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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농어촌 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 실시

신한은행은 오는 22일까지 전국 농산어촌 중학교를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 '신한은행이 간다! 꿈길원정대!'를 전라남도 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간다! 꿈길원정대!'는 신한은행 이동점포 '뱅버드'를 이용해 은행을 접하기 어려운 농산어촌 중학생들을 찾아가 은행원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전국 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운영한 신한은행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발맞춰 대상을 중학교 학생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한 전국 7개 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은행이 간다! 꿈길원정대!'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에 진행되는 '신한은행이 간다! 꿈길원정대!'는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중학교, 영암군 영암중학교, 완도군 청산중학교, 진도군 의신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이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은행 업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꿈길 원정대 1호 방문학교인 금산중학교에서는 은행 영업점과 동일한 환경으로 만들어진 이동점포에서 21명의 학생들이 직접 입출금 통장 신규, 예금상담 등 다양한 은행 업무를 체험했다.

2016-04-20 09:22:3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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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핀테크업체 '지코드이노베이션·펀디드'에 맞춤형 지원

KB금융그룹은 지난 18일 'KB스타터스'로 '지코드이노베이션'과 '펀디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4월 말부터 두 업체는 서울 명동 KB금융 별관에 위치한 연구 공간에 입주해 기술 상용화와 제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인증 기술 특허 보유 업체인 '지코드이노베이션'은 사용자가 직접 만드는 개인인증서(Seed)에 비밀 패스코드로 전자 서명하는 기술인 패스콘(PASSCon) 특허를 보유한 1인 기업이다. 기술적 차별성, 사용자 편의성, 보안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개발 여력 부족으로 상용화되지 못했지만 앞으로 KB핀테크HUB 센터로부터 사업화를 위한 멘토링을 제공 받게 됐다. P2P대출중개플랫폼 운영사인 '펀디드'는 올해 1월부터 자체 신용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투자자원금보호서비스 '펀디드케어'로 기존 P2P대출업체와 차별화된 P2P대출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그룹 계열사와는 중금리 대출 시장에서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건강한 핀테크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KB스타터스밸리'를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밸리'는 올해부터 입주형, 제휴형, 투자형으로 다각화돼 핀테크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육성업체로는 KB스타터스 1호 지오라인을 시작으로, 이노온, 와이즈모바일, 더페이, 와이즈케어가 선정된 바 있다.

2016-04-19 18:28:11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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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잘 만든 문화콘텐츠, 자동차 수출보다 낫다”

"최근 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경제적 효과가 총 3조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잘 만든 문화 콘텐츠 하나가 중형차 6만여대를 수출한 것 만큼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뜻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9일 핀테크지원센터가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개최한 '제8차 핀테크 데모데이(Demo day)'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은 "문화예술과 핀테크는 국경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파급력을 지니고 있다"며 "특히 문화콘텐츠 산업은 수많은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21세기 연금술'"이라고 덧붙였다. 또 임 위원장은 다수의 일반 투자자가 프로젝트 성공 여부를 판단해 직접 투자하는 방식인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그는 "크라우드펀딩은 문화예술계에 가장 적합한 자금 조달 방법"이라며 "문화콘텐츠는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자금회수 기간도 짧아 크라우드펀딩에 적합한 분야"라고 말했다. 실제로 IBK기업은행에서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결과 7일만에 완료돼 자금 모집에 성공한 바 있다. 임 위원장은 문화콘텐츠와 핀테크의 협업 사례를 예상해보기도 했다. 그는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예금 이자를 문화콘텐츠 포인트로 지급하는 서비스가 개발 중에 있다"며 "이제 금융에서 문화 콘텐츠를 이용해서 고객에게 서비스하고 수익도 돌려주는 등의 구상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문화예술과 핀테크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핀테크 유관기관과의 두 가지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핀테크 지원센터와 호주의 대표적인 핀테크 육성기관인 '스톤앱초크(Stone&Chalk)'는 '핀테크 분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IBK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간 '문화 콘텐츠 분야 금융지원 MOU도 체결했다. MOU 체결 후에는 ▲문화예술 분야 크라우드펀딩 ▲인터넷 전문은행의 문화 콘텐츠 지원방안 ▲문화 콘텐츠 기업에 대한 금융조달 지원방안 발표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2016-04-19 18:25: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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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여성 '유리천장' 여전히 두껍다

