월 중국 원·위안 직거래시장 청산은행으로 지정되는 등 수출입부문 선도은행으로서 국내 거래업체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며 "향후 위안화· 원화 무역결제를 USD결제환경 수준으로 구축하고, 다양한 원화 무역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3년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한중통화스왑자금 무역결제 제도'를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실적 기준 미화환산 약 130만 달러(164건)를 지원해 왔다.

2016-05-11 16:39:3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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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운 쓰나미' 지방은행도 덮치나?

5대 취약업종 여신 비중 높은 편, 구조조정 본격화되면 타격 예상…"우려할 만한 수준 아냐" 은행권에 조선·해운발(發) '쓰나미'가 닥쳤다. 가장 크게 휩쓸린 국책은행의 자본확충에 시선이 쏠린 가운데, 지방은행도 안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쓰나미가 멈추면 여진이 일어나듯 구조조정 본격화에 따른 지역경제에 적잖은 여파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올 1·4분기 지방지주들이 미적지근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우려가 커지는 모양새다. 주력 자회사인 은행이 취약 업종 관련 여신을 상대적으로 많이 보유했기 때문이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취약업종에 대해서는 담보 등 그에 따른 대비책을 마련해뒀기 때문에 향후 자기자본비율 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도 "아직까지는 모르겠지만 지역경제에 따른 파급 효과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약업종' 대비에 취약한 지방은행(?)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선·해운·철강·건설·석유화학 등 5대 취약 업종에 대한 지방은행의 여신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스신용평가가 지난달 말 기준 국내 11개 시중·지방은행 여신에서 5대 취약업종 여신이 차지하는 비중을 집계한 결과 부산은행이 19.6%로 가장 높았다. 같은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경남은행이 17.5%로 바로 뒤를 이었고 이어 대구은행 13.2%, 광주은행 10.7% 순이었다. 5대 취약업종 여신의 비중이 높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경우 부실이 계속된다면 자본 건전성에까지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스신용평가가 5대 취약 업종 여신에 대한 은행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업종별 여신의 건전성 분류가 변경될수록 자기자본비율에도 영향을 미쳤다. 업종별로 여신이 '정상'에서 '요주의', '요주의'에서 '고정이하 여신' 등 강한 스트레스(시나리오3·표)를 줬을 경우 부산은행의 자기자본비율(BIS)은 14.2%에서 13.2%, 경남은행은 14.5%에서 13.6%로 하락했다. 기본자본비율 측면에서도 부산은행은 10.6%에서 9.7%, 경남은행 10.4%에서 9.4%로 떨어졌다. ◆벌써부터 실적에 타격…"우려할 만한 수준 아냐" 지방은행의 취약 업종 부실 여신은 올 1·4분기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구조조정 대상 업종인 조선·해운업체가 영남권에 다수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지방 금융사들이 직·간접적으로 타격을 받은 것이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의 순이익은 올해 1분기 892억원으로 전년 동기(1066억원)보다 16% 떨어졌다. 경남은행도 같은 기간 820억원에서 767억원으로 6% 가량 줄었다. DGB금융 대구은행 역시 같은 기간 2.9% 감소한 86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전성이 재분류된 여신 일부에 따라 충당금을 쌓아야 하는 부담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연체율 또한 소폭 상승했다. BNK금융의 연체율은 1분기 말 기준 0.75%로 전분기(0.69%) 대비 0.06%포인트 올랐다. DGB금융의 연체율도 같은 기간 0.08%포인트 오른 0.86%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방은행에서는 취약 업종에 대한 여신 수준이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BNK금융그룹은 11일 구조조정 대상으로 언급된 조선·해운업 관련 여신은 총 여신 대비 4%(960억원) 수준이며, 이중 대부분이 적정수준의 담보를 취득하고 있어 은행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 이혁준 실장은 "부실 여신 분류는 취약 업종별 적용 범위에 따른 시각 차이가 있다"며 "평가기관은 보수적으로 광범위하게 기준을 설정하는 반면 해당 은행들은 범위를 좁혀서 기준을 잡는다"고 설명했다. 경남은행의 경우 나이스신용평가 기준으로 한 취약업종 여신 비중이 17.5%이지만, 해당 은행의 기준으로 재분류하면 9.7%까지 떨어진다. 그는 "신용평가사가 아닌 은행에서 정한 기준을 적용할 경우 부실 여신에 대한 총 비율은 낮아진다"면서도 "부산·경남·대구은행 등은 지역 자체가 영남권으로 사업기반 자체가 취약 업종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취약 업종에 대한 여신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6-05-11 15:19:4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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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2016년 KSQI '최우수콜센터' 선정

콜센터서비스품질평가(KSQI) 1위…6년 연속 우수콜센터 NH농협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실시한 콜센터서비스품질평가(KSQI)에서 시중은행 부문 1위를 달성하며 6년 연속 우수콜센터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는 1000여 명의 상담사가 1년 365일 24시간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는데, 상담 고객 규모는 일평균 6만여 명에 이른다.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와 대포통장 모니터링을 통해 2015년에는 106억원(2469건), 2016년에는 4월 현재 34억원(560건)의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객행복센터 민원대응팀에서는 실무자를 중심으로 매월 VOC(Voice of customer) 동향 분석회의를 진행하고 부행장 주관 하에 격월로 VOC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고객 의견을 상담 업무에 신속히 반영하고 있다. 4000여 건의 상담 컨텐츠가 데이터베이스화돼 상담지식관리시스템(KMS)을 통한 정확하고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 NH농협은행은 상담사에 대한 교육과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새로 상담업무를 하게 된 신규 상담사는 연간 160시간, 기존 상담사는 연간 120시간 이상을 집중 교육한다. 또 대표적인 감정노동자인 상담사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요가, 탁구, 배드민턴 등 동호회를 운영하고, 고객행복센터 건물 옥상에는 '하늘마루'와 '능소정'이라는 휴게 공간을 설치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현재 NH농협은행의 거래 중 비대면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94%에 이른다"며 "고객행복센터는 정규직 상담사를 추가 배치하고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는 등 비대면 마케팅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5-11 10:45:10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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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중진공과 함께 일자리 찾아드려요"

신한은행은 11일 광진구 능동로 소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용병 은행장은 "청년 실업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은 우리 경제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인력난 및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중소·중견기업 장기 재직 지원 등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인재양성 활동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을 진행, 총 1104개의 중소·중견기업이 으뜸기업으로 참여하고 78개 대학에서 1121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77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한편, 이 날 협약식이 끝난 후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취업에 지친 청년 구직자의 힐링을 위한 '토크콘서트 원츄'가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수원, 대구, 부산 등 6개 지역에서 내달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16-05-11 10:43:36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