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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銀, 저축은행 중 브랜드평판 가장 높아

저축은행 12곳 가운데 웰컴저축은행의 브랜드 평판이 가장 높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최근 한 달 간 12개 저축은행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66만5297개)를 분석한 결과, 웰컴저축은행이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분석 대상은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SBI저축은행, HK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아주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IBK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 세종저축은행 등이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저축은행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만 분석했다. 웰컴저축은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14만4074, 소통지수 6714를 종합해 브랜드평판지수 15만788로 분석됐다. 이는 12위를 기록한 세종저축은행(1만408)에 비해 15배 가량 높은 수치다. 다만 지난 3월(17만3597)에 비해서는 13.14% 하락한 수치다. 2위는 SBI저축은행이 차지했다. SBI저축은행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12만3665, 소통지수 1만107로 브랜드평판지수 13만3772로 집계됐다. SBI저축은행 역시 지난달(16만7112)과 비교해 보면 19.95% 떨어졌다. 이어 OK저축은행이 11만524로 브랜드평판지수 3위를 기록했다. 4위부터는 3위와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페퍼저축은행(5만3700), HK저축은행(4만1210), 고려저축은행(3만7475), JT친애저축은행(3만6001), 아주저축은행(3만5103), 한국투자저축은행(2만5121), 모아저축은행(1만9467), IBK저축은행(1만1728), 세종저축은행(1만408) 순으로 분석됐다.

2016-05-11 09:24:1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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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핀테크기업-12개 시중은행 교류증진 간담회 개최

은행연합회는 10일 서울 강남구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서 핀테크(Fintech) 기업과 은행간 교류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핀테크 활성화와 핀테크기업 및 금융회사의 공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30여개 핀테크기업 대표와 임원, 12개 은행 핀테크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하 회장은 "핀테크 육성을 위해서는 핀테크기업과 은행이 보다 적극적인 협업으로 상생을 도모해야 한다"며 "특히 기존의 서비스를 모방하는 차원을 넘어 이전에는 볼 수 없던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핀테크기업들의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와 상호간 질의응답 및 건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핀테크기업들은 금융회사와 핀테크기업간 핫라인 개설, 핀테그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제도나 창구 마련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종현 아주대 교수는 '핀테크기업 및 금융회사간 상생 방안'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핀테크기업과 은행의 상생을 위한 '3Way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3Way 협력 모델이란 효과적으로 핀테크기술을 상품화하고 포장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춘 비즈니스 모델로 완성하기 위한 것으로, 금융회사·핀테크기업·금융전문가 조직의 3자간 협력을 말한다. 김 교수는 "금융전문가 조직은 금융회사와 핀테크기업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현안을 예상하고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금융회사의 핀테크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보다 적극적인 제휴나 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5-10 17:34:5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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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상생결제론' 출시…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 도모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10일 지방은행 최초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대출상품 '상생결제론'을 선보였다. '상생결제론'은 대기업 등 구매업체의 외상매출채권을 기반으로 1~4차 협력기업에도 매출채권 재발행이 가능한 상생결제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1~4차 협력기업도 대기업이 약정 체결한 금리로 조기에 자금 조달이 가능하며, 2차 이하 협력기업의 판매대금 회수 어려움과 연쇄부도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또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협력기업의 채권 발행과 대출 실행 등을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상생결제론의 이용 대상은 구매업체와 협력기업(1~4차)별로 각각 구분된다. 구매업체는 BNK경남은행 신용등급 BBB+(5) 이상인 대기업 또는 공기업으로, 중소기업법에 의한 중소기업은 제외된다. 협력업체는 ▲구매업체와 거래하는 1차 협력기업 ▲1차 협력기업과 거래하는 2차 협력기업 ▲2차 협력기업과 거래하는 3차 협력기업 ▲3차 협력기업과 거래하는 4차 협력기업이다. 여신기획부 정윤만 부장은 "상생결제론 출시로 비교적 높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 받아야 했던 2차 이하 협력기업도 대기업의 약정된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상생결제시스템 이용을 통해 안정적인 결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5-10 17:25:3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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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시스템, 부산시 인증 '고용우수기업' 선정

BNK금융그룹의 IT자회사인 BNK시스템은 10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고용우수기업 인증식'에서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고 부산광역시가 인증한 '2016년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에 선정됐다. '2016년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은 부산시에 본사와 주영업장을 두고 3년 이상 정상운영 기업 중 2013년부터 3년간 고용보험 가입자가 인증기준을 초과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총 25개 기업이 선정됐다. 인정기준은 ▲종업원 100인 미만 소기업은 10명 이상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 중기업은 15명 이상 ▲종업원 300인 이상 대기업은 20명 이상 채용해야 한다. 인정기준상 중기업에 해당하는 BNK시스템은 3년간 총 50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해 현재 14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어 지역에서 고용창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BNK시스템은 지역 IT인재 신규 채용과 함께 수도권에서 근무 중인 지역 출신 IT인력도 고용해 우수 인재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 IT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BNK시스템 이영우 대표는 "지난 2011년 40여명의 직원들로 시작한 BNK시스템이 5년 만에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 받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IT 인재들이 지역 내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10 17:25:0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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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구조조정 여파…中企대출에 눈 돌리는 은행권

작년 말, 은행 리스크 관리 강화 압박…기업대출 증가세 둔화 올해 기업 구조조정 본격화…대기업대출 줄고 중기대출 늘어 은행권이 중소기업들에 대한 대출 문턱을 낮추고 있다. 정부의 기업 구조조정에 속도가 붙으면서 부실위험이 큰 대기업 대출은 낮추는 반면 기술경쟁력을 앞세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있다. 10일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금융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은행권의 중기대출 잔액은 569조270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1571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기업대출 잔액은 165조227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4881억원 줄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중기대출은 법인세 납부수요 등으로 늘었으나 대기업대출은 일부 기업의 분기말 부채비율 관리를 위한 일시상환 등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중기대출은 지난해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정책에 따라 매월 4조에서 6조원 안팎의 증가규모를 유지해 왔다. 다만 작년 말 경기부진이 장기화되자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면서 12월 4조2611억원 감소하는 등 크게 위축된 바 있다. 올 들어 정부의 한계기업을 솎아내는 기업 구조조정에 탄력이 붙으면서 은행들은 대기업대출을 줄이는 대신 중기대출 규모를 늘리고 있다. 올해 1·4분기 은행권의 중기대출 증가액은 1월 3조9612억원, 2월 2조2693억원, 3월 3조1571억원 등 총 9조3876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대기업대출 증가액은 1월 2조9504억원, 2월 1482억원, 3월 -2조4881억원 등으로 총 6105억원 늘어난 데 그쳤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조선과 해운업 등 취약업종으로 분류된 대기업에 대한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은행들은 중소기업에 대출을 분산시키는 등 대출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외환은행 통합 전 대기업대출 규모가 가장 컸던 KEB하나은행은 2013년 말 29조8792억원이던 대기업대출을 올해 1·4분기 말 현재 20조3335억원까지 32% 줄였다. 같은 기간 중기대출 비중은 61.5%에서 74.7%로 확대됐다. 동기간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도 대기업대출을 줄이고 중기대출 비중을 각각 76.4%→78.8%, 80.6%→82%로 늘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기업 신용리스크가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충당금 부담이 적은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발전가능성이 큰 강소기업을 분별하기 위해 자체 신용평가모델을 강화하고 세무, 컨설팅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6-05-10 16:38:4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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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나눔재단, 신세계·사회연대은행과 '소외계층 창업지원'

KDB나눔재단은 10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신세계 '위드미'와 '사회연대은행'과 공동으로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한 창업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KDB 창업지원사업의 새로운 모델인 소셜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지원되며, 편의점 프랜차이즈인 '위드미'와 공동으로 사회공헌차원의 부담 없는 가맹조건을 제공한다. 기존 방식이 취약계층에게 창업자금을 저금리로 대출해 줬다면 금번 사업은 가맹조건을 완화해 취약계층의 창업을 유도함으로써 지원의 실효성을 높였다. 지난 2005년 시작된 KDB 창업지원사업은 산은에서 출연한 창업기금 34억원을 재원으로, 9차에 걸쳐 저소득 취약계층 177명에게 창업대출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위드미'는 이번 소셜프랜차이즈 창업지원을 위해 가맹비 면제, 운영자금 지원 등의 창업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편의점 월 수익이 일정 금액에 미달할 경우에는 안정화 지원금도 제공한다. KDB나눔재단 등은 금번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들은 2~3개월에 걸친 창업교육과 현장실습 등의 과정을 거쳐 하반기에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며, 올해 말 3호점까지 개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6-05-10 16:29:38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