남성에 비해 연봉·근속연수 낮아…금융사 42곳 임원 중 여성비율 4% 불과, 일부 '여풍'으로 기대감도 임원 비율 4%, 연봉 차이 4000여만원, 근속연수 11년. 금융권에 종사하는 '여성'의 얘기다. 수치만 봐도 금융권 내 여성의 유리천장이 얼마나 두꺼운지 가늠할 수 있다. 최근 금융사들이 여성인력을 주요 직책에 발탁하면서 '여풍'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으나, 고용안정성이나 임원 비율 등은 여전히 남성에 비해 낮은 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여성은 출산 등 자녀 양육에 있어 중점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남성에 비해 한계가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다만 금융권의 분위기도 점차 변하고 있어 향후에는 여성 임원들도 대거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여성 은행원의 비애…연봉도 근속연수도 낮아 은행권 여성의 평균 임금은 남성의 절반 수준, 근속연수도 7년 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지난해 말 여직원 평균 연봉은 6000여만원으로, 전체 평균 임금(8175만원)에 73% 수준에 불과했다. 반면 남성 평균 연봉은 1억375만원으로 전체 평균 임금보다 2000만원, 여성 평균 임금보다 4000만원 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 인력이 전체의 49% 가량으로 사실상 남녀 고용비율이 같다는 점을 고려하면 급여 격차가 심한 편이다. 급여 격차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근속연수'를 꼽을 수 있다. 4대 은행에 근무하는 여성의 근속연수는 평균 11.4년으로, 남성(18.7년)보다 평균 7년 가량 적었다. 은행은 호봉제 급여 체계를 따르기 때문에 근속 연차가 높아질수록 급여 상승폭이 커지는데, 여직원들은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일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속 연차가 길지 않다 금융위원회의 '2015년 금융인력 기초통계분석 및 수급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10년 이상 장기 근속자의 비율을 보면, 남성은 절반을 넘는 50.8%에 달하는 반면 여성은 35.4%에 그쳤다. 계약직 창구직 텔러에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점도 급여 격차의 원인 중 하나다. 은행의 시간제 일자리의 95%는 여성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 중 81.4%는 연 1000만~2500만원 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임원 '하늘에 별 따기' 은행권에서 여성 임원(부행장급 이상) 또한 찾아보기 힘들다. 현재 국내 7개 은행(신한·국민·우리·하나·농협·씨티·SC)의 여성 임원은 6명에 불과한데, 외국계인 씨티와 SC은행을 제외하면 KB국민은행의 박정림 여신담당 부행장이 유일하다. 여성 임원 '희귀' 현상은 제2금융권과 금융공공기관에서도 마찬가지다. 10개 금융공공기관(한국투자공사, 기술보증기금,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등)의 여성 임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명(3.2%)에 불과하다. 전국사무금융노조가 보험사, 증권사 등 노조 산하 제2금융권 40개 회사를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 전체 임원 670명 가운데 여성임원은 4.3%(29명)에 그쳤다. 부서장급 이상 관리자도 전체 2636명 중 164명 뿐이다. 아직까지 미미한 수준이긴 하지만, 금융권 내 '여풍'의 물꼬가 조금씩 트이는 분위기다. 금융감독원은 출범 17년 만에 처음으로 내부 승진자 출신 여성 부서장(이화선 기업공시제도 실장)을 배출했다. 산업은행도 정기인사에서 박윤선 한티지점장을 최연소 지점장으로 발탁했고, 핵심 보직인 홍보팀장과 연수팀장에도 처음으로 여성을 임명했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창립 이후 처음으로 임원급인 여성본부장 권미희 부산은행 남부영업본부장을 배출했다. 신한은행은 전찬옥 부산금융센터 지점장, 유미라 강북금융센터 과장, 조슬기 이천금융센터 행원 등 3명의 여직원을 특별승진시켰다. 하나은행도 은행 창립 이래 처음으로 진행한 특별승진자 6명의 주인공으로 모두 여성 직원을 선발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육아 등으로 근속 연수가 짧기 때문에 현재 여성 중에 임원급 풀이 얼마 없다"면서도 "다만 점점 여성들의 진출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보아 향후에는 여성 임원이 지금보다 많이 배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04-19 18:24:4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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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 대구은행장, 기업애로 해결에 직접 나선다

박인규 DGB대구은행장이 경영이념 '현장과 실용'을 실천하고자 '기업애로 해결 박람회'에 참여해 지역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박 행장은 19일 대구광역시가 주최한 '기업애로 해결 박람회'에 참여해 자금 조달, 대출 상황, 경영 컨설팅 등 금융 전반의 내용을 상담했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상공회의소, 대구테크노파크, 엑스코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30여개 업체 50여개 부스가 참가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DGB대구은행은 여신 전문가, 기업 경영 컨설턴트 등이 부스에서 지역 중소기업 담당자들과 활발한 의견을 나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박 행장은 "DGB대구은행은 현장과 실용 정신에 입각한 관계형 금융을 적극 실천하는 바, 지역 중소기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지역 기업과 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움직임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독자적인 금융 지원 방안을 활발히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회째인 '기업애로 해결 박람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열리며, 오는 2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2016-04-19 18:23:48 채신화 기